헌터 킬러(2018)

 

<colbgcolor=#dddddd><colcolor=#000> '''헌터 킬러''' (2018)
''Hunter Killer''
[image]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도노반 마시
'''각본'''
제이미 모스, 안 슈미트
'''원작'''
조지 월러스, 돈 키스
'''제작'''
제라드 버틀러, 마크 길, 토비 자페
'''주연'''
제라드 버틀러, 게리 올드만
'''촬영'''
톰 마레
'''음악'''
Trevor Morris
'''제작사'''
[image] Hunter Killer Productions
G-BASE
[image] Hishow Entertainment
[image] Millennium Films
Original Film
SprocketHeads
Tucker Tooley Entertainment
'''수입사'''
[image] 우성엔터테인먼트
'''배급사'''
[image] Summit Entertainment
[image] 키다리이엔티
'''개봉일'''
[image] 2018년 10월 26일
[image] 2018년 12월 6일
'''화면비'''
2.39:1
'''상영 시간'''
122분
'''제작비'''
4,000만 미국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22,112,047''' (2018년 11월 11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15,206,151''' (2018년 11월 11일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 수'''
56,808명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페이스북
'''상영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등장 병기
6. 줄거리
7. 평가
8. 흥행
9. 기타


1. 개요


2018년 제작된 영국, 미국, 중국 3개국 합작 영화. 대한민국에도 2018년에 개봉하였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소리 없이 침투하여 오차 없이 공격하라!
세계 최강의 공격 잠수함 ‘헌터 킬러’가 움직인다!
미 국방부는 격추당한 잠수함의 행방을 찾기 위해
‘헌터 킬러’를 극비리에 투입시키고
캡틴 ‘글래스’(제라드 버틀러)는 배후에 숨겨진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지상에서는 VIP가 납치되어 전세계는 초긴장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일촉즉발 위기상황, VIP를 구출하라!
단 한 척의 공격 잠수함 ‘헌터 킬러’와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숨막히는 육해공 합동 작전이 펼쳐진다!

4. 등장인물



  • 조 글래스 해군 중령 - 제라드 버틀러 : 아칸소 함에 새로 부임한 함장. 무의미한 살생을 싫어하는 성격이며 사관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잠수함 승조원 출신으로 현장에서 계속 경험들을 쌓아왔다. 아칸소의 전 함장인 오브라이언과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었다고 하며, 과거 현장에 있을 당시에는 안드로포프가 지휘하는 함선과 몇 번 충돌한 적이 있었던 모양. 아칸소에 부임하기 전에는 USS 위치타에서 근무했다고 하는데, 주임원사의 말을 들어보면 굉장히 거친 곳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휘 스타일은 교과서 스타일의 장교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듯 현장요원 특유의 임기응변과 빠른 대처능력이 강조되는 편.
  • 아칸소함의 승조원들 : 주요 등장인물은 부장소령, 항해장, 무장관, 주임원사. 과감한 방법을 자주 사용하는 글래스와 주로 갈등하는 인물들이지만, 끝까지 큰 충돌은 없이 작전을 무사히 성공시킨다.
  • 존 피스크 해군 소장 - 커먼 : 북대서양을 전담하는 제 6함대 제독으로, 해군 내에서는 온건파인듯 하며 자카린 구출 작전을 입안한다.
  • 찰스 도네건 해군 대장 - 게리 올드만 : 미 합참의장.[1][2] 글래스-피스크로 대표되는 온건파와 반대로 듀로프의 쿠데타에 대한 선제 타격을 주장하는 매파 역할이다. 신랄한 말투로 피스크를 비판하는 다혈질이지만 틀린 말은 하지 않았다. 결국 구출계획이 성공하자 피스크의 성공을 인정하고 조용히 퇴장한다. 영화 포스터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조연 정도의 역할이다.
  • 네이비 실 팀 : 팀장 버맨 중위와 그 휘하의 3명이 한 팀으로 움직인다. 영화 초반부에 타지키스탄 미군 훈련장에서 훈련에 실패하는 저격수이자 신병인 마르티넬리를 팀장 버맨이 폭풍갈굼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 영화의 지상전 파트를 담당하며 최후에는 팀장 버맨과 신병 마르티넬리만이 살아남는다. 팀원의 실력들이 네이비 실 팀 6의 한 분대로 추정된다.
  • 세르게이 안드로포프 해군 중령-미카엘 니크비스트 : 초반에 등장하는 러시아 해군 슈카B/바스급 잠수함의 함장으로 의문의 폭발사고로 인해 착저한 함선에서 구출된다. 이후 글래스가 설득해서 대통령 구출작전에 협조하여 작전에 크게 기여한다. 실제로는 단순한 함장만이 아닌 매우 명망있는 교관이거나, 여러 함선들을 전전하며 후임들을 양성해 온 것으로 보인다. 아칸소가 예브첸코 함과 교전할 때도 '내가 가르친 애들이라서 놓치지 않을 거요.'라고 글래스 함장에게 경고한다.
초반부에 코네크함이 자신을 추격해오는 템파베이함을 눈치채지 못한 것은 실제로 눈치채지 못한 것이 아니라 듀로프의 장기말로써 탐파베이를 유인하는 임무에 임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 니콜라이 자카린 대통령 : 러시아 대통령으로 무르만스크에 전투에 대한 보고를 받으러 왔다가 함정에 빠지고 만다. 이후 VIP로써 미군에게 구출되어 듀로프의 쿠데타를 진압할 수 있게 된다. 모델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로 추정된다.[3]
  • 드미트리 듀로프[4] 국방장관 : 본 영화의 메인 악역. 러시아 국방장관으로 미군과의 전면적인 전쟁을 원하는 강경파. 자국 함선을 침몰시키는 연극을 통해 전쟁의 빌미를 만들었으며 전쟁이 일단 시작되고 나면 그 이유는 중요하지 않게 된다는 전범다운 모습을 보인다. 작중 내내 전쟁을 불사하는 또라이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국 대통령의 편을 든 예브첸코함의 미사일에 폭사한다.
  • 블라디미르 슈트레프 대령 : 최종보스 예브첸코함의 함장. 예브첸코의 무장들을 잘 활용하여 아칸소를 궁지에 몰아넣으나 안드로포프와 대통령의 호소에 부하들이 명령을 거부한다. 이후 예브첸코가 전향할 때 함교에서 뒤에서 고개를 숙인 채 어깨에 한 승조원이 손을 올리고 있고, 다른 승조원이 권총을 겨누고 있는 것으로 봤을 때 끝까지 제 고집을 내세우다가 부하들에게 제지되어 영창행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포프의 호소에 전혀 반응하지 않은 것, 예브첸코가 무르만스크에 남은 유일한 구축함이었던 것, 작 초반에 듀로프가 예브첸코의 정예도를 어필하며 바렌츠 해 전투지역에 파견하려는 것[5]을 감안하면 쿠데타를 대비하여 예브첸코를 장악할 친위대로 듀로프가 미리 심어놓은 사람인 것으로 보인다.

