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카 타노

 



'''아소카 타노
Ahsoka Tano
'''
고향
쉬리
종족
토그루타
출생
36 BBY
사망
??[1]
소속
제다이 기사단 / 은하 공화국
반란군
인간관계
아나킨 스카이워커 (스승)
오비완 케노비 (동료)
요다 (스승)
샤크 티 (동료)
플로 쿤 (동료, 은인)
아일라 세큐라 (동료)
캡틴 렉스 (부하, 동료)
월프 율라렌 (동료 → 적)
케이넌 제러스 (동료)
에즈라 브리저 (동료)
헤라 신둘라 (동료)
배리스 오피 (동료, 친구 → 적)
아사즈 벤트리스 (적 → 협력관계)
보-카탄 크레이즈 (적 → 협력관계)
캐드 베인 (적)
그리버스 (적)
다스 베이더 (적)
다스 몰 (적)
배우
로사리오 도슨
성우
애슐리 엑스타인
1. 개요
2. 성격 및 특징
3. 작중 행적
3.1. 유년기
3.2.1. 클론전쟁 파이널 시즌
3.3. 스타워즈: 아소카(소설)
4. 능력 및 포스 파워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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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로 클론전쟁 3D히로인이자 서브 주인공이다.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의 주인공인 아나킨 스카이워커파다완이자 스타워즈 반란군에 나오는 반란 연합의 시초가 되는 '''반란군 네트워크의 창립자'''다.
캐릭터성을 설명하자면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가장 소중한 세 사람 중 하나'''[2]임과 동시에 '''다스 베이더가 가장 파괴하고 싶은 세 사람 중 하나'''[3]이다. 이것만으로도 스타워즈에서 아소카의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호평을 들은 캐릭터는 아니다. 도리어 첫 등장 당시에는 클론전쟁 3D의 주요 비판거리였던 설정파괴의 대표주자로 찍혀 매니아들에게 무수한 욕을 먹은 욕받이 캐릭터였다. 단순 설정파괴뿐만이 아니라 갑툭튀한 캐릭터가 위와 같은 중요한 설정을 독차지했다는 사실에 불만을 가진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설정 문제는 디즈니 인수 이후 영화와 클론전쟁 3D를 제외한 모든 매체가 레전드화되며 해결되었고, 캐릭터성 문제는 아소카가 작중에서 확실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에 잘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기에 지금은 스타워즈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4]
한국판 성우는 EBS에서 이선영이었으나 여민정으로 교체되었고, 디즈니 코리아에서 박지윤이 맡았다.

2. 성격 및 특징


쉬리 행성의 토그루타 족 소녀로[5], 그녀를 데리러 온 켈 도르 족 제다이 마스터 플로 쿤과 함께 코러산트제다이 사원으로 오게 되었다. 아소카는 요다 밑에서 기본적인 훈련을 받았고, 클론 전쟁이 격화되면서 요다와 제다이 평의회의 명령에 따라 이제 막 기사로 승급된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파다완으로 들어갔다. 이후 아나킨과 함께 오비완 케노비의 함대에 배속된 지휘관으로 활동하였다. 하지만 초반에는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스승인 아나킨이 상황을 수습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클론 전쟁 시즌 3 후반부터 이전 시즌에서 보여줬던 어린애 같은 분위기는 줄어들고 상당히 성숙한 캐릭터가 되었다. 아무래도 그동안 전쟁통에 여러 가지 겪은 게 많아서 그런 듯하다.[6] 또한, 라이트세이버 두 자루를 사용하는 자르카이 검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7] 그리고 실력도 많이 늘어 아소카가 달리기만 하면 따라잡을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 심지어 스승인 아나킨도 못 따라잡는다.
아나킨이 가끔 아소카에게 파드메의 개인 경호도 맡길 정도로 두 사람은 사이가 매우 좋았으며, 아나킨은 아소카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그녀의 능력을 믿고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며, 언제나 자랑스러운 제자로 생각하며 소중히 여겼다.[8]
특이하게도 제다이를 그만두고, 본인도 제다이이기를 부정하면서 제다이의 길을 걷지 않으면서도 선함을 유지하는 경우다. 제다이를 그만둔 포스 유저들이 여태까지 대부분 두쿠 백작처럼 결과적으로 다크 제다이의 길을 걷게 되어버렸다는 것을 생각하면 특이한 케이스.[9][10]

3. 작중 행적


<rowcolor=#363A3D> '''클론전쟁 시즌 1-3'''
'''클론전쟁 시즌 3-5'''
'''클론전쟁 시즌 7'''
'''반란군'''

3.1. 유년기


[image]
아소카 타노는 야빈 전투로부터 36년 전, 토그루타 종족으로 쉬리 행성에서 태어났다.
아소카는 3세가 되던 해에 고향 행성 사람들은 아소카가 포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코러산트제다이 사원에 연락을 한다. 그녀는 연락을 받고 데리러 온 제다이 마스터 플로 쿤을 따라 제다이 사원으로 향했고, 요다에게 훈련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3.2. 클론전쟁 3D


[image]
14세가 되던 해에 클론 전쟁이 발발하였고, 아소카 타노는 제다이 평의회에 의해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파다완으로 지정받았다.[11]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아나킨은 제자를 받을 생각이 없었고[12] 작전 중 아소카의 무모한 행동 때문에 갈등을 빚는다. 그래도 두 사람의 노력으로 일궈낸 크리스톱시스에서 공화국은 승전을 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끈끈한 정으로 묶여지기 시작했다. 전투 후 지원군을 이끌고 도착한 요다가 오비완에게서 이야기를 듣고는 아나킨에게 아소카가 준비가 안되었다면 다시 데려가겠다고 말하자, 아나킨은 실수 때문에 좌절해하는 아소카를 격려하며 그녀가 천방지축인 것은 인정하지만 자신과 함께라면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아소카를 제자로 거둬들이기로 결정한 것을 말하였다.
이후 자바 더 헛의 아들, 로타 더 헛을 구하기 위해 아나킨과 아나킨의 부관 캡틴 렉스 그리고 501 군단소속 토렌토 중대와 함께 테스억 투입되어 여러 어려움 속에 타투인까지 로타 더 헛을 무사히 데려온다.
아소카와 아나킨은 서로 죽이 잘 맞은덕에 전쟁 동안 서로를 아꼈으며, 사제 관계를 떠나 서로를 스카이가이(아나킨)와 스닙스(아소카)같은 애명으로 부를 정도로 친근하게 지내며 서로를 의지했다. 렉스 역시 아소카와 쌓으며 가끔 아소카를 꼬맹이(Kid)라고 부르기도 한다.
퀠(Quell) 전투에서 아일라 세큐라의 부대가 분리주의 연합에게 괴멸될 위기에 처하여 구출하려 갔을 때, 지속적인 피해 누적을 받은 아일라의 기함이었던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에서 일어난 폭발로부터 자신과 생존자들을 지키려다 부상을 당해 기절한 아나킨의 모습을 보고는 어떻게든 치료를 받게 하려고 하였다. 이후 탈출하던 우주선의 하이퍼 드라이브 엔진이 고장나면서 무작위 좌표로 도약하는 바람에 공화국 군대 일행들과 분리된다. 이후 아일라와 블라이드 사령관, 아나킨 그리고 렉스 등 몆 명 일행들과 함께 미라둔으로 불시착하게 되고 러먼족 피난민들의 도움을 받는다. 이후 미라둔에서 신무기[13]를 실험하던 록 더드(Lok Durd)의 드로이드 군대로부터 마을을 방어하고 공화국 군대와 합류하는데 성공한다.
라일로스 해방전에서 봉쇄망 돌파 임무를 맡은 아나킨 함대에서 자신이 이끄는 편대가 분리주의 함대의 공격으로 자신외에 모든 부대원이 죽고 월프 율라렌의 부상 등 함대의 피해까지 입자 이에 당한 충격을 겪는다. 이후 충격에서 벗어나게 하면서 책임감과 함대 운용 경험을 알려주려는 아나킨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함대의 지위를 맡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자신의 고향인 쉬리에서 매일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꽃잎을 피는 꽃에서 딴 '''마그 세이블(Marg Sabl)'''이라 불리는 기동전술[14][15]을 고안하였고, 그 결과 성공적으로 라일로스의 분리주의 함대 붕쇄선을 붕괴시킨다.
아소카는 분리파 과학자가 블루 섀도우 바이러스를 부활시켜 만든 생화학 폭탄을 막기 위해 오비완 케노비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캡틴 렉스, 파드메 아미달라 그리고 자자 빙크스와 함께 나부 해성에 있는 분리주의자 연구소를 습격하였다. 하지만 마지막 폭탄 하나를 제거하는데 실패한 아소카 일행은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연구소에 격리되어 있을 수 밖에 없었고, 아소카는 심하게 중독되어 기절할 정도로 죽을 뻔했다. 이에 밖에 있던 아나킨은 아소카와 파드메를 살리기 위해 무리하게 해독제를 찾으려고 하였다.[16]
아나킨과 오비완과 함께 참전한 펠루시아에서 벌인 실책으로 전선에서 제외되는 처벌을 받은 뒤[17] 제다이 사원의 기록 관리자인 조카스터 누를 보좌하던 아소카는 인퀴지터리우스를 양성하려던 다스 시디어스에게 고용된 현상금 사냥꾼 캐드 베인이 사원에 침투하여 영링이 될 포스 센서티브 아이들의 정보가 담긴 홀로크론 절도를 막으러 한다. 결국 홀로크론을 강탈 당했지만 복직이 되었고, 드로이드 군대를 이끌고 카이버 메모리 크리스탈까지 훔친 베인을 추격한다. 분리파 함대를 격파한 후 케인이 타고 있던 함선에 상륙하지만[18] 작전이 꼬이게 되고, 홀로 베인을 추격하다가 인질로 잡히고 만다. 누적된 손실로 분리파 함선이 파괴될 상황이었고 율라렌은 즉시 탈출하라고 경고를 보내지만 아나킨은 아소카를 찾아 나선다.[19] 케인은 아소카에게서 파다완의 땋은 머리카락을 대체했던 머리의 구술 장식 중 하나를 전리품으로 빼앗고, 아나킨에게 자극을 주고자 고문을 가한다. 이에 아나킨은 잡혀있는 아소카와 베인을 발견하지만 베인은 아소카의 목숨을 빌미로 홀로크론을 열라며 협박을 한다. 아소카가 우주로 빨려나가 죽을 상황이었지만 아소카는 "마스터 안돼요!"라며 반대를 한다. 그러나 아나킨은 "아소카, 널 잃을 수는 없어."라고 말하며 케인에게 굴복한다.
이후 파괴되는 함선에서 무사히 탈출한 두 사람은 나부에서 베인이 노리던 3번째 건간 아기를 지키는데 성공하고 아소카는 케인이 빼앗던 구술장식도 되찾는다. 더불어 이미 납치되었던 두 아기가 있던 '''용암행성 무스타파'''[20]에 가서 아기들을 구해내는데 성공한다.
제2차 지오노시스 전투에 참여한 아소카는 배리스 오피와 함께 드로이드 공장을 파괴하기 위해 공장에 침투하였다가 폭발로 인한 잔해에 묻혀 빠져나오지 못하기도 하였다. 아소카와 배리스 오피가 행방불명되자 배리스의 스승이었던 루미나라 운둘리는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그들이 떠나간 것이 느껴진다며 그들이 죽었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아나킨은 자신은 제자와 살아서 함께 승리를 기념할 것이고 두 사람이 살아있을 것이라 확신하였으며, 아소카 역시 아나킨이 반드시 자신을 구하러 와줄 것이라 믿었다. 그리고 아소카가 보낸 신호를 찾아내고 아나킨이 구해줄 때 아나킨이 보여준 신뢰를 보면 둘이 얼마나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는 부분.[21] 전투가 끝나고 지노시스에서 출발한 보급선에서 발생한 뇌 기생충 감염 사태로 인해 아소카는 위기에 몰렸지만, 아나킨이 포글 더 레서 대공을 고문하여 얻어낸 정보를 토대로 아소카는 제다이 마스터 킷 피스토에게 구조될 때까지 버틸 수 있었다.
아소카는 공화국의 일부 여성 의원들과 친분을 가지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파드메 아미달라가 있었는데, 그녀는 아소카를 남자친구의 귀여운 여동생같이 생각하며 잘 대해주었고 판토라의 의원 리요 추치도 납치된 판토라 의장의 두 딸을 구하기 위해 아나킨에게 허락을 받고 아소카와 동행하였다. 파드메 아미달라와 함께 분리주의 연합의 수도 렉서스로 갔을 때 아소카는 분리주의자 소속의 소년 럭스 본테리와 알게 되었다. 그는 비록 분리주의 연합 소속이었지만, 전쟁 이전 파드메 아미달라와 뜻을 함께 했던 어머니 미나 본테리 의원의 영향으로 정의에 관해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그는 아소카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소카 역시 그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
전쟁 중기, 아나킨과 오비완과 함께 고대 제다이의 신호로 추정되는 신호가 발생한 곳으로 향하던 중, 함께 포스로 가득찬 모티스 행성으로 끌려갔다. 모티스 행성에는 포스의 밝은 면을 관장하는 과 어두운 면을 관장하는 아들, 그리고 그 둘을 조율하던 아버지가 있었다.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쇠약해진 아버지는 선택 받은 자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이용하여 아들과 딸 중 어느 한쪽이 강해지는 것을 막으려고 했지만, 아들은 아나킨을 이용해 아버지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였다. 아소카는 그곳에서 아나킨을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끌어들이려던 아들에게 잡혀 잠시 어두운 면에 빠져 아들에게 이용 당하고 말았다. 이때 아소카는 아나킨에게 '마스터, 내가 자랑스럽나요?'라고 묻고 아나킨이 그렇다고 하자 달려드는 얀데레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원하는 것을 얻은 아들에게 목숨을 잃고 사망하지만, 이를 보고 충격을 받은 아나킨은 절망하면서 아버지에게 아소카를 살려달라고 애원하였다. 다행히 아소카는 아버지를 죽이려는 아들을 막다가 목숨을 잃은 딸의 남은 포스로 부활할 수 있었다. 아소카가 살아나자 아나킨은 안도하며 아소카를 끌어안았다.
다시 펠루시아에 파견되어 전투를 벌이던 중 파다완을 납치하여 사냥놀이를 하는 트랜도샨 족 사냥꾼들에게 생포되어 사냥 놀이를 당했다. 다행히 아소카는 뛰어난 리더쉽으로 같이 사냥 당하던 생존 파다완 두명과 납치당한 우키 전사 츄바카와 함께 트랜도샨 사냥꾼으로부터 살아 돌아온다.[22]
아소카는 온데란 반란군을 지원하기 위해 온데란에 침투했을 때 럭스와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이 때 럭스의 고향 온데란은 원래 왕이 분리주의 연합의 허수아비 왕에 의해 폐위된 상태였으며, 공화국을 탈퇴했기 때문에 반란군을 지원할 군대 파견 등 직접적인 지원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아소카는 스승이 없는 상태에서 홀로 온데란 반란군을 감독했으며 반란을 주도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과정에서 럭스와 애정 행각을 벌이던 스틸라 게레라에게 질투심을 보였지만,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스틸라였기 때문에, 그녀를 구하는데 실패했을 때 아소카는 어마어마한 절망감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 아나킨이 클론전쟁 당시에 밝은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했던 장본인이었으나...'''
[image]
'''제다이 기사단을 탈퇴해버린다.'''[23]
누군가가 제다이 사원 격납고에 폭탄 테러를 저질렀는데, 아소카가 용의자를 취조하던 중에 그가 누군가가 쓴 포스 그립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때 용의자 주변에 있던 유일한 인물인 아소카가 그를 살해해 입막음하려는 배후로 몰리게 되었으며, 그 뒤 누군가의 도움으로 탈옥하던 중[24]에 감옥 입구에서 누군가 죽인 클론 시체를 발견하지만 때마침 감옥으로 들어 온 폭스 사령관과 마주치면서 클론 병사들을 죽였다는 누명까지 쓰고 말았다. 그래도 평소에 친하게 지낸 오비완과 플로 쿤이 아소카를 지지하려고 했고, 특히 오비완의 경우 아소카를 적극 지원해 제다이가 하나로 뭉쳐서 맞서야한다고 주장했지만 의회와 관계가 나빠질 것이라는 평의회의 대다수 의견에 묻혔고 유일하게 아나킨만이[25] 자신의 소중한 제자를 믿어주며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 도주한 아소카는 한 때 적이였던 벤트레스의 도움을 받지만, 또 다시 범인의 함정에 빠져 폭탄이 잔뜩 있는 공장에서 클론들에게 붙잡힌 뒤 제다이 사원을 폭파하고 클론 병사를 살해하는 등의 반역죄를 뒤집어쓴 채 군법 재판소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26] 한편 아나킨은 아소카가 도주 중에 접촉했던 아사즈 벤트리스를 만나 누군가가 둘을 습격했다는 사실과 아소카가 도주 중에 아사즈와 배리스 오피와 접촉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벤트리스의 라이트세이버를 가지고 있던 진범을 잡아 아소카의 무죄를 입증하였다.
하지만 재판 이후 아소카는 제다이 기사단을 떠나기로 결정하는데, 끝까지 그녀를 위해 노력했다는 아나킨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기는 하지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눈물을 머금고 제다이 사원을 떠났다. 아나킨 또한 이 일을 계기로 무고한 사람을 '''한번의 실수로''' 죄인으로 만들뻔한 평의회에 반감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27]
다만 아소카가 억울한 입장임을 내내 강조한 작중의 분위기와는 별개로, 아소카가 스스로 감옥 문을 열고 탈옥을 한데다 아나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도망을 다닌 점은 분명히 잘못되었다. 실제로 제다이 사원을 폭파했던 용의자를 쫓을 때에도 아소카 스스로 '사건과 관련이 있으니까 도망치는 것 아니냐'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는 그녀 자신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말이며, 아나킨 역시 아소카에게 '무죄를 입증하려면 돌아가야 한다'라고 설득하는 장면이 있다[28]. 이 때 아소카가 아나킨의 말대로 했거나 아예 감옥에서 나오지 않았더라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또한 제다이 평의회가 공화국과의 관계상 아소카를 버리기로 결정하는 것으로 카운슬 멤버 회의에서도 나오면서, 오비완이 타킨의 제안대로 해서는 안되며 제다이 오더에서 추방하라는 타킨의 압박에 아소카를 추방해서는 안되고, 아소카와 단결해야한다고 주장하나 키아-디 문디와 세이시 틴이 공격했다는 증거가 있고, 현장에서 발견된 것만으로도 유죄라고 하며 윈두가 오비완의 생각은 이해하나 그랬다가는 '''의회에 대한 반발로 보일 것이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라고 결론을 내린다. 요컨대 아소카 타노가 억울한 누명을 썼던 것은 맞고, 제다이 카운슬이 의회와 관계 때문에 아소카를 버리는 선택을 한 것은 맞지만 그녀의 처신에도 분명 문제가 있었고, 그로 인해 일이 훨씬 커졌던 것이다.
아소카가 더 이상 기사단에 남지 않기로 한 것은 이번 사건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29] 다른 자잘한 사건들도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럭스 본테리와 만나면서 클론전쟁과 분리주의자들을 다른 시각에서 보기 시작했고 배리스 오피의 배신을 계기로 전쟁에 회의를 느끼게 되었으며, 한때 적이었지만 비슷한 처지에 몰린 아사즈 벤트리스의 상황도 작용했을 것이다. 거기다 아소카는 제다이 오더의 "우리는 하나다."라는 말을 깊게 신뢰하며 제다이의 단결을 신뢰했으며, 제다이를 가족으로 생각했지만 아나킨 이외에는 모두가 자신을 버렸다는 자신이 믿어왔던 것이 무너진 현실에 절망했었다. 메이스 윈두는 재판이 끝나고 아소카의 누명이 벗겨지자 "어찌보면 이것은 시험이었다."라는 식으로 말해 어이를 상실하게 하고 요다는 "돌아오고 싶으면 돌아오라."라고 매우 뻔뻔하게 말하는 것에 아소카는 실망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30] 그러나 문제는 단결을 중시해야하는 제다이 기사단이 단결을 주장하는 오비완의 의견이 아닌 현실적인 정치적 이유를 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아나킨만이 아니라 그랜드 인퀴지터와 같이 여러 제다이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버리는 제다이 기사단에 실망해 하나를 강조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말에 신뢰를 잃고, 회의감을 품고 다크사이드로 타락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으며, 궁극적으로 베리스 오피에 의한 다크사이드에 의해 눈이 가려져 '''기사단 내부의 제다이들의 신뢰마저 상실하는 실책을 범한 것이 되었다.'''[31]
아소카가 탈퇴함으로써 득을 본 것은 팰퍼틴인데, 이 사건을 계기로 아나킨이 평의회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므로 어둠의 길로 유혹하기가 더 쉬워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후 일어나는 사건을 고려해보면 아소카에게는 도리어 새옹지마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은 살아남을 수 있었지 몰라도, 아나킨은 엄청난 절망감과 고통을 맛보게 되었고 결국 다스 베이더가 탄생하기에 이른다.[32][33]
또한 다스 베이더 휘하의 다크 제다이 조직이며 변절한 제다이들인 인퀴지터리우스의 수장인 그랜드 인퀴지터 등 여러 인퀴지터들조차도 이 사건으로 인해 변절하게 된 것이었으니, 사실상 의회와 관계를 중시하여 현실적인 이익을 위해 선택을 내린 제다이 평의회의 선택은 당시에는 옳아보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내부의 신뢰를 무너뜨려 최악의 악수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시즌 6에서는 요다가 본 환영에서 죽어가는 모습으로 등장해 요다를 고통스럽게 하였다. 이 환영은 아소카가 기사단에서 떠나게 되는데 어느정도 영향을 준 죄책감이 만들어낸 것이었다. 시즌 7에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시즌 7 프로젝트가 무산되며 다시 볼 일이 줄어들게 돼 실망했던 팬들이 많았다.
'''그런데...'''

