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
'''Chaos Space Marine Squ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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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블랙 리전의 마린들.
Warhammer 40,000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기본 병과 중에서도 가장 표준적인 부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알보병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된다. 스페이스 마린의 택티컬 스쿼드와 같은 위치 성능이 비슷하지만 세세한 부분이 다르다.
참고로 한국내에서는 '''카'''오스 '''택'''티컬 스페이스 '''마'''린이라 하여 '카택마'로 알려져있으나, 카택마라는 명칭은 '''미니어쳐 게임에도 없고 PC게임에도 없다.''' 가장 최근작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만''' 카오스 택티컬 마린으로 나오는데 GW 에서도 카택마란 명칭은 안 쓰니 공식은 아니다. 이런 이름이 쓰이는 이유는 원래 이름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를 줄이면 카스마 정도가 되는데 이게 진영 자체의 이름의 약칭인 카스마와 겹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택티컬 마린에 대응된다 하여 카택마란 호칭이 등장한 것이다.
카오스 마린 4판 코덱스는 스페이스 마린 5판이 개정되기 전에 제작했기 때문에 4판 스페이스 마린의 룰과 스탯을 겨냥하고 만들다 보니 장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5판 코덱스로 개정된 뒤로는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기본 스펙은 택티컬 스쿼드와 완전히 똑같지만 Ld가 택티컬 스쿼드보다 1 높다. 그리고 분대장 강제편제가 아니지만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을 넣으면 택티컬 스쿼드와 같은 포인트. 그러나 가장 큰 차이는 'AND THEY SHALL KNOW NO FEAR' 룰이 없다는 것으로, 이 때문에 근접전에서 지거나 상대의 스페셜 룰에 밀려 사기 테스트에서 실패하면 그대로 휩쓸려나간다. 카오스 아이콘을 한 명에게 들려주면 그 분대는 실패한 사기 테스트를 다시 굴려볼 수 있는데, 5판 룰북에서는 근접전에서 져서 사상자 수가 차이나면 Ld에 패널티를 먹고, 스페셜 룰로 상대 Ld를 낮춰 버리는 경우가 많다.
장점은 볼터와 근접무기, 볼트 피스톨을 같이 들고 다니기 때문에 근접공격횟수가 기본적으로 2회고 원한다면 10명 이상일 경우 특수화기[1]를 2정까지 장비할 수 있다는 점.[2] 스페이스 울프의 그레이 헌터를 제외하면 제국 마린과는 다른 장점이다.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은 A3, 게다가 스쿼드 아이콘을 달아줄 경우 해당 분대는 분대원 각각이 해당 신의 마크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덕분에 카오스 마린 군세 내에 유동성이 뛰어난 분대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은 우선 드랍 포드와 레이저백 사용 불가. 거기다 분대에 추가해줄 수 있는 중화기가 택티컬 스쿼드보다 비싸다. 라스캐논은 25포인트 차이, 멜타건이나 플라즈마 건은 5포인트 차이로, 심지어 택티컬 스쿼드는 머릿수만 채우면 헤비 볼터, 미사일 발사기를 공짜로 달아주는데[3] 애들은 15포인트가 넘는 값을 주고 달아야 한다. 참고로 이것도 5판 마린이 개정되면서 생긴 차이. 덤으로 플라즈마 캐논이나 멀티 멜타도 없다. 그래도 택티컬 스쿼드는 없는 오토캐논이 있지만 이것도 비싸다. 마지막으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는 택티컬 스쿼드와는 달리 분대도 못 쪼개고(전투 부대), 전투 작전 룰도 없다.
위와 같은 단점에도 기본적으로 꾸미기에 따라 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가지고 있고, 카오스 내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는 포인트 때문에 컬트 마린들의 고 포인트로 자칫 얇아질 수 있는 트룹의 규모를 유지시켜주는 데 상당량 기여하거나 그만큼 남는 포인트로 다른 슬롯을 보강할 수 있다. 나름 뭔가 뚝심보다는 변칙적이고 공세적인 카오스 마린 군세에 맞는 유닛이라 할 수 있다.
