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조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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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등장인물.
히덴 인텔리전스의 부사장으로 만년 2등의 삶을 사는 남자. 야심가이며 새로운 사장은 자신이 될거라 기대했으나 다른 사람이 되자 당황스러워한다.
부사장이라서 비서형 휴머기어 셰스타를 개인 비서로 두고 있고, 야마시타 산조를 자기 휘하 전무로 두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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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 선대 사장인 히덴 코레노스케가 사망하여 자신이 사장자리에 오른다며 야심을 보여주지만[4] 사장이 남긴 유언장에 따라 손자인 히덴 아루토가 후임 사장으로 임명되자 당황한다.[5]
2화 - 시작부터 히덴 아루토를 사장직에서 끌어내리려 벼르고 있으며[6] , 휴머기어 난동 사태가 계속될 시에는 사장직에서 내려와주어야겠다며 아루토를 위협한다. 이후 회사 내 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어떻게든 단순 사고로 무마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회견장에 나타난 아루토가 이번 사건은 멸망신뢰.net의 짓임을 공표하자 놀란다. 그 뒤 아루토가 자신이 히덴 인텔리전스의 사장임을 공표하자 얼굴이 구겨지면서 노려본다.
3화 - 아루토가 멸망신뢰.net의 조사 겸 휴머기어 판매를 위해 직접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듣지만, 오히려 판매에 성공하면 자신의 회사의 이익이 늘어나고, 반대로 판매에 실패하거나 멸망신뢰.net의 증거를 잡지 못하면 사장직을 그만두게 할 명분이 생긴다며 오히려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루토가 판매에도 실패하고 증거조차 잡지 못하자 그에게 면박을 주며 비웃지만, 후에 아루토가 새로운 니기로를 판매하는 데 성공하자 크게 당황한다.
4화 - 아루토가 12년 전 발생한 데이브레이크 사건에 대해 추궁하자, 당황해하면서 기억에 없다고 시치미를 뗀다. 아루토와 이즈, 안나가 계속해서 추궁하는데도 "회사를 지키기 위해선 때로는 진실을 숨겨야 한다"라고 대답하고는 아루토의 사장 직권 명령도 무시하고 자리를 뜬다.
5화 - 비카리아 마기어로 변질 된 만화가 '이시즈미 초이치로'의 휴머기어를 대신할 휴머기어를 보내는 것을 망설이는 아루토에게 회사 신용도를 내세우면서 빨리 배송을 하라며 재촉하면서 사장실에서 나간다.
9화 - 의료용 휴머기어들이 멸망신뢰.net에게 해킹당하자 아루토에게 판단을 부탁하지만 아루토가 망설이자 결국 풋내기 사장이라며 부사장 명령으로 병원내의 휴머기어들을 정지시킨다. 이후 사장인 아루토의 지시로 병원내의 휴머기어들을 재작동 시키자 드디어 아루토가 사장 자리에서 내려올 구실이 생겼다며[7] 기뻐한다. 정작 사건이 잘 해결된 이후에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다.
10화 - 8, 9화의 사건으로 회사의 이미지가 추락하자 배우 휴머기어 '마츠다 엔지'를 투입해 이미지를 다시 복구시키자고 제안한다. 단단하게 마음먹었는지 원로 배우인 오와다 신야까지 기용해가며 형사 드라마를 촬영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히덴 인텔리전스&휴머기어 프로파간다 목적으로 만든 드라마인 만큼 자기 자신도 엑스트라로 출연 하는데, 그냥 시체 역할이어서 매우 불만스러워 한다. 도중에 멸망신뢰.net이 끼어들며 아루토가 이를 신경쓰느라 제대로 연기를 하지 못하자 무척 불쾌해한다. 촬영이 끝나고 난 후에는 그렇게 싫어했던 시체 역할이 나름 보람있었는지 자신의 연기(?)에 만족하여 '''"연기자나 해볼까?"'''라는 소리를 한다.
