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리야마 장관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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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Z의 등장인물. 배우는 오구라 히사히로(小倉久寛).[1]
64세. 지구 방위군 일본 지부의 장관이자 "스토리지"의 창시자다. 시끄럽게 잔소리를 하는 일이 많지만 사실은 항상 대원들의 일을 생각하고 있고, 미워할 수 없는 일면도 있다. 로봇과 괴수의 싸움에서 일어나는 피해와 개발 예산 마련에 항상 골머리를 썩고 있는 통에 신경성 복통이 끊이지 않는다.

2. 작중 행적


1화 - 고대괴수 고메스와 전투 도중 특공기 1호 세븐가가 넘어지면서 건물을 부숴버린 것 때문에[2] 스토리지 맴버들을 추궁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때 헤비쿠라 쇼타 대장이 하루키의 엉덩이를 꼬집어 반성하는 기색이 없던 하루키를 울상으로 만들어 반성하는 기색으로 만들고, 도중에 신경성 복통에 오오타 유카가 건강음료를 시식하게 만들어서 넘어갔다.
3화 - 또 하루키로 인해 사고가 나서 또 갈굼한다.[3] 특히 이 때는 특공기 2호 윈담의 개발 예산을 받아내려고 애쓰던 중이었는데 이 사고 때문에 전부 허사로 돌아갈 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토리지 대원들에게 고대괴수 고모라를 호송하라는 명령을 내려 예산을 더 따올 명분을 얻기 위해 명령을 내린다. 하지만 세븐가에 탑승한게 하루키라는 걸 알자 신경성 복통이 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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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회의장에서 외국의 높으신 분들에게 세븐가에 대한 설명을 한다. 하지만 하필이면 고모라가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어 깨어나고 말았고, 패닉에 빠진다. 이후 하루키가 세븐가를 타고 고모라와 전투를 벌이자 외국의 높으신 분들과 함께 환호하며 응원한다. 하지만 세븐가의 배터리가 다하고 말았지만 다행히 하루키가 울트라맨 Z로 변신해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고모라의 수송작전이 실패로 돌아가 스토리지 전원이 사과하지만...오히려 Z 알파 엣지의 고전과 특공기 1호 세븐가의 상정 이상의 선전을 보고 감명을 받은 외국의 높으신 분들이 예산 지원을 약조해주었기에 넘어갔다.
9화 - 모습은 나오지는 않았지만 우주로봇 킹죠에게 흥미를 보인듯하다. 킹죠의 잔해를 회수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 덕에 특공기 3호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이 개발된다.
12화 - 폭격뇌수 그루지오 라이덴을 놓친 하루키와 요코를 질책한다. 이후 유카가 그루지오 라이덴의 표피에 대해 설명하던 도중 그루지오 라이덴이 일본에 있는 것에 의문을 표하던 요코의 질문에 신경성 복통이 발발한다. 헤비쿠라가 해명을 요구하자 결국 그루지오 라이덴의 진실을 밝히고 반드시 그 괴수를 해치우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후 다시 나타난 그루지오 라이덴을 모니터로 보면서 긴장한다. 그래도 다행히 킹죠 스토리지 커스텀이 그루지오 라이덴을 쓰러트리자 안심해 한다.
21화 - 킹죠 SC에 D4레이를 탑재해서 사용하라는 상부의 지시에 스토리지의 대원들이 반발하자, 자신도 반대 의견이지만 상부에서 결정된 사항이니 어쩔 수 없다고 하며 고개까지 숙이면서 명령에 따라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신경성 복통이 발발해 잠시 지휘실을 나간다. 그런데 자리를 비운 사이에 태도나 행실이 돌변해서 지휘실에 돌아오자마자 '''D4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기 시작하고, 피해가 확산될 것을 우려해 D4의 사용을 주저하는 요코를 몰아붙여 결국 D4레이를 사용하게 만든다. 이후 D4가 일으킨 참상[4]에 지휘실에 있던 스토리지 대원 전원이 경악하는 와중에도 웃더니, 마지막에는 아예 명령 불복종[5]을 이유로 '''스토리지를 해산시킨다.'''


사실 이 모든 행동은 쿠리야마 장관이 지휘실을 나섰을때 기생생물 세레브로의 숙주가 되어 있던 아사노 타케시와 접촉하여 '''세레브로의 새로운 숙주'''가 되었기 때문이었고, 결국 23화에서 쿠리야마 장관이 '''키에테 카레카레타'''를 옲조리는 것으로 세레브로의 숙주가 되었음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숙주로서의 자세한 행적은 기생생물 세레브로 항목 참조.
24화 - 세레브로가 쿠리야마 장관의 몸에서 새로운 숙주로 이동하고, 쿠리야마는 그대로 기절하여 혼수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후론 등장 끝.

3. 기타


작중에서 가장 고생이 많은 인물. 보통 울트라 시리즈에서 '장관'이라고 하면 위엄있거나 권위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어찌 되었건 자리만큼의 힘을 보여주는 캐릭터가 많았는데[6] 이번작은 위에서 갈굼당하고 결국 부하들 갈구게 되는 등 포지션 자체가 일종의 중간관리직에 가까운지라[7] 스토리지 멤버들의 뒷처리와 지원을 위해서 신경성 복통에 시달리면서까지 일하다가 외계생물에 기생당해서 악역으로 돌변했었으나, 이내 숙주에서 벗어나긴 했으나 최종전을 앞두고 하필 총 책임자인 장관이 희생양이 된 지라 추후 책임소재를 추궁할 때,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 유카와 카부라기 신야가 모든 사건의 원흉인 세레브로를 포획한 덕분에 책임 추궁에서는 벗어날 듯.
세레브로가 그의 몸을 취했을 때, D4 레이에 미친 사람처럼 구는 바람에 '''D4 레이 제일 좋아 아저씨'''라는 이상한 이미지가 박히고 말았다.
[1] 1954년 10월 26일 미에현 와타라이군 키세이쵸(현 타이키쵸)출신의 중견배우, 8년 전에 가면라이더 위자드에서 와지마 시게루역을 맡았다.[2] 하루키를 밟지 않으려다가 스텝이 꼬인 나머지 건물에도 피해가 갔다.[3] 냉동괴수 기가스와 전투 도중 신병기를 사용했는데 괴수 격퇴는 성공했지만 이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관측소가 부숴지고 말았다.[4] 차원붕괴가 일어나서 마을이 초토화되었으며, 그마저도 마더 케르빔을 격퇴하고 돌아온 Z가 개입한 덕분에 피해가 더 커지지 않고 끝났다.[5] 쿠리야마가 D4레이를 사용하라며 끈질기게 재촉하자 헤비쿠라가 격노하며 이 작전의 지휘관은 자신이니 자신이 판단하겠다고 명령을 거절한 것이 큰 이유.[6] 대표적으로 마츠나가 요이치로(울트라맨 넥서스), 토미오카 겐조(울트라맨 맥스)가 있다.[7] 어떤 의미론 자리에 비해 힘이 없는 현실의 장관 직책에 가깝게 표현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