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렉스

 


클론전쟁 3D에서의 모습
스타워즈 반란군에서의 모습
'''렉스
Rex'''

CT번호
CT-7567
고향
카미노
종족
인간 (클론)
소속
은하 공화국 (제501 군단)
반란 연합
인간관계
아나킨 스카이워커 (상관)
오비완 케노비 (상관)
월프 율라렌 (상관)
커맨더 코디 (상관, 동료)
커맨더 울프 (동료)
파이브스 (동료, 부하)
에코 (동료, 부하)
킥스 (동료, 부하)
제시 (동료, 부하 → )
아소카 타노 (동료→→동료)
케이넌 제러스 (동료)
퐁 크렐 (상관 → 적)
성우
디 브래들리 베이커
정승욱[1]
1. 개요
2. 작중 행적
3. 복장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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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n my book, experience outranks everything.'''

'''저에게는, 경험이 지위보다 더 높습니다.'''[2]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3D 애니메이션 클론전쟁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주요 조연이자 파이널 시리즈 '''진주인공'''. 아소카 타노와 함께 오리지널 캐릭터들 사이에서 가장 팬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501 군단의 부사령관이자 토렌트 중대의 캡틴으로써 병사들을 지휘한다. 공화국 육군에서 캡틴들은 따로 자신들의 중대를 이끌 수 있지만 제다이 장군들의 옆에서 그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렉스도 클론전쟁 동안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옆에 붙어다니며 활약 했다. 덕분에 아나킨의 막나가는 전술에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랑 가장 친했던 클론이다.[3]
아나킨의 제자인 아소카와도 가끔씩 꼬맹이(Kid)라고 부르며 친분을 가진다.
퇴역한 뒤 반란 연합에 합류하여, 클론 전쟁에서 그랬듯 캡틴에서 사령관으로 진급하였고 엔도 전투에도 참가하는 등 공화국의 공화국을 위한 공화국에 의한 진정한 공화국의 군인으로써 살았다.

