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프레체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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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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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어: サンフレッチェ広島, Sanfrecce Hiroshima)는 히로시마를 연고로 하는 J리그 축구팀이다.
팀 이름은 일본어에서 숫자 3을 뜻하는 산(三, サン)과 화살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프레체(frecce)의 합성어이며 이는 일본 센고쿠 시대 모략가였던 모리 모토나리가 자신의 세 아들에게 한 명언인 "셋 중에 조금이라도 불화가 있어서 균열이 가게 되면 곧바로 세 사람이 다 멸망한다는 것을 알아라"에서 따왔다.
2. 역사
2.1. 역사
1938년에 현 마쓰다의 옛 이름을 딴 도요 공업 축구단을 창단, J리그 전신인 JSL에서 뛰기 시작했다.
1971년에 마쓰다 SC 도요로 팀명을 변경하고, JSL이 J리그로 바뀌던 1992년에 마쓰다를 비롯한 히로시마 지역 47개 기업이 출자한 산프레체 히로시마로 팀명을 변경한다. 1993년에 노정윤이 이 팀에서 한국인 최초의 J리그 선수로 데뷔하였다.
J리그 참가 이후 1993년 5위 1994년 J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1995, 1996, 1999년에는 천황배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초창기만 해도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J1에 잔류했으나, 계속된 준우승에 '''J리그 콩라인'''에 가입하게 된다. 천황배에서는 나름 호성적을 거두었으나 리그에서는 연이은 부진으로 10-14-12-10-8-11-9-15 계속 하위, 중하위권을 찍다가 2002시즌 15위를 기록하며 J2리그로 추락한다.
그러나 2003년 J'''2'''리그 '''준우승'''을 기록하며 1년 만에 J리그에 복귀했으나, 2007년 천황배에서 가시마 앤틀러스를 만나 2:0으로 패배하면서 '''또 다시 준우승을 '''하고 J리그 교체전에서 교토 상가 FC에게 패하여 다시 J2리그로 강등되었다. 준우승, 강등 2연타에 팬들 입장에서는 울화통이 터질지경 2008년 가시마 앤틀러스를 꺾고 슈퍼컵 정상에 올랐고, J2리그 1위를 기록하여 다시 J1으로 승격했다.
2009년 2번째 승격이후 호성적을 기록해 4위에 올랐고, 2010년 AFC 챔피언스 리그출전권도 획득했다.
2010, 2011년 두 시즌 다 7위를 기록하면서 그저그런 중위권 팀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했지만 2010년 컵대회에서 또 '''준우승'''하며 팬들에 염장을 다시 한 번 지르게 되었다. 히로시마 팬들은 우리는 언제 우승하냐는 반응이였다.
2.2. 콩라인 탈퇴 201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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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J리그 우승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이 사임하고 코치인 모리야스 하지메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2]
프로 감독 1년차인 모리야스 감독은 페트로비치 전임 감독이 만들어 놓은 팀을 정비하면서[3] 2012 시즌을 준비했다.
2012 시즌 작년 7위팀 맞나 싶을 정도로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와 우승 경쟁을 하는 팀이 되었다. 특히 2012 시즌 내내 베갈타 센다이와 피말리는 우승경쟁을 하게되었으나 리그 막판 33라운드에서 세레소 오사카를 4:1로 격파하고 2위 센다이가 0:1으로 패하면서 잔여 경기 상관없이 승점 4점 차로 팬들이 간절히 바라던 팀 창단 '''첫 J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승점은 19승 7무 8패 64점. 2위 센다이(15승 12무 7패 57점)와 7점 차로 2위와 격차를 더 벌리면서 2012 시즌을 마쳤다.
모리야스 감독은 프로 감독 데뷔 시즌에 리그 우승 영광을 얻었으며 2013년 AFC 챔피언스 리그, 자국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 2012 출전권도 얻게 되었다. 19승 7무 8패를 기록하며 63득점 34실점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J리그 최다 득점 2위이자 최소 실점의 기록이다.
게다가 63득점 중에 22골은 사토 히사토가 기록하면서 팀득점 1/3을 책임졌고, J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2.3. 2013 시즌 : J리그 2연패!