3.2.1. 클론전쟁 파이널 시즌


[image]
클론 전쟁 시즌 7의 제작이 다시 결정되면서 출연이 확정되었다. 시즌 7은 반란군과 클론전쟁 시즌 5 사이의 사건들을 다룬 시즌이라서 예고편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조금 더 자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홀로그램에 나오는 모습을 보면, 만달로리안 스타일의 복장을 하였고, 적이었던 보-카탄 크레이즈와 함께 있다.
이후에 시즌 6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됨에 따라 추가적인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코러산트 하층부에 갔다가 이런저런 고초를 겪는 것으로 보이며, 이후 아나킨의 501 군단에 재합류한다.[34] 또한 다스 몰과의 1:1 대결을 펼치는 모습도 공개되었다.
  • 5화 - 8화
[image]
제다이 사원을 떠나던 중 바이크가 고장이 나면서 밀수꾼인 마르테즈 자매인 라파와 트레이스를 만나게 되고, 이에 따라 한동안 코러산트의 지하에 머물게 된다. 트레이스를 먼저 만난 아소카는 트레이스를 방해하는 외눈박이들의 복부를 가격하고 얼굴도 걷어차고 한 외눈박이의 고간도 쎄게 걷어찬다. 이때 외눈박이의 고통스러운 소리가 인상적인데 아무튼 라파도 만나고 그들에게서 일반인들이 제다이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다이의 평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알게 된다. 마르테즈 자매와 함께 코러산트를 떠나[35] 스파이스를 파이크들에게서 빼돌리려고 하다가 붙잡히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다스 몰이 만달로어에 살아있고 파이크들을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 파이크들을 수사하려 같은 장소에 있었던 보-카탄 크레이즈와 얼사 렌[36]에게 발각된다. 아소카는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자신이 제다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싶지 않았지만[37] 결국 파이크에게 붙잡히며 신분이 들통나게 된다. 그래도 아소카의 노력으로 파이크로부터 탈출하는데 성공하며 코러산트로 돌아오는데 성공했으며, 마르테즈 자매는 제다이에 대한 인식이 바꾸며 여전히 아소카를 친구로 삼는다. 그리고 이들을 쫓아 코러산트에 도착한 보-카탄을 보자 경계를 하였고, 보-카탄은 다스 몰이 지배하는 만달로어 해방을 위한 도움을 구한다. 이에 아소카는 마르테즈 자매의 응원을 받으며, 보-카탄과 함께 코러산트를 떠난다.
  • 9화: 잊혀지지 않은 우정 (Old Friends Not Forgotten)
[image]

아나킨 스카이워커- '''좋아... 제독[38]

, 얼마나 중요한 일이길래 우리 모두를 여기로 부른...거.....지..?......... '''

아소카 타노 - '''...안녕하세요, 스승님. 오랜만이네요.'''

보-카탄과 함께 만달로어 해방을 시키려 하지만, 병력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옛 스승인 아나킨이 쏘우 게레라와 주로 연락할 때 사용하던, 아공간 주파수 통신 채널인 '''펄크럼(Fulcrum)'''을 통해 율라렌에게 연락을 넣는다.
아소카는 보-카탄과 함께 여바라 행성에서 드로이드 군대를 물리친 아나킨과 오비완과 만나게 되고, 반가워하며 다가온 R2-D2에게 손을 올려 쓰담아준다. 그러나 옛 제자를 다시 보게되어 매우 반가운 아나킨에게 여전히 어색함을 느꼈고, 반가움을 표시하며 아나킨이 다가오자 제대로 인사도 하지 않고 손을 들어 제지하며 지나치는 등 딱딱한 태도를 보인다.[39]
그럼에도 아나킨은 아소카를 돕고자 332부대로 개편된 501군단[40]을 지원하고자 하였고, 아소카의 라이트 세이버를 자신과 같은 파란색 검날로 바꿔서 상자에 넣어 선물해준다.[41][42] 다만 갑자기 울리는 전투준비 알람에 분위기가 깨지고 이윽고 코러산트가 침공 당했고 그리버스가 공격을 주도한다는 사실과 의장을 경호하던 샤크 티와 연락이 끊겼다는 소식이 들어온다.[43] 오비완과 아나킨이 의장을 구하러 출동하려 하자 아소카는 "이러니 제다이에 대한 믿음을 사람들이 져버린것"이라고 하며, 정치에만 관심이 있지 정작 필요한 사람들 곁에는 있어주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그러자 오비완이 "지금은 코러산트의 시민들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구나." 항변하자 아소카는 "아니요. 의장님이 필요로 하는 거겠죠."라며 다시 반박한다.[44]
하지만 아나킨은 아소카의 편을 들어주며, 501군단을 반으로 나눠서 한쪽은 코러산트로 가고 다른 반쪽은 아소카와 함께 만달로어로 향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한다. 렉스가 일개 캡틴이고 아소카는 더이상 공화국의 일원이 아니라서 불가능하다는 오비완의 반박에, 아나킨은 렉스를 사령관인 커맨더로 진급시키고 아소카를 그의 자문관으로 임명한다.[45] 이후 만달로어 공성전에 투입되어 보-카탄을 도와 만달로어 탈환 및 다스 몰 생포를 목적으로 투입된다.

아나킨: '''몰을 붙잡고, 내가 그리버스를 처리할테니, 운이 좋으면 이 모든 것이 빨리 끝날 수도 있겠어.(Capture Maul, and I'll take care of Grievous, and with any luck, this will all be over soon.)'''

아소카: '''케노비 스승님은 행운이라는 건 없다고 하셨는데요.[46]

(Master Kenobi always said there is no such thing as luck.)'''

아나킨: '''내가 반대로 가르쳐 준 게 다행이네.(Good thing I taught you otherwise.) '''

아소카: '''아나킨... 행운을 빌어요.(Anakin... Good luck.)'''

아나킨과 아소카의 마지막 작별.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아소카가 훗날 언급하길, 그녀가 아나킨을 마지막으로 본 건 그가 팰퍼틴을 구하러 가기 직전이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 장면이 아소카와 아나킨의 마지막 만남이다. 에즈라와 대화를 할 때 이 장면을 언급하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47]
만달로어에 도착한 아소카와 501군단은 방어전에 나선 몰의 선발대를 제압하고, 도시에 진입하여 알멕 수상[48][49]까지 체포하는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몰은 갈 색슨[50]에게 명령을 내려 아소카 일행을 지하 하수구로 유인하고, 번 대위를 비롯한 병사들을 모두 잃은 아소카는 포위당하고 만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등장한 다스 몰. 몰은 케노비를 원했는데 왜 네가 왔냐며 의아해한다.
  • 10화: 보이지 않는 제자 (The Phantom Apprentice)[51][52]
홀로 포위된 상황에서도 아소카는 몰에게 항복하라고 하지만, 몰은 항복해봤자 제다이와 공화국은 곧 몰락할 것이고, 다스 시디어스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 예측한다.[53] 곧 아소카의 신호를 받은 렉스와 클론 병사들이 도착했고, 몰은 아소카와 잠깐 대결을 벌이다가 렉스를 아소카에게 던진 후 도주한다.
이 후 오비완과 연락을 하던 아소카는 몰에게서 들었던 다스 시디어스에 대해 물어본다. 보-카탄 역시 묻자 오비완은 "예전에 두쿠 백작에게서 들은 이름이며, 제다이 평의회는 시디어스가 처음부터 클론 전쟁을 계획한 시스 군주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알고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 그러나 더 이상 두쿠에게서 시디어스에 대한 정보는 얻을 수 없다고 하는데...그 이유는 아나킨이 두쿠를 죽여버렸기 때문. 그리고 오비완은 만달로어 원정대를 지원하고 싶지만 우타파우에 숨어있던 그리버스를 잡으러 가야 했기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평의회가 아나킨에게 내린 팰퍼틴을 감시하는 임무를 아나킨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며 아소카가 직접 아나킨과 대화하면 좋겠다고 부탁하지만, 때마침 밖에서 전투가 시작되어 아나킨에게 연락하지는 못한다. 이때 아소카가 오비완을 보고 "아나킨에게..."라고 말을 시작하자, 오비완은 그저 "전달해줄게."라며 의미심장하게 말을 끊는다.[54]
다스 몰과 그의 만달로리안들은 계속 유격전을 벌였고, 포로가 된 아크 트루퍼 제시가 몰의 고문 끝에 아소카에 대한 모든 정보를 불어버리고 만다.[55]
이후 체포된 알멕 수상을 심문하면서 몰이 아나킨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지만, 갈 색슨이 알멕을 암살해버려서 더 이상의 정보는 얻을 수 없게 된다.
다스 몰은 드라이덴 보스와 파이크 조직등 그가 통제하던 범죄 조직들에게 당분간 잠적을 할 것을 지시하고, 만달로리안들을 선동해 공격을 준비한다.
시간이 갈수록 만달로어 시민들의 클론에 대한 반감은 커져갔고,[56] 이 때문에 아소카와 보-카탄과 렉스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몰을 잡고자 한다.
그러다 세 사람은 만달로어 왕궁의 왕좌에 몰이 앉아있는 것을 발견하고, 보-카탄이 덤벼들다가 몰에게 제지당한다. 곧, 밖에서는 갈 색슨이 만달로어들을 이끌고 전투가 벌어졌으며, 몰은 제시를 렉스에게 돌려보내고는 밖의 전투를 구실로 렉스와 제시와 보-카탄을 알현실 밖으로 나가게 유도한다. 그렇게 단 둘이 남은 아소카와 몰. 몰은 아소카가 제다이의 위선에 실망하여 떠난 점을 언급하면서, 본인도 시디어스에게 버려졌다며 시디어스를 막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설득한다. 아소카는 몰이 제다이를 도우면 되는 일 아니냐며 묻지만, 몰은 제다이도, 공화국도 이미 망한 것이나 다름 없다며, 단 둘만이 시디어스를 막을 수 있다고 반박한다.
그러자 아소카는 "도와주겠지만 이 질문만 답해달라"며 왜 아나킨을 찾는지 물어보는데, 몰은 아나킨이 오랫동안 시디어스의 새로운 제자가 되기 위해 키워져 왔다며, 만달로어에 전쟁을 일으킨 이유도 오비완과 아나킨이 함께 올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아나킨을 죽여서 시디어스의 제자가 되는 일을 막으려는 목적이었던 것이다.[57]
그러나 스승에 대한 믿음이 강했던 아소카는 "나는 아나킨을 알아. 당신의 예측은 틀렸어."라며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들고, 실망한 몰은 "파다완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줘야겠군."이라면서 결투를 시작한다.