2. 작중 행적




2.1. 클론전쟁


뛰어난 전사이자 높은 충성심을 가진 모범적인 클론 트루퍼로 맹활약한다. 사실상 클론 트루퍼 쪽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클론들 중에서는 등장 비중이 많다. 푸른색 계열 색상의 여러모로 독특하게 생긴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전사를 뜻하는 문양을 헬멧의 상단에 그려놓고 페이즈 1과 페이즈 2를 합치기도하여 독특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아머를 입는다. 전투 스타일은 장고 펫마냥 쌍권총을 자주 사용한다. 또한 커맨더 코디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4]
클론워즈 3D 시즌 4 7화에서 10화의 움바라 전투 에피소드를 보면 그의 능력을 제대로 볼 수 있다.[5] 그야말로 멍청한 지휘관 밑에서 구르는 부하들의 귀감이 될 정도로 이번 에피소드는 렉스를 위한 에피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클론전쟁 시즌 7 2화에서는 아나킨이 작전을 실행하기 전에 파드메와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면서 클론 숙소에서 파드메와 홀로그램으로 오붓하게 대화를 나누는 동안 밖에서 망을 본다. 즉, 아나킨과 파드메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아나킨이 파드메와의 관계가 제다이로써는 부적절한 관계인데, 이를 아무에게나 말해주지 않았음을 고려해본다면 렉스와 아나킨의 우정이 두텁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망을 보던 중 오비완이 나타나자 안절부절 못하며 아나킨을 찾는 오비완에게 본인 헬멧을 점검하고 있다고 둘러대면서 문을 주먹으로 쳐서 신호를 보낸다.
아소카 타노의 이야기를 다룬 '''스타워즈: 아소카'''에서 아소카와 함께 501 군단 소속 제332 부대와 함께 다스 몰 체포에 참가했다가 오더 66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명령이 발동된 시점에서 칩을 이미 제거했던 렉스는 '''난데없이 아군에게 공격을 받는다.'''[6] 이 때 아소카는 체포한 몰을 포기하는 대신 렉스를 구하고, 렉스도 아소카를 지키며 아소카와 함께 사망한 것으로 위장한채 같이 탈출을 한뒤 아소카와 헤어진 후에 부대로 복귀한다.
다만 소설 스타워즈: 아소카가 설정변경으로 인해서 논캐논이 되어버렸다. 이로인해서 '''반란군의 대사와 클론전쟁 영상화의 묘사에 모순이 생겨버렸다.'''[7]
아소카가 오더를 떠난 후 클론 전쟁 시즌 7에서는 501 군단의 사령관 자리가 공석이 되었으나 코러산트 전투가 벌어진 시점에서 사령관(커맨더)으로 진급한다. 진급에는 비화가 숨겨져 있는데 오비완과 아소카가 만달로어 침공을 위해 보 카탄 크레이즈를 지원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논쟁을 벌이는데, 오비완이 아소카는 더이상 공화국 군대의 일원이 아니기 때문에 만달로어 침공에 대해 병력의 투입을 결정할 권한이 없다고 일축하자 아나킨은 '그럼 렉스를 사령관으로 진급시키고 아소카를 사령관의 자문관으로 넣자.'했고 아소카와 오비완이 이를 받아드리며 진급시킨 것이다.
