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스페이스 마린/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유닛
1. 특징
2. 1티어
2.2.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Chaos Space Marines)
3. 2티어
4. 3티어
4.2. 그레이트 언클린 원(Great Unclean One)
5. 관련 문서
1. 특징
- 헤러틱이 영웅의 특성에 따라 광역 버프를 주는 숭배를 제공하고 또한 영웅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효과가 있는 신전을 지을 수 있다.
- 카오스신의 인장을 다는 업그레이드 중에는 헤당 유닛이 행동불가 상태에 돌입한다. 이 때문에 전투 중에 갑자기 무기 업그레이드를 달아서 기습하는 전술을 사용할 수 없다.
- 수송차량이 없다. 그럼으로 평범한 현장충원 수단이 없다.
- 카오스 로드는 현장충원이 불가능하며 소서러는 글로벌로 플챔은 헤러틱의 숭배를 받는 신전으로 간접적으로 가능하다.
- 느리다. 다들 정말 드럽게 느리다. 이동속도 5를 넘는 유닛이 블러드 크러셔랑, 프레데터 밖에 없다. 이 둘을 제외하면 이동속도가 5인든가 심지어 그보다 느리다. 전체적으로 느린 건 스마나 임가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둘과 다르게 카오스는 빠른 전문 깃돌이 유닛이 따로 없고 수송차량마저 없어 기동성을 만회할 방법이 없다.
- 1티어에 점프 유닛이 없고 수류탄도 없기 때문에 제압팀을 정면으로 뚫을 수 있는 수단이 헤러틱의 유탄발사기 밖에 없다. 물론 임가랑은 다르게 각 영웅들이 거치팀을 돌파하는 방법을 하나 이상 제공하며 헤러틱의 유탄발사기의 성능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 대기갑에 문제가 있다. 이는 대기갑 슬로우를 거는 유닛들의 성능이 좋지 못함에서 기인한다. 하복의 라스캐논은 공격 속도가 느려 슬로우 지속시간이 끝나기 전에 차탄을 명중시킬 수 없으며 플레이그 마린은 이동속도가 너무 느린데다 대기갑 대미지도 별로 좋지 않으며 무엇보다 너무 비싸다. 나머지 대기갑 유닛들은 평타 딜량은 그럭저럭인데 어썰트 마린의 멜타 폭탄 처럼 한번 맞추면 확정적으로 적 차량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대기갑 슬로우 능력을 제공하지 않는다.
- 이에 반해 대보병 수단은 차고 넘치는 수준으로 보병 상대로 쓸 수 있는 광역 삭제 스킬들이 매우 많고 대부분의 유닛들은 보병을 상대할 때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또한 근접 유닛 카운터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고 모든 영웅이 대근접 수단을 제공하며 전반적으로 유닛들의 근접 능력이 출중하여 타이라니드나 오크를 근접에서 박살낼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 업그레이드를 통해 얻는 액티브 스킬의 비중이 매우 적다. 스페이스 마린과 비교해보면 매우 극명히 들어난다.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거의 모든 유닛마다 업그레이드가 있고 해당 업그레이드를 통해 액티브 스킬이 하나 이상 주어진다. 카오스의 경우 가능한 업그레이드의 숫자 부터 차이가 나며 대부분의 업그레이드가 액티브 스킬을 제공하지 않는다.
- 유닛 종류가 매우 단촐하다. 영웅의 글로벌로 추가로 얻는 특수 유닛도 존재하지 않아 1티어 4개, 2티어 4개, 3티어 2개라는 전 종족 최소 유닛 수를 지니고 있다. 심지어 카오스 라이징에서는 노이즈 마린이 없어 1티어에 유닛이 3개 밖에 없는 유일한 종족이었다.
- 카오스라 그런지 아군을 광역 버프 시킬 수 있는 수단이 단 한개도 없다. 심지어 숭배 같은 경우에는 팀전에서 아군 카오스 끼리 공유가 안 된다. 한 때의 형제였던 스페이스 마린은 이에 대비하여 온갖 광역 버프를 보유하고 있다.