[58]

'''아소카: 넌 아나킨이 나타나지 않은게 다행인줄 알아. 너 싸우는 모습을 보니 오래 못갔을걸?'''(You're lucky Anakin didn't show up. The way you're fighting, you wouldn't have lasted long.)

'''몰: 오, 넌 케노비의 오만함을 가지고 있군.'''(Oh, you have Kenobi's arrogance.)

'''아소카: 나에게는 너가 싫어할만한 특성들이 많아.'''(You'll find I have many qualities for you to dislike.)

일진일퇴의 호각지세로 싸우던 아소카는 우주선을 타고 도망치려던 몰을 빔으로 만들어진 높은 구조물까지 추적하지만, 오히려 몰에게 제압당하고 라이트세이버를 땅으로 떨어뜨려 위기에 처한다. 이때 몰은 "나를 도와주지 않으면 죽음 뿐"이라며 협박하지만, 아소카는 이를 거절하고 몰의 공격을 역이용해 그의 발밑의 빔을 절단, 몰을 떨어뜨린다. 그리고 포스로 그를 잡아두고, 마침 지상의 전투를 정리하고 나타난 클론 트루퍼들과 만달로리안 저항군들이 몰을 포박한 뒤 렉스가 스턴 블래스트를 걸어 체포하게 도와준다.
아소카는 체포된 몰과 함께 건쉽을 타고 지상에 내려오고 보-카탄은 아소카가 떨어뜨렸던 라이트세이버를 돌려준다. 이후 렉스가 제다이에서 아소카를 찾으며, 아나킨도 있다고 말하자 메이스 윈두요다, 아일라 세큐라 그리고 키-아디-문디에게 몰의 체포 작전 성공을 보고한다.[59] 안타깝게도 아나킨은 윈두의 지시로 팰퍼틴에게 보고를 하러 떠나며 만나질 못했고, 보고를 받은 요다가 "공화국을 위한 큰 공을 세웠다"고 아소카를 칭찬하자 그녀는 "시민으로써의 의무를 다했을 뿐"이라고 답한다. 이에 요다가 "제다이로써의 의무는 아니냐"고 되묻자 "'''아직은요.'''"라고 답하며 간접적으로 제다이로 복귀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다.
그 후 아소카는 아나킨을 찾지만, 윈두는 그가 팰퍼틴에게 보고하기 위해 이미 떠났다고 알려준다. 오비완이 그리버스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아소카는 전쟁이 곧 끝나는 거 아니냐며 기뻐하지만, 윈두는 그건 의장에게 달려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러나 아소카가 이에 대해 묻자 "시민에게 알려줄 정보가 아니다" 라며 선을 긋는다.
회의가 종료된 후 요다는 혼자 남아서 아소카와 잠깐의 대화를 나눈다. 혹시 아나킨에게 전해줄 말이 있냐고 묻는 요다에게, 만나면 직접 얘기하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매정하게 선을 그은 윈두와는 달리 요다는 아소카를 여전히 "파다완"이라고 부르며 상냥하게 대해준다. 이때 아소카는 아나킨의 시디어스의 제자가 될 운명이라는 몰의 말을 보고하지 않았고, 이에 렉스가 지적을 한다.
이후 고대 만달로리안 형태의 박스[60][61]안에 몰을 가두어 인계한 보-카탄 크레이즈의 배웅을 받은 아소카는 렉스와 함께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탑승하여 코러산트로 향한다. 코러산트로 향하는 동안 아소카는 렉스에게 제다이는 원래 평화유지 세력이지 군인이 아니라며 본인의 행동들에 대한 회의감을 털어놓으며, 렉스 역시 고통스러운 전쟁이지만 만약 일어나지 않았다면 클론들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복잡한 감정을 이야기한다. 이에 아소카는 그래도 전쟁 덕분에 공화국은 좋은 군인을, 그리고 본인은 좋은 친구를 얻었다며 렉스와 함께 서로 경례를 하면서 우정을 확인한다. 이후 렉스는 사령관님 긴급 브리핑이 있으니 오셔야 겠다는 해군 장교의 보고에 따라 함교 뒤편의 홀로그램 테이블이 있는 방으로 가면서 아소카는 함교에 혼자 남게 되는데...[62]

[63]
혼자 있던 아소카는 갑자기 포스를 통해 '''윈두, 아나킨, 팰퍼틴의 싸움을 듣고,'''[64][65] 아나킨에게 뭔가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감지한다.
이 사실을 렉스에게 알리지만, 어찌된 일인지 렉스와 함교에 있던 클론들이 아소카에게 블래스터를 겨누고 죽이려 든다.[66] '''이는 시디어스가 전 클론들에게 제다이를 말살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67] 하지만 렉스는 눈물을 흘리면서 조금이나마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소카를 쏘기 전에 아소카에게 파이브스를 찾으라고 말한다.

아소카: 렉스, 아나킨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난 것 같아요.

(렉스가 손을 떨며 헬멧을 떨어트리고, 함교에 있던 클론 병사 둘이 무전으로 명령을 받고는 아소카에게 블래스터를 겨눈다.)

아소카: ...렉스?

렉스: 안 돼! 내가 하겠다.

아소카: 렉스, 무슨 일이에요?

렉스: '''물러서!(렉스가 눈물을 흘리면서 블래스터를 아소카에게 겨눈다.) 그를 찾아... 그를 찾아... 파이브스... 그를 찾아! 찾아!!'''

'''그리고 아소카는 다른 제다이들과 마찬가지로 클론들의 공격을 받게 된다.'''
결국 완전히 세뇌되어 자신을 죽이려는 렉스에게 달려간 아소카는 렉스의 머리를 홀로그램 테이블에 내리찍어 잠시 쓰러뜨린 후 함교에 근무하던 병사들을 제거한다. 이후 함교로 통하는 문을 닫지만, 곧 반대편에서 제시와 다른 클론들이 진입하며 공격을 한다. 이에 아소카는 렉스와 제시를 비롯한 클론들이 쏘는 블래스터를 반사시키며 천장에 구멍을 낸 뒤 몸을 피한다. 그리고는 몰이 갇혀 있는 방으로 가서 렉스의 명으로 몰을 죽이려고 하는 클론들을 제압한 뒤[68] '''몰을 풀어준다!''' 다름 아닌, 렉스를 원상복귀시킬 시간을 벌기 위해 몰을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몰은 본인을 따르라고 패기를 부리지만 아소카는 라이트세이버로 협박하며 당신이랑 협동하려는게 아니라 이용하려는 거라며, 깽판을 쳐서 클론들의 주의나 돌리라며 사실상 명령한다. 몰은 최소한 싸울 무기라도 있어야하지 않겠나며 불평하지만 아소카는 무시하고 어서 클론들이 있는 곳이나 가라고 협박한다. 몰이 클론들과 싸우며 시간을 버는 동안[69][70], 아소카는 렉스의 말을 떠올리고는 공화국 함선에 있던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들 중 3대를 작동시켜[71][72] 그들의 도움으로 파이브스의 데이터 파일을 찾는데 성공한다.
데이터 파일을 통해 오더 66과 클론들 머리에 심어진 칩에 대해 알게된 아소카는[73] 아스트로메크 드로이드들에게 클론들과 렉스를 분리시키게 하고는 그 중 1대를 통해 파이브스의 증언을 봤고 머리에 있는 칩의 명령으로 움직이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으니 도와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후 드로이드에게 아소카는 어디에 숨긴거냐며 협박하는 렉스의 뒤에 갑툭튀 하여 시선을 끄는 사이 드로이드가 전기 충격 공격을 가해 렉스를 기절시킨다.
클론들이 오기 전에 아소카는 기절한 렉스를 병실로 데려가 수술 드로이드를 대동시키고는 렉스의 뇌에 있는 행동제어 칩을 찾는다. 그러나 수술 드로이드는 칩을 찾지 못했고, 이에 포스를 통해 렉스의 머리에 있는 칩의 위치를 파악[74], 칩을 제거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클론들이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아소카는 렉스의 칩이 제거되고, 드로이드들이 문을 다시 제어할 동안 홀로 공격을 막아내지만 수적 열세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도, 때마침 렉스가 깨어나 블래스터를 쏘며 아소카를 구해주었다. 그리고 아소카는 모든 클론들에게 칩이 삽입되어 있으며, 현재 온 우주에서 클론들이 제다이를 공격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정보를 렉스로부터 듣게된다.
  • 12화: 승리와 죽음 (Victory and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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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a good soldier, Rex. So is every one of those men down there. They may be willing to die, but I am not the one who is going to kill them."

당신은 훌륭한 군인이에요, 렉스. 저 아래에 있는 이들도 마찬가지고요. 저들은 기꺼이 죽으러 하겠지만, 제가 저들을 죽이진 않을 거예요.

칩이 제거되기 전 렉스의 지시로 인해 탈출 포드들이 전부 사출된 상황에서 렉스와 아소카는 병실에 진입하는 클론들을 기절시키며[75] 유일한 탈출수단이었던, 자신들이 함선에 탈 때 이용했던 누급 셔틀을 작동시키고자 격납고의 관제실로 간다. 관제실에 있던 클론 장교들을 기절시킨 후 드로이드들이 제공한 정보와 상단 도킹 베이 해치를 열고 직접 상황을 보면서, 몰에 의해 함선의 하이퍼드라이브가 파괴되어 사실상 미지의 행성으로 추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셔틀을 작동시키고자 한다.[76] 하지만 제시를 포함해서 다수의 클론들이 격납고에서 매복을 하다가 즉시 활주로에 집결하여 이들의 도주를 차단한다.[77] 자신의 형제들을 죽여야 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렉스를 위로를 해주면서, 아직 렉스의 제어칩이 제거되어 병사들을 공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용하기로 한다.
그리하여, 렉스에게 잡힌 척 하며 드로이드들이 클론 병사들이 위치해 있는 활주로의 엘리베이터를 작동할 수 있는 시간을 벌고자 한다. 두 사람을 발견한 제시가 렉스에게 당장 사살하지 않으면 자신이 대신 사살해주겠다며 어서 사살하라고 윽박지르자 렉스는 '''"우리가 받은 명령은 공화국에 반역한 제다이를 제거하라는 것이었지만 아소카 타노는 제다이가 아니야."'''라고 열심히 항변한다.[78] 그러나 제시가 '''"사령관님. 사령관님께서 우리는 다스시디어스로 부터 지시받은 명령이 있다고 말씀 하셨지 않습니까?"'''라며 렉스가 지시한 명령을 언급하며 되묻는다. 아소카는 드로이드들이 아직 준비가 덜 되자 시간을 더 끌어보도록 렉스에 부탁하였고, 렉스는 안들어 먹을 것을 알면서도 한숨을 내쉬면서 '''"제시. 내말을 들어봐. 우리가 이 일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반역자는 우리가 되는거야. 그녀가 아니라!"'''라며 열심히 설득한다. 그러나 제시는 다시 렉스와 아소카를 겨누고는 '''"렉스 사령관, 당신은 제 66호 명령을 위반했으므로 공화국 대군에 대한 반역 혐의로 죄를 묻겠다. 당신은 사령관에서 강등되었으며, 반역자 아소카 타노와 함께 처형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아소카와 렉스를 죽이려 한다.[79][80]
그렇게 드로이드들의 도움을 받아[81] 클론들과 싸우던 중 격납고에 있던 셔틀로 탈출하려는 몰을 발견하고 막으려 하지만 몰의 포스에 밀려 아래층으로 떨어질 뻔한 아소카는 드로이드의 도움으로 제시와 클론들의 공격을 간신히 막으며 벗어난다.[82] 그리고 떠나려는 몰이 탄 셔틀을 포스로 막지만, 혼자서 수십 명의 클론들을 막으며 팰드런에 총알을 맞은 렉스를 구하기 위해 놓아준다.[83] 이후 추락하는 함선에서 자신과 렉스를 죽이려는 클론들의 공격을 피해[84] 정비를 받던 함재기들 중 유일하게 작동가능한, 하단 도킹 베이에 있던 파란색 BTL-B Y-wing[85]을 이용하여 탈출하고자 한다. 렉스를 먼저 태운 아소카는 계속되는 클론들의 공격에 체력적 한계를 느끼며 힘겹게 공격을 막아내고, 대기권으로 진입하며 최종 통제를 잃고 추락하는 함선 때문에 렉스와 같이 탈출하는데 실패한다. 공중에서 추락하던 중 렉스에게 발견되어 후방사수석에 들어가려하지만, 처음에는 실패하고 함선의 잔해를 타고 넘으며 간신히 탑승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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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내려온 이후, 렉스와 함께 제시를 포함한 클론들의 무덤을 만들고는 클론들의 무덤과 함선의 잔해를 바라본다. 그리고 자신이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자 아나킨에게 돌려받은 라이트세이버 중 하나를 두고 렉스와 함께 행성을 떠난다.

에필로그에서는 몇 년이 지난 후, '''다스 베이더'''와 제국군 스톰트루퍼들이 베나터의 잔해를 발견한다.[86] 잔해로 다가간 베이더는 자신이 아소카에게 준 라이트세이버가 눈 속에 파묻혀있는 것을 발견하고, 직접 손을 뻗어 줍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워든 라이트세이버에 붙어있는 눈을 가볍게 털어낸 베이더는 그대로 라이트세이버를 켜보고는[87][88] 어딘가 쓸쓸해보이는 기색으로 하늘을 올려다본 뒤 이를 회수해 가져간다. 이 때 베이더는 반란군 시점에 재회하기 전까진 아소카가 죽은 것으로 생각했을 듯.[89] 또 이때의 스톰트루퍼들 디자인은 최근 캐넌 매체에서 사용하던, ANH Hero를 닮은 형식이 아닌 최초의 ANH 스턴트, 즉 새로운 희망에 처음 등장한 스톰트루퍼와 같다.[바이저]

3.3. 스타워즈: 아소카(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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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Star Wars: Ahsoka>가 출판되면서 클론전쟁과 스타워즈 반란군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공개되었다.
클론전쟁 막바지 무렵 아소카는 코러산트 지하 세계에 살고 있었다. 근데 다스 몰이 만달로어에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제다이 카운슬에 가서 자기가 몰을 잡아오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아소카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오비완 케노비 그리고 캡틴 렉스와 재회하면서 다시 라이트세이버를 돌려 받았다. 그러나 제다이로 복귀한 것은 아니고 협력자 같은 위치였다.
501 군단을 이끌고 만달로어로 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코러산트에서 팰퍼틴이 그리버스에게 납치돼서 아나킨과 오비완은 그를 구하러 501 군단의 절반을 이끌고 코러산트로 돌아간다. 아소카가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흑화되기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로,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2 에피소드 18에서도 아소카가 아나킨을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라고 언급된다.
만달로어로 향한 아소카는 캡틴 렉스와 501 군단의 절반인 제332 부대의 도움으로 함정을 만들어 다스 몰을 포획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때 오더 66이 발동되면서 '''렉스가 돌연 오더 66이 발동한 부하 클론들에게 공격을 받고'''[90] 다스 몰을 죽이는 것과 렉스를 구하는 것 중 렉스를 구하는 것을 택한 아소카는 렉스를 구하지만 다스 몰은 그 혼란을 이용해 도망간다. 이후 캡틴 렉스와 아소카 타노는 자신들이 죽은 것처럼 위장하고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91] 이때 다스 몰과의 악연으로 다스 몰은 아소카를 잘 알게 되었으며, 아소카와의 첫 대면에서 그녀를 파트타임(시간제고용, 제다이가 아니라 그냥 고용되었다는 것을 조롱하듯 말하는 것)이라고 부른다.[92]
이후 제국의 추적을 피해 여러 곳을 떠돌던 중 타베스카 행성에서[93] 제국의 날에 자신을 도와준 파르니네 가족의 우주선 하나를 가지고, 라다라는 위성에서 살다가 여섯 번째 형제한테 위치를 들켜서 결투를 벌인 후 겨우 빠져나가 베일 오르가나 의원을 만나서 반란군 네트워크를 결성한다.
이 소설은 클론전쟁 3D 파이널 시즌의 제작이 결정 되기 전에 집필되어서, 이후에 방영된 TV시리즈와 모순점들이 생겼다. 대표적으로 소설에서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아소카에게 그녀의 라이트세이버를 그대로 돌려주지만, 실제 방영된 내용에서는 아나킨이 주파수를 변경해 검날 색깔을 파란색으로 바꿔서 돌려준다. 그리고 다스 몰의 계획과 포획된 방법도 상당히 다르고, 오더 66은 아소카가 만달로어에서 코러산트로 이동 중이었을 때 발동된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렉스와 아소카, 그리고 다스 몰은 지금 보면 클론전쟁 파이널 시즌과 모순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당장 렉스는 자신과 울프, 그레거는 칩을 제거해서 제다이를 배신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한 다스 몰 역시도 아소카가 도망친 것을 조롱하는데 이것은 애초 반란군은 소설 아소카를 기반으로 해서 작업을 했기 때문에 이후 만들어진 클론전쟁 파이널 시즌과는 오류가 생길 수 밖에 없었다.

