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image]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와 파이팅 EX 레이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오자와 가네토(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 / 쿠레 요시타카 (파이팅 EX 레이어)
테마곡은 초기엔 Sakura mankai(호쿠토와 공유), 2부터는 Passage of Lotus. 작곡은 1이 호소에 신지, 2는 사소 아야코.
고무술을 전승하는 미즈가미 가문의 본가 당주 아들로 여동생인 호쿠토와 나나세가 있다. 덧붙여서 이 미즈가미 가문에서 사용하는 고무술은 가이가 사용하는 무신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동생인 호쿠토가 무신류의 혈통을 이었다는 사실은 확인되었으나, 미즈가미 가문과 카이리 그리고 무신류와의 구체적 관계에 대해서는 정확한 언급이 없으며 샤도루 연구소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다.
분가 당주인 호쿠토의 아버지에게 패배해 낭떠러지로 떨어져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고 유일하게 기억 한편에 남아있는 "그대, 몸으로 단련해야 하느니"란 말을 실마리로 잃어버린 기억 대신 얻은 귀신의 기를 몸에 두르고 수라의 길을 나서며 싸움을 반복하면 기억을 찾을 것이라 믿고 싸움을 벌인 덕분에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고 한쪽 눈을 잃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이후 피의 봉인이 풀린 호쿠토와 대치해 다시금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된다.
[image]
'''누가 이런 캐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겠는가 상태'''
이후에는 고우키가 그를 거두어 치료해준다.(고우키가 그를 치료해준 이유는 그도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뜰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때 모든 기억을 되찾았고 죽음의 공포에 각성, 머리가 백발이 되어버리고 이후 피의 봉인이 풀리면서 쫓아오는 암살자들과의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보다 더한 수라도를 걷는다. 그 후 함께 수라도를 헤친 고우키와 EX 스토리 종료 후 싸워 살아남은 걸로 보면 상당한 실력자인 모양이다.[1] 자신을 절벽으로 떨어뜨린 호쿠토에 대한 증오는 덤으로, 끝내 나나세까지 말려든 이 남매 싸움의 결말은 화해하는 엔딩과 어느 한쪽이 쓰러지는 엔딩이 캐릭터 및 시리즈에 따라서 제각각 다르기에 최소한 작품 내에선 결과를 알 수 없게 되었다.
분가 당주의 야심 하나 때문에 삶이 개막장으로 꼬인 인생사가 후일 나온 이 청년과 유사점이 있다. 이렇게 연민을 일으키는 비참한 설정에 풍림화산류 아류에서 차이점이 점점 더 부각되어갔기 때문에 인기도 꽤 있었다. 여러모로 이대로 묻히긴 아까운 캐릭터.
스트리트 파이터 EX2에서 상기의 납득할 수 없는 설정으로 등장한 백발의 카이리는 쉽게 말해 피의 봉인이 풀려버리고 덤으로 살의의 파동까지 눈을 뜬 카이리 정도가 되겠다.(외국쪽에서도 이빌 카이리라고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흉사연무가 순옥살스럽게 바뀌고, 아수라섬공과 비슷한 이동기가 생겼기에 살의의 파동이라 생각하기 쉬우나, 전혀 틀리므로 주의.
기술은 전형적인 풍림화산류 스타일에 카이리만의 독자적인 슈퍼콤보가 몇 개 추가되었다. 설정상 기억을 잃었을 당시 고우키를 만나 같이 수련한 덕에 고우키의 천마공인각과 참공파동권과 비슷한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다.
스파 EX 시절에는 슈퍼콤보의 모션과 성능만 틀릴 뿐이지 실제로는 풍림화산류 캐릭터와 거의 다를 바가 없는 '''개성 없는 캐릭터'''였으나 당시 풍림화산류 스타일(일명 파동승룡형)의 캐릭터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후속작인 스파 EX 2 때는 고우키의 아수라섬공같은 특수 이동기와 순옥살 연출처럼 변해버린 흉사연무를 들고 나오면서 완전 고우키의 이미테이션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시리즈마다 성능이 자잘하게 변해온 건 둘째 쳐도 기술명에 쓸데없을 정도로 평소에는 안 쓰이다시피한 한자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작명을 위해 미칠듯이 사전을 찾아댔다는 당시 스탭의 비화가 일품.
캐릭터의 성능을 짤막하게 살펴보자면 스트리트 파이터 EX에서는 외형도 성능도 주인공(!?)스러운 밸런스 스타일이었으나 후속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EX 2에선 숨겨진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보스 캐릭터인 가루다와 함께 강캐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스파 EX 2 Plus에서는 장풍 필살기의 성능과 용도가 변하면서 전법도 완전히 달라지고 만다.