이적시장에서 수비의 중추적인 핵이었던 모리와키 료타가 우라와 레즈로 이적했다.
이 때문에 리그 초반 4백 수비에서의 불안함을 드러내었고, 여름 이적시장 전까지 오미야 아르디자의 위세에 눌려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우라와 레즈 등과 치열한 2위 싸움을 전개해 나갔다.
여름 이적시장을 전후하여 산프레체는 4백에서 3백으로의 전환을 꾀했고, 이 작전은 점차 먹혀들어가기 시작했다. 때마침 오미야가 오버페이스로 인한 추락을 시작하고 있었고,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기탈락하면서 체력을 비축한 히로시마는 후반기 대약진, 1위인 요코하마를 계속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승점 1점 차의 살얼음판 승부에서 맞은 시즌 최종전, 히로시마는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시하라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한 반면, 요코하마 F. 마리노스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며, 히로시마는 극적으로 요코하마를 따돌리고 19승 6무 9패 승점 63점으로 2번째 우승이자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2연패를 차지하였다.
천황배에서도 승승장구하며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복수를 벼르고 나온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게 0:2로 패하며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때 황석호가 부상을 당하면서 홍명보호의 미국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2.4. 2014 시즌
2013 시즌 팀의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던 니시카와 슈사쿠 골키퍼가 우라와 레즈로 이적했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세레소 오사카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디에고 포를란, 카키타니 요이치로를 필두로 한 세레소의 공격라인을 무실점으로 막고, 후반 37분 수비수인 시오타니 츠카사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두 번째 경기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 45분 고바야시 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전 14분 사토 히사토의 그림같은 발리슈팅으로 동점을 만든 다음, 후반 종료직전 얻어낸 프리킥을 시오타니가 강하게 차 그물에 꽃아넣으며 2:1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시즌 2연승.
시즌 세 번째 경기였던 우라와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는 ACL에 대비해 로테이션 멤버로 스타팅 멤버를 짜며, 체력을 안배했다. 경기에서는 석연치 않은 주심의 판정속에서 전반전 코로키 신조에게 선제골을 허용한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하라구치 겐키에게 추가골까지 얻어맞으며 0:2 완패, 우라와에 약한 모습을 계속 이어나가게 되었다.
시즌 네 번째 경기인 감바 오사카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25분 감바의 에이스 엔도 야스히토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리드를 허용했으며, 번번히 득점 찬스를 놓치며 연패의 늪에 빠지는 듯 했지만, 후반 10분 사토 히사토가 PK를 얻어낸 것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까다로운 감바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낸 것이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시즌 다섯 번째 경기였던 J1 승격팀 도쿠시마 보르티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전반전 44분 시오타니가 강력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내며 앞서갔고, 후반전 5분 이시하라가 코너킥 상황에서 타점높은 헤딩슛으로 두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뒤이어 후반 21분 노츠다가 강력한 중거리 프리킥으로 세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전 강력한 도쿠시마의 공격에 한 골을 내주었지만, 더이상의 실점은 허락하지 않으면서 3:1로 승리를 낚아냈다. 이로써 히로시마는 7위에서 3위까지 순위가 수직상승. 주력선수들의 체력도 보전하면서 ACL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나고야로 원정을 떠난 시즌 6차전에는 전반 6분만에 나고야 그램퍼스의 케네디에게 선제골을 헌납했다. 골키퍼의 실수로 헌납한 골이었기에 맥이 빠질법했지만, 히로시마는 전반 16분 사토 히사토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후반 6분 시오타니의 역전골, 후반 16분 사토 히사토의 PK골, 후반 20분 이시하라, 후반 43분 노츠다의 연속골이 폭발! 케네디가 PK로 한골을 만회한 나고야를 5-2로 떡실신시키면서 주중 ACL에서의 억울한 무승부를 달랬다.
시즌 7차전 FC도쿄와의 홈 경기에서는 후반 35분 수비수인 치바 카즈히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빗셀 고베에 패한 가시마 앤틀러스를 밀어내고 선두로 등극했다.
시즌 8차전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경기에서는 김진수를 필두로 한 니가타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0:0으로 마무리 주중 ACL 경기에 대비하였다.