6판 개정으로 코른 버저커, 플레이그 마린, 노이즈 마린, 사우전드 선즈가 모두 엘리트 슬롯으로 변경됨과 더불어서 기본포인트가 15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감소하였다. 대신 LD는 마린과 똑같아지고, 근접공격 횟수 역시 마린과 똑같이 1회가 되었으며 근접 무장 추가를 할 수 있지만 2포인트를 내야 하고, 이 근접무장을 볼터와 교체하면 공짜로 들고 올 수 있게 되어서 경우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등의 버프를 받았으며, 아이콘의 효과가 Ld체크 리롤이 아니라 피어리스부터 피어, 소울 블레이즈, 필 노 페인, 차지 거리 리롤 등으로 수정됐기에 따라 변화 폭이 좀 더 넓어진 부대로 변화하였다. 마지막으로 스페이스 마린을 상대로 증오 룰을 주는 오랜 전쟁의 베테랑 룰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의 비중이 5판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아졌고, 이것저것 옵션을 줘보면서 매 게임마다 다른 형태로 해볼 수 있다. 오랜 전쟁의 베테랑+CCW 옵션을 쥐어줄 경우 이전 판과 능력치가 같고 1포인트 더 비싸지만 스페이스 마린 상대로 증오 룰이 생긴다. 사실상 '''마린 계열을 통틀어서 가장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보병유닛'''이다.
10인 세트는 2016년 5월 7일 이후로 단종되었다가 5월 25일 이후에 32mm베이스로 교체된 뒤 재발매되었고, 8판 개정 이후 쉐도우스피어 박스 세트 발매와 맞추어 비율이 개선된 리뉴얼판이 발매되었다.
스페이스 마린 진영의 택티컬 스쿼드에 대응하는 첫번째 주력 보병...이여야 하는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잉여'''. 문제는 같은 위치이기만 할 뿐, 여러모로 무난한 택마에 비하면 단점이 확연할 정도로 많다는제 문제이다. 물론 나름의 장점들이 있으나 단점이 장점을 모두 상쇄해 버린다.
지휘관을 붙여주면 그나마 좀 낫다. 그러나 역시 동티어 유닛에게 지휘관을 붙인 상대 진영에게는 게임이 안되는게 현실. 그리고 카오스는 보통 지휘관을 코른 버저커나 포제스드 마린 같은 어느 한 쪽으로 특화된 애들에게 붙여주는게 대세인지라…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는데, 이들은 '''스카웃 마린이나 쓰는 위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6] 물론 기본 옵션은 아니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이는 Dawn of War의 스토리에서 카오스가 온갖 수작이란 수작은 전부 다 동원하는 알파 리전이였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 이것은 확장팩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었기 때문에 월드 이터나 워드 베어러가 위장색을 쓰고 싸우는 것을 구현할 수 있다……. 아니, 애초에 멀티에서 컬러링 놀음으로 저 두 군단을 구현할 수 있었으니….
여담이지만 생산하고 가만히 냅둬두면 몸을 부르르 떤다. 뭐 이건 다른 유닛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말이다.
본작에서는 그야말로 작정하고 스마만 잘 죽인다. 정확히는 중보병에 강한데, 스마는 대부분의 유닛들이 중보병이니 자연스럽게 스마에게 강할 수 밖에 없다.
우선 같은 위치인 스마의 택마보다 리퀴가 싸지만 체력, 원거리 공격력 등이 딸린다. 대신 근접 공격력이 더 좋다지만, 엄폐에서 튀어나가면 택마의 크라켄 연사로 붙기 직전에 이미 피통이 많이 까이고 택마의 주먹질도 그다지 만만치 않아서 생각보다 힘들다. 화염방사기도 없어서 발전기&터렛 테러나 건물에 입주한 상대 쫓아내기도 힘들다. 영원한 전쟁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전체 공격력이 올라서 택마급 사격능력이 되는데 여기 들어가는 전기가 또 만만치 않아서(20) 1티어에선 그다지 해주진 않는다.
2티어부터는 택마와 확연히 다른 방향으로 바뀌는데, 코른 인장을 달면 분대원들은 체인 액스와 플라즈마 피스톨을,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은 체인 액스와 멜타 피스톨을 들게 되면서 아예 근접 전문이 되는 대신 대부분의 모든 상황의 대처 능력이 올라가는 유닛으로 바뀐다. 일단 이 체인 액스는 특이하게 파워 웨폰 판정이라서 근접전에선 뭐든 잘 잡는 만능 킬러가 되고[7], 원거리에서도 보병이건 차량이건 잘 박히는 플라즈마 피스톨 + 멜타 피스톨로 쏴대니 크게 나쁘진 않다. 다만 피스톨로 깔짝대는것 보단 붙어서 도끼질 하는게 더 효과가 좋다. 덕분에 특히 대부분이 중보병인 스마와 싸울때 쥐어주고 택마에게 붙여주면 정말 잘 잡는다. 물론 붙일 수 있다는 가정하에. 붙기전에 반피는 빠지고 붙을거란게 문제지. 물론 반피로 싸워도 택마정돈 씹어먹긴 하는데, 사실상 카스마와 택마가 1:1로 붙을 일은 없다. 택마가 크라켄 볼터 한번 켜면 맞고 붙지도 못하는게 태반.