3.4. 반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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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의 아소카 타노, 키도 커지고[94] 미인으로 성장했다. 라이트세이버 색은 '''흰색'''을 쓴다.[95][96]제다이 기사단을 탈퇴한 아소카지만 제다이 숙청 명령인 오더 66때는 제다이와 협력관계였다가 숙청대상에 들어가 죽을뻔 했고 겨우 죽은걸로 위장하고 살아남았다.[97] 제다이로서의 정체성을 버리긴 했지만, 아소카는 은하 제국에 맞서 싸우기로 결정하고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케노비와 요다를 구해준 적이 있는 베일 오르가나 의원과 함께 반란 연합의 시초가 되는 반란군을 창설하였다. 오르가나는 제국 의원 신분을 이용해 뛰어난 정보력으로 비밀리에 제국의 불법 무기 거래를 막고 반란군을 옹호하는 반면, 아소카는 정체가 드러날 것을 우려해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고 비밀 통신을 이용하여 아우터 림 지역의 소규모 반란군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 및 물자 지윈을 한다. 이때 사용한 코드네임이 클론전쟁 시절 스승인 아나킨의 아공간 주파수 통신 채널명인 '''펄크럼(Fulcrum)'''.
하지만, 무스타파 사건에서야 아소카는 케이넌의 로탈 반란군과 접촉하기 위해 직접 모습을 드러냈으며, 대놓고 활동할 수 없는 오르가나를 대신해 반란군의 피닉스 편대의 준 사토 사령관과 함께 군대를 이끌었다.
코믹스 잡지에서는 바다행성인 킬라(Quila)행성에 불시착한 고잔티급 순양함에 잡혀 있던 죄수를 구출하기 위해 사빈 렌과 함께 침투한다. 바다 속으로 침투하면서 스톰 트루퍼의 시신을 먹던 바다 생물의 공격으로 인해 호흡장치가 끊어지면서 익사할 뻔한 사빈을 구해준다. 결과적으로 죄수가 죽으면서 임무는 실패했지만, 사빈과 함께 무사히 고스트호에 구출된다.

'''"The apprentice lives."'''

'''"제자가 살아있군.'''"

- 다스 베이더가 자신의 포스를 감지하던 아스카 타노의 포스를 느끼면서 한 대사.[98]

로탈 반란군들과 함께 제국에 대항하기 시작한 아소카는 제국의 압제에 공포를 느낀 로탈의 장관 마케스 투아를 구출하기 위해 로탈 반란군을 로탈로 되돌려 보내는데 찬성하였다. 하지만 로탈 반란군이 다시 함대로 돌아왔을 때, 반란군이 타고 온 셔틀을 추적한 TIE 어드벤스드의 습격을 받았다. 아소카는 로탈 반란군과 함께 고스트 호에 올라타 전투를 벌이지만, 포스로 적의 정체를 파악하던 중, 자신들을 공격하는 제국군 조종사가 한때 자신의 스승이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사실에 경악하며 비명을 지르고 기절하고 말았다.[99] 다스 베이더와 뒤이어 도착한 제국 함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뒤, 조종사의 정체를 묻는 에즈라와 케이넌에게 모른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스승이 시스 로드가 되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에 혼란스러워했다.
다스 베이더의 습격으로 피닉스 편대의 지휘선을 잃자, 아소카는 기지를 세울 계획을 짜는 헤라와 케이넌에게 아우터 림의 비밀 장소를 많이 알고 있는 아우터 림의 노장의 소재를 알려주었다. 케이넌 일행이 같이 동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자 아소카는 따로 시스 로드에 대해 조사할 것이라고 하며 떠났다.

시즌 2 에피소드 9에서 제대로 활약하는데 1대1로도 케이넌을 압도하는 인퀴지터리우스 2명이 동시에 덤벼들었는데도 가뿐하게 제압한다. 겨우 파다완 때 그리버스나 아사즈 같은 제다이 평의회 멤버 급이랑 겨룰 수 있는 실력자를 상대할수 있을 정도로 검술 실력이 뛰어났는데[100] 클론전쟁 내내 경험치를 쌓고 그 이후로도 15년 이상 여러가지 단련을 한 결과인지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다섯 번째 형제를 단번에 제압한 후에 일곱 번째 자매는 몇번 라이트세이버로 싸우다가 맨손으로 제압하는 수준.[101]

'''Ahsoka. Why did you leave?......You abandoned me! You FAILED me! Do you know... what I've become?'''

'''아소카. 왜 떠난 거야?...(중략)...네가 날 버렸어! 날 실망시켰다고!! 내가... 뭐가 됐는지 알아?'''[102]

데이브 필로니의 인터뷰에 의하면 시즌 2 가 끝나기 전에 "팬들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어떤 대결이 펄쳐질 것이다"라고 약속했으니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다스 베이더과의 대면이 일어날 것 같다. 그리고 실제로 공개된 시즌 2 예고편에서 다스 베이더와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왔다. 또한 다스 베이더가 아닌 아나킨의 목소리로 아소카를 향해 위의 대사를 하는 부분도 있다.

시즌 2 에피소드 16[103]에 따르면 저 대사는 간추린 것으로 정확하게는 로탈의 제다이 사원 내에서 아나킨(다스 베이더)이 자신을 두고 떠나버린 아소카를 원망하는 부분이었다. 아래와 같이 왜 자신을 버린거냐고, 자신이 그녀를 필요로 할 때 어디에 있었냐고, 그 결과 자신이 뭐가 된 것인지 아냐고 원망과 저주를 터트린다.

'''Ahsoka. Ahsoka, why did you leave? Where were you when I needed you?'''

'''아소카. 아소카, 왜 떠난거야? 나한테 네가 필요할 때 넌 어디 있었니?'''

I made a choice. I couldn't stay.

내가 선택했어요. 남을 수 없었어요.

'''You were selfish.'''

'''넌 이기적이었어.'''

No!

아냐!

'''You abandoned me! You failed me! Do you know what I've become?'''

'''넌 날 버렸어! 넌 날 실망시켰어! 내가 어떻게 됐는지 알고 있어?'''

No! Noooo!!!!

아냐! (눈물을 흘리며) 아니야아아아!!!!


밑의 대사는 1분 22초 경부터 나온다.

아소카 타노: (중략)그 가면 뒤에 누가 있는지 알 것 같았는데, 아니, 그럴 리 없어. 내 스승님이 당신같이 비열할 리가 없어.

다스 베이더: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나약했다. '''그래서 내가 없애버렸다.'''

아소카 타노: (아나킨을 추모하듯이 잠시 눈을 감았다 뜨며) 그럼 내가 돌아가신 스승님을 위해 복수 하겠어.

다스 베이더: 복수는 제다이의 방식이 아닐 텐데.[104]

아소카 타노: '''나는 제다이가 아니야(I am no Jedi).'''[105]

[106]

말라코르에 도착하고 에즈라를 죽이려는 다스 베이더와 싸움을 벌이는데 "내 스승님은 이럴 분이 아니야."라는 아소카의 말에 다스 베이더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약해 빠져서 자신이 파괴했다고 한다. 그러자 "그럼 스승님의 복수를 하겠어."라고 답하고 다스 베이더가 "복수는 제다이의 길이 아니다."라고 하자 '''"난 제다이가 아니야."'''라고 하면서 대결을 벌인다. 그리고 호각의 싸움을 보이며 15년간 실력이 크게 늘어났음을 증명하며[107] 다스 베이더를 고전시킨다.[108] 심지어 홀로크론에 한눈을 파는 다스 베이더를 기습해 가면의 오른 눈 부분을 부숴 그의 진짜 눈이 드러나게 하기도 했을 정도.[109] 다만 대결은 다스 베이더가 묵직한 힘으로 아나킨 때와는 다른 기계적 신체에 맞춘 공격이었다면 아소카는 자르 카이로 현란하게 치고 빠지는 공격으로 상대했다.[110] 둘의 싸움은 거의 호각이었으나 아소카가 베이더의 공격을 계속 막아내며 뒤로 밀려나는 형태였다. 잠시 베이더를 포스로 밀쳐내기야 했지만 본인도 똑같은 방법으로 당했다. 그리고 눈을 쳤을 때도 그저 주저앉은 베이더와 달리 튕겨져 나가 데구르르 굴렀다.[111][112] 그리고 주저앉은 다스 베이더가 힘겹게 숨 쉬면서[113] 아소카라고 두 번이나[114] 부르자 충격을 받아 눈을 크게 뜬다.[115] 그리고 다스 베이더가 자신을 애절한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에 "아나킨..."이라고 중얼거리면서 다스 베이더를 향해서 이번에는 떠나지 않겠다고 하자[116] 그 말에 다스 베이더가 잠시 멈칫하나 싶었지만 "그럼 죽을 뿐이다!"라고 하며 그리움에 차 있던 눈이 애증(과 원망) 섞인 눈으로 돌변한다.[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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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엔딩에서 다스 베이더가 비틀거리면서 혼자 걸어가고 이를 지켜보던 콘보르 새가 날아가더니 아소카가 사원 문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끝이 난다. 베이더 손에 죽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원 문 앞에서 아소카는 뒷모습만 나와 어둠 속으로 모습이 사라진 것뿐이었다. 즉 죽지 않았다.[118] 거기다가 사원의 어둠 속을 줌인할 때 흐릿하게 계속해서 걷고 있는 그녀의 뒷모습이 보이기도 했다.[119]
시즌 3에서 밝혀진 사실로는 펄크럼이란 코드명은 아소카뿐만 아니라 모든 반란군의 비밀 요원의 총칭이었으며, 펄크럼이란 이름은 아소카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시즌 4가 발표되면서 살아있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시즌 4가 스타워즈 반란군의 마지막 시즌인 만큼 운명이 어떻게 될지 결정될 듯하다.
시즌 4 에피소드 13에서 로탈에 위치한 사원에 있던 포탈의 입구를 통해 에즈라 브리저가 수많은 시공간들이 모이는, '세계를 잇는 세계'로 불리는 이공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 공간을 살펴보던 중 콘보르 새, 모라이가 앉아있는 포탈을 통해 과거 말라코르 신전에서 베이더와 싸우던 아소카를 에즈라 브리저가 보고는 아소카를 구하라는 모라이의 제스처를 본 후 죽기 직전의 아소카를 이공간으로 끌고 온다.
잠깐 기절했다가 깨어난 후 자신의 눈앞에 있는 에즈라와 자신이 있는 공간에 어리둥절하다 모라이를 발견하고 반가워하면서 자신이 있는 공간과 그동안의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된다.
이후 에즈라가 이공간을 이용하여 케이넌을 구하려 하자 그렇게 되면 에즈라 본인과 헤라, 사빈은 죽은 것이 되어 버리기에 말리면서 그를 보내달라고 한다. 그 후에 자신과 에즈라를 잡는 동시에 세계의 틈으로 침입하려는 황제를 피해 도망치던 두 사람은 틈을 봉쇄하기로 합의한다. 그리고 아소카는 에즈라로부터 '자신을 찾아오라'는 부탁을 약속하며 황제의 시스 주술[120]을 피해서 헤어지게 된다.

포스가 함께 하기를, 에즈라.(May the Force Be With You, Ezra)

모라이와 함께 무사히 도망친 아소카는 말라코르 신전앞에서 깨어나고는 신전을 향해 걸어간다. 시즌 2 마지막에서 아소카가 사원 안으로 들어간 모습이 바로 이것이다.

시즌 4 에피소드 15, 마지막 화에서 엔도 전투 이후 로탈에 있던 사빈 렌 앞에 나타나며 그녀와 함께 행방불명된 에즈라 브리저를 찾아 나선다.[121]
일단 반란군 공식 TVA는 완결이 되었으니, 예전에 다스 몰의 경우처럼 코믹스로 그들의 후일담과 여정을 그려낼 가능성이 높다.

3.5. 더 만달로리안


딘 자렌의 미션은 아기제다이들에게 데려다주는 것이었는데, 시즌2 3화에서 보-카탄 크레이즈가 아소카 타노를 찾으라고 딘 자린에게 알려주면서 처음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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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드디어 5화/챕터 13에서 등장한다.[122] 배우는 로사리오 도슨.[123] 스타워즈 반란군 때부터 써오던 하얀색 라이트세이버 한 쌍을 사용한다. 참고로 이 시점에서 아소카는 45세이다.[124]
코버스라는 행성[125]에서 군림하는 영주인 모건 엘스베스를 무너트리려고 하는 것으로 등장. 딘 자렌은 코버스에 도착 후 이 영주를 만나고, 영주는 베스카르 창을 줄테니 아소카를 사살하라고 제안한다. 이후 딘 자렌은 아소카와 조우한다. 아소카는 처음에는 딘을 죽이려고 하지만,[126] 보-카탄이 자신을 보냈다는 말을 듣고 멈춘다.
이후 아기와 포스로 대화해서, 아기의 본명은 '''"그로구(Grogu)"'''라는 것을 알려주고, 원래는 코러산트에 있던 제다이 사원에서 길러젔지만, 오더 66때 겨우 숨겨졌다고 한다. 그리고 아기에게 많은 두려움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딘 자렌은 아소카에게 맡기고 훈련해달라고 요청하지만, 그녀가 너무도 잘 아는 어느 젊은 제다이 기사두려움 때문에 타락하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그 위험성 때문에 거부한다. 그러자 딘은 같이 영주를 쓰러뜨리는 것을 도울테니 요청을 받아달라고 제안한다.