2. 1티어
2.1. 헤러틱 부대(Chaos Heretics)
카오스 기본 보병. 헤러틱이지만 전작의 헤러틱이 순 일꾼이였고 기본 전투보병적인 면은 컬티스트가 담당했는데, 본작에서는 이름은 헤러틱이나 역할은 컬티스트에 약간의 헤러틱 역할을 겸하게 되었다. 노예끼가 다분했던 전작의 디자인과 모델링 대신 진성 카오스 광신도 같은 간지나는 목소리로 돌아왔다. 기본스킬로 자폭인 둠 블래스트와 숭배, 수리를 가지고있고 2티어에서는 성소를 지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로는 분대장 추가와 자폭이 사라지는 대신 유탄발사기를 장착하는 것이 있다. 둠 블래스트는 헤러틱 1기를 자폭시켜서 적에게 25의 광역 플라즈마 피해를 입힌다. 어떤 헤러틱이 자폭할지는 랜덤이라 가끔 적 유닛과 멀리 떨어진 헤러틱이 자폭해서 제압이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1티어를 책임지는 유닛으로 싼값, 많은 숫자, 이 가격에 나올 리 없는 공격력과 근접기술[2] , 유용한 기술 등 장점이 많아 카오스 유저라면 필히 사용에 능숙해져야만 한다. 초반에 한해서 사용법은 두 가지로 근접유닛으로써 적 사격유닛을 묶고 자폭기로 적에게 제압을 걸 것인가, 넉백형 유탄스킬인 배러지를 쓰면서 원거리 대미지 딜링과 견제를 할 것인가이다. 전체적으로 빠른 블러드 크러셔 전략이 쇠퇴하면서 1티어가 오래가고, 헤러틱의 사격보조 역할이 노이즈 마린에게 어느정도 이전되면서 정석인 경우에는 하나만 뽑는다. [3] 헤러틱이 적이게 붙기 어려운 경우에는 유탄을 달아주는 것이 편하며, 적에게 붙기 쉽거나 적 쪽에서 근접을 걸어오는 경우에는 분대장을 달아준다. 다만 헤러틱의 체력은 기당 80으로 가드맨들 보다도 낮으며, 상대방도 헤러틱의 위험성을 잘 알고있기 때문에 일점사 당해서 분삭당하거나 리트릿하기 쉬우므로 투입시기를 잘 결정해야한다. 특히 니드의 경우 스포어마인은 1티어 근접유닛들의 거의 완벽한 카운터이기 때문에 주의. 그나마 분대장 달면 분대장만 살아서 도망갈 수 있기 때문에 분삭의 위험은 줄어든다
분대장을 달아주면 강력한 근접 공격력을 지닌[4]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이 추가되며, 분대원들의 체력도 각각 15%씩 상승한다. 이 때 만큼은 그 잘난 업글 밴시도 헤러틱이 한방 펑! 터트리고 시작하면 그대로 녹으며, 어썰마나 스톰 보이즈 같은 강습 유닛들이라도 상대 헤러틱 분대가 분대장을 단 상태라면 몸을 사려야한다. 물론 강력한 만큼 분대장 가격은 95/30으로 1티어 유닛 업그레이드치곤 꽤 비싼편에 속한다.
2티어 중반, 팀전이라면 2티어 가는 순간 근접 전투 유닛으로서는 기대하지 말고 보조에 힘쓰는 것이 좋다. 진짜 칼 들고 근접전 좀 해보려단 아무것도 못해보고 훅 간다.
주의할 점은 유탄을 달면 자폭을 못한다. 애초에 유탄을 달겠다는 것 자체가 원거리 지원을 하겠다는 뜻이니 아무래도 상관없지만서도, 어쩌다 적과 붙어버린 경우 은근히 아쉽다.
숭배도 헤러틱 운용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이다. 숭배의 영웅에 따라 달라지는 능력치는 영웅 항목에서 후술.
2.2.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Chaos Space Marines)
통칭 카택마(카오스 택티컬 마린). 물론 정식 명칭은 단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이지만 그렇게 하면 진영 자체의 이름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과 이름이 똑같아 구분이 힘든데다가 '카택마'라든 단어가 워낙 입에 착착 잘 감기는지라 그냥 카택마로 통한다. 본격적으로 카오스의 척추라고 할 수 있는 분대지만 택티컬 마린에 비해선 무장이 다양하지 못해 다재다능함은 떨어진다.
업그레이드로는 공격력을 20% 증가시켜주는 영원한 전쟁(75/20), 2티어부터는 분대장 추가(80/15), 플라즈마 피스톨과 dps 30짜리 파워웨폰 체인액스를 들려주는 코른의 인장(75/20)[5] , 중보병에게 20%의 추가 피해를 입히는 dps 18 짜리 인페르노 볼트를 쏘는 젠취의 인장(125/30)이 있다.
