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도널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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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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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 3루수.'''"구단은 땅볼에 돈을 주지 않습니다. 2루타나 홈런을 보고 돈을 주죠."'''
15시즌 MVP 수상 이후 한 TV 프로그램에서 한 말이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부터의 트레이드 이적 첫 해인 2015년, 아메리칸 리그 MVP를 수상한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강한 2번타자.[1] 별명은 '''Bringer of Rain'''[2]
2. 아마추어 시절/마이너 리그
플로리다에서 태어난 도널드슨은 학창시절을 앨라배마에서 보냈다. 앨라배마 모바일의 페이스 아카데미에서 풋볼과 야구를 겸했는데, 야구쪽으로 더 재능을 드러냈다. 유격수와 투수를 같이 보았는데, 주로 유격수로서 출전했다. 이후 앨라배마의 오번대학에 입학해 포수와 3루수를 겸하며 호타준족의 면모를 보이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되었다.
이후 마이너 리그에서 적응기를 거치던 중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시카고 컵스와의 트레이드 에서 리치 하든, 채드 고댄을 내주고 션 갤러허, 맷 머튼, 에릭 패터슨과 함께 트레이드 되었다. 마이너 시절에는 포수로서 어깨는 좋았지만 전체적인 수비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0년 트리플A 에서 시즌을 보내던 중 주전 포수인 커트 스즈키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게 되어 처음 콜업되었다. 대나 이브랜드를 상대로 첫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지만, 큰 족적은 남기지 못하고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되었다.
2011년에는 마이너에서만 시즌을 보냈는데 이 기간동안 포수에서 3루수로의 컨버젼이 이루어졌다.
3. 메이저 리그
3.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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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트리플 A에서 타격에서 좋은 모습과 컨버전 이후 3루수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 주전 3루수를 보던 브랜든 인지의 부상 때 콜업되어 시즌을 보냈다. 75경기를 출장하며 .241/.289/.398에 9홈런 33타점을 기록하며 타격에서는 그렇게 좋다고 볼 수는 없었지만, 수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어느 정도 위치를 확고하게 만드는 데 성공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주전으로 출장했다.
2013년에는 드디어 타격에 눈을 뜨는 모습과 좋은 수비능력으로 오클랜드의 공갈성이 있는 타선에서 정확성을 겸비한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시즌 타격성적은 .304/.376/.504에 24홈런 93타점을 때려내며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평가받았던 선구안과 정확성을 발전시키는데 성공했다. 타격폼을 개선하며 자신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형성하는데 성공해서 컨택 비율을 늘리고 헛스윙 비율을 줄이는데 성공해, 삼진 개수를 줄이고 볼넷 개수를 늘렸고, 패스트볼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했고,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다양한 방향으로 날리는 스프레이히터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득점권 타율이 3할 7푼이라는 뛰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수비는 매니 마차도에 가려지기는 했지만 포수시절부터 호평받았던 어깨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좋은 모습를 보여주었다. fWAR는 무려 7.7을 기록했는데 이 수치는 미겔 카브레라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타/출/장 1위의 미겔 카브레라, fWAR 10.5의 마이크 트라웃, 홈런왕 크리스 데이비스에 이어 MVP투표에서 4위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브랜든 모스와 함께 타선을 이끌며 활약하고 있다. 7월 9일을 바탕으로 타율은 낮지만 홈런을 19개 때려내며 장타력에서는 문제가 없음을 과시하고 있다. 올스타전에서 주전 3루수로 출장하게 되었다. 최종성적 .255 .342 .456 29홈런 98타점. 타율이 좀 줄었지만 누적은 더 좋고, 여전히 수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fWAR 6.4로 6위, bWAR 7.4로 2위를 차지하는 등, 2년째 활약하면서 오클랜드 팀 대표타자일 뿐 아니라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되었는데, 서비스 타임도 꽤 남은 상황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의외의 무브를 했다는 평이 대다수였다.
