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드레드노트

 

'''Chaos Dreadn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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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이터 소속의 카오스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
1. 개요
2. 역사[1]
3. 알려진 형태
3.1. 헬브루트 (Helbrute)[2]
3.2. 페룸 인퍼누스 카오스 드레드노트 (Ferrum Infernus Chaos Dreadnought)[3]
3.2.1. 소닉 드레드노트 (Sonic Dreadnought)[4]
3.3. 카오스 컨템터 드레드노트 (Chaos Contemptor Dreadnought)[5]
3.3.1. 마라 갈 테인티드 드레드노트 (Mhara Gal Tainted Dreadnought)[6]
3.4. 헬포지드 레비아탄 드레드노트 (Hellforged Leviathan Dreadnought)
4. 게임 내에서의 모습
4.1. 미니어처 게임
4.1.2. 마라 갈 테인티드 드레드노트
4.2. PC 게임
5. 자료 출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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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 날뛰는 카오스 드레드노트

'''"저 강철의 전사들을 보라, 저들의 발걸음은 대지를 깨부수며 저들의 도래는 세계의 파멸일지어니!"'''

'''-블리크 브라더후드의 워프스미스 아스톤 로낙'''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인류 제국주적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측에서 운용하는 드레드노트

2. 역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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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드레드노트의 대략적인 구조도
고대의 생명 보조용 관, 고성능의 소형 열 반응로와 강력한 외골격 몸체 같은 드레드노트의 기술적 기원은 옛적에 잊혀져 버렸으나 오랜 세월 동안 기본 드레드노트 디자인을 따른 다양한 변형과 마크, 패턴 그리고 모델등 생겨났다. MK IV 드레드노트는 호루스 헤러시의 시기에 흔했을 것으로 여겨지며 41번째 천년기에도 남아있는 많은 카오스 드레드노트들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 것인데 MK IV의 머신 스피릿에 몇가지 결함이 있었기에(그리고 지금도) 이들이 타락에 노출되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어뎁투스 아스타르테스들에게 있어 드레드노트의 장갑화된 관 안에 안치된다는 것은 상처입은 영웅이 앞으로 수세기, 혹은 수천년까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계속 싸워 나갈 수 있도록 해주기에 굉장한 영광으로 여겨진다. 그러한 영웅들은 챕터의 스테이시스 무덤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허가가 내려지며 참전해야할 필요가 있다면 엄숙한 의식을 통해 깨워진다. 배신자 군단이나 그들의 후계자들 사이에선 이는 대개 영광보단 처벌이며 전투와 전투 사이의 공백은 고통으로 여겨진다. 몇몇이 추측하기론 이 고대의 전쟁 기계에 사용된 기술에 대한 이해의 부족과 냉담한 무시가 이들이 악의에 삼켜지는 이유라고 한다. 이것이 사실이건 아니건간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그들의 드레드노트들을 일종의 충격보병으로서 투입했으며 적들의 대열에 죽음과 공포를 심어놓는 동안에는 이들의 생존은 고려 사항이 아니었다. 정신이 파괴된 드레드노트의 조종사들은 자주 살인광적인 분노에 휩쓸렸고 한번 풀려난 이들의 걷잡을 수 없는 광란과 뿜어내는 탄막은 적 뿐만이 아니라 아군에게도 위험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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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가드의 카오스 드레드노트
드레드노트는 전술적으로 유연한 워머신으로 다양한 무장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 그들의 무장은 대개 트윈-라스캐논이나 오토캐논은 물론 보병 제압을 위한 트윈-헤비 볼터와 좀더 희귀한 무장인 플라즈마 캐논이나 특화 임무 수행을 위한 멀티-멜타 같은 무장을 착용 할 수 있다. 배신자 군세가 보이는 전장에서의 특성이 대개 드레드노트의 무장을 결정한다, 월드 이터 리전 같은 광전사들은 두개의 체인피스트나 그와 유사한 살인 병기를 장착한 것을 선호하며 엠퍼러스 칠드런과 그들의 후계자들은 희귀하며 불가사의한 음파 돌격병기를 매우 좋아한다. 아마 이러한 것들중 가장 기괴하며 역겨운것은 바로 데스 가드 리전의 카오스 드레드노트일 것이다. 이 흉물들은 유기 오염물질로 끓어 오르고 있으며 그들의 몸체에선 고름이 줄줄 흐르는 물집과 딱지 앉은 상처에 역병의 신 너글의 성흔으로 가득하다. 이런 사악하고 끔찍한 기계 안에 들어가는 것이 어떤 경험일지는 상상하지 않고 놔두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3. 알려진 형태