이후 두 제다이 장군이 그리버스의 코러산트 공습을 막기 위해 출동하자 아소카를 따라[8] 만달로어의 다스 몰 휘하 병력을 공격한다. 만달로리안들의 격렬한 저항에 수많은 건쉽이 파괴되고 병사들이 죽는 와중에도 아소카와 누가 먼저 상륙하나 내기를 하며 호쾌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자신이 직접 전투에 참가하며 치열한 격전 끝에 몰을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메이스 윈두요다, 아일라 세큐라 그리고 키-아디-문디에게 몰의 체포 작전 성공을 보고한다.[9][10] 그리고 평의회에 보고를 하면서 아소카가 몰에게서 들은, 아나킨이 시디어스의 제자가 될 운명이라는 정보는 알려주지 않은 것을 지적한다.
그리고 아소카와 함께 몰을 압송하며 코러산트로 향하는 동안 제다이는 원래 평화유지 세력이지 군인이 아니라며 근데 자신이 파다완때부터 해온것은 군인의 역할 이었다며 회의감을 털어놓는 아소카에게 고통스러운 전쟁이지만 만약 일어나지 않았다면 클론들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복잡한 감정을 이야기한다. 이에 아소카가 그래도 전쟁 덕분에 공화국은 좋은 군인을, 그리고 본인은 좋은 친구를 얻었다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한 뒤 서로 경례를 한다. 그러다가 해군 장교가 사령관님 브리핑이 있으니 오셔야 겠다며 보고를 하자 아소카와 함께 가지 않겠냐고 물었으나 아소카가 자기는 그냥 여기있겠다며 렉스만 보낸다. 그리고는 함교 뒤편의 홀로그램 테이블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11]
그리고...

다스 시디어스:Execute order 66.(오더66을 실행하게)

캡틴 렉스: Yes lord Sidious.(알겠습니다. 로드 시디어스)

'''그 역시 제 66호 명령을 받았다!'''
아나킨에게 무슨일이 생긴 것을 안 아소카가[12] "아나킨에게 정말 안 좋은 일이 생긴것 같다."고 말하며 들어오는데, 지령을 받은 렉스는 손을 떨며 헬멧을 떨어뜨리고 함교에서 근무를 서던 병사들이 통신으로 오더 66을 하달 받고는 아소카를 겨냥한다. 아소카는 "렉스,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라고 묻고 렉스는 이어 근무병들에게 "내가 직접 처리하지"라고 하며 아소카를 겨눈다. 그래도 머리에 심어진 칩이 자신을 통제하는 것을 어떻게든 참아가며 아소카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그를 찾으십시오... 파이브스... 그를 찾으십시오... 파이브스!"라고 말한다. 그렇게 오더 66이 파이브스가 찾아낸 칩의 용도 임을 확인하고 아소카에게 단서를 제공하여 마지막까지 도움을 준 뒤 사격을 개시하는데 아소카가 달려들어 렉스의 머리를 홀로그램 테이블에 내리찍어 잠시 쓰러진다. 그리고 다시 일어난 다음 제시와 다른 클론들과 함께 홀로테이블 위의 아소카를 향해 격발한다.