5. 등장 병기


영화 전체적으로 공군은 거의 등장하지 않는 편이고, 육군 장비는 딱히 중요하게 묘사되지 않으므로 함선 위주로 작성되었다.
  • 미군
    • 버지니아급 잠수함 : SSN-800 아칸소가 주역 병기로 등장. 아칸소는 MK.48 중어뢰와 토마호크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으며 함 상부에 수색구조용 소형잠수정(DSRV) '미스틱'을 거치하고 있다. 제목의 '헌터 킬러'는 주역 함선 이름이 헌터 킬러가 아니라 이 아칸소 함이 맡고 있는 '헌터 킬러 잠수함'으로써의 임무를 뜻한다.
    • 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 : 가상의 함선 '템파베이'가 등장. 영화 프롤로그에서 의문의 공격에 격침되는 역할이며 자세히는 나오지 않지만 스텔스에 관련 된 신기술이 적용된 신형함인듯한 묘사가 있다. 자막으로 헌터 킬러 잠수함 탬파베이라고 떠서 본 함선이 주역인줄 안 사람들이 꽤 될듯.
    • 니미츠급 항공모함 [6] : NATO 연합함대[7] 장면에서 F-18과 F-35를 발진시키는 장면으로 짧게 등장.
  • 러시아군
    • 슈카B/바스급 잠수함 [8] : 프롤로그의 '코네크'함과 초반부의 '볼코프'함이 총 두 척 등장. 프롤로그에서 탬파베이 함이 쫒던 코네크는 의문의 폭발로 침몰하며 볼코프는 빙산 바로 아래의 틈에 숨어 아칸소를 집요하게 공격하다 아칸소함의 역관광으로 빙산과 함께 폭침당한다.
    • 우달로이급 구축함 : 함포 대신 VLS와 ASROC 포대[9]를 장비한 기묘한 형태로 나온다. 양웹에서도 우달로이 1/2로 의견이 갈리는 편. 작중에선 '예브첸코' 한 척이 등장하는데 가히 후반부의 최종보스이자 진주인공스러운 포스를 뽐낸다. 대잠전 구축함답게 영화에서 흔히 보기 힘든 아스록과 중어뢰로 아칸소를 막다른 길에 몰아넣고, 영화 최후반부엔 CIWS(카쉬탄 추정)와 순항미사일로 볼거리를 충실하게 선사한다. 우란 대함 미사일들을 향해 쏟아지는 기관포탄 세례가 압권. 7~8 발씩이나 되는 미사일을 남김없이 격추하는 것은 물론 다소 과장스럽지만 자함에 향한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요격각도에서 요격한 것이라 아주 말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 KH-35 우란 대함 미사일 : BAL 지대함 체계에 실려 쿠데타군의 마지막 카드로 등장. 허나 MZKT-7930차량이 아닌 타트라 815차량에 실려나온다. 보통 미사일만 딸랑 나오는 다른 대중매체들과 달리 레이더 차량이 세트로 나오고 연료주입에 시간이 걸려 즉각 발사가 안되는 등 깨알같은 디테일을 자랑한다.
    •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 : 영화 중후반부에 NATO 함대와 러시아 북방함대가 견제 중일 때 등장.
    • [10]
    • [11]