그리고 코른 인장은 '''처형 모션이 없다!''' 처형 모션이 사실상 간지 빼면 딜레이만 심하고 느려 터졌기에 안 터지는 게 더 낫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뛰어난 장점. 특히 퇴각 누른 적을 추적할 때나 퇴각할 때에 빛을 낸다.
젠취 인장을 달면 분대원과 어스파이어링 챔피언 모두 다 인페르노 볼터를 사격하는 대 보병용 부대가 된다. 인페르노 볼터는 그야말로 완벽한 보병 킬러 워기어로, 여기에 카스마 분대 특유의 근거리 능력도 건재하므로 들려주는 순간 '''보병이고 영웅이고 다 잘 잡는다. 다만 대차량을 못할 뿐.''' 덕분에 젠취업을 하면 코른업처럼 스마에게 들러붙으러 뛰쳐나갈 필요 없이 안전하게 싸울 수 있다. 다만, 일단 차량에게도 무시못할 피해를 주는 코른업과는 달리 이쪽은 차량을 상대로는 완벽히 무력화된다.
다만 어느 쪽으로 가던 종합적으로는 대기갑용 수단이 부실해서 없어서 결국 기갑상대로는 딸린다. 같은 포지션의 택티컬 스쿼드가 화염방사기로 경보병 + 커버 상대, 플라즈마 건으로 중보병 상대, 미사일 런쳐로 기갑 상대도 가능하고 심지어 워기어 교체도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워기어 교체도 안되고 커버 상태의 적을 때려잡을 수단도 없고 기갑도 안되는 카스마 분대는 정말 서글퍼진다. 상기한대로 코른업을 사면 파워 웨폰인 체인 액스와 플라즈마 피스톨 덕에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긴 하지만, 붙으러 가자니 기갑 유닛들의 화력에 붙기도 전에 녹아나고, 멀리서 플라즈마 피스톨로 대응하자니 영 신통치 않다. 덤으로 카오스는 충원소 역할을 해줄 수송 차량이 없어서 느린 이동속도로 항상 본진을 들락날락해야 하며 중보병 특유의 적은 숫자의 분대원은 여기서 또 발목을 잡아먹는다. 그리고 인장업할 때는 쓸데없는 공중부양쇼[8]를 해서 가뜩이나 카스마 특유의 느린 기동성에 태클까지 건다. 업그레이드 속도라도 빠르냐고? 그런 거 없다.
무엇보다 사기치를 보강할 수단이 없다는게 최강의 단점. 택마는 서전트 달고 스킬을 쓰거나, 특정 글로벌 스킬을 쓰거나, 지휘관 워기어 등을 통해 사기치가 확 회복될 수 있는 등 사기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도가 무궁무진한데 카오스는 그런게 없다. 따라서 어느 쪽으로 가건 제압 한번 걸리면 그냥 잉여다. 그래서 제압을 잘 거는 적을 빨리 제압해야 카스마 분대가 그나마 승산이 있는데 카오스는 기동성이 영 고자인지라... (하다 못해 수송 차량 하나만 있었어도...)
택마의 서전트에 대응되는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은 겉보기엔 서전트처럼 개성있는 개인 무장을 갖추고 있지만, 기본 성능이 서전트보다 낮아서[9] 제대료 효과를 보려면 인장업하고 붙여주어야 하며, 또한 서전트는 분대에게 극강의 방어력을 부여하는 And They Shall Know No Fear 스킬이 있는데 어챔은 그냥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서전트가 분대의 업글 여부와 관계없이 강화된 개인 무장을 갖추는것과는 달리,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은 개인 무장도 개성없고 분대가 업글하면 똑같이 업글되는지라 오히려 개인 무장이 사라진다. 실상 보통 카택마 마린 분대에 조금 더 강하고 비싸고 어디서나 충원되는 분대원 + 1을 해주는 것.