시즌 중반까지 선두권 경쟁을 유지하였지만, 월드컵 휴식기를 전후로 주전들의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5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는 등 팀 성적이 급전직하 하였고, 결국 2014 시즌을 13승 11무 10패의 성적인 8위로 마치고 말았다.
2.5. 2015 시즌
2014 시즌 10골을 기록하며 사토 히사토에 이어 팀내 득점 2위를 기록한 이시하라 나오키가 '''또!''' 우라와 레즈로 이적하였다. 뒤이어 황석호도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하였으며, 팀의 프리킥을 담당하던 다카하기 요지로는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더글라스(21골), 사토 히사토(12골), 아사노 타쿠마(9골)를 필두로 한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에서 23승 5무 6패를 기록하며 우라와 레즈를 승점 2점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고, 감바 오사카와 맞붙은 챔피언 결정전에서 1,2차전 합계 4:3으로 승리하며 1년만에 타이틀을 다시 가져오게 된다.
2.6. 2016, 2017 시즌
2016 시즌에는 전기 4위, 후기 10위로 승점 합계 6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단일 시즌으로 환원한 2017 시즌에는 이전 5년 동안 세 번의 우승을 한 팀에 어울리지 않게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15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다. 16위로 강등된 반포레 고후와는 불과 1점 차.
2.7. 2018 시즌
전시즌 강등전쟁을 하고도 큰 영입이 없어서 시즌 시작전대부분 전문가들은 강등권이나 10위권 밖의 성적으로 예상했다.[4]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시즌이 개막하고 3월 11일 3라운드 현재 유일한 전승팀이다. 상대도 가시마 앤틀러스나 우라와 레즈같은 거대클럽들. 그리고 컵대회에서도 감바 오사카에 4대0 대승을 거두며 좋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9라운드 현재에도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10라운드에서 2위 FC 도쿄에게 3대1로 패하며 무패행진을 마감하게 된다. 이후 2연승을 거두며 2위와의 승점격차를 8점으로 늘렸다. 그러나 그 뒤로 주춤하며 가와사키 프론탈레에게 우승을 내줬는데 참고로 9월1일 25라운드 가시마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33라운드까지 성적은 무려 1무 8패. 그런데도 2위를 고수하는걸 보면 초반에 얼마나 독주했는지를 알 수 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다투던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와 2-2로 비기면서 2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시즌 후반기 부진을 생각하면 2019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와 병행을 하게 되며 일정이 더 힘들어지므로 선수 보강이 시급해졌다.
2.8. 2019 시즌
전시즌 전반기 에이스로 활약했던 패트릭의 부진이 이어졌고 결국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태국의 치앙마이에게 0대0으로 비기고 승부차기로 겨우 본선에 진출하면서 전시즌 후반기의 부진을 그대로 이어가는듯했다. 그리고 리그에서마저 약팀으로 꼽히는 시즈오카의 두 팀 시미즈, 이와타와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에 광저우에게 2골차로 대패하면서 올시즌은 정말 답이 없는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다른 팀이 되었다. 리그 5경기와 챔피언스리그 2경기 총 7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리그에서는 1위로 올라갔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비록 3위이긴 하지만 1위와 2위인 광저우, 대구와 승점 동률을 기록하면서 16강 진출의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16강에선 전년도 아챔 우승팀인 가시마를 만나 탈락한다
31라운드 가와사키 프론탈레원정에서 2:1로 패배해 acl티켓 못따는것이 확정되어, 잔류확정 및 남은 컵대회에서도 다떨어져 시즌이 끝나버리고 말았다. 잃은것이 많은 시즌이 됐다.
2.9. 2020시즌
1라운드에서는 가시마 앤틀러스를 3:0으로 완파하였다.