3.2. 토론토 블루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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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8일, 조시 도널드슨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된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도널드슨에 대한 트레이드 대가로 브렛 라우리, 프랭클린 바레토, 켄달 그레이브먼, 션 놀린을 받게 되었다. 이 트레이드는 당시에도 토론토가 무조건 이득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토론토가 제시한 트레이드 카드 중 핵심 카드는 브렛 라우리였다. 브렛 라우리는 토론토에서 애지중지 키우던 유망주였고, 실제로 2011년과 2012년에는 1군에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 이후 부상으로 기량이 급하락하였고, 더이상 유망주 시절의 라우리가 아닌 상태에서 트레이드 되었기 때문에 토론토 입장에서는 큰 손실이 아니었다. 토론토가 제시한 나머지 세 명은 모두 1군 경험이 거의 없는 유망주였다. 이 중 가장 기대치가 높았던 건 프랭클린 바레토인데, 팀 내 유망주 순위에서도 10위권에 불과한 선수였다. 당시 바레토는 타격 재능은 인정받았지만 수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고, 그레이브먼은 잘 풀려야 메이저리그 5선발 수준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그냥 끼워넣는 카드였던 션 놀린에 대한 평가는 말할 것도 없다. 반면 도널드슨은, 2013년 MVP 투표에서 4위, 2014년 MVP 투표에서 8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3루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선 상태였고, 고액 연봉자도 아니었던데다가, 서비스타임도 무려 3년 이상 남아있는 상태였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밸런스가 전혀 맞지 않는 트레이드였으나, 그럼에도 트레이드를 지시한 사람이 빌리 빈이었기 때문에 팬들도 일단 지켜보자는 의견이 있었다.[3][4]
3.2.1. 2015 시즌:이적 첫 시즌에 MVP
그리고 토론토에서 맞는 첫 해인 2015년, 타선의 파괴력은 최고로 평가받는 블루제이스의 타자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가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013-14년을 재현, 아니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 그러나 올스타 투표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얄스 열풍 때문에 아메리칸리그 3루수 부문에서 오랫동안 2위에 머물러 있었다. 블루제이스 구단에서는 그의 트위터 아이디 @BringerOfRain20에 착안하여 #MakeItRain 이라는 해시태그로 투표를 독려하였고, 이에 힘입어 6월 30일에 이르러서야 겨우 1위로 올라섰다.
2015년 7월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서자 애슬레틱스 팬들의 기립박수로 환영을 받았다. 이날 그는 2루타 2개로 멀티히트를 기록.
8월 한 달간 타/출/장 3-4-7, 1.2 OPS라는 뜨거운 활약을 보이며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에서도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다. 9일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한 시즌 홈런 개인 커리어 하이인 30호 홈런을 때려냈으며, 22일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을 상대로 쓰리런 홈런, 2루타, 안타 2개로 6타점을 몰아치며 2015년 시즌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최초로 100타점을 달성하였다.
이후 2015년 9월 26일, 본인의 시즌 40호 홈런을 때려냈다. 블루제이스 역사상 40홈런 이상을 때려낸 것은 12번째 기록.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첫 해 40홈런을 때려낸 것은 호세 칸세코에 이은 두 번째 기록.
정규 시즌 최종 성적은 .297/.371/.568 41홈런 123타점 122득점으로 리그 득점왕과 타점왕 타이틀을 차지한다. 그리고 bWAR 7.1, fWAR 8.7로 트라웃에 이어 AL 2위이다.[5] 사실 트라웃에게 약간 밀리는 성적이지만 어쨌든 리그 정상급 타격 성적에 투승타타(...)[6] ,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속팀인 토론토가 '''22년만의 지구우승'''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고 트라웃의 LA 에인절스는 포스트시즌에 탈락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MVP 확정인 분위기다.
그리고 10월 9일(한국 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ALDS 1차전 4회말에 2루로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2루수 오도어의 무릎에 머리를 부딪친다. 이후 5회초 수비를 마치고 5회말에 예방차원에서 교체된다. 팀은 3-5 패배. 다음 날 2차전 무사히 선발출전을 하지만 팀은 연장전 끝에 패배, 경기 성적은 6타수 1안타(1홈런). 이후 3차전에선 3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 4차전엔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한다. 그리고 5차전 7회말 3:2로 밀리고 있는 1사만루에서 내야플라이성 타구를 쳤는데 2루수 오도어의 판단미스로 2루땅볼이 되어 1타점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고 호세 바티스타의 역전 쓰리런으로 팀은 승리했다. 5차전 성적은 4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ALDS에서 도널드슨은 .222/.333/.611의 성적을 냈고 팀은 역스윕으로 ALCS에 진출했다.
그러나 ALCS에서 만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2:4로 패배하며 2015년 가을야구 여정을 끝마쳤다. ALCS에서 도널드슨은 .261/.370/.478의 성적을 냈는데, 본인에게 아쉬운것은 2년 연속으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가을 야구에서 탈락했다는것. 2014년 오클랜드에 있을때 AL 와일드카드전에서 연장 12회말에 자신의 옆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끝내기 안타 타구를 잡아내지 못했고, 2015년 ALCS 6차전 9회초 1점차 2사 2,3루 상황에서 본인이 타석에 나서 잘 친듯 했지만 타구가 3루땅볼이 되며 시리즈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되었다.
11월 19일(현지시간) 마이크 트라웃, 로렌조 케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세부스탯에서는 트라웃이 근소하게 앞섰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3년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결정적인 활약을 하면서 기자단에게 1위표 23장을 얻었고, 결국 개인통산 첫 리그 MVP를 수상하게 되었다.
