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의 음악캠프

 



16:00~18:00

'''18:00~20:00'''

20:00~22:00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1]
'''배철수의 음악캠프'''
전효성꿈꾸는 라디오
잠깐만
잠깐만

'''배철수의 음악캠프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한국방송대상'''
'''라디오연예오락부문 작품상'''
노래 하나 얘기 둘[79]
(2009년)

'''배철수의 음악캠프
(2010년)'''

두시탈출 컬투쇼
(2011년)


[image]
[image]
방송채널
MBC FM4U
방송시간
18:00 ~ 20:00
방송일
1990년 3월 19일 ~ '''(34주년)'''
첫 방송 이후
'''D12433'''일[2]
진행자
배철수
현재 프로듀서
박혜화
현재 작가
김경옥[3], 배순탁[4], 안은지
시그널
(I Can't Get No) Satisfaction
(비엔나 심포닉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버전)
[5][6]
[7]
웹사이트
, ,
오프닝 멘트
(선 멘트)배철수의 음악캠프, 출발합니다!
클로징 멘트
(선 멘트)프로듀서 박혜화,[8]
작가 김경옥, 배순탁, 안은지,
디스크자키 배철수입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9][10]
1. 소개
2. 배철수식 진행
3. 에피소드
3.1. 2014년
3.2. 2015년
3.3. 2016년
3.4. 2017년
3.5. 2018년
3.6. 2020년
4. 진행 포맷 및 각 요일별 꼭지
5. 둘러 보기


1. 소개


[image]
'''1997년 당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홈페이지 로고 사진.'''
배철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MBC FM4U의 자존심. 현재 방영 중인 한국의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 중, 진행자가 교체되지 않고 가장 오래 이어져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11]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 이래로 2021년 현재 34년째 방송 중이다. 2020년 3월 19일로 진행자 교체 없이 송출 30주년을 맞이했다. 약칭은 '''배캠'''[12] 또는 음악캠프.
MBC FM4U에서 매일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한다. 평일은 생방송인데[13], 2018년 10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KBS의 콘서트 7080 녹화 일정과 겹쳤기 때문에 녹음방송으로 진행했다.[14] 그러다 2018년 11월 3일 콘서트 7080이 14년 만에 종영되어서 10월 30일 방송분부터는 주말 방송도 생방송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6시 슬롯이 아닌 8시 슬롯을 받아서 방송했는데, 시간대를 옮긴 것 빼고는 DJ도 그대로고 오프닝도 그대로다. 8시부터 2시간씩 처음 방송할 때에는 음악을 걸어 놓고 엉뚱한 음악을 튼다거나, 아니면 음악이 나가야 할 자리에 음악이 안 나간다거나, 멘트가 나가야 하는데 멘트가 안 나간다거나 하는 방송사고도 자주 일어나서 잘리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2년 가을 개편부터 7시~9시까지 홀수 시간대에 방송하다가[15] 1995년 가을 개편부터 지금의 6시~8시에 방송되었다고 한다.
프로그램 이름처럼 음악 전문 방송이다. 아무 음악이나 트는 게 아니라, '''영미권 팝 음악 전문방송'''이다.[16] 경인방송에서 박현준, 성우진이 진행하는 방송이 있으므로 유일은 아니다. 국외음악 전체로 놓고 보면 MBC FM4U '김현철골든디스크'와 CBS 음악FM 'FM팝스 한동준입니다', CBS 표준FM '유영석의 팝콘'등도 팝 음악 전문방송이라고 할 수 있다.[17] 특히 'FM팝스'는 영미권뿐만 아니라 제3세계 음악, 샹송, 칸초네 등 유럽 음악도 다룬다.
오프닝 음악은 비엔나 심포닉 오케스트라 프로젝트가 연주한 롤링 스톤스(I Can't Get No) Satisfaction. 철수는 오늘에서 나오는 BGM은 Acoustic Alchemy의 Ballad for Kay, 노래 없이 2부 끝날 때, 노래 없이 클로징할 때의 음악은 Herb Alpert의 Rise이다. 직접 들어보자.[18] 같은 곡을 쓰는데도 앞부분과 뒷부분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레귤러 뮤직을 넘어서서, 전용 시그널이 '''굉장히 많은'''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단 세 개의 레귤러 뮤직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며 40개 지상파 방송 모두가 참여하여 경쟁하는, 최고 권위의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두 차례나 받았다.[19][20] MBC FM4U에서 방송되었던 프로그램 중 이 상을 받은 프로그램은 배철수의 음악캠프와 조PD의 비틀즈 라디오 뿐이다.[21]
배철수의 성대모사로 유명한 배칠수의 인터넷 방송인 '''배칠수의 음악텐트'''와는 헷갈리지 말자. 이쪽은 끝난 지 한참 됐다. 또한 같은 MBC의 전 음악 프로그램이자 쇼! 음악중심의 전신인 생방송 음악캠프와도 헷갈리지 말자. 이쪽도 2005년 7월 30일에 카우치가 성기 노출 사건을 일으켜 강제 종영되었다.
현재 음악평론가 임진모는 20년 넘게 고정 출연이고,[22]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개그맨 배칠수도 오래 출연했다.[23]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도 나왔다. 배칠수는 숫제 배철수가 휴가라도 가면 대신 "배칠수의 음악텐트, 출발합니다~!" 이러면서 방송하기도 했으며, 2011년 5월 5일을 끝으로 하차했으나 음악캠프 22주년 등 큰 자리에는 빠지지 않는다.
많은 내한 뮤지션들이 출연하여 라이브를 하고 갔다. 시카고, 존 로드(딥 퍼플 키보디스트), 리아나, 비욘세, 스콜피온즈, 메탈리카, 린킨 파크, 제임스 블런트, 유키 구라모토, 더 리얼 그룹, 테이크 댓,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이슨 므라즈, 두아 리파, 앤 마리 등이 출연. 뭐 대충 내한한 뮤지션들은 웬만해서는 출연한다고 보면 된다. 이 외에도 수시로 해외 뮤지션들과의 전화 인터뷰 등을 틀어준다.
여담이지만 전신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바로 이수만이 맡았던 젊음의 음악캠프였다.[24] 가끔 배철수가 이수만 '선배'라는 호칭을 쓰며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방송 오프닝의 원고와 '철수는 오늘'의 원고는 김경옥 작가가 1990년부터 지금까지 쭉 전담해서 쓰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인쇄한 원고가 아닌 김경옥 작가가 종이에 직접 펜으로 쓴 육필 원고를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읽고 있다는 것.
일부 지역 방송국에서는 한때 배캠을 릴레이하지 않은 적이 있었다. 대구에서는 1990년대 후반에, 전주에서는 2000년대 중후반에 지역방송을 하던 시기가 있었다. 마산에서도 한때 배캠 슬롯에 지역방송을 했다. 하지만 진짜 후폭풍이 컸던 곳은 전주였다.