"All right. We know Ahsoka Tano is on board. She's been marked for termination by Order 66. Under this directive, any and all Jedi leadership must be executed for treason against the Republic. Any soldier that does not comply with the order will also be executed for treason. Understood?"

"좋아. 아소카 타노가 함선에 승선해있다. 그녀는 오더 66으로 의해 사살 목표로 지정되어 있다. 이 훈령에 따라 제다이 지도자들은 모두 공화국에 대한 반역죄로 처형되어야 한다. 명령에 따르지 않는 모든 병사들도 반역죄로 처형될 것이다. 이해했나?"

아소카가 클론들이 쏘는 블래스터를 반사시키며 홀로그램 테이블 천장에 구멍을 내어 위로 몸을 피하자 쇼크 트루퍼들에게 몰을 사살하도록 지시를 내리고, 병사들을 모아 아소카를 죽이며, '''이에 거부하는 클론들도 사살할 것을 지시한다.'''
아소카가 몰을 풀어 시간을 버는 동안 파이브스를 찾으라는 렉스의 말을 떠올리고는 함선 내에 있는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13][14]들을 집결시켜 그들의 도움으로 파이브스의 데이터 파일을 찾는데 성공한다.
데이터 파일 중에는 렉스가 파이브스의 사망 이후 2차 증언을 한 파일도 있었고[15], 그 안에는 상부에서 이를 숨길 것을 알면서도 칩에 대한 의문과 파이브스의 죽음에 대한 의문 등이 담겨 있다.
그동안 함선에서 부대원들을 지휘하며, 쇼크트루퍼들이 감호구역에는 아소카와 몰이 탈출했다고 보고를 하자 아소카와 몰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모든 탈출포드들을 발사하고 격납구역의 경비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러다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들이 자신을 막아서고는 병사들과 분리시킨 후 그 중 1대가 '파이브스의 증언을 봤고 머리에 있는 칩의 명령으로 움직이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으니 도와주겠다'는 아소카의 메세지를 보자마자 드로이드에게 아소카는 어디에 있냐며 협박을 한다. 그리고 갑툭튀한 아소카에 정신이 팔려 드로이드의 전기 충격 공격을 받고 기절당한 후 의무실로 옮겨진다.
아소카는 수술 드로이드로 뇌의 칩을 스캔하나 칩의 위치가 안나오자 포스를 통해 렉스의 머리에 있는 칩의 위치를 파악한다.[16] 그리고 칩을 발견, 제거하는 동안 클론들이 문을 열면서 아소카 홀로 처절한 싸움을 이어나간다. 중과부족으로 아소카가 위기에 처하지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며 깨어난 렉스는 아소카를 구하고자 '''형제인 클론들에게 블래스터를 쏜다.'''

아소카: 렉스? 괜찮아요?(Rex? Are you okay?)

렉스: (복잡한 표정으로) 그래... 그래, 꼬마. 난 괜찮다. 좀 전의 일은 미안하다. 널 거의, 죽일 뻔했지...(Yeah... Yeah, kid. I'm okay. Sorry for what happened earlier. I almost, killed you...)

아소카: 얼마나 퍼져있죠?(How widespread is this?)

