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아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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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시 타카야.[1]
3화에서부터 언급된[2] 신수로 불리는 특별한 존재이다. 디자인이 독특한데, 포켓몬 혹은 나가노 마모루식 드래곤이 연상된다. 머리 디자인에서는 디자이너 모리키 야스히로가 디자인한 페넬로페도 연상된다.[3] 엘도라 주민들이 발키랜더를 보면서 쿠아도른으로 착각하는 것으로 보아 드래곤 모습을 가진 생물로 추정.
14화 마지막 어느 유적에서 눈을 뜨며 깨어난다.
15화에서 이름이 쿠아도른으로 밝혀진다. 레지스탕스의 멤버 뮤란의 말에 의하면 성수 쿠아도른은 하늘에 있는 천공의 신전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16화에서 뮤란의 말대로 천공의 신전에서 살고 있었으며 한쪽 날개가 부상당한 상태로 등장. 프레디와 파르비즈가 가까이오자 눈을 뜨면서 프레디를 '새로운 백성', 파르비즈를 '건프라 민족'이라 부른다. 그 뒤 벼락을 일으켜 히로토의 어스리 건담과 싸우던 아루스 코어 건담을 공격해 퇴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미라그 산의 결계를 해제한다. 이후 먼저 들어온 파르비즈와 프레디에게 자초지종을 듣는다. 뮤란과 아는 사이로 밝혀진다. 그런데 갑자기 빌드 다이버즈에게 "지금 당장 돌아가주게."라고 말하며 16화는 끝난다.
17화에서 히로토 일행이 돌아가라 한 이유를 물어보자 엘도라의 일은 엘도라인이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뮤란의 설득에 행성 엘도라의 과거의 일을 예기해준다. 과거에 고도의 문명을 이룬 첫번째 엘도라의 주민들인 '옛 백성'들과 인공지능 아루스가 탄생했다. 성수 쿠아도른은 옛 백성들, 아루스를 도와 우주에서 온 침략자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전쟁 자체는 승리했지만 그 여파로 행성은 황폐해졌고, 큰 부상은 입은 아루스는 기나긴 잠에 빠진다. 이후 옛 백성은 두 무리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로 떠난 자들이었고, 다른 하나는 언제라도 엘도라로 돌아오고 싶었기에 스스로 육체를 데이터화해 시공간을 여행하려는 자들이었다. 그리고 이들 중 하나가 어느 순간 GBN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나긴 세월이 흘러 엘도라에 다시 새로운 생명체들이 태어났고, 그 때 마침내 아루스가 깨어나게 된다. 그런데 아루스는 엘도라에 태어난 '새로운 백성'들을 '''또 다른 침략자'''로 간주하고, 엘도라를 수호한다는 명목으로 새로운 백성들을 학살하는 활동을 벌이기 시작한다. 쿠아도른은 프레디와 뮤란에게 아루스는 새로운 백성들을 전멸시키기 전까지는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게다가 아루스의 폭주를 멈추는 건 이미 행방을 알 수 없는 옛 백성들만이 가능한 일이었기에 지금으로썬 불가능한 상황. 또한 쿠아도른은 엘도라를 떠났던 옛 백성들이 육체를 데이터화해서 다시 회복된 엘도라로 언젠가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들었던 전송 장치[4] 를 조사했지만 궤적이 끊겨 대부분의 행방을 알 수는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중 하나는 먼 우주를 여행해 히로토 일행의 세계, 즉 GBN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한 명 역시 더이상 행방을 찾을 수가 없었지만 우연히 전송 포탈을 발견한 시도 마사키와 만나게 된 것이라고 알려준다. 즉 1화에서 카자미가 언급하던 드래곤 모습을 한 소문의 NPD가 바로 쿠아도른 본인이었다. 이후 쿠아도른은 마사키와 함께 아루스가 조종하는 외눈들과 싸웠지만, 마사키 역시 아루스에게 붙잡혀 세뇌당해 지금이 모습이 되어버렸고, 쿠아도른은 원래 옛 백성을 불러오는 용도로만 써야 할 전송장치를 자신이 마사키를 데려오는 잘못된 용도로 써 버린 탓이라며 자책했다.