2. 배철수식 진행


원체 전통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근래 만들어진 프로그램과는 여러 가지 차이점을 보인다.
  • 광고로 넘어갈 때는 직설적으로 광고 듣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25]. 이전까지는 "전하는 말씀 듣겠습니다"와 같이 애돌려 말하는 것이 미덕이었으나, 초보 DJ이던 시절에 그냥 저렇게 질러버린 이후로는 쭉 이렇게 한다고. 음악캠프의 작가인 배순탁과 늘 하는 말이, 이 '광고 듣겠습니다' 멘트는 라디오계에서는 거의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으로 평가된다고 한다.
  • 문자 메시지에 찍힌 번호 뒤에는 '님'이나 '씨'를 붙이지 않는다. 예를 들면 '0000번으로 보내셨습니다' 라고 표현하는 식. 음악작가 배순탁 역시 라디오 DJ를 할 때 이를 본받았다.
  • '배철수식 발음'. 너바나를 '니르바나'라고 하며, 마돈나는 '마다나'라고 발음하지 않는다. 즉, 원래 영어가 아닌 단어는 원어 발음을 존중하는 편. 컨트리팝 가수인 Shania Twain의 경우, 보통 '샤니아 트웨인'이라 부르지만 배철수는 꼭 '슈나이어 트웨인'이라 부른다. 실제 슈나이어 트웨인의 친조부가 이름을 질 때 슈나이어 트웨인이라 부르며 지었다고... Maroon 5를 '마룬 파이브'가 아닌 ' 룬 파이브'라고 발음하며, 보컬인 Adam Levine 역시 '애덤 리바인'이 아니라 '애덤 르빈'이라고 부르는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그의 이름을 부를 때의 발음을 들었다고 매번 강조한다. 영미권이 아닌 뮤지션이 오면 이름을 어떻게 읽는지 꼭 물어본다. 이영음을 진행하는 이주연 아나운서도 이를 본받아 '리바인'이 아닌 '르빈'으로 발음을 고쳤다. 참고로 국립국어원에서는 '애덤 러빈'으로 표기할 것을 권장한다. 2016년 전후를 기점으로 많이 틀어주는 원 디렉션의 경우에는 거의 '원 다이렉션'에 가깝게 부르는데, 영국 팀이라서 이리 부르는 듯. 어쩌면 바로 아래 항목과도 연관될 수 있겠다.
  • 위 배철수식 발음과 어휘에 대해서는 청취자의 태클이 종종 올라오는데, 배철수 나름의 기준이 있으므로 바뀌는 일은 거의 없다. 오랜 청취자라면 애초에 태클을 걸지도 않겠지만... 때론 발음을 바꾸기도 한다. 근 10년간 Pharrell Williams를 "패럴 윌리엄스"라고 읽었는데 "퍼렐 윌리엄스"로 최근에 발음을 정정했다.
  • '보이는 라디오'를 거의 하지 않는다. 해외에서 초대 손님이 와도 마찬가지. 홈페이지 사진방에 사진은 꾸준히 올라오므로 DJ나 출연진, 스튜디오 분위기를 보고 싶다면 홈페이지 사진방을 이용하자.
  • 수험생이나 고시생, 취준생 등의 응원요청 사연이 올 때, 편파적인 응원을 한다. 즉,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아니라 배캠을 듣는 수험생들만 격려한다. 모두 잘 하면 격려의 의미가 없기 때문. 장기하 역시 이걸 배워서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그대로 써먹었다.
  • 다른 2시간짜리 프로그램에서는 보통 요일별 꼭지를 1시간 하는데, 배캠은 고작 30분에 불과, 시간이 굉장히 촉박하다. 하지만 역으로 요일별 꼭지가 30분이기 때문에 내용은 상당히 밀도가 있다. 이것은 그만큼 매일 코너가 중시되고 있으며, 음악 전문 방송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DJ 배철수는 항공대 전자공학과 출신. 전공을 살려 스튜디오 내의 음향장비를 직접 만지며 라디오 부스에 오디오 엔지니어가 따로 들어가는[26] 현대의 대부분의 라디오방송과 달리 본인 혼자 라디오부스에 들어가 직접 송출용 콘솔 장비를 조작하며 방송한다. MBC FM4U 진행자 중 유일하게 본인이 콘솔을 잡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27] 이 때문에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편 방송당시 특별 DJ를 맏은 정형돈이 콘솔 조작법을 연습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기도 했다.
  • 배철수가 은근히 코미디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편이라 사연을 유행어로 보내면 의외로 빨리 캐치한다. '입개르'의 뜻도 알고 있으며, 심지어 '쑥갓'이 드라마 셜록에서 짐 모리어티 역을 한 아일랜드 출신 배우 앤드류 스콧의 별명이라는 것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꽤 트렌디한 편이다.
  • 사연을 보낼 때 하트는 연속 2개까지만 올려달라고 요구한다.
  • 배철수 특유의 쿨한 성격 때문인지 젊은 남자 청취자들이 '형님'이라 부르는 걸 꽤 좋아한다. 가끔 '할아버지',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메시지에는 오히려 본인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 요일별 게스트 중 가장 친한 임진모와 배순탁의 경우, 코너 중 드립을 날렸다가 즉석에서 면박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 임진모가 강연 중 한 말이나, 배순탁 작가가 트위터로 한 말을 청취자의 사연을 통해 배철수가 알게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 강조하지만 싸우는 게 아니고 너무 친한 나머지 격 없이 방송하는 것이다.
  • 타 프로그램에서 흔히 활용되고 있는 협찬에 의한 선물 증정은 사절. 다만 내한 공연 티켓이나 음반 등이 선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DJ 배철수가 선착순을 싫어하는 관계로 퀴즈를 내어 정답자 중에 선정한다. 타 프로그램의 경우 전화 연결 수를 늘리기 위해 이지선다 객관식에 답을 가르쳐주다시피 하는 쉬운 문제가 나오는 반면, 배철수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어려운 문제를 주관식으로 낸다. 지금은 모바일과 미니로 응모하지만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우편으로 응모했다.
  •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특집 방송 이후 유입된 신입 청취자들을 '새싹 청취자'라고 부른다. 미니에 메시지를 처음 보내는 신입 청취자인 경우 이름 옆에 새싹 아이콘이 붙기 때문. 이에 배캠을 오랫동안 들은 기존 청취자들 중 몇몇은 자신들을 '헌싹'(...)이라고 부른다.
  • 보통 라디오에서는 길이가 긴 노래(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길이가 약 5분 이상인 곡을 이렇게 보곤 한다.)의 경우 원곡을 3~5분 정도로 편집한 Radio edition을 많이 튼다. 하지만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Radio edition 대신 원곡을 방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일례로 Santa Esmeralda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처럼 16분 가까이 되는 곡도 나온다.(물론 이 정도로 긴 곡은 녹음방송으로 진행되는 주말에 주로 나오지만, 평일에 나오는 곡들도 모두 원곡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 때때로 빌보드 차트에 들어간 한국아이돌 노래들을 틀어달라는 문자가 오는데(...) 배캠이 팝 전문 방송이라는 걸 모르고 보내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지, 알고도 그런지 가끔 배철수가 읽는 경우도 있다. 배철수의 반응은 빌보드 싱글 차트 20위권 안에 들면 그때 틀어준다고. 왜 20위냐면 토요일 배캠방송에서 빌보드 싱글차트 20위 안 노래들부터 틀어주기 때문이다.
  • 해외 청취자의 사연을 우대한다. 가끔 외국 현지에 가서 사연을 보내는 경우에는 별다른 내용이 없어도 읽어준다고 느낄 수도 있다.
  • 신곡이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곡을 소개하는 코너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히트곡 위주로 선곡한다.[28] 그리고 히트곡이 꼭 아니라고 해도, 신청곡으로 많이 들어오는 곡은 곧잘 틀어 준다. 꼭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Sheriff 의 'When I'm With You'는 1989년에 1위였지만 근 10년간 방송된 적 없었고, Winger의 'Easy Come Easy Go'는 1991년에 41위였지만, 같은 해 12위였던 'Miles Away' 대신 평균 일 년에 한 번씩 나온다.
  • 광고나 방송 시간 때문에 많이 잘린 곡은 다음 부나 다음 날 방송에서 다시 틀어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 특히 초등학생 청취자들의 문자나 미니 사연과 신청곡을 매일 각별히 소개해 준다.

