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투자드(하스스톤)

 


1. 켈투자드
1.1. 개요
1.2. 상세
3. 기타
4. 관련 문서


1. 켈투자드



1.1. 개요



'''한글명'''
켈투자드
[image]
'''영문명'''
Kel'Thuzad
'''카드 세트'''
낙스라마스의 저주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비용'''
8
'''공격력'''
6
'''생명력'''
8
'''효과'''
각 턴이 끝날 때, 이번 턴에 죽은 모든 아군 하수인을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켈투자드는 리치 왕의 부름에 저항할 수 없었습니다. 녹음된 목소리로 리치왕의 덕을 찬미하는 전화가 계속해서 걸려왔거든요.
''(Kel'Thuzad could not resist the call of the Lich King. Even when it's just a robo-call extolling the Lich King's virtues.)''

소환: 어둠의 문지기와 하수인, 그리고 병사들이여! 나 켈투자드가 부르노니, 명을 받들라![1]

''(Minions, servants, soldiers of the cold dark! obey the call of Kel'thuzad!)''

공격: 자비를 구하라!''(Pray for mercy!)''

'''리치 왕 대면''' : 리치 왕에게 영광을! ''(Glory to the Lich King!)''

사망: 나는 돌아올 것이다! ''(I shall return...)''

서리고룡 둥지의 보상 카드. 성우는 원작과 동일한 곽윤상. 소환 BGM은 낙스라마스의 켈투자드 BGM.

1.2. 상세


낙스라마스의 저주 공용 전설 카드. 리치 왕의 충직한 심복이자 스컬지의 가장 중요한 인물인 켈투자드다. 능력의 모티브는 강령술.
최강의 필드 장악 카드. 턴이 끝날 때마다 그 턴에 죽은 아군 하수인들을 모두 부활시킨다! 내 턴만이 아니라 '각 턴이 끝날 때'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켈투자드만 침묵, 변이, 사술 등에 당하지 않고 살아남아 있다면 '''상대 턴에 상대가 죽인 내 하수인까지 모두 되살아나서 내 턴에 행동이 가능하다.''' 물론 상대가 바보가 아닌이상 어차피 풀피로 부활할 하수인들을 자기만 손해보면서 짜르는 짓을 하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자신들의 하수인을 정리하지 못하게 막는다는 점에서 충분히 유의미하다.
켈투자드가 언제 소환되었는가와는 상관 없이 그 턴에 죽은 아군 하수인이 전부 부활한다. 즉, 미리 소환할 필요 없이 내 턴에 내 필드의 하수인을 전부 교환해서 죽인 후에 턴 종료 직전 켈투자드를 소환해도 모조리 살아난다는 뜻.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지만 실바같이 강력한 죽음의 메아리를 무조건 회피할 수 있다.
주로 주술사가 고대의 영혼과 윤회를 앞세운 윤회덱에서 채용하는데, 일단 10코에 켈투-윤회만 써도 켈투가 둘이 되고, 둘을 한 턴 안에 전부 처리하지 못한다면 한 쪽을 죽여도 다른 쪽이 부활해서 처리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필드가 완성된다. 그리고 덱 특성상 실바, 케른 등 대처가 까다로운 죽메 하수인들을 사용하고 고대의 영혼까지 바르므로 필드에 하수인을 남겨서 켈투를 내자마자 효과를 보기도 쉽다. 다만 굴려보면 알겠지만 어그로 대처가 너무 부실해서 켈투뽕을 제대로 보기 전 6~7턴만에 명치가 남아나질 않는지라 예능덱 취급 받고 있다. 심지어 극어그로덱이 아닌 템포덱한테도 털린다. 그리고 결국 리치왕이 8/8 도발이라는 켈투자드의 상위 호환 스텟에, 효과도 훨씬 범용성있는 효과를 들고 나오며 더더욱 안습해졌다.
그외의 덱에서는 잘 안 쓰인다. 8턴씩이나 돼서 서로 하수인끼리 교환을 한다는 상황 자체가 투기장이면 모를까 등급전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효과를 못 본다면 켈투자드는 8코에 6/8이라는 바닐라스텟도 미달인 하수인일 뿐이다. 역으로 말하자면 투기장에서는 한 번만 이득을 봐도 필드의 균형을 크게 무너뜨릴 수 있는 최상급 전설 중 하나지만, 이마저도 투기장 정규화 패치로 옛 말이 되었다. 하지만 어둠의 반격에서 로테이션제가 도입되면서 켈투자드 역시 부활했고 카드를 냈을 때의 승률 1위를 달성하는 등 다시금 전성기를 맞고 있다.
야생 빅사제 덱에서 후반 뒷심을 위해 채용하기도 한다. 다양한 복사 및 부활 카드로 2장 이상 늘어놓는 것도 어렵지 않고 주력 하수인인 흑요석 석상과 리치 왕이 도발 하수인이다보니 켈투자드를 지키기도 좋아 느조스 이상의 필드 유지력을 뽐낸다. 다만 암흑의 정수로 나와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 또한 중반에 사기치면 대처할 방법이 없는 암흑의 시간 흑마가 주로 넣는 카드이다.

