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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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뉴욕 메츠에서 활약하는 외야수로, 주 포지션은 중견수이며 타격은 뛰어나지 않지만 리그 정상급의 수비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2. 커리어
2.1.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1년 드래프트에서 '''32라운드 979순위'''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다. 계약 보너스는 고작 $1,000였을 정도로 적었으며 당시 토론토의 단장이였던 알렉스 앤소풀로스는 솔직히 기대하지 않았고, 만약 2년만에 메이저로 콜업될 것을 알았다면 다른 구단들도 절대 그때까지 놔두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
루키 리그부터 착실히 좋은 성적을 보이며 빠르게 승격되더니 2013년에는 더블 A로 승격했고, 시즌 중에 트리플 A로 승격했다. 이땐 벌써 리그 전체 유망주중 12번째일 정도로 포텐셜이 대단했고, 특히 마이너에선 수비면 수비, 공격이면 공격, 주루면 주루, 모두 잘하는 올라운더 플레이어로 주목 받았다.
메이저로 처음 콜업된 것은 2013년 8월이였는데, 토론토가 2011년 드래프트한 선수들 중 가장 빨리 콜업된 선수였으며 지금까지도 2011년 드래프트에서 메이저 데뷔를 한 선수들중 가장 낮은 라운드픽이다. 데뷔전에선 4타수 무안타로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슈퍼맨 캐치를 한번 성사시켜 미래에 대한 예고를 했다.
2.1.1. 2015년
마이클 선더스를 영입하며 다시 주전 경쟁을 해야할 것으로 보였는데, 마이클 선더스가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주전으로 뛰게 되었다. 다들 필라의 마이너에서의 타격이 메이저에서 나오질 않아 걱정하고 있었는데, 대신 시즌 초부터 이런 짓을 하였다.
그 이후로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슈퍼 캐치를 보여주며 안그래도 조시 도널드슨의 MVP급 활약,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영입과 더불어 '''22년만에 첫 포스트 시즌'''이라는 광란의 시즌을 보낸 토론토 팬들에게 제대로 각인되었다.
2.1.2. 2016년
지난 시즌과 비슷한 실력을 보여주었는데, 타격 실력은 날이 갈수록 떨어져도 수비력이 워낙 대단한지라 야수중에선 조시 도널드슨 다음으로 WAR가 가장 높았을 때가 있을 정도로 꾸준했다.
2.1.3. 2017년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토론토의 물빠따 라인업 중 가장 핫한 타자가 되어 리드오프로 팀을 이끌고 있고, 잘치면서 원래 하던대로 수비도 그대로다. 타율은 3할대에 OPS는 9할을 넘겨 팀내 1위인데다 리그 전체에서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후반기 부진으로 인해 타율과 OPS를 다 까먹었다.
2.1.4. 2018년
2.1.5. 2019년
2.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9 시즌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은 4월 2일 트레이드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넘어갔다.[1] 당일 트레이드 직후 팀이 2:5로 뒤진 상황에서 8회 대타로 출전하여 삼진 하나를 기록했다.
2.3. 보스턴 레드삭스
2020년 2월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2.4. 콜로라도 로키스
2.5. 뉴욕 메츠
2021년 2월 15일, 뉴욕 메츠와 1년 계약을 맺었다.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성적
5. 기타
- 풀타임을 소화한 2015년부터 골든 글러브 떡밥이 있었는데, 아직 한번도 타본 적이 없다. 충분히 탈 가능성이 있지만 아메리칸 리그 중견수 카테고리 경쟁 상대들이 다들 대단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특히 마이크 트라웃은 물론, 세이버상으로 역대급 중견수 수비력을 보여주는 케빈 키어마이어[2] 가 존재하기 때문에 2년 연속 타지 못했고, 2017년에는 바이런 벅스턴에게 밀려서 또다시 실패했다.[3]
- 2017년 5월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도중 제이슨 마트에게 성소수자 혐오 발언을 해서 2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