6. 줄거리



바렌츠 해 해역에서 슈카B/바스급 잠수함 '코네크'함은 로스엔젤레스급 원잠 USS '템파베이'함에게 며칠째 추적당하고 있었다. 템파베이 승무원들은 며칠째자신들을 발견하지 못하는 코네크를 비웃지만 곧 코네크에서 발생한 의문의 폭발음을 감청한다. 슈카B/바스급 코네크는 승무원들의 아비규환 속에서 순식간에 침몰하고 곧이어 위에서 내려오는 어뢰에 템파베이도 명중당한다. 이 모든 사건이 일어난 것은 단 2분.
이후 템파베이의 연락 두절이 해군사령부에 보고되고, 근래 러시아의 군비확장이 이어지는 등 심상치 않은 정황이 포착되었음을 논의한다. 피스크 소장은 가장 빠르게 현지에 도착할 수 있는 버지니아급 공격형 잠수함 '아칸소'를 수배하여 조 글래스 중령을 함장으로 부임시킨다. 한편 NSA 역시 이 사건에 개입하여 러시아의 자카린 대통령이 무르만스크의 폴랴르니 해군기지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해군에게 알린다. 작전에 협력하기로 한 NSA는 보다 정확한 정찰을 위해 지상정찰조 투입을 해군에 요청하고, 피스크는 빌 버맨 중위가 이끄는 네이비 씰 팀을 항공수송으로 투입한다.
아칸소함에 부임한 글래스 중령은 사관학교 출신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에 승무원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지만 함장으로 부임한 즉시 발벗고 나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비록 사관학교 출신은 아니지만 승조원으로써 현장에서 오래 복무해왔음을 승무원들에게 인지시킨다. 출항 전 함장실에서 갑판장과 과거 이야기를 조금 나누는데, 글래스가 이전에 잠수함 위치타에서 복무한 이야기는 사실상 맥거핀으로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는다. 갑판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지간히 악명 높은 함이었던 모양.
아칸소함은 바렌츠 해의 실종지점에 도착하여 템파베이를 확인하지만 템파베이는 전 구역이 완전히 수몰되어 착저한 상태였다. 승무원들이 경악하던 도중[12] 액티브 소나에 아칸소가 탐지되고 있음이 알려지고 곧 두 발의 어뢰가 아칸소를 향해 날아온다. 글래스는 전투배치를 명령한 후 디코이로 어뢰를 잠시 붙들어 놓은 다음, 공격해온 슈카B/바스급 '볼코프'함[13]을 찾아 능동유도 어뢰 공격을 지시하지만 빙산의 난반사 소음으로 인해 어뢰는 빗나간다[14]. 하지만 글래스는 즉시 수면에 가깝게 수동유도를 지시하여 어뢰를 반전시키고 그제서야 어뢰의 소나에 잡힌 볼코프에 어뢰를 직격시켜 빙산 채로 폭파시켜버린다. 공격해온 볼코프함을 격침시켰지만 볼코프가 쏜 두 발의 어뢰는 여전히 디코이에 물린 채로 남아있었고 디코이의 작동시간이 끝나자 어뢰는 다시 아칸소를 추격해온다. 이에 글래스는 착저한 템파베이의 함체와 충돌하기 직전 급선회하는 방법으로 어뢰를 따돌린다.
한숨 돌렸지만 수중에서 또다른 음파 신호가 들려오는 상황. 아칸소가 해당 지점으로 향하자 해저에 착저한 러시아 잠수함의 생존자들이 함체를 두드리는 방식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탐사기로 함체를 살펴보자 폭발 지점의 파공이 밖으로 찢어졌이 확인되고, 글래스는 내부에서의 폭발이지만 병기의 노후화 문제는 아닐 것이라고 짐작한다. 이어 글래스는 미스틱 잠수정을 이용해 이들을 구출할 것을 지시하나 승무원들은 템파베이를 격침시킨 놈들이라며 반발한다. 하지만 글래스는 안에서부터 찢어져나온 파공으로 미루어보건대 코네크는 템파베이의 격침과는 관련이 없고 오히려 내부에서의 폭발로 침몰한 만큼 [15] 이들이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을 것이라고 강경하게 주장하여 러시아 잠수함으로부터 세르게이 안드로포프 함장과 승조원 몇명을 구출해낸다.
한편 지상에 내려온 네이비 씰 팀은 무르만스크 해군기지에 잠입하여 정탐을 실시한다. 항만에선 함대가 출항하고 있는 상황.[16] 코네크함 격침에 대해 디브리핑을 받고 국방장관 듀로프 제독에게 함대의 최정예 구축함 '예브첸코'를 보내어 보복 공격을 허용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자카린 대통령은 미국과의 대화를 주장하고, 얼마 안되어 볼코프함도 격침되었다는 보고가 전해지자 워싱턴과 직접 연락하려하지만 기지 인근에 깔린 전파방해에 의해 외부와의 통신이 두절된다. 씰 팀 역시 전파방해의 영향을 받아 영상 송신이 중단되나 NSA가 전용 주파수를 제공하여 다시금 영상을 전송할 수 있게 된다.
