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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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No.19
루벤 테하다 (Ruben Dario Tejada)
생년월일
1989년 10월0 27일
국적
파나마
출신지
산티아고 드 배라과스
포지션
내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6년 국제 FA계약 뉴욕 메츠 입단
소속팀
뉴욕 메츠(2010~20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16~)
1. 소개
2. 프로 데뷔 전
3. 커리어
3.1. 데뷔 초반 (2006~ 2013)
3.2. 데뷔 중반 뉴욕 메츠 시절 (2013~2016)
3.3. 데뷔 중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2016~)
4. 연도별 성적
5. 국가대표 경력


1. 소개


루벤 테하다는 파나마 출신의 내야수이며, 높은 기대 잠재력으로 어린 나이 때 부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로 승격했으나 성장세가 더딘 모습으로 현재는 계륵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림...게다가 팀 내 상위권 내야 유망주들에 밀리고 2015년 포스트시즌에서 부상까지 당해서 입지를 잃었다. 이듬해 시범경기 도중 방출되었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년 계약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고있다.

2. 프로 데뷔 전


기계공인 아버지와 비서일을 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테하다는 소싯적 아버지가 투수로 활약하던 로스 인디오스 드 베리과스의 홈 구장인 토리 호스 에레라 스타디움 근처에서 자라며 야구 경기를 자주 관람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야구를 자주 접하고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이 스포츠를 야구로 시작하였다. 어린 시절부터 꿈은 데릭 지터오마 비즈켈같은 명품 유격수가 되고 싶어하는 것. 2001년 본인이 소속된 지역 리틀 야구팀이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해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참가하면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를 꿈꾸게 되었다. 이후 주니어 팀에서는 투수를 맡는 등 또래에 비하면 싹이 밝아보여 야구 선수라는 꿈을 계속 가질 수 있게 되었다.

3. 커리어



3.1. 데뷔 초반 (2006~ 2013)


테하다는 국제 FA계약으로 2006년, 뉴욕 메츠에 입단하고 다음 해에 걸프 코스트 메츠와 베네수엘라 서머리그에서 준수한 타격감각과 우수한 주루능력을 보이며 2008년, 상위 싱글A팀인 세인트 루시로 승격하였다. 세인트 루시 시절 많은 출장 기회를 받았으나 타출장 모두 2할대에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해 더블A 팀 빙햄튼 메츠에서 풀 시즌을 리드오프로 뛰며 20개에 육박한 도루와 2할 후반대의 타율 그리고 유격수로는 괜찮은 성적을 보이며 트리플A 팀인 버팔로 바이슨스로 승격했다. 마침 시티 필드 개장 첫해 부터 비실비실 대면서 지구 4위로 마감하며 절치부심으로 당시 대형 FA 지금은 먹튀가 되어버린 외야수 제이슨 베이의 영입 등 다각도의 전력보강을 보인 뉴욕 메츠의 스프링 캠프에 테하다가 참여하게된 것, 스프링 캠프에서 의외의 활약으로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1]되는데 이는 1971년 팀 폴리 이후 가장 어린 선수가 뉴욕 메츠의 개막 로스터에 든 것이라고...하지만 팀에는 이미 호세 레예스와 루이스 카스티요가 있고 유틸맨인 저스틴 터너가 있어 사실상 백업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된다. 결국 5월에 트리플A 팀 버팔로 바이슨스로 강등됐으나, 한달 만에 2루수 루이스 카스티요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시 콜업 되었다. 15DL에서 카스티요가 복귀하자마자 다시 강등..8월 7일에는 유격수 알렉스 코라와 헤수스 펠리시아노가 마이너 리그로 강등당하며 다시 콜업되었다. 9월 5일에는 시카고 컵스의 마르코스 마테오를 상대로 커리어 첫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성적은 78경기 .218 .305 .282 28득점 2도루를 기록..그래도 눈야구는 좀 해줬다. 2011년, 데이빗 라이트가 부상으로 일찍 전력에서 이탈하자 유틸맨 저스틴 터너가 3루수로 포지션을 이동하며 백업 2루수로 시즌을 시작했다. 전반기 당시 NL타격 3위인 .320의 고공 폭격 행진을 하던 다니엘 머피에게 전반기 내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였으나 머피의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후반기부터 꾸준히 출장 기회를 얻으며 96경기 .284 .360 .335 36타점 31득점 93안타 5도루를 기록했다. 2012년, 오프시즌에서 지난 시즌 NL 타격왕이자 팀의 프랜차이즈 주전 유격수 호세 레예스마이애미 말린스로 6년 106M로 떠나면서 무주 공산이 되어버린 유격수 자리를 주전으로 맡게된다. 2할 후반대의 타율과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미래에 더 큰 기대를 하게 만들었으나 호세 레예스의 공백을 완벽히 메꾸기는 어려운 일...8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맷 케인을 상대로 커리어 두번째 홈런을 때려내는데 이는 첫 홈런을 때린 2010년 9월 이후 약 700일이 넘는 시간이 걸린 셈...시즌 성적은 114경기 .289 .333 .351 134안타 53득점 4도루