3. 에피소드


  • 이 프로그램의 첫 PD였던 박혜영 전 PD는 배철수의 부인이다. 프로그램의 DJ와 PD로 만난 인연으로 결혼했다.
  • 가끔 기묘한 신청곡이 나올 때도 있다. 예를 들면 루저의 난BeckLoser, Dead or Alive의 You Spin Me Round,[29] YesRoundabout[30] OneRepublicCounting Stars[31]라든가...
  • 2008년 10월 전주MBC가 MC콘테스트 입상자 출신의 별밤지기였던 이백희를 내세워 '이백희의 해피투게더'라는 지역 자체방송을 배철수의 음악캠프 대신에 시전하였다. 배캠을 자른 것은 전국 최초였다고 한다. [32] 당연히 전라북도 애청자들은 전주MBC에 엄청난 항의를 하였다.[33] 심지어 어떤 인터뷰에서는 방송 진행 후 몇 달이 지나도록 힘내라고 하는 애청자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34] 그 당시 진행하였던 이백희는 그 후로 전주MBC에서 모습을 감추고 지금은 전주교통방송에서 "TBN 차차차"를 진행 중이다.
  • 2010년 1월, 만화가 조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간 있었던 침체기는 자기 딴엔 전 연령을 아우를 만한 만화를 그려보고 싶어서 그랬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어머니가 자신의 만화를 보고 '이게 뭐야~' 같은 반응을 보인다든지 '아들이 그리니까 의무감으로 본다' 든지 하시니 '전 연령을 아우르는 것은 무척 힘든 거구나. 그러면 자신의 만화를 즐겨보는 10대부터 20대가 좋아할 만한 만화를 그려보자'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한 신청곡에서 걸그룹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보면 왜인지 힘이 난다면서 전문 POP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티아라의 '보핍보핍' 을 방송케 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 2012년 4월 2일부터 7일간 배철수가 애비 로드 스튜디오로 출장을 간 관계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이 진행을 맡았다. 사실 애비 로드에서 이틀간 생방송을 하려 계획했으나 당시 MBC 파업으로 안타깝게 하지 못했다. "배철수 애비 로드를 가다"라는 제목으로 MBC MUSIC에서 방송 중.
  • 한국 노래를 정말 드물게 틀어주는 배캠에서,[35] 2012년 9월 20일 방송에는 오프닝 곡으로 싸이강남스타일을 틀어주는 일이 있었다.[36] 마침 당일 발표된 2012년 9월 29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HOT 100에 11위로 오르고 나서 바로 공개되어서 팬들의 환호성은 더하다. 이미 강남스타일은 대세인고로 팝음악이니 싸이는 언제든지 해외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것처럼 배캠에 방문 가능하다는 멘트까지 날려주었다. 그리고 강남스타일은 9월 24일9월 29일[37]에 또 방송되었다. 10월 6일에는 영국 차트 1위곡으로 다시 방송을 탔다. 10월 13일에는 빌보드 2위 명목으로 다시 한번 선곡. 12월 14일에는 글리 출연진이 부르는 강남스타일을 방송했다.
  • 2013년 4월 22일. 드디어 싸이가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강남스타일 당시 국내 유일한 라디오 게스트 출연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4년 9월 5일 추석 특집으로 3부 오프닝에 틀었다.
  • 이후 다시 등장한 한국 노래는 바로 방탄소년단DNA. 빌보드 싱글 차트 HOT 100에 85위로 진입했으며, 2017년 11월 20일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무대에서 공연한 것을 보았다며 배철수가 직접 틀었다.

  • 2019년 7월 21일 3부에서 2019년 상반기 빌보드 최고의 노래 50에서 20위를 달성한 방탄소년단의 'Boy With Luv'를 틀었다.
  • 2012년 3월 19일로 방송 22주년을 맞았다. 매년 갱신되는 살아있는 전설. 이듬 해인 2013년에는 호란이 스튜디오에 방문해 새티스팩션을 라이브로 불렀고, 미국에 유학 중인 심은경과 전화연결로 축하를 받았다.
  • 2013년 5월 손석희JTBC로 이적하면서 오랫동안 맡아온 아침방송 시선집중을 떠나자, 배철수는 "내가 너무 라디오를 오래 했나보다는 생각이 든다"는 멘트와 함께 일 디보(Il Divo)의 'My Way'를 틀어주었다.
  • 2013년 7월 스위스 몽트뢰 재즈 페스티벌에 발맞추어 현지 생방송을 시도할 것이라고 한다. 배철수와 일부 스태프가 몽트뢰에서 진행을 하고 국내에 남아 있는 스태프들이 신청곡을 틀어주는 형식으로 이원방송을 진행할 예정.
  • 2013년 8월 초 배철수가 휴가를 간 사이에 남궁연존박이 나누어 대타 DJ를 맡았다. 그런데 8월 8일, 요일 코너로 임진모의 스쿨오브 락을 방송하는 날이었는데 스텝과 남궁연이 짜고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특집"을 했다. 요는 그간 배철수에게 핍박받아 온 임진모와 함께 불온한 대화를 나누어보는 시간. 처음에는 배철수의 외모를 폄하하는 등 훈훈한 뒷담화가 이어지면서 반역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마칠 때가 가까워오자 임진모는 배철수의 인품을 칭찬하면서 배철수의 만수무강을 빌었다. 남궁연은 임진모에게 '배신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당연히 이 반역 사실은 청취자를 통해 배철수의 귀에 들어갔다... 존박은 의외의 진행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 존박은 뮤직하이를 2년간 맡있다.
  • 현재 MBC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포함해서 그 어느 곳을 찾아봐도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첫방송분(즉, 1990년 3월 19일 방송분)을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런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2020년 3월 18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송분[38]2020년 3월 19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기념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39]에 따르면, 현재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방송분을 MBC에서도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발견이 안되었다고 한다. 2020년 3월 18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배철수가 밝힌 바에 의하면 배캠 10주년 즉, 2000년부터 찾기 시작해서 20주년, 25주년 되어서도 못찾았다고 한다.(...) 아마 MBC 자료실 어딘가에 깊숙히 숨겨져 있거나[40] 유실되었거나 당시 MBC에서 녹음 자체를 안해서 기록을 남기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방송하는 MBC에서도 첫방송분을 찾지 못했으니 인터넷에 올라올 확률은 극히 적다[41] 혹시나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방송분의 녹음본을 소유하고 있다면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제보하자.
  • 한 라디오 프로그램이 DJ 변경이나 폐지되었다가 부활[42], 프로그램 명 교체 같은 사례 없이 오랜 세월 유지된 아주 드문 케이스다. 같은 사례로 최화정이 진행하는 SBS 파워FM의 정오 시간대 프로그램인 파워타임[44] 이 있다. 다만 최파타는 DJ 최화정이 몇 차례 구설수와 논란을 일으킨적이 있지만 음악캠프는 그런 문제 없이 롱런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3.1. 2014년


