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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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콰이트(Quaithe of the Shadow.)
1. 소개
2. 예언


1. 소개


아샤이에서 온 그림자술사(shadowbinder).[1] 옥칠한 나무 가면을 쓰고 있다.
처음 등장한건 콰스의 주술사 피얏 프리와 대부호 자로 조안 닥소스와 함께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일당이 머문 붉은 황야의 폐허가 된 도시를 방문해서 콰스로 안내했을때.
대너리스에게 의미심장한 조언과 예언을 해주는데, 심지어는 꿈에도 여러번 나타나서 조언을 한다. 정체가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2. 예언


'''"유리 초가 타고 있다. 곧 창백한 말이 올 것이고 그 이후 다른 자들도 올 것이다. 크라켄과 검은 화염, 사자와 그리핀, 태양의 아들과 광대의 용. 그들 중 아무도 믿지 마라. 언다잉을 기억해라. 향수 뿌린 집사를 주의해라. (The glass candles are burning. Soon comes the pale mare, and after her the others. Kraken and dark flame, lion and griffin, the sun's son and the mummer's dragon. Trust none of them. Remember the Undying. Beware the perfumed seneschal."'''


  • (해석) 마법의 힘이 강해지고 있다.[2] 전염병이 올 것이고[3] 그 이후 (위험한 존재가 될) 다른 자들(아마도 아더들)[4]도 올 것이다. 빅타리온 그레이조이모코로, 티리온 라니스터존 코닝턴, 쿠엔틴 마르텔아에곤 타르가르옌을 의미하는 듯. 이들은 너를 돕겠다는 말로 너를 속이고 너를 이용하려는 자들이다. 향수 뿌린 집사는 누구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대너리스 본인은 미린에서 자신의 통치를 돕는 귀족인 레즈낙 모 레즈낙일 거라고 생각했다. 향수를 짙게 뿌리고 다닌다고 서술되는 바리스가 아니냐는 설도 있다. 심지어 모코로와 티리온, 조라, 페니가 탔던 배의 이름인 stinky steward(냄새 나는 집사) 관련으로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지어 티렐 가문의 문장이 장미(향기가 나니까)라는 점을 들어서 하이가든의 집사장인 가스 티렐이라는 의견도 있다.
  • 참고로 대너리스에게 떠난 사람은 이들 말고도 아치마에스터 마르윈시타델의 마에스터들이 있다. 이들은 언급하지 않았으니 적이 아니라는 건데, 마르윈의 말에 따르면 시타델의 마에스터들은 용을 죽일 목적으로 간 것. 이들은 어찌 될지?
  • 드라마에선 그녀의 예언 중 하나가 성사되지 않았다. 예언에 나왔던 '믿지 마라' 라고 일컬어진 대상들 중 '사자' 에 해당할 티리온 라니스터는 정작 드라마에서 대너리스의 수관이 되었고 그녀에게 지략을 보충하는 역할을 맡았기때문.[5] 어쩌면 두 개나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향수 뿌린 집사' 후보군 중 하나였던 바리스 역시 그녀의 협력자가 되어 대너리스에게 도움이 될 진실된 조언을 아끼지 않기 때문. 근데 이 바리스는 시즌 8에서 반란 꾀하다가 불타죽었다.

[1] 멜리산드레도 그림자술사다[2] 이 예언은 드래곤이 부활하면서 맞아떨어졌다.[3] 이 병을 옮긴 자가 창백한 말을 타고 왔으며 성서 묵시록의 네 기수 중 창백한 말을 탄 자의 이름은 죽음이라~는 구절이 있다. 죽음 자체와 동일시 될 정도로 무서운 전염병이라는 뜻. 현재로썬 무슨 병인지 불확실.[4] 둘 다 'Other'로 쓴다. 애초에 얼불노의 아더의 어원도 '다른 것' 을 의미하는 Other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5] 다만 시즌 7에서 관계가 좀 틀어지긴 했으나 (티리온의 전략이 실패하기도 했고, 대니가 존 스노우를 구하겠답시고 티리온의 조언을 듣지 않아 비세리온을 잃기도 했다. 근데 애초에 와이트 생포 작전을 티리온이 안 꺼냈으면 존이 북부로 갈 일도 없었고 용 한 마리가 밤의 왕 손에 안 떨어지면 드라마 기준으론 백귀들은 남진할 방법 자체가 없다. 티리온이 엑스맨 맞는 듯.) 다음 시즌에서 둘이 마음을 바로잡아서 뭉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