3.2. 데뷔 중반 뉴욕 메츠 시절 (2013~2016)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시즌을 시작한 테하다는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잠시 15DL에 머무르는 동안 트리플A에서 올라온 콜로라도 로키스 출신의 지금은 장렬하게 은퇴한 오마 퀸타닐라의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부상에서 복귀한 테하다는 결국 마이너 리그에서 시간을 때우게 되었다...그리고 퀸타넬라도 단물이 다빠져서야 다시 콜업되었고 57경기 출전에 .202 / .259 / .260 의 더 할말이 없다... 2014년에는 유망주 윌머 플로레스가 메이저 리그로 승격하면서 그의 활약여부에 따라 성장이 더딘 테하다가 트레이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거라는 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윌머 플로레스와 플래툰으로 기용되었고 후반기 부터 타격면에서 우위로 주전으로 도약, 119경기 .237 / .342 / .310 5홈런을 기록했다. 2015 시즌에는 데이비드 라이트의 척추 부상으로 내야의 모든 선수가 메뚜기 생활[2]을 하게되고 이로인해 윌머 플로레스와 고른 출장 기회를 받았고 5월부터 용암 터진 듯이 미친 맹타 폭격을 터뜨리며 팀의 전반기 상승에 도움을 주었다. 높은 BABIP 수치로 미뤄보아 뽀록일 가능성이 크나 백업 윌머 플로레스도 연일 장타와 수비 안정을 보이며 뽀록이 끝난다 할지라도 팀에는 좋은 대안이 있었던 것! 그리고 역시 후반기로 갈 수록 차갑게 식으며 후반기에 달아오른 윌머 플로레스에게 출전 기회를 내주고 만다. 포스트 시즌에서 LA 다저스를 상대로한 NLDS 2차전에서 1루 주자 체이스 어틀리로 부터 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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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당하며 오른쪽 종아리에 부상을 당했고 바로 교체 아웃되었다...아마 내년 시즌 초반에 복귀할 듯 싶다. 시즌 119경기 .261 .338 .350 3홈런 94안타 36득점 23 2루타를 기록했다. 2016시즌을 앞두고 오프시즌에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FA로 영입하면서 내년 시즌 윌머 플로레스와 다시 백업자리를 놓고 경합을 치뤄야한다...이 자리에서 패배하는 선수는 아마 트레이드 카드가 될 것이라는 썰이 확실시 되는 상황...[5]

3.3. 데뷔 중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2016~)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되며 시범경기 중에 복귀를 했으나 팀에서는 외부 영입과 유망주 기용으로 그를 기용할 마음이 없었고 결국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던 시절을 뒤로하고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 상태가 되었다. 3월 20일 자니 페랄타의 부상으로 내야에 구멍이 생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1년 1.5M 계약을 맺었다.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년도
소속팀
포지션
경기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출루율
장타율
비고
2010
뉴욕 메츠
2B
78
.213
46
1
15
28
2
.305
.282
-
2011
뉴욕 메츠
2B
96
.284
93
0
36
31
5
.360
.335
-
2012
뉴욕 메츠
SS
114
.289
134
1
25
53
4
.333
.351
-
2013
뉴욕 메츠
SS
57
.202
42
0
10
20
2
.259
.260
-
2014
뉴욕 메츠
SS
119
.237
84
5
34
30
1
.342
.310
-
2015
뉴욕 메츠
SS
116
.261
94
3
28
36
2
.338
.350
-
년도
소속팀
포지션
경기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출루율
장타율
비고
<dcdcdc> 20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5. 국가대표 경력


테하다는 마이너 리그시절 파나마대표로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선발되어 참가했고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도 참가했다.
[1] 이는 내야 경쟁자인 다니엘 머피의 부상도 그의 승격에 한 몫 했다.[2] 테하다의 경우 2루수, 3루수, 유격수[3] 시즌 후반 문제가 되었던 강정호를 시즌 아웃 시킨 코글란의 무리한 주루플레이와 태클처럼 체이스 어틀리 또한 명백히 베이스 쪽이 아닌 수비 방해를 위해 테하다 쪽으로 슬라이딩 하였고 팬들로부터 욕을 바가지로 먹고있다..덤으로 룰 5.09 (a) 항 13조의 수비자 보호 법칙에 따라 2경기 출장 정지를 먹었다[4]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코글란사태와 포수의 블로킹 부상으로 이슈가 되는 수비자 보호에 대한 규칙을 만들자는 여론이 다시 불을 피웠고, 윈터 미팅 때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어 시범 경기에 이에 관한 새로운 규칙이 시범된다고 한다.[5] 팀 마이너 타자 탑 유망주 로사리오의 콜업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자리를 내줘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