하지만 영원의 전쟁이 나름 재미있는점은 근접전도 올려준다는 것. 근접전은 가능하나 애매하게 부족한 카택마가 헤레틱이나 건트같은건 그냥 순수하게 근접전만으로 씹어먹어 버릴 수 있다. 근접하기 전에 사격한다면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벤시조차도 근접전으로 이겨버린다. 적의 조합과 이동경로를 잘 파악하고 업그레이드 해 보자. 적의 허를 찌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택마보다 약간 싸고 약간 후달리는 성능이며, 액티브 스킬이 아예 존재하지 않아 활용성도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근접, 원거리, 체력 전부 다 괜찮은 성능이고[6] , 무엇보다 택티컬 마린 분대와 같이 원거리 보병 유닛이 1티어에 중보병 아머를 달고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영원의 전쟁이 나름 재미있는점은 근접전도 올려준다는 것. 근접전은 가능하나 애매하게 부족한 카택마가 헤레틱이나 건트같은건 그냥 순수하게 근접전만으로 씹어먹어 버릴 수 있다. 근접하기 전에 사격한다면 업그레이드 되지 않은 벤시조차도 근접전으로 이겨버린다. 적의 조합과 이동경로를 잘 파악하고 업그레이드 해 보자. 적의 허를 찌를 수 있다.
영원한 전쟁 업그레이드는 1티어에 업그레이드 해주기엔 들어가는 자원에 비해 효용성이 떨어진다. 분대장인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의 경우 스마 서전트에 비해 가격이 싸지만 능력도 처지고, 특수능력도 없어서 조금은 잉여. 무조건 인장을 올린 다음에 올리도록 하자. 코른 인장을 단 상태에서는 멜타 피스톨을 들고 다녀서 나름대로 경차랑을 잘 까며, 젠취 인장을 달게되면 분대장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그낭 분대원이 하나 더 늘어난 것과 같은 취급.
무기 업글들이 재미있는 것이, 보통 다른 유닛들은 무기 관련 업글을 하면 분대원 중 일부만 그 무기를 착용하는데 카택마 분대는 임가의 스톰트루퍼 분대와 스마의 스카웃 분대와 같이 분대원 전원의 무기가 바뀌는 몇 안되는 희귀 케이스이다.젠취 인장을 달 경우 분대원 세명(분대장까지 총 4명)이 흉악한 인페르노 볼터로 무장하는데, 무기 자체의 대미지가 상당히 강해서 중보병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보병은 스쳐도 분대원들이 픽픽 쓰러지고, 터미네이터나 경장갑 차량에게도 꽤나 따끔한 대미지가 들어간다. 물론 보통의 경우 적이 두 분대나 되는 중보병 사격분대를 그냥 끝까지 총을 쏘게 놔둘리도 없고, 또 카택마는 뭔가 성능을 보조할 스킬이 없어서 적이 이에 대처하기 시작한다면 불리해지는 경우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 어디 구석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 기습을 가하거나, 무빙샷으로 포킹을 넣으면서 교전을 시작하는 등 이쪽이 선제공격을 가하는 것이 유리하다.
코른 인장을 달 경우 분대원이 플라즈마 피스톨과 체인액스로 무장하고, 분대장은 체인액스와 멜타 피스톨로 무장한다. 대전차 능력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느려터지고 짧은 멜타 피스톨 한 개가 전부라 거의 바랄 수 없으니 대차량으로 뽑기는 힘들다. 이동속도와 밀리스킬이 증가해서 그 구색은 맞췄지만 자체 스킬도 없고 분대원 수가 적어 정작 대부분의 전문 근접유닛과의 교전에서 수가 많은 적에게는 그냥 휩쓸려 전멸, 수가 적은 적에게늨 스펙에서 밀려서 전멸한다는 애매한 가성비를 보이는지라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이래저래 젠취 카택마보다 사용하기 어렵지만, 코른 카택마의 활용도는 몇몇 적에 대해 카운터로 사용할 때 아주 독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모든 마린류[7] 와 시냅스 크리쳐와 같이 수가 적고 중보병인 유닛에 대해서는 강하다. 레벨이 올라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질수록 특히나 더 사용하기 쉽고 강해진다는 것도 특징.
쓸 수 있는 스킬은 없지만 에너지 수치가 존재한다. 원래 개발당시에는 DOW1의 카택마처럼 스텔스 스킬이 있어서 그렇다. 대사까지 존재하지만 결국 적용되지는 않았고 에너지만 남았다.