2. 학장 켈투자드




3. 기타


  • 소환되면 안개속에서 튀어나오는 연출을 사용한다.
  • '턴이 끝날 때 공격하는' 라그나로스의 불덩이에 켈투자드가 맞아 처치되면, 그 켈투자드도 다른 하수인과 함께 부활할 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었다. 참조. 라그가 먼저 나왔나, 켈투가 먼저 나왔나 간의 소환 순서 문제라고 예측되고 있었는데, 켈투는 기존의 다른 카드들과는 달리 이런 메카니즘에서 벗어나 제멋대로였다고 한다. 12월 5일 패치 이후 이 메카니즘을 수정하여, 라그에게 맞아 죽으면 무조건 부활하지 않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또한 들창코의 경우 켈투자드 효과로 부활하면 도발 하수인을 뽑지 못하고 상대에게 턴을 주는데, 이는 들창코의 하수인 소환 판정보다 켈투자드의 부활이 순서가 뒤에 위치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흑마법사의 압도적인 힘 카드의 경우 켈투자드의 부활보다 순서가 늦기에, 압도적인 힘을 사용한다 → 턴이 종료된다 → 켈투자드가 부활판정을 넣는다 → 압도적인 힘의 여파로 압도적인 힘의 대상 하수인이 죽는다 의 순서가 성립하게 되어 부활하지 않는다. 비슷한 컨셉의 악몽의 경우 다음 내 턴이 시작될때 하수인이 죽는 것이니 다음 내 턴이 끝날 때에 켈투자드가 살아있다면 다시 살아나게 된다.
  • 전사가 필드 클린을 위해 난투를 던졌을 때 거기서 켈투자드만 살아나오면 어느 쪽의 켈투자드던 간에 임팩트가 엄청나다.
  • 모험모드에서 AI가 가장 이상하게 반응하는 카드 중 하나다. 모험모드에서는 켈투자드와 도발 카드가 같이 나올 경우 도발카드와 켈투자드를 한번에 제압이 가능한 상황이 나오지 않으면 공격을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켈투자드를 잡지 못한다면 필드전을 어떻게 하든 무조건 손해를 보게 되니 AI상 켈투자드를 잡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아예 공격을 안 하게 설정되어 있는 듯. 이 점을 활용해 모험모드의 영웅 모드들을 쉽게 깰 수 있...었으나 카라잔이 출시된 후 얼마 안가서 수정되었다. 식기 골렘(보스)에서 불완전한 구울이나 누더기골렘을 소환하면 AI가 공격을 하질 않았던 버그를 고친 것. 이 버그는 켈투자드를 소환하지 않아도 생기던 거라 켈투자드와는 연관이 전혀 없었으나, 이 버그를 고치면서 켈투자드 도발 버그도 수정되었다. 이로 인해 켈투자드 + 도발 콤보로 겨우겨우 클리어했던 예전 모험모드 일부 영웅 난이도는 상당히 어려워졌다. 선술집 난투의 AI도 마찬가지인데, 스톰윈드 공성전 참조.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출시에 맞춰서 등장 이펙트가 얼음바람이 불어오는것으로 변경되었다.
  • 사냥꾼으로 야생의 벗을 사용하면 기존의 야수들 대신 비글스워스 씨가 소환되며, 여기에서도 비글스워스 씨를 죽일 경우 켈투자드가 성질을 낸다. 사냥개 조련사로 도발을 걸어도 그걸 무시하고 공격해오는 이스터 에그는 덤. 또한 켈투자드에게 패배하면 승리 대사로 "켈투자드의 승리다! 방금 들었니? 비글스워스 씨?" 라고 자랑하는 대사를 들을 수 있기도 하다.
  • 전장에서는 플레이어 수가 홀수가 됐을 시 켈투자드가 죽은 플레이어를 부활시킨다는 설정으로 죽은 플레이어의 덱을 그대로 갖고 온다. 보통 켈투자드를 만날 경우는 레벨 업을 하기 좋은 찬스로 여겨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덱 파워가 상당하기에 까딱하면 죽을 수도 있다.

4. 관련 문서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낙스라마스에서 켈투자드와 전투를 시작할 때 나오는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