로딩 중 부연설명으로 택마 > 카택마 그러나 택마 ≤ 카택마 + 헤러틱이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맞는 말이다. 문제는 카택마와 헤러틱이 같이 붙어 다닐 때 스마의 헤러틱에 해당되는 스카웃은 깃따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미사용 대사중에는 탄종을 변경하는 대사, 그리고 전작처럼 은폐 기능을 사용하는 대사 등이 있는걸 보니 원래는 훨씬 더 다재다능한 유닛으로 기획되었던 모양이다.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없지만 에너지는 있는 것이 그 흔적. 이게 가능했더라면 그나마 쓰임새가 더 늘었을 것 같은데 안타까운 사항.
싱글에서는 비교적 후반에 나오는 적이다. 다른 카오스 마린 병과들(카오스 하복, 어스파이어링 챔피언)도 그렇지만 카스마도 플레이어 캐릭터인 타이투스와 마찬가지로 일반 체력과 파워 아머 체력이 따로 존재하며, 특히 파워 아머 체력은 타이투스의 파워 아머 체력과 똑같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회복되는 식인지라 자칫 같이 나오는 사이커, 컬티스트, 블러드레터 등 다른 적에게 신경을 쓰는 사이 금방금방 회복하는 등 매우 귀찮은 적이다. 그나마도 전체 체력이 높아서 빨리 죽지도 않는다.
무장은 볼터와 체인액스, 그리고 수류탄이다. 보통 행동양식은 볼터로 사격하면서 접근을 시도하고, 중간중간 이쪽을 향해 수류탄을 까대며, 접근하면 체인 액스로 공격하는 식이다. 원거리에서나 잘 싸우는 하복이나 근거리에서만 잘 싸우는 챔피언과는 달리 밸런스형 적이다. 특히 앞의 둘과는 달리 수류탄을 까댄다는게 제일 위험한 요소. 하복은 엄폐를 잘 하고 챔피언은 회피만 잘 하면 장땡이지만 수류탄 까고 볼터 사격질이 들어오면 더럽게 난감해진다(가만히 있지니 수류탄 펑! 뛰쳐나가자니 볼터 + 옆에 있던 헤러틱 & 하복 & 사이커 세례...)
우선, 챔피언을 제외하고 다른 카오스 마린들과 마찬가지로 난이도를 불문하고 라스캐논 등으로 헤드샷을 날리면 한큐에 보낼 수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몸통만 맞추어도 스턴을 걸 수 있다. 다만 스턴 시간은 생각보다 짧으니 주의. 또한 처형 모션시 저항을 하니 버튼액션을 잘 소화해야 한다.
멀티에서는 멜타, 벤전스 런쳐, 스톰 볼터, 플라즈마건, 볼터, 데몬 아이 볼터(스마의 스토커 볼터 대응) 등 굉장히 다양한 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주무장을 두개씩 들 수 있어서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도 가능한 그냥저냥한 표준 병과이다. 사실 택마와 같은 구성으로 그냥 외형만 카오스 스럽게 바뀐 같은 병과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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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블랙 리전의 마린들.
그들은 영광의 첨탑이 드높을수록, 더욱 깊은 심연으로 빠져들 것이다.
1. 설명
Warhammer 40,000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기본 병과 중에서도 가장 표준적인 부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알보병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된다. 스페이스 마린의 택티컬 스쿼드와 같은 위치 성능이 비슷하지만 세세한 부분이 다르다.
참고로 한국내에서는 '''카'''오스 '''택'''티컬 스페이스 '''마'''린이라 하여 '카택마'로 알려져있으나, 카택마라는 명칭은 '''미니어쳐 게임에도 없고 PC게임에도 없다.''' 가장 최근작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에서'''만''' 카오스 택티컬 마린으로 나오는데 GW 에서도 카택마란 명칭은 안 쓰니 공식은 아니다. 이런 이름이 쓰이는 이유는 원래 이름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를 줄이면 카스마 정도가 되는데 이게 진영 자체의 이름의 약칭인 카스마와 겹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택티컬 마린에 대응된다 하여 카택마란 호칭이 등장한 것이다.
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카오스 마린 4판 코덱스는 스페이스 마린 5판이 개정되기 전에 제작했기 때문에 4판 스페이스 마린의 룰과 스탯을 겨냥하고 만들다 보니 장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5판 코덱스로 개정된 뒤로는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기본 스펙은 택티컬 스쿼드와 완전히 똑같지만 Ld가 택티컬 스쿼드보다 1 높다. 그리고 분대장 강제편제가 아니지만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을 넣으면 택티컬 스쿼드와 같은 포인트. 그러나 가장 큰 차이는 'AND THEY SHALL KNOW NO FEAR' 룰이 없다는 것으로, 이 때문에 근접전에서 지거나 상대의 스페셜 룰에 밀려 사기 테스트에서 실패하면 그대로 휩쓸려나간다. 카오스 아이콘을 한 명에게 들려주면 그 분대는 실패한 사기 테스트를 다시 굴려볼 수 있는데, 5판 룰북에서는 근접전에서 져서 사상자 수가 차이나면 Ld에 패널티를 먹고, 스페셜 룰로 상대 Ld를 낮춰 버리는 경우가 많다.