아루스의 사명이 엘도라의 대지를 보존하는 것이라면 자신의 사명은 고대의 옛 백성의 왕들과의 맹약에 따라 대지와 바다 그리고 백성들을 번창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날개 상처가 나으면 직접 위성 기지를 파괴할 것이며, 더 이상의 마사키와 같은 외부인들의 희생을 만들지 않기 위해 히로토 일행에게 너희들은 엘도라와 인연도 없으니 돌아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히로토 일행은 당연히 지금까지 엘도라의 주민들과 함께 쌓아온 유대감을 저버릴 수 없었기에 단순히 종족이 생존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며, 지금 당장 살아있는 프레디와 사람들을 잃을 때까지 기다릴 순 없다며 오히려 함께 협력한다.
18화에서는 프레디가 빌드 다이버즈를 소환한 것을 지켜본다. 그리고 빌드 다이버즈가 사람들을 유적으로 피난을 도와주는 상황과 엘도라 시리즈를 막아내는 장면, 히로토가 아루스 코어 건담을 격파하는 장면을 신전의 영상을 통해서 지켜본다. 그리고 일단은 급한 불은 껐지만 왠지 모르게 불안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18화 이후 공개된 PV에서 아루스에 의해 강제로 이 세상에 묶여있는 마시키의 의식과 현실세계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있는 마시키의 몸에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으며, 히로토 일행에게 했었던 부탁이란 것 또한 마사키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21화에서는 하로로 다이버 룩을 바꾼 채 엘도라로 넘어온 히로토와 파르에게 건프라 부품을 이용하여 날개를 치료받게 된다.[5] 그리고 프레디의 누나인 마이야를 카자미가 데리고 와서 다같이 마이야의 요리를 나눠먹는데, 이때 입이 있는 것이 보인다.[6] 다만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대지의 기운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아서 음식을 먹을 필요는 딱히 없다고.
세뇌당한 시도 마사키의 건담 젤트잠의 기괴한 뿔과 비대칭의 오른팔은 아루스가 마시키를 엘도라에 속박하기 위한 용도라고 밝힌다. 즉 뿔과 오른팔을 부수면 마사키를 해방시킬 수 있지만 쉽지 않을 거라고 경고해준다.
그리고 파르비즈와 프레디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시도 마사키가 세뇌당했던 때를 회상하며 "마사키를 원래대로 되돌리지 못하게 된다면 내 손으로 직접 없애겠다"는 생각을 하며 결의를 다진다. 왼쪽 날개는 이때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
22화에서는 파르비즈에게 같은 곳을 연속으로 공격받은 게 아니냐는 질문에 본인은 2번이라고 말해준다. 과거 아루스와 대면했을때 그를 없앨 기회를 놓쳤다고 한다. 그때는 아루스를 설득하러 왔었지만 설마 같은 동료에게 공격받을 거라고 생각지 못했고, 두번째는 세뇌당한 마사키에 의해서 왼쪽 날개가 레이저 공격에 당한 것이다. 그리고 파르가 고쳐준 날개로 중반부부터 전투에 참전, 번개로 엘도라 아미와 윈덤들을 쓸어버린다. 이후 마사키는 내가 맡겠다며 마사키와의 일대일 전투에 돌입, 드래곤 브레스까지 쓰며 마사키를 압도하며 마사키가 자길 죽여달라고 외치자 '''마법진까지 나오는 기술로 그를 죽이려 했지만'''[7]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메이가 워돔 포드를 희생해가며 이를 막는다.