렉스: (절망적인 표정으로) 아소카... 우리 전부다. 공화국 대군 전 병력이, 제다이 기사단을 파괴하라는 지령을 받았다.(Ahsoka, it's all of us. The entire Grand Army of the Republic, has been ordered to hunt down and destroy the Jedi K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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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아소카에게 모든 클론들에게 칩입 삽입되어 있으며 현재 클론들이 온 우주에서 제다이들을 공격하고 있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정보를 알려준다.
12화에서는 병실에 진입하려는 클론들을 제압하며[17] 자신의 지시로 탈출포드가 모두 망가진 상황에서 함선을 탈 때 이용하고 격납고에 있던 누급 셔틀이 유일한 탈출수단이기에 격납고의 통제실로 향한다. 격납고 통제실에 도착한 뒤 클론 해군 장교들을 기절시킨 후 아소카에 의해 풀려난 몰이 하이퍼드라이브 기계들을 파괴해버리면서 베네터 함선은 사실상 미지의 위성으로 추락하는 중이란 사실을 알게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제시와 부대들이 격납고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활주로에 집결하여 탈출을 막아섰다.[18]
자신과 함께 싸웠던 형제인 클론들을 죽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며 절망하였고, 아소카 역시 클론들을 죽이고 싶지 않았기에 렉스를 위로한다. 그러다 클론들이 아직 렉스가 칩을 제거한뒤 병사들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점을 이용하기로 하면서 드로이드들이 두 사람을 도울 시간을 벌기 위해 아소카를 생포한 척 부대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당장 사살하지 않으면 자신이 대신 사살해주겠다며 어서 사살하라고 윽박지르는 제시에게 '''"우리가 받은 명령은 공화국에 반역한 제다이를 제거하라는 것이었지만 아소카 타노는 제다이가 아니야."'''라고 열심히 항변한다. 제시는'''"사령관님. 사령관님께서 우리는 다스 시디어스로 부터 지시받은 명령이 있다고 말씀 하셨지 않습니까?"'''라며 렉스가 지시한 명령을 언급하며 되 묻는다. 시간을 끌어보라는 아소카의 말을 듣고는 안들어 먹을 것을 알면서도 한숨을 내쉬며 제시에게 '''"제시. 내 말을 들어봐. 우리가 이 일을 바로 잡지 않는다면 반역자는 우리가 되는거야. 그녀가 아니라!"'''라고 설득을 하지만 [19]움바라에서와는 달리 철저히 명령히 수행하는 제시가 '''"렉스 사령관, 당신은 제 66호 명령을 위반했으므로 공화국 대육군에 대한 반역 혐의로 죄를 묻겠다. 당신은 사령관에서 강등되었으며, 반역자 아소카 타노와 함께 처형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죽이려든다.
이에 본인도 해탈한 듯 "그래, 난 어차피 사령관인 것도 맘에 안들었거든."이라 말한 후 드로이드들이 부대원들이 위치해 있던 활주로의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며 도와주자[20] 아소카와 함께 자신이 이끌었던 부대원들과 싸우게 된다.
우연치 않게 셔틀을 타고 탈출하려는 몰을 목격하게 되면서 아소카는 포스를 이용하여 몰의 탈출을 저지해야 했기에 본인만으로 수십명의 클론들을 막아야했다. 결국 팰드런에 총탄을 맞고 "나 혼자서는 버텨낼 수 없다."고 하자 아소카는 렉스를 구하기 위해 몰을 놓아준다.
이후 아소카와 같이 계속되는 클론들의 공격으로 체력적 한계를 겪으며 탈출 수단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정비를 받고 있는 함재기들 중 유일하게 작동 가능한, 하단 도킹 베이에 있던 파란색 BTL-B Y-wing을 발견하게 된다. 아소카가 클론들의 공격을 막아서면서 도와 준 덕분에 먼저 Y-wing에 탑승하는데 성공하지만, 대기권에 진입하며 최종적으로 통제를 잃고 추락하는 함선 때문에 아소카가 타기 전 먼저 함선에서 떨어져 나가고 만다. 간신히 Y-wing을 작동시키는데 성공한 뒤 조종을 하며 아소카를 찾아다녔고, 마침내 후방 사수석을 통해 아소카를 구출해내는데에도 성공한다.
그 후, 아소카와 함께 불시착한 함선 내에서 군장을 챙기고는 제시를 비롯한 클론들의 시체를 수거하여 함선 앞에 헬멧을 끼운채로 무덤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자신의 라이트세이버 중 하나를 버린 아소카와 함께 행성을 떠나게 된다.
이후 아소카 타노는 제국의 눈을 피해 방랑생활을 시작하고, 캡틴 렉스는 아소카 타노와 헤어져 본대로 복귀한다. 의문인 점은 클론전쟁 마지막 화에서 렉스 역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을텐데, 렉스가 본대로 어떻게 복귀할 수 있었는지는 의문[21]