장점은 볼터와 근접무기, 볼트 피스톨을 같이 들고 다니기 때문에 근접공격횟수가 기본적으로 2회고 원한다면 10명 이상일 경우 특수화기[1]를 2정까지 장비할 수 있다는 점.[2] 스페이스 울프의 그레이 헌터를 제외하면 제국 마린과는 다른 장점이다.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은 A3, 게다가 스쿼드 아이콘을 달아줄 경우 해당 분대는 분대원 각각이 해당 신의 마크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덕분에 카오스 마린 군세 내에 유동성이 뛰어난 분대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은 우선 드랍 포드와 레이저백 사용 불가. 거기다 분대에 추가해줄 수 있는 중화기가 택티컬 스쿼드보다 비싸다. 라스캐논은 25포인트 차이, 멜타건이나 플라즈마 건은 5포인트 차이로, 심지어 택티컬 스쿼드는 머릿수만 채우면 헤비 볼터, 미사일 발사기를 공짜로 달아주는데[3] 애들은 15포인트가 넘는 값을 주고 달아야 한다. 참고로 이것도 5판 마린이 개정되면서 생긴 차이. 덤으로 플라즈마 캐논이나 멀티 멜타도 없다. 그래도 택티컬 스쿼드는 없는 오토캐논이 있지만 이것도 비싸다. 마지막으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는 택티컬 스쿼드와는 달리 분대도 못 쪼개고(전투 부대), 전투 작전 룰도 없다.
위와 같은 단점에도 기본적으로 꾸미기에 따라 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가지고 있고, 카오스 내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는 포인트 때문에 컬트 마린들의 고 포인트로 자칫 얇아질 수 있는 트룹의 규모를 유지시켜주는 데 상당량 기여하거나 그만큼 남는 포인트로 다른 슬롯을 보강할 수 있다. 나름 뭔가 뚝심보다는 변칙적이고 공세적인 카오스 마린 군세에 맞는 유닛이라 할 수 있다.
6판 개정으로 코른 버저커, 플레이그 마린, 노이즈 마린, 사우전드 선즈가 모두 엘리트 슬롯으로 변경됨과 더불어서 기본포인트가 15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감소하였다. 대신 LD는 마린과 똑같아지고, 근접공격 횟수 역시 마린과 똑같이 1회가 되었으며 근접 무장 추가를 할 수 있지만 2포인트를 내야 하고, 이 근접무장을 볼터와 교체하면 공짜로 들고 올 수 있게 되어서 경우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등의 버프를 받았으며, 아이콘의 효과가 Ld체크 리롤이 아니라 피어리스부터 피어, 소울 블레이즈, 필 노 페인, 차지 거리 리롤 등으로 수정됐기에 따라 변화 폭이 좀 더 넓어진 부대로 변화하였다. 마지막으로 스페이스 마린을 상대로 증오 룰을 주는 오랜 전쟁의 베테랑 룰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의 비중이 5판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아졌고, 이것저것 옵션을 줘보면서 매 게임마다 다른 형태로 해볼 수 있다. 오랜 전쟁의 베테랑+CCW 옵션을 쥐어줄 경우 이전 판과 능력치가 같고 1포인트 더 비싸지만 스페이스 마린 상대로 증오 룰이 생긴다. 사실상 '''마린 계열을 통틀어서 가장 광범위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보병유닛'''이다.
10인 세트는 2016년 5월 7일 이후로 단종되었다가 5월 25일 이후에 32mm베이스로 교체된 뒤 재발매되었고, 8판 개정 이후 쉐도우스피어 박스 세트 발매와 맞추어 비율이 개선된 리뉴얼판이 발매되었다.
3. PC 게임에서의 모습
3.1. Warhammer 40,000: Dawn of War
스페이스 마린 진영의 택티컬 스쿼드에 대응하는 첫번째 주력 보병...이여야 하는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잉여'''. 문제는 같은 위치이기만 할 뿐, 여러모로 무난한 택마에 비하면 단점이 확연할 정도로 많다는제 문제이다. 물론 나름의 장점들이 있으나 단점이 장점을 모두 상쇄해 버린다.