풍림화산류 캐릭터들 중에서는 제일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캐릭터. 지상 슈퍼콤보가 시랑흉수 하나밖에 없어서 연속기 루트가 뻔하디 뻔하고 초기 버전에서는 슈퍼콤보가 두개밖에 없어 연속기의 위력조차도 다른 풍림화산류 캐릭터들보다 많이 약한 편이었다.[4] 이후 스파 EX 플러스에서 아룡멸축이란 슈퍼콤보가 추가되어 조금은 숨통이 트이긴 했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약하다고는 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풍림화산류인 만큼 캐릭터의 성능은 밸런스형을 가장한 사기 캐릭터 취급을 받았다.
숨겨진 보스 캐릭터로 격상됨과 동시에 캐릭터의 성능도 강화되면서 가루다와 함께 개캐가 되었다. 먼저 공격력이 전작보다 상승했고 신기발동과 마룡열광의 공격 판정이 강화되고 기술의 딜레이가 줄어들어 원거리/중거리 견제 능력이 굉장히 강했다. 어느 정도냐면 스파 EX 1편 시절 고우키와 거의 엇비슷할 정도. 그렇다고 접근전이 약한 것도 아닌 게, 망량와선은 특수기 용인각의 추가로 "중 망량와선 2타 > 용인각 > 살짝 걸어가 앉아 중 킥 히트 > 중 망량와선 2타..."식의 연속기를 쓸 수 있는데다가 스파 EX 2편에서 새로 추가된 엑셀 시스템 덕분에 접근전도 말이 안나올 정도로 강력하다. 특히 망량와선 > 용인각 콤보가 이 엑셀 시스템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아서 엑셀 연속기가 매우 다양하고 강했었다. 엑셀 시스템 덕분에 지상 슈퍼콤보인 시랑흉수는 봉인기가 되었고(...) 오히려 공중 전용 슈퍼콤보인 신귀발동과 아룡멸축의 사용 빈도가 더 높아진 것이 특징. 만약 좀 밀린다 싶으면 완전 무적 판정의 이동 기술인 진공지배로 저 멀리 도망가면 되기 때문에 상대가 카이리에게 접근하는 것조차도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다. 여러모로 카이리의 전성기였던 시절.
숨겨진 보스로 나오는 CPU 카이리는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이 훨씬 더 상승한 건 기본이요 신기발동은 발사 후 딜레이가 일반 버전보다도 더 줄어들었고 마룡열광과 망량와선의 공격력 및 판정 강화에(CPU 버전 마룡열광은 가루다의 대공기인 귀참과 공중 슈퍼콤보 등을 판정으로 씹어버린다.) 슈퍼콤보 게이지 상승량도 높아진, 말 그대로 약점 자체가 거의 없는 미친 성능이었다. 정확한 난입 조건이 알려져 있지 않아 만나기가 쉽지 않은 캐릭터여서 이 사기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특이사항으로 슈퍼콤보 게이지의 양에 따라 손에서 파란 불길이 뿜어져 나오게 되었는데 3줄의 게이지를 다 모으면 불길이 진해지며 뉴트럴 포즈가 양 손을 위로 향한 채로 서 있는 교주 포즈로 변화하면서 기본기의 파워가 증가하고 통상기로 장풍을 소멸시킬 수가 있다. 그 외에 신기발동의 발사 모션이 전작 풍림화산 캐릭터들의 장풍 발사 모션과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과[5] 슈퍼콤보인 신귀발동의 모션이 전작에서는 고우키의 천마호참공과 동일한 모션이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두 손으로 장풍을 밀어내듯이 발사하는 모션으로 변경되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숨겨진 보스 캐릭터로 등장. 하지만 전작 카이리의 성능이 제작사에서도 심각하다고 느꼈는지 대폭 너프를 당했다.
우선 기본 공격력의 약화와 마룡열광의 공격 판정 약화가 이루어졌는데 가장 큰 너프는 바로 장풍기 신기발동의 성능 변화. 전작처럼 전방으로 발사하는 기술이 아닌 일정 거리에서 단발 장풍을 생성시키는 기술로 변했고 거기에 신기발동이 빗나가면 빈틈이 엄청 커졌기 때문에 전작처럼 먼 거리에서 장풍 견제로 먹고 사는 전법은 완전히 봉인된 거나 마찬가지. 거리 조절을 적절히 하면서 장풍을 사용하도록 필살기 성능이 변화한만큼 이번 작품에선 상대방에게 가까이 접근해서 맞붙어야만 하는 접근전용 캐릭터로 변모했다. 다행히 신기발동의 공격력이 전작보다 강화되었다는 점과 망량와선 > 용인각을 앞세운 엑셀 콤보의 위력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일발역전의 기회를 쉽게 노리는 것이 가능하다.
공중에서 장풍을 발사하는 슈퍼콤보인 신귀발동도 이번 작품에서는 일정 거리에다가 거대한 장풍을 설치하는 기술로 변했는데 공격 판정은 넓어지긴 했지만 장풍이 아래로 하강하지 않아 오히려 연속기로 넣기 어려워진 탓에 전작에 비해 사용 빈도가 크게 낮아졌다. 시랑흉수는 여전히 엑셀 시스템 때문에 쓸 일이 없는 관계로 이 작품에서 카이리는 아룡멸축 하나만 믿고 가면 된다.