2.3. 카오스 하복(Chaos Havocs)
거치형 기관총팀, 2티어부터 젠취의 라스캐논과 코른의 오토캐논[8] 업을 할수 있다. 기본 헤비볼터는 다른 진영들보다 제압성능이 3배 더 강해서 발사와 동시에 적들이 제압에 걸린다.
이게 어쨌다는건지 이해가 안 된다면 옆집 데바나 일반적인 제압 분대는 2번 사격해야 제압 걸리고 오크의 루타즈는 3번 쏴야 제압에 걸린다는걸 생각해보면 된다. 하복은 단어 그대로 딱 한발만 통 하고 발사하는 순간 바로 제압이다. 그 대신 거치에 걸리는 시간은 제일 길다.
젠취업의 경우 2티어에 장거리 대기갑이 필요하면 싼값에 지원해줄수 있어 좋다. 코른업은 오토캐논을 다는데, 헤비볼터에 비해 대미지가 크게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제압 능력도 없어진다. dps가 젠취업보다 우월하고 모든 유닛에게 효과적이지만 기갑슬로우는 없어서 실제로는 대기갑 상대로 약간 밀리는 경향이 있다. 대신 니드의 조안쓰로프처럼 장거리 화력지원용으로 굉장히 유용하다.2.4. 노이즈 마린Noise Marines)
레트리뷰션에 추가된 '''던 오브 워 시리즈 사상 첫 슬라네쉬 계열의 카오스 유닛'''. 그동안 젠취, 코른, 너글은 전부 적절히 나와줬건만[9] 슬라네쉬만 유일하게 안나왔는데 드디어 나왔다. 초기엔 다른 종족들의 특수 유닛들과 비슷한 400/40 이라는 가격이었지만, 지금은 350/30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버프되었다. 그리고 그 후 시작된 '''임가의 악몽.'''
일단 성능자체는 그냥 화방이나 마찬가지로 사거리가 짧고 엄폐, 뭉친유닛에게 악마같은 놈이지만 이 놈의 존재의의는 다름아닌 '''사격능력봉쇄'''. 심지어 원거리 스킬마저도 봉쇄된다. 특히 근접능력이 호구나 다름없는 가디언이나 가드맨 그리고 터마건트한테 약발이 죽이는데, 특히 사격위주의 호드아미인 임가에겐 상당히 위협적인 존재가 된다. 그렇다고 앞으로 튀어가서 근접으로 썰기도 뭣한게, 주변에 광역으로 아군을 포함한 '''모든''' 유닛들을 넉백시키는 '불협화음'이라는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 터미아머와 기갑유닛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넉백된다. 거꾸로 적이 근접위주의 아미라면 뽑을 일이 없다. 아니 안뽑는게 좋다.
업그레이드로는 블래스트 마스터, 이른바 야포업글이 있는데 일단 기본적으로는 스마의 플캐팀과 비슷한 물건이다. 즉 보병기갑 안가리고 무식하게 때리고 맞으면 넉백이 기다리는 좋은 물건인데... 플캐팀보다 탄속이 빨라 보고 무빙으로 피하기가 어렵지만 어빌리티 넉백이 아니다. 그리고 탄착 지점만 넉백을 가하는 플캐팀과는 달리 이건 경로상의 모든 유닛에게 넉백을 가한다. 이건 좋지만 문제는 이놈도 아군 넉백효과기 있다. 그리고 플캐팀과 마찬가지로 탄착지점에 아군이 있으면 아군도 순삭당하게 된다. 일단 사거리가 지랄맞게 넓고 범위도 참 욕나올 정도인데 이게 가끔 카스마 유저 본인도 같이 욕나오는지라 노이즈는 포지션 잡기가 생명이다. 자칫하면 아군진영 셀프붕괴가 일어난다. 특히 플캐팀처럼 지형빨을 받기 때문에 고저차를 잘못 잡으면 발사되자마자 그 자리에서 탄착되어 아군과 자기자신도 순삭된다.
여하튼 초반 카스마의 전세우위를 점하는데 매우 중요한 유닛이고 특히 임가같은 사격 + 터렛 위주의 아미에겐 그야말로 천하의 개새끼이지만, 판단이나 컨트롤 미스가 나는 순간 그대로 전세가 밀리는 유닛.