이후 둘은 모건의 마을을 공격하는데, 모건은 1대1로 베스카 창으로 아소카와 싸운다.[127] 팽팽하게 싸운 둘이었지만 결국 아소카는 승리하고, '''쓰론 대제독'''의 위치를 알려달라면서 심문한다.
일반 병사들 상대로는 전직 제다이 답게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며 슥삭 처리했지만 모건 상대론 플롯을 위해 무기까지 놓치는 등, 아소카가 실사로 데뷔하면서 오히려 실력이 너프된 느낌이 난다는 평도 있다. 배우가 이를 악물고 엄청 얼굴을 찌푸리는 등 가볍게 제압한 느낌은 적다. 이는 아소카의 검술이 스피드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간에 제약이 없어 설정 그대로의 묘사를 하기 쉬운 애니메이션과 달리, 실사는 무술의 현실성이나 배우의 숙련도 등 여러 요인에 의해 표현하기가 좀 어렵다. 쌍검술은 액션 난이도가 높을뿐만 아니라 소위 말하는 ‘간지나는’ 액션을 구현해내기도 어렵다. 여기에 걸리적 거리는 분장까지 추가되니 멋진 액션씬을 뽑는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수 있다.
이 듀얼 장면을 호평하는 서양 팬들은 아소카가 검을 역수로 고쳐잡고 나서 순식간에 모건을 제압했다는 점을 든다. 검 하나를 잃고 나서 모건이 대충 상대할 만한 일반인이 아님을 인정하고, 그녀가 클론 전쟁 때부터 익숙하게 잡아 왔던 그립 방식으로 되돌아가자 곧바로 본래 실력이 나왔다는 것. 이런 사람들은 아소카가 모건을 암살하는 게 아니라 그녀에게 쓰론 대제독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했기에 어쩔 수 없었다는 점도 꼽고 있다.
그러나 부정적으로 보는 팬들은 엄연히 포스 유저인 아소카가 (군인이라고는 해도) 어쨌거나 일반인인 모건을 상대로 검을 놓치면서까지 고전하는 건 어색하다고 지적한다. 사무라이 영화 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아소카가 이렇게까지 해야 했다는 게 문제라는 것.[128]기본적으로 스타워즈에서 포스 유저 상대로 비 포스 유저들은 쪽도 못쓰며[129] 비겁한 술수를 쓰던가[130] 블래스터와 제트팩을 쓰는 바운티 헌터나[131] 쪽수로 밀어붙어야 상대할수 있었다. 그 외엔 몸을 드로이드화해서 강력한 근력과 화려한 검술이 가능해진 그리버스뿐이다. 상대인 모건의 배우는 무려 이소룡의 대녀인데 모건이 그정도의 무술실력을 갖춘 걸 작중에선 설명해 주지 않는 점이 아쉽다. 그녀가 다쏘미리안일 거라는 정보가 그녀의 분장담당의 추측으로 나오긴 했지만 확정은 아니다.[132]
이후 딘은 아기를 다시 아소카에게 맡기려고 하지만, 아소카는 끝내 거부하고 포스가 강한 고대 제다이 사원이 존재하는 타이선(Tython)[133]이라는 행성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거기에 아기를 데려가면 다른 제다이가 그를 찾으러 올 수 있다고 언급한다.[134]
추후 행적은 아소카 단독 시리즈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엔도 전투로부터 5년이나 지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제다이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으로보아 적어도 이 시점까지는 루크 스카이워커의 존재를 모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작품 외적인 사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반란군 시절에서는 허리까지 내려왔던 머리 양쪽의 레쿠[135]가 클론전쟁 시즌7 시절보다도 더 짧게 나왔다. 윗부분도 보다 뭉툭해졌다. 크레딧에서도 나오는 컨셉아트에서도 반란군에서처럼 굉장히 길었는데, 액션 씬을 촬영하는데 힘들어서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때문에 3D 애니메이션과 괴리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가 실사화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여태껏 애니메이션은 실사버전의 캐릭터들을 토대로 만들어졌는데, 아소카는 실사로 나온 적이 없었으므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136]
출연 소식이 알려졌을 때 아소카와 같은 토그루타 종족 중 여태까지 유일하게 실사 매체에 등장했던 샤크 티의 분장이 너무 어설펐기에 아소카도 실사로 나왔다가 망가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그래도 15년간 발전한 기술 덕분인지 시스의 복수 때의 샤크 티처럼 어색한 모습은 아니다.
참고로 다크세이버 만큼 화제가 된 건 아니지만 백색날의 라이트세이버가 아소카의 출연을 통해 처음으로 실사화 되었다.

3.6. 스타워즈: 아소카


2020년 12월 11일, '2020 투자자의 날' 발표회에서, 더 만달로리안와 같이 진행되는 스핀오프 쇼, <스타워즈: 아소카>가 발표되었다. 배우는 그대로 로사리오 도슨으로 확정되었다.

3.7.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팰퍼틴 황제에게 포스 드레인으로 생명력이 빨려 위기에 처한 레이에게 포스의 영을 통한 목소리로 레이를 응원하며 등장한다. 삭제 장면에선 정신을 차려 일어난 레이 뒤에 나타난다. 원근감으로 보아 가장 멀리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시청자 기준으로는 레이 바로 오른쪽에 서있다.
이로서 반란군 시리즈 이후 어느 시점에서 사망한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일각에서는 갑자기 그녀가 포스의 영이 되어 등장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그러나 반란군 스토리에서 요다와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니었고, 엔도 전투부터 엑세골 전투까지는 30년이라는 공백이 있다. 그 기간 내에 어떻게 포스의 영이 되었는지 떡밥 회수만 한다면 윈두와 아일라, 갈리아, 케이넌처럼 전혀 개연성 없는 전개는 아니다.
거기다 데이브 필로니가 죽지 않았어도 포스 목소리로 등장한 전 사례들에 대한 이야기를 슬며시 함으로서 꼭 죽어야만 포스의 목소리로 나올수 있는게 아니라고 했으므로 아소카가 죽지 않았다는 얘기를 슬쩍 한걸로 보인다.
엔도 전투 이후 사빈 렌과 함께 에즈라 브리저를 찾는 스토리가 사실상 확정이고 더 만달로리안 출연하는 등 그녀의 추가 행보가 밝혀지고 있다.

4. 능력 및 포스 파워


여러 시리즈를 관통하는 아소카의 가장 큰 장점은 거의 모든 능력치가 평균 이상이라는 점이다. 제다이 기사단에서 제다이 영링 통솔을 맡길 정도로 리더십도 있고, 조종술도 괜찮고, 기계 수리도 잘하고, 낯선 행성을 가도 금방 적응하는 등 뭘해도 곧잘 하는 은근히 팔방미인이다. 포스 파워는 서브 주인공답게 강력하긴 하지만 넘사벽급은 아니고 상위권 강자들의 상한선이자 최상위권 강자들의 하한선이다. 메인 주인공인 스카이워커 부자제다이 고등 평의회에서도 최상위권 강자인 오비완 케노비, 요다, 메이스 윈두와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가성비 높은 전투력을 지녀서 본인보다 강하거나 경험이 많은 적들 상대로도 밀릴지언정 쉽게 지지 않고 기어이 살아남는 저력을 지녔다.
시즌 초기에도 막 영링 딱지를 뗐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라이트세이버 결투 실력을 보였으며[137], 스승인 아나킨의 성급한 성질을 빼닮아 아나킨의 라이벌격인 아사즈 벤트리스그리버스 장군과 대면해도 겁 없이 돌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성격 때문에 초반에는 실수도 저지르고 지휘관으로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전쟁을 겪으면서 성급한 성격은 누그러졌으며, 지휘관이자 제다이로서 상당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후반부 시즌으로 가면 아나킨도 아소카에게 지휘를 믿고 맡길 정도로 성장했다.
프리퀄 시점 이후에도 실력이 더욱 상승한것으로 보인다. 반란군에선 다스 베이더를 상대로 전체적으로 밀리긴 해도 기지를 발휘해 작은 유효타도[138] 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전투 끝에 살아남는 저력을 보여주었다.사실 다스 베이더가 프리퀄의 아나킨보다 더 강하고, 프리퀄의 아나킨은 제다이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라는 설정을 생각하면, 아소카의 전투력 만큼은 제다이 마스터의 경지에 올랐다고 봐도 무방하다.

5. 여담


아소카가 시스의 복수 시점에서 아나킨의 곁에 있어줬더라면, 다스 베이더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139]
상술했듯이 그녀의 캐릭터 존재 자체가 모든 면으로 설정파괴이고 처음으로 등장한 극장판의 평가가 영 좋지 못해서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 팬덤에게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2008년 당시 성우 애슐리 엑스타인의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팬들이 아소카를 잘 받아주길 바란다."''' 라고 했고 2015년에는 데이브 필로니도 그녀가 첫 등장했을 때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시리즈가 점차 진행하면서 캐릭터가 많이 성숙해지면서 시리즈의 팬층이 생기기 시작했고 클론 전쟁이 마무리되었을 때쯤에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캡틴 렉스와 함께 가장 인기 있는 클론전쟁 3D 캐릭터들이니, 둘 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다시 등장했을 때 팬들은 환호를 했다고 한다.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 2에서 다스 베이더와의 관계는 대호평을 받았고, 다스 베이더가 아소카에게 왜 자신을 떠난 것이냐고 묻는 부분이나 가면이 깨져 본래의 눈으로 아소카를 간절하게 부르고 아소카가 아나킨의 인격을 알아차리고 그를 떠나지 않겠다고 하는 내용은 굉장한 명장면으로 평가받아 유튜브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그래서 팬들이 만든 클론 전쟁 당시의 모습과 대비인 영상들이 많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아나킨에게 제자가 있었던 것은 엄청난 설정파괴라고 비난받는 것도 시리즈가 끝나면서 역설적으로 훗날 있을 아나킨의 흑화 과정을 보다 개연성 있게 한다. 왜냐하면 '''아소카가 제다이 사원을 떠나게 된 것이 아나킨이 제다이들을 못 믿게 된 결정적인 계기이다.''' 이 일로 오비완과 아나킨의 관계가 많이 악화되었다. 실제로 제작이 취소된 클론 전쟁 시즌 7 에피소드에서 아나킨과 오비완이 아소카가 떠난 것에 대해 말다툼하는 장면이 있다. 이때 나오는 대사가 압권인데,

오비완: 아소카의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지면 안 돼, 아나킨.

아나킨: '''스승님께선 만약 제가 스승님에게 엄청난 실망이 되었다면 어떻게 느끼실 거죠?'''

오비완: 그건 달라.

아나킨: 정확히 똑같아요. 스승님께서는 저를 데려와서 키웠어요. 저는 스승님의 파다완이고, 아소카는 저의 파다완이었어요. '''제가 만약 스승님을 실망시키면 스승님께선 편히 주무실 수 있어요?'''

오비완: 편하게 자지 못하겠지. '''하지만 다행히 그건 사실이 아니고, 그럴 일은 없어.'''

그리고 이 영상 전체를 자세히 뜯어보면 아나킨의 말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아소카는 제다이인데 어떻게 기사단을 버릴 수 있냐며 그녀를 원망하다가, 그다음에는 아소카를 궁지에 몰아넣은 평의회를 탓한다. 하지만 상술된 마지막 대사를 보면 또다시 아소카가 본인을 실망시켰다고 하는 등, 이 장면에서는 아나킨의 아소카에 대한 엄청나게 복잡한 심정이 드러난다. 한편으로는 아소카를 동정하고 평의회를 원망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무리 그래도 자기 곁을 떠나버린 아소카에 대한 실망도 작지 않은 것이다.
아소카의 나이가 어리고 아나킨과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나킨과의 나이 차이는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다. 아나킨이 야빈 전투로부터 41년 전에 태어났고[140] 아소카가 36년 전에 태어났으니 아나킨은 클론 전쟁 막바지 때 23살이었고 아소카는 18살이었다.
제작 프로듀서인 필로니의 말에 따르면, 아소카의 결말을 어떻게 끝낼지에 대해서는 클론 전쟁 제작진도 머리 싸매고 고민했으며 8가지 안을 구상해놓고 어떤 걸 택할지 고심했다고 한다. 결국 그 8가지 안건 중에서 아소카가 제다이를 그만두는 것이 채택된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감독 데이브 필로니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다스 베이더가 죽이고 싶은 제다이들의 3순위가 있다면, 1위가 팔다리를 자른 오비완 케노비, 2위가 제다이 기사단의 수장인 요다, '''3위가 아소카'''라고 하였다. 정확히는 요다와 2위를 다툰다고 했다. # 이유는 베이더는 자신의 과거인 아나킨의 시절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싶은데, 아소카가 그것을 방해하는 세 사람들 중 하나이며, 다스 베이더의 선한 면은 루크를 만날 때까지 드러나지 않는 게 알맞다고 하였다. 게다가 심성이 뒤틀릴 대로 뒤틀린 베이더 입장에서 자신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 제거하려고 들 수도 있다.[141] 이미 아내인 파드메를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린[142] 것으로 인해 영혼이 타락할 대로 타락한 다스 베이더가 아소카마저 죽인다면 자신의 가장 소중한 존재 셋 중 둘을 직접 죽이는 셈이 될 것이다.
스타워즈 반란군 TV 무비에서 베이더가 팰퍼틴 황제에게 제자가 살아있다는 것을 즉시 보고하며 아소카를 이용해 오비완 케노비를 비롯한 생존한 제다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 말할 때, 황제는 아소카를 기회라고 표현하였다. 이는 제국의 역습에서 황제가 루크 스카이워커를 기회라고 한 것을 오마쥬한 것이다.
아소카 타노의 성우 애슐리 엑스타인은 아소카가 스타워즈 반란군에 다시 등장한다는 비밀을 엄청 힘들게 지켰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 동부 지역에서는 아소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방송된 후 즉시 트위터로 '''#AhsokaLives'''라고 올라왔는데, 시차 때문에 아직 방영되지 않은 서부 미국 사람들은 강제 스포일러 당했다고 한다.
디즈니가 스타워즈를 인수하고 세계관이 리부트 된 현시점에서 갈렌 마렉의 위치에 있는 캐릭터라는 말이 많다. 아나킨의 제자라는 점과 결국 자신이 속한 조직을 떠났다는 점, 반란군에게 있어서 중요한 존재라는 점. 그리고 쌍수 라이트 세이버. 차이라면 아소카가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제자였다면 갈렌은 시스 군주 다스 베이더의 제자라는 점이다. 그런데 정말 재밌게도 아소카와 갈렌이 아나킨, 다스 베이더에게 느끼는 감정과 대해진 대우 등, 관계성이 완벽히 대조된다.[143]
그리고 반란군 등장인물 중 사망이 확정시된 인물로 추정되었다. 애초에 살아있다면 에피소드 4의 이야기는 진행이 불가능하다. 물론, (공식적으로) 그녀는 더 이상 제다이가 아니기에[144] 생존할 둘 뿐인 제다이는 오비완과 요다뿐이라는 설정 부분과는 충돌하지 않으며 죽은 오비완의 자리를 대신하여 루크의 스승으로 활동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제다이 마스터 급의 강함을 지닌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꼭 있었을 것이었다. 루크의 고된 싸움을 위해서라도 에즈라, 케이넌과 함께 죽어야 하는 입장'''이었는데...''' 결국 케이넌은 사망, 에즈라는 실종되었지만 '''아소카는 살아남은 것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일단 제국 멸망 이후에도 생존하였으니, 자신의 옛 스승의 자녀들과도 만나게 될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상술한 것처럼 오비완을 대신해 루크의 스승이 되어 함께 제다이를 재건해서 잠깐 동안이나마 루크와 함께 깨어난 포스 시점 전까지 새로운 제다이들을 양성하였을 가능성도 있다.[145] 다만 가능성이 극도로 희박해진게 더 만달로리안 시즌2에서 아소카는 그로구를 자신이 훈련시킬순 없으며 예지의 돌에 가서 그로구를 포스와 동조시키라했는데 만달로리안의 시점이 제다이의 귀환 이후 내용인데 저런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아 아직까진 재건된 제다이 기사단과 아소카와 별다른 접점이 없는것으로 보인다.[146]
시즌 4를 통해 생존이 확정되면서 시즌 2 엔딩 이후의 행적에 대한 궁금증이 퍼지고 있다. 여기에 2016년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서 감독인 필로니가 카드 이미지를 공개한 적이 있는데, 그녀가 사원을 탐사하면서 다른 포탈을 발견하는 듯한 이미지로 구성되어 있다! 보기

벤두 : 이 만남을 몹시 원하는 것 같은데?