- 장점 - 택마보다 분대원 수가 조금 더 많고 근접 공격력도 높으며, 투명화 업글을 통해 적에게 발각되지 않는다.
- 단점 - 택마보다 체력이 낮으면서 충원비는 더 비싸고 들려줄 수 있는 중화기도 2종류 밖에 없으며[4], 관련 업그레이드가 부실하고 사기가 높지 않다.[5]
지휘관을 붙여주면 그나마 좀 낫다. 그러나 역시 동티어 유닛에게 지휘관을 붙인 상대 진영에게는 게임이 안되는게 현실. 그리고 카오스는 보통 지휘관을 코른 버저커나 포제스드 마린 같은 어느 한 쪽으로 특화된 애들에게 붙여주는게 대세인지라…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는데, 이들은 '''스카웃 마린이나 쓰는 위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6] 물론 기본 옵션은 아니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이는 Dawn of War의 스토리에서 카오스가 온갖 수작이란 수작은 전부 다 동원하는 알파 리전이였기 때문에 가능한 현상. 이것은 확장팩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었기 때문에 월드 이터나 워드 베어러가 위장색을 쓰고 싸우는 것을 구현할 수 있다……. 아니, 애초에 멀티에서 컬러링 놀음으로 저 두 군단을 구현할 수 있었으니….
여담이지만 생산하고 가만히 냅둬두면 몸을 부르르 떤다. 뭐 이건 다른 유닛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말이다.
3.2.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2
본작에서는 그야말로 작정하고 스마만 잘 죽인다. 정확히는 중보병에 강한데, 스마는 대부분의 유닛들이 중보병이니 자연스럽게 스마에게 강할 수 밖에 없다.
우선 같은 위치인 스마의 택마보다 리퀴가 싸지만 체력, 원거리 공격력 등이 딸린다. 대신 근접 공격력이 더 좋다지만, 엄폐에서 튀어나가면 택마의 크라켄 연사로 붙기 직전에 이미 피통이 많이 까이고 택마의 주먹질도 그다지 만만치 않아서 생각보다 힘들다. 화염방사기도 없어서 발전기&터렛 테러나 건물에 입주한 상대 쫓아내기도 힘들다. 영원한 전쟁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전체 공격력이 올라서 택마급 사격능력이 되는데 여기 들어가는 전기가 또 만만치 않아서(20) 1티어에선 그다지 해주진 않는다.
2티어부터는 택마와 확연히 다른 방향으로 바뀌는데, 코른 인장을 달면 분대원들은 체인 액스와 플라즈마 피스톨을,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은 체인 액스와 멜타 피스톨을 들게 되면서 아예 근접 전문이 되는 대신 대부분의 모든 상황의 대처 능력이 올라가는 유닛으로 바뀐다. 일단 이 체인 액스는 특이하게 파워 웨폰 판정이라서 근접전에선 뭐든 잘 잡는 만능 킬러가 되고[7], 원거리에서도 보병이건 차량이건 잘 박히는 플라즈마 피스톨 + 멜타 피스톨로 쏴대니 크게 나쁘진 않다. 다만 피스톨로 깔짝대는것 보단 붙어서 도끼질 하는게 더 효과가 좋다. 덕분에 특히 대부분이 중보병인 스마와 싸울때 쥐어주고 택마에게 붙여주면 정말 잘 잡는다. 물론 붙일 수 있다는 가정하에. 붙기전에 반피는 빠지고 붙을거란게 문제지. 물론 반피로 싸워도 택마정돈 씹어먹긴 하는데, 사실상 카스마와 택마가 1:1로 붙을 일은 없다. 택마가 크라켄 볼터 한번 켜면 맞고 붙지도 못하는게 태반.
그리고 코른 인장은 '''처형 모션이 없다!''' 처형 모션이 사실상 간지 빼면 딜레이만 심하고 느려 터졌기에 안 터지는 게 더 낫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뛰어난 장점. 특히 퇴각 누른 적을 추적할 때나 퇴각할 때에 빛을 낸다.
젠취 인장을 달면 분대원과 어스파이어링 챔피언 모두 다 인페르노 볼터를 사격하는 대 보병용 부대가 된다. 인페르노 볼터는 그야말로 완벽한 보병 킬러 워기어로, 여기에 카스마 분대 특유의 근거리 능력도 건재하므로 들려주는 순간 '''보병이고 영웅이고 다 잘 잡는다. 다만 대차량을 못할 뿐.''' 덕분에 젠취업을 하면 코른업처럼 스마에게 들러붙으러 뛰쳐나갈 필요 없이 안전하게 싸울 수 있다. 다만, 일단 차량에게도 무시못할 피해를 주는 코른업과는 달리 이쪽은 차량을 상대로는 완벽히 무력화된다.
