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니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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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마트조이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등장 부대. 컨셉은 경호원 + 애완동물.[1] 어원은 애완동물(pet)의 다른 명칭인 반려동물('''Companion''' animals)의 영단어이다. 경호원이라는 설정을 반영하듯 구성원들 대다수가 보호기로 인게임에서의 특징은 두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는데 '''보호'''와 '''반격'''이다. 본분인 딜러 보호는 물론이고 마음만 먹는다면 딜러로도 육성할 수 있는등 유연성이 돋보인다. 준수한 실전 성능뿐만이 아니라 이벤트 스토리에서까지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부대라 인기가 많은 부대. 실제로 미스 오르카 인기 투표에서 모조리 본선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2. 상세
배틀 메이드 프로젝트에서 파생되어 위험한 현장에서 완벽한 개인 경호를 맡을 수 있는 바이오로이드 메이드 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시리즈. 라비아타 프로토타입의 유전자를 일부 계승해서 전투력이 매우 뛰어나고 자신의 주인들에게 집중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 특징을 보유하였다. 인류 멸망 이후 철충에 대한 복수심으로 적극적인 공세를 가하였기에 큰 피해를 입었지만, 동시에 철충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히며 바이오로이드들 사이에서 명성을 얻었다는 배경 설정이 있다.
특징이라면 블랙 리리스를 제외한 모든 구성원들이 모두 동물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페로와 포이는 고양이, 하치코는 개, 펜리르는 늑대개, 그리고 스노우 페더는 흰올빼미의 유전자가 섞인 수인이다.[2][3]
누님형 캐릭터가 많은 라스트오리진에서 부대 구성원들의 신체 연령대가 대체로 어린 편이다. 리리스는 20세, 페로와 펜리르는 17세, 하치코는 15세이다. 스노우 페더가 신체 연령은 21세로 제일 많지만 서열 상으로는 막내.
VIP 경호 임무 특성 상 주인공을 지근거리에서 경호한다. 컴패니언들이 교대로 돌아가면서 경호를 선다고 밝힌다. 이후 6지역까지는 안전불감증인 사령관이 컴패니언 경호를 별로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7지역부터는 컴패니언 시리즈가 사령관을 경호한다는 것이 확실히 묘사된다.
하치코가 다치면 리리스가 난리를 친다거나, 페로가 자매들에게는 리리스가 따뜻하다고 언급하면서 사이가 좋다는 점이 묘사된다.
쌀쌀맞은 고양이나 얀데레로 인식된 초창기 설정과 달리 스토리에선 자매애가 서로 높은 훈훈한 모습이다. 메인스토리 현장에서도 서로를 챙기는 장면이 나오고, 몇몇 부대만이 컴패니언처럼 가깝다고 묘사될 정도다.
새롭게 추가된 스노우페더 역시 처음으로 타 컴패니언을 만나게 되었지만 모든 언니들 특히 하치코와 펜리르는 매일 와서 힘내라고 핥아줄 정도로 자신을 아껴준다며 매우 좋아하고 있다. 사령관의 독백으로도 리리스가 마음의 상처를 신경써 준다고 언급.
서약한 뒤 대사에서도 서로를 언급하며 챙겨주는 부대는 컴패니언 시리즈가 유일하다. 레아도 동생들을 챙겨달라고 하지만, 정작 동생들은 언니를 언급하지 않는다.
설정을 제외한 성능적인 면에서도 구성원들이 전부 s급 이상으로 랭크가 높고 능력도 출중하다. 리리스, 페로, 하치코, 펜리르 모두 탱커로서의 능력이 우수해 수동은 물론이고 오토에도 자주 기용된다. 대부분의 부대가 1 ~ 2명씩 함정 카드가 있지만 컴패니언의 캐릭터는 누구 하나 거를 라인이 없다.[4] 포이 추가 이전에는 구성원 전원이 보호기였으며, 반격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중 공격시 반격 활성화라는 조건과 중장형 특유의 느린 행동력이 역시너지를 이루는 하치코를 제외한 나머지 셋은 탱딜이 모두 가능한 스킬셋 덕분에 거지런 멤버로도 자주 기용되므로 초보 사령관이 얻을 수 있다면 초반 진행을 쾌적하게 할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추석 이벤트 만월의 야상곡 때 유입된 신규 유저들을 배려하여 페로와 하치코 3기, 블랙 리리스 1기를 배포하였다.
하지만 2020년 2.0 패치로 인해 평가가 곤두박질 치고 말았다. 2.0 패치의 골자 중 하나가 '''"오토 시 광역기를 가진 캐릭터는 최대한 많은 적에게 맞출 수 있도록 스킬을 사용한다"''' 인데, 이로 인해 광역기를 가진 캐릭터들의 주가는 폭등한 반면 반격으로 적을 하나하나 잡는 캐릭터의 활용도는 눈에 띄게 떨어졌기 때문. 사실 이건 컴패니언만의 문제가 아니라 반격을 주무기로 삼던 캐릭터들 모두가 간접적인 하향을 받게 된 것이다. 허나 컴패니언의 전투원들은 대부분이 반격을 활용한 오토 멤버로 활용되었기 때문에 더욱 타격이 큰 것. 때문에 반격을 활용한 오토런 용도로는 쓰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쓰임새가 여전히 존재하는데, 특히 다수 아군 주유와 지원 공격이 가능한 승급 페로, 광역 주유가 가능한 하치코는 영원한 전장 오토덱 멤버로 기용되고 있다. 리리스도 2스킬의 무적 보호막을 활용하여 영전에서 디스트로이어의 카운터로 활용되고 있어서 완전히 자리를 잃진 않았다.