전작과 비교했을 시 캐릭터 자체의 성능이 약해진 건 사실이지만 필살기의 성능 변화로 생긴 새로운 전법에 익숙해지면 대책없이 약해졌다고 평가하기에는 많이 억울한 면이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리고 신기발동은 상대의 가드를 굳히는 견제 용도로는 굉장히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신기발동의 이러한 장점은 아래에서 설명할 스파 EX 3편에서 극대화된다.
엑셀 시스템이 사라져서 엑셀 연속기로 먹고살던 카이리라는 캐릭터가 더 약해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오히려 모먼터리 콤보 시스템 덕에 전작보다 훨씬 강해졌다. 카이리의 P 모먼터리 콤보로 설정된 필살기는 신기발동인데 이 기술이 일단 발동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상대방에게 가드당해도 카이리한테는 빈틈이 거의 없어서 거리 조절을 잘 하고 견제 용도로 사용해주면 굉장히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필살기다.
문제는 빠른 발동 속도와 가드당해도 빈틈이 없는 필살기라는 점을 이용해 마룡열광이 가드당했을 시의 빈틈을 이 모먼터리 신기발동으로 아예 없애버린다는 점이 문제. 이 점을 이용해 마룡열광을 앞세워 상대의 가드를 풀지 못하게끔 밀어붙이는 게 가능하다. 상대가 공중에 뜨면 마룡열광으로 격추, 상대가 뭘 내밀면 마룡열광 리버설로 쳐내기, 상대의 가드를 굳히기 위해 마룡열광 가드 > 신기발동 모먼터리 콤보 등... 상대가 뭐만 했다 하면 마룡열광 > 신기발동 모먼터리로 다 때워버릴 수 있고 이로 인해 슈퍼콤보 게이지도 매우 빨리 차오르기 때문에 카이리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피곤하고 짜증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이 마룡열광 > 신기발동 모먼터리가 완전무적은 아닌 것이, 교대 시 발생하는 무적판정으로 마룡열광을 회피할 수 있어서 무턱대고 마룡열광 가드만을 노리는 카이리의 뒤통수를 칠 수 있기에 하드 어택으로 상대 가드 무너뜨리기 및 기본기 캔슬 신기발동 견제도 열심히 해주면서 상대방의 빈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슈퍼콤보의 성능은 전작과 다를 바가 없는 수준. 엑셀 시스템이 삭제된 덕분에 지상 슈퍼콤보인 시랑흉수의 사용 빈도가 크게 늘어난 게 그나마 달라진 점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EX2 이후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진공지배, 멸공참격, 흉사연무 등의 기술들이 전부 사라졌고, 망량와선이 단일 입력의 회전 발차기 형태로 바뀌었다.
게이지를 가득 채워도 기본기로 장풍을 상쇄시킬 수 없게 됐고, 이레이즈 블로우 강기가 발동됐을 때 강 기본기로만 상쇄 가능하다.
2020년 9월 16일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과 파이팅 EX 레이어 콜라보가 결정됐는데, 카이리가 직접 참여하는 건 아니고 EX2 이후의 카이리의 모습이 류의 코스튬으로 등장했다.
1.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와 파이팅 EX 레이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오자와 가네토(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 / 쿠레 요시타카 (파이팅 EX 레이어)
테마곡은 초기엔 Sakura mankai(호쿠토와 공유), 2부터는 Passage of Lotus. 작곡은 1이 호소에 신지, 2는 사소 아야코.
2. 소개
고무술을 전승하는 미즈가미 가문의 본가 당주 아들로 여동생인 호쿠토와 나나세가 있다. 덧붙여서 이 미즈가미 가문에서 사용하는 고무술은 가이가 사용하는 무신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동생인 호쿠토가 무신류의 혈통을 이었다는 사실은 확인되었으나, 미즈가미 가문과 카이리 그리고 무신류와의 구체적 관계에 대해서는 정확한 언급이 없으며 샤도루 연구소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다.
분가 당주인 호쿠토의 아버지에게 패배해 낭떠러지로 떨어져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고 유일하게 기억 한편에 남아있는 "그대, 몸으로 단련해야 하느니"란 말을 실마리로 잃어버린 기억 대신 얻은 귀신의 기를 몸에 두르고 수라의 길을 나서며 싸움을 반복하면 기억을 찾을 것이라 믿고 싸움을 벌인 덕분에 온 몸이 상처투성이가 되고 한쪽 눈을 잃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이후 피의 봉인이 풀린 호쿠토와 대치해 다시금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된다.