대통령은 듀로프에게 전파방해에 대해 묻지만 듀로프는 자신이 전파방해를 지시했음을 알리며 친위대를 데리고 경호원들을 제압하고 대통령을 구금한다. [17]. 목적은 미국과의 전쟁에 돌입하고자 하는 것![18] 듀로프는 자신이 대통령을 모시고(구금하고) 있으면 자신의 명령은 공식적으로 대통령이 내리는 것이 되므로 절차상 전혀 문제가 없으며, 일단 전쟁이 시작되고 난 후에는 전쟁이 왜 시작되었는지 사람들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열변을 토한다. 듀로프는 대통령은 구금하고 경호원들은 사살할 것을 지시한다. 듀로프는 경호원들을 항만으로 데려가 총살하고 그대로 수장시킨다.[19]
그런데 이 쿠데타 장면은 씰 팀에 의해 미 해군 사령부에 그대로 전송되고 있었으며 이는 합참과 백악관에 전달된다. 도네건 제독은 어차피 전쟁할 거 데프콘을 격상시키고 선수를 칠 것을 열렬히 제안하지만 피스크는 자카린 대통령을 구출하면 피를 흘리지 않고 평화적으로 끝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통령은 두가지 안을 모두 받아들여 함대를 출동시키되 자카린 구출작전이 끝날 때 까지만 유예를 주겠다고 한다. 곧 바렌츠 해에서는 NATO 연합함대[20]와 러시아 북방함대(Russian Northern fleet)가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을 유지하게 된다. 씰 팀은 정탐 정보를 계속 전송하려고 하나 러시아군은 기지 인근에서 이상한 주파수[21]가 사용되고 있음을 감지하고 주변을 수색한다. 씰 팀은 러시아군에게 발각되지는 않았지만 팀의 저격수이자 막내인 마르티넬리가 듀로프 제독이 보낸 해군 보병 지휘관이 마구잡이로 난사한 총에 다리에 부상을 입어 빠르게 움직이기 어렵게 된다.[22]
밤이 깊자 전투 후 지시를 기다리던 아칸소에게, 그리고 무르만스크 해군기지의 씰 팀에게 합참으로부터 새로운 명령이 떨어진다. 자카린 대통령을 협동하여 구출하고 빠져나올 것. 아칸소의 승조원 일동은 장애물이 가득 깔린 무르만스크 협만으로 들어가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하지만 3차 세계대전이 걸린 명령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 글래스 중령은 현지 사정에 가장 밝을 '현지 항해사' 안드로포프 함장에게 듀로프의 쿠데타를 알리고 자신들은 그저 상부의 명령에 따르는 뱃사람, 그것도 서로의 고충을 가장 잘 이해할 잠수함 승조원임을 호소하여 안드로포프를 포섭하는 데 성공한다. 안드로포프가 함교에 들어오자 승조원들은 기밀시설인 함교에 러시아인을 들일수는 없다며 격하게 반대하지만, 글래스는 안드로포프는 지금만큼은 그저 우릴 안내할 뱃사람이라고 생각하라며 부하들을 살려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안드로포프는 해도를 보며 무르만스크 협만의 장애물, 기뢰, 비밀 통로의 위치와 돌파 방법을 알려주고[23] 아칸소는 그 정보를 통해 무르만스크항 근처에 성공적으로 잠입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씰 팀은 야음을 틈타 자카린 대통령이 구금된 기지 사령부 건물에 잠입하려던 도중 아직 죽지 않은 대통령의 경호원[24]을 만나 안내를 받아 보다 수월하게 잠입하여 자카린을 구출해내지만, 곧 듀로프의 연락을 받은 경비대와 친위대가 들이닥친다. 격렬한 교전 끝에 경호원은 시간을 벌기 위해 자폭하고 씰 팀 중 존스톤은 로프를 타고 내려오다 얼굴에 벽을 들이 박고, 할은 엄호 사격을 할려다 그대로 가슴 관통상을 맞아 조금 살다가 사망한다. 버맨 중위는 살아 있었고 물론 자카린도 살았다.
이들은 잠입했던 루트를 그대로 타고 도주하지만 러시아군 기지 경비대는 차를 타고 이들을 추격해 교각 위에서 일제포화를 받는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미리 잠복해있던 마르티넬리가 초장거리에서 러시아군을 하나씩 저격하여 처치하고 그 사이에 버맨이 유탄으로 적의 중기관총 탑재차량을 처리한다. 시간을 번 버맨 일행은 바다에 도착하는데 성공하고 마중나온 아칸소의 미스틱과 접선한다. 미스틱이 접안할 수 없는 상황이라 씰 팀은 잠수하여 들어가나 친위대의 소화기 사격에 결국 버맨과 자카린만이 살아남아 미스틱에 도착한다. 다른 대원들은 모두 사망하고 버맨과 마르티넬리만 따로 떨어진 채로 남은 상황. 버맨은 약속대로[25] 미스틱에 자카린을 인계하고 홀로 마르티넬리를 만나러 떠난다. 한편 중화기를 잃은 친위대는 미스틱에게 열심히 소총사격을 퍼붓지만 가벼운 손상을 주는 정도에 그친다.
미스틱이 자카린을 데리고 사라진 것을 보고받은 듀로프는 미스틱을 추격하기 위해 항구에 대기중이던[26] 우달로이급 구축함 '예브첸코'함을 출격 시킨다. 예브첸코는 보병들의 포화로 인해 함체가 손상된 미스틱의 압궤 음향을 소노부이가 탐지하자 아칸소와 도킹하는 틈을 노려 RBU 대잠로켓 포화를 실시한다. 아칸소는 미스틱을 분리하여 RBU를 유인시키고 급속잠항을 통해 직격은 피하지만, 여러 번의 충격파 타격으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고 각 기관이 침수되는 등 적잖은 피해를 받는다.
