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만도(영화)/등장인물
1. 개요
코만도(영화)의 등장인물들을 설명하는 항목.
2. 존 매트릭스(아놀드 슈워제네거)
3. 제니 매트릭스(알리사 밀라노)
매트릭스의 딸로 초반에 베넷과 알리우스에 의해 납치된다. 참고로 어머니는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다...[1] 감시의 눈이 소홀해진 틈을 타 몰래 도망치는 능력을 보면 나름 아버지를 닮아 군사작전적 재능이 있는듯. KBS 더빙판 성우는 유지영(1988년 더빙판) / 손정아(1997년 더빙판).
4. 신디(레이 돈 총)
항공기 조종사 교육생으로, 설리에게 헌팅당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하고 초면부터 깝죽대는 설리를 차버리지만 직후에 존에게 붙잡혀 설리를 미행하며 협력하게 된다. 처음에는 뜬금없이 나타나 그녀의 차를 빌린(?) 매트릭스를 신고했지만, 결국 그를 이해해 주고 적극적으로 돕는다. KBS 더빙판 성우는 전기병(1988년 더빙판) / 함수정(1997년 더빙판).
배우인 레 던 청은 중국과 흑인계 혼혈배우이다.
5. 베넷(버논 웰스)
작중의 악역으로 최종보스 위치. 원래 매트릭스의 부하(대위)로서 실력은 우수했지만[2] , 살인을 지나치게 좋아했기에 부대장이였던 매트릭스에 의해 특공대에서 제명당한다. 이에 매트릭스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으며, 매트릭스의 특공대의 작전에 의해 권좌에서 축출되어 마찬가지로 매트릭스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알리우스의 의뢰를 받아, 죽은 척 하고는[3] 매트릭스의 딸 제니를 납치한다. 알리우스는 다시 예전처럼 발베르데 공화국을 지배하길 원했고, 베넷은 매트릭스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다. 알리우스가 10만 달러를 제시했지만, 매트릭스를 죽일 수 있다고 하자 무상으로 일했다고한다. 제니가 탈출하자 뒤를 쫓았다가 매트릭스를 만나고, 매트릭스의 도발에 총을 버리고 나이프로 격렬하게 싸우다가 다시 총을 쏘기도 전에 증기 배관에 찔려 죽는다. 매트릭스보다 한 수 아래이기는 했지만, 고압전류에 통짜로 감전되었는데도 오히려 파워업을 해서 매트릭스를 두들겨 패는 걸 보면 보통 비범한 놈이 아니다.
여담으로 베넷 역에 오디션을 보긴 했지만 다른 배우가 뽑혔었는데, 감독이 마지막에 마음을 바꿔서 버논 웰스가 베넷 역이 되었다. 덕분에 원래 배정됐던 배우보다 버논 웰스의 덩치가 더 컸기 때문에 작중 베넷의 옷이 좀 타이트해보인다. 여담으로, 명언집 항목의 사진 보면 알겠지만, 심히 프레디 머큐리를 닮았다. 버논 웰스는 이너 스페이스, 환상의 여인, 매드 맥스 2, 드라마인 맥가이버나 전격 Z 작전, 파워레인저 타임포스의 최종보스 랜시크 등에서 악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KBS 더빙판 성우는 김병관(1988년 더빙판) / 강구한(1997년 더빙판).
6. 알리우스(댄 헤다야)
발베르데 공화국의 독재자로서, 매트릭스의 특공대에 의해 군부가 제압당하고 민선 대통령 벨라스케즈가 취임하자 축출당한다. 매트릭스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베넷의 도움을 받아, 다시 발베르데의 독재자가 되기 위하여 매트릭스의 부하들을 죽이고, 매트릭스의 딸을 인질로 하여 그에게 벨라스케즈를 죽이라고 협박한다. 고문하고 죽인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악랄한 독재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막판에 직접 섬까지 쳐들어온 매트릭스에 의해 부하들이 전멸당하고, 직접 매트릭스와 총격전을 벌이다 산탄총을 4연발로 맞고 죽는다. 그래도 10초도 못버티고 퇴갤한 놈들에 비하면 생각보다는 끈질기게 잘 싸운 편이다. KBS 더빙판 성우는 유만준(1988년 더빙판) / 김태연(1997년 더빙판).
7. 설리(데이빗 패트릭 켈리)
알리우스의 부하로 재치있고 농담을 잘하지만, 실제로는 얍삽한 것에 가깝다. 말끔한 인상이지만 키가 150~160cm 정도로 보일 정도로 서양인치고는 키가 작은 편인게 특징. 매트릭스에서 푼돈을 쥐어주며 도착하면 맥주나 사 마시라고 나름 매트릭스를 배려 해 주었는데, 매트릭스는 이에 답례(?)로, '넌 참 재밌는 친구야. 설리! 그러니까 넌 제일 마지막에 죽여주지.'라고 말하자 겁을 먹는다. 이후 지나가던 신디에게 작업을 걸지만 차이고 쇼핑하러 인근 쇼핑몰로 갔다가 비행기에서 탈출한 매트릭스를 발견, 공중전화에서 베넷에게 알리려고 했으나, 매트릭스에 의해 저지[4] 당해 실패하고, 바로 차를 타고 도망치면서 총도 쏘지만 결국 따라잡힌다. 추궁하는 매트릭스에게 자세한 건 쿡에게 물어보라고 답하면서 자신이 안내해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매트릭스가 '넌 제일 마지막에 죽인다고 한 거 기억나지?'라고 하자 '맞아, 매트릭스! 그랬어!'라고 했지만, 매트릭스는 '거짓말이었다.(I lied)'라며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버린다. 설리가 투숙 중인 모텔이 어디인지 설리가 가지고 있던 열쇠로 파악해서 딱히 살려둘 필요가 없었기 때문. KBS 더빙판 성우는 백진(1988년 더빙판) / 이재용(1997년 더빙판).