[image]
'''누가 이런 캐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겠는가 상태'''
이후에는 고우키가 그를 거두어 치료해준다.(고우키가 그를 치료해준 이유는 그도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뜰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때 모든 기억을 되찾았고 죽음의 공포에 각성, 머리가 백발이 되어버리고 이후 피의 봉인이 풀리면서 쫓아오는 암살자들과의 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 전보다 더한 수라도를 걷는다. 그 후 함께 수라도를 헤친 고우키와 EX 스토리 종료 후 싸워 살아남은 걸로 보면 상당한 실력자인 모양이다.[1] 자신을 절벽으로 떨어뜨린 호쿠토에 대한 증오는 덤으로, 끝내 나나세까지 말려든 이 남매 싸움의 결말은 화해하는 엔딩과 어느 한쪽이 쓰러지는 엔딩이 캐릭터 및 시리즈에 따라서 제각각 다르기에 최소한 작품 내에선 결과를 알 수 없게 되었다.
분가 당주의 야심 하나 때문에 삶이 개막장으로 꼬인 인생사가 후일 나온 이 청년과 유사점이 있다. 이렇게 연민을 일으키는 비참한 설정에 풍림화산류 아류에서 차이점이 점점 더 부각되어갔기 때문에 인기도 꽤 있었다. 여러모로 이대로 묻히긴 아까운 캐릭터.
스트리트 파이터 EX2에서 상기의 납득할 수 없는 설정으로 등장한 백발의 카이리는 쉽게 말해 피의 봉인이 풀려버리고 덤으로 살의의 파동까지 눈을 뜬 카이리 정도가 되겠다.(외국쪽에서도 이빌 카이리라고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흉사연무가 순옥살스럽게 바뀌고, 아수라섬공과 비슷한 이동기가 생겼기에 살의의 파동이라 생각하기 쉬우나, 전혀 틀리므로 주의.
3. 기술
기술은 전형적인 풍림화산류 스타일에 카이리만의 독자적인 슈퍼콤보가 몇 개 추가되었다. 설정상 기억을 잃었을 당시 고우키를 만나 같이 수련한 덕에 고우키의 천마공인각과 참공파동권과 비슷한 필살기를 보유하고 있다.
3.1. 기본잡기
- 흉타괵(胸打掴, 붙잡고 가슴 치기)
강펀치 기본잡기. 상대를 잡아서 눕힌 다음 가슴을 여러 차례 내리찍는다. 레버를 흔들고 버튼을 연타하면 위력이 상승한다.
파이팅 EX 레이어에선 뒤잡기(←+강P+강K)로 변경되고 연타 속성이 사라졌다.
파이팅 EX 레이어에선 뒤잡기(←+강P+강K)로 변경되고 연타 속성이 사라졌다.
- 우라 지옥차(裏地獄車)
강킥 기본잡기. 발로 상대방의 머리를, 손으로 상대방의 다리를 잡고 켄의 지옥차처럼 상대와 함께 데굴데굴 구르다 마지막에 상대를 매우 높이 던져버린다. 스파 EX 2까지는 땅바닥에 떨궈진 상대방에게 앉아 강 킥으로 추가타를 넣어줄 수가 있었는데 이게 지나치가 강력해서인지 스파 EX 2 Plus에서는 추가타가 불가능해졌다.
- 역 업어치기(逆背負い)
파이팅 EX 레이어에서 우라 지옥차를 대신해 추가된 기본잡기. 상대의 팔을 잡은 채로 등 뒤로 넘긴 후 그대로 업어치기를 한다.
3.2. 특수기
- 용무(龍舞)
공중에 살짝 떠서 무릎차기로 공격하는 특수기. 기술 가드 혹은 히트 후 슈퍼캔슬로 신귀발동을 사용할 수 있고 발동 시 상대의 앉아 킥 기본기를 회피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장점이 없다. 특히 공격 판정이 높아 대부분의 캐릭터가 앉아있으면 건드릴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용무로 상대의 앉아 킥 기본기를 회피하는데 성공해도 높은 공격판정 때문에 상대방의 머리털조차도 건드리지 못한다.) 굳이 활용하려면 점프 강공격을 낮게 맞춘 뒤 바로 사용해주고 신귀발동으로 이어주는 정도가 최선... 이긴 한데 이것도 위력 면에서 따져봤을 때 슈퍼콤보 게이지가 아까울 정도여서 거의 안 쓰인다.
- 용인각(竜刃脚)
피의 봉인이 풀린 스파 EX 2부터 사용 가능한 특수기. 공중에서 45도 각도로 급강하하는 발차기로 쉽게 말하면 천마공인각.
스파 EX 2 Plus 이후 중 버전과 강 버전으로 나뉘는데 중 버전은 기존의 천마공인각과 동일한 성능이지만 강 버전은 상대에게 닿으면 공중에서 방향전환 점프를 하고 이 상태에서 한번 더 용인각을 포함한 공중 기술을 사용할 수가 있다. 가정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된 스파 EX 2 Plus에선 강 용인각만으로 10초 동안 공중에 체공하는 과제가 존재한다.[2] 파이팅 EX 레이어에선 중 용인각만 남았다.
