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린 베일리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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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Corinne Bailey Rae
생년월일
1979년 2월 26일
국적
영국
데뷔
2005년, 싱글 <Like A Star>
1. 개요
2. 디스코그래피
2.1. 정규
2.2. 싱글 & EP
2.3. 라이브 앨범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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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싱어송라이터. 영국 리즈#s-3[1] 출신이다.
주로 어쿠스틱 악기를 기반으로 한 네오 소울 음악을 다룬다. 2005년 11월 싱글 'Like A Star'로 데뷔했으며, 데뷔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2006년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되었다. 이 해에 셀프 타이틀의 첫 스튜디오 앨범으로 영국 앨범 차트 1위와 미국 빌보드 차트 4위를 거머쥐며 미국에서만 19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2006년 영국 MOBO Awards[2] 2개 부문[3]을 수상했고, 2007년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문[4] 후보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했으나......
2008년 3월 남편 제이슨 레이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남편을 잃은 슬픔에 베일리 레이는 1년 8개월간 칩거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6개월간은 아예 은둔했다고 한다. 이후 2010년에 두 번째 앨범 "The Sea"를 발표했다. 남편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이 영향을 미쳤는지 이 두 번째 앨범은 전체적으로 우울과 슬픔이 묻어난다.[5]
2010년 8월 1일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했다. 이 날 메인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뮤즈였고 베일리 레이는 그린 스테이지에서 공연했기 때문에[6] 뮤즈를 노리던 많은 사람들이 베일리 레이를 보지 못하는 것을 상당히 안타까워했다고 한다.[7] 한 시간 가량 있었던 이 공연은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공연이 끝나고 바로 다음에 뮤즈의 공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관객이 떠나지 않고 앵콜을 요청했으며, 당초에 앵콜이 준비되어 있지 않았던 터라 밴드와 어떤 곡을 불러야 할지 상의할 정도. 베일리 레이도 이러한 관객들의 반응에 감동했는지 공연 중 지속적으로 감사의 표시를 했으며, 이후 투어에 "아시아를 들르게 된다면 한국에 꼭 다시 오겠다."라는 약속을 했다.
2011년 3월 10일에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가졌다.[8] 지산에서 한 약속을 반년만에 지킨 셈이다. 이 공연에서 평소 베일리 레이의 팬을 자처하던 아이유[9]가 오프닝 무대에 서서 노래를 불렀으며, 'Put Your Records On' 듀엣 무대를 가졌다. 이때 모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베일리 베이의 취재를 나와서 아이유와 함께 인터뷰를 가졌는데, 아이유의 표정이 그야말로 우상을 바라보는 팬의 그것(...).[10] 드디어 2011년 11월 29일 발매되는 아이유의 두 번째 정규앨범 "Last Fantasy"의 수록곡인 '4AM'이라는 곡을 작곡해 주었다. 작사는 아이유.
2011년 7월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남편이 사망한 이후 이렇다 할 남자가 없었던지라 관심을 끄는 중이라고 한다. 그 해,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인 Steve Brown과 결혼했다. 결혼과 함께 세번째 정규앨범을 준비했으나, 완성이 더디자 레이블 관계자들이 날씨가 좋은 LA에서 남은 레코딩을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동의한 베일리 레이는 7개월동안 머무르면서 후반부 작업을 진행했고, 마침내 2016년 5월 3집 발매를 공식발표했다! 2집보다는 밝은 분위기가 될 거라고 한다. 'Been To The Moon'과 'Green Aphrodisiac'을 싱글로 먼저 선보였다.

2. 디스코그래피



2.1. 정규


  • Corinne Bailey Rae (2006)
  • The Sea (2010)
  • The Heart Speaks In Whispers (2016)

2.2. 싱글 & EP


  • Like A Star (2005)
  • Put Your Records On (2006)

Corinne Bailey Rae - Put Your Records On
  • Trouble Sleeping (2006)
  • I'd Like To (2007)
  • I'd Do It All Again (2010)
  • Paris Nights/New York Mornings (2010)
  • Closer (2010)
  • The Love EP (2011)

2.3. 라이브 앨범


  • Live in London & New York (2007)

3. 기타


  • 2016년 5월 말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하였다.
  • 2016년 05.30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하였다. 배철수의 질문에 성 'Rae' 의 발음은 '레이'가 맞다고 이야기하였다. 아이유도 잘 기억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이 아는 멋진 가수가 되었다며 본인도 좋아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왜 요새 못하냐는 배철수의 돌발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2016년 10월에 공식 내한 공연을 가지게 되었는데, 본인이 직접 트위터로 아이유에게 꼭 와달라는 초대 트윗을 보냈다! 과거 모종의 사건 이후로 트위터보단 인스타그램에 주로 출몰하는 아이유지만 한 팬이 메니저에게 페이스북 메신저로 이 사실을 알린 덕에 트윗을 보게되었고, 직접 영문으로 이모티콘까지 써가며 트윗 4개를 작성해 자신을 기억해줘서 고맙다며 이미 티켓을 사두었다며 설레는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코린의 노래가사까지 적절하게 써가며 성공한 덕후의 위엄을 뽐냈다!
  • 자타공인 코린의 팬인 아이유답게 4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팔레트 (Feat. G-DRAGON)에 코린에 대한 가사를 넣었다. [11]

[1] 리즈시절의 그 리즈가 맞다. 리즈유나이티드의 연고지.[2] The '''M'''usic '''o'''f '''B'''lack '''O'''rigin.[3]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여가수상.[4] 올해의 음반상, 올해의 노래상, 최고의 신인상.[5] 첫 번째 싱글로 커트된 'I'd Do It All Again'라는 곡은 남편이 죽기 전에 그와 크게 다투고 나서 썼던 곡이라고 한다. 그래도 당신을 계속 사랑한다는 내용의 이 곡은 결과적으로 남편이 죽고 나서 발표가 되었다.[6] 이 날 그린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는 '''박명수'''(...). 무한도전에서 했던 그 지산 게릴라(?) 콘서트 에피소드가 바로 이 날 공연이었다.[7] 시간적으로는 겹치지 않지만 뮤즈 공연을 위해 전날 있었던 펫 샵 보이즈의 공연이 끝나자 마자 자리를 맡기 시작했다고 하니(...).[8] 한국 공연이 이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었다.[9] '엄마만큼이나 사랑하는 가수'라고 말했다.[10] 물론 아이유가 기타를 배우게 된 계기 및 가수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가 베일리 레이 때문이었다니 무리는 아니겠지만.[11] '이상하게도 요즘엔 그냥 쉬운 게 좋아 하긴 그래도 여전히 코린 음악은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