3.2.2. 2016 시즌
2월 10일, 2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총액은 2865만 달러로 올해 1165만 달러, 내년 17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다.
4월 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7회말 수비 때 우측 종아리 근육 통증으로 라이언 고인스와 교체됐다. 앞선 시범경기 때도 이 같은 증상을 여러차례 보였다. 일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8일에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9일까지 시즌 7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려냈을 뿐 아니라 4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날까지 4홈런 9타점 8득점 9안타 타율 .310 출루율 0.355 장타율 0.758 OPS 1.113 등이다.
6월 20일 AL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 기간에 7경기에 출전해 3홈런 9타점 11득점, 0.444/0.545/1.000 OPS 1.545 등을 기록하며 토론토 타선을 이끌었다. 시즌 성적을 17홈런 46타점, 0.274/0.385/0.562 OPS 0.947까지 끌어올렸다.
2016년에도 리그 정상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전반기 동안 0.304 0.418 0.598 23홈런 63타점을 기록하는 등 토론토 강타선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시즌 후반기에는 전반기 만큼의 폼은 아니지만 역시 제 몫을 하고 있으며 호세 바티스타의 부진을 에드윈 엔카나시온과 함께 메꾸고 있다. 2016년 8월 29일(한국시간)에 펼쳐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커리어 처음으로 한 경기 3홈런을 때려냈다. 토론토 구단 역사상으로는 16번째 기록이다.
2016년 최종성적은 .284 .404 .549 37홈런 99타점으로 커리어 처음으로 출루율 4할을 돌파하는등 전년 못지않은 활약을 보였다.
이후 펼쳐진 와일드카드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고 작년에 디비전 시리즈에서 재격돌한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하며 팀을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였으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만나 싱겁게 탈락하며 시즌을 마무리해야했다.
시즌 종료 후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베츠, 호세 알투베 등과 함께 유력한 mvp 후보 중에 하나로 점쳐졌지만 MVP 투표 4위에 그쳤다. MVP는 마이크 트라웃. 그러나 지난시즌의 커리어 하이에 준하는 시즌을 다시 한 번 만들어내며 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아메리칸 리그를 대표하는 탑플레이어의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하였다.
3.2.3. 2017 시즌
'''야잘잘'''[7]
2017년 4월 10일 종아리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캠프 때부터 종아리 부상 문제를 안고 있었던 그는 전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 도중 6회 2루타를 때린 뒤 2루 베이스를 돌던 도중 부상을 입었고, 바로 교체됐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 주말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개막전에서도 같은 문제로 교체됐다. 이후 지명타자로만 출전했지만 부상이 심해지는 것을 피하지는 못했다.#
5월 26일 복귀하여 2루타를 때려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7월까지는 부상에 시달리면서 도날드슨이라기엔 아쉬운 활약이었으나 8월들어서 18일 기준으로 4할 타율에 홈런 9개 1.530이라는 본즈급 OPS를 기록하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즌 막바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통산 처음으로 유격수로 선발출장하기도 했다.
2017 시즌 성적은 496타석(규타 미달), 타율 .270, 출루율 .385, 장타율 .559, OPS .944, 33홈런, 78타점, 65득점, 76볼넷, wRC+ 149, fWAR 5.0, bWAR 4.8이다.
3.2.4. 2018 시즌: FA를 앞두고 최악의 부진
부상으로 인해 그야말로 처참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8월 31일까지 타율 0.234 5홈런 16타점이 전부.
그러나 이런 성적에도 불구하고 팀은 그가 시즌 후에 FA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팔아치울려 했고 결국 8월 31일 웨이버 트레이드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되었다.
3.3.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트레이드 된 이후에는 16경기 50타수 14안타 3홈런 7타점 .280 .400 .520을 기록하면서, 확실히 토론토에서 잘 나가던 시절보다는 아쉬운 편이지만 그래도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는 11타수 1안타 타율 .091을 기록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3.4.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8년 11월 2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23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1년 재수를 한 뒤 장기계약을 노려보려는 듯.
3.4.1. 2019 시즌
2019시즌 전반기를 마친 현재까지는 재수가 아주 성공적인 모양새. 타출장 .255 .367 .519에 OPS .886 20홈런으로 전반기만에 20홈런을 달성했으며 2018년의 부진을 싹 씻어내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7월 29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1안타를 기록하며 본인 커리어 통산 '''1000 안타'''를 달성하였다.
시즌 성적은 타율 .259에 OPS .900, 37홈런 fWAR 4.9으로 완벽하게 리바운딩에 성공, 몸값을 한껏 끌어올렸다. 다만 34세가 된 나이가 걸림돌로 현재보다 좀 올라간 정도의 연봉으로 2~3년 계약 정도를 따낼 수 있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대세.
현 소속팀 애틀란타 또한 QO를 날린 상태로 올해 지구 우승의 주역 중 한명인 도날드슨을 잡겠다는 의지가 확실히 있어 보인다.