스파 EX 2 Plus 이후 중 버전과 강 버전으로 나뉘는데 중 버전은 기존의 천마공인각과 동일한 성능이지만 강 버전은 상대에게 닿으면 공중에서 방향전환 점프를 하고 이 상태에서 한번 더 용인각을 포함한 공중 기술을 사용할 수가 있다. 가정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된 스파 EX 2 Plus에선 강 용인각만으로 10초 동안 공중에 체공하는 과제가 존재한다.[2] 파이팅 EX 레이어에선 중 용인각만 남았다.
- 진공지배(真空支配)
피의 봉인이 풀린 스파 EX 2부터 사용 가능한 이동 기술. 슈퍼 콤보 게이지가 3개일 때의 뉴트럴 포즈인 교주님 포즈로 전방 또는 후방으로 빠른 속도로 횡이동을 한다. 이동이 끝날 때까진 공격을 일절 받지 않기에 스파 EX 2에서 카이리의 사기성에 이바지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파이팅 EX 레이어에선 삭제됐다.
- 멸공참격(滅空斬撃)
스파 EX 3에서 진공지배 대신에 등장한 이동 기술. 공중으로 텔레포트하며 하강 중엔 용인각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전작의 이동 기술이었던 진공지배보다 성능은 낮다. 파이팅 EX 레이어에선 삭제됐다.
- 무축(武蹴)
발차기로 공격하는 가드 브레이크/하드 어택 기술. 파이팅 EX 레이어에서도 중단 판정의 하드 어택으로 등장했으며, 가드 브레이크 강기가 발동되면 가드 불능 속성의 가드 브레이크 기술로 변경된다.
3.3. 필살기
- 신기발동(神気発動)
스파 EX 2까지는 그냥 파동권에 가까운 성능이었으나 스파 EX 2 Plus에서는 일정 거리에 장풍을 생성하는 기술로 변해 연속기 용도로도 견제 용도로도 사용하기 상당히 불편해졌다. 좀 심하게 말하면 파동권 잘만 쓰다가 아도권이 된 수준. 데미지는 늘었으나 빗나가면 무조건 반격 확정이라 카이리의 약체화 전범중 하나. 그나마 스파 EX 3에서 마기발동 상태가 되면 파동권처럼 앞으로 나가게 변경되긴 했다. 2018년 발매된 파이팅 EX 레이어에서는 파동권처럼 장풍이 앞으로 나가게 되면서 19년만에 장풍고자를 탈출했다.
- 마룡열광(魔龍裂光)
승룡권. 약중강 위력에 상관없이 단타이며 스파 EX 3에서 마기발동 상태가 되면 고우키처럼 다단히트하는 기술이 된다. 마기발동 상태에서 강으로 사용한 마룡열광의 위력은 거의 슈퍼콤보급의 대미지.
- 망량와선(魍魎渦旋)
류의 용권선풍각. 스파 EX 2부터는 망량와선 2타 혹은 3타 중에 용인각으로 캔슬이 가능하다.[3] 스파 EX에서는 불편하게 연속 입력을 해야만 하는 기술이었으나 스파 EX 2부터는 ← + K로 연속타가 나가고 레버 중립 + K로 막타가 바로 발동되도록 변경되었다. 무인 EX시절 보이스집(사운드트랙 수록)에는 이 기술도 기술명을 외치는 보이스가 있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일 없이 끝났다. 파이팅 EX 레이어에선 스파 시리즈의 용권선풍각과 동일한 모션으로 변경됐다. 공중 버전도 동일한 모션.
3.4. 슈퍼 콤보
- 신귀발동(神鬼発動)
공중에서 사용하는 장풍 슈퍼콤보로 고우키의 천마호참공처럼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하강하는 다단히트 장풍을 발사한다. 시랑흉수 히트 후 슈퍼캔슬 및 지상 기본기로 카이리의 점프 공격을 막으려는 상대를 기습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술이다. 근데 스파 EX 2 Plus에서 "신귀발동 개"라는 이름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발사한 자리에서 파동이 정지하는 기술로 변경되어서 성능이 너프되었다. 발사 후 용인각으로 캔슬 가능. 파이팅 EX 레이어에서는 다시 기존처럼 대각선 하강 다단히트 장풍으로 되돌아왔다.
- 시랑흉수(豺狼兇手)
어퍼컷으로 쳐올린 뒤 공중에서 연속 공격 후 내려찍는다. 스파 EX에선 어퍼 히트 유무에 상관 없이 공중 연무가 발동되지만(...) 스파 EX 2부터는 어퍼가 히트하지 않으면 공중 연무가 발동되지 않게끔 변경된다. 기술 동작이 어째 스파 제로 시리즈의 가이가 쓰는 무신팔쌍권과 유사하다.