2라운드에서는 비셀 고베를 3:0으로 격파하며 1위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3라운드에서 오이타 트리니타한테 1:2로 패하며 순위가 4위로 추락했다
3. AFC 챔피언스 리그
2010년 포항 스틸러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산둥루넝에 속해 3승3패 조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3년 리그 우승팀으로 출전해 G조 포항 스틸러스, 베이징 궈안, FC 분요드코르와 속하게 되었다. 1차전 분요드코르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루었으나 2:0으로 패배했고 2차전 베이징 원정가서도 2:0으로 깨지게 된다. 3차전 포항 원정에서는 포항 배천석에 결승골로 1:0으로 패배해 0승3패 광탈에 스멜이 풍기게 되고 4차전 포항 원정에서는 오랫만에 선제골을 넣어 승리하나 싶었지만 황진성에 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1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게 되고 결국 1무3패로 광탈이 확정되었다. 그래도 잔여경기를 치루어야 돼서 5차전 분요드코르 원정을가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6차전 베이징 궈안과 경기에서도 0:0 무승부를 기록해 3무3패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치게 된다. 전년도 감바 오사카못지 않게 승점셔틀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5]
2014년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ACL 챔피언스리그에 참가, FC 서울, 베이징 궈안,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와 함께 F조에 편성되었다.
1차전 베이징 궈안과의 홈경기에서는 후반전 하대성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막판 치바 카즈히코가 그림같은 바이시클킥을 작렬시키며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2차전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선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오타니가 날린 헤딩슛을 골문 앞에 서 있던 김승용이 걷어내지 못하면서 행운의 선제골을 얻어내며 앞서갔다. 이 때 히로시마 선수들은 동일본 대지진의 날이었던 3월 11일을 기념하는 '''3.11'''을 나타내는 세레모니로 이를 추모했다.[6] 하지만, 전반전 32분 선제골의 주역 김승용의 패스가 스테요프스키의 발 끝에 정확하게 연결되면서 동점골을 허용하였고, 전반 36분에는 스테요프스키의 중거리 슈팅이 치바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빨려들어가면서 역전을 허용, 후반전에서 이를 만회하지 못하며 1-2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산프레체는 1무 1패로 최하위로 내려갔다.
3차전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는 주중경기로 체력을 많이 소모한 서울과는 달리, 시종일관 밀어붙이는 경기운영을 선보였고, 후반 7분 다카하기 요지로의 그림같은 감아차기로 앞서갔다. 비록, 후반 14분 서울의 하파엘 코스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5분 수비수인 시오타니 츠카사가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수비수들을 제쳐내며 역전골을 집어넣으면서 2:1로 서울을 제압했다. 이로써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2010년 이후 4년만에 ACL에서 첫 승을 기록했으며, 1승 1무 1패를 기록, 서울에 골득실차에 뒤진 3위에 랭크되었다.
4차전 FC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전반전 25분 프리킥 상황에서 노츠다 가쿠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20분 윤일록에게 오프사이드성 골을 내주며 1:1로 팽팽하게 이어나갔다. 후반 30분 황석호가 미키치의 크로스를 발리슈팅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종료직전 하파엘 코스타에게 PK를 내주며 2:2로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이로써 히로시마는 샌트럴코스트매리너스를 제외한 세 팀과 승점 동률이 되었지만, 상대전적 득실차에 앞서며 2위로 올라갔다. 한편 이 경기에서는 석연치 않은 주심의 판정이 속출, 모리야스 감독이 경기가 끝나고 피치로 올라와 항의하기까지 했다.
5차전 베이징 궈안과의 원정경기에는 시종일관 밀려다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결국 후반 10분 샤오자이에게 선제골을 16분에는 구에론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후반 22분과 25분 이시하라 나오키가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2-2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히로시마는 센트럴코스트와 베이징과 같은 승점 6점이 되었지만, 상대전적 득실에서 뒤지며 4위가 되었다.
운명의 6차전 센트럴코스트와의 홈경기에서 산프레체는 시종일관 센트럴코스트를 밀어붙였고, 후반 26분 시오타니의 프리킥을 야마기시가 방향만 바꾸어 차 넣으며 1:0으로 승리 3수 끝에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지었다.
16강전 상대도 호주 구단인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인데 1차전 안방경기에서 3-1로 이기면서 8강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는가 했지만 원정에서 0-2로 지면서 골득실 3-3으로 같지만 원정득점 우위로 원더러스에게 8강진출권을 넘기며 탈락했다.