마사키가 저지른 죄는 그와 같은 나이의 젊은이가 짊어지기 너무 힘들며, 그 죄는 이윽고 마사키를 망가뜨릴 거라고 한다.[8] 그러나 파르가 출격 직전 파르에게 말했던 인간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단 발언을 상기시키고, 히로토 또한 쿠아도른이 마사키를 죽이면 다음에는 당신이 죄에 눌려 망가지는 것이 아니냐며 막는다. 히로토는 '''"당신에게는 지금 다른 선택지가 있어. 나와 같은 선택을 해서 당신이 나와 같은 후회를 하지 말아달라."'''라고 설득하자, 마법진의 공격을 아루스가 조종하는 코어 건담들을 향해 발사하며[9] 결국 마사키는 빌드 다이버즈에게 맡기고 아루스 코어 건담 3체와의 전투로 돌입한다. 빌드 다이버즈에 의해 마사키가 구해진 후, 입자가 되어 지구로 돌아가는 마사키를 향해 미안했다고 사죄한다. 그런 쿠아도른의 사죄에 마사키는 미소를 짓는 것으로 답변한다.
23화에서는 히로코, 메이, 카자미, 파르, 프레디, 뮬란과 함께 대화를 나눈다. 카자미가 "이번에도 혼자서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라고 의심하자 그럴 일은 없다고 답변한다. 메이가 아루스가 하려는 일을 다 막고 난 다음에 꼭 그를 없애야 하느냐며 이야기를 꺼내고 메이가 하는 이야기, 뮬란의 반박을 조용히 드다가 "아루스가 눈을 떴을 때 너희와 같은 사람들이 곁에 있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하며 "자신으로서는 아루스를 바꿔내지 못한다."라며 허공을 아련하게 바라본다.[10]
25화에서는 빌드 다이버즈가 도착했을 때, 시도 마사키가 다이브한 것을 확인하고, 그를 엘도라로 소환한다. 그 후 빌드 다이버즈가 우주로 날아가게 하기 위해 신전을 뒤덮어서 시계를 가리던 결계를 일시적으로 풀어준 뒤, 빌드 다이버즈가 중력권을 벗어나는 장면을 확인한 뒤 건담 테르티움을 태우고 우주로 날아간다. 그 후, 엘도라의 달은 리라이즈 건담의 필살기 그랜드 크로스 캐논으로 박살이 났기 때문에 아루스에게 역할을 마쳤으니 이제 잠들라고 권하지만, 아루스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고, 건프라 민족(GBN 유저)들을 전멸시키겠다며 스스로 GBN으로 다이브한다.
26화에선 건담 테르티움과 엘도라의 달에 위치한 아루스의 컴퓨터 본체를 파괴하여, GBN으로 넘어간 아루스가 두 번 다시 엘도라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처리한다.[11] 모든 전투가 끝난 이후에는 미라그 산을 수상도시 세그리가 있던 터로 옭겨준다. 새로운 백성들이 거기서 나무를 가져와 건물을 짓는다.
1. 개요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시 타카야.[1]
3화에서부터 언급된[2] 신수로 불리는 특별한 존재이다. 디자인이 독특한데, 포켓몬 혹은 나가노 마모루식 드래곤이 연상된다. 머리 디자인에서는 디자이너 모리키 야스히로가 디자인한 페넬로페도 연상된다.[3] 엘도라 주민들이 발키랜더를 보면서 쿠아도른으로 착각하는 것으로 보아 드래곤 모습을 가진 생물로 추정.
2. 작중 행적
14화 마지막 어느 유적에서 눈을 뜨며 깨어난다.
15화에서 이름이 쿠아도른으로 밝혀진다. 레지스탕스의 멤버 뮤란의 말에 의하면 성수 쿠아도른은 하늘에 있는 천공의 신전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16화에서 뮤란의 말대로 천공의 신전에서 살고 있었으며 한쪽 날개가 부상당한 상태로 등장. 프레디와 파르비즈가 가까이오자 눈을 뜨면서 프레디를 '새로운 백성', 파르비즈를 '건프라 민족'이라 부른다. 그 뒤 벼락을 일으켜 히로토의 어스리 건담과 싸우던 아루스 코어 건담을 공격해 퇴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미라그 산의 결계를 해제한다. 이후 먼저 들어온 파르비즈와 프레디에게 자초지종을 듣는다. 뮤란과 아는 사이로 밝혀진다. 그런데 갑자기 빌드 다이버즈에게 "지금 당장 돌아가주게."라고 말하며 16화는 끝난다.