아소카 타노 : 진실을 알고 싶어요.

벤두 :알겠네. 하지만 이것만은 명심하게. 이 만남으로 많은 것이 변할 것이야. 자네를 포함해서.

아소카 :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나요?

벤두 : 친구여. 내가 말하는 변화는 죽음이네.

아소카 : 제가 죽나요?

벤두 : 죽는다고? 나야 그건 모르지. 그럼 잘가게, 전직 제다이 기사인 아소카 타노여.

영상화는 되지 않았지만, 피닉스 반란군이 아톨론에 막 도착하여 기지를 건설 중일 때 케이넌보다 먼저 포스 센서티브 괴수인 벤두를 만나서 베이더와의 대결을 암시하는 대화를 한다.
제작진에 의하면 아소카라는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모노노케 히메의 여주인공 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성격과 동작에서 산과 비슷한 모습이 보인다. #
모바일 게임 스타워즈: 갤럭시 오브 히어로즈에서도등장하는데, 파다완과 펄크럼 두 버전으로 나뉘어있다. 파다완 타노는 제다이에 소속되어 있는 반면에 깨알같이 펄크럼 타노는 제다이가 빠져있다는데서 게임의 훌륭한 고증을 알 수 있다.
클론 전쟁 시절 커플링으로 밀어졌던 럭스 본테리는 이후 제국 여성과 결혼하여 쏘우 게레라의 반란군 빨치산에 들어갔고 제다가 파괴된 이후에 빨치산의 일부 잔당이 만든 몽상가(Dreamers)의 지도자이자 정보원인 '멘토'로 활동한다. 이후 몽상가의 토벌을 맡은 인페르노 스쿼드에 의해 몽상가가 토벌되면서 생사는 알 수 없지만 아이덴 베르시오의 블래스터에 맞을 당시 블래스터가 기절 모드로 되어있어서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높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시리즈에서는 한 번도 등장한 적이 없지만, 2017년도 작 배틀프론트 2의 제작진 중 아소카 빠돌이 한 명이 아소카를 추가시키기 위해 열심히 높으신 분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한다. 가능성은 열어둔 것이지만, 아무래도 영화에 등장한 영웅과 악당들을 우선적으로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가능성이 높다고는 보기 어렵다. 하나 2018년 10월 말 추가된 그리버스의 음성 파일에 파드메와 아소카 조우 시 대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참전 가능성이 대폭 상승했으나 2019년 연말까지 떡밥만 뿌릴 뿐 딱히 추가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다. 이 때문에 일부 스타워즈 관련 분석가들은 클론 전쟁 시즌 7 론칭에 맞춰 출시하려고 사실상 추가 직전단계까지 준비해 두었으나 디즈니가 시즌 7 방영을 늦추면서 덩달아 늦춰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의 컨텐츠 업데이트 종료로 결국 무산되었다. 개발진도 아소카를 추가하지 못한 것이 굉장히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GL(장르)배리스 오피보-카탄 크레이즈와 엮인다.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클론 전쟁 중 츄바카를 만난 적이 있다.
[image]
2020년 8월 핫토이에서 아소카 타노 피규어를 공개했다. 클론전쟁 시즌7 종영 직후 핫토이에서 클론전쟁 라인업을 발표했을때부터 수많은 팬들이 기대하던 캐릭터인지라 발매 자체는 환영이지만,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실사화 버전으로 출시하다보니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 마찬가지로 앞서 발매한 캡틴 렉스역시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실사판으로 공개되었지만, 클론의 경우 장고 펫이 원본이다 보니 실사판으로 발매해도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아소카는 실사화된 적이 아직까지 없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을 기억하던 팬들은 조금 거부감을 드러내는 듯하다. 다만 트윌릭이나 토그루타 종족은 실사화 버전이 부자연스러운 분장으로 인해서 거부감을 느낀다는것을 감안하면 아소카의 실사화는 이전에 샤크 티에 실사화 버젼에 비하면 매우 양반이다.