- 아룡멸축(雅竜滅蹴)
다단히트하는 용인각으로 강하 후 착지시 용무로 마무리하는 기술. 슈퍼캔슬로 신귀발동과의 조합 사용도 가능하며 가정용 스파 EX Plus에선 게이지 무한을 조건으로 아룡멸축과 신귀발동을 슈퍼캔슬로 반복 사용해 10초간 지상 착지 금지란 변태적인 과제가 있다.
- 흉사연무(凶邪連舞)
스파 EX 시절에는 호쿠토의 연무와 동일한 순옥살형 이동잡기로 7히트짜리 평범한 난무 기술이었으나 스파 EX 2부터 3게이지 슈퍼콤보/메테오 콤보로 격상되면서 순옥살처럼 암전 후 상대를 구타하는 기술로 변화했다. 이때 카이리가 머리를 쥐어싸고 주저앉아 비명을 지르는 연출이 인상적. 시전중에 나오는 한자는 정확히 血・継・影・襲・念・傷・封의 순서다. 1시합 1회 한정인 메테오버전 장귀발동과 달리 슈퍼콤보 게이지가 있다면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고 돌진 모션이 달려가는 모션인 관계로 순옥살보다 약간 빠르다(…). 파이팅 EX 레이어에선 삭제됐다.
- 장귀발동(瘴鬼発動)
스파 EX 2에서 추가된 슈퍼콤보였으나 후속작에서는 메테오 콤보로 격상된 기술. 슈퍼콤보 버전은 장풍을 3번 연속으로 발사하는 형태이며 메테오 콤보는 메가입자포와 같은 거대한 장풍을 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메테오 콤보의 경우 사용 후 자신의 체력을 크게 소비하는 데다가(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의 반이 서서히 깎여져 나가며 상대방에게 공격당할 경우 체력은 더 이상 깎여지지 않는다. 해당 내용은 스파 EX 2 Plus 시절의 이야기.) 기술 사용 후 빈틈 투성이 상태로 쓰러지는데다가 사용 후 해당 시합에서 손에 불이 붙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가드데미지도 없어서 엄청난 디메리트가 따르는 막장 기술. 게다가 한 시합에 한 번밖에 쓸 수 없다는 제한까지 붙어있어서 차라리 흉사연무 쓰는 게 낫다고 할 정도였다. 파이팅 EX 레이어에선 삭제됐다.
- 마기발동(魔気発動)
스파 EX 3에서 추가된 슈퍼콤보. 카이리의 체력이 1/4 이하일 때 시합 중 단 한 번만 슈퍼콤보 게이지의 소비 없이 발동할 수 있다. 발동 후 공격력이 대폭 증가되며 필살기인 신기발동과 마룡열광이 크게 강화된다. 다만 사용 중엔 체력이 서서히 줄어들며 0이 되면 원래대로 돌아오기에 사용하기 상당히 껄끄럽다. 참고로 장귀발동 사용 후 체력이 남은 상태로 살아남았다면 커맨드 입력 없이 자동으로 발동하여 사용 후의 빈틈을 없애준다(…). 거지 같은 디메리트가 팍팍 따르는 장귀발동에 그나마 추가된 메리트라고 할 수 있는 셈. 수동발동의 경우 커맨드가 거지같기로 유명.
파이팅 EX 레이어에선 삭제됐다.
파이팅 EX 레이어에선 삭제됐다.
4. 시리즈별 특징
스파 EX 시절에는 슈퍼콤보의 모션과 성능만 틀릴 뿐이지 실제로는 풍림화산류 캐릭터와 거의 다를 바가 없는 '''개성 없는 캐릭터'''였으나 당시 풍림화산류 스타일(일명 파동승룡형)의 캐릭터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후속작인 스파 EX 2 때는 고우키의 아수라섬공같은 특수 이동기와 순옥살 연출처럼 변해버린 흉사연무를 들고 나오면서 완전 고우키의 이미테이션 캐릭터가 되어버린다.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시리즈마다 성능이 자잘하게 변해온 건 둘째 쳐도 기술명에 쓸데없을 정도로 평소에는 안 쓰이다시피한 한자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작명을 위해 미칠듯이 사전을 찾아댔다는 당시 스탭의 비화가 일품.
캐릭터의 성능을 짤막하게 살펴보자면 스트리트 파이터 EX에서는 외형도 성능도 주인공(!?)스러운 밸런스 스타일이었으나 후속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EX 2에선 숨겨진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면서 보스 캐릭터인 가루다와 함께 강캐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스파 EX 2 Plus에서는 장풍 필살기의 성능과 용도가 변하면서 전법도 완전히 달라지고 만다.