17화에서 히로토 일행이 돌아가라 한 이유를 물어보자 엘도라의 일은 엘도라인이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뮤란의 설득에 행성 엘도라의 과거의 일을 예기해준다. 과거에 고도의 문명을 이룬 첫번째 엘도라의 주민들인 '옛 백성'들과 인공지능 아루스가 탄생했다. 성수 쿠아도른은 옛 백성들, 아루스를 도와 우주에서 온 침략자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전쟁 자체는 승리했지만 그 여파로 행성은 황폐해졌고, 큰 부상은 입은 아루스는 기나긴 잠에 빠진다. 이후 옛 백성은 두 무리로 나누어지는데, 하나는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우주로 떠난 자들이었고, 다른 하나는 언제라도 엘도라로 돌아오고 싶었기에 스스로 육체를 데이터화해 시공간을 여행하려는 자들이었다. 그리고 이들 중 하나가 어느 순간 GBN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리고 기나긴 세월이 흘러 엘도라에 다시 새로운 생명체들이 태어났고, 그 때 마침내 아루스가 깨어나게 된다. 그런데 아루스는 엘도라에 태어난 '새로운 백성'들을 '''또 다른 침략자'''로 간주하고, 엘도라를 수호한다는 명목으로 새로운 백성들을 학살하는 활동을 벌이기 시작한다. 쿠아도른은 프레디와 뮤란에게 아루스는 새로운 백성들을 전멸시키기 전까지는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게다가 아루스의 폭주를 멈추는 건 이미 행방을 알 수 없는 옛 백성들만이 가능한 일이었기에 지금으로썬 불가능한 상황. 또한 쿠아도른은 엘도라를 떠났던 옛 백성들이 육체를 데이터화해서 다시 회복된 엘도라로 언젠가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들었던 전송 장치[4] 를 조사했지만 궤적이 끊겨 대부분의 행방을 알 수는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중 하나는 먼 우주를 여행해 히로토 일행의 세계, 즉 GBN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한 명 역시 더이상 행방을 찾을 수가 없었지만 우연히 전송 포탈을 발견한 시도 마사키와 만나게 된 것이라고 알려준다. 즉 1화에서 카자미가 언급하던 드래곤 모습을 한 소문의 NPD가 바로 쿠아도른 본인이었다. 이후 쿠아도른은 마사키와 함께 아루스가 조종하는 외눈들과 싸웠지만, 마사키 역시 아루스에게 붙잡혀 세뇌당해 지금이 모습이 되어버렸고, 쿠아도른은 원래 옛 백성을 불러오는 용도로만 써야 할 전송장치를 자신이 마사키를 데려오는 잘못된 용도로 써 버린 탓이라며 자책했다.
아루스의 사명이 엘도라의 대지를 보존하는 것이라면 자신의 사명은 고대의 옛 백성의 왕들과의 맹약에 따라 대지와 바다 그리고 백성들을 번창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날개 상처가 나으면 직접 위성 기지를 파괴할 것이며, 더 이상의 마사키와 같은 외부인들의 희생을 만들지 않기 위해 히로토 일행에게 너희들은 엘도라와 인연도 없으니 돌아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히로토 일행은 당연히 지금까지 엘도라의 주민들과 함께 쌓아온 유대감을 저버릴 수 없었기에 단순히 종족이 생존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며, 지금 당장 살아있는 프레디와 사람들을 잃을 때까지 기다릴 순 없다며 오히려 함께 협력한다.
