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엣지
1. 스펙
2. 상세
울트라맨 제로 - 울트라 세븐 - 울트라맨 레오[1]의 울트라 메달을 사용하여 울트라 퓨전한 '''무술''' 속성의 스피드 특화 형태.
역사를 이어 계승되어 온 사제의 힘을 바탕으로, 스승에게 양도받은 우주 권법으로 싸우는 스피드 타입. 가라데를 메인으로 한 스피디 한 액션을 자랑한다.
1화부터 등장하며, 사용하는 메달은 제로가 4차원괴수 불톤에게 빨려들어가기 전 제트에게 메달 회수를 부탁하면서 제트라이저와 함께 넘겨줬다. 공식적인 본작의 메인 폼.[2]
가라데 기술을 필두로, 슬러거나 이마의 빔 램프에서 발사하는 열선, 불꽃을 휘감은 킥 등 제로, 세븐, 레오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3. 전용 기술
3.1. 제스티움 메이저
[image]
알파 엣지의 필살기. 이마의 빔 램프에서 초고열의 파괴광선을 발사한다. 2화에서 투명괴수 네론가를, 5화에서 냉동괴수 페기라를 상대로 사용했지만 제스티움 광선에 밀려 평범한 초록색 열선의 견제기술로 등장했다. 테레비군 잡지에서는 파란색 광선에 빨간색 광선이 휘감긴 형태의 기술로 나왔다. 기술명은 8화에서 합체괴수 트라이킹에게 날릴 때 나왔다.
3.2. Z 슬러거
[image]
[image]
머리에 달린 슬러거에서 만들어내는 우주 부메랑. 울트라맨 오브 허리케인 슬래시처럼 에너지 형태로 쏜다. 원거리로 발사하는 것 외에도 소환한 슬러거 한 쌍을 제스티움 에너지로 연결해서 쌍절곤처럼 휘두르며 근접 무기로 이용할 수도 있다.[3][4] 쌍절곤은 1화에서 흉폭우주상어 게네가그, 3화에서 고대괴수 고모라를 상대로 사용했는데 3화에서는 고모라의 공격에 놓쳐버린다. 기술명은 7화에서 스컬 고모라에게 지드의 레킹 리퍼와 날릴 때 나왔다. 또한 쌍절곤을 빙빙 돌려서 배리어를 전개할 수 있다. 15화에서 허공괴수 그리저의 공격을 쌍절곤 배리어로 막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3.3. 정신을 집중하는 기술
[image]
2화에서 처음 사용한 기술(?). 눈을 감고 주변의 흐름에 모든 감각을 집중하여 보이지 않는 적을 상대하는 기술. 투명괴수 네론가를 상대로 고전하던 하루키가 "보이는 것만 믿지 마라"는 헤비쿠라 쇼타의 가르침에 따라 사용하였다.[5] 이후 5화에서도 합체 마왕수 젯판돈의 순간이동에 대항하려 사용했다.[6]
3.4. 알파 번 킥
[image]
발에 불꽃을 감아 돌려차는 기술. 2화에서 투명괴수 네론가를 상대로 사용하여 피해를 줬다. 레오의 '레오 킥'을 오마주 한 듯하지만 그쪽은 전형적인 날아차기이고, 여기는 돌려차기이다. 8화에서 합체괴수 트라이킹에게 날릴 때 기술명이 등장하며 양쪽 발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3.5. 제스티움 광선
[image]
Z의 주 기술. 알파 엣지 역시 사용가능한데, 오리지날의 활약이 사실상 미미한지라 알파 엣지의 주요 피니시 기술이나 다름없다.
[1] 서로가 사제관계이자 권법이 연관된 조합. 제로는 Z의 스승, 레오는 제로의 스승, 그리고 세븐은 제로의 아버지이자 레오의 스승. Z도 자신이 제로의 제자인 만큼 세븐, 레오를 세븐 스승, 레오 스승이라고 부른다.[2] 그런 탓에 본모습인 오리지널의 비중은 처참한 수준. 하지만 오리지널이 메인 폼보다 약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마지막 화에서는 알파 엣지는 안 나오고 섬멸기갑수 데스트루도스를 오리지널이 쓰러트리면서 비중 분배를 조금이나마 적당히 맟췄다.[3] 사용하면서 중간중간 쌍절곤을 Z 모양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쌍절곤의 기원은 오키나와의 전통 무술로, 가라테와 같은데, 이는 본 작의 주인공 하루키가 가라테의 달인이라는 설정에 맞추는 동시에 퓨전에 사용된 울트라맨 레오가 본편 11화에서 사용한 쌍절곤 '레오 눈처크'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4] 슬러거 쌍절곤을 Z 모양으로 만들 때마다 휘파람 같은 소리가 들리는데, 이 효과음은 본래 tv판 겟타로보 등의 로봇 애니메이션과 70년대 말-80년대 초 토에이 특촬(쇼와 2기 가면라이더 시리즈, 비밀전대 고레인저 등)에서나 쓰였던 거라 울트라 시리즈에서는 울트라맨 스토리에서나 잠깐 쓰였지 거의 사용되지 않었다. 츠부라야에서 종래에 사용하던 효과음과는 다른데 2000년대 이후로는 용자 시리즈로 유명한 피즈 사운드의 효과음을 40주년작인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사용했으므로 점차 효과음의 저변도 넓어지고 있다.[5] 이때 눈을 감으라는 하루키와 어리둥절해 하며 "왜?"라고 묻는 Z가 백미.[6] 젯판돈의 정체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참 재밌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