예브첸코는 확실히 아칸소를 격침시키기 위해 근접신관을 장비한것으로 추정되는 중어뢰 두 발을 투하하고 이에 아칸소는 급속 잠항하며 한 개 남은 디코이로 한 발은 요격하지만 남은 한발은 그대로 아칸소를 향해 다가온다. 이에 글래스는 해저의 흙을 이용해 어뢰를 교란할 작정으로 급속잠항하여 바닥에 딱 붙을 것을 명령하며 안드로포프는 마침 바닥은 진흙이라고 말해준다. 아칸소의 함체가 해저에 착저하자 진흙이 크게 일어나며 어뢰가 닿기 전에 자폭시키는 것에 성공한다.
해군사령부는 정찰자산을 통해 예브첸코와 아칸소의 교전이 있었음을 확인한다. 아칸소로부터의 통신이 모두 두절된 상태에서 도네건은 러시아 대통령이 미군 잠수함에 탄 채 죽었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며 전쟁은 결국 시작되었고 외교적으로 우린 완전히 패배했다고 피스크에게 일갈한다.
엄호 사격을 마친 마르티넬리는 필사적으로 도주하지만 결국 경비대원들에게 포위된다. 항복하려고 하지만 듀로프의 사령부는 마르티넬리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마르티넬리가 죽음을 각오하고 눈을 감는 순간 버맨이 나타나 추격대를 권총으로 모두 사살하고 마르티넬리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해저에 착저한 아칸소는 침몰은 면했지만 선체 곳곳에 상당한 파손이 일어나 침수를 그저 늦출 수만 있을 뿐이며 함체는 수압으로 인해 천천히 압궤되고 있는 상황. 아칸소에 탑승한 대통령은 안드로포프에게 개략적인 상황을 전해듣고 자신이 워싱턴을 통해 모스크바에게 쿠데타를 알리겠다고 하지만 머리 위에서 맴도는 예브첸코 때문에 그것은 불가능한 상황. 글래스는 예브첸코를 공격하기 위해 어뢰관을 모두 살릴 수 없다면 하나라도 확실하게 살리라고 지시하지만, 어뢰실에서 어뢰를 옮기는 도중 고정되지 않은 어뢰에 수병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승무원은 제때 구출되지만 이 사고로 마지막 남은 어뢰관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수면에서는 이 사고로 인해 발생한 충돌 소음과 비명을 예브첸코가 포착한 상황. 머리 위에는 예브첸코가 맴돌고 있고, 모든 대함 무장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외해로 빠져나가기도 불가능하게 되자 글래스는 안드로포프가 북양함대의 승무원들을 가르쳤음을 이용한 도박을 건다. 글래스는 예브첸코 승무원들에게 안드로포프에 진 은혜를 증명하게 하라고 함선 전화기를 건네고, 안드로포프는 음성전화를 통해 예브첸코함의 주요 승무원 이름을 하나씩 불러가며 정부와 대통령에게 충성해달라고 호소한다. 그리고 아칸소는 수면으로 부상한다. 안드로포프의 호소가 통한 것인지, 예브첸코의 눈 앞에 아칸소가 부상했지만 슈트레프 함장의 총까지 꺼내든 강권에도 불구하고 승무원들은 꼼짝하지 않았다. 슈트레프 함장이 듀로프에게 승무원들이 명령을 거부한다고 알리자 듀로프는 자신이 직접 해결하겠다며 기지에 배치된 KH-35 우란 대함미사일 포대를 꺼내와 아칸소를 조준한다. 곧 자카린 대통령이 듀로프에 충성하는 이는 반란군으로 간주한다고 방송하며 예브첸코함의 승무원에게 쿠데타를 진압할 것을 명령하고, 해군 사령부는 아칸소에 탑재된 토마호크 미사일로 듀로프의 사령부를 타격하여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 빠르게 종결지을 것을 지시한다.[27]
듀로프측이 우란의 연료를 채우는 동안 토마호크 발사 준비가 완료되자 글래스의 발사 명령만이 남은 상황. 고민 끝에 글래스는 토마호크 발사를 미루며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28] 물론 상대인 듀로프는 그런거 없이 우란을 바로 쏴제끼고 아칸소는 회피가 불가능해진 상황에 직면한다. 우란 미사일이 아칸소에 쇄도하고 다들 격침을 짐작한 그 순간, 예브첸코에서 발사된 CIWS 포화가 아칸소로 향하는 우란을 모조리 격추시켜버리고[29] 아칸소는 무사히 생존한다.[30]
이후 예브첸코는 무언가를 공격하려는 듯 VLS를 개방한다. 아칸소의 승무원들은 넋이 나간채로 그걸 지켜보며 곧 예브첸코는 2발의 순항미사일을 발사한다. 하지만, 순항미사일은 폴랴르니로 향하여 듀로프의 사령부로 향한다. 듀로프는 자신에게 향하는 미사일을 보며 분노로 표정을 일그러뜨리고,[31] 경악하는 기지 인원들과 함께 순항 미사일에 폭사한다. 이어 자카린이 공군에게 폴랴르니 기지 진압을 지시함으로써 듀로프의 쿠데타는 그렇게 끝이 난다.[32]
러시아 공군에 의해 무르만스크 기지가 진압됨으로써 듀로프의 쿠데타는 종결되고 씰 팀도 구출되어 아칸소에 도착한다. 헤어지기 전 글래스는 자카린과 안드로포프와 인사를 나누고 서로 부적을 교환한다. 이후 아칸소가 함대의 호위를 받으며 모항으로 귀향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7. 평가