3.1. 헬브루트 (Helbrute)[8]



3.2. 페룸 인퍼누스 카오스 드레드노트 (Ferrum Infernus Chaos Dreadnough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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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리전의 카오스 드레드노트
데스 가드의 카오스 드레드노트
이들은 카오스 워밴드에서 활동중인 가장 오래된 드레드노트들들 중 기술 학자들이 카스트라페룸이라 칭하는 것들, 특히 Mk IV와 Mk V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이 가공할 전쟁 기계들은 대성전 시기부터 사용되었을 것이라 여겨지며 초기엔 비좁고 위험한 환경을 칭하는 '존 모탈리스'에서의 전투를 위해 투입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낮고 각진 형태의 차체와 중장갑판의 부착은 MK IV와 MK V드레드노트들이 다른 패턴의 드레드노트들보다 스페이스 헐크의 복도와 외계 미궁의 터널에서의 전투에 적합하게 해준다. 많은수의 MK IV와 MK V 드레드노트들이 워마스터가 일으킨 호루스 헤러시 이후에도 그대로 사용되거나 심지어는 그 당시에 드레드노트에 탑승해 있던 인원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한 전사들은 냉담하고 무자비한 자들부터 피에 미친 광인까지 다양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들중 몇몇은 어둠의 조언가로 불리며 만년간 쌓아온 지혜로 워로드에게 진중한 조언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떠한 이들은 광기에 물들어 귀가 먹고 심장을 멈추게 만들만한 전쟁의 함성 말곤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게 된 자들도 있다.
이 계통의 충성파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드레드노트들은 존경받는 '고대인'으로 챕터의 영광과 용기 그리고 지식의 보고(寶庫)이자 살아있는 성소로 여겨진다. 허나, 공경받는 스페이스 마린 드레드노트가 챕터의 쓰러진 영웅들을 안치하는 반면에 많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이 이상적이고 고결한 형태를 잔혹하게 비웃으며 기괴한 형태로 뒤틀어버렸다. 많은 이들에게 악몽같은 카오스 드레드노트의 껍질 안에 산 채로 갇힌다는 것은 축복이 아닌 저주로 여겨진다. 희생자는 죽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끝없이 고통받으며 육신의 쾌락을 느끼지 못하고 어둠의 신들의 선택을 받아 승천할 수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이는 필멸자도 악마도 아닌 상태로 연옥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다른 기나긴 전쟁의 베테랑들은 카오스 드레드노트 안에 매장된 자들 중에서도 새로운 존재들을 발견하곤 하는데 이런 자들은 신체가 철과 세라마이트, 검과 대포로 이루어진 거인으로 변한 것으로 이들은 영혼마저 드레드노트의 강철에 융합되어 하나의 존재가 된 것으로 자신들의 힘을 즐겁게 여기며 스스로를 전쟁에 담군 경외로운 정신으로 움직이는 살아있는 병기들이다.
전장의 최전선에 투입되는 카오스 드레드노트들은 살아있는 공포의 워 머신으로 분노를 내뿜으며 전장을 활보하고 카오스 워밴드의 대열 옆에서 죽음을 흩뿌리는 거인이며 장갑 워커다. 이들은 다양한 무장을 사용하며 이들중 몇몇은 제국 병기고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나 몇몇의 것들은 호루스 헤러시의 암흑기 이후론 볼 수 없게된 것들도 있다. 제국의 종들에게 카스트라페룸 패턴(혹은 기계교의 지지자들이 페룸 인퍼누스라 칭하는)의 카오스 드레드노트들은 공포스러운 존재들이다. 고대의 카오스 드레드노트들이 전장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목격 하는것은 제국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 우주가 스스로 등을 돌리고 황제가 자신의 아들의 손에 의해 쓰러지는 모습을 다시 보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3.2.1. 소닉 드레드노트 (Sonic Dreadnough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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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퍼러스 칠드런의 소닉 드레드노트
