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방스알프코트다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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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ovence-Alpes-Côte d'Azur,[2] 줄여서 PACA로 많이 쓴다.
프랑스의 지역(레지옹) 중 하나로, 기존 프로방스가 있던 남동부 지역에 위치해있다. 모나코를 둘러싸고 있으며, 남쪽으론 지중해, 동쪽으론 이탈리아, 서쪽으론 옥시타니, 북쪽으론 오베르뉴론알프 레지옹과 접하고 있다.[3]
제일 큰 도시는 마르세유이고, 그 외 주요 도시로는 니스, 툴롱, 엑상프로방스, 아비뇽, 칸#s-3, 아를, 망통 등이 있다.
2. 산업
인구의 80% 이상이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특히 지중해와 알프스를 기반으로 성장한 관광업의 비중이 높다. 아닌게 아니라 프랑스 본토에 국립공원이 일곱 군데가 있는데 그 중 네 군데가 이 곳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빼어난 자연과 지중해성 기후는 18세기 이래로 일광욕에 목 마른 북서유럽의 휴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덕분에 니스 공항은 리옹, 마르세유 등을 제치고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승객이 많은 공항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 특히 코트다쥐르 또는 (프렌치) 리비에라라고도 불리는 툴롱에서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해안을 따라 칸, 니스, 모나코 등 유수의 휴양 도시가 들어서 있다.
그 밖에 프랑스의 관문 마르세유와 프랑스 해군 기지가 위치한 유서 깊은 군사도시 툴롱을 중심으로 공업과 항만 산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의외로 이 지역에 유럽의 실리콘밸리 소피아 앙티폴리스가 위치해 있어 첨단산업도 발전 중에 있다.
3. 데파르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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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슈 뒤 론
- 바르
- 알프드오트프로방스
- 오트잘프
- 보클뤼즈
- 알프마리팀
- 바르
- 알프드오트프로방스
- 오트잘프
- 보클뤼즈
- 알프마리팀
4. 여담
- 1910년에 레저스포츠인 페탕크가 유래되었다.
- 2009년과 2012년에 NF-Board에서 연 VIVA월드컵에서 4위를 한 적이 있다.
- 네를뤽(Nerluc)지방에 전설 속의 괴물인 타라스크가 산다고 전해내려오고 있다.
- 지방의 악기로는 탕부랭(Tambourin)[4] 이라는 북이 있는데, 이름이 비슷한 탬버린과 달리 징글도 없고 스네어드럼을 길쭉하게 늘여놓은 형태의 양면북이다.
- 지방의 요리로는 라따뚜이가 있고, 소스로는 피스토#s-2가 있다.
- 지방의 춤으로는 파랑돌(farandole)이 있다. 조르주 비제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에 민요 '세 왕의 행진'과 어울린 유명 버전이 포함되어있다.
- 프로방스의 바람이라는 곡이 있다.
-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배경이 되었다. 그리고 레거시 오브 케인 시리즈의 배경이 되는 세계인 노즈고스의 남부 지방의 지명의 어원이 되었다. 단, 철자는 다르다.
- 알퐁스 도데의 단편 소설 별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는 프로방스의 위도에서 보일 리가 없는 남십자성이 언급되는데, 사실 여기서 말한 남십자성이 정규 별자리가 아니라 프로방스 지역에서만 통하는 다른 별자리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 그리고 스테파네트에게 주인공 목동이 해 준 별 이야기 속에서 프로방스 지역에서만 통하는 별자리로 오리온자리는 '세 사람의 왕'으로, 플레이아데스 성단은 '병아리집', 시리우스는 '밀라노의 장'이라고 나온다.
- 2015년 3월 31일에 모바일 게임 아이러브파스타에서 테마 레스토랑인 PROVENCE(프로방스 레스토랑)이 패치되었다.
- 팝픈뮤직의 캐릭터 리델이 찾아낸 앤틱 돌(CS 11버전)이 남 프로방스에 있었다고 한다.
- 만화 BiBi 아이리스의 배경이 되었다.
- 오버워치에서 위도우메이커의 스킨 코트다쥐르는 여기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 사드 후작이 태어난 곳이다.
- 중심 도시인 마르세유는 치안이 무척 안 좋다. 남프랑스 전역에서 프랑스 조폭인 밀리유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1] 프로방스 백국, 도피네, 니스 백국의 상징을 합쳤다.[2] 해석하자면 프로방스 + 알프스 + 푸른 해안[3] 2016년 1월 1일자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었다.[4] '프로방스북'이라고도 부르고, 영어로는 '테이버(tabor)'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