4.1. 스트리트 파이터 EX
풍림화산류 캐릭터들 중에서는 제일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캐릭터. 지상 슈퍼콤보가 시랑흉수 하나밖에 없어서 연속기 루트가 뻔하디 뻔하고 초기 버전에서는 슈퍼콤보가 두개밖에 없어 연속기의 위력조차도 다른 풍림화산류 캐릭터들보다 많이 약한 편이었다.[4] 이후 스파 EX 플러스에서 아룡멸축이란 슈퍼콤보가 추가되어 조금은 숨통이 트이긴 했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약하다고는 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풍림화산류인 만큼 캐릭터의 성능은 밸런스형을 가장한 사기 캐릭터 취급을 받았다.
4.2. 스트리트 파이터 EX 2
숨겨진 보스 캐릭터로 격상됨과 동시에 캐릭터의 성능도 강화되면서 가루다와 함께 개캐가 되었다. 먼저 공격력이 전작보다 상승했고 신기발동과 마룡열광의 공격 판정이 강화되고 기술의 딜레이가 줄어들어 원거리/중거리 견제 능력이 굉장히 강했다. 어느 정도냐면 스파 EX 1편 시절 고우키와 거의 엇비슷할 정도. 그렇다고 접근전이 약한 것도 아닌 게, 망량와선은 특수기 용인각의 추가로 "중 망량와선 2타 > 용인각 > 살짝 걸어가 앉아 중 킥 히트 > 중 망량와선 2타..."식의 연속기를 쓸 수 있는데다가 스파 EX 2편에서 새로 추가된 엑셀 시스템 덕분에 접근전도 말이 안나올 정도로 강력하다. 특히 망량와선 > 용인각 콤보가 이 엑셀 시스템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아서 엑셀 연속기가 매우 다양하고 강했었다. 엑셀 시스템 덕분에 지상 슈퍼콤보인 시랑흉수는 봉인기가 되었고(...) 오히려 공중 전용 슈퍼콤보인 신귀발동과 아룡멸축의 사용 빈도가 더 높아진 것이 특징. 만약 좀 밀린다 싶으면 완전 무적 판정의 이동 기술인 진공지배로 저 멀리 도망가면 되기 때문에 상대가 카이리에게 접근하는 것조차도 굉장히 힘들고 어려웠다. 여러모로 카이리의 전성기였던 시절.
숨겨진 보스로 나오는 CPU 카이리는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이 훨씬 더 상승한 건 기본이요 신기발동은 발사 후 딜레이가 일반 버전보다도 더 줄어들었고 마룡열광과 망량와선의 공격력 및 판정 강화에(CPU 버전 마룡열광은 가루다의 대공기인 귀참과 공중 슈퍼콤보 등을 판정으로 씹어버린다.) 슈퍼콤보 게이지 상승량도 높아진, 말 그대로 약점 자체가 거의 없는 미친 성능이었다. 정확한 난입 조건이 알려져 있지 않아 만나기가 쉽지 않은 캐릭터여서 이 사기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특이사항으로 슈퍼콤보 게이지의 양에 따라 손에서 파란 불길이 뿜어져 나오게 되었는데 3줄의 게이지를 다 모으면 불길이 진해지며 뉴트럴 포즈가 양 손을 위로 향한 채로 서 있는 교주 포즈로 변화하면서 기본기의 파워가 증가하고 통상기로 장풍을 소멸시킬 수가 있다. 그 외에 신기발동의 발사 모션이 전작 풍림화산 캐릭터들의 장풍 발사 모션과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과[5] 슈퍼콤보인 신귀발동의 모션이 전작에서는 고우키의 천마호참공과 동일한 모션이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두 손으로 장풍을 밀어내듯이 발사하는 모션으로 변경되었다.
4.3. 스트리트 파이터 EX 2 플러스
이번 작품에서도 숨겨진 보스 캐릭터로 등장. 하지만 전작 카이리의 성능이 제작사에서도 심각하다고 느꼈는지 대폭 너프를 당했다.
우선 기본 공격력의 약화와 마룡열광의 공격 판정 약화가 이루어졌는데 가장 큰 너프는 바로 장풍기 신기발동의 성능 변화. 전작처럼 전방으로 발사하는 기술이 아닌 일정 거리에서 단발 장풍을 생성시키는 기술로 변했고 거기에 신기발동이 빗나가면 빈틈이 엄청 커졌기 때문에 전작처럼 먼 거리에서 장풍 견제로 먹고 사는 전법은 완전히 봉인된 거나 마찬가지. 거리 조절을 적절히 하면서 장풍을 사용하도록 필살기 성능이 변화한만큼 이번 작품에선 상대방에게 가까이 접근해서 맞붙어야만 하는 접근전용 캐릭터로 변모했다. 다행히 신기발동의 공격력이 전작보다 강화되었다는 점과 망량와선 > 용인각을 앞세운 엑셀 콤보의 위력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일발역전의 기회를 쉽게 노리는 것이 가능하다.