다만 어느 쪽으로 가던 종합적으로는 대기갑용 수단이 부실해서 없어서 결국 기갑상대로는 딸린다. 같은 포지션의 택티컬 스쿼드가 화염방사기로 경보병 + 커버 상대, 플라즈마 건으로 중보병 상대, 미사일 런쳐로 기갑 상대도 가능하고 심지어 워기어 교체도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워기어 교체도 안되고 커버 상태의 적을 때려잡을 수단도 없고 기갑도 안되는 카스마 분대는 정말 서글퍼진다. 상기한대로 코른업을 사면 파워 웨폰인 체인 액스와 플라즈마 피스톨 덕에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긴 하지만, 붙으러 가자니 기갑 유닛들의 화력에 붙기도 전에 녹아나고, 멀리서 플라즈마 피스톨로 대응하자니 영 신통치 않다. 덤으로 카오스는 충원소 역할을 해줄 수송 차량이 없어서 느린 이동속도로 항상 본진을 들락날락해야 하며 중보병 특유의 적은 숫자의 분대원은 여기서 또 발목을 잡아먹는다. 그리고 인장업할 때는 쓸데없는 공중부양쇼[8]를 해서 가뜩이나 카스마 특유의 느린 기동성에 태클까지 건다. 업그레이드 속도라도 빠르냐고? 그런 거 없다.
무엇보다 사기치를 보강할 수단이 없다는게 최강의 단점. 택마는 서전트 달고 스킬을 쓰거나, 특정 글로벌 스킬을 쓰거나, 지휘관 워기어 등을 통해 사기치가 확 회복될 수 있는 등 사기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도가 무궁무진한데 카오스는 그런게 없다. 따라서 어느 쪽으로 가건 제압 한번 걸리면 그냥 잉여다. 그래서 제압을 잘 거는 적을 빨리 제압해야 카스마 분대가 그나마 승산이 있는데 카오스는 기동성이 영 고자인지라... (하다 못해 수송 차량 하나만 있었어도...)
택마의 서전트에 대응되는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은 겉보기엔 서전트처럼 개성있는 개인 무장을 갖추고 있지만, 기본 성능이 서전트보다 낮아서[9] 제대료 효과를 보려면 인장업하고 붙여주어야 하며, 또한 서전트는 분대에게 극강의 방어력을 부여하는 And They Shall Know No Fear 스킬이 있는데 어챔은 그냥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서전트가 분대의 업글 여부와 관계없이 강화된 개인 무장을 갖추는것과는 달리,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은 개인 무장도 개성없고 분대가 업글하면 똑같이 업글되는지라 오히려 개인 무장이 사라진다. 실상 보통 카택마 마린 분대에 조금 더 강하고 비싸고 어디서나 충원되는 분대원 + 1을 해주는 것.
로딩 중 부연설명으로 택마 > 카택마 그러나 택마 ≤ 카택마 + 헤러틱이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맞는 말이다. 문제는 카택마와 헤러틱이 같이 붙어 다닐 때 스마의 헤러틱에 해당되는 스카웃은 깃따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미사용 대사중에는 탄종을 변경하는 대사, 그리고 전작처럼 은폐 기능을 사용하는 대사 등이 있는걸 보니 원래는 훨씬 더 다재다능한 유닛으로 기획되었던 모양이다.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없지만 에너지는 있는 것이 그 흔적. 이게 가능했더라면 그나마 쓰임새가 더 늘었을 것 같은데 안타까운 사항.
3.3. Warhammer 40,000 : Space Marine
싱글에서는 비교적 후반에 나오는 적이다. 다른 카오스 마린 병과들(카오스 하복, 어스파이어링 챔피언)도 그렇지만 카스마도 플레이어 캐릭터인 타이투스와 마찬가지로 일반 체력과 파워 아머 체력이 따로 존재하며, 특히 파워 아머 체력은 타이투스의 파워 아머 체력과 똑같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회복되는 식인지라 자칫 같이 나오는 사이커, 컬티스트, 블러드레터 등 다른 적에게 신경을 쓰는 사이 금방금방 회복하는 등 매우 귀찮은 적이다. 그나마도 전체 체력이 높아서 빨리 죽지도 않는다.
