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1. 단어
2. 종합편성채널 JTBC의 전 예능 프로그램
2.1. 방송 사고


1. 단어


cantabile.
'''노래하듯이'''라는 뜻의 음악 용어. canto(노래라는 뜻)의 형용사형이다. 같은 뜻의 용어로 칸탄토(cantanto), 칸탄테(cantante)가 있다.
인터넷에서 칸타빌레라고 검색하면 높은 확률로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가 나온다.
클래식 연주곡을 들으면서 굉장히 귀에 익고, 왠지 가사를 붙여 노래로 부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곡은 어김없이 뒤에 칸타빌레가 붙어 있다.
예를들어, 하이든 현악4중주 62번 '황제' C장조 2악장은 Adagio Cantabile가 붙어 있는데, 이 곡의 주제 선율은 독일 국가로 부르고 있다.[1]


2. 종합편성채널 JTBC의 전 예능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정식 명칭은 '음악학교 칸타빌레'. 2011년 12월 4일부터 2012년 2월 19일까지 방송되었다. 방송 등급은 12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은 매주 일요일 5시 55분부터 1시간 동안이었다. 소녀시대와 위험한 소년들이 방송되기 전에는 7시 30분부터 나온 적이 있다. 3~5회 때는 6시 30분부터 방송되었다. 어째 점점 빨라진다(…). 재방송은 매주 일요일 9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나왔다.
어린이 10명이 매주 음악 과제를 받아 노래를 부르며 성장해 나가는 콘셉트다. MBC나는 가수다와 포맷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린이판 나가수라고도 평하지만, 나가수와는 달리 탈락이 없으며 경쟁보다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었다.
탁재훈, 박해미, 조규찬, 황현성MC이자 음악 선생님들을 맡는다. 원래는 이하늘도 참가 예정이었으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모든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칸타빌레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특히 6시 30분으로 시간이 기재되어 있는 걸 아직 안 고쳐 놓았기 때문에 '이거 안 보고 같은 시간대에 나오는 나가수나 봐야지' 하면서 시청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시 말해 홍보 부족. 다만 귀여운 아이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부모님 연령대에서 약간의 호응이 있는 듯하다. 좀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그나마 7시 30분부터 나왔을 때는 1박 2일이 끝나고 바로 채널을 돌려 시청할 수 있었지만, 6시 30분으로 옮긴 이후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시간대를 다시 5시 55분으로 옮겨 버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2기를 모집한 적이 있으나 2기가 방송될지는 미지수.

2.1. 방송 사고


첫회 때는 원래 7시 30분부터 방송 예정이었는데 JTBC의 편성 착오로 30분이 밀려 버려 8시부터 방송되는 '''방송 사고'''가 있었다. 따라서 칸타빌레와 그 뒤에 편성된 프로그램들(인수대비 포함)이 전부 뒤로 밀려 버렸다. 그러나 칸타빌레를 보는 시청자들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반응 없이 조용조용히 넘어가고, 8시 40분에 방송 예정이었던 JTBC News 일요일 때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조용조용히 넘어간 것. 하지만 인수대비가 나와야 할 9시가 되어도 나오라는 인수대비는 안 나오고 뉴스만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10분이 지나도 인수대비가 나오지 않자 시청자들의 항의는 그때부터 빗발치기 시작했다(…). 관련기사
[1] 개신교 찬송가 245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로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