소닉 드레드노트는 배신자 군단인 엠퍼러스 칠드런 리전의 후계 또는 그들과 유대 관계를 맺는 '바이올레이터'나 '플로우리스 호스트' 같은 레니게이드 세력에서 사용하는 MK IV 패턴 드레드노트의 독특한 변형이다. 엠퍼러스 칠드런은 쾌락의 왕자 슬라네쉬의 사악한 축복을 받은 첫번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었고 처음으로 불협화음으로 가득한 신성 모독적인 병기인 소닉 웨폰을 사용한 자들이었다. 소닉 웨폰은 날것 그대로의 워프 에너지를 끌어다 사용했고 사용자의 정신 상태에 따라 조절되었으며 귀청을 날려버리는 불협화음의 음파 공격은 적들에겐 치명적이었으나 사용자에겐 큰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 이러한 음파병기는 휴대용 소닉 블래스터에서 서브쥬게이터라 알려진 나이트급 워커에 장착되는 사이렌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다.
소닉 드레드노트는 슬라네쉬의 영광을 나타내는 거대한 재단으로 이것의 장갑화된 몸체엔 슬라네쉬의 인장이 눈부시게 빛나고 감히 드레드노트의 앞을 가로막고자 하는 이들의 육신을 진동하는 살덩어리로 뒤바꾸어 놓을 정도로 다양한 음파 병기를 장착하고 있다. 소닉 드레드노트의 머리는 심술궃은 데스 마스크의 형상을 취하고 있는데 이것의 입 부위는 드레드노트 안에 안치된 전사의 불협화음 가득한 신성모독적인 비명소리를 내뿜는 사이렌이다. 소닉 드레드노트의 장갑화된 몸체의 등 위엔 바로크 양식의 다양한 워프 앰프, 튜브파이프들이 부착되어 있는데 이는 고대에 사용한 기이한 악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소닉 드레드노트엔 다양한 재래식 병기가 부착 가능하지만 대개 소닉 블래스터와 블래스트마스터 같은 음파병기를 부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41번째 천년기의 전장 위에 워프에 오염된 음파를 퍼부어 소리로 가득한 죽음을 흩뿌린다.
이 악마적인 무기들은 신성모독적 무절제의 본보기로 보일 수 있으나 소닉 드레드노트에 안치된 전사들은 추호의 의심도 필요 없이 그것 이상의 악이다. 카오스 신 슬라네쉬의 신도들에게 있어 드레드노트의 강철 껍질 안에 들어간다는 것은 감각의 차단을 의미하며 광기에 완전히 삼켜지지 않고선 배길 수 없는 최후를 의미한다. 몇몇 이들에겐 자신들의 동류와는 다르게 소닉 웨폰들이 주는 영광스러운 부조화는 육신의 쾌락을 완전히 넘어서는 것이다. 그들은 대대적인 음파 공격의 달인이며 이들의 무질서한 교향곡은 너무나도 강력해서 적들이 무릎을 꿇고 소음을 듣지 않기 위해 피가 줄줄 흐르는 귀를 부여잡고 틀어막게 만든다. 이런 불협화음을 듣고서 제정신으로 살아 남을 수 있는 자들은 많지 않으며 그러한 소수의 인원들은 이를 드레드노트의 껍질 안에 안치된 군단원의 사악한 천재성이 지휘한 것이며 저주 받은 수많은 영혼들이 하나되어 그들의 고통을 내뱉는 목소리에 비유한다.
소닉 드레드노트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사이에서도 상대적으로 희귀한것에 속하며 오직 슬라네쉬를 섬기는 전사들 중에서도 소수만이 앞으로 남은 필멸의 여생을 물리적 감각으로부터 차단된 채로 살아갈 시도를 할 수 있다. 오직 노이즈 마린이라 불리는 자들 중에서도 음파 저주의 과잉에 통달한 자들만이 소닉 드레드노트 안에 들어갈 수 있으며 무가치 하거나 부적합한 자들은 자신이 섬기던 워밴드를 향해 소닉 웨폰의 포격을 퍼붓고 여태까지 동료였던 자들을 학살할 것이다. 대다수의 소닉 드레드노트들이 제국을 노리는 엠퍼러스 칠드런 계열의 워밴드들이며 특히 '절망의 소용돌이'나 '심판의 폭풍' 같은 지역의 깊은 곳에 자리를 잡은 이들이다.
가정일 뿐이나 은하계 어딘가에, 혹은 그 너머에 슬라네쉬를 섬기는 헬-포지가 있으며 이곳에선 모든 종류의 소닉 드레드노트가 사용할 소닉 웨폰과 서브쥬게이터 같은 슬라네쉬의 데몬엔진을 생산하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상상조차 힘든 곳 일것이며 필시 오르도 말레우스 인퀴지터들의 대부분의 밀리턴트와 그레이 나이트의 분노를 맞게 될 것이다.