2016년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FC 서울, 산둥 루넝,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함께 F조에 편성되었다. 1차전 홈에서 열린 산둥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으나 연이어 2골을 얻어맞고 역전패했고, 3.1절에 열린 서울 원정경기에서 서울에게 4 : 1로 두들겨 맞으면서 전년도 J1리그 챔피언의 자부심을 사정없이 구겼다. 부리람과의 2연전에서는 모두 승리했으나 산둥 원정경기에서 패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나마 홈에서 열린 서울과의 마지막 경기에선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어 1.5군이 출전한 서울을 2 : 1로 제압하였다. 하지만 이 경기도 85분간 압도하며 2 : 0으로 달아났다가 막판 투입된 장신의 심우연을 앞세운 FC 서울의 단순한 공격에 만회골을 얻어맞고 이어 추가시간에 동점골까지 먹혔으나 논란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효, 가까스로 승리하였다.
2019년은 광저우 헝다, 대구 FC, 멜버른 빅토리와 함께 F조에 속했다. 광저우 원정에서 패하며 시작이 불안했으나, 이후 4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조 1위와 16강행을 확정지었다.
16강에서 전년도 아챔 우승팀인 가시마를 만나 탈락한다
4. 유니폼
보라색을 메인컬러로 사용한다. 창단이후 2010년까지 미즈노의 유니폼을 입다가 2011년부터 나이키에서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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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나이키 홈 유니폼.
세토내해에서 감명을 받아 디자인을 따왔다고 광고했지만 러시아 축구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킷에서 색만 바꾼게 들통나면서 망신을 당했다.
5. 선수 명단
6. 주요 선수
7. 기타
- 2010년대 들어서 우승을 꽤 많이 한 팀이고 대도시를 연고로 하는데 비해서 관중수는 높지 않은편. 히로시마에서 카프의 인기가 현지인들도 표를 구하기 힘들만큼 상상을 초월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관심히 덜하다고 한다. 2015년 J리그 마스코트 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한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마스코트 '산체'는 우승 소감으로 카프에게 지지 않겠다고 말했을 정도. 물론 히로시마가 대도시이기는 하지만 인기 야구팀과의 상생에 성공한 도쿄, 오사카, 나고야등의 도시들보다는 작은 도시인지라 두 종목의 공생이 힘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산프레체는 히로시마현의 사람들만 주 타겟이지만, 카프는 주고쿠 전체에서 응원하는 사람이 많아서 팬 수가 차이날 수밖에 없긴하다.
- 평균 관중이 낮은 이유로 카프의 영향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홈구장의 문제다. 연식이 오래된 종합운동장으로 경기를 관람하기에 시설이 좋지 않고 심지어 시내에서도 멀리 떨어져있어서 교통도 불편하다. 한국 K리그 팬들도 히로시마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면 다른 J리그 팀들 원정은 나름 괜찮았지만, 히로시마는 경기장이 경기 관람에 최악이라고 한마디씩 던질 정도. 계속해서 전용구장을 세우려고 논의를 한 끝에 전용구장을 시내 중심부에 짓기로 결정을 내린 상태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경기장을 짓기로 결정하면서 팬들에게 1억엔을 목표로 기부를 받았는데 1달도 되지않아 1억엔을 훌쩍 넘기면서 히로시마 시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없어서 관중이 없었던게 아니란걸 확인시켜줬다. 참고로 구단측에서는 1억엔 달성을 5년 목표로 잡았었다고 한다. 그런데 한 달도 안돼서 훌쩍 넘겨버린것..
- 굉장히 친한파 성향을 보여주는 축구팀이다. J리그 출범 이전에는 K리그 첫 골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박윤기와 지금은 해설가로도 유명한 강신우가 활약한 적이 있다. J리그 출범 초기에는 대학생 신분이었던 노정윤을 구단의 첫 외국인 선수로 깜짝 발탁하며 한국인 영입의 시작을 알렸고, 2001년에는 재일 조선인 리한재, 2006년에는 조우진을 각각 영입하였으며, 2009년에는 재일교포의 일본 선수 이충성을 영입하였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부임한 2012년에는 청소년대표 출신인 황석호와 대학리그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던 박형진, 이대헌, 김정석을 잇달아 영입하면서 미키치를 제외한 외국인 쿼터를 모두 한국인으로만 채웠다. 2014년에는 이대헌이 V 바렌 나가사키로 김정석이 로아소 구마모토로 이적하였고, 그 자리에 건국대학교 출신 수비수 변준범이 영입되었다. 이로써 3년 연속으로 미키치를 제외한 외국인 쿼터의 국적이 모두 대한민국 출신의 선수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2015년 황석호가 주전자리를 찾아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하였고, 박형진은 도치기 SC에 이적하면서 남은 한국선수는 변준범 한명 밖에 남지않게 되었다.