11화 - 배우 휴머기어인 마츠다 엔지가 폭사하고 배운 오와다 신야가 중도 하차를 해버려서 프로젝트에 난항이 생기자 아루토에게 사장으로써 책임을 지라는 말을 하는데 야마시타 산조가 이번 프로젝트 담당은 부사장이라고 중얼거리자 그를 째려본다.
12화 - 야이바 유아의 고발로 히덴의 극비 연구소를 수사하러 온 경찰들과 함께 아루토를 찾아온다. 경찰들의 압박 속에서 난입한 워즈의 도움으로 직접 난국을 해결하기로 한 아루토가 연구실 암호를 까먹었다고 변명하자 회사의 결백을 증명하고 싶지 않냐고 소리쳤으며, 직후 아루토가 자신을 비롯한 회사 임원직 앞에서 제로원으로 직접 변신하는 것을 보고 크게 당황한다. 아루토를 놓친 뒤 아루토의 컴퓨터 암호를 해제하려는 중 아루토가 자신만의 개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아루토가 툭하면 밀어붙이는 '아루토에게 함 맡겨도' 개그를 시전해 보지만 그가 해도 해당 개그가 재미없기는 마찬가지였고 심지어 암호도 아니여서 연구실을 열지도 못했다. 이것을 본 셰스타가 '이런 대표적인 개그는 보통 비밀번호로 설정하지 않죠.'라고 태클을 거는 것은 덤. 다급해진 경찰이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마키조에'''상!"이라고 이름을 틀리자 '''"후쿠조에라고!!"'''라고 버럭한다.
14화 - 지각을 한 아루토를 꾸짖는 도중에 아루토가 라이즈 호퍼를 임의로 부른 것 때문에 화가 난 우츄야로 라이덴 & 스바루 형제가 사장실에 찾아와서는 아루토에게 마구 반말을 하면서 화를 내자, 이를 보고는 "사장이라고 봐주지마" 라며 거드는데 '''오히려 라이덴에게 사장 교육 똑바로 하라면서 밀쳐진다.''' 그러고는 사장실 바깥으로 끌려 나가는 아루토의 모습을 보고 어안이벙벙해하며 등장 끝.
15화 - 안 그래도 이즈가 공격당하고 기능정지해 멘탈 상태가 영 좋지 않은 아루토 앞에 나타나 휴머기어 따위 새거 쓰면 된다고 소리를 지른다.[8][9] 덤으로 내일 아침 긴급 주주회의를 열어 아루토의 사장 해임 안건을 올리겠다 선언하고 자리를 뜬다.
16화 - 결국 예정대로 사장 해임 안건이 시작되고 거거시 유일하게 사장 해임 찬성 의견을 내비치는 손을 들어올리지만 본인 이외의 다른 인물들 전원이 해임 반대 의견을 내보인 것을 보며 뻘줌해진 나머지 위로 든 손을 머리를 긁는 행동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 했다. 결국 셰스타에게는 헷갈리게 하는 행동은 삼가달라는 핀잔을 듣는다. 이후 아루토의 공은 인정하면서도[10] 사장 자리는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바로 뺏겠다고 핀잔을 준다.[11] 이 후 휴머기어 폭주 사고가 터지고 자이아 엔터프라이즈가 히덴 인텔리전스의 주식을 모조리 사들이겠다는 얘기를 듣고 당황한다.
2.1.2. 2장
17화 - 태평하게 새해인사를 하는 아루토를 처음에 받아주다가 지금 이럴 때가 아니고 자이아의 주식매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고 되묻는다. 자이아와 히덴의 다섯번의 승부 중 첫 번째가 꽃꽂이라는 셰스타가 전한 소식에 농담하는 거냐고 어이없어 한다.