공중에서 장풍을 발사하는 슈퍼콤보인 신귀발동도 이번 작품에서는 일정 거리에다가 거대한 장풍을 설치하는 기술로 변했는데 공격 판정은 넓어지긴 했지만 장풍이 아래로 하강하지 않아 오히려 연속기로 넣기 어려워진 탓에 전작에 비해 사용 빈도가 크게 낮아졌다. 시랑흉수는 여전히 엑셀 시스템 때문에 쓸 일이 없는 관계로 이 작품에서 카이리는 아룡멸축 하나만 믿고 가면 된다.
전작과 비교했을 시 캐릭터 자체의 성능이 약해진 건 사실이지만 필살기의 성능 변화로 생긴 새로운 전법에 익숙해지면 대책없이 약해졌다고 평가하기에는 많이 억울한 면이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리고 신기발동은 상대의 가드를 굳히는 견제 용도로는 굉장히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신기발동의 이러한 장점은 아래에서 설명할 스파 EX 3편에서 극대화된다.
4.4. 스트리트 파이터 EX 3
엑셀 시스템이 사라져서 엑셀 연속기로 먹고살던 카이리라는 캐릭터가 더 약해지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오히려 모먼터리 콤보 시스템 덕에 전작보다 훨씬 강해졌다. 카이리의 P 모먼터리 콤보로 설정된 필살기는 신기발동인데 이 기술이 일단 발동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상대방에게 가드당해도 카이리한테는 빈틈이 거의 없어서 거리 조절을 잘 하고 견제 용도로 사용해주면 굉장히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필살기다.
문제는 빠른 발동 속도와 가드당해도 빈틈이 없는 필살기라는 점을 이용해 마룡열광이 가드당했을 시의 빈틈을 이 모먼터리 신기발동으로 아예 없애버린다는 점이 문제. 이 점을 이용해 마룡열광을 앞세워 상대의 가드를 풀지 못하게끔 밀어붙이는 게 가능하다. 상대가 공중에 뜨면 마룡열광으로 격추, 상대가 뭘 내밀면 마룡열광 리버설로 쳐내기, 상대의 가드를 굳히기 위해 마룡열광 가드 > 신기발동 모먼터리 콤보 등... 상대가 뭐만 했다 하면 마룡열광 > 신기발동 모먼터리로 다 때워버릴 수 있고 이로 인해 슈퍼콤보 게이지도 매우 빨리 차오르기 때문에 카이리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피곤하고 짜증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이 마룡열광 > 신기발동 모먼터리가 완전무적은 아닌 것이, 교대 시 발생하는 무적판정으로 마룡열광을 회피할 수 있어서 무턱대고 마룡열광 가드만을 노리는 카이리의 뒤통수를 칠 수 있기에 하드 어택으로 상대 가드 무너뜨리기 및 기본기 캔슬 신기발동 견제도 열심히 해주면서 상대방의 빈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슈퍼콤보의 성능은 전작과 다를 바가 없는 수준. 엑셀 시스템이 삭제된 덕분에 지상 슈퍼콤보인 시랑흉수의 사용 빈도가 크게 늘어난 게 그나마 달라진 점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4.5. 파이팅 EX 레이어
EX2 이후의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진공지배, 멸공참격, 흉사연무 등의 기술들이 전부 사라졌고, 망량와선이 단일 입력의 회전 발차기 형태로 바뀌었다.
게이지를 가득 채워도 기본기로 장풍을 상쇄시킬 수 없게 됐고, 이레이즈 블로우 강기가 발동됐을 때 강 기본기로만 상쇄 가능하다.
5. 기타
2020년 9월 16일 스트리트 파이터 5 챔피언 에디션과 파이팅 EX 레이어 콜라보가 결정됐는데, 카이리가 직접 참여하는 건 아니고 EX2 이후의 카이리의 모습이 류의 코스튬으로 등장했다.
[1] 한동안 이에 대해 고우키를 죽였다는 정보와 사경을 헤멜 정도까지 몰아붙였다는 정보가 혼재해서 널리 퍼졌으나 스파 EX 시리즈 자체가 외전인데다가 캐릭터 판권 문제도 있기 때문에 진실은 저 너머에…인 줄 알았으나 아리카사의 부사장인 미하라 이치로 씨가 고우키 살해설을 부정해서 결과적으론 헛소문이었던 모양.[2] 상대방의 머리를 노리고 반복해서 써주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3] 망량와선의 첫번째와 두번째를 약 또는 중으로 사용해서 카이리가 공중에 어느정도 떠 있어야만 용인각 캔슬이 되니 참고하자. 이건 스파 EX 고우키의 용권참공각도 동일한 부분.[4] 다른 풍림화산류 캐릭터들은 슈퍼콤보 > 슈퍼콤보 > 슈퍼콤보 식의 연계가 가능하지만 카이리는 슈퍼콤보 > 슈퍼콤보 연계가 끝...[5] 스파 EX 2에서 류와 켄의 파동권 발사 모션은 전작과 다른 움직임으로 장풍을 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