[1]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35 ABY)에서 세상 사이의 세상을 통해 목소리로 출연했다.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그녀의 마지막이 드러날 것으로 보였으나, 마지막에 다시 등장하였다. 그리고 제다이의 귀환으로부터 5년 이후의 시점인(9 ABY) 더 만달로리안에서 등장했다. 일단 시퀄 시점에선 이미 사망했을 수도 있다고 추측되지만 확실치 않다.[2] 다른 사람은 아내 파드메 아미달라와 어머니 슈미 스카이워커. 이후 죽기 직전에는 자신의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가장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오비완은 아나킨과 친하기는 했지만 대립할 때도 많았다. 콰이곤 진의 경우 아나킨은 아버지가 없었기에 콰이곤을 아버지같은 존재로 여기고, 콰이곤도 아나킨에게 상냥한 아버지와 같은 모습들을 보여주어 아나킨에게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었지만 둘이 함께 했던 시간은 너무 짧았다. 함께 생활하며 깊은 소중함을 느낀 것은 어머니와 아내인 파드메 이외에는 함께 전쟁을 겪으면서 온갖 고생을 함께 한 아소카가 유일하다.[3] 나머지 둘은 요다오비완 케노비.[4] 물론 지금도 스타워즈 레전드부터 작품을 봐온 매니아들은 아소카의 존재로 인해 클론전쟁 3D에서 아나킨의 성장 스토리가 묻혔다고 비판하곤 한다. 인기와는 별개로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캐릭터인 것은 사실이다.[5] 아소카의 피부색이 인간의 피부색에 해당하는 컬러라서 그런지 머리카락에 해당하는 부위와 얼굴의 무늬가 시너지를 이뤄 그냥 고대 이집트인 느낌의 인간과 별 차이 없는 외형이다. 하지만 본래 토그루타 족은 피부색이 형형색색의 천차만별이었고, 작품 내 출현하는 다른 토그루타 족들과 제다이 마스터 샤크 티를 보면 아소카는 그냥 피부색이 '갈색'인 토그루타족이다. 그러나 그 인간과 유사한 외형이 주인공 삼인방의 멤버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는 장점이었던 것은 분명하다.[6] 이 즈음에 특히 여성 팬층이 상당히 생겼다.[7] 자르카이는 고대 시스 엑사르 쿤의 검법이기도 하다.[8] 단 그녀를 너무 소중히 여기다 보니 그녀가 위기를 겪을 때마다 폭주하는 모습을 보이고 다크사이드에 빠진듯한 무시무시한 표정을 지으며 과격한 행동을 일삼는다. 실제로 아소카를 함정에 빠뜨린 배리스와 싸울 때를 보면 젬 소 검술로 아주 찍어누르며 엄청난 수준으로 일그러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오비완은 아소카를 소중히 여기는 아나킨의 마음을 알기에 한 번도 그것을 탓한 적이 없이 영화보다 너무나도 많이 감싸주며, 아소카 역시 아나킨을 그저 특이한 제다이 정도로만 생각할 뿐이다. 클론 전쟁에서는 다른 제다이들에게서도 이들의 특이한 행각이 잘 알려졌는지, 둘이 투닥투닥거리면서 걷는 모습을 루미나라 운둘리 "저 두 명은 '''또 저러는군...'''" 하고 혼잣말을 하자, 당시 운둘리의 제자이던 배리스 오피가 "또...라고요?" 하며 궁금해한다. 항상 마음의 평정심을 지켜야 하는 제다이 두 명이서 투닥투닥 감정싸움을 하는 게 특이한 일이긴 하지만, 이들은 그 정도가 심하고 빈도수도 높다.[9] 심지어 제다이에게 금기인 복수도 아무렇지도 않게 시행하려고 하면서도 동시에 반란 연합을 조직하고 사람들을 돕는 등 선을 추구하고 스승이던 다스 베이더의 회유에도 그와 같은 악의 길을 거부한다.[10] 어찌보면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인격 부족을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다.[11] 제다이가 파다완을 정할때는 스승이 될 사람이 제자가 될 사람을 고르는 것이지만, 아소카 같은 경우는 본인의 의사 없이 평의회에서 지정해 준 이례적인 일이다.[12] 이건 아나킨이 파다완을 졸업하고 제다이 기사가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점도 있다.[13] 고엽제 발사 탱크' (Defoliator)라는 병기인데, 살아 있는 생물에게만 피해를 준다. 그런데 '고엽제'라고 하기엔 파괴력이 높다.[14] 함선을 기울여 함선 하체를 방벽으로 삼으며 전투기를 출격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함선 하체 방어막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켜 적의 공격으로부터 함교를 비롯한 상부 구조물이 보호가 되는 동시에 전투기 발진을 숨김으로서 전투기들의 공격 데미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15] 해당 기동전술은 "제국의 후예" 극초반부에서 쓰론이 사용하여 반란 연합을 작살내는 데에 사용되기도 하였다.[16] 아나킨은 오비완에게 "내 파다완과 파드메가 죽어가고 있다고요!"라고 하며 다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17] 위의 사진에서 아나킨 옆에 있으며 주눅 든 아소카의 사진이 당시 제다이 평의회에게 처벌을 받던 상황이다.[18] 당시 상륙을 위한 건쉽이 없는 상황에서 아나킨은 AT-TE를 이용하는 기행을 벌인다. 기겁하는 율라렌과 달리 렉스와 아소카는 워커의 기능을 떠올리며 이 결정을 지지했다...[19] 안 그래도 사고뭉치 둘 때문에 고생하던 율라렌은 '''"많고 많은 제다이들 중에서 나는 왜 하필이면 스카이워커와 함께 일하게 된 거지?"'''라고 푸념하기도 했다.[20] 훗날 클론전쟁 말기에 다스 베이더가 된 아나킨이 분리파 수뇌부를 제거하고 아내인 파드메를 죽음으로 몰며 스승인 오비완과 대결을 펼치다 중상을 입는다. 그리고 그곳을 영지로 받아 자신의 성에서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 먼 미래에 아나킨의 외손자가 이 행성을 찾아오게 된다.[21] 루미나라는 제다이의 규율대로 집착을 버리라고 하지만, 문제는 루미나라는 제자가 죽었다고 확신하고 그들이 죽어서 떠나가는게 느껴진다는 (뭐가?) 어이없는 개드립을 치며 아예 찾을 생각도 안했다는 것이다.[22] 아나킨은 아소카를 찾으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다, 아소카가 돌아오자 자신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아소카에게 미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소카는 오히려 아나킨 덕분이라며 고맙다고 한다.[23] 위의 해당 에피의 엔딩 BGM은 평소의 기운찬 음과는 다른 우울한 느낌의 음이 사용되었다.[24] 이때 아소카는 아나킨이 자신을 도우려는 것인 줄 알았지만, 아나킨은 클론들이랑 말싸움 중이였다.[25] 파드메가 아소카의 변호를 맡았다.[26] 재판에서 변호는 파드메가 맡았고 윌허프 타킨이 검사로 나왔으며, 아소카의 친구인 리요 추치 역시 배심원으로 참석했다.[27] 이것은 콰이곤 진의 죽음으로 인해 제다이 평의회와 공화국에 대한 반감이 커져 다스 티라누스가 되어버린 두쿠 백작과 비슷한 경우다. 다스 베이더가 되어버린 아나킨의 모습은 공화국과 제다이 평의회가 똑같은 실수를 벌인 셈.[28] 실제로 문서를 참고해보면 알 수 있지만 무죄인 사람이라도 탈옥을 하면 그 자체만으로도 범죄가 된다.[29]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기 직전까지 갔음에도 혐의가 풀리고 평의회의 멤버들이 사과하자 기분이 조금이나마 풀어진 듯 보였지만, 윈두가 '사실, 이것은 모두 시험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팔짱을 끼고 표정을 일그러뜨린다.[30] 다만 윈두와 요다의 말은 앞뒤 정황을 살펴서 이해할 필요도 있다. 세이시 틴키 아디 문디는 아소카의 힘과 인내심을 높이 평가하였고, 윈두 역시 시험 운운하기는 했지만 이 사건으로 아소카가 더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고 좋게 평가했기 때문. 플로 쿤오비완 케노비는 사과를 했다. 그리고 요다는 지위 탓인지 겉으로 드러내지 못할뿐 이 때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음을 자각하고 큰 죄책감을 품어 다크사이드가 요다를 정신적으로 압박할 때 보여준 광경도 아소카가 죽어가면서 요다를 원망하는 모습이었다.[31] 이 때문에 내색은 못하지만 제다이 기사단의 최고 원로이자 수장인 요다도 실수에 죄책감에 빠져들었다. 오비완의 말대로 아소카를 보호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다스 베이더도, 인퀴지터리우스도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상 제다이 기사단의 최악의 실수가 상상을 초월하는 은하계급 대재앙으로 돌아와버린 셈이다.[32] 심지어 아나킨이 아소카가 옆에만 있어줬다면 자신이 다스 베이더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다스 베이더가 된 지금 자신이 고통 받는 원인이 자신이 필요할 때 옆에 있어주지 않았다며 아소카를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며 사랑했던 만큼 원망과 증오를 터트릴 정도다.[33] 다만, 아소카가 제다이 기사단을 떠나지 않고 아나킨 곁에 남는 선택을 했다고 해도, 아나킨을 타락시키려는 팰퍼틴이 과연 아소카를 가만히 놔둘 지 의문이다. 팰퍼틴은 분명 그의 계획에 방해가 되는 아소카를 어떻게든 제거하려 했을 것이고, 아나킨에겐 아소카가 조금 더 곁에 있는 대신 곧 영원히 곁을 떠나게 됐을 것이다. 그러나 파드메의 죽음만이 아니라 아소카의 죽음까지 합쳐졌고 그 원인이 팰퍼틴이었다면 팰퍼틴에게 충성하는 다스 베이더가 아닌 팰퍼틴에게 복수를 꿈꾸는 복수귀 다스 베이더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34] 트레일러에서 501 군단에서 캡틴 렉스를 필두로 332 부대가 창설되었고, 부대원들 전부 헬멧에 아소카의 머리를 본따 주황색과 흰색으로 도색한 것을 볼 수 있다.[35] 떠나는 과정에서 자매가 조종하던 화물선의 군용도로로 잘못 진입하며 아나킨과 율라렌의 함선을 지나치게 된다. 두 사람은 아소카가 있는지 몰랐지만, 아소카는 포스로 느끼지만 애써 외면한다. 여담으로 이 장면은 제다이의 귀환에서 베이더가 밀레니엄 팔콘에 탄 루크를 포스로 감지하는 장면의 오마주다. 카메라 구도부터가 완전히 똑같다.[36] 사빈 렌의 어머니.[37] 자바 더 헛의 친척인 지로 더 헛이 캐드 베인의 도움으로 코러산트 감옥에서 탈출하였을 때, 베인이 그를 뒤쫓았던 루미나라 운둘리 일행을 교란하기 위해 우주선을 공격하였고 루미니아가 사람이 많은 플랫폼에 추락하는 우주선의 방향을 바꿔 마테즈 자매의 집 쪽으로 추락시켰던 것이다! 게다가 루미나라는 사과는 커녕 자신의 행동을 비호하는 모습을 두 자매에게 보였고, 제다이 기사단 또는 공화국 차원에서의 보상이 이루어지지도 않았다. 이 때문에 아소카는 그나마 의지하던 두 사람이 자신을 떠날까봐, 두 사람에게 다시 상처를 줄까봐 걱정하며 제다이였던 신분을 숨기려 했다.[38] 시즌 7 티저 예고에서는 렉스가 받지만, 본편에서는 렉스도 전투에 참가했기에 율라렌으로 변경되었다.[39] 아나킨은 아소카가 자신을 어색해하며 지나쳐 가자 굉장히 서운해했고, 오비완조차 눈치를 살필 정도로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인다.[40] 렉스를 제외한 클론들은 헬멧을 아소카의 얼굴 문양을 따라서 주황색으로 칠했다.[41] 제작진의 설명에 의하면 수정의 주파수를 조작하면 수정 본연의 색은 바뀌지 않지만 검날의 색깔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한다.[42] 딱히 파괴된 것도 아니고 크리스탈은 기본적으로 쓸사람을 고르니까 아나킨이 일부러 크리스탈 통째로 바꾸는 것도 이상하니 이렇게 설정을 잡은듯.[43] 이 시점이 시스의 복수에서 한시간 전이다.[44] 둘이 언쟁을 벌이는 이 장면에서 귀를 기울이면 팰퍼틴의 테마곡이 흘러 나온다.[45] 렉스의 자문관 자격이지만 그래도 함선 내에서의 해군 장교들이나 병사들이 경례를 하고 렉스 조차도 커맨더라 부르며 추켜 세우는 모습은 아나킨의 말대로 클론들에게 있어서 충성심이 전부이기에 아소카를 아직도 사령관이라 부르며 높이는 것이다.[46] 4편에서 오비완이 한 솔로에게 자기 경험 상 행운이라는 것은 없다는 대사의 오마쥬이다.[47] 그리고 이로 인해서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타락한 것에 대해 자기 책임이 크다는 죄책감이 더욱 커지기도 했다. 자신을 눈에 띄게 반가워해주는 아나킨에게 어색해하며 딱딱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며, 이후에도 아나킨이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 때 옆에 있어주지도 않았기 때문.[48] 과거 부정부패 혐의를 저지르며 쿠데타까지 벌이다가 부정부패에 대한 교육을 위해 방문했던 아소카에게 체포되었다. 이후 감옥에 있던 중 만달로어를 장악한 몰에 의해 바지사장으로서 만달로어를 통치를 하게 되었다.[49] 여담으로 그의 전투력에 놀란 시청자들이 많다. 그동안 묘사되던 모습은 뒤에서 일을 꾸미는 전형적인 악덕 정치인이었는데, 노인의 몸으로 만달로리안 중에서도 최강의 전사 중 한 명인 보 카탄 크레이즈를 상대로 제법 버텼고 심지어는 유효타까지 먹였기 때문. 멋들어진 개인 커스텀이 적용된 아머를 입고 싸우는 그를 보고 '역시 만달로리안은 만달로리안이다'라는 평가를 내리는 팬들이 많다.[50] 프리 비즐라를 따르다가 몰에 동조한 데스와치의 지휘관으로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는 제국에 붙어 만달로어 총독의 자리에 오른다.[51] 1편의 제목의 오마쥬. 1편에서 보이지 않은 위험이 다스 시디어스였다면, 여기서 보이지 않는 제자는 아나킨 스카이워커. 그리고 시스에게 버려진 제자제다이에게 버려진 제자들 간의 싸움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52] 그러나 다스 시디어스에 의해 공식적으로 파문당한 몰과 달리 아소카는 버려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제다이 기사단을 박차고 나온 것이니 이는 맞지 않는 해석이다.[53] 시디어스의 이름을 언급할때 몰은 잠깐이나마 그답지 않게 겁을 먹은 표정을 짓는다. 시즌 5에서 시디어스에게 털린 후 살려달라고 빌 때의 모습이 나온다.[54] 아소카가 아나킨에 대해서 죄책감에 시달릴 일이 '''또''' 생겼다. 만약 이때 아나킨과 대화만 했다면... 이라는 생각이 적지 않게 들었을 것이다.[55] 대표적으로 아소카와 아나킨의 관계와, 아소카가 제다이를 떠나게 된 계기.[56] 만달로어는 중립 행성인데 공화국군이 주둔한건 사실상 침략이나 다름 없고, 일반인들이 몰의 중요성을 알 리가 없으니 이해할만한 반응.[57] 여담으로 혹시 몰의 이 계획을 알고 있던 팰퍼틴이, 오비완과 아나킨이 만달로어로 향하는 걸 막기 위해 일부러 납치당한게 아닌가 하는 설이 있다.[58] 참고로 이싸움에서 다스 몰은 레이 파크가 모션 캡쳐한 것이다.[59] 이 넷의 회의는 시스의 복수에서 오비완이 그리버스와의 대결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커맨더 코디가 전한 뒤, 그리버스 사후에도 팰퍼틴이 의장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는다면 끌어내야 한다고 의논했던 것과 같은 회의다. 영화와 클론전쟁의 장면을 연결한 영상[60] 고대에 제다이와 만달로리안 간의 전쟁 시기에 만달로리안들이 포스 유저를 감금하기 위해 만들어낸 장치. 속박 장치와 함께 포스 능력을 제어된다. 새틴 크레이즈가 집권하면서 이 장비들은 폐기되고 딱 하나 남은 것이 몰에게 쓰여졌다.[61] 여담으로 구공기의 부활을 염원하는 팬들은 구공화국 시대 레전드 설정을 근거로 이 기계가 무려 레반의 시대부터 내려오는 유물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62] 사실 아소카와 렉스는 우타파우에 있던 오비완이 성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생각하였기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알았다.[63] 참고로 클론 트루퍼들이 공격을 시작할때 시스의 복수 OST가 그대로 나오는데, 무스타파에서 아나킨이 홀로 서있으면서 눈물흘리는 장면의 OST Anakin's Dark Deeds이다.[64] 시스의 복수에서의 음성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그래서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최초로 헤이든 크리스텐슨의 아나킨 스카이워커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다만 윈두가 죽은 직후 한 대사인 '''"What have I done?(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은 '''헤이든의 발연기가 너무 심했는지(...)''' 클론전쟁 성우인 맷 랜터가 재녹음했다.[65] 동시에 몰도 포스로 상황을 알게되는데, 한때 시디어스의 제자였기에 시디어스의 상황을 들은걸로 보인다.[66] 방금전까지 우정을 확인했던 렉스나 아소카를 향한 충성심으로 헬멧을 주황색과 흰색으로 칠한 클론들이 그녀를 죽이려고 드는 모습은 상당히 착잡하다.[67] 아소카는 제다이 기사단에서 탈퇴한 상태라 공식적으로 제다이는 아니었지만 제다이와 협력하거나 오더 66의 뜻을 거역하면 반역죄로 취급하고 그들도 즉시 처형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었다.[68] 몰도 오더 66에서 예외이지만 팰퍼틴의 통치에 변수가 되기에 제거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69]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다스 베이더 못지 않은 포스를 자아내며 목을 베거나 팔을 잘라버리는 등 잔인하게 클론들을 학살한다.[70] 이때 날려진 철판에 박혀서 죽은 병사는 리지(Ridge)로 클론전쟁 영화에서 테스에 잡혀있던 자바 더 헛의 아들, 로타 더 헛을 구하는 임무에서 5명만 생존한 토렌토 중대 소속이었다.[71] 이때 클론전쟁 시리즈 초반에 자주 등장했던 아소카의 드로이드 R7-A7이 오랜만에 등장한다.[72] 나머지 드로이드는 CH-33P와 RG-G1으로 이 중 CH-33P 데이브 필로니가 직접 성우로 참가했다.[73] 이때 렉스의 2차 증언 파일도 보는데, 여기에는 비밀번호가 걸려있었다. 아나킨이 즐겨 쓰는 비밀번호라는 8108로 뚫렸는데, 이는 클론전쟁 극장판의 북미 개봉일인 2008년 8월 10일을 뜻한다. 미국에서는 날짜를 월/일/년 순서로 표기하기 때문에 8/10/2008이 된다.[74] 이때 렉스의 머리에 손을 대면서 "난 포스와 함께하며 포스도 나와 함께 한다."란 대사를 읇는다. 로그원의 레퍼런스 인듯하다.[75] 렉스는 부대원들을 죽일 생각이 없기에 수술후 깨어나면서 아소카를 구하고자 살생을 한 이후에는 스턴 모드로 공격을 했다. 아소카도 클론들을 죽일 생각이 없었기에 오더66 발동 이후 함교에서 살생한 이후에는 클론들을 기절시키거나 방어로 대응한다.[76] 공화국의 상징인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엔진이 몰에 의해 파괴되며 추락하고, 그 안에 있던 모든 기체들이 파괴되는 장면은 내부에서 시스의 공격으로 무너진 공화국의 종말을 뜻하는 연출로 볼 수 있다.[77] 이 때 병사들은 일반 클론 트루퍼와 501군단 클론 트루퍼 그리고 332부대 클론 트루퍼등 3개 부대로 이루어졌다.[78] 아소카가 제다이가 아닌 탓인지 아니면 본래 인격이 저항한 탓인지 클론들이 잠시 멈칫하는 모습이 나온다.[79] 이때 본인도 해탈한 듯 "그래, 난 어차피 커맨더인 것도 맘에 안들었거든."이라고 말했다.[80] 참고로 제시는 시즌4 움바라 에피소드들에서 퐁 크렐의 모함으로 처형당할 뻔한 적이 있는 적이 있어서, 상당히 아이러니하면서 비극적이다.[81] 안타깝게도 전부 클론들의 공격으로 파괴당한다.[82] 다스 몰은 그녀에게 거듭 협동 제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거절당한 것이 앙금으로 남았는지 "이게 네가 원했던 혼돈이다"라고 격노하면서 그녀를 밀쳐낸다. 참고로 이 발언이 이 에피소드 중 몰의 유일한 대사로, 오랜만에 보이지 않는 위험 시절의 과묵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시디어스의 계획에 대해서 일찌감치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소카에게 무시당해서 결국 시디어스를 막지 못한 점도 몰 입장에서는 속터지긴 했을 것이다.