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머스캣
1. 개요
호주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멜버른 빅토리 FC 감독을 맡았으며, 전 신트트라위던 VV의 감독이다.
2. 생애
2.1. 선수 시절
영국 출신이지만 호주에서 축구를 했다. 1996년부터 크리스탈 팰리스 FC,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레인저스 FC, 밀월 FC에서 활동했다. 멜버른 빅토리 FC 시절에는 주장까지 맡았다.
국가대표로는 1991년부터 U-20을 시작으로 U-23에 발탁되어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 나갔다. A대표에는 1994년 쿠웨이트전으로 첫 출장을 했다. 이후 1997 컨페드컵, 2000 OFC 네이션스컵,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에 출전했다. 그리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vs. 우루과이)에서는 78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승을 땄다. 2005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 프랭크 파리나가 떠난 뒤에는 한동안 국가대표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2006 FIFA 월드컵 독일 직후 그레이엄 아놀드체제에서 다시 호출되었다.
2.2. 지도자 시절
선수 시절의 마지막 2년을 멜버른 빅토리 FC에서 코치로 지냈다. 이후 2013년부터 멜버른 빅토리 FC 감독직을 6년간 하다가 2018-19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신트트라위던의 기술고문으로 부임한 후 2020년 6월, 신트트라위던 VV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성적부진으로 경질.
[1] 시즌 도중 경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