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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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나 해군 엽기병대, 그중에서도 신속 개입 부대는 심해 및 수륙양용 기밀 작전에서 기계화 선봉대로 커터를 투입한다. 침투조 투입, 응징 작전, 경계 구역 확보, 차단 임무 등등 이들이 수행하는 임무는 다양하다.
분석가와 수사관들은 사진빨 잘 받는 태그가 대중의 관심을 모조리 긁어 모으는 것을 보고 화를 내곤 하지만 그렇다고 커터의 부대 구호가 맞는 말이라는 건 부정하지는 못한다. 유일한 예외는 리베르토스의 테러다. 헬롯들은 어째서인지 커터들을 발견하고 피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해군 엽기병대의 흠잡을 데 없는 기록에 먹칠을 한 셈이다.
모토.트로니카 사의 커터는 해양 전투를 위해 제작되어 거대한 동체가 심해의 수압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가장 주된 설계 목표는 육상과 해양 양쪽에서 최대한 은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열광학 위장 외장 처리에 소음 제거 처리가 된 내부 시스템, 태그의 방사선 및 전자기 형상을 숨기는 피동 여과층을 이용해 커터는 효과적으로 적의 감지 장치를 피할 수 있다.
양 주먹을 제외한다면 커터의 무장은 시네틱스사가 제작한 루난 멀티 HMG가 유일하다. 그 때문에 커터는 수륙양용 능력과 기동성을 활용해 적이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장거리 타격을 가할 수 있는 해안 지대의 교전에서 최고의 위력을 발휘한다.
육지에 선 커터는 마치 수영선수를 과장한 듯한 체구 때문에 흉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바다에서는 어깨와 발목에 달긴 지느러미를 펼쳐 매끄럽게 항해할 수 있다. 물 속으로 들어간 커터는 동체 내부의 대부분을 차지한 워터제트 엔진으로 기동하며, 치명적이리만치 날렵하고 우아하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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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태그의 강력한 전투력에 위장 능력이 더해지면 어떤 참사가 벌어지느냐에 대한 살아있는 예시. 6-4의 높은 기동성과 카모플라주 덕에 적의 반격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최적의 사격 지점으로 이동하여 강력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는 강력한 태그다.
히든 디플로이먼트 룰이 있어 배치 여부마저 숨길 수 있고, 다른 태그와 달리 먼저 태그부터 암살한다는 전략을 채택하기 어렵다. 설령 적이 포인트 역산등의 수단을 통해 커터가 존재한다는 걸 알아차리더라도 그 존재만으로 강력한 심리적 부담감을 가할 수 있다. 위장 스킬을 통해 공격의 주도권을 쥔 채로 기동하고, 급습을 통해 먼저 사격하여, 상대방의 반격이 돌아오기 전에 먼저 적을 제거한다. 그야말로 F-22와도 같은 태그.
설령 위장 상태에서 벗어난다 해도 미메티즘-6 스킬로 인해 사격으로 맞추기도 어렵고, 기반 스펙 자체가 다른 기갑 기병대와 동격이라 원래부터 끔찍하게 잘 싸운다. 가히 인피니티의 최고급 태그라 할 수 있으며, 이처럼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하는데 반해 배치 비용은 마루트나 아바타와 같은 다른 최고급 태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결국 커터를 정정당당히 사격전으로 상대하기 위해서는 MSV를 장착한 고화력 모델을 동원해 액티브 턴에 밀어붙여야 한다. 본래 부무장으로 장착했던 대형 화염방사기가 N3부터 사라져 커터의 근접대응 능력이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에 근접하여 처리하는 것도 추천할만한 전술. BTS는 태그 평균수준이며 근접대응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해킹으로 처리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N4에 들어서며 커터의 스텔스 스킬이 사라진 관계로 잘 대응망을 짜둔다면 커터가 가볍게 사선을 우회해 아군을 학살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부무장인 화염방사기가 남아있고, 카모플라주 룰이 '''기습시 보통굴림으로 공격'''이었던 N2 당시에는 판오세아니아 치즈전술의 중핵이자 두말할 나위 없는 판오세아니아 최강의 태그였다. 괴물같은 스펙을 가진데다가, 그 스펙을 최대한 살리는게 가능한 무장, 무장을 최대한 살리는게 가능한 사기급 스킬로 무장하여 그냥 커터를 아무데나 배치한 뒤 적진을 싹 밀어버리는 끔찍한 장면들이 자주 연출되곤 했다.
N3부터는 부무장인 HFT가 삭제되고 배치 SWC가 0.5 증가하는 너프를 당했다. 거기에 멀티 HMG의 보정거리가 변경되며 아무 장소에서나 무지막지한 화력을 퍼붓던 커터가 장소와 거리를 잘 따져야 하는 민감한 병기로 변했다. 이후 N4에서는 스텔스 룰이 사라지는 너프가 가해졌으나 배치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크리티컬 룰이 태그에게 유리하게 개편된 덕에 운용하기는 더 쉬워졌다.