2.2. 반란군



클론 전쟁이 끝나고 은하제국이 들어선 뒤 클론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노화되어 퇴역하였다. 렉스 또한 은퇴하게 되었고 씨로스라는 행성에 은둔하고 동료 클론 커맨더 울프와 그레거와 함께 개조한 AT-TE에서 생활하며 벌레낚시와 추억을 되새기는 등 자신의 삶을 살게 된다.
한편, 로탈 지역에서 활동하던 반란 연합다스 베이더에게 사령선을 잃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들은 은신처를 찾기로 하는데, 아소카는 오래전에 알던 친구가 클론전쟁 시절에 사용하던 비밀 군사기지들을 알고 있을테니 그의 도움을 받으면 될 것이라고 한다.
에즈라 브리저 일행은 가장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았던 실로 행성계로 가서 그를 추적하기로 한다. 실로 행성에 도착한 에즈라 일행은 AT-TE 한 대를 발견하고 그것에 접근한다. 그리고 렉스(CT-7567), 울프(CC-3636), 그레고(CC-5576-39)를 만난다. 에즈라는 반란 연합에 도움을 주길 요청하지만 렉스는 이제 제국과는 관련되기 싫다며 거부한다. 케이넌 제러스 또한 클론전쟁 당시 스승을 클론들에게 잃은 것 때문에 경계를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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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는 자신이 스스로 머리속에 삽입된 칩을 빼내 자신은 오더66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해준다. 실제로 케이넌에게 오더 66 타령 듣는 것이 렉스 입장에서는 억울할 것이 '''제다이들처럼 그 역시 오더 66 발동시 갑작스럽게 돌변한 아군들의 기습공격을 받아 죽을 뻔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다이들처럼 동료들에게 졸지에 배신당해 죽을 위기에 처했던 피해자였던 만큼 다른 클론들보다 제다이들의 고통을 잘 이해하기도 한다. 한편, 울프는 제다이가 자신들을 죽이지 않을까 걱정하여 몰래 제국 측에 이것을 알린다. 제국측은 정보를 의심하다가 정찰 드로이드를 보내 직접 확인한다. 렉스는 울프에게 이것을 추궁하고 울프는 자신의 실수를 사과한다.
얼마 안 가 제국 육군이 들이 닥치고 타이 파이터로 공습을 한 후 AT-AT를 이용해 공격해온다. 에즈라 일행은 모래폭풍 속에 숨어 3대의 AT-AT들을 따돌리지만 이내 칼루스에게 간파되며 포위된다. 한 대를 파괴하고 렉스와 클론들은 에즈라 일행을 보낸 뒤 남아서 2대의 AT-AT와 싸운다. 위력차에서 크게 밀리지만 클론들은 최선을 다해 제국군과 싸우고 이내 에즈라 일행이 돌아와서 남은 한 대에 올라타 탈취한 뒤 모든 AT-AT를 파괴한다. 이후 렉스는 반란 연합에 가담하기로 하고 에즈라 일행을 따라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옛 상관이자 친구인 아소카 타노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된다.
자신은 클론전쟁 때 "가장 강력했던 제다이" 밑에서 싸웠다고 설명하는데 그가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란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22]
반란군에 합류한 뒤에는 전쟁당시 코디와 함께 만든 암호와 프로토콜을 제국이 계승한 점을 이용하는 등 전쟁 중 얻은 지식과 경험들을 이용하여 전략을 세우고 보급품과 기지를 조달하면서 클론 트루퍼이자 전쟁 영웅답게 직접 전투에 참가하며 여러 활약을 펼친다. 또한 잠시 제국군에 포로로 잡혔을 때, "내 충성심은 공화국을 향한 것이지 제국이 아니다!"라고 제국을 자신이 충성하는 공화국의 적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덤으로 스톰트루퍼의 복장에 대해 매우 불쾌해한다.
시즌 2 마지막화에서 케이넌과 에즈라와 함께 말라코르로 가는 아소카를 홀로그램으로 대화하며 무사히 돌아오길 기원한다. 이때 렉스는 '''모든 클론들중 최초로 포스가 함께 하기를(May the force be with you)라고 답한다.'''에피소드 마지막에서 아소카가 다스 베이더와 싸우다 행방불명 되자 애석해한다.
시즌 3 5화에서 무기들을 찾으러 케이넌, 에즈라함께 버려진 분리주의 연합의 보급선에 들어간다. '''하지만 아직 작동하고 있는 B-1 배틀 드로이드들에게 생포되어''' 잠시 정신을 잃는데, 이때 커맨더 코디를 부르거나 나중에 케이넌을 장군님으로 부르는 등 클론 전쟁 당시의 기억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PTSD를 겪고 있음이 드러난다. 에피소드 나중에 스톰트루퍼들과 AT-AT 2대가 나타나는데, 드로이드들과 함께 힘을 합쳐 제국과 싸워 탈출을 한다.[23] 완전히 클론전쟁 3D의 향수가 가득한 에피소드였으며, '''엔딩 테마곡은 클론전쟁 테마곡을 사용했다.'''
시즌 4 14화에서 동료들과 재회하여 로탈로 데려가고 15화에서 그레거의 임종을 지켜본다.