  • 2014년 7월 18일로 8888회를 맞이하였다. 오프닝도 특별히 '8'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실시간 사연 중 88888일까지 했으면 좋겠다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그전에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농담을 했다. 마침 초복이 겹쳐 삼계탕 이벤트를 하려 했으나 예산 문제로 힘들다고 판단, 대신 배철수의 음악캠프 관련 서적, 음반 등 선물 4개를 각각 8명, 총 32명에게 주는 이벤트로 진행했다.
  • 2014년 9월 1일 1부 첫곡으로 존 레논의 'Power To The People'을 틀어 본의 아니게 Earth Wind&FireSeptember를 기대했던 일부 청취자들의 김을 뺐다(…). 이에 곧바로 청취자들의 신청곡으로서 'September'를 틀어주었다.[45][46][47]
  • 2014년 9월 12일 오프닝에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를 LP로 틀었다. 전날 방송에서 중간에 잘린 본인의 신청곡 허브 앨퍼트의 'Aranjuez'와 LP 버전 비틀즈의 'Let It Be'를 1부에 완곡으로 틀었다. 그리고 배철수는 이 두 곡이 중간에 잘린 것에 대해 뒤끝(...)을 드러냈으나[48], 그것만 빼면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방송 내내 새싹 청취자들의 대거 이입에 기쁨을 드러냈다. 9월 14일에는 원래 녹방으로 가려 했지만 새싹 청취자들을 위해 해당 녹음분을 폐기하고 생방으로 전환, 9월의 유행어를 "무도 보다 왔어요"로 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는 정형돈 역시 배캠으로 돌아왔다고 문자를 두 번 보내면서 배철수의 시그니처 멘트를 따라하는 메시지를 썼는데 배철수는 '광고 듣고 오겠습니다'라고 온 메시지를 '광고 듣겠습니다'라고 바로 잡아주었다. 광고 역시 프로그램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소중히 들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2부가 나간 다음 날인 10월 5일, 원래 녹음해 두었던 일요일 방송 분량을 폐기하고 생방을 진행했다고 한다.
  • 2014년 9월 23일 Smokie의 'What Can I Do'를 틀어준 후 이를 현철과 벌떼들이 번안한 '잊어버려'를 잠깐 틀었다.
  • 2014년 10월 8일 청취자들의 실시간 메시지를 통해 개기월식을 생중계했다. 정작 배철수는 스튜디오의 위치상 달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 2014년 11월 3일 방송 <김세윤의 영화음악> 코너에서 인터스텔라 개봉 직전에 시사회를 다녀온 김세윤이 영화 내용 거의 전체를 발설하는 대형 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다. 참고로 인터스텔라는 11월 6일 개봉했다. 당시 미니 채팅창에도 "누설이 너무 심각해서 불쾌하다", "코너 끝날 때까지 라디오를 껐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올라오기도 했고, 방송 직후 청취자 항의가 쏟아졌다. 이후에도 별다른 해명은 하지 않았으나 느낀 게 많았는지 영화음악 코너를 진행할 때 스포일러에 상당히 주의하는 편이다.
  • 2014년 11월 7일로 방송 9000회를 맞았다.
  • 2014년 11월 25일 배우 유해진대종상 남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해달라는 한 청취자의 메시지를 읽어주었는데, 이에 유해진이 바로 감사 인사 메시지를 직접 남겼다. 배철수는 유해진의 메시지를 다음 날인 26일에 읽어주었다.[49] 유해진은 배캠의 25번째 생일인 2015년 3월 19일에 또 한 번 문자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했다.
  • 2014년 12월 01일 매년 열리는 FM4U 패밀리데이 특집으로 정지영#s-2 아나운서가 1일 DJ로서 생방송을 진행했다.[50]

3.2. 2015년


  • 2015년 2월 10일, 배.신의 한수에서는 소설과 만화에서 나온 음악을 주제로 했다.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BECK[51], 20세기 소년, 피아노의 숲, NANA, 노다메 칸타빌레 등이 언급되었다.
  • 2015년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배철수의 음악캠프 25주년 기념 특별 생방송 'Live is Life'[52]를 진행했다. 생방송에는 시나위, 부활, 이승환 밴드, N.EX.T, 크라잉넛, 장기하와 얼굴들, 강산에 밴드 등이 출연해 웬만한 록페스티벌 라인업을 연상케 할 정도. 생방송 중간에는 유재석, 유희열, 정형돈, 김구라, 신동엽, 서장훈 등의 축하 메시지 음성도 나왔다.
  • 배캠 25주년 생일 주간에는 청취자들과의 전화 연결을 했는데, 엄마 때문에 배캠을 강제 청취하다(...) 배캠 10년차 청취자가 된 14살 중학생부터 여자친구에게 고백을 한(...) 청취 4일차(!) 새싹 청취자까지 다양하게 연결했다. 방송 중간에는 강풀, 안성기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배캠 25주년 기념일인 3월 19일 방송 3, 4부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고정게스트들이 전부 모였다.
  • 2015년 6월 17일, 영화배우 유해진김윤석이 출연했다. 이날 배철수가 과거 신들린 무당(!)을 연기했다는 게 밝혀지기도...
  • 2015년 7월 19일, 배철수가 휴가를 가서 대타 DJ들[53]이 돌아가며 진행을 맡던 중, 뜬금없이 배철수 DJ가 방송을 진행했다...는 훼이크였고, 배칠수가 완벽에 가까운 성대모사로 오프닝 맨트를 진행해 많은 청취자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그리고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일요일 코너인 아티스트 미니 스페셜 배철수 편을 진행했다. 내용이 너무 길어진 관계로 7월 26일 하루 더 등장해 아티스트 미니스페셜을 진행했다.
  • 2015년 9월 30일 영화 비긴 어게인 OST 수록곡인 'Lost Stars'를 틀었다. 원래는 지겨워서 안 틀려고 했으나, 신청 사연에서 가수의 이름을 정확하게 '애덤 르빈'이라고 언급해서 틀어줬다고.
  • 2015년 12월 1일 FM4U 패밀리데이 특집에 전현무가 1일 DJ로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54]

3.3. 2016년


  • 2016년 1월 8일 아델의 Church Studio에서 녹음한 라이브 음원과 인터뷰를 단독 공개했다.[55] 이는 미리 녹음된 파일을 재생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 2016년 2월 1일과 2일, 드디어 애청자 유해진이 스페셜 DJ로 나왔다.
  • 2016년 3월 4일, 가요가 방송 말미에 나갔다. [56]
  • 2016년 11월 25일, 2부 마지막 곡으로 Metallica의 "Nothing Else Matters"가 나간다고 멘트를 했는데 실제로는 "Enter Sandman"이 나가는 작은 사고가 발생했다. 평소에도 자잘한 실수가 종종 있어 디스크자키 배철수 본인도 '사과 전문 방송'이라고 언급하기는 하지만, 이날은 녹음방송으로 진행된지라 즉시 피드백을 하지 못했다. 그 대신 다음 생방송이었던 11월 28일 2부 중에 해당 사고를 언급하고는, 이번에는 "Enter Sandman"이 나간다고 소개하고 "Nothing Else Matters"를 내보내면서 "이렇게 되면 비긴 것"이라는 유머까지 곁들였다.