보기 드문 해양 밀리터리 쟝르, 더군다나 서방의 잠수함 영화로써는 18년만에 제작된 영화로 의의가 크다.[33] 잠수함 영화로써도 괜찮은 완성도를 가지고 있으나, 문제는 억지로 끼워넣은 론 서바이버식 액션과 지나치게 부족한 개연성 부족을 들 수가 있다. 다만, 밀리터리 액션에 호감적인 사람들은 재미있게 볼 만하다. 전형적인 국방부 홍보를 위한 미국만세 영화로 러시아 영해를 미국 잠수함이 활개치는 것을 넘어서 함장 독단으로 상대국 잠수함을 공해상도 아니고 상대방 영해에서 대놓고 까부순다거나 단순히 러시아 대통령 동향파악을 위해 일개 해군 장군이 CIA도 아니고 러시아 영토에 네이비씰 작전팀을 잠입시키고(그와중에 군번줄 제거는 한다... 미군 군복 입혀놓고...) 선조치 후보고를 하는등 감독이 러시아를 어디 아프가니스탄 쯤으로 생각한 듯 하다. 전형적인 미군 홍보물 답게 빵빵한 지원을 받았는지 군사무기 운용이나 디테일 측면에서는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 밀리터리 면에서는 영화에 잘 나오지 않는 편인 러시아 해군 병기가 다양하게 등장하고 대중들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한 '현대 잠수함전'과 '현대 병기'의 위력에 대해 박력 있게 잘 묘사한 편. 하지만 액션 스릴러라고 해도 잠수함 영화가 원체 취향을 타는 편에 스토리도 톰 클랜시 작품을 비롯한 현대 스릴러에서 흔히 나오는 구공산권 내부의 강경파 쿠데타 vs 서방의 협조를 받는 온건파 구도로 흘러가기 때문에 지나치게 뻔하다면 뻔한 편. 다만, 밀리터리 팬들에겐 보기 괜찮은 영화이며 국내판 기준으로 비교적 생소한 군사용어들도 번역이 잘 된 편이다. 병기들도 대함 미사일 트럭만 딸랑 나오는게 아니라 레이더 차량을 포함한 지대함미사일 체계가 제대로 나오며, 어뢰의 유선유도용 와이어도 표현되어 있는 등 깨알같은 디테일이 잘 구현되어 있다. 지대지 미사일 포대 방열 및 연료 주입 과정까지 묘사하는 밀리터리 영화는 정말 보기 힘든데 이 영화는 그런 디테일까지 구현해놨다.(다소 과정을 생략하긴 했지만) 다만 아래에서 볼 수 있듯 전쟁 영화답게 취향을 많이 타는 평점과 좋지 못한 흥행 성적은 피할 수 없는 듯하다.[34] 전체적으로, 밀리터리 액션에 호감적인 사람들은 재미있게 볼 만하다.

