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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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이 '''"코지마 카즈야"'''
'''이름'''
코지마 카즈야
児嶋一哉
'''출생'''
1972년 7월 16일(52세)
도쿄도 하치오지시
'''학력'''
히노데고등학교(졸업)
'''직업'''
코미디언, 유튜버
'''신체'''
178.5cm / A형
'''소속 그룹'''
안잣슈
'''포지션'''
보케
'''데뷔'''
1993년 [보캬부라 천국]
'''링크'''

1. 소개
2. 생애
3. 기타


1. 소개


코지마 카즈야(児嶋一哉)는 일본오와라이 콤비 안잣슈의 멤버이다.

2. 생애


어린 시절 아버지의 도박으로 인해 부모가 한때 별거생활을 했던 과거가 있다. 학창 시절에는 그다지 눈에 잘 띄지 않는 타입이었던 듯. 한때 아이돌을 꿈꿔 쟈니스에 이력서를 보냈다고 한다.[1] 개그맨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진리키샤 산하의 스쿨JAC에 입학하지만,[2][3] 정작 아이카타를 찾지 못한 탓에 1993년에 핀게닌(아이카타 없이 혼자 활동하는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고등학교 동창들 중에서 아이카타를 찾아보자고 생각하고 동창생들에게 차례로 연락을 하던 끝에 와타베 켄을 만나 안잣슈를 결성하게 된다.[4]
하지만 와타베의 부모는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포기하게 만든 원인이 코지마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도 코지마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2003년 일본프로마작협회에서 프로작사#s-1 시험에 합격하여 일단은 프로작사#s-1이기도 하다. 프로작사가 된 이유는 '주변 사람들에게 대단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그러나 실질적으로 프로작사로서의 활동은 없고, 연예인 대상 마작대회나 마작방송에 거의 무조건 출현하는 정도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도 마작을 좋아하는 게닌들이 많기 때문에 인맥 관리에는 도움이 되는 중이라고 하며, 아카시야 산마와도 자주 마작을 두는 사이.
2012년 11월 기준, 특유의 욱하는 개그가 잘 먹혀들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주된 패턴은 이름이 잘못 불려지고( 예를들면 코지마(児嶋)가 아니라 오오시마(大島)라고 부른다거나 .)[5][6] 이를 "코지마라고!"라고 욱하면서 받아 치는 것이다[7]. 이 때문에 오히려 와타베가 코지마 덕을 보는 중이라고. 이렇기에 지금도 다운타운 같은 오와라이들이 코지마가 나올때마다 열심히 괴롭힌다. 심지어 그 괴롭힘 당하기의 본좌격인 데가와 테츠로도 "내가 유일하게 괴롭힐수 있는 녀석은 너밖에 없다고!" 라고 할 정도.
심지어는 일반인 들도 이걸로 코지마를 괴롭히는데, 데가와의 방송인 <데가와 테츠로의 충전좀 주실수 있겠습니까?>라는 방송에 출연했을 때는 들리는 곳마다 일반인들이 이짓을 해서 수도없이 "코지마라고!"를 외쳤다고 하며, 방송 끝난 후엔 "개그맨들만 모이는 방송에 나갔을때도 이렇게까지 코지마라고를 외친적이 없다"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한다.(약 반나절 동안 12번을 외쳤다고 한다) [8]
이외에도 존재감이 부족한 점을 이용해서 병풍내지는 신인기믹으로도 나오는데 후배 게닌들이 이름만 불러대면 "코지마씨야! 너보다 선배라고! 존칭붙여 임마!"라고 버럭하는 패턴.