3.4. 2017년


  • 2017년 1월 2일에는 너의 이름은.을 소개하면서 RADWIMPS의 노래를 틀어주기도 했는데 일본 노래는 이 라디오에서 틀어준 적이 사카모토 큐의 '위를 보고 걷자' 이외에는 처음이라는 듯.[57] 중간에 몇몇 궁금증들에 대해서 다음 주에 다시 이야기하겠다는 말을 한 걸로 보아 1월 9일에 또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2017년 3월 10일 방송에는 콜드플레이Viva la Vida를 틀었다. 배철수는 '오늘따라 이 노래 신청이 많이 들어왔다'라고 표현했다. 이 노래는 박근혜 퇴진 운동의 주제가가 되다시피 했고, 방송한 이날은 박근혜가 공식 파면된 날이었고, 오프닝은 무려 MUSE의 UPRISING[58]이었다!
  • 2017년 8월 3일에 방송 10000회를 맞이했다.
  • 2017년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MBC 블랙리스트 사태로 인한 PD들의 제작거부로 채널M의 프로그램들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전면 파업은 아직 시작도 안 했기 때문에 31일부터 9월 4일까지는 잠시 방송을 재개했다.
  • 2017년 9월 4일에 MBC 블랙리스트 사태로 인한 파업에 대한 언급을 하며 MBC의 정상화를 바라며 가을 끝나기 전에 다시 만나자는 클로징으로 마쳤다. 이날 마지막 선곡은 유미르 데오다토의 'Ave Maria'. 이로써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방송 시작 27년 만에 방송 중단에 들어갔다.# 참고로 이날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송이 MBC FM4U에서 정상적으로 방송한 마지막 방송으로 9월 4일 음악캠프 방송이 끝난 이후로는 주구장창 채널M 음악이 계속 나가는 중이었고, 배철수DJ가 방송말미에 가을이 끝나기 전에는 다시 만나자는 말을 했어도 파업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다가 11월 13일 김장겸 사장이 해임되고, 이틀 뒤 파업을 종료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조만간 정상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 파업이 끝나고 2017년 11월 20일부터 정상방송 되었다.

"방송사 사정으로 그동안 계속되던 음악방송을 중단하고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재개합니다" -배철수-

라는 위트 넘치는 멘트 후 시그널 음악을 보냈다.

3.5. 2018년


  • 2018년 6월 19일 BTS의 성공적인 해외진출과 함께 K-POP의 현재를 회고해보는 3부 특집으로 신혜림 작가의 선곡으로 방탄소년단134340을, 배순탁작가의 선곡으로 샤이니Spoiler를 틀었다.
  • 2018년 8월 3주차에는 배철수가 여름휴가를 간 동안 나온 임시 DJ들이 있었고 수요일 고정 패널인 태인영이 잠시 쉬면서 신혜림 작가와 배순탁 작가가 화요일과 수요일을 나뉘어 출연했다.
  • 2018년 10월 개편을 맞아 수요일에 진행되었던 태인영의 뮤직 앤 리릭스 코너가 잠시 쉬어가게 되었다. 태인영 통역사는 세계여행을 위해 배캠 외에도 다른 프로그램에서 일시에 하차했다. 배철수는 태인영 통역사의 복귀 때까지 새 코너를 들이지 않을 생각이라 말했다.

3.6. 2020년


  • 2020년은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방송 30주년을 맞는 해이다. 방송 30주년 기념으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영국 BBC 마이다베일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제작해 사상 최초로 BBC 본사를 거치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한국에서 방송시간이 저녁 6시~8시인 만큼 현지 시간으로는 오전 9시~11시에 방송을 진행했다. 윤도현,유해진이 출연하였고,앤 마리등 유명 영국가수들도 출연했다. [59] 2020년 2월 17일 영국 BBC에서 방송된 배철수의 음악캠프 보이는 라디오.
  • 2020년 3월 19일,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정확히 방송 30주년을 맞이했다. 그 기념으로 당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온라인 기자간담회[60]유튜브 봉춘라디오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기자간담회 현장에는 DJ배철수, 조성현PD[61], 임진모 음악평론가, 김경옥 작가[62], 김빛나PD[63], 배순탁 작가[64]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자간담회 보러가기 당일 오후 5시 30분에서 6시까지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작 전 사전생중계를 진행했고[65] (유튜브 봉춘라디오 채널에서만 생중계된다) 6시부터 8시까지 유튜브 봉춘라디오 채널과 MBC mini, 그리고 MBC FM4U에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 방송[66]을 성황리에 마쳤다.[67]2020년 3월 19일에 진행됐던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생방송 보이는 라디오. (사전생중계 포함)[68][69]
  • 방송 30주년을 기념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FLO와 손을 잡고 2020년 5월 17일 부터 매주 일요일 3-4부에 배캠이 사랑한 음악 100곡을 소개하고 있다. 100위부터 1위까지 순위를 매겼으며 이 특집 이후에는 아티스트 50팀을 소개할 예정이다.
  • 2020년 6월, 12년[70] 만에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새단장하였다. 이에 맞춰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Lauv의 '~how i'm feeling~' LP판을 경품으로 증정하였다.
  • 2020년 9월 14일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1위 기념으로 배캠에 출연하였으며 배캠으로서는 오랜만에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하였다. 9월 19일 현재 유튜브 봉춘라디오의 보이는 라디오 다시보기 조회수는 272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보이는 라디오 다시보기

