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즈 쿄사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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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河津 京作'''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4 제2화 <역전 연쇄의 거리>에서 목격증인으로 등장.
눈매나 입술 등 이제껏 역전 시리즈에 없었던 디자인을 하고 있다. 보고 기겁을 했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초기 콘셉트는 '''미청년'''이었다고.
우물 안 「개구리(蛙, 카와즈)」라서 시야가 「좁음(狭窄/협착, 쿄사쿠)」이 아닐까 추측된다.
북미판 이름은 '''웨슬리 스티클러'''(Wesley Stickler). stickler는 '잔소리가 심하고 까다로운 사람'을 뜻한다. 프랑스판 이름 '''에드가 타티용'''(Edgar Tatillon)의 tatillon도 마찬가지다.
매사에 호기심이 많으며 '진리를 갈구하는 친구'를 자칭하는 나르시시스트로 보인다. 근데 말이 너무 많다. 오오바 카오루, 모로헤이야 타카마사의 뒤를 잇는 인물. 현학적인 '''개소리'''가 대부분이다.[1] 이래저래 오해받기 쉬운 타입이지만, 모로헤이야처럼 남을 깔아뭉개거나 잘난 척을 하는 방향은 아니며 그래도 속은 순진한 편이라고 한다.[2]
사인텔리를 자칭하는 듯 싶으나 휴대전화에 시계를 달고 다닐 정도로 덤벙대는 성격.
항상 진리를 추구하던 카와즈로서는 무엇이든 뽑아내는 팬티에 크나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매직 팬티의 작동 원리를 파헤치기 위해 비슷한 모양의 팬티를 줄줄이 훔치고 다니는 기행을 저지르기에 이른다. 결국 기어코 미누키의 매직 팬티까지 훔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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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누키의 추격에 쫓기다 우카리 의원집 차고에 간신히 숨은 뒤, 눈물을 머금고 팬티를 차 배기구에 숨겨서 위기를 탈출한다. 이때 휴대전화를 차 뒷바퀴 앞에 떨궈서 증거를 남긴다.
나루호도 예능사무소를 피하려고 키타키츠네 일가쪽으로 빙 돌아가다, 빨랫대에 걸린 키타키 코우메의 팬티를 보고 또 훔쳐달아나 닌조(인정) 공원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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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닌조 공원의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우카리 테루오와 키타키 타키타가 대치하던 중 카와즈가 난입한 건데, 둘을 소리쳐 막으려 했지만 불행히도 정말 살의를 가진 인물은 타키타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
우카리가 오른관자놀이에 총상을 입고 사망하고 타키타가 들고 있던 단도를 내던지고 도주하자 카와즈는 망연해 있다 공중전화로 경찰에 신고한다.
이후 타키타의 법정에 목격증인으로 출두하게 되는데, 저도 부끄러운 줄은 아는지 팬티도둑에 대한 건 숨기려다 오도로키 호우스케에게 꿰뚫어보기로 불리한 말을 할 때 책장 넘기는 손을 머뭇거리는 버릇을 간파당한다. 나중엔 팬티 도둑으로 몰려서 유치장 신세. 웃기지만 일단 그것도 죄는 죄다. 살인 사건 목격만 안 했어도 잡히진 않았을 텐데.[4]
유치장에서 미누키를 만나 당신 팬티의 비밀을 알고 싶다며 제자를 청하지만 당연히 거절당한다. 오도로키에게는 복장이 마술사스러우니 그럴싸할 것 같다는 평가를 듣는다. 출소한 뒤엔 친구들에게 '빤스 쿄사쿠'로 불리며 유명인이 된다. 초범이니만큼 벌금형 혹은 집행유예로 끝났을 듯. 본인은 좋아하는 듯하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여담으로 휴대폰 벨소리는 '가류 웨이브'의 '''LOVE LOVE GUILTY'''를 쓰고 있다. 의외로 가류 웨이브의 팬이었을지도 모른다(아니면 유행하는 벨소리라서 적당히 아무거나 썼던지). 그런데 정작 법정에서 가류 쿄야를 만나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데다가 가류 쿄야 자신도 카와즈의 벨소리가 울릴 때 자기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별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럴거면 왜 굳이 카와즈의 벨소리를 LOVE LOVE GUILTY로 설정한건지.
1. 소개
'''河津 京作'''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역전재판 4 제2화 <역전 연쇄의 거리>에서 목격증인으로 등장.
눈매나 입술 등 이제껏 역전 시리즈에 없었던 디자인을 하고 있다. 보고 기겁을 했다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초기 콘셉트는 '''미청년'''이었다고.
1.1. 이름의 유래
우물 안 「개구리(蛙, 카와즈)」라서 시야가 「좁음(狭窄/협착, 쿄사쿠)」이 아닐까 추측된다.
북미판 이름은 '''웨슬리 스티클러'''(Wesley Stickler). stickler는 '잔소리가 심하고 까다로운 사람'을 뜻한다. 프랑스판 이름 '''에드가 타티용'''(Edgar Tatillon)의 tatillon도 마찬가지다.
2. 작중 모습
2.1. 대학생
'''"이 세상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가지고 진리의 탐구를 갈망하는 나날..."'''