23화 - 간만에 등장하는데 독신이라서 결혼 상태를 찾고 있었지만 결혼에 최적인 파트너를 찾아내지 못한다
26화 - 야마시타 산조, 셰스타와 함께 소방 훈련 대결에서 구조현장에 발이 묶인 부상자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셰스타나 야마시타가 경상, 중상 정도인 반면 이 쪽은 '''빈사 = 사망 임박(瀕死)'''설정이어서 은근히 불쌍하다. 하지만 회사를 위하여 열심히 빈사연기를 하기로 한다. 그렇게 화재 훈련현장에서 119노스케와 호무라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도중, 스카우팅 판다 레이더가 나타나 구조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바람에 야마시타, 셰스타와 함께 정말로 구조현장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27화 - 현장 상황의 악화로 구조가 지연되자 셰스타가 고열로 인해 기능 폭주를 일으켜 후쿠조에의 개인정보[12] 를 나열하자 당황한다(..). 그 후 열기와 연기로 점점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 야마시타가 자신들을 구조하러 119노스케가 아니라 호무라 대장이 먼저 와서 히덴 인텔리전스가 5번승부에서 지게 되는 것을 걱정한다. 그리고 야마시타가 "인간과 휴머기어가 손을 잡는 미래는 이루어지지 않는 꿈일까요?"라며 자포자기하자, '''"119노스케를 믿자"'''라며 야마시타를 안심시킨다. 하지만 야마시타가 버티지 못하고 "먼저 가겠습니다"라며 정신을 잃자, "가지 마! 아직 근무시간이잖아!"라고 외친다. 다행히 호무라와 119노스케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28화 - 사장실에서 지지율 상황을 보면서 이제 슬슬 방식을 바꿔야한다고 주의를 준다. MC 체키라웃 덕분에 어느정도 지지층이 생기긴 했지만 힙합의 특성상 호응하는 이들 대부분이 젊은 나이대이고 이들만으로는 자이아에게 승리하기 힘들기 때문. 그 후 어느정도 기반이 생긴 지금시점에서 고연령층을 노리기 위해 양복을 입는등 단정한 복장으로 정석적으로 선거유세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지만[13] 체케라는 이런 후쿠조에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아갈것이라며 멋대로 뛰쳐나간다 이후 토론을 지켜본다. 그래도 체케라가 자이아와 정치인들의 뒷거래를 밝혀낸 것 덕분에 지지율이 오르자 나름 기대하긴 했지만... 결국 체케라가 가이의 도발에 넘어가 마기어로 변신하면서 지지율은 폭락했다.
29화 - 체케라의 난동사건으로 휴머기어의 지지율이 폭락하자 역시 랩으로 연설같은걸 시키는게 아니었다며 후회한다. 이에 아루토가 유토우 의원이 나빴던 것이라며 체케라를 옹호하자, 회사가 자이아에 매수될 마당에 '''누가 나빴는지를 따질 때냐며''' 일갈한다. 이후 아루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간측의 투표 압승으로 히덴 인텔리전스의 매수가 확실시되고, 아루토에게 완전히 실망했는지 "역시 너는 사장의 그릇이 아니었어"라고 한다. 이후 히덴은 완전히 자이아의 자회사가 되고, 사장 및 부사장, 상무 등 간부진은 자주퇴직을 권유받았지만 강제적인 것은 아니었기에 선대의 의지를 지키고 히덴 인텔리전스의 앞날을 지켜보기 위해 야마시타와 함께 퇴사하지 않고 버티기로 한다.