2.3. 제다이의 귀환


스타워즈 반란군 최종화에서 사빈 렌의 대사를 통해 헤라 신둘라와 함께 엔도 전투에 참전하여 승전을 거두었음이 확인되었다.
'''결국 그는 공화국의 클론으로서, 끝까지 공화국의 생존자들과 함께 싸우고, 공화국의 승리를 거머쥐는 것까지 그야말로 인생의 전부를 공화국에 바친 진정한 클론들의 귀감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었다.'''
일전에, 비슷한 인상착의의 닉 산트가 렉스로 대체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데이브 필로니는 고심 끝에 별개의 인물로 설정하기로 했고, 팬들의 해석에 맡긴다는 식의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다. 이후에 방영된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어드벤쳐 한 솔로 편에서 엔도 전투에서 한 솔로 옆에서 같이 싸우는 것으로 묘사되어서 엔도 전투 지상팀의 일부였다는 설정이 확립된 것 같다.[24] 애당초 전투복 장갑이 드러난 것처럼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동일인물로 설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그 외에는 닉 산트라는 캐릭터가 비공식화된 것인지 아니면 그냥 생김새가 닮은 어느 무명 반란군 1로 설정된 건지는 모른다.

3.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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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I 갑옷
페이즈 II 갑옷
클론 콜드 어썰트 트루퍼 갑옷
전쟁 초기에 착용한 페이즈 I 갑옷에는 501st 군단의 상징인 파란색으로 도색되었으며, 일반 장교임에도 펄드론과 카마를 장착하고 있었다.[25] 헬멧에는 안테나처럼 삐죽 튀어나온 스코프가 장착되어 있었다.
전쟁 중후반에 착용했던 페이즈 II 갑옷에도 펄드론과 카마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펄드론의 형태가 스톰 트루퍼의 것과 비슷해졌으며 오른쪽 가슴팍에는 블라스터 탄창이 달려있었다. 헬멧과 아머의 흉부는 은 페이즈 I과 II를 합친 커스텀을 사용하였다. 렉스가 반란군에서 총에 맞자 페이즈 I아머는 강하다며 괜찮다. 한것을 보면 보호를 위해 페이즈 I과 페이즈 II를 합성시킨듯 하다. 추가로 이전에 커맨도 드로이드 저격수가 쏜 탄에 맞아 기절 하여 농가에 머문 적이있었는데 직방으로 맞았지만 살아난것을 보면 이때의 경험이 영향을 줬을 수 도있다.
클론 콜드 어썰트 트루퍼 갑옷은 오르토 플루토니아 행성처럼 혹한 기후의 행성에서 사용하였다. 이 갑옷 또한 렉스 특유의 문장과 501st의 상징인 파란색 줄이 그어져 있었다.
반란군 시점의 렉스는 나이를 먹고 은퇴했기에 이너슈츠 없이 세월의 풍파를 그대로 받은 낡은 아머를 일부 파츠 없이 착용하고 있다. 물론 이렇게 입어도 블라스터 공격은 잘만 막아낸다.

4. 기타


원래 아나킨과 어울리던 클론은 ARC 트루퍼인 A-17로, 아나킨이 직접 '알파'라는 이름을 붙여줄 정도로 친했다. 부상당한 이후로는 카미노에서 ARC 커맨더 프로그램을 맡아 클론 사령관들을 훈련시켰는데, 영화에도 등장하는 코디, 블라이, 바카라, 그리, 니요, 아포 등이 알파의 제자들이다.
클론전쟁에도 알파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이름이 A로 시작하는 캐릭터들이 너무 많다고(아나킨, 아소카...) 루카스가 이름을 바꿀 것을 지시하여 렉스라는 캐릭터가 만들어졌으며 렉스 역시 알파의 제자 중 하나라는 설정이 들어갔다. 하지만 스타워즈 레전드가 물갈이된 현재 캐논 설정에는 알파라는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렉스를 싫어하는 팬들도 있다.
실사 드라마인 더 만달로리안에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다. 그러나 클론의 수명을 감안하면 클론 전쟁으로부터 30여년 후를 다루는 만달로리안에서 등장할 가능성은 임종을 맞이하는 장면이 아닌 이상 매우 낮다.
게임에서는 모바일 RPG 게임인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 등장. 501군단 클론의 일원으로 등장하는데, 성능은 모든 클론 중 가장 뛰어나다. 유닛 스탯만 놓고보면 맷집도 댐딜도 클론 중 가장 떨어지지만, 강력한 서포트 및 리더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사실상 적 하나를 즉사시킬 수 있는 궁극기도 가지고 있다.