이렇듯 2.0 패치로 타격을 받고 쓰임새도 다소 줄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인기가 높은 편이다. 캐릭터성이 상당히 잘 뽑혔고 서로 겹치는 점도 없다.
일본 망가 작가의 외주 + 치녀 + 폭유 + 검은고양이 속성의 포이, 속성의 신뢰할 수 있는 상식적인 메이드 + 시크한 고양이 속성의 페로, 덜떨어진 메이드 + 어린아이 + 사랑받는 귀여운 강아지 속성의 하치코, 장녀/메가데레/폭력녀/아가씨 + 건카타 엘리트 경호원 속성의 리리스, 성깔있는 야생녀 + 고기 좋아하는 늑대/사고뭉치 속성의 펜리르까지 모두 유저들의 취향에 잘 들어맞는데다가 외형 또한 특별히 모난 곳 없는 일반적인 모에 속성을 잘 따르고 있다. 이후에 추가된 스노우 페더도 캐릭터성이 확실한 편.
의외로 노출도가 심한 캐릭터가 없다는 것도 특징[5]인데, 정작 메인 스토리의 주역인 배틀 메이드 프로젝트의 캐릭터들은 높은 노출도에도 불구하고 단발이나 매도, 안경, 초 육덕 등의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속성들을 들고 와서 얼굴을 자주 비추는 메인 스토리 주역임에도 선호도가 어중간한 것과 비교된다.
공식 연재만화인 만화극장 시리즈에서는 미니페로라는 2차 캐릭터가 등장했고, 하치코를 기반으로 한 2차 캐릭터인 하찌코와 일명 "기돈곤겪기" 밈이 챌린지 맵 해설로 반영되기도 했다. 1주년 이벤트에서는 아예 이 미니페로를 기반으로 미니 페로, 미니 하치코, 미니 리리스가 장비로 제작되어 배포되기까지 한다(단, 공식 설정 장비는 아니다).
스토리에서는 페어리 시리즈와 자주 엮이는 편. 페로는 레아가 공훈을 뺏어간 사건 때문에 아줌마/이모(...)라고 부르며 투닥거린 전적이 있고, 리제와 리리스는 처음에는 서로 죽이려들만큼 으르렁 대는 사이였지만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때 리제가 리리스를 구해줬던 일을 계기로 악우 정도로 관계가 많이 개선되었다. 서로 해충 / 스토커라고 가식없이 디스를 해대면서도 은근히 잘 챙겨준다.
컨셉이 애완동물이라 그런지 소속인원 전부 키가 작은 편이다. 늑대를 베이스로 한 펜리르가 가장 큰데, 그래봤자 타 부대에선 단신 취급 받는 161cm다. 그러나 가장 최근에 키가 174cm인 스노우페더가 출시되면서 평균 신장이 좀 올라갔으며, 포이 역시 똑같이 174로 장신에 속한다.
높은 스토리 비중과 다수의 스킨 및 잦은 상향 등으로 인해 제작진의 푸쉬를 가장 많이 받는 부대로 유저들에게 간주되어 적폐니언이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이 붙어버렸다(...). 실제로 인기투표 때도 부대원 전원이 본선진출을 하고, 이 중 페로와 펜리르는 준결승까지 올라갔으며, 프로젝트 오르카에서도 결승에서 압도적 차이를 보여준 스카이 나이츠에게 밀렸지만 2위를 차지했다.
게임조선 기자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복규동PD의 최애팀이라고 하는 듯.
3. 프로필
4. 업데이트 내역
5. 이벤트 투표이력
6. 구성원
[1] 블랙 리리스는 애완동물이 아니라 인간 여성 컨셉이지만, 애완동물 취급을 하면 좋아할 듯(...)[2] 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언급에 따르면 블랙 리리스만은 특별히 어떤 동물을 모티브로 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블랙 리리스 문서 참고. 또한 수상, 수중 생물의 유전자를 가진 컴패니언은 개발 시도는 있었지만 상용화된 기록은 없었으며 이는 상상의 동물을 만드는 실험에서도 마찬가지였다.[3] 다만 여우의 유전자를 가진 천향의 히루메의 경우 처음엔 컴패니언에 속했으나 여러 문제로 인해 배틀메이드로 편입되었다.[4] 그 편이 소품종 소량생산 고급기라는 설정에 맞기도 하다.[5] 다만 이건 초기 3인방인 리리스, 페로, 하치코, 요정 마을에서 추가된 스노우 페더에게만 해당되는 내용. 펜리르와 포이의 경우는 정반대로 노출도가 높으며, 노출이 적은 이들도 스킨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리리스는 말이 필요없고, 펜리르의 경우 말 그대로 '스킨'이다.[L2] A B C D E F 라이브2D 애니메이션 추가[SV] A B C D E F 사운드 및 보이스의 추가[EA] A B 이펙트 및 애니메이션 변화[BA] 배경 추가[6] 블랙 리리스, CS 페로, 성벽의 하치코, 펜리르, 스노우 페더, 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