심지어 시구를 하러 나와서도 "코지마라고!"를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48
2013년 인기를 끌었던 TBS 드라마 "루즈벨트 게임"에서 아오시마 제작소의 영업부장 역할을 맡아 괜찮은 연기를 선보였다.[9]
2017년 영화 산책하는 침략자에서 쿠루마다 형사 역으로 출연하였다.
2018년 보노보노의 애니메이션 91화에서 무당벌레 역으로 더빙에 참가하였다.
2019년 레이와 라이더 첫작인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서 후쿠조에 준 역을 맡았다. 7월 17일 발표회에서 유행어인 '코지마다요(코지마라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2020년도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해왔던 것이 드러난 파트너와는 달리 구설수 없이 가정을 지키며 잘 활동하고 있다. 파트너의 불륜을 진짜로 몰랐냐는 반응도 없진 않았지만, 와타베가 그동안 코지마를 무시해왔다는 루머가 확산되면서 방조자가 아니냐는 반응은 묻혔다.

사건 이후 코지마 카즈야의 입장. 영상이 잘렸는데, 지금은 당시 내용을 직접 찾아듣기 어렵다. 당시 코지마가 말한 내용 전문 장장 11분에 걸쳐 밝힌 입장에서는, 와타베를 향한 그간 묵혀뒀던 감정과 와타베가 너무 자만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 그러면서도 말빨 좋은 와타베 대신 자신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민폐를 끼치게 되었다는 생각에 청취자에게 사과하는 내용, 당장은 복귀를 논할 수도 없고 복귀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몰라도 사람과 교류할 줄 아는 인간이 되어서 돌아오길 바란다는 당부 등이 담겨 있다.
이 방송이 나간 이후, 코지마를 응원하는 대중이 늘어났고 일거리도 많아지고 있다. 인기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새 시즌에도 출연중. 특히 sns의 댓글이 눈에 띄게 늘어났는데 인스타그램의 이전 게시물들은 100개도 안 되는 댓글이 달려있었지만, 와타베 사건 이후로 처음 올린 게시물의 댓글은 900개가 넘어갔다. 특히 준수한 외모와 젠틀한 행동으로 대중을 기만한 와타베에 대한 배신감 때문인지 젊은 여성들의 댓글 비중이 높다.
2020년 7월 3일자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명은 '코지마라고!'.
카지삭크, 에가시라 2:50등 유튜브로 성공하는 게닌이 계속 나오자 나도 저런거 한번 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차에 회사에서 유튜브 개설 권유를 했고 이를 받아들여 5월부터 준비, 6월 중순경에 시작을 하려 했는데 와타베의 불륜사건이 터지면서 몇번 연기를 하다가 겨우 시작할 수 있었다고. 7월 6일 시점으로 개설 4일차에 단 두개의 동영상만이 올라와 있는데도 구독자수가 거의 6만에 육박하는 상황이라 초반 페이스는 좋은 편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50만을 넘겼고, 조회수도 100만에 가까운 것이 간간히 나올 정도로 잘 되고 있다. 2020년 오리콘 뉴스 좋아하는 유튜버 조사에서는 20대가 좋아하는 유튜버 1위에 선정되었다.
2020년 9월에는 TBS 방송에 출연해 와타베의 불륜 사건을 돌려까는 중이다. 코지마라고! 네타 이후 최대의 네타가 된 듯. 근데 이때가 처음은 아니고, 6월 30일 시로쿠로안잣슈(물론 처음으로 혼자 진행)에서도 "드디어 명백해졌네요. 제가 백, 와타베가 흑"이라고 깐 적 있다.