그래도 아루토에게 일말의 정은 남아 있었는지, 회사를 떠나는 아루토에게 정말로 회사를 그만둘것인지 묻고 앞으로 어떻게 하려는 것이냐고 걱정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2.1.3. 3장
30화 - 야마시타와 함께 히덴을 인수한 가이 앞에서 아부를 떨며 어떻게든 버티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4화 - 오랜만에 등장. 얼굴에 상처가 난 채로 표정이 굳어진 가이를 보고 도대체 왜 저렇게 되었느냐며 의문을 품는데, 야마시타로부터 유아가 가이를 때리고 퇴사했다는 사실을 듣고 '''굉장히 기뻐한다.''' 그리고 히죽거리며 가이에게 야이바 유아는 어떻게 되었냐며 놀리지만, 가이는 "필요없는 도구를 처분했을 뿐이라며 담담하게 받아쳤다. 직후 야마시타가 가이에게 홍차를 대접하지만 가이는 온도가 너무 높다며 화를 내면서 동시에 '1000% 60도로 맞추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가이 몰래 야마시타와 함께 영 아니라는 표정을 짓는다. 후반부에 자이아 스펙이 폭주하여 착용자들이 사람을 무차별로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가이에게 전해준다.
2.1.4. 최종장
36화 - 다시 오래간만에 등장. 가이 대신 레이드라이저 민간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송에 나왔다. 자이아 스펙이 폭주하는 대형사고가 터지고도 자기 의견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가이를 무척 불쾌하게 여기고 있지만, 가이는 이런 불만을 듣고도 무시하고는 사장실에서 나가버리고,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 표정이 굳어진다. 그리고 아루토가 전화를 해 레이드라이저 판매에 대해 항의하자 자신도 어쩔 수가 없는 사정이 있다고 해명한다.
37화 - 아마츠 가이로부터 레이드라이저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자이아 스펙을 일부러 폭주시키라는 지시를 받는다. 후쿠조에는 그러다 인명 피해가 나면 어쩔 거냐며 강력히 반대하지만, 가이가 성공을 위해선 어느 정도 아픔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펼치며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자, 그에게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결국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는지, 아루토를 찾아가 셰스타를 복원시켜달라는 요청을 한다. 그러나 아루토가 이전과 다르게 어딘가 의기소침하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의아해하다가, 복원된 셰스타를 보고 야마시타와 같이 놀라워한다. 그러곤 아마츠 가이의 악행이 모인 자료를 모아 달라고 지시한다.
이후 셰스타가 잘해주고 있다며 아루토에게 감사 인사를 하지만, 여전히 아루토의 의기소침하고 믿음이 부족한 태도를 보이자,
처음으로 아루토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자신 역시 '히덴 가 사람들로부터 인공지능, 휴머기어의 가능성을 배웠다, 자네만큼 휴머기어를 좋아하는 사람을 달리 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아루토를 격려해준다. 덕분에 아루토는 잃어버린 믿음을 되찾게 되고, 아루토에게서 감사 인사를 받는다.'''"히덴 아루토 군. 아루토 군. 자네가 휴머기어를 믿지 않으면 어떡하나? 자네의 할아버지는 휴머기어의 창조주이지 않으신가? 그리고 자네의 아버지는 휴머기어이지. 나는 히덴 가 사람들부터 배워왔다네. 인공지능의 미래를, 휴머기어의 가능성을. 자네만큼 휴머기어를 좋아하는 사람, 달리 본 적이 없다네."'''
마지막엔 부상을 입고 돌아온 아마츠 가이에게 지금까지의 악행이 모인 자료를 보여주며 이걸 대표 이사 회의에서 사장 해임 동의를 받겠다고 선언하며, 가이가 자기 말고 이 회사를 경영할수 있는 인간이 있을리 없다며 당당해 하자
라고 대답하며 아루토를 다시 히덴 인텔리전스의 사장으로 복직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아뇨. 짐작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38화 - 가이에게 자료들을 빼앗기고 연구소 문은 잠겨져 있어 아루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비밀 통로로 들어가 가이게게 레이드라이저의 일반 예약 판매를 취소시킴과 가이 본인의 악행 전부 이미 히덴 측 뿐만 아니라 본사쪽에도 이미 알렸다고 말한 상태였다. 이에 분노한 사우저로 변신한 가이게게 죽을뻔하나 아루토와 이즈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이후 아루토가 히덴 인텔리전스 사장직에 흥미를 보이지 않자 "회사로 안 돌아올거냐?"라고 당황하며 아루토의 가이가 사실은 히덴 인텔리전스를 사랑했었다. 라는 개그를 날리자 야마시타와 웃는다.