8. 쿡(빌 듀크)
알리우스의 부하로 그린베레 출신이다. 초반에 매트릭스의 부하들을 연달아 조진 게 이 양반으로, 설리를 만나러 설리가 투숙중인 모텔(…)로 왔다가, 미리 와서 숨어 있던 매트릭스의 공격을 받고 신나게 관광당하다 부러진 나무 조각 에 찔려서 죽는다.
해당 배역을 맡은 배우는 프레데터에서 아놀드와 같은 그린 베레 소속 병사로 출연했다. 아놀드는 더치 소령, 빌 듀크는 그의 부하인 맥. [5] 덤으로 빌 듀크는 영화감독도 했는데 바로 시스터 액트 2가 그가 감독한 영화다. KBS 더빙판 성우는 장정진(1988년 더빙판) / 전인배(1997년 더빙판).
9. 엔리케
알리우스의 부하로 설리와 군대 동기이다. 매트릭스를 감시하기 위해 발베르데로 가는 비행기에 함께 탑승했지만, 매트릭스에 의해 목이 꺾여 암살당한다. 이후 그 시체는 매트릭스가 사전에 승무원에게 부탁했던 모포와 본인의 모자를 활용해 '죽을 것처럼 지쳐있는' 상태로 위장한다.[6] 알리우스는 그가 죽은 것을 매트릭스가 쳐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알게 되었다. KBS 더빙판 성우는 윤병훈(1988년 더빙판) / 전인배(1997년 더빙판).
10. 디아즈
알리우스의 부하. 초반에 근육논파를 당해 죽는다.(?)
11. 프랭클린 커비(제임스 올슨)
매트릭스의 상관이자 스승이었던 장군.[7] 영화 초반부에 매트릭스의 전 부하들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있다며 다시 군으로 돌아와 군대의 보호를 받는게 좋을 것이라 하지만 딸과 단 둘이서 전원생활을 하고자 한 매트릭스에게 거절당하고 대신 호위 병력으로 군인 2명만 붙여주는 선에서 마무리한다. 하지만 이건 오히려 베넷의 함정이었고, 오히려 매트릭스의 딸이 납치당하고 호위 군인들은 사살당한다.[8][9] KBS 더빙판 성우는 김계원(1988년 더빙판) / 이근욱(1997년 더빙판).
영화 내내 알리우스 일당에게 쫓기는 매트릭스를 찾아 나서지만 매트릭스가 연락이 닿지 않아서[10] 허탕만 친다.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 알리우스와 베넷을 물리친 매트릭스에게 다시 군으로 돌아와 달라는 말을 당하지만 또 거절당한다.
[1] 무삭제판을 보면 존이 신디에게 제니의 사진을 보여주며 사과할때 제니의 엄마는 일찍 죽었다고 말한다. [2] 다만 외모를 봐도 알겠지만 매트릭스와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는것 같다.[3] 영화 초반에 나온다. 제명된 후 어부로 일하고 있었는데, 쿡이 배를 폭파시켜 베넷을 암살한것처럼 위장해 존과 커비를 속였다.[4] '''공중전화 부스를 그대로 들려서 내동댕이 쳐졌다.'''[5] 물론 프레데터 1이 2년 뒤에 나왔다.[6] 참고로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영화 속 킬 카운트를 조사한 동영상에서 나온 바로는 아놀드가 영화속에서 죽인 100번째 인물이 이 사람이었다.[7] 그래서 그런지 매트릭스가 몰래 접근해 장난삼아 권총을 뽑고 겨누자 '소리 없이 잽싼건 여전하구먼' 이라면서 넘어간다.[8] 다른 대원들의 소재지는 파악했지만 매트릭스의 소재지만은 파악할 수 없었다. 다른 대원들을 죽이면 커비가 매트릭스를 찾아갈거라고 생각해 애먼 대원들을 죽이고 커비를 미행한 것이다.[9] 그런데 장군 일행은 헬기 타고 찾아왔는데 베넷 일당은 어떻게 쫓아왔는지 의문이다. 장군이 떠나자마자 공격한 걸 보면 장군이 온 지 얼마되지않아 도착했단 얘긴데 헬기로 추적하자니 들킬테고, 지상으로 추적하자니 속도가 딸릴텐데 말이다.[10] 중반부에 매트릭스가 경찰에게 연행될 때, 경관들에게 커비 장군에게 연락을 해달라고 했지만 경찰이 매트릭스가 커비의 부하라는 걸 믿어주지 않고 동문서답을 하며 대놓고 씹었다. 애초에 동네 수퍼마켓도 아닌... 무려 대전차, 중화기 가게를 털고있는 미치광이 현행범을 믿어주는게 더 잘못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