3. 기타


  • 언뜻 보기에는 착실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 성격은 극도의 귀차니스트라고 한다. 와타베에 따르면 개그 리허설 등 평소에는 워낙 말이 많아서 좀처럼 입을 못 다무는 듯하지만, 의외로 이른바 '무대 울렁증'이 있어서 막상 사람들 앞에서는 제대로 말을 못 한다고 한다. 이 점 때문에 와타베나 다른 동료 개그맨들로부터 '이제 개그 관두지?'라고 놀림당하기도 한다고.
  • 한동안 와타베만 일을 하고 본인은 쉬는 경우가 많아 콤비간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적도 있지만, 버럭개그가 먹히면서 슬슬 자신의 일도 늘어나는 와중에 이전이라면 와타베가 맡았을만한 일(특방의 사회자, 적절한 코멘트를 날리는 패널 등)을 맡으면서 "아, 와타베가 이렇게 어려운 일을 하고 있었구나"라고 통감하며 사이를 회복했다고 한다.
  • 게닌으로서는 주변에서 띄워주고 받아줄 사람이 있어야 힘을 발휘하는 타입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사이 좋은 연예인들이 그를 놀려먹는 것이 주된 활동이라고 할 정도.[10][11]
  • 반면 배우로서는 괜찮은 연기력을 보유한 기대주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연기 데뷔작이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도쿄 소나타 코바야시 선생이었는데, 비중은 적었지만 [12] 첫 연기치고 상당히 잘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조역 배우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는 같은 분기에 3개의 드라마에 출연한 적도 있으며, 영화에도 짬짬이 출연 중이라고(...) 기요시하고는 산책하는 침략자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 일본 아이돌 그룹 슈퍼걸즈의 인터넷 칸무리 방송의 MC를 맡기도 했다. 최근엔 케야키자카46의 팬이라고 한다. 케야키자카46의 칸무리 방송인 欅って、書けない?에서 진행자인 동료 게닌 츠치다 테루유키사와베 유우에 의해서 밝혀졌다. 이후 동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으며, 2016년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케야키자카46의 첫 단독 라이브에 사와베 유우와 함께 관객으로 왔을정도로 오타력을 뽐내고있다. 참고로 2014년에는 노기자카46의 드라마 하츠모리 베마즈에 코지마 선생 역으로 출연.
  • 코지마가 원래 시청자들에게는 호감도가 높은 타입의 개그맨이 아니기 때문에 2020년 시점에서 출연하는 CF는 딱 두편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는 파트너인 와타베와 함께 안잣슈로서 찍은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배우와 찍은것인데 하필 그 사람이 히가시데 마사히로. 덕분에 본인은 아무짓도 안했는데 다른 사람들의 불륜 사건 때문에 강판되었다며 "혹시 내가 불륜남들을 끌어들이는 사람인건가?"라며 어이없어 하기도(...) 심지어 과거에 콘도 마사히코를 동경해 쟈니스에 지원했다고 밝혔는데, 콘도마저 2020년 연말에 불륜이 밝혀졌다(...)
  • 반대로 업계인들, 특히 자주 얽히는 사람들과는 친하게 잘 지내는 편으로, 특히 와타베의 불륜사건 이후로 대선배인 아카시야 산마나 은인인 히로미는 물론 친구인 게키단 히토리, 츠치다 테루유키등이 응원메시지를 보내주고 "시로쿠로 안잣슈(지방방송국인 치바TV에서 방영중인 안잣슈의 칸무리 방송) 불러주면 언제라도 나갈게"라며 도움을 주었고 카노 에이코, 시모후리 묘조의 소시나, 오기야하기의 오기, 샌드위치맨의 다테 등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어 고맙다며 본인의 유튜브 첫 영상에서 감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1] 그러나 아직까지 답이 오지 않았다고...[2] 정확히는 연예인이라면 뭐든지 좋았던 듯 하다. 