유메이 대학 이공학부 3학년 재학중인 대학생. 왠지 학사모와 두꺼운 사전을 끼고다니는, 대학생의 모범(?) 같은 인물.'''"직업이란 본래 사회에 노동력을 제공하여 이익을 얻는 이른바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을 가리키는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일종의 무직이라고 불릴 수 밖에 없는 상황 아래 놓여있다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할 생각이지만 한편으로는 직업이라는 말에는 통례로서 현재의 자신이라는 의미가 거기에 붙어있다는 사실 또한 때때로 존재한다는 것인데, 즉 이것은 일본어가 지니는 구조적인 애매함에도 미치지 못하는 문제이고 나아가서는 전세계에 있어서 일본의 폐쇄적인 이미지와 문화론에도 영향을 주는데.....'''''
매사에 호기심이 많으며 '진리를 갈구하는 친구'를 자칭하는 나르시시스트로 보인다. 근데 말이 너무 많다. 오오바 카오루, 모로헤이야 타카마사의 뒤를 잇는 인물. 현학적인 '''개소리'''가 대부분이다.[1] 이래저래 오해받기 쉬운 타입이지만, 모로헤이야처럼 남을 깔아뭉개거나 잘난 척을 하는 방향은 아니며 그래도 속은 순진한 편이라고 한다.[2]
사인텔리를 자칭하는 듯 싶으나 휴대전화에 시계를 달고 다닐 정도로 덤벙대는 성격.
2.2. 당신의 팬티를 주세요!
'비비루 바'에 갔다가 일생일대의 대발견을 하게 된다. 바로 나루호도 미누키의 '''매직 팬티'''. 즉, '''팬티 도난 사건의 진범'''이다.'''"제발 부탁이니 가르쳐주지 않겠는가!"'''
'''"소생의 인생을 뒤흔든 그 팬티의 비밀을!"'''
항상 진리를 추구하던 카와즈로서는 무엇이든 뽑아내는 팬티에 크나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매직 팬티의 작동 원리를 파헤치기 위해 비슷한 모양의 팬티를 줄줄이 훔치고 다니는 기행을 저지르기에 이른다. 결국 기어코 미누키의 매직 팬티까지 훔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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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누키의 추격에 쫓기다 우카리 의원집 차고에 간신히 숨은 뒤, 눈물을 머금고 팬티를 차 배기구에 숨겨서 위기를 탈출한다. 이때 휴대전화를 차 뒷바퀴 앞에 떨궈서 증거를 남긴다.
나루호도 예능사무소를 피하려고 키타키츠네 일가쪽으로 빙 돌아가다, 빨랫대에 걸린 키타키 코우메의 팬티를 보고 또 훔쳐달아나 닌조(인정) 공원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2.3. 살인 사건의 목격
[3]'''"당신들, 그만하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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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닌조 공원의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우카리 테루오와 키타키 타키타가 대치하던 중 카와즈가 난입한 건데, 둘을 소리쳐 막으려 했지만 불행히도 정말 살의를 가진 인물은 타키타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
우카리가 오른관자놀이에 총상을 입고 사망하고 타키타가 들고 있던 단도를 내던지고 도주하자 카와즈는 망연해 있다 공중전화로 경찰에 신고한다.
이후 타키타의 법정에 목격증인으로 출두하게 되는데, 저도 부끄러운 줄은 아는지 팬티도둑에 대한 건 숨기려다 오도로키 호우스케에게 꿰뚫어보기로 불리한 말을 할 때 책장 넘기는 손을 머뭇거리는 버릇을 간파당한다. 나중엔 팬티 도둑으로 몰려서 유치장 신세. 웃기지만 일단 그것도 죄는 죄다. 살인 사건 목격만 안 했어도 잡히진 않았을 텐데.[4]
유치장에서 미누키를 만나 당신 팬티의 비밀을 알고 싶다며 제자를 청하지만 당연히 거절당한다. 오도로키에게는 복장이 마술사스러우니 그럴싸할 것 같다는 평가를 듣는다. 출소한 뒤엔 친구들에게 '빤스 쿄사쿠'로 불리며 유명인이 된다. 초범이니만큼 벌금형 혹은 집행유예로 끝났을 듯. 본인은 좋아하는 듯하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여담으로 휴대폰 벨소리는 '가류 웨이브'의 '''LOVE LOVE GUILTY'''를 쓰고 있다. 의외로 가류 웨이브의 팬이었을지도 모른다(아니면 유행하는 벨소리라서 적당히 아무거나 썼던지). 그런데 정작 법정에서 가류 쿄야를 만나도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데다가 가류 쿄야 자신도 카와즈의 벨소리가 울릴 때 자기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별 반응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럴거면 왜 굳이 카와즈의 벨소리를 LOVE LOVE GUILTY로 설정한건지.
[1] 교수에게서 들은 칭찬이랍시고 '쿄사쿠 군은 눈만은 참 좋아'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대학에서도 관찰력 이외에는 영 꽝이라는 평을 받고 다니는 듯...[2] 애초에 살인사건을 목격하자 위축되지 않고 말리려 했던 것부터 정의감을 꽤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3] 법정 내내 카와즈가 자신이 목격 당시 발언했다고 주장하는 대사. 근데 나중에 모든 진상이 밝혀질 때 나오는 회상에 따르면 실제로는 "당신들, 거기서 뭘..."이라는 당황하는 투가 역력한 대사였다.[4] 처음에는 자신이 목격한 위치를 실제 사건과는 반대 방향으로 증언한다. 이렇게 되면 우카리 테루오가 카와즈 쿄사쿠의 외침에 돌아봤다가 타키타에게 오른쪽 관자놀이를 보이게 되니 타키타의 혐의가 더 짙어지게 된다. 이랬던 이유는 사건을 목격한 위치의 바로 옆 쓰레기통에 훔쳤던 다른 팬티를 버렸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