[83] 웃기는건 훗날 반란군에서 아소카와 재회했을때, 본인이 꽁무니 빠지게 줄행랑친건 생각 안하고 아소카에게 또 도망치는 거냐고 도발한다.[84] 이 때, 아소카는 자신의 라이트세이버 두 개를 바닥에 던져 꽃은 후 제자리에 돌면서 포스로 라이트세이버를 움직여 갑판에 구멍을 낸 뒤 렉스와 함께 아래층으로 떨어지는 기술을 선보인다.[85] 팬들은 건쉽 등 클론전쟁에서 등장한 모든 기체들이 제국 시기에 전부 퇴역했지만, Y-wing은 반란 연합 뿐만 아니라 저항군의 주력개체로까지 사용되며 시퀄 시대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공화국기 기체이기에 그 상징성으로서 아소카와 렉스의 탈출 기체로 선택되었다고 추측하는 중이다.[86] 아소카가 떠났을 때와는 다르게 행성 환경이 혹한으로 바뀌어 함선 전체가 꽁꽁 얼어붙었으며, 클론들의 헬멧을 세워 만든 무덤들도 상당수가 무너지고 눈에 박혀 남아있는 모습, 스톰트루퍼와 스노우트루퍼들이 있는 모습, 베이더가 광선검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이내, 그러니까 오더의 몰락 시점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시기인것으로 보인다.[87] 영상 매체에서 최초로 '마스크와 생명유지슈트를 착용한 상태'의 다스 베이더가 파란색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있는 모습이라서, 팬들이 많이 환영했다.[88] 정확하게는, 무스타파에서 중상을 당하기 전 시디어스의 제자가 된 직후에 제다이 사원을 쓸어버리며 제다이였던 시절의 라이트 세이버를 사용한 것이 매체에서 나온 베이더가 파란색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최초의 장면이다.[89] 이 때 특이하게도 다스 베이더의 헬멧 안 속 눈이 보이는 연출이 나오는데, 자세히 보면 스타워즈 반란군 때처럼 분노에 빠진 노란색 눈이 아니다. 아마 파드메 아미달라처럼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아소카가 죽었다고 생각했을 거고, 이 순간 만큼은 아나킨이 잠시 돌아온 것일 수도. 그 영향인지 클론의 헬멧 고글에 비친 베이더의 뒷모습은 그 다스 베이더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쓸쓸함이 묻어나온다.[바이저] 모양에 차이가 있다[90] 렉스 입장에서는 부하들에게 난데없이 공격 받아 죽을 뻔 했으니, 클론임에도 부하 클론들에게 공격당해 사망하거나 죽을 위기를 겪었던 케이넌의 충격과 배신감을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었다.[91] 반란군 시즌 2에서 몰이 아소카더러 "또 도망치는 건가, 타노 양?"이라고 하는 것도 이 사건에 대한 말이다.[92] 이때 아소카의 답이 압권. "그럼 공정한 싸움이 되겠네. 너는 반쪽짜리 시스잖아."[93] 이때 쓴 가명은 아슐라, 성은 불명.[94] 설정상 188cm나 된다. 사실 클론전쟁 때에도 170cm로 여자 치고 전혀 작은 키는 아니었다. 머리 위의 몬트랄(Montral)부분도 포함한 키인듯.[95] 소설 아소카에 따르면 광선검의 배터리 역할을 하는 카이버 수정은 포스에 대한 감수성이 있어, 스스로 포스 센시티브를 고르고 원칙적으로 다크사이드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그래서 시스는 카이버 수정으로 광선검을 만들 경우 제다이들의 카이버 수정을 입수하여 사용하는데 카이버 수정을 다크사이드 유저가 사용하면, 수정이 훼손되어 '''붉은색'''을 띄게 된다. 이러한 수정을 다시 제다이가 입수하여 다크사이드에 따른 훼손을 치유하면 '''흰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소설 아소카에서 인퀴지터리우스 여섯 번째 형제를 쓰러트리고 카이버 크리스탈을 빼앗았는데 인퀴지터의 양날 세이버를 지금의 듀얼세이버로 만들었다면 얼추 맞는다.[96] 이렇게 제다이나 다크사이드 포스 유저도 사용하지 않는 흰색 라이트세이버는 제다이도 시스도 아닌 아소카의 정체성을 잘 나타낸다. 더불어서 시스에 대적하고 인퀴지션을 사냥하는 아소카의 행적 또한 잘 보여준다.[97] 반란군이 만들어질 당시에는 소설 아소카를 기반으로 했기에 제다이가 아니다보니 오더66의 숙청대상에서 좀 순번이 밀려났는지 칩을 미리 제거했던 캡틴 렉스가 제거대상이 되어 클론들에게 갑작스럽게 공격받자, 렉스를 구하고서 함께 죽은걸로 위장했다.[98]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내''' 제자가 살아있었군"이라고 한다. 이게 맞는 번역이다. 정관사 the가 붙으면 "그 제자"가 되면서 특정인을 지칭하는 말이 되기 때문에 "내 제자"라고 번역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다만 원문에서는 베이더가 일부러 "my" 가 아닌 "the"라고 말하면서 아나킨으로써의 과거와의 거리를 두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예 "내 제자"라고 번역해버리면 대사의 의도가 좀 달라진다. 나중에 아소카와 직접 대면할 때 "아나킨은 내가 죽였다" 운운하는 것을 보면 "내 제자"는 역시 좀 어색하다. 한국어에는 정관사가 없어서 번역하기 애매한 상황. 차라리 아나킨을 타인으로 취급하며 "그의 제자"라고 했으면 원문의 의도에 보다 근접했을지도.[99] 이때 에즈라 또한 둘의 포스와 교감하면서 다스 베이더의 포스를 감지했는데, '''공포, 분노, 증오'''가 느껴진다며 다스 베이더임을 알아챘다.[100] 전쟁을 통해서 아나킨이나 벤트리스가 급격히 성장했던 것처럼 아소카 역시 급격한 성장을 이룬 것이다. 그러나 아소카의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101] 인퀴지터리우스는 대부분 파다완, 제다이 템플 가드가 타락한거다. 즉 파다완때 항상지긴 했어도 그리버스와 겨루던 아소카가 밀릴 가능성은 적다.[102] 아소카가 아나킨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알 수 있고(아소카는 클론전쟁 당시에 아나킨의 정신적 지주였다), 그녀가 자신의 곁에 남아주길 바랐음을 보여 준 대사다. 그리고 다스 베이더가 된 지금 사랑했던 만큼 원망을 품고 있다. 아소카가 아나킨이 가장 소중히 여긴 세 사람 중 한 명이고, 그런 아소카를 향한 아나킨의 슬픔과 원망이 담겨져 있는 대사인만큼, 시즌 2 예고편을 본 사람들은 이것을 최고의 명대사로 여긴다.[103] 6월에 방영한 1,2편 합본을 포함한 경우[104] 클론전쟁 시즌 5 최후반서 아소카가 탈퇴하게 되는 배리스 오피의 배신 에피소드 초반에 아소카가 열내면서 말할때 아나킨이 타일르듯이 복수는 제다이의 방식이 아니라고 지적했던 장면의 발언을 그대로 가져왔다. 다음 대사인 나는 제다이가 아니야와 대비하게 되면서도 동시에 아나킨과 아소카의 사제관계를 표현한 장면.[105] 아소카가 제다이 기사단에 얼마나 실망했는지 보여주는 대사다. 이 대사는 제다이의 귀환에서 루크 스카이워커가 자신을 타락시키려는 팰퍼틴에게 한말인 '''"난 제다이다."'''라는 발언과 완벽히 대조되는 발언인데 제작진이 노리고 만든 듯하다. 아니면 자신의 오랜 친구 렉스가 클론 전쟁 당시 자주 했던 대사를 차용한 것일 수도 있다. 적들이 오비완이 광검을 들이댈 때마다 '살인은 제다이의 방식이 아니지!'이럴 때 렉스가 옆에서 '나는 제다이가 아니야.'하고 총을 쏘는 식...[106] 당장 클론전쟁 시즌 7에서도 아소카는 제다이 평의회에 대한 분노와 경멸감을 지속적으로 대놓고 드러내고 있으며, 아나킨에게 팰퍼틴을 감시하게 시키는 일 등에 '''아나킨의 심정을 생각해서''' 분노를 터트리는 등 반감을 대놓고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이것은 아소카가 아나킨의 옆에 있었다면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타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연출이기도 한데 오비완도 아나킨의 상태를 걱정해 아소카에게 아나킨과 따로 대화를 해서 아나킨이 정신적 안식을 얻기를 바랬지만 하필이면 전투가 지속되어버린 탓에 미처 아나킨과 연락을 통한 얘기조차 나누지 못했다.[107] 이걸 가지고 클론 전쟁 시기 아나킨보다 강해졌다는 말이 돌기도 하는데, 이런 식의 비교는 무의미할 뿐이다. 애초에 포스 유저끼리의 대결은 개미와 코끼리 수준의 막대한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에는 승패를 쉽사리 점칠 수 없는 법이다. 프리퀄만 해도 두쿠는 방심한 탓에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졌고, 그 아나킨을 고전하며 상대하긴 했지만 결국 오비완 케노비가 이겼는데, 그렇다고 오비완이 두쿠보다 강하지 않다. 게다가 클론 전쟁 말기 아나킨은 두쿠를 제압했는데, 저런 식의 추측은 아소카가 윈두보다도 강해졌다는 이상한 논리가 된다.[108] 시즌 2 초반에 다스 베이더의 강함에 두려움에 떨던 에즈라는 케이넌에게 어떻게 이기냐고 묻고, 케이넌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하고 살아남은 것이 다행이라고 평하는 듯 도저히 항거할 수 없는 존재로 인식했었다. 그러나 아소카가 다스 베이더가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에 '''"수련을 더 해야겠네."'''라고 말하면서 수련을 해서 더 강해지면 이길 수 있을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다. 도저히 이길 수 없던 존재라는 생각에서 아소카의 싸움을 보고 노력하면 이길 수도 있을 존재로 생각이 바뀌게 되었음을 보여준다.[109] 스타워즈 4-6편에서 다스 베이더의 가면이 미세하지만 좌우가 비대칭이었던 것이 3편에서 좌우 대칭으로 수정되었는데, 이 장면에서 차이가 생긴 이유가 밝혀졌다. 그런데 4편 직전을 다루는 로그 원에서는 대칭으로 나와버리는 바람에 오류가 생겼다.[110] 다스 베이더가 강력한 힘으로 밀어붙이는 식이라면 아소카는 힘에서는 밀려도 빠른 속도로 치고 빠지는 식으로 대항한 셈.[111] 사실 이것도 대단한 거다. 클래식 3부작 통틀어서 다크사이드로 간 아나킨과 겨룬 건 오비완이 유일하다. 좀 넓게 보면 시스의 눈을 보여준 아나킨과 겨룬 두쿠, 그리고 아나킨, 오비완, 두크는 서로 삼각 상성을 가진다. 이후 황제가 준비한 대 제다이 병기들조차 1 대 1의 성립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서 처음엔 2 대 1로 덤볐다 물론 황제인 다스 시디어스는 다스 베이더를 실패작으로 여겼는데, 원래는 자신의 뒤를 이을 최강의 시스가 될 재목이었으나 팔다리를 잃고 잠재력을 날려먹어서 레전드나 캐넌이나 가림 없이 자신을 실망시켰다고 잠재력을 날려먹은 부분을 언급하며 까댄다. 그러나 20년이 가까이 되도록 루크 스카이워커 외에는 다스 베이더를 대체할 존재가 없었다는 것은 그의 능력이 잠재력을 날려먹은 후에도 탑급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이런 베이더와 1대 1로 붙는다는 것은 굉장한 실력자임을 증명하는 것이고 아소카는 자신을 증명했다. 베이더와의 대결에서 아소카는 쉽게 끝나지 않았고 승부는 애매하게 끝나버렸다.[112] 베이더의 얼굴을 친 것도 홀로크론을 잡으려 집중하고 있을 때 뒤에서 기습한 것인지라...[113] 제다이의 귀환에서 베이더가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구하기 위해 팰퍼틴을 데스 스타 II의 반응로에 던진 뒤 내쉬는 숨소리와 같다. 이때의 숨소리는 원래 공기를 깊게 빨아들이고 내쉬는 포스 넘치는 소리였지만, 죽어가는 환자의 쉰소리 같은 음이다.[114] 다스 베이더와 아나킨의 목소리가 섞였다.[115] 다스 베이더의 내면에 아나킨으로서의 면모가 완전히 죽지 않고 남아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또한 이는 파드메 아미달라가 유언했었던 내용과도 일치한다. 후에 루크 스카이워커가 이들과 똑같은 결론을 내리고 결국 베이더를 구원한다.[116] 에즈라가 우주선에 탑승해서 같이 탈출하자는 제의를 거부하고 에즈라가 오지 못하게 포스로 밀어버리기도 했다. 자신이 떠났기 때문에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타락해 자신을 향해 원망을 터트렸던 것 때문에 그의 타락에 죄책감을 느껴 이번에는 떠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다.[117] 아주 잠깐이지만 흔들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선한 면이 드러나는 정도는 아니었고, 여전히 아소카를 그리워하면서도 증오하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118] 또 비틀거리는 다스 베이더와는 달리 뒷모습은 의외로 멀쩡해 보인다.[119] 주로 뒤통수 쪽.[120] 클론 전쟁 시리즈에서도 팰퍼틴과 두쿠가 시전 한 바 있다.[121] 여담이지만 위 영상에서 그녀의 복장이 흡사 반지의 제왕에 나왔던 백색마법사를 떠올려 'Ahsoka the White'라는 별명이 지어지기도 했다.[122] 데이브 필로니가 감독하고 각본을 담당한 에피소드이다. 아소카의 담당은 사실상 필로니라 이 에피소드의 감독, 각본을 담당한 듯하다[123] 참고로 도슨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역의 헤이든 크리스텐슨과 함께 Shattered Glass라는 2003년 영화에 함께 나온 적이 있다.#[124] 다스 베이더가 사망할 당시의 나이와 같다. 여담으로 배우 로사리오 도슨은 2020년 기준 41세로 얼추 일치한다. [125] 스타워즈 광팬들 사이에선 무언가 알려져 있는 존재인 듯, 만달로리안 리액션 영상에서 보 카탄이 코버스를 언급하자 "어? 코버스?"라며 놀라는 장면이 몇번 등장한다. 아무래도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은 설정중에 아소카와 코버스간의 연이 있는 이야기가 나오는 듯.[126] 딘을 보자마자 바운티 헌터로 판단하고 바로 기습한거 같은데 베스카르 팔 보호대가 아니였음 팔 한짝 날아갈뻔 했다.[127] 이때 벽을 두고 딘과 랭이 신경전을 벌이고 다른 쪽에선 아소카와 모건이 결투를 하는 장면이 호평받았다. 스타워즈에 영향을 준 두 장르인 서부극과 사무라이 영화를 한 장면에 집어넣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킬 빌을 생각나게 한다는 호평이 많은데, 두 사람이 만났는데도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절제된 분위기에서 듀얼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모양.[128] 다스몰만 봐도 보-카탄을 단 몇초만에 포스를 사용해 가볍게 제압했다. 포스 유저가 맘먹고 포스 쓰면 1:1 상황에서 제압하는건 간단한 일이다. 프리 비즐라와 대결이나 오비완VS캐드베인 전처럼 시청자들의 재미를 위해 대결씬을 넣을경우 포스사용을 자제해서 분량을 늘리긴 하지만 그게 너무 심했다는것.[129] 로그 원에서 복도를 걸어오는 다스 베이더의 모습은 나부 왕실 근위대에게는 그야말로 천재지변과 같이 보였으며, 만달로리안 시즌 2 피날레에서 깜짝 등장한 루크의 경우에도 제다이는 마치 전설이나 신화 속에 나오는 가공할 힘을 지닌 존재처럼 인식되었다. 당장 아소카만 해도 해당 화 초반에 일반 병사들을 상대로 눈앞에서 사라졌다가 병사들을 하나씩 해치우는 귀신 같은 존재로 묘사된 바가 있다.[130] 클론전쟁 당시 두쿠를 암살하기 위해 탈진은 벤트리스와 광검을 들은 두명의 나이트 시스터를 보냈는데 마법으로 희뿌옇게 보이게 하는걸 걸고도 부족해서 시야를 차단하는 소형 독침 드론까지 준비했다. 강한 포스 유저인 두쿠 때문에 같은 포스 유저인 밴트리스 한명으론 부족할거 같다고 껴준 두명의 나이트 시스터에 이정도는 해줘야 포스유저 상대로 해볼만하다고 여긴것이다.[131] 클론전쟁 당시 분리주의 연합은 제다이 한명당 백만 크레딧을 현상금으로 걸어놨었다. 사바지 오프레스가 두쿠 암살 실패 후 도망칠때도 백만 크레딧이 걸렸는데 바운티 헌터들이 백만 크레딧이란 수치를 보고 놀라워 하며 뭐하는 놈이냐고 궁금해 할 정도였다. 현상금으로 먹고 사는 바운티 헌터들도 놀랄만큼 큰 액수의 가치가 제다이다.[132] 결국 이러한 비 포스 유저와의 대결 상대의 설정의 부제가 팬들에게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프리 비즐라는 다크세이버를 들은 데스와치의 리더인 강자이고 장고 펫, 캐드 베인은 당대 최고의 바운티 헌터라는 설정, 그리버스는 신체 사이보그화와 두쿠의 제자라는 설정을 받아서 제다이 사냥꾼까지 올라갔다. 만약 아소카가 그녀를 설명할때 포스를 다룰줄 아는 다쏘미리안의 생존자중 하나라는 말 한마디만 하는것으로도 이러한 이질감이 확줄어들수 있는 것이다.[133] 레전드 설정에서 등장한 행성이었는데, 최초의 제다이들이 살았던 행성이었다. 이후 캐넌 코믹스 닥터 아프라에서 등장했다.[134] 다른 제다이는 루크 스카이워커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루크가 등장함에 따라 칼 케스티스는 사망 확률이 높아졌다. 에즈라 브리저도 마찬가지[135] 트윌렉, 토그루타, 오즈렐란소 남성 등 일부 외계인 종족의 머리에 달려있는 촉수.[136] 보-카탄 크레이즈의 경우 인간 캐릭터라서 실사화하기 비교적 쉬웠으며, 원작의 성우가 그대로 역할을 맡아서 위화감이 적었다. 아소카는 모습도 다르고 청소년 ~ 청년기의 모습만 등장했던 애니판과 달리 중년기의 모습인데다 지난 12년동안 아소카를 연기했던 애슐리 엑스타인의 목소리도 대체되니 더 괴리감이 느껴지는 것이다.[137] 다만 시리즈 내내 그녀가 상대하는 적들이 벤트리스, 그리버스, 아나킨과 오비완(세뇌당했을 때) 등이라 승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138] 다스 베이더의 마스크를 찢은 것은 굉장한 유효타지만 이는 베이더가 홀로크론 때문에 한눈을 팔던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 아소카가 제 실력으로 입힌 데미지라고 볼 순 없다.그러나 베이더를 살짝 밀쳐내는 미세한 유효타를 입히긴 했다.그 외엔 입힌 유효타가 없고 점점 비틀거리는 등 패배 직전까지 갔지만 애초에 베이더를 상대로 버틴것이 엄청난 것이다.칼 케스티스, 케이넌 제러스등 강력한 제다이들도 베이더 앞에선 귀찮은 날파리 정도 밖에 안되는걸 감안하면 말이다.[139] 심지어 다스 베이더가 되어서 자신을 떠난 아소카를 증오하면서도 그녀의 동료들이 탈출할 준비를 하고 아소카도 탈출할 수 있게 되자 무의식적으로 아소카를 두 번이나 증오심이 아닌 간절함을 담은 음성으로 불렀다. 이것이 아나킨의 선한 인격의 영향이었고, 아소카의 떠나지 않겠다는 말에 애증 섞인 눈으로 돌변하기는 했지만 증오만이 아닌 애정과 더불어서 애정에 기반한 원망, 흔들리는 모습도 나왔다.[140] 스타워즈 세계관에선 시간대 설정을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에 나온 야빈 전투를 기점으로 한다.[141] 사실상 죄책감과 사랑했던 만큼 원망을 느끼는 대상이다. 다스 베이더인 자신을 아나킨으로서의 정체성을 떠올리게 만들어 '''흔드는''' 대상이기에 더욱 죽여야 한다는 쪽이 맞을 것이다. 이런 베이더의 성향은 에피소드 5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드러나는데 베스핀에서 C3PO를 보게 된 베이더는 아나킨 시절이 떠올라 용광로에 집어넣으려고 했지만 어머니가 생각나서 그만둔 일이 있다. 그리고 제다이 사원에서 다스 베이더의 포스와 아소카의 포스가 접촉하자, 환영으로서 아나킨이던 시절을 떠올리며 왜 자신을 버렸냐고 품었던 원망을 터트리는 모습이 나왔다.[142] 본인도 그렇게 알고 있다.[143] 여자↔남자, 라이트사이드↔다크사이드, 친애↔증오, 제자↔암살자, 제다이식 교육↔시스식 훈련, 아소카가 아나킨을 떠남 ↔ 베이더가 갈렌을 버림 등등...[144] 오히려 에피소드 4 시간대까지 제다이로서의 정체성을 지킨 에즈라 브리저가 설정붕괴에 더 가깝다.[145] 현재 스타워즈 팬들 대다수는 아소카와 루크&레아 남매의 만남이 반드시 이뤄지길 강력히 소망하고 있으며 셋의 만남을 상상하여 그린 일러나 아니면 셋을 한 데에 넣어그린 팬 아트들이 현재 넷상에서 많이 눈에 띈다. 현재 스타워즈 내에서 아소카의 작중 위상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증거.[146] 뭐, 나중에라도 루크에게 설득되어서 합류할 가능성도 완전히 없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