4. 진행 포맷 및 각 요일별 꼭지


1~2부는 주로 사연소개와 음악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2부 시작할 때는 ''''철수는 오늘''''이라는 꼭지가 진행되는데, 이때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음악이 Acoustic Alchemy의 Ballad for Kay.[71]
3부는 수요일을 제외한 각 요일별로 꼭지가 진행되고, 4부는 다시 사연소개와 음악소개로 진행된다. 간혹 꼭지의 성격에 따라 3~4부 연속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아래는 각 요일별 꼭지.
  • 월요일 - 김세윤의 영화음악
영화 칼럼니스트이자 FM영화음악 DJ 김세윤이 나와 영화 속 음악을 소개한다. 원래 '뮤직 앤 무비'였으나 2013년 봄 개편 때 '영화음악'으로 바꾸었다. 이유는 굳이 영어를 쓸 필요도 없거니와 전에 김세윤 작가가 제작진이었다가 사라진 같은 FM4U의 라디오 프로그램 '이주연의 영화음악'을 기억하기 위해서다.[72] 김세윤의 영화음악의 경우 영화 속 OST를 틀기도 하지만 김세윤 작가가 영화내용과 걸맞는다고 생각하는 노래를 골라올 때도 있다. 김세윤 작가가 임의로 고른 곡 중에 자주 가져오는 곡이 있는데 추억의 마니에 삽입된 프리실라 안의 Fine On The Outside이다.
가끔씩 월요일 대신 수요일에 진행할 때도 있다.
  • 화요일 - 무한대결 팝평론 배틀 "배신의 한수"
팝칼럼리스트 겸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이자 같은 채널 자정 시간대 프로 B side DJ를 맡고 있는 배순탁[73]골든디스크의 음악 선곡작가이자 같은 채널의 새벽 1시 프로그램인 JUST POP DJ를 맡고 있는 신혜림이 함께한다.
하나의 주제를 두고 각자 곡을 선곡하고 소개하는, 진지한 음악코너. [74] 배순탁과 신혜림은 음악작가 선후배 사이로 이미 이 둘은 아침방송 '세상을 여는 아침 강다솜입니다'에서 '배신콤비'로 불리며 같은 컨셉의 코너를 진행한 바 있다. 코너명부터 성격까지 그대로 빌려온 셈. 보통 신혜림 작가가 선정한 곡이 먼저 나오고 배순탁 작가의 선정곡이 마무리에 등장하는데 배순탁작가가 선정한 노래는 광고를 틀어야 돼서 끝이 잘리는 경우가 많다(...).
원래 화요일 코너는 '음악캠프 명예의 전당'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나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들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20주년을 맞아 나온 책인 '배철수의 음악캠프 그리고 100장의 음반'에 소개된 앨범이 많이 소개되었다. 2013년 4분기 개편으로 인해 남궁연이 빠지고 나서 배순탁은 이 코너를 남궁연의 유지(?)를 받들어 수요일 코너였던 불우의 명곡의 테이스트도 집어 넣을거라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바뀐 코너명이 '세대통곡'. 구세대와 신세대가 두루 통하는(교감하는) 곡을 선곡해오는 코너가 되었으나 '통곡'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DJ 배철수는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하다.
  • 목요일 - 임진모의 스쿨 오브 락
팝 칼럼니스트 임진모가 소개하는 각종 음악 관련 이야기이다. 이름은 여러 번 바뀌긴 했으나 배캠에서 가장 오래된 꼭지 중 하나로 '스쿨 오브 락' 이전의 이름은 '네버 엔딩 팝 스토리'였다.
음악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는 청취자라면 이 코너에서 임진모에게 음악 관련 질문 또한 가능하니 노려볼 것. 소개된 질문들에 대해선 모두 친절히 답해주는 편이다. 여담인데, 임진모와 배철수가 배순탁과 배철수만큼 서로 티격태격하는 게 가관이다(...) 물론 진짜로 물어뜯는 게 아니고 장난으로 말꼬리를 잡고 디스하는 것이다. 가끔 싸우지 않고 매끄럽게 넘어가는 날이 있으면 오늘은 웬일로 안 싸우냐는 뉘앙스의 문자가 오기도 한다. 2013년 12월쯤부터 임진모 평론가를 줄여서 모평이형(...)이라 부른다.
  • 수, 금요일 - / 실시간 신청곡
원래 금요일은 초대손님과 함께 진행하는 '사람과 음악'이 고정 꼭지였고 지금도 초대손님이 있을 경우 금요일을 위주로 '사람과 음악'을 진행한다. 내한 온 뮤지션들만 출연하는 게 아니라 배우나 영화감독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나온다. 초대손님이 선곡한 음악을 틀고, 생방송인 경우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질문이나 메시지도 읽어 준다. 뮤지션이 나오는 경우 라이브도 들을 수 있다. 대체로 3~4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단, 아무리 특별한 손님이 나와도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하지 않는다. [75][76] MBC 사옥이 상암동으로 이전한 이후로는 뮤지션이 게스트인 경우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므로, 배철수 역시 라디오 부스에서 바로 가든 스튜디오로 이동한다.
다른 요일에 초대손님이 출연했거나 그 주에는 손님이 없는 경우 청취자들의 실시간 사연과 신청곡으로 1시간을 채운다. 이전 제목이었던 'Freestyle Friday'는 말 그대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진행한다'는 취지로 2016년 봄 개편 때 정해진 이름이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과 음악'은 개점휴업 중이다.
  • 토요일 - American Top 20
음악캠프의 고정불변 프로그램. '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상위 20곡을 라디오 MC 전주현과 함께 소개하며, 이 가운데 순위가 올라간 곡들을 위주로 방송에 나간다. 3부 끝부분에는 "**위 곡을 발표하기 전에 과거로의 여행을 떠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과거에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했던 노래들을 짤막하게 소개하기도 하며[77], 4부에는 앨범 차트 상위 10개 음반과 장르별 차트 1위 곡, 영국 싱글차트 상위 5곡도 소개한다. 참고로 현재 빌보드 차트를 다루는 프로그램은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유일하다[78].
위에도 나왔지만, 2012년 9월 29일에 빌보드 Hot 100 차트 11위에 빛나는 강남스타일을 소개, 배캠 American Top 20 사상 최초로 한국 가수-한국어 노래를 소개했다. 철수 옹은 이날 '역사적인 날'이라고 누차 강조를 하셨다. 참고로 예전에는 American Top 40라는 이름으로 40위부터 1위까지 소개하여 2시간 내내 코너가 방송되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3, 4부에만 방송하는 것으로 변경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 일요일 - Sunday Special
특정한 주제 안에서 여러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는 꼭지이다. 첫 주제는 '오리지널보다 유명한 리메이크 곡들'
기존의 '아티스트 미니 스페셜'은 여기에 포함된다. 꼭지 시그널 음악과 소개멘트 배경음악으로는 특정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Sunday Special'에서는 리 릿나워의 'Rio Funk'가 주로 쓰이며, '아티스트 미니 스페셜'에서는 그 아티스트의 히트곡 중 하나가 사용된다.