2016 시즌 도치기에서 복귀한 박형진 선수는 J2의 나가사키로, 변준범 선수는 역시 J2의 시미즈로 임대이적하며 한국선수가 없이 가는듯 했으나, 몬테디오 야마가타에서 활약했던 김범용 선수를 영입하며, 이번 시즌에도 한국 선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5년 황석호가 주전자리를 찾아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하였고, 박형진은 도치기 SC에 이적하면서 남은 한국선수는 변준범 한명 밖에 남지않게 되었다.
2016 시즌 도치기에서 복귀한 박형진 선수는 J2의 나가사키로, 변준범 선수는 역시 J2의 시미즈로 임대이적하며 한국선수가 없이 가는듯 했으나, 몬테디오 야마가타에서 활약했던 김범용 선수를 영입하며, 이번 시즌에도 한국 선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 2010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이색적인 패널티킥을 선보인 적이 있다.
- 자국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사토 히사토가 2골을 넣으면서 스모 세레모니를 선보인적이 있었다. 이외에도 재밌는 세레모니를 많이 하는 팀이다. 유튜브에서 찾으면 볼 수 있다.
- 연고지인 히로시마가 대구와 자매도시다 보니 여름에 대구 FC와의 국제 친선전을 위해 한국을 자주 오고 있다. 현재까지 2015, 2016, 2018 3번의 친선전을 치른 바 있다. 결과는 둘다 히로시마의 승. 다만 큰 점수차는 아니고 2015년 경기때는 2:0, 2016년에는 2:1로 승리했다.그리고 2018년 6월 29일 친선전에서 드디어 대구 FC가 3:2로 승리했다. 그리고 2019년 아시아 챔스 조별예선에서 다시 맞붙었고, 홈에서 2:0으로, 원정에서 1:0으로 대구를 제압하였다.
[1] 2014년부터 유통업체인 에디온(Edion)과 경기장 네이밍 계약을 체결했다.[2]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1992년부터 2001년까지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뛰어온 레전드 선수였다. 96년까지 일본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참고로 노정윤과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3] 이 때 수비수 황석호가 영입되었다.[4] 사실 J리그는 팀들간의 격차가 엄청나게 적은 리그다. 2010년대에만 승격팀이 우승하는 사례가 두번이나 있었고 최다 우승팀인 가시마도 중위권으로 마치는 사례가 있을 정도로 리그를 대표하는 절대강자는 딱히 없는편. 대부분의 다른 리그에서는 순위표가 시즌마다비슷한 경우가 많지만 제이리그는 상위권이었던 팀이 다음시즌이면 강등이 되어있고 위에서 말한 것처럼 승격팀도 우승을 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의 예상은 결과와 심하게 다른 경우가 많다. 리그의 예상이 어렵다는 재미는 있으나 절대강자가 없다보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약세를 보인다. 이 문서의 주인공인 산프레체만 보더라도 10년대 초반 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가 중위권으로 떨어지고 뜬금없이 2015시즌을 우승하더니 2017년에는 시즌내내 강등권 싸움을 했다.[5] 이 성적은 J리그 우승팀이 기록한 '''최초의 무승 탈락'''이다(...)[6] 참고로 히로시마 소속인 다카하기 요지로 선수는 대지진 당시 그의 할머니가 쓰나미에 희생되었다.[7] 2003년은 미토 홀리호크로 임대.[8] 2006년은 에히메 FC로 임대.[9] 1998년은 교토 상가 FC로 임대.[10] FC 메스에서 임대.[11]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시미즈 S펄스로 임대 후 2017년에 완전 이적.[12] 재일교포다.[13] 2016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시미즈 S펄스로 임대 후 2017년에 완전 이적.[14] 무앙통 유나이티드 FC에서 임대.[15] FC 톰벤시에서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