18화에서는 프레디가 빌드 다이버즈를 소환한 것을 지켜본다. 그리고 빌드 다이버즈가 사람들을 유적으로 피난을 도와주는 상황과 엘도라 시리즈를 막아내는 장면, 히로토가 아루스 코어 건담을 격파하는 장면을 신전의 영상을 통해서 지켜본다. 그리고 일단은 급한 불은 껐지만 왠지 모르게 불안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18화 이후 공개된 PV에서 아루스에 의해 강제로 이 세상에 묶여있는 마시키의 의식과 현실세계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있는 마시키의 몸에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으며, 히로토 일행에게 했었던 부탁이란 것 또한 마사키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21화에서는 하로로 다이버 룩을 바꾼 채 엘도라로 넘어온 히로토와 파르에게 건프라 부품을 이용하여 날개를 치료받게 된다.[5] 그리고 프레디의 누나인 마이야를 카자미가 데리고 와서 다같이 마이야의 요리를 나눠먹는데, 이때 입이 있는 것이 보인다.[6] 다만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대지의 기운으로 에너지를 공급받아서 음식을 먹을 필요는 딱히 없다고.
세뇌당한 시도 마사키의 건담 젤트잠의 기괴한 뿔과 비대칭의 오른팔은 아루스가 마시키를 엘도라에 속박하기 위한 용도라고 밝힌다. 즉 뿔과 오른팔을 부수면 마사키를 해방시킬 수 있지만 쉽지 않을 거라고 경고해준다.
그리고 파르비즈와 프레디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시도 마사키가 세뇌당했던 때를 회상하며 "마사키를 원래대로 되돌리지 못하게 된다면 내 손으로 직접 없애겠다"는 생각을 하며 결의를 다진다. 왼쪽 날개는 이때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
22화에서는 파르비즈에게 같은 곳을 연속으로 공격받은 게 아니냐는 질문에 본인은 2번이라고 말해준다. 과거 아루스와 대면했을때 그를 없앨 기회를 놓쳤다고 한다. 그때는 아루스를 설득하러 왔었지만 설마 같은 동료에게 공격받을 거라고 생각지 못했고, 두번째는 세뇌당한 마사키에 의해서 왼쪽 날개가 레이저 공격에 당한 것이다. 그리고 파르가 고쳐준 날개로 중반부부터 전투에 참전, 번개로 엘도라 아미와 윈덤들을 쓸어버린다. 이후 마사키는 내가 맡겠다며 마사키와의 일대일 전투에 돌입, 드래곤 브레스까지 쓰며 마사키를 압도하며 마사키가 자길 죽여달라고 외치자 '''마법진까지 나오는 기술로 그를 죽이려 했지만'''[7]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메이가 워돔 포드를 희생해가며 이를 막는다.
마사키가 저지른 죄는 그와 같은 나이의 젊은이가 짊어지기 너무 힘들며, 그 죄는 이윽고 마사키를 망가뜨릴 거라고 한다.[8] 그러나 파르가 출격 직전 파르에게 말했던 인간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단 발언을 상기시키고, 히로토 또한 쿠아도른이 마사키를 죽이면 다음에는 당신이 죄에 눌려 망가지는 것이 아니냐며 막는다. 히로토는 '''"당신에게는 지금 다른 선택지가 있어. 나와 같은 선택을 해서 당신이 나와 같은 후회를 하지 말아달라."'''라고 설득하자, 마법진의 공격을 아루스가 조종하는 코어 건담들을 향해 발사하며[9] 결국 마사키는 빌드 다이버즈에게 맡기고 아루스 코어 건담 3체와의 전투로 돌입한다. 빌드 다이버즈에 의해 마사키가 구해진 후, 입자가 되어 지구로 돌아가는 마사키를 향해 미안했다고 사죄한다. 그런 쿠아도른의 사죄에 마사키는 미소를 짓는 것으로 답변한다.