[1] 기타 클론 트루퍼 또한 맡았다.[2] 아소카 타노와의 '''첫 대화'''에서 한 말이자 '''마지막 대화'''에서 한말이다. 아소카가 자신이 제다이이니 내가 너보다 지위가 높지 않냐고 물어보자 한 말. 이후 아소카가 폭풍성장하고 제다이를 떠난 후, 시즌 7 에피소드 9에서 아소카가 렉스에게 자신을 사령관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지만, 렉스는 여전히 그녀를 사령관이라고 부른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15년 만에 재회했을때도 렉스가 한 첫 말은 "사령관"이었다.[3] 어느정도냐면 아나킨과 파드메와의 관계를 알고 있을 정도 였다.[4] 둘이서 쓰려 같이 만든 보안프로그램을 제국이 쓰는 것을 보면 능력도 출중한 두 먼치킨이 절친이었던 셈이다.[5] 크렐은 공화국측도 분리주의측도 아닌 이 전쟁을 일으킨 '''진정한 근원'''을 섬기려고 했기에 공화국을 배신하려 했다.(다만, 크렐 본인도 그 근원이 어떤 존재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했다.)[6] 제다이 말살명령인 오더66이 제다이뿐만이 아니라 '''제다이 말살에 방해가 될 것 같은 이들도 누구든간에''' 미리 제거하려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제다이들이 난데없이 뒷통수를 맞았듯이 제다이도 아님에도 렉스 역시 뒷통수를 맞은 셈.[7] 클론전쟁 3D 11화에 따르면 렉스가 칩을 제거한 시점은 오더66 발동 후이다.[8] '공식적으로' 아소카는 자문 역할이었지만 클론들에게 있어서 충성심이 전부이기에 아소카를 아직도 사령관이라 부르며 존경을 표했다. 대표적으로 332부대는 헬멧을 아소카의 얼굴 문양을 따라서 주황색으로 칠했고, 함선 내에서의 해군 장교들이나 병사들이 그녀에게 경례를 하며, 렉스 조차도 커맨더라 부르며 추켜 세웠다.[9] 이 넷의 회의는 시스의 복수에서 오비완이 그리버스와의 대결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커맨더 코디가 전한 뒤, 그리버스 사후에도 팰퍼틴이 의장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면 끌어내야 한다고 의논했던 것과 같은 회의다. 영화와 클론전쟁의 장면을 연결한 영상[10] 그리고 아나킨을 만나려 했던 아소카는 간발의 차로 만나지 못한다.[11] 사실 아소카와 렉스는 우타파우에 있던 오비완이 성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알았다.[12] 포스를 통해 '''윈두, 아나킨, 팰퍼틴의 싸움을 들은 것이다. 더불어 시스의 복수에서의 음성을 그대로 사용하였기에,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최초로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13] 이때 클론전쟁 시리즈 초반에 자주 등장했던 아소카의 드로이드 R7-A7이 오랜만에 등장한다.[14] 나머지 드로이드는 CH-33P와 RG-G1으로 이 중 CH-33P 데이브 필로니가 직접 성우로 참가했다.[15] 여기에는 비밀번호가 걸려있었다. 아나킨이 즐겨 쓰는 비밀번호라는 8108로 뚫렸는데, 이는 클론전쟁 극장판의 북미 개봉일인 2008년 8월 10일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날짜를 월/일/년 순서로 표기하기 때문에 8/10/2008이 된다.[16] 이때 렉스의 머리에 손을 대면서 "난 포스와 함께하며 포스도 나와 함께 한다."란 대사를 읇는다. 로그원의 레퍼런스 인듯하다.[17] 렉스는 부대원들을 죽일 마음이 없었기에 수술 후 깨어날 때 위기에 처한 아소카를 구하고자 살생을 한 뒤에는 스턴 모드로 바꿔 클론들을 기절시킨다. 아소카 역시 함교에서 오더66 발동 이후 살생을 한 뒤에는 클론들을 기절시키거나 방어에 집중한다.[18] 이 때 병사들은 일반 클론 트루퍼와 501군단 클론 트루퍼 그리고 332부대 클론 트루퍼등 3개 부대로 이루어졌다.[19] 본래 인격이 저항한 탓인지 클론들이 잠시 멈칫하는 모습이 나온다.[20] 안타깝게도 드로이드들은 렉스와 아소카를 돕다가 전부 제시의 명령을 받은 클론들의 공격으로 파괴된다.[21] 사실 클론 군대라 렉스가 작정하고 신분을 위장한다면 찾아낼 수가 없다. [22] 캐넌 설정상 다스베이더는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사실을 황제가 의도적으로 감추었기에 렉스는 그사실을 모를것이다. 한편 그시절 명성을 이용할수 없는 다스 베이더는 제국내에서 권력을 공고히 하는데 20년이나 걸렸다.[23] 이 때 스톰트루퍼들과 B-1 배틀 드로이드들의 싸움을 볼 수 있다. [24] 자세히 보면 위장복 밑에 파란색 501군단 갑옷을 입고 잇는 모습으로 묘사되어서 100프로 렉스이다[25] 리부트 이전에 펄드론과 카마는 ARC 트루퍼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데이브 필로니 감독의 클론 전쟁에선 클론 장교들이라면 모두 둘 중 하나 정도 착용하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