게임 외적인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효과음. 처음 듣는사람이 이어폰이나 헤드폰 듣고 게임하다 들으면 정말 잊지 못할 소리를 들려준다. 특히 한 번 불협화음 쓸 때 소리 최대로 키우고해보자. 환상적인 로큰롤이 펼쳐질 것이다.
3. 2티어
3.1. 블러드레터(Bloodletters)
헬블레이드로 무장한 악마들. 워프 스킬과 워프쉬프트 스킬이 있다. 워프는 말 그대로 워프를 통해서 이동하는 강습스킬이고 워프쉬프트는 DOW1 레이스의 페이즈쉬프트 비슷한 스킬이다. 이 스킬을 쓰고 헤러틱이 재빠르게 기도를 해야 레터가 좀더 오래 활동할수 있으니 반드시 숙지하자. 무적 상태인데 기도빨로 피가 찬다. 다만 퇴각키 누르면 그런거 다 풀리니까 안전거리까지 도망가고 퇴각시키자.[10] 생긴걸로 봐선 강습 보병인데 '''정작 강습에 아무런 이점이 없고'''[11] 맷집도 종이장이라 항상 신경을 잘 쓰고 있어야한다. 몸빵은 안타깝지만 블러드 레터의 진정한 가치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강습만 성공적으로 한다면 적 보병은 텔포와 동시에 죽어나가기 시작한다. 무기 타입도 헤비 밀리인지라 기갑도 잘 썰지만 어썰터미는 물론이고 놉 분대, 진스틸러 등의 엘리트 근접 유닛들 상대로는 이쪽이 역으로 털려버린다. 스페셜 어택의 발동이 굉장히 빠른편이며, 범위도 넓기 때문에 상대 보병보다 레벨이 높다면 위협적인 버프가 끝난 뒤에 숭배를 받으며 역으로 털어줄 수도 있다. 한마디로 대미지는 괜찮은데 체력이 약한 녀석들.
텔포의 성능은 마냥 좋지는 않은 것이, 일단 적에게 시전 지점이 다 드러나는데다가, 이동 간에 딜레이까지 있다. 재수 없으면 텔포위치에 상대가 수류탄을 던지거나 광역기를 때려박아버릴 때도 있다. 레벨업을 해서 에너지 최대량이 높아질수록 활용도가 높아진다. 2레벨의 블러드레터는 단독행동 중에 적 본대에게 포위 당하더라도 쉬프트로 무적이 된 후 워프로 안전하게 도망갈 수 있고, 적이 거치 유닛을 운용할 경우, 워프로 적의 거치를 털어먹고 아군 본대가 올 때까지 쉬프트로 버티다가 헤러틱의 숭배를 받으며 적 병력들을 몰아붙인 뒤 퇴각하는 적을 워프로 쫓아가 털어먹는 등...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카오스 군세의 핵심이 되기도 한다.
3.2. 카오스 드레드노트(Chaos Dreadnought)
카오스의 워커. 기본적으로 트윈링크드 오토캐논이 달려있으며, 대보병 화력도 괜찮은 편이고 카오스가 잡기 힘든 적의 경장갑 차량에게도 대미지가 잘 들어가는 편이다. 보병킬링용으로 쓰자면 블러드 레이지가 있는 코른업을 해주고 보병 제압 및 대차량 견제를 할거면 미사일 전탄발사가 있는 젠취업을 눌러주자.[12] 잉여소리를 많이 듣는 놈이지만 아군 원호용으로 꽤 쓸만하다. 역시 추가장갑업 같은게 없어서 방어력이 스마 드넛보다 약하다. 스마 드넛은 돌격 워커(?)를 하다가 지원 워커가 되는데 이쪽은 기본적으로 지원워커이다.
하지만 블러드 레이지를 통한 폭발적인 화력은 워커중 최강이다. 선조님 드넛이고 쏜즈백 카니펙스고 없긴한데... 1:1뜨면 냉혈[13] 빨로 선조님은 못 이긴다. 사실 냉혈 때문에 애초에 베너러블에게 게임 되는 녀석이 얼마 없긴 하지만.
하지만 블러드 레이지의 심각한 단점인 조종 불가능 덕분에[14] 카오스 2티어에서 가장 안 쓰이는 비주류 유닛임에는 변함이 없다. 능력 자체가 나쁜 편은 아닌데, 다른 종족 유닛과 비교해보면 어정쩡하기 짝이 없다.. 물론 나쁜 유닛은 아닌만큼, 잘 쓰면 좋다.