5. 둘러 보기



[1] 일부지역 제외[2] 실제 이 방송일을 전부 채운 것은 아니고 파업으로 인해 휴방이었던 날짜도 포함된 것이다.[3] 1990년 10월부터 지금까지 쭉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로 일을 해오고 있다.[4] 2020년 11월16일 MBC 라디오 추동계 개편으로 밤12시에 방송하는 "B-Side"의 DJ로 발탁되었다.[5] 원곡은 롤링 스톤즈의 곡. 첫방송 이후 계속 쓰이고 있는 시그널이다. 참고로 이 시그널은 가수 김수철이 골라준 곡이라고 한다. PD하고 배철수가 타이틀 음악을 선곡하고 있었을 때 김수철이 나타나 판을 하나 가져와서 시그널 음악을 결정했다고 한다.[6] 2020년 3월 18일에는 방송 30주년에 맞춰 이 곡의 풀버전을 3~4부 첫 곡으로 틀어줬다. 그리고 이 노래의 원곡인 롤링 스톤즈 버전도 틀어줬다.[7] 배철수 본인이 직접 인정한 몬더그린이다. 원 가사는 I can't get.[8] 굿모닝FM의 연출직을 역임한 바 있다.[9] 함께하는 제작진의 이름을 소개하는 특이한 클로징 멘트로 음악캠프의 상징과도 같은 클로징 멘트다.[10]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일일 DJ를 맡은 정형돈 역시 이 멘트를 살렸다. 다만 일일 DJ라 마지막에 "안녕히 계십시오." 가 추가되었다.[11] 다만 특정 진행자가 가장 오랫동안 방송한 라디오 프로그램은 싱글벙글쇼로 강석, 김혜영 콤비가 33년여를 방송했다.[12] 2021년 1월 15일 방송 때 배프를 추천한 청취자에 대해 배캠이라고 쓴지 오래되어 배프, 음캠 등으로 바꾸기는 좀 그렇다고 언급했다.[13] 주말에는 보통 녹음방송이다. 단, 가끔씩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14] 대타 DJ가 나올 때, 콘서트 7080이 결방될 때는 생방송이었다.[15] 2015년 8월 27일 방송에서 배철수가 홀수 시간대에 방송된 이유는 앞 프로그램이 잘 안 되어서 그랬다고 한다(...) 당시 앞 프로그램은 1988년부터 1995년까지 방송했던 'FM은 내친구'로 진행자가 개편 때마다 매번 바뀌었던 프로그램이었다.[16] 단 '''전문'''이라고 했지 아예 그 외 음악을 안트는 것은 아니다. 예컨데 서태지 8집 컴백 때 서태지가 출연 했을때와 세계적 강남스타일 열풍 당시 싸이가 출연했을 때는 그들의 곡(즉 한국곡)도 틀긴 틀었다.[17] 경기방송 '팝스콘서트'도 팝 음악 전문방송이라고 기록되어있었으나 이쪽은 프로그램이 아닌 '''방송국 자체가 아예, 그것도 자진해서 문을 닫는 바람에''' 종영되었다.. 그외 심야시간대로 넒히면 MBC 표준FM 조PD의 레트로팝스, MBC FM4U 신혜림의 JUST POP, SBS 파워FM 김주우의 팝 스테이션도 있긴 하다.[18] 여담으로, 이웃채널에서 새벽 4시에 방송중인 서인의 새벽다방에서는 이 곡을 오프닝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 중이다.[19] 2010년 연예오락(라디오부문), 2015년 음악구성(라디오부문).[20] 진행자 배철수도 이 프로그램으로 한국방송대상 진행자상을 받았다(2004).[21] MBC 라디오에서 한국방송대상을 받은 정규 프로그램은 대부분 MBC 표준FM을 통해 방송되었다. 하지만 표준FM을 포함해도 배캠보다 방송대상을 더 많이 받은 정규 프로그램은 시선집중(3차례) 뿐이며, 지금은 라디오시대가 두 차례 받았다.[22] 1993년 11월에 첫 출연[23] 배칠수의 경우 2000년대 초반 일요일 3·4부 꼭지였던 '사람과 음악'의 청취자 게스트로 몇 차례 초청됐다. 이후 몇 해 전부터 목요일 3부 꼭지인 '철수와 칠수'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음악캠프에 처음 나온 게 10여 년 전이 맞긴 하지만 임진모처럼 꼭지 하나를 수년간 맡은 케이스는 아니다.[24] 이후 "팝스 트리오", "젊음의 음악캠프 이수만입니다"를 거쳐 배철수가 그 자리를 메우게 되고 지금처럼 진행 중.[25] "광고 후에 계속합니다" 등의 멘트도 2010년대 이후부터 쓰고 있다.[26] 보통 담당 PD가 겸한다.[27] 한때 '유일'은 아니였다.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가 방송될 당시에, DJ정승환이 직접 콘솔을 잡는 모습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보인 적이 있기 때문. 하지만 지금은 프로그램이 종영됐기 때문에 다시 유일이 되었다.[28] 토요일 코너는 Top 20위까지 방송하지만, 빌보드 Top 40위까지로 추정한다. 그런데 그럴 수밖에 없기도 하다. 애청자들이 뭘 알아야 신청하고 그걸 선곡하지...[29] 이거는 정말 안 나온다 싶으면 틀어주니 애청자라면 지겹도록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처음엔 자주 신청곡으로 올라와 의아해하던 배철수도 시간이 지난 뒤엔 유래를 알아버린 것 같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요약하자면 나중에 가서는 "그 노래 들으면서 다른 생각하는 분들은 좀 이상하신 분입니다. 영상을 떠올리는 분들" 같은 말을 하기도 했고, 그러면서 끅끅 하고 웃기까지도 했다.[30] 2012년 11월 18일(일요일) 1부 신청곡이었는데 8분 29초에 달하는 전곡을 다 틀어주었다. 이때 이 곡은 당시 방영 중이던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애니메이션에서 엔딩곡으로 쓰이고 있었다. 배철수는 유래를 모른 채 신청자"요동친다 하트, 새긴다 혈액의 비트" 라는 신청 멘트를 읽었다. 그런데 2016년 4월 27일자 방송에서는 파문전사에 대해 설명하며 '잘 안 늙는다'고 했다![31] 2014년 9월 29일 문자 메시지를 읽어주다가 "밖에서 초등학생들이 이 노래를 떼창한다(!)"는 내용에 놀랐으나, 모 게임에 등장한 곡이라는 사실을 알고 아들도 집에서 내내 이것만 한다고 밝혔다...[32] 그 당시 배캠 시간대에 지역방송을 진행한 이대희 DJ는 지금 아침 11시 대구MBC FM 골든디스크를 진행 중이다. 사실상 배캠을 릴레이하면서 골든디스크를 로컬로 바꿔 버린 것.[33] 지금도 전주MBC 시청자게시판에서 배철수로 검색해 보면 그 당시의 혼란상을 알 수 있다. 2009년 10월 개편 때까지 이백희의 해피투게더가 1년이 진행되었는데, 그때 JTV의 "장혜라의 행복발전소"로 많이 넘어가기도 하였다고 한다. 결국 1년 만에 배철수의 음악캠프로 회귀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34] 지역방송에서 문자는 그 당시에 보통 200~250통이 많이 오는데, 첫날에 500통이 왔다고 한다. 그 내용은 모두 하나같이 "배철수 아저씨 대신에 나오는 당신은 대체 누구세요?"[35] 1주일에 정기적으로 1곡은 틀어준다. 2012년 기준으로 화요일 코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국내 밴드를 다룰 때였으나, 그보다는 2015년 현재도 진행 중인 금요일 코너 '사람과 음악'에서 한국곡을 들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이날은 출연 게스트가 가져온 선곡에 100% 의존하기 때문. 가끔 외국 뮤지션이 한국곡을 커버하는 것도 들을 수 있다.[36] 강남스타일이 배캠 최초의 한국 노래는 아니다. 각각 7집과 8집으로 활동하던 2004년과 2009년에 서태지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노래도 틀었기 때문.[37] 빌보드는 전주 집계를 기준으로 하므로 20일 11위에 오른 것이 29일 차트에 올랐던 것이다.[38] 한 청취자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방송 첫곡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그걸 틀어달라고 요청했는 데 정작 배철수 본인은 첫방송 때에 첫곡으로 무엇을 틀었는 지 기억을 못한다. 배철수에 의하면 첫방송 첫곡은 첫방송분을 들은 청취자도 모르고 심지어 배캠 첫번째 PD인 배철수의 배우자도 모른다고 하니 알아내기는 힘들 것인데, 2020년 3월 20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한 청취자가 배캠 첫방송 첫곡을 Roxette의 The Look이라는 곡으로 기억한다고 하며 그걸 틀어달라고 요청했고 배철수는 틀어주었다. 하지만 기억상의 첫곡이기 때문에 그 곡이 실제 첫방송 첫곡이 아닐 수 있다.[39] 첫방송분 찾아달라는 어느 보이는 라디오 시청자의 댓글에 보이는 라디오 방송을 생중계하는 채널 봉춘라디오 관리자가 찾아 보겠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답한다[40] 이 가능성은 극히 적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찾고 있는 데 아직까지 찾지 못한 데다가 심지어 2014년에는 MBC 본사 사옥을 여의도에서 상암으로 이사한 바가 있다. 분명 이사하면서 짐 옮긴다고 이리저리 뒤졌을 것이고 자료실 어딘가에 숨겨져 있었다면 그때 발견되었을 텐데 못찾았으니 MBC 자료실에도 없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41] 단, 첫방송분을 녹음한 테이프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가 인터넷에 나타나 올릴 수도 있으므로 아예 없지는 않다[42] 대표적으로 음악도시가 있다.[43] 그마저도 당시 회사만 설립했지 방송은 하지 않았다. 방송 준비중이었던 것.