3.3. 카오스 컨템터 드레드노트 (Chaos Contemptor Dreadnought)[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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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워리어의 컨템터 드레드노트
배신자들이 승리한 충성파들을 피해 달아나던 시기인 대 소탕 당시 그들의 수많은 신성한 워기어들이 분실되거나 오염되었고 영원한 전쟁의 폭풍 속에서 기술적으로 진보한 패턴의 장비들은 생산과 유지 보수가 손쉬운 것들의 뒷전에 밀리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암흑기를 거치면서도 배신자들에게 있어 컨텀터 패턴 드레드노트는 가장 중요한 자원으로 남게 되었다. 컨템터 드레드노트의 생산법은 대성전이 최고조에 달했을 당시엔 겨우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41번째 천년기엔 오직 기계-설화에 통달한 소수의 테크-어뎁트나 워프스미스들 외엔 그마저도 불가한 수준이 되어버렸다.
컨템터 드레드노트는 알려진 패턴중 가장 오래된 드레드노트이며 그 전에 있었다고 알려진 퓨리분더스(Furibundus)나 무시무시한 루시퍼(Lucifer) 패턴은 이름으로나 전해질 뿐이며 지금은 충성파와 배신자 양측 모두에게 더이상 전해져 내려오지 못하는 물건이 되었다. 컨템터 드레드노트는 흔한 카스트라페룸 패턴 드레드노트보다 높은 위상을 지니며 이야기 속에서 훗날 이를 대체하게 된 MK IV와 MK V 드레드노트보단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배틀-오토마타와 언급되는 경우가 더 많다. 컨템터는 동력 뿐만이 아니라 관통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보호막을 제공하는 강력한 아토맨틱 아크 리엑터를 사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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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리전의 컨템터 드레드노트
나이트 로드의 컨템터 드레드노트
얼마 남지 않은 이 기술-신비의 산물들은 수천년간 수 없이 많은 어둠의 전설을 만들어냈다. 이들중 몇몇은 오래전 황제에게 반기들 들었던 그 인물 본인 이기도 하고 몇몇은 가장 강력한 카오스 워로드들이 훗날 사용하기 위해 보존되어 있기도 하다. 이들의 특성에 따른 결과로 컨템터 드레드노트에 안치된 자들은 다른 카오스 드레드노트에 안치된 자들과는 달리 광기에 삼켜지는것을 면할 수 있었다. 이러한 컨템터 드레드노트는 인류의 고대의 기술적 힘의 천재성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학살 병기를 만들고자 하는 워프의 악마적 군세가 혼합된 결과물이다.
카오스 컨템터 드레드노트들의 대부분은 현재 배신자 군단들의 손에 들어가 있다. 그러나 최근 타락한 몇 챕터들도 이 패턴들 운용하고 있으며 그 예로 '블랙 윙'이 있다. 이 레니게이드 워밴드는 고의적으로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는 챕터의 명칭과 문장을 사용해 그들을 죄악 행위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블랙 윙 레니게이드들은 배신을 저지를 당시 컨템터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들의 선조들로부터 받아낸 것이라 여겨진다. 이들은 가치가 높은 패턴의 장비를 지닌 적들을 찾아다니며 그들로부터 전리품을 강탈하려 한다. 이단심문소의 조사 결과로는 블랙 윙이 최소 12기의 컨템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배신의 선동자가 첫 배신 행위를 저질렀을 당시 챙겨온 것이다. 충성파 블랙 윙 챕터는 제국에 새로운 복수의 맹세를 했고 카오스를 사냥하는 대리인들인 오르도 말레우스와 함께 4백년이 넘도록 그들의 명예를 더럽힌 얼룩을 지우기 위한 여정을 떠난 상태다.