8. 흥행


제작비가 4,000만 미국 달러로, 마케팅비를 포함한 총 손익분기점은 1억 달러이다. 그러나 3,000만 달러 대에 그치고 있어서 망했어요. 다만, 2차 시장에서 꽤나 흥행되었다.

8.1. 북미


$15,206,151에 그치고 있다.

8.2.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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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집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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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2018-12-06. 1일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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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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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 2일차(금)
-명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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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8. 3일차(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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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4일차(일)
-명
-위
-원
2018-12-10. 5일차(월)
-명
-위
-원
2018-12-11. 6일차(화)
-명
-위
-원
2018-12-12. 7일차(수)
-명
-위
-원
2주차
2018-12-13. 8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8-12-14. 9일차(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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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5. 10일차(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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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11일차(일)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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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2일차(월)
-명
-위
-원
2018-12-18. 13일차(화)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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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9. 14일차(수)
-명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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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2018-12-20. 15일차(목)
-명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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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6일차(금)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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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17일차(토)
-명
-위
-원
2018-12-23. 18일차(일)
-명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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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4. 19일차(월)
-명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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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20일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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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6. 21일차(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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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2018-12-27. 22일차(목)
-명
-명
-위
-원
-원
2018-12-28. 23일차(금)
-명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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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9. 24일차(토)
-명
-위
-원
2018-12-30. 25일차(일)
-명
-위
-원
2018-12-31. 26일차(월)
-명
-위
-원
2019-01-01. 27일차(화)
-명
-위
-원
2019-01-02. 28일차(수)
-명
-위
-원
'''합계 '''
'''누적관객수 56,808명, 누적매출액 467,069,450원'''[35]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칭기즈칸의 후예: 왕좌의 게임(이상 2018년 12월 3일), 스카이라인 2, 108: 잠들 수 없는 시간(이상 2018년 12월 4일), 도어락, 모털 엔진(이상 2018년 12월 5일), 극장판 파워레인저 갤럭시포스 VS 스페이스 스쿼드, 다영씨, 더 복서,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 리벤져, 리벤지: 복수의 시작, 리틀 이태리, 번개맨의 비밀, 아메리카 타운, 안개 속 소녀, 엘리스의 50가지 그림자, 인생 후르츠, 저주의 산뗏, 크리스마스의 황당한 악몽, 헌터 킬러,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상 2018년 12월 6일), 트와이스랜드까지 총 22편이다.

8.3. 대만


'''중화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3주차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스타 이즈 본
'''헌터 킬러'''
나의 Ex
대만 박스오피스
[  2018년 49주차 대만 박스오피스  ]

2018년 49주차에 모어 댄 블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모털 엔진, 위도우즈,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인면어: 홍의소여해외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국가부도의 날, 크리드 2,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 나의 Ex, 성난황소, 보헤미안 랩소디, 뷰티풀 보이, 행복정격, 써니: 강한 마음, 강한 사랑에 밀려서 박스오피스 18위로 하락하였다.

8.4. 중국


검열을 통과한 후 개봉 예정.

8.5. 일본


[  개봉 1주차 순위  ]

개봉 첫 주차에 명탐정 코난: 감청의 권,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  개봉 2주차 순위  ]

개봉 2주차에는 명탐정 코난: 감청의 주먹, 킹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잃어버린 신형만~, 샤잠!,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맹세의 피날레,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날아라 사이타마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8위로 내려 앉았다.

8.6. 영국


$896,415에 그쳤다.

8.7. 싱가포르


2018년 10월 25일 개봉.

9. 기타


  • 미,영,중 합작영화지만 중국 자본이 투자된 영화답지 않게 중국은 비중이 없는 편. 대신 영국은 NATO 연합함대 출항 씬에서 영국 군함이 잠시나마 포커스를 받고, 주역 함선인 아칸소의 모항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것으로 나온다.
  • 황석희가 번역을 맡았다. 해군 출신이 아님에도 나름 군사용어 고증에 신경 쓴 티가 난다. 대신 몇 가지 오역이 존재 한다.[36] 그 밖에도 'Navigator'과 'Pilot', 'Weps' 같은 미 해군에만 존재 하는 계급들은 적절하게 의역 하였다.
  • 강철비 2에 영향력을 준 작품이기도 하다.