[44] 이쪽은 SBS 파워FM 개국일부터 신설되어 쭉 이어진 케이스인데, SBS 방송사 자체가 배캠보다 덜 오래되었고(SBS 회사 설립일 1990년 11월 14일[43], SBS 최초의 채널 SBS AM 개국일 1991년 3월 20일(표준FM 1999년 1월 1일.), SBS 파워FM 개국일 1996년 11월 14일.), 심지어 파워FM은 SBS개국과 동시에 생긴 채널도 아니라 역사는 배캠보다 오래되지는 않다. 물론 역시까지 따지면 파워타임이 밀리지만 역사를 빼고 보면 DJ 변경없음, 폐지후 부활 같은 사례없이 긴 시간 유지된 두 방송사의 기둥같은 프로그램이다.[45] 2015년 9월 30일 다른 라디오에서 많이 틀어줬다면서 첫곡으로 틀었다.[46] 이게 특별한 일은 아닌 게, 달 이름이 들어간 팝송을 그 달의 맨 첫날에 신청하는 건 배캠이 아니더라도 팝송을 어느 정도 다루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선 매년마다 벌어지는 일이다. 예를 들어 9월 말엔 그린데이의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가, 11월 중 비가 내리는 날에는 GNR의 'November Rain'이 꼬박꼬박 신청곡 게시판에 올라오는 식.[47] 사실 가사를 보면 'Do you remember the twenty-first night of September'라서 9월 21일 트는 게 맞는다지만...[48] 'Aranjuez'는 2015년 1월 18일 1부에서 청취자의 신청곡으로써 다시 틀어주었는데, 이때도 라디오 데이 때 뒷부분이 잘린 것에 대해 강하게 아쉬워했다.[49] 삼시세끼 어촌 편에서도 유해진이 배캠을 듣기 위해 라디오 주파수를 잡으려고 하는 모습이 나왔다.[50] 2010년에는 굿모닝FM의 DJ인 오상진이, 2012년에는 친한친구의 DJ인 유세윤과 뮤지가, 2013년에는 FM 음악도시의 DJ인 성시경이 하루 동안 배캠의 DJ를 했다.[51] 배철수도 읽어봤다고 했다. 자택에 배순탁 작가가 갖다놓은 BECK 전권이 있다고(...)[52] 오스트리아 밴드 Opus의 히트곡 'Live is Life'의 제목에서 따왔다.[53] 김윤아, 김혜수, 심은경, 윤도현, 이동진, 이서진 등이 대타 DJ로 참여했다.[54] 착한(?) 음성 때문에 궁금한 애청자들이 있었지만, 정작 본인은 그동안 꺼렸었다...는데 MBC 곳곳에 그녀의 흔적(...)이 남아있다. 2016년에는 베순탁, 생선 두 작가의 팟캐스트 홍보 로 페북 라이브 방송까지 해서 봉인 완전해제...# 사실 지금은 폐지된 FM 음악도시 게시판에 류수영 임시 DJ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기는 했다.[55] 각국에서 한 프로그램에서만 단독으로 공개하도록 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단독으로 공개했다.[56] 국내 가수의 정식 라이브 코너로서 나간 적은 있어도 기존 음원에서 거의 전곡이 나간 것.[57] 참고로 사카모토 큐의 '위를 보고 걷자'는 빌보드 Hot100 역대 1위곡 중에서 얼마 안되는 영어가사가 아닌 노래 중 하나다.[58] 부패한 자들을 몰아내고 승리를 쟁취하자는 내용의 가사. 2015년 내한공연 때 매튜 벨라미가 'Let's send this message to the NORTH!'라 외치며 떼창을 유도했다.[59] 참고로 영국 BBC에서의 생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문자참여번호는 #8000번으로 이전과 동일하다고 한다.[60] 100% 온라인 생중계으로 진행됐다. 즉, 간담회 현장에는 기자가 없었다. 굳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유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라고 한다.[61] MBC TV에서 방영될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The DJ이라는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았다[62] 현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63] 당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프로듀서[64] 현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이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을 맡았다[65] 이 사전생중계에서는 배철수DJ가 방송준비를 하는 모습과 여러 명의 축하손님을 배철수가 맞이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66] 특집 방송 제목이 Into the Music Camp였다.[67] 보이는 라디오도 진행했다(!) 당연히 보이는 라디오는 유튜브 봉춘라디오와 MBC mini를 통해 생중계된다.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원래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보이는 라디오를 거의 하지 않는다[68] 특집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 사전 생방송 영상(즉, 라디오에서는 아직 방송 전) 5분 15초쯤에는 박성제 사장이 직접 나와서 꽃다발과 격려금(?!!!)을 배철수에게 건네는 장면이 있다 참고로 박성제 사장은 1993년 입사했고 배캠은 1990년에 시작되었으니.. 배캠이 사장의 선배격이 된다(...)[69] 이 보이는 라디오는 다른 보이는 라디오와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다른 보이는 라디오의 소리는 송출되는 라디오의 소리를 그대로 내보내기 때문에 광고시간이나 음악시간이 되면 마이크가 꺼져서 스튜디오에서 대화를 나누어도 보이는 라디오 시청자에게는 전달이 아예 안되었다, 그런데 이 보이는 라디오는 배순탁 작가 옷에 따로 마이크를 달고, 또 배철수의 옷에 또 다른 마이크를 설치하고, 그 마이크의 소리를 보이는 라디오로 그대로 내보냈다. 덕분에 라디오 DJ석에 원래 설치되어 있는 마이크가 꺼져도 라디오로 직접 듣는 청취자는 스튜디오 현장 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반면 보이는 라디오 시청자는 따로 설치한 그 마이크들이 음악시간이나 광고시간에도 안 꺼져서 스튜디오 현장 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었다.[70] 2020년 6월 22일 방송에서 프로그램 홈페이지 개편은 12년 만이라고 밝혔다.[71] 2016년 1월 14일에는 임진모의 개인 사정으로 '임진모의 스쿨 오브 락'을 2부로 당기고 이 코너를 3부 시작 부분에 했다.[72] 새벽 2시에 방송했던 이주연 아나운서 진행의 영화음악 전문 프로그램. 김세윤 작가는 이 프로그램 방송작가였으며, MBC 파업 당시에는 약 6개월간 작가 겸 대타 DJ까지 했다. 결국, 제작진과 진행진 모두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교체되고, 프로그램도 표준FM으로 건너가는 해체 과정을 거치면서 사실상 종영되었다. 이후 1년 뒤인 2013년 가을 개편에 다시 부활했고 현재 FM영화음악의 DJ를 김세윤 작가가 맡고 있다. 참고로 프로그램 작가도 겸한다고.[73] 간혹 배철수가 자신이 물러나고 난 후 배순탁의 음악캠프가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신뢰하는 듯하다.[74] 이는 배순탁이 출연하는 굿모닝FM의 토요일 코너인 가요TOP10에서도 마찬가지.[75] 이는 '라디오가 보이면 그것은 TV지 라디오가 아니다. 얼굴이 보고 싶으면 TV를 보라'는 배철수의 철학이 가장 큰 이유이다. 1년에 한 번 있는 MBC FM4U 패밀리데이처럼 모든 방송이 일괄적으로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지 않는 이상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보이는 라디오는 없다고 보면 된다.[76] 실제로 직접 보러 상암MBC에 갈 생각은 고이 접어두자. 일반인이 MBC에 초청을 받거나 MBC에 사전 허가를 받거나 MBC에 직접 입사하지 않는 한(...) 라디오 스튜디오는 커녕 구내식당도 못들어갈 것이다. 실제로 건물 안으로 향하는 길이 게이트로 막혀있고 경비원들도 배치되어있다. 다만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할 경우에는 상암MBC 건물 외부에서 가든 스튜디오 내부를 보이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제외사항인데, 요즘 코로나19 덕분에 가든 스튜디오에서는 못한다. 정확히는 할 수는 있으나, 외부 사람들이 가든 스튜디오 내부가 보지 못하도록 가려놓는다. 특히나 MBC 입장에서는 이전에 보안 하나 허술하게 뒀다가 어떤 집단에게 탈탈 털린 경험과 한 개인이 스튜디오에 무단 침입해 난동 피워서 고생한 경험 이 있기 때문에 보안 쪽에는 예민할 수밖에 없다.[77] 1960년대부터 10년 간격으로 2010년대까지 소개한다.[78] 경인방송에서 '박현준의 RADIO GA! GA!'도 있으므로 실제로는 아니다. 참고로, 과거 이문세가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하던 2000년대 초 시절에는 빌보드차트와 아시안차트(정확하게는 중화권 음악차트)를 간간이 소개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