3.3.1. 마라 갈 테인티드 드레드노트 (Mhara Gal Tainted Dreadnought)[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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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형태의 마라 갈 테인티드 드레드노트는 호루스 헤러시 당시 울트라마린의 영지인 칼스에서 벌어진 대 재앙 속 이스라카 전투에서 처음으로 목격된 것으로 기이하며 끔찍한 힘을 지닌 존재이다. 첫 마라 갈은 피로 물든 이스트반 V의 대지에서 회수되어 목숨만을 부지한 갈 보르박과 전투중 파괴된 컨템터 드레드노트의 몸체를 가지고 사악한 방식으로 둘을 융합하여 오염된 워프의 힘으로 새로운 괴물이 되어 태어난 살아있는 전쟁과 증오의 엔진이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마라 갈은 전장에서 아주 두려운 존재들이다. 워프파이어 플라즈마 캐논과 오염된 파워 클로를 휘두르는 이들은 근접전에선 물론 원거리에서도 가공할 위력을 자랑한다. 이들이 휘두르는 일격은 장갑과 에너지 필드 모두를 동일하게 찢어발기며 워프에 오염된 반응로와 이들에게 주어진 악마의 힘은 이들을 더욱 위험한 존재로 만든다. 심지어 이들은 자신의 주변과 물질계의 속박을 끊은후 장애물마저 자신들의 앞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 처럼 걸어 지나갈 수 있다.

3.4. 헬포지드 레비아탄 드레드노트 (Hellforged Leviathan Dreadn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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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베어러의 레비아탄 패턴 시즈 드레드노트
배반자 아스타르테스 측에 남아있는 레비아탄 패턴 시즈 드레드노트들이나 현재는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다.

4. 게임 내에서의 모습



4.1. 미니어처 게임



구판 주석 미니어처 모델 1

구판 주석 미니어처 모델 2
헬브루트가 없던 5판까지는 쓸 수 있었지만, 설정도 안습한데 실제 게임에서도 안습했다. 일단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드랍 포드가 없어서 적진 깊숙이 밀고 들어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대로 써먹으려면 근접은 포기하고 최대한 강력한 사격 세팅을 해야 하는데, 또 다른 문제로는 좀 전에 설명한 대로 안에 있는 마린은 이미 스트레스로 미쳐 버렸기 때문에 '광기'(Crazed)라는 룰이 있다. 매 사격 시 6면체 주사위를 굴려서…
  • 1 - 광란의 사격(Fire Frenzy) : 시야에서 제일 가까운 유닛에게 무조건 2회 전탄 발사하고 이동 불가 상태에 걸린다.
  • 2~5 : 평범하게 사격.
  • 6 - 피의 분노(Blood Rage) : 이동 페이즈가 되면 최대한 가까운 적에게 되도록 가장 가까이 이동한다.[13] 그리고 사격이 불가능해지며 대신 사격 턴에 이동하는 플릿 룰이 생긴다. 이 상태로 또 가장 가까운 적에게 달려간다. 그 뒤 돌격 단계에서 그 적에게 돌격을 가한다. 돌격에 성공하면 이동 불가 상태에 걸린다.
광란의 사격이 시전됐을 경우 제일 가까운 게 아군이면 아군이라도 사격(!)을 하도록 되어 있어서 아군을 때릴까 봐 무서워서 플레이어들이 아예 사용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래저래 골치 아프다.
'''하지만''' 이 룰은 라인 오브 사이트를 적용해서 '드레드노트의 시야 각도에서 제일 가까운 적'이라는 단서가 붙기 때문에, 룰과 코덱스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쓰면 크고 아름다운 사격 무기 모두를 적에게 두 배로 쏘는 즐거운 광경도 벌어지곤 한다. 물론 안에 타고 있는 '''당사자들'''은 어찌됐든 괴로울 것이지만(…).
좀 더 요령을 알려주자면, 룰북에서 나오는 워커의 시야 각도를 살펴보면 된다. 카오스 드레드노트의 측면 장갑은 12이고, 4판 룰에서는 워커의 시야가 전방 180도였기에 전방은 물론 측면에 있는 유닛도 쏠 가능성이 있어서 한쪽 측면에 아군을 안 넣으려고 옆으로 걸어가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었다(…). GW도 이건 웃기다고 생각했는지 5판에서는 전방 90도 가량을 워커의 시야로 지정해 놓았으며, 6판 룰에서는 아예 45도 정도로 생각하라고 쓰여 있기에 시야각 안에 아군이 안 들어오게 컨트롤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생김새를 보면 대성전~호루스 헤러시 당시 물건(Mk Ⅳ)이기 때문에 현재 스페이스 마린들의 베너러블 드레드노트와 닮았다. 5~6판 이전에는 카오스 드레드노트가 주석 모형밖에 없었기 때문에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를 개조하는 경우도 있었다.
다만 GW의 자회사인 포지월드사에서 비록 9대 배반자 군단들이 쓰는 형태밖에 없지만 그 회사에서 만들어진 카오스 드레드노트가 아직까지 판매되고 있다. 다만 카오스 드레드노트가 1개당 £29.00에 판매되는 데다가 카오스 드레드노트에 장착해야 되는 무장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
데시메이터는 외모와는 달리 드레드노트와 전혀 다른 것이니 주의.