CUTTERS, Varuna Naval Chasseur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판오세아니아 소속 TAG.'''"Nemo nos effugit"'''
'''(누구도 우리로부터 달아나지 못한다)'''
1. 배경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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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나 해군 엽기병대, 그중에서도 신속 개입 부대는 심해 및 수륙양용 기밀 작전에서 기계화 선봉대로 커터를 투입한다. 침투조 투입, 응징 작전, 경계 구역 확보, 차단 임무 등등 이들이 수행하는 임무는 다양하다.
분석가와 수사관들은 사진빨 잘 받는 태그가 대중의 관심을 모조리 긁어 모으는 것을 보고 화를 내곤 하지만 그렇다고 커터의 부대 구호가 맞는 말이라는 건 부정하지는 못한다. 유일한 예외는 리베르토스의 테러다. 헬롯들은 어째서인지 커터들을 발견하고 피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해군 엽기병대의 흠잡을 데 없는 기록에 먹칠을 한 셈이다.
모토.트로니카 사의 커터는 해양 전투를 위해 제작되어 거대한 동체가 심해의 수압에도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가장 주된 설계 목표는 육상과 해양 양쪽에서 최대한 은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열광학 위장 외장 처리에 소음 제거 처리가 된 내부 시스템, 태그의 방사선 및 전자기 형상을 숨기는 피동 여과층을 이용해 커터는 효과적으로 적의 감지 장치를 피할 수 있다.
양 주먹을 제외한다면 커터의 무장은 시네틱스사가 제작한 루난 멀티 HMG가 유일하다. 그 때문에 커터는 수륙양용 능력과 기동성을 활용해 적이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장거리 타격을 가할 수 있는 해안 지대의 교전에서 최고의 위력을 발휘한다.
육지에 선 커터는 마치 수영선수를 과장한 듯한 체구 때문에 흉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바다에서는 어깨와 발목에 달긴 지느러미를 펼쳐 매끄럽게 항해할 수 있다. 물 속으로 들어간 커터는 동체 내부의 대부분을 차지한 워터제트 엔진으로 기동하며, 치명적이리만치 날렵하고 우아하게 움직인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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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태그의 강력한 전투력에 위장 능력이 더해지면 어떤 참사가 벌어지느냐에 대한 살아있는 예시. 6-4의 높은 기동성과 카모플라주 덕에 적의 반격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최적의 사격 지점으로 이동하여 강력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는 강력한 태그다.
히든 디플로이먼트 룰이 있어 배치 여부마저 숨길 수 있고, 다른 태그와 달리 먼저 태그부터 암살한다는 전략을 채택하기 어렵다. 설령 적이 포인트 역산등의 수단을 통해 커터가 존재한다는 걸 알아차리더라도 그 존재만으로 강력한 심리적 부담감을 가할 수 있다. 위장 스킬을 통해 공격의 주도권을 쥔 채로 기동하고, 급습을 통해 먼저 사격하여, 상대방의 반격이 돌아오기 전에 먼저 적을 제거한다. 그야말로 F-22와도 같은 태그.
설령 위장 상태에서 벗어난다 해도 미메티즘-6 스킬로 인해 사격으로 맞추기도 어렵고, 기반 스펙 자체가 다른 기갑 기병대와 동격이라 원래부터 끔찍하게 잘 싸운다. 가히 인피니티의 최고급 태그라 할 수 있으며, 이처럼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하는데 반해 배치 비용은 마루트나 아바타와 같은 다른 최고급 태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결국 커터를 정정당당히 사격전으로 상대하기 위해서는 MSV를 장착한 고화력 모델을 동원해 액티브 턴에 밀어붙여야 한다. 본래 부무장으로 장착했던 대형 화염방사기가 N3부터 사라져 커터의 근접대응 능력이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에 근접하여 처리하는 것도 추천할만한 전술. BTS는 태그 평균수준이며 근접대응 능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해킹으로 처리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N4에 들어서며 커터의 스텔스 스킬이 사라진 관계로 잘 대응망을 짜둔다면 커터가 가볍게 사선을 우회해 아군을 학살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부무장인 화염방사기가 남아있고, 카모플라주 룰이 '''기습시 보통굴림으로 공격'''이었던 N2 당시에는 판오세아니아 치즈전술의 중핵이자 두말할 나위 없는 판오세아니아 최강의 태그였다. 괴물같은 스펙을 가진데다가, 그 스펙을 최대한 살리는게 가능한 무장, 무장을 최대한 살리는게 가능한 사기급 스킬로 무장하여 그냥 커터를 아무데나 배치한 뒤 적진을 싹 밀어버리는 끔찍한 장면들이 자주 연출되곤 했다.
N3부터는 부무장인 HFT가 삭제되고 배치 SWC가 0.5 증가하는 너프를 당했다. 거기에 멀티 HMG의 보정거리가 변경되며 아무 장소에서나 무지막지한 화력을 퍼붓던 커터가 장소와 거리를 잘 따져야 하는 민감한 병기로 변했다. 이후 N4에서는 스텔스 룰이 사라지는 너프가 가해졌으나 배치비용이 크게 감소하고 크리티컬 룰이 태그에게 유리하게 개편된 덕에 운용하기는 더 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