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라하시 곤자
1. 소개
GARO 시리즈의 등장인물.
사에지마가의 집사로, 사에지마 코우가의 아버지인 사에지마 타이가 대부터 집사로 일해왔던 듯하다. 일찍 세상을 떠나고만 타이가를 대신해 충직한 집사이자 가족으로 코우가를 보필하는 인물. 때문에 코우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애정으로 지켜본다. 카오루에 대해서도 무척 따듯하게 배려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식사, 티타임 준비(!), 청소, 번견소의 지령 전달, 카오루의 크로키 모델(...)까지 못하는 집안일이 없다. 작중에선 감초 캐릭터로 피식피식 웃게 만드는 개그 담당[3] . 마계의 정보도 잘 알고 있어 보조적인 해설자 역할도 한다. 《마계열전》에선 오프닝과 엔딩의 해설자로 나온다.
2. 작중 행적
2.1. GARO -마계의 꽃-
《마계의 꽃》에도 출연. 라이가를 보필하고 있으며 라이가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때부터 계속 사에지마 가문을 섬기고 있다는 설명 등 라이가가 코우가의 아들이라는 암시를 보여주는 인물 중 하나이다.
2.2. GARO -월홍의 나그네-
본작에서도 평소대로의 감초역할. 마유리가 기른 꽃을 보며 마유리가 라이가를 생각하며 키웠다는 둥 주책(...)을 부리다 마유리한테 한 소리 듣기도 한다.
흑막 때문에 사태가 심각해진 뒤에 마계도를 여는데 나이때문인지 허리를 삐끗하거나 흑막이 소환한 사역마를 보고 공포에 질리기도 하지만 자신을 보호하던 크로우에게 자신의 몸이 아니라 마음을 지켜달라며 라이가에게 꽃을 전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이후 결국 시간이 멈췄지만 흑막이 쓰러지면서 해결.
후엔 라이가가 여행을 떠날 모양인데 자르바가 이르길 곤자가 울겠다고.(...)
2.3. GARO -마계열전-
사에지마 사가 전체에서 등장한 인물인 만큼, 시청자의 눈에 가장 익은 등장인물인지라 마계열전의 내비게이터로 출연한다.
이야기를 시작하고 끝낼 때는 이야기에 걸맞는 해설을 한다.
3. 기타
배트맨 시리즈에서 브루스 웨인의 집사인 알프레드가 모티브인 듯. 다만 알프레드와는 달리 좀 개그성이 많아 보인다.
《암흑마계기사편》에서 처음 나올 때부터 나이가 많아 보이긴 했으나 《마계의 꽃》에서도 변함없이 똑같은 모습으로 라이가를 보좌하는 것을 보면 나이가 궁금해지기도 하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