4.1.1. 헬브루트



항목 참조.

4.1.2. 마라 갈 테인티드 드레드노트



호루스 헤러시에서 워드 베어러 군단의 전용 드레드노트. 파괴된 컨템터 드레드노트와 심각하게 손상된 갈 보르박의 육체를 어둠의 의식으로 융합한 괴물들로 호루스 헤러시 이후에 나온 헬브루트 만큼 또는 그 이상의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참고로 '마라 갈'은 콜키스어로 뜻은 한때 축복 받았으나 지금은 신들의 눈에서 벗어난 자 라는 뜻이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것 역시 처벌로 취급되는 듯하다.
온몸이 워프의 화염에 둘러싸여 플라즈마나 멜타, 화염 같이 모든 종류의 고온을 이용한 공격에 추가적인 방어력을 얻고 몸체가 반은 물질계에, 반은 워프에 걸쳐 있다는 설정이 있어 위험지형을 무시하는 등 강력한 드레드노트.
다만 주변에 악마나 사이커가 있다면 그들은 매턴 자동적으로 피해를 입는다. 이는 아군도 예외는 아니라 주의.

4.2. PC 게임


소속 진영인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PC 게임에서 꽤나 자주 얼굴을 비추는 편임에도 정작 카오스 드레드노트는 별로 출연이 없는 편이다. 그나마 렐릭 엔터테인먼트 게임에서 조금 등장하긴 했다. 그나마도 렐릭의 대표 게임 시리즈 중 하나인 Warhammer 40,000: Dawn of War와 확장팩에서는 디파일러가 역할을 대신해서 나오지 않았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에서는 카오스 진영이 추가되면서 동시에 카오스 드레드노트도 첫선을 보였다. 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카오스의 유일한 잉여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캠페인에선 무슨 데프 드레드마냥 굉장히 많이 출몰한다. 어디서 양산했는지 미션마다 맵에서 발에 차이는 게 카오스 드레드노트다.
기본 무장이 양손 DCCW이고 업글을 통해 한쪽 무장을 원거리 무기로 바꾸는 스페이스 마린의 드레드노트와는 정반대로 기본적으로 오른쪽에 트윈링크드 오토캐논을, 왼쪽에만 DCCW를 달고 나오며 동체에 화염방사기 대신 트윈링크드 볼터 1정이 내장되어 있다. 설정을 살려서 그런지 대사들을 보면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고 심지어 자길 죽여달라는 말도 서슴지 않고 한다. '카오스 신께서 내게 죽음을 약조해 주셨다'라던가… 폭주 스킬을 사용하면 더더욱 맛이 가는지 비명에 가까운 고함을 내지르기도 한다.
업그레이드는 총 2가지로, 안타깝게도 스페이스 마린의 드레드노트의 '기술 암흑시대' 같은 보조형 업그레이드 없이 전부 무장 업그레이드이다. 젠취와 코른 업이 있으며, 젠취 업을 선택하면 오토캐논이 달린 자리에 오토캐논 대신 미사일 런처를 장착하며, 선택 지점에 미사일 폭격을 퍼붓는 스킬이 추가된다. 이렇게 하면 다수의 미사일을 거치 없이 수시로 쏴 제끼므로 대기갑 능력이 월등히 강해지지만, 오토캐논이 사라진데다가 미사일 런쳐는 보병에겐 젬병이므로 사실상 대보병 능력이 완벽히 고자가 된다. 다행히 트윈링크드 볼터가 깔짝여주긴 하지만 전적으로 기대하기에는 무리.
