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우스 콘스탄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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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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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반란군의 등장인물. 은하 제국 해군의 제독들 중 한 명으로 계급은 대장, 기함은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 릴렌틀레스 함이다. 한국성우는 정재헌.[2]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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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탈 반란군을 추적 중인 그랜드 인퀴지터를 보좌하기 위해 자신의 기함 임페리얼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릴렌틀레스 함을 타고 로탈에 주둔하였다.
14주년을 맞이한 제국의 날 축제에서 제국의 기밀을 빼돌린 로디안 족 노동자 씨보가 반란군과 함께 행성을 빠져나갈 수 없도록 행성을 봉쇄하였다. 하지만 반란군은 고스트 호를 타고 가까스로 행성을 탈출했고, 콘스탄틴 제독은 그랜드 인퀴지터가 몰래 고스트 호에 설치한 추적 장치로 반란군을 추적하였다.
그랜드 인퀴지터 사후, 다스 베이더의 명을 받으며 칼루스 요원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반란군 포획에 힘을 쓴다. 견인광선으로 고스트 호를 포획하려했지만, 헤라 신둘라의 재치로 고스트 호를 포획하는 것에 실패하고 오히려 '''다스 베이더의 타이 어드밴스를 견인해버렸다'''. 하지만, 베이더는 아소카 타노의 존재를 알았기에 이에 책임을 묻지 않았다. 이후, 칼루스와 함께 반란군들을 추격하며 칼루스가 AT-AT를 동원해 캡틴 렉스와 교전하게 되자 공중 지원을 맡으려 했지만 다스 베이더의 긴급 호출로 작전 지역을 떠나게 되고, 베이더는 새로운 인퀴지터인 '다섯 번째 형제'를 보내게 된다.
프라이스 총독의 말에 의하면 군인이라기보다는 정치인에 가까운 인물인데 저게 돌려서 말한 거지 그냥 무능하다는 소리다. 작중에서도 어떻게 대장 계급을 달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수동적이고 별 전공이 없다. 물론 이건 이 양반 주변에 타킨이나 베이더, 쓰론 같은 뜨르르한 인물들과 인퀴지터 등 별별 상급자들이 많아서 뭔가 해보기가 힘들다는 데다가 주인공들에게 털리고도 브롬 타이터스 같은 놈들과는 달리 강등당하지는 않았으므로 주인공들과 싸우지 않고 다른 반란군들과 싸울 때에는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수도 있겟지만... 주인공 보정때문에 매번 실패하긴 해도 이런저런 활약을 하는 칼러스에 비하면 안습한 취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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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린다 프라이스 총독이 윌허프 타킨 대총독에게 요청하여 쓰론 대제독 휘하의 7 함대를 로탈로 배치하면서 쓰론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그는 여러번의 실책을 저질렀고 이로 인해 쓰론 제독에게 사실상 무시당하였다. 거기다가 자신을 뛰어넘는 '''대제독'''이란 계급을 황제 폐하로부터 직접 하사받은 사실로 대표되는 그의 뛰어난 능력에 대한 시기심까지 더하여 쓰론 제독에 대한 증오를 품는다.
마침내 반란군의 로탈 공격 준비 정보와 반란군 첩보원을 알아챈 쓰론 제독에 의해 7함대와 프라이스의 함대에서 인터딕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 중 하나의 지휘를 맡아 아톨론 전투에 참전하여 제국군이 아탈론의 반란군 기지를 공격하면서 탈출하는 반란군을 막아내는 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쓰론 제독을 아니꼽게 보던 그는 공격 대신 자리를 유지하라는 명령까지 받은 것에 분노하였고 곧 준 사토 사령관이 기함을 움직여서 제국 함대 앞으로 전진하는 모습을 보고 무리하게 준 사토 사령관의 기함을 포획하려고 쓰론의 명령에 항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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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리하게 공격하려 다가가던 중 되려 준 사토의 기함이 방향을 틀어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것이었고 이에 놀라 급히 회피명령을 내렸지만 이미 늦었던 탓에 충각 공격에 당해 인터딕터 크루저와 함께 사망하고 말았다. 결국 이 항명사태로 인해 제국군의 포위망에 구멍이 생기면서 에즈라 브리저가 탈출하면서 결국 반군의 완전섬멸에 실패하는 결과를 낳고 만다.
3. 기타
교과서적인 성격과, 동료들에게까지 차가운 면모를 보이는 콘스탄틴은 개인적으로 포스 유저들을 꺼린다고 한다.
특히 알렉산더 칼러스와의 대화를 나누는 중, 인퀴지터를 탐탁치 않게 보는 모습이 보인다. 그랜드 인퀴지터를 상관으로 둔 자가 이런 말을 할 정도인데 그 전에 죽지 않아서 다행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