참고로 원거리 무기를 장비한 카오스 드레드노트의 근접 넉백 공격은 퇴각 중인 적 보병에게도 적용된다. 다른 진영의 워커의 경우 너프로 넉백타입이 바뀌어서 이미 이 기능이 사라졌다. 기본 오토캐논에 미미하게 제압대미지가 있어서 아주 가끔 체력이 높은 적 보병들이 제압에 걸린 모습을 볼 수 있다. 경보병들이 제압당할 때까지 사격 받는다면 삭제 당하거나 퇴각하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오토캐논으로 제압에 걸리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잊기 쉬운 미미한 사실이지만 차체에 볼터가 내장되어있어서 멀리서도 깔짝깔짝 댄다. 하지만 그 수준은 실로 미미한지라 별 의미 없다. 그래도 워기어 하나 붙이면 사라지는 드넛의 화방과는 달리 카드넛의 볼터는 무슨 업글을 달아도 안사라진다.
3.3. 블러드크러셔(Bloodcrusher)
카오스의 강습악마. 일명 똥개, 돌진 스킬과 적을 잠시 컨트롤 불가 상태로 빠뜨리고 블러드크러셔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게하는 포효 스킬이 있다. 사실상 카오스의 실질적인 워커 유닛. 싼값에 헤비 밀리에 DPS 92라는 준수한 공격력과 빠른 이속과 좋은 스킬로 무장하고 있다. 특히 적의 기관총 방어선을 무너트리거나 퇴각 중인 유닛 분삭 시키는데 이만한 유닛이 없다. 다만 체력이 약해 대차량무기가 하나라도 나오면 순식간에 워프로 돌아갈 수 있으니 유기견 되지않게 관심을 잘 가져주자. 상대가 아직 1티어라면 이놈을 막을 방법은 거의 없다.
특징으로는 기갑인지라 수리로 체력 회복이 가능하지만 동시에 악마라서 숭배로도 체력 회복이 가능하다. 물론 수리보다는 숭배쪽이 훨씬 더 빠르다.
사용하다보면 리트릿 중인 상대 유닛을 '''한 대만 더 치면 잡을 수 있는데''' 스페셜 어택 때문에 놓치는 경우가 왕왕 생기도 한다.
3.4. 플레이그 마린(Plague Marines)
카오스의 대기갑 '''보병''' 유닛. 기본적으로 주변 적의 이속을 30% 느리게하는 오라를 가지고 있다. 사망 시엔 폭발하여 주위 아군의 체력을 회복 시켜주고 주변 적들에게 넉백을 준다. 분대원 셋은 각각 '''DPS 3'''짜리 볼터를 들고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기갑에 한 발당 130의 피해를 입히는 미사일 런처를 들고 있다. 로켓에는 기갑 슬로우 기능이 있으며, 볼터에는 5초 동안 초당 0.75의 관통 피해를 입히는 독 대미지가 있다. 하지만 그 독 대미지를 포함해도 대보병 DPS는 여전히 매우 구린 편이라 실제로는 전혀 써먹을게 못 된다. 즉 이놈의 주요 목표는 거치가 필요없는 기갑 슬로우를 이용해 상대 기갑의 발을 묶는 것.
분대원당 체력은 500으로 꽤 높은 편인데다, 특이하게도 초당 3.5의 체력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다른 유닛들의 초당 체력재생력이 0.5라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빠른 회복속도. 특히 플레이그 챔피언이 영웅이라면 숭배 빨로 도저히 죽일 수가 없는 플레이그 마린을 볼 수 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이야기이고, 문제는 그놈의 미친가격. 맷집이나 대기갑 능력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정작 밥값을 하기엔 너무 비싸다. 기본적으로 이놈은 한 분대 뽑는 것도 벅차다. 특히 1:1에서 상대방이 플레이그 마린을 쓴다는 것은 '''난 이딴 걸 써도 널 이긴다'''라는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왜냐하면, 어지간한 2티어 기갑보다 이 녀석이 더 비싸기 때문이다. 대보병용으로는 너무 약하니 오로지 기갑을 잡기위해 기갑보다 더 비싼 유닛을 사야하는 것이 문제.
의외의 용도가 있긴한데, 적의 근접유닛에게 근접전으로 붙이는 방법이다. 이속감소 오오라로 적의 기동력을 견제하고, 적이 플레이그마린을 죽일경우 폭발해서 피해를 준다. 원거리에서 죽이려 해도 피통과 회복력이 뛰어나니 쉽지는 않다. 그러나 이걸 위해 뽑는건 무리고, 적의 기갑을 잡고난 후 잉여화된 플레이그 마린을 사용한다면 적의 근접유닛 견제 용도로 써보자.