무장은 볼터와 체인액스, 그리고 수류탄이다. 보통 행동양식은 볼터로 사격하면서 접근을 시도하고, 중간중간 이쪽을 향해 수류탄을 까대며, 접근하면 체인 액스로 공격하는 식이다. 원거리에서나 잘 싸우는 하복이나 근거리에서만 잘 싸우는 챔피언과는 달리 밸런스형 적이다. 특히 앞의 둘과는 달리 수류탄을 까댄다는게 제일 위험한 요소. 하복은 엄폐를 잘 하고 챔피언은 회피만 잘 하면 장땡이지만 수류탄 까고 볼터 사격질이 들어오면 더럽게 난감해진다(가만히 있지니 수류탄 펑! 뛰쳐나가자니 볼터 + 옆에 있던 헤러틱 & 하복 & 사이커 세례...)
우선, 챔피언을 제외하고 다른 카오스 마린들과 마찬가지로 난이도를 불문하고 라스캐논 등으로 헤드샷을 날리면 한큐에 보낼 수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몸통만 맞추어도 스턴을 걸 수 있다. 다만 스턴 시간은 생각보다 짧으니 주의. 또한 처형 모션시 저항을 하니 버튼액션을 잘 소화해야 한다.
멀티에서는 멜타, 벤전스 런쳐, 스톰 볼터, 플라즈마건, 볼터, 데몬 아이 볼터(스마의 스토커 볼터 대응) 등 굉장히 다양한 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주무장을 두개씩 들 수 있어서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도 가능한 그냥저냥한 표준 병과이다. 사실 택마와 같은 구성으로 그냥 외형만 카오스 스럽게 바뀐 같은 병과라고 보면 된다.
[1] =플레이머, 멜타건, 플라즈마 건 3종.[2] 5명~9명까지는 특수화기 1정 장비.[3] 다만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2015년에 재개정되면서 10명을 채우면 중화기를 공짜로 달아주거나 싼 값에 달아줄 수 있다는 규칙이 없어졌기 때문에 택티컬 스쿼드도 중화기를 달아줄 때 포인트를 지불해야 한다.[4] 카오스 마린은 헤비 볼터와 플라즈마 건 밖에 없는데 택마는 화염방사기, 헤비 볼터, 플라즈마 건, 미사일 런쳐 총 4종류이다. 사실 던 오브 워 오리지널에서는 택마와 똑같이 중화기 4종류 모두 들 수 있었는데 확장팩에서 바뀌었다.[5] 풀업일 경우, 카오스 마린의 사기는 350인데 반해 동조건에서 가드맨이 400, 택마가 550이다. 가드맨은 커미사르가 합류해 E해주면 사기회복+원거리 무기 연사력 3배 증가의 버프가 걸리며, 택마도 서전트의 집결로 사기를 완전 회복할 수 있다. 카오스 마린은 사기 수치가 낮은 것도 모자라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에게 사기회복 스킬도 없다…. [6] 원래 스페이스 마린은 위장색 같은 것은 겁쟁이나 쓰는 것으로 치부하여 전혀 쓰지 않는다. 오히려 최대한 눈에 잘 띄도록 화려하게 도색하는 챕터들도 넘치고 흐른다. 예외적으로 스카웃 마린이 위장을 사용하는것은 일단 임무 자체가 각종 은밀한 공작이고, 스카웃 마린들은 대부분 경험 적은 신병이기 때문이다(때문에 코덱스에서는 스카웃 마린은 정식 배틀 브라더로 취급하지 않는다). 이건 카오스 마린들도 비슷한 이유로 지키고 있는 관습 중 하나이다. 특히 용맹을 미덕으로 삼는 월드 이터.[7] 수치상의 중보병에 대한 DPS는 유즈 해머('Uge 'Hammer)든 놉 분대보다도 높다. 다만 둘 다 풀옵이라는 전제하에 카스마 분대는 인원수도 딸리고, 유닛 개별 체력도 딸리는 편이라 이길수가 없다.[8] 업그레이드를 시키면 보병들은 공중에 무방비상태로 붕붕 떠있고, 기갑들도 아무것도 못하고 뻗어있는다. 오직 지휘관과 헤러틱만 안 그런다. 참고로 다른 진영들은 이런 현상이 절대 없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업그레이드 쇼를 하는 유닛은 카오스뿐이다![9] 서전트 볼트 피스톨 성능은 볼터랑 똑같은데 어챔 볼트 피스톨은 볼터의 1/4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