코른 업을 선택하면 오토캐논을 제거하고 클로를 한쪽 더 달며,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상승하는 '폭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일단 보병이고 기갑이고 잘 먹히긴 하지만 역시 조루 몸빵이 여전(코른 업을 하면 체력이 200 정도 올라가긴 하는데 기술 암흑시대 업을 한 드레드노트는 300이나 올라간다.)한데다가, 원거리 수단이 트윈링크드 볼터 하나만 빼면 전무해지기 때문에 거치 팀의 라스캐논[14]을 견제할 수단이 없다. 그걸 보충하라고 폭주 스킬을 준 것 같지만 문제는 폭주 상태에서는 선택이 불가능할뿐더러 무엇보다 '''적, 아군을 안 가리고 달려든다.'''[15] 그렇다고 '근거리 유닛이니 도망만 잘 다니면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트윈링크드 볼터로 원거리에서도 계속 쪼아댄다. 따라서 약간은 계륵.
그리고 이기적인 카오스의 유닛답게 어떤 상태로든 카오스 드레드노트가 적을 죽여도 주변 아군에게 버핑이 가는 건 전혀 없다. 코른 업도 소용없다. 뭐 설정을 따져보면 서로 믿는 신이 다를 수 있으니 그럴만도 하지만 그래도 같은 신 업그레이드를 한 유닛들끼리 상호작용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걸 고려해보면 아쉬운 모양.
터졌을 때 대사도 가관인게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우리의 형제가 쓰러졌다. 반드시 되갚아 주리라." 하면서 복수를 다짐하는데, 카스마에선 카오스 드레드노트가 터지면 "카오스 드레드노트가 죽음으로 탈출했다!"라는 대사가 뜬다.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은 멀티플레이의 드레드노트 모드에서만 등장하는데, 주무장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16] 스페이스 마린의 드레드노트와는 똑같은 성능을 지니고 있다.

5. 자료 출처


[1] Imperial Armour volume 13, p.97[2] Imperial Armour volume 13, p.98[3] Imperial Armour volume 13, p.99[4] Imperial Armour volume 13, p.103[5] Imperial Armour volume 13, p.105[6] 출처 1 출처 3 [7] Imperial Armour volume 13, p.97[8] Imperial Armour volume 13, p.98[9] Imperial Armour volume 13, p.99[10] Imperial Armour volume 13, p.103[11] Imperial Armour volume 13, p.105[12] 출처 1 출처 3 [13] 예를 들면 가장 가까운 적이 8인치 밖에 있고 드레드노트의 이동거리가 6인치밖에 안 된다고 해도 무조건 6인치 이동한다.[14] 기갑의 라스캐논은 그런 게 없지만 거치 팀의 라스캐논은 피격 시 이속 저하 옵션이 있다. 가뜩이나 느려터진 드레드노트가 이걸 맞으면 거의 기어다닌다.[15] 정확히는 시야 내에 적이 있다면 적에게 우선적으로 달려들지만 적이 없으면 가장 가까운 아군에게 달려든다. 심지어 동맹군도 공격한다![16] 드넛은 어썰트 캐논이고 카드넛은 트윈링크드 오토캐논이다. 부무장인 멜타와 DCCW는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