[1] 피스크가 아칸소 함이 예브첸코 함 옆에 부상했다고 알리고 나가는 장면에서 사무실 문에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라는 문패가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2] Captain Glass.This is Charles Donnegan Chairman of the Joints Chiefs of Staff.[3] 한편, 미국의 대통령은 여성으로 등장하고, 당연히 모델은 힐러리 클린턴일 것이다. [4] 사실 군복에 있는 원래 철자를 보면 Дуров 즉 두로프가 맞다. 이 영화에서는 러시아인들까지도 영어를 구사하면서 이름을 영어식으로 듀로프라고 하기 때문에, 듀로프라는 표기로 번역된 것으로 보인다.[5] 코네크, 볼코프에서 발견될 수 있는 증거 인멸을 위해[6] 함선에 적혀있는 번호를 보면 니미츠급 9번함 CVN-76 로널드 레이건호이다.[7] 그런데 나오는 훈련 장면은 7함대 훈련 장면이다.[8] 작중에선 아쿨라급으로 설명하는데 이는 NATO 코드명에 의거한 것으로 보인다. 덩치도 그렇고 헌터 킬러 임무도 그렇고 전략원잠을 투입시킨다는건 불가능하고 사실상 1척만 생존한 아쿨라급(타이푼급 잠수함)이 두척이나 등장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니까.[9] RBU-6000 러시아 대잠로켓[10] 협만을 통과할때 둥근원형에 뿔같이 생긴것이 기뢰. 나오는 기뢰는 침저 기뢰, 계류 기뢰로 보임.[11] 미국 북대서양 함대 자료 화면에 광개토대왕급과 세종대왕급이 등장한다[12] 탬파베이함의 승조원 시신들이 탐사정 카메라에 잡혔다.[13] 이 잠수함이 USS 템파 베이함을 함정에 빠질 때 까지 기다렸다가 어뢰로 파괴시킨것이다.[14] 3인칭 시점으로 보는 관객들이야 서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보이지만, 잠수함에는 눈이 없으니 아칸소는 볼코프의 모습을 아예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나 다름없다. 이 때 빙산 때문에 탐지할 수 없을거라고 여유부리는 볼코프 함장의 모습은 백미[15] 승무원들은 쿠르스크 함 침몰사건처럼 탑재 병기가 유폭한게 아닐까 하지만 글래스는 최근의 군비증강을 근거로 그 정도의 막장 군대가 아니라고 일축한다.[16] 영상으론 구축함 한척만 출항한다.[17] 이때 경호원들 중 한 사람이 복부에 총을 맞고 쓰러진다.[18] 즉 프롤로그에 나온 의문의 잠수함 폭발은 템파베이가 먼저 공격한 것으로 위장하여 명분을 쌓기 위해 듀로프가 코네크에 수작을 부린 것이었고, 볼코프를 통한 아칸소함 공격을 통해 전쟁에 쐐기를 박으려고 했던 것.[19] 복부에 총상을 입은 한 명은 사살되지 않고 그대로 던져진다.[20] 영화에는 미국 북대서양 함대(US North Atlantic fleet)라고 나옴. 다만 순간순간 영국군을 비롯한 NATO 해군 함선들이 등장한다.[21] NSA의 고유 주파수 2-2-5-2 2.5 MHz.[22] 뼈는 피했지만 달리기는 글렀다고 한다[23] 함장의 권위를 중시하여 직접 명령을 내리지는 않는다. 방법을 읊어주면 함장이 실시하라고 하는 방식.[24] 아까 전에 듀로프의 해군 보병들이 부상입은 채로 바다로 던져버린 그 경호원이다. 복부에 총을 맞았던 것이 복선이었다. 죽은 척을 하고 있었다.[25] "대통령을 구출하고도 내가 살아있으면, 꼬마는 내가 구해오겠다."[26] 다른 함선들은 바렌츠 해에서 NATO 함대와 대치중이라 가용 가능한 전력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27] 국내 자막을 보면 핵탄두 토마호크도 있었던 듯.[28] 현장에 있는 이들에게 잘 납득은 되지 않지만 미군의 함선이 아무리 러시아 대통령의 허가를 받았다고 해도 러시아 국토를 직접 타격하는 것은 별로 모양새가 좋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아니면 극 초반부에 나온대로 무의미한 희생 없이 끝내고 싶었거나.[29] 다른 사람들은 충돌에 대비하는데 함장은 긴장한 표정으로 지켜보다가 날아온 미사일이 격추되는 걸 보고 왼쪽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30] 실제로는 이러면 함체에 적잖은 피해가 간다. CIWS가 그렇게 확실한 물건도 아닐 뿐더러 대함미사일의 폭발력이 꽤 되기 때문. 볼거리를 위한 연출허용에 가깝다. 아마 관객들에게 예브첸코가 자함방어를 했다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확실하게 아칸소를 향하는 시점에서 터뜨리기 위함인 듯. 다만 잠수함은 수압을 견뎌내기 위해 외피가 수상함보다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형편이 좀 낫다.[31] 글은 저렇게 썼지만 사실 표정을 보면 별 변화가 없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는 생각으로 자포자기한 모양이다. 그리고 같은 건물에 있는 사람들도 동요하는 기색이 별로 없다. [32] 육군에 지시를 내리지 않은 것이 의아할 수 있는데, 작중 묘사를 보면 러시아 북방함대에는 어드미럴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으로 보이는 항모가 배치되어있다. 항모가 반역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무시하지 못해 함재기 세력을 확실하게 제압할 수 있는 공군을 투입한 것으로 보인다.[33] 물론 그 사이에 영국에서 쿠르스크 함 침몰사건을 다룬 잠수함 영화 쿠르스크(2018)이 나오긴 했지만 이건 밀리터리 물이라기 보다는 해상조난물이라서 논외.[34] 그래도 네이버의 영화 판매처인 시리즈 On구글의 플레이 무비에서 파는 가격(시리즈 On: 구매 2,500원, 플레이 무비: HD 대여, 구매 둘 다 2,500원)이 싸서 싼 맛에는 보기 좋다.[35] ~ 2018/1/11 기준[36] 대표적으로 속도를 표현하는 부분에서 '양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추진기가 2개 이상인 수상함에서나 쓰는 단어로 잠수함 같은 단추진기 함정(single propeeller)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 해군 잠수함의 경우 '모터'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사실 이 단어를 사용하는 해당 분야 종사자들은 대한민국에 극소수라서 대부분 오역인지도 모르는 부분이다. 하지만 황석희는 나중에 해군 관계자로부터 이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선 꽤나 안타까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