3.5. 미네소타 트윈스
2020년 1월 1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4+1년 $92M 보장 FA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4년 $92M 보장에 5번째 해에 옵션이 추가되어 최대 5년 $100M이다.#
2020시즌 부상 등으로 28경기 에만 출장하여 .222 .373 .469 6홈런 11타점 wRC+129 fWAR 0.9 bwar 0.4에 그쳤다.
4. 시즌별 기록
5. 여담
- 골프를 좋아한다고 한다. 출생 18개월때 TV쇼에 나가 스윙폼을 보여준적도 있고 토론토로 트레이드 된 것도 골프 채널을 보다가 알았다고 한다. 아예 대놓고 골프장에서 인터뷰하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해당 영상
- 야구게임 MLB The Show 16의 커버 모델로 선정되었다.
5.1. 다혈질 호구(...)
마스크를 보면 강해보이지만 벤치 클레어링를 상대팀이 걸고 싶을 때 항상 당하며, 상대의 더티 플레이의 표적이 된다.
[image]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삼진을 당한후 무게중심을 버티지 못해 자연스레 배트플립이 나온 이후에 투수와 시비가 붙었고
해당 영상
매니 마차도가 태그아웃을 피하던 도중 백스텝이 꼬여 넘어지면서 도날슨에게 시비를 건 이후...

바티스타의 빠던으로 유명한 15 ALDS에서 오도어에게 이런 더티플레이에 당하고 포스트 시즌 내내 목 부상에 시달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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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타와 오도어가 한 판 붙었던 그 날 벤치클리어링 도중 오도어에게 엘보를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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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스타와 함께 콤보로 죽빵을 맞으며, 질질 끌려다님과 동시에 출장정지에 벌금도 맞았다.
타석에서의 볼 판정에 불만을 품어 홈런을 치고 나서 홈플레이트를 흙으로 덮는 기행을 벌였다. 직후 주심에게 퇴장을 당했다.
5.2. 타격 이론
도날드슨의 이러한 이론은 현재 이른바 플라이볼 혁명으로 대표되는 홈런시대의 축을 이루고 있다. 단순히 컨택에 집중하는 것보다 배트 스피드, 공이 맞는 지점을 고려하여 질이 좋은 타구를 양산해내는 타격폼으로 현대 플라이볼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구단들은 땅볼에 돈을 주지 않습니다. 2루타나 홈런을 보고 돈을 주죠'''
[option] 2024 for $16M, with a $8M buyout[1] 도날드슨이 2013년부터 5년간 기록한 fwar 35.6의 수치는 야수중 마이크 트라웃(43.4)에 이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이다. (3위는 fwar 27.9의 폴 골드슈미트)[2] 본래 그의 트위터 아이디이지만, 팬들과 해설자들에 의해 종종 이렇게 불리우곤 한다.[3] 2014년의 도널드슨의 기록은 WAR상으로만 보면 2013년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2014년은 수비 WAR가 워낙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2013년과 비슷한 WAR를 기록할 수 있었다. 타격 기록은 3할을 기록했던 예년에 비해 많이 감소한 것이 사실이었고, 도널드슨이 마이너 시절에 타격에서는 재능을 그닥 인정받지 못했던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빌리 빈이 도널드슨의 타격 기록이 향후에도 계속 저조할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이었다.[4]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이 이 트레이드는 빌리 빈의 완패로 끝이 났다. 도널드슨은 토론토에 있는 동안 꾸준히 MVP급 성적을 기록했고, 실제로 MVP를 수상하기도 하면서 토론토에 22년만의 가을야구를 선물했다. 반대로 오클랜드가 받은 선수 4명 중 라우리는 1시즌동안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 되었고, 바레토와 놀린은 메이저 레벨로 성장하지도 못했으며, 그나마 당초 예상했던 딱 5선발급으로 성장한 그레이브먼 역시 급격히 기량이 하락하여 떠돌이 신세로 전락한다.[5] bwar는 당시까지만 해도 8.8이었는데, 디펜시브 런 세이브(DRS) 계산법이 수정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여담으로, DRS 계산법의 수정으로 도날슨의 커리어 전체 war이 무려 3 이상 깎이며 계산법 수정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되었다.[6] 과거에 비해 투수의 승리나 타자의 타점이 가지는 상징성이 퇴색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전혀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특히 두 선수들의 성적 차이가 애매할 경우엔 중요한 지표가 될 수도 있다. 물론, 2008년 푸홀스가 당시 홈런&타점왕인 하워드를 제치고 MVP 차지한 경우처럼 세부 스탯이 압도적으로 차이 나면 그런 거 없다.[7] 초반에 그렇게 부진해놓고 결국 매니 마차도보다도 훨씬 높은 WAR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