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다쥐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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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Côte d'Azur (코트다쥐르)
영어: French Riviera
프랑스의 지중해 동남부 해안이며 툴롱에서 이탈리아에 가까운 마을 망통까지 이어지는 해안이다. 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의 남부 해양 휴양도시 라인으로 유명하다. 도시국가 모나코를 포함해서 망통, 니스, 앙티브, 칸, 생트로페, 툴롱에 걸친 지역이며 이중 칸은 칸 영화제로 유명하다. 과거 68운동의 본거지 중 하나였으며, 칸 영화제가 열리는 칸과 니스의 자갈 해변이 유명하다.
2.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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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스
- 생트로페의 야경
원래는 이탈리아의 영토였으나 1486년 이후 대부분 지역이 프랑스의 영토가 되었다. 이탈리아풍 유적지가 남아있으며, 프랑스 사람들 입장에서도 조금은 이국적인 관광지인 셈이다. 관광지로 개발된 역사는 1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주로 영국인들이 이탈리아를 여행하기 전에 이 지역에서 휴양을 즐기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후 니스와 칸이 개발되고, 현대 프랑스에서 이 지역을 대대적으로 관광 지역으로 개발하고 해수욕장 시설을 만들고, 68운동을 하는 프랑스 청년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68운동의 영향으로 6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는 토플리스 해변으로 유명한 지역이었으나, 2000년대 이후로는 프랑스 내 강력 성범죄의 증가와 프랑스 사회 전반의 보수화로 인해서 오늘날에는 찾아보기 힘든 편이라 한다.[1] 68운동의 영향으로 아직도 누디스트 비치가 남아있는데, 동양인의 경우 배우자가 유럽계 아닌 이상 방문이 사실상 불가능하다.[2]
[1] 대신 프랑스와 근접한 스페인의 카탈루냐, 바스크 지역에서는 아직도 토플리스 선탠이 흔하다. 프랑스 내 페미니스트들에 의하면 프랑스인 여성들이 프랑스 본토 내에서는 토플리스 선탠을 꺼리는 반면, 크로아티아나 스페인, 그리스 도서지역 등에서는 요즘도 자주 즐긴다고 한다.[2] 일부러 접근을 어렵게 해놓아서 현지에 차가 있지 않은 이상 가기 힘들거나, 입장 및 가입 제한 조건을 둔다. 누디스트들도 사람인데 동양인 관광객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자신들을 힐끔힐끔 쳐다보고 도망가면 기분 좋을 턱이 없기 때문이다. 배우자가 유럽인이라서 방문해본 사람에 의하면 소문마냥 다 할머니, 할아버지만 있는 것은 아니고 연령대별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