41화 -
43화 -
44화 - 휴머기어들이 데모를 하자 당황하지만 아이의 조언 덕분에 기운을 차려 데모현장으로 가 아루토 사장을 믿어 달라며 야마시타, 셰스타와 함께 도게자를 해 상황은 정리된다.
45화 -
2.2. 극장판
2.2.1.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
어나더 제로원의 탄생으로 인한 역사개변으로 인해 부사장에서 휴머기어의 지배를 받는 난민이 되어버렸다. 휴머기어의 침략을 피하기 위한 난민 수용소 지하에서 야마시타 전무와 단 둘이서 히덴 코레노스케의 유지였던 위성 제아를 우주로 쏘아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이 때는 역사개변으로 인해 히덴 코레노스케 - 아루토로 이어지는 계승 과정이 없어져서인지, 아루토에 대한 적대감은 찾아볼 수 없으며 오히려 아루토가 무사한 것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토키와 소고와 아루토가 역사개변을 되돌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갔던 2007년에는 당시 생존했던 히덴 코레노스케 사장을 보좌하고 있었다. 윌이 휴머기어에 대한 노동 대가에 대해 질문할 때 어이없어하는 등 휴머기어에 대한 시각은 보통 인간의 관점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이후 코레노스케가 당시 발사 전이었던 위성 아크에 문제가 있음을 직감하여 같이 위성 발사를 중단하려 하지만 통제가 되지 않자 당황한다. 결국 위성 아크는 발사되고, 어나더 제로원이 코레노스케를 살해하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하면서 절규한다.[14]
2019년으로 다시 돌아온 소고 일행과 아루토, 후와 이사무와 야이바 유아가 휴머기어들을 막는 사이에 결국 위성 제아를 발사하는 데 성공하고, 울먹이면서 코레노스케 사장을 부른다.
역사가 원래대로 돌아온 뒤 엔딩에서는 회사 로비에 걸려 있던 히덴 아루토의 초상화를 노려보다가 야마시타 전무에게 당장 자기만의 전용 드라이버를 개발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1호의 변신 포즈를 취하다가 야마시타 전무가 뭐하는 거냐고 묻자 면박을 주고, "포즈는 필요할거 아니야!"라는 말에 셰스타도 의미를 모르겠다며 더불어 면박을 주는데도 꿋꿋이 포즈를 취하며 끝난다.
2.2.2. 극장판 가면라이더 제로원 REAL × TIME
2.3. 외전
2.3.1. 가면라이더 제로원 파이널 스테이지
3. 평가
후쿠조에가 전형적인 권력을 탐하는 2인자 위치였다는 부분이 부각되어 무능한 아군 또는 적이될 여지가 있는 인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언론통제같은 더러운 수를 쓰긴 해도 회사를 위해 현실적으로 노력한다는 부분에서 평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에서는 역사개변으로 히덴 인텔리전스의 행보가 확 바뀌었기 때문에 TV 본편과 비교하여 굉장히 선해진 인상은 있지만, 과거 회상 장면을 보면 '''역사 개변과 상관없이 원래부터 코레노스케에 대한 존경심만은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TV 본편에서도 자이아에 회사가 매수되면서도 "선대로부터 이어받은 이 회사를 지킨다"라는 의지로 히덴 인텔리전스에 남았던 것이기에, 아루토를 못마땅해하는 것과는 별개로 히덴 인텔리전스를 지키려 노력하는 인물이다.
3장부터 히덴 인텔리전스의 대표가 아마츠 가이가 되면서 그 밑에서 야마시타와 함께 비위를 맞춰주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가이를 굉장히 못마땅해하는지라[15] 표면적으로만 비위를 맞춰 줄 뿐이며, 유아가 가이의 죽방을 날리고 회사를 때려쳤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야마시타와 둘이서 굉장히 고소해하기도 했다.