당시에는 NSC가 아직 오사카에만 있었기 때문에 너무 멀어서 가진 못하고 고민하던 중 마침 친한 여성 동급생의 오빠가 B21이란 개그그룹의 히로미(다운타운과 동기로 상당히 영향력 있는 인기 개그맨이다)였던지라 그에게 상담을 했고, "내가 아직 제자를 들일 상황은 아니고 마침 프로덕션 진리키샤에서 양성소를 만든다고 하더라. 거기 들어가 보는게 어때?"라고 추천해 줘서 들어가게 되었다고.[3] 여담이지만, 당시 거의 마감 직전에 신청서를 보내서 자신이 마지막 응모자였는데, 번호가 107번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와~ 새로 만들어 지는 곳인데도 나 말고도 106명이나 신청을 했단말야?"라며 긴장한 채로 양성소에 갔더니 자기 포함 꼴랑 7명이 나왔다고 한다. 즉 숫자가 너무 적어서 100번부터 세는 식으로 허세를 부렸던 것. "이렇게 인기 없는 곳인 줄 알았다면 아마 안 갔을 것"이라고 술회했을 정도로 처음엔 엄청 실망했다고 한다.[4] 이에 대해 와타베가 말하길, 처음 코지마가 연락했던 동창생들은 거의 '''개그맨 체질이 아닌 동급생들뿐'''(…)이었다는 듯했다고 한다. 게다가 학창시절 코지마의 이미지는 구석에서 조용히 있던 타입이라 "코지마가 개그맨? 무리지 그건"이란 인상이었기에 더욱 거절당했을 거라는 듯.[5] 때때로 와타베 켄과 같이 출연했을 경우, "오 와타베 켄군 오랫만에 출연했네, 반갑고...(코지마 카즈야를 보고)잠깐, 근데 쟨 누구더라??"라고 아카시야 산마같은 선배 게닌이 물으면 "코지마에요!"라고 나오는 것과 같이 병풍기믹때도 쓰인다.[6] 여담으로 일본 야구선수 중에 오지마 카즈야(小島和哉)라는 선수가 있는데, 이 선수의 경우는 반대로 코지마 카즈야로 잘못 읽히곤 한다(...) 당장에 일본어 번역기도 코지마 카즈야로 표기할 정도니(...) 그러다 보니 이 선수가 프로에 진출하고 처음 나온 개인 굿즈가 "코지마가 아니야! 오지마라고!"(コジマじゃないよ。オジマだよっ!!)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7] 예시: 안잣슈 코지마 장난.[8] 이름 잘못 불려지는 패턴은 사실 코지마가 예능에서 웃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패턴(물론 예능계 짬밥이 있으니 자리를 깔아주면 충분히 웃길 능력은 있지만, 현재 일본 예능계의 기본 패턴이 이야기를 진득하게 들어주는게 아니라 타이밍 생기면 다들 치고 나가는 히나단 계열인지라 순발력이 떨어지는 코지마로는 이게 한계인 셈)이기 때문에,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면 오히려 "틀리라고!"라며 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다만 비중은 거의 없다고 보는것이 맞다. 물론 호소카와가 사장이 되면서 공석이 된 영업부장직을 맡을 정도로 유능하다는 뒷설정이 붙어 있겠지만, 극 중 크게 개입하는 일은 없으며, 당황한 얼굴로 뛰어 들어와서 "큰일 났습니다~"라는 상황을 만드는 정도.[10] 동료 게닌의 증언에 의하면 츳코미 네타수첩(기본적인 츳코미들과 이런 장면에선 이런 츳코미를 하면 좋겠다 싶은 소재들을 적어놓는다)에 쓰여있는 츳코미의 수는 떨렁 "어이!", "이봐!", "코지마야!"의 3개 뿐이라고 한다. 즉 남들이 놀리면 저 3가지 단어를 버럭 소리지르는 식으로 말하고 끝이라는 뜻(...)[11] 사실 이 짓은 안잣슈가 현재의 상태로 정착하기 전부터 대기실에서는 빈번하게 벌어지던 일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TV에서 보여주던 개그풍이 치밀하게 짜인 각본대로 움직이는 착각계 콩트, 즉 머리 좋은 이미지였기 때문에 참고 있었던 것 뿐이고 이걸 잘 모르던 선배가 자기네 이벤트에서 평소대로 괴롭히자 와타베가 직접 가서 말리기까지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연륜이 쌓이자 "이 경력 정도면 봉인해재(...) 해도 문제 없겠지"라고 해서 다들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12] 주인공 아들을 혼내는 담임 선생님 역할이라 한 두 시퀀스 정도 분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