생긴 것만 보면 이 녀석들은 아무리 봐도 중보병이지만, 실제 게임 데이터상으로는 그냥 보병 아머를 달고 있다. 즉, 이놈들 상대로 플라즈마 건이나 파워 소드 워기어 같은걸 구매하는건 아무런 소용이 없으며, 경제적으로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이야기.
4. 3티어
4.1. 카오스 프레데터(Chaos Predator)
카오스의 주력전차. 스마의 프레데터와 장갑업이 없다는 점을 빼면 기본 성능은 같다.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을 달아주는 젠취업, 공격속도와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코른업, 체력을 올려주고 이속을 깎아먹는 너글업이 있다. 사실 젠취업 빼곤 잘 안쓰인다. 좀 봐줘서 코른업이 대기갑은 젠취업보단 어정쩡할지라도 대보병에게도 확실히 효과적이기 때문에 기갑과 보병 둘 다 노려야 할 상황이라면 그나마 쓰지만 너글업은 완벽한 잉여다. 공격 보정은 일절 없으며, 전차의 생명력인 기동력을 왕창 깎아먹는다. 이럴바에는 차라리 카오스 드레드노트가 훨씬 낫다. 거기다 카오스는 3티어를 잘 안가서 보기 힘든 유닛. 3.16.1 패치로 체력이 110 늘어서 770이 되었지만 여전히 난감하다. 우울하게도 카스마는 이놈말곤 유연성있게 원거리에서 대전차를 할만한 유닛이 없기 때문에 팀전에서 후반 차량전에 들어가면 울며 겨자먹기라도 결국 뽑게 되는 경우가 많다. 울며 겨자먹기라도 되는게 좋은거다. 오크 엘다는 울며 겨자먹기로도 못 써먹을 성능이고 젠취 인장 업이 된 프레데터는 생각보다 강력한 대기갑 능력을 지닌다.
그나마 스마 프레데터보다 좋은 점이 있다면 헤러틱 숭배를 받을 수 있다는 것. 단, 기계라서 그런지 '''플레이그 챔피언 헤러틱의 숭배는 받지못한다.''' 그런데 플레이그 챔피언은 수리가 가능하므로 오히려 플레이그 챔피언과 궁합이 좋은 편인데... 지못미.
4.2. 그레이트 언클린 원(Great Unclean One)
카오스 최종 유닛. 일명 엉클('''Uncle'''an One). 전방에 적보병에게 대미지를 주는 구토와 릭터처럼 적 한명을 창자로 꾀어오고 끌려오는 유닛에 닿은 유닛들에게 스턴을 거는 악취나는 덫, 아군 한명을 잡아먹고 에너지를 채우는 흡수, 주변 적에게 넉백과 대미지를 가하는 파리 떼 스킬이 있다. 무쌍형 유닛이고 꽤 강력한데... 방어가 '슈퍼 아머' 타입인지라 후반에 플라즈마 웨폰들을 들고 있는 적들이 다수 있을 경우 생존을 보장하기 힘들고, 덩치가 지나치게 커서 주변에 밀리유닛이 붙을 자리가 많다는 것도 단점. 너글 유닛들이 그렇듯 죄다 느려 빠져서 써먹기가 힘들다. 최소한 구토라도 시전이 빨랐으면 좋았을텐데.[15] 참고로 흡수는 마컨한 적에게도 쓸 수 있다. 다만 그게 단일 보병이면 안 먹힌다. 그나마 패치로 가격이 좀 싸졌다. 이 녀석도 악마라 숭배효과를 받으므로 숭배받을 시엔 정말 무시무시한 위력을 보여준다. 특히 코른 숭배가 가장 좋은데 이속 증가 + 악마라서 숭배시 체력 회복으로 단점이 어느 정도 보완되기 때문. 정작 너글 숭배는 그냥 체력이 조금 더 빨리 오른다는 것 빼곤 별거없다.
아바타는 사기적인 광역 스킬들 덕분에 아바타 자체만으로도 매우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언클린 원이 그렇게 하다가는 T3 언저리 풀업된 보병들의 일제사격을 받아 워프로 돌아가게 되니 기본적으로 아군 본대와 같이 행동하면서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언클린 원을 선두에 놓고[16] 적이 원거리 사격 위주로 나올 경우 창자로 스턴을 걸어 화력을 감소시키고, 근접 유닛이 접근할 경우 광역 넉백, 아군 원거리 유닛에 적 근접유닛이 붙을 경우 구토를 뱉어 준다.