회사를 지키려는 태도와는 별개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사장 자리를 뺏겼다는 이유 때문인지 아루토에게 사장 교육을 시키는 등의 행위를 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없는데 경영에 아무 지식도 없는 아루토이니만큼 누구보다도 회사 경영에 대해 잘 아는 조력자가 필요했다. 그러나 후쿠조에는 아루토를 경계하고 조금이나마 사장자격이 없다싶으면 바로 끌어내리려고 하기 때문에 아루토가 사장이 된 이상 그 자리에 맞도록 성장시키는게 이득일지도 모르는데도 제대로 안 하면 쫓아내겠다는 엄포 외에는 그냥 방치하다시피 했다. 아루토가 5화에서 사장직에 맞지 않은 행위를 보였을 때 혼내기는 했지만 고객의 신의와 회사의 이미지만 강조했지 사장은 이런거다라고 조언했다고 볼 수 없다.
그래도 28화에서 조언다운 조언을 하긴 했지만 아루토의 생각을 바꾸지는 못했는데 기본적으로 아루토는 휴머기어를 믿자는 판단 아래에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러니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후쿠조에의 존재가 중요한데 아루토가 체키라웃을 믿겠다고 판단하자 그냥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다못해 회사 경영 관련에서는 자신이 선배이니만큼 자신의 판단을 믿어달라 부탁하거나 휴머기어를 믿는 것만으로는 이길 수가 없으며 여러가지를 따져봐야 이길 가능성이 오르는 거라고 믿음이라는 근거를 지적했다면 아루토도 좀 더 고민했을텐데 결국 생각을 바꾸게 하는데 실패하면서 마지막 승부에서 패하고 회사를 뺏기게 됐다. 의사를 존중하는 것도 필요하긴 하지만 회사의 안위가 걸리고 자신이 아루토보다 경험이 많은 만큼 선배로써의 권위를 내세우는 것도 필요한데도 그러지를 않았다.[16]
그렇기 때문에 아루토는 전적으로 비서인 이즈와 자신의 판단에 기댈 수 밖에 없었고 그 탓에 사장으로서는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후쿠조에 준이 히덴 코레노스케를 존경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도 있는데 아루토가 사장이 된 것이 못마땅했어도 코레노스케가 자신 대신 올린 사람이니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판단해서 아루토를 관찰하기만 하다가 결국 회사를 뺏기자 회사를 지키지 못한 아루토에게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17]
3장에 들어와서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 인명피해조차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아마츠 가이의 막가파식 회사 운영 방식에 반발심을 가지면서 아루토에게 협력을 요청. 의기소침해있는 아루토에게 진심어린 격려를 해 주고 야마시타, 셰스타와 함께 적극적으로 가이의 악행을 폭로하기 위해 힘쓴다. 이후 스스로 아루토를 불러들여 대표이사로써 복귀시키는 것을 추진하기도 하는 등 완전한 협력자로 전환했다.
종합해보면 등장 횟수도 적고 심리묘사가 부족하여 캐릭터가 깊이있게 다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선대 CEO인 히덴 코레노스케의 '''"사원이야말로 회사다"'''라는 이념을 지키기 위해[18] 아루토 못지않게 노력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4. 기타
- 직함도 부(副)사장이지만 이름에도 아예 후쿠(福)가 붙어있다.[19] 더불어 조에는 添える(소에루 = 곁들이다)라는 의미가 있으며, 이름의 준(准)은 준우승, 준결승 할때의 準(준)과 뜻과 음이 같은 글자다. 한마디로, 이름부터 의도적으로 만년 2인자 + 곁다리 포지션으로 만든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 극초반엔 대놓고 이름에서 드러나는 콩라인과 사장자리를 노린다는 야심때문인지 흑막 또는 내부 배신자로 변질할 것이라는 평이 많았고 실제로 9화까지에선 비호감 행적도 같이 보이는등 팬덤중에선 이미 그냥 흑막취급 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10화를 기점으로 흑막이라기보단 전전전작인 에그제이드의 카가미 하이마와 비슷한 캐릭터로 인식되는 중.
