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

 


1. Curse
2. Kursed
3. 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Team Curse
5. 커피색 스타킹의 줄인 말


1. Curse



[동사] 저주하다, 욕지거리하다, 악담하다, 천벌을 내리다, 화를 끼치다, 괴롭히다, 파문하다

[명사] 저주, 욕설, 악담, 독설, 폐해, 천벌, 재앙, 파문, 골칫거리


2. Kursed



2.1. 마블 코믹스


마블 코믹스에 나오는 토르의 빌런, 알그림 더 스트롱의 이명. 자세한 건 항목 참고.

2.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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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키스 : 알그림, 네가 커스가 되어 줘야겠다.

알그림 : 좋습니다. 죽은 동족들과 대장님을 위해서 희생하지요.

말레키스 : '''어둠이 되어 마지막 순간까지 저주(Curse)를 퍼붓거라. 적은 어떤 힘으로도 널 막지 못할 것이다.'''

다크 엘프 종족의 고유한 정예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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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드 스톤
커스로 변하는 모습
커스드 스톤을 손에 꽉 쥐면[1] 온 몸이 붉게 타오르며[2] 검은 연기에 휩싸인 후 거대한 괴물이 된다. 참고로 커스가 될 때는 충격파도 발생하는데 여기에 휘말리면 당연히 끔살당한다.
게다가 말레키스가 커스드 스톤을 알그림에게 주면서 나누는 대화를 보면, 한번 커스가 되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는 모양이다.
커스 병사는 엄청난 힘을 얻게 되며, 손바닥에서 고열이라도 나오는 건지 손으로 만지는 아스가르드 병사마다 다 미이라처럼 변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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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가 되기 전, 가면을 쓰고 있던 알그림
알그림이 커스로 변한 모습
작중 알그림이 변신하는 장면을 보면 변신자가 입고 있던 의류도 몸과 융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변신 전 알그림은 괴물의 형상을 한 투구를 쓰고 있었는데 변신을 하자 투구의 입 부분이 진짜 입처럼 움직인다. 이걸 보면 정황상은 확실하다.
작중 연출과 묘사 등이 이래저래 익스트리미스 병사들과 비슷하다. 몸 곳곳이 붉게 빛나며 열을 뿜어내는 것[3]도 그렇고 신체 능력이 강화되는 것도 그렇고.[4] 익스트리미스랑은 달리 재생능력은 없으나 대신 신체 능력이 초월적이다. 웬만한 아스가르드 병사가 여럿 달려들어도 꿈쩍도 안하며[5] 상대를 붙잡아서 고열로 말리고 태워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변하는 다크 엘프의 자질에 따라 커스의 힘에도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도입부에서 다크 엘프의 일반 병사들이 변한 커스들의 경우, 처음엔 아스가르드 병사들을 쉽게 짓밟아버렸지만, 아스가르드 병사 서너명이 동시에 협공하는 식으로 힘겹기는 해도 어찌어찌 처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말레키스의 최측근이자 종족의 2인자인 알그림 더 스트롱이 변한 커스에겐 일반 병사 수십 명은 상대도 안 됐고 토르마저도 궁지에 몰아넣었으며, 로키가 다크 엘프의 창으로 찌른 척 트릭을 쓰고 알그림의 동귀어진으로 치명상을 입어 가며 허리의 폭탄 안전핀을 뽑아서 간신히 해치웠다.
참고로 다크 엘프에 대해 설명하던 오딘의 대사를 들어보면, 다크 엘프들의 도구는 대부분 석재(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즉, 붉은 에너지가 담긴 커스드 스톤은 일종의 생체 개조장치인 걸지도 모른다.

3. 북미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Team Curse


Team Curse 항목 참조.

4.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포가튼 렐름 세계관의 인물


커스(포가튼 렐름) 항목 참조.

5. 커피색 스타킹의 줄인 말


스타킹 항목 참조.
[1] 거의 쥐어 으깨듯이 꽉 쥔다[2] 이 과정이 꽤나 고통스러운지 알그림은 고통에 겨워 몸부림을 쳤다.[3] 커스들의 경우 이게 무슨 화염 거인 같은 느낌을 줘서 1편에 나온 서리 거인들과 대비된다.[4] 단, 이건 어디까지나 묘사가 그렇다는 거다. 둘은 원리부터가 서로 다르고, 익스트리미스는 인간이지만 커스는 다크 엘프가 변화하는 것이다. 개체의 힘과 전투력에선 당연히 커스가 압도적으로 강하다.[5] 참고로 아스가르드인들은 평균적인 스펙이 초인급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다굴에 장사 없다는 말처럼 결국은 쪽수에 밀려 무너진다. 항목 맨 윗 사진이 바로 그 다굴 장면인데 에인헤랴르 여러 명이 칼로 찔러 커스를 저지하는 사이 맨손의 에인헤랴르가 점프해 목을 잡고 비틀어버리는 식으로 쓰러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