사망시 제자리에서 실컷 웃어제끼더니 자폭한다. 같은 너글계인 플마와 마찬가지로 여기에 휘말렸을 때 아군이면 회복하고 적군이면 피해와 넉백을 입는다. 다 좋은데 바로 터지는 플마와는 달리 너무 뜸을 들인다. 다만 적이 뭉쳐있는 기지 내에서 사살당했다면 적들을 소서러의 사슬로 묶고 만전상태가 아닌 적 대부분을 길동무로 삼을 수 있다. 만전상태의 터미 혹은 무적 스킬이 있는 유닛을 제외하고는 끔살 확정.
5. 관련 문서
[화염저항] [grenade_launcher] [piercing_pvp] A B [plasma] A B C [grenade] [weapon] A B C D [1] 분대가 아니라 분대원 하나만 나온다.[flame] A B C [2] 분대원 한명당 약 17 정도의 dps를 가진다.[3] 소서러의 경우 헤레틱 분대의 상호 은신 효과를 위해 2분대를 뽑을 수도 있다.[4] 근접 dps는 34, 체력은 250에 중보병 아머를 달고있다.[melee_power_weapons_pvp] [plasma_pvp] [melta] [inferno_pvp] [5] 덤으로 최대 체력을 10% 상승시켜주며, 근접 스킬을 10, 이동속도도 1 올려준다.[6] 분대원의 기본 체력이 325, 원거리 dps가 13.42, 근접 dps가 22다.[7] 택마, 썰마는 물론이고 심지어 젠취 카택마에게도 매우 강력하다. 젠취 카택마의 화망을 돌파하고 돌입해서 찍어 죽이기 때문.[explosive_pvp] A B C [armor_piercing_pvp] A B [8] 누가 코른 아니랄까봐 원거리 무기 업그레이드인데 깨알 같이 근접 공격력이 같이 올라간다.[plasma_cannon_pvp] [9] 1편에선 코른계의 로드, 레터, 블러드써스터와 젠취계의 소서러, 호러가 나왔고 2편에선 코른계의 로드, 레터, 크러셔와 젠취계의 소서러, 너글계의 플레이그 챔피언과 언클린 원이 나왔었다.[10] 실제로 CPU도 이 유닛을 퇴각시킬땐 일단 쉬프트 쓰고 수동 퇴각을 하다가 어느 정도 이동한 후 퇴각 명령을 내린다. 심지어 노멀급의 낮은 단계의 CPU가 이런다.[11] 다른 강습계 유닛들의 경우, 어썰마와 스톰보이, 레이브너는 넉백이나 스턴을 걸면서 강습한다. 워프 스파이더는 원래 원거리 유닛이니 강습에 넉백이 없어도 문제가 없고 형상업하면 기갑 스턴을 거는 헤이와이어 수류탄이 생기지만 레터는...[autocannon_pvp] A B [melee_heavy] A B [rocket] [12] 보통 미사일은 보병 상대로 잘 맞지 않는데, 젠취업 드레드는 연사할 때마다 한 발은 꼭 목표지점을 중심으로 근처에 있는 보병에게 맞는다. 단점이라면 아군이 대상에게 붙어있을 경우 아군에게도 미사일이 튈 수 있다.[13] 배리어블 드넛은 죽을 때가 되면 잠시 무적이 되고 일정시간이 지난 후 죽는데 이 패시브 스킬 이름이 냉혈이다.[14] 일단은 블러드 레이지를 사용하기 전에 목표로 설정된 유닛에게 우선적으로 돌진하지만 해당 분대를 뒤로 빼거나 차량에 태우거나, 건물에 들어가는 등 상대방이 할 수 있는 대처법이 넘처난다. 건물에 들어가는건 한 방송경기에서 광포화된 카드넛이 돌진하는데 도망가던 분대가 중립건물에 들어가니 그 상대를 놓치고 바로 멈춰버려서 시청자와 방송PD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적도 있다.[piercing] [ability] A B C [sniper] [explosive] A B [15] 레트리뷰션으로 오면서 시전 시간이 심하게 길어졌다.[16] 몸집이 크다 보니 적의 근접 유닛이 접근해서 뒤편에 있는 아군 본대에 돌진 하는 걸 방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