23화에서는 히로코, 메이, 카자미, 파르, 프레디, 뮬란과 함께 대화를 나눈다. 카자미가 "이번에도 혼자서 행동하는 것은 아니지?"라고 의심하자 그럴 일은 없다고 답변한다. 메이가 아루스가 하려는 일을 다 막고 난 다음에 꼭 그를 없애야 하느냐며 이야기를 꺼내고 메이가 하는 이야기, 뮬란의 반박을 조용히 드다가 "아루스가 눈을 떴을 때 너희와 같은 사람들이 곁에 있었다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라고 말하며 "자신으로서는 아루스를 바꿔내지 못한다."라며 허공을 아련하게 바라본다.[10]
25화에서는 빌드 다이버즈가 도착했을 때, 시도 마사키가 다이브한 것을 확인하고, 그를 엘도라로 소환한다. 그 후 빌드 다이버즈가 우주로 날아가게 하기 위해 신전을 뒤덮어서 시계를 가리던 결계를 일시적으로 풀어준 뒤, 빌드 다이버즈가 중력권을 벗어나는 장면을 확인한 뒤 건담 테르티움을 태우고 우주로 날아간다. 그 후, 엘도라의 달은 리라이즈 건담의 필살기 그랜드 크로스 캐논으로 박살이 났기 때문에 아루스에게 역할을 마쳤으니 이제 잠들라고 권하지만, 아루스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고, 건프라 민족(GBN 유저)들을 전멸시키겠다며 스스로 GBN으로 다이브한다.
26화에선 건담 테르티움과 엘도라의 달에 위치한 아루스의 컴퓨터 본체를 파괴하여, GBN으로 넘어간 아루스가 두 번 다시 엘도라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처리한다.[11] 모든 전투가 끝난 이후에는 미라그 산을 수상도시 세그리가 있던 터로 옭겨준다. 새로운 백성들이 거기서 나무를 가져와 건물을 짓는다.
3. 여담
- 해당 성우가 건담 더블오에서 태양로로 연구하는 캐릭터를 맡았었고, 결과적으로 그가 남긴 자료들을 통해서 새로운 태양로가 만들어지면서 건담이 아닌 기체들도 트란잠을 쓸 수 있게 됐는데, 쿠아도른이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22화에서 아루스와 파르에 의해 Re:RISE 작중에서 처음으로 트란즈암이 사용됐다.
[1]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에서 장 뤽 뒤발,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레이프 에이프먼을 맡았다.[2] 카자미가 처음에 "드래곤이 나오는 시크릿 미션"이라 언급한다. 덤으로 시즌 1의 OP 장면의 마지막 부분에서 실루엣이 보였다.[3] 게다가 날개를 고칠 때 HGUC 페넬로페의 날개 부품을 이용해서 고쳐주는 걸 보면 의식하고 디자인한 듯 하다.[4] 아루스가 이 전송장치를 공격하지 않았던 것 역시 창조주인 옛 백성들에 관련된 것이었기 때문인 것이 맞았다.[5] 이때 사용하는 부품이 페넬로페의 날개 부품으로 추정된다.[6] 주둥이 끝이 조금 벌어진다.[7] 이는 과거 아루스를 없앨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자책의 연장선이였다. 파르비즈에게 아루스와 대면했을 때를 말하면서 그 때 망설이지 않고 아루스를 없앴더라면 새로운 백성들의 희생도, 마사키를 소환하는 일도 없었을 거라고 자책을 했었다. 마사키를 죽이려 했을 때도 아루스와 대면했을 때를 회상하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고 다짐한다.[8] 마사키는 자신의 자의는 아니였지만 많은 엘도라인들을 죽였다. 마사키는 이에 대해 괴로워하면서 자신이 저지른 짓은 돌이킬 수 없다고 하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히로토와 쿠아도른에게 말한다.[9] 이때 페이크 뉴 건담의 핀 판넬 배리어로 막아내서 아루스 코어 건담 3인조는 무사했지만, 직후 핀 판넬들이 죄다 터져나가며 배리어가 소멸해버린다.[10] 반대로 아루스 같은 경우는 22화에서 히로토가 쿠아도른을 설득하면서 말했던 대사를 다시 재생해서 들으며 '''유대'''란 말을 중얼거리며 과거 자신이 쿠아도른을 공격했을 때를 떠올린다.[11] 아루스의 숨통을 완전히 끊는 것과 다름 없는 행위인지라 조금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마사키가 자신이 쏘겠다고 말했지만, 아루스와의 오랜 인연의 마무리를 짓기 위해 마사키와 함께 쏘아서 아루스의 컴퓨터 본체를 파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