- 실제로 비호감 행적을 보였던 극초반부터 대놓고 나쁜 방식을 쓴다기보단 정당하게 실력문제를 지적해서 끌어내리겠다고 하는등 본인 스스로 주인공의 발목을 잡는다거나 하진 않아서 이때도 일부 팬덤중에선 진정한 사장 후보라는 식의 드립이 나오기도 했고 이후에는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20] 30화에서는 야마시타와 함께 가이에게 아부를 떨지만 29화에서 자신은 선대의 의지를 지키고 히덴 인텔리전스의 앞날을 지켜보기 위해 야마시타와 함께 퇴사하지 않고 버티겠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충분한 개연성이 있었다.
- 27화에서 화재현장에 갇힌 절체절명의 순간에 "119노스케를 믿자"라는 발언을 한다. 이즈가 부상을 입고 기능정지했을 때 휴머기어따위 대용품이 있지 않느냐며 일갈했던 모습과는 확연히 대조되는 모습이다. 지금껏 사장으로써 재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아루토를 쭉 비판해왔지만, 어느새 아루토에게 감화된 듯 하다. 28-29화에서 연설승부에 패배하고 히덴이 완전히 자이아의 자회사가 되는 것이 확정되자 아루토에게 실망하긴 했지만, 회사를 떠나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걱정하는 모습은 보여줬다.
- 회사 넘버2라는 포지션 치고는 본편 출연이 많지 않은 편이다. 이는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매년 등장하는 게닌 캐스팅 배역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일반적으로는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게닌을 캐스팅하기 때문에 배우의 게닌으로써의 스케줄이 바쁘기 때문.[21][22] 물론 부사장이라는 직책이니 많이 바쁘다는 설정으로 넘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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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의 개그맨 콤비 안잣슈의 멤버. 예능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2] 안잣슈 항목에도 있지만 본인의 이름이 잘못 불려지면 버럭하는 단골패턴이 유명한데, 제작발표회에서도 아주 자연스럽게(..)"후쿠조에 준 역의 '''오오시마''' 상"이라고 소개받고 '''"코지마라고!!"''' 를 질러줬다.[3] 가면라이더 지오에서 아스라, 강비류, 김신우를 맡았다.[4] 첫 등장부터 직원들을 시켜 코레노스케의 초상화 액자 위로, 대놓고 코레노스케의 것보다 큰 자신의 액자를 걸고 있었다.[5] 자신이 차기 사장이 될 줄 알고 싱글벙글하며 직접 유언장을 읽다가, 아루토를 사장으로 임명한다는 마지막 대목을 읽고 "가족 경영으로 회사를 사유물화 할 셈이냐!"이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 발언은 3장에서 휴머기어에 대한 저작권이 개인저작권으로 아루토에게 상속되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재발굴 되었다.[6] 아루토가 첫 출근할 때부터 구석에 숨어서 노려보며 이를 갈고 있었다.[7] 오미고토를 비롯해 기가에게 습격을 당하고도 변질을 버텨낸 휴머기어들이 있었고 이들이 최선을 다해서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으니 망정이지, 만약 아루토의 판단이 잘못되어 기가에게 습격당했던 모든 휴머기어들이 예외 없이 트릴로바이트 마기어로 변질되었다면 단순히 아루토가 해임되는 수준을 넘어 히덴 인텔리전스 자체가 더욱 큰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자기 자신에게도 후폭풍이 돌아가리라는 사실까지는 예상하지 못한 것. 2인자로서 어딘가 부족한 부분이 묘사된 부분이다.[8] 휴머기어는 히덴 인텔리전스의 일종 '상품' 이기에 사업자로써는 틀리지 않은 말이지만, 아루토나 시청자나 이즈를 보는 모습은 단순한 휴머기어는 아니고, 인간다워지려는 특별한 존재인데다 심지어 아루토는 가족으로 생각한다. 한마디로 이시즈미 초이치로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른 것. 당연히 후쿠조에의 발언은 좋게 들릴 리가 없다.[9] 참고로 이 때 후쿠조에는 휴머기어는 "대신할 것이 있다"라는 표현을 할 때 代わりが'''ある'''(아루)라고 표현한다. 일본어에서 "있다"를 표현할 때 いる(이루)는 사람을 대상으로, ある(아루)는 사물을 대상으로 하는 표현이다. 즉, 후쿠조에는 휴머기어를 인격체가 아닌 '''물건'''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말이다.[10] 그 인정하는 행동도 전무이사 로 인해 반 이상은 억지로 한 행동이었다.[11] 그리고 이때 사장인 아루토에게 말을 놓고 이 다음화에서는 평소대로 높임말을 쓴다. 반말이 나올때도 있지만 가끔 황당할 때나 반말을 날릴 뿐 보통은 존대를 한다.[12] 쇼핑몰 구매내역 등.[13] 실제로 이 화 마지막에서 체케라가 폭주한걸 보면 이때라도 체케라를 뒤로 물렸으면 확실한 우세까진 아니라도 큰 문제없이 싸울수 있었다.[14] 비록 그것을 지켜보면서도 아무것도 할 수는 없었지만, 코레노스케가 죽자 어나더 제로원에게 달려들으려 하는 것을 야마시타가 붙잡자 놓으라고 외쳤다.[15] 자신이 몸담던 히덴을 집어삼킨 장본인이기도 하지만, 일단 가이의 성격 자체에 문제가 많아서 상사로써도 껄끄러운 존재이다(...). [16] 9화 때 아루토가 망설이자 대신 휴머기어를 정지시키라는 명령을 내린 것처럼 사장이 대처를 잘 못하면 자신이라도 나서는 결단력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이다.[17] 다만 배우의 스케줄 문제인건지 설정의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부사장이 나오는 화가 한정적에 메인인 화도 없다 보니 부사장이 어떤 마인드를 가졌는지, 어떻게 아루토를 보조했고 아루토에게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는 확인할 수가 없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18]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을 완전히 무시하고 이윤만을 따지는 아마츠 가이에게 반기를 들게 된 것이다.[19] 일본어로 副(부)와 福(복)의 음독은 둘 다 "후쿠"이다.[20] 대표적으로 5화에서 아루토가 휴머기어 판매를 주저하자 휴머기어는 상품이다! 파는게 당연하다!라고 주장했는데 작중 시점으로 봤을때 이건 틀린말이 아니다. 휴머기어중 인격체라고 부를수 있는, 즉 특이점을 돌파하는 개체는 없진 않지만 분명 극소수이며 그 예외중의 예외의 가능성때문에 모든 휴머기어를 인격체 취급하며 판매를 중지해버리면 안그래도 휴머기어 독점만으로 비난먹을수도 있는 히덴 인텔리전스에서 판매마저 자기가 원할때만 or 원하는 기업에게만 한다.라는 비난까지 2중으로 먹을수도 있었다. 이 외에도 사장자리를 경영자라기보단 가면라이더를 해야하니까 앉아있는 자리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는 만큼 아루토의 정신적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아 더 부각되는 부분.[21] 한 예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혼간지 쥰도 배역의 카타오카 츠루타로가 워낙 스케줄이 바빠서 본편에서는 해외 여행, 접대 골프, 본청 회의 참석 등의 이유로 특상과에 부재중인 경우가 많았다.[22] 게닌이 아니어도 배우 본인이 바빠서 출연이 적은 때도 꽤 있다. 그 예 중 하나가 가면라이더 빌드의 이스루기 소이치역을 맡은 마에카와 야스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