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트랙/쥐라기
1. 개요
[youtube]
쥐라기(JURASSIC)
2014년 12월 18일 쥐라기라이더 업데이트로 추가된 테마이며 이름과 맵 구성을 봤을 때 쥬라기 공원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테마 패치 중에선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데, 다름 아닌 '''트랙의 미친 난이도 때문에 랜덤이 아닌 이상 유저들에게 기피된다.''' 또한 트랙 자체가 상당히 난잡하고 잡다한 장식과 문양이 많고 채도가 낮은 편이라 가시성 또한 타 트랙에 비해 떨어진다.[1] -쥐라기 시나리오에서 카르노가 '''"일단 트랙부터 달리고 나서 말을 해보라"'''고 하는데 설정 반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에 나온 쥐라기 공룡 무덤과 쥐라기 공룡 결투장은 상대적으로 매우 쉬운 난이도라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트랙이 되었다.
이 테마부터 테마 전용 카트바디가 지우 엔진일 정도로 엔진의 세대 교체가 거의 완벽히 되었으며 그 유명한 파라곤 9도 쥐라기 테마 때 나왔다.
트랙에 있는 공룡의 소리가 정말로 커서 유저들의 귀갱을 책임졌지만 2018년 7월 5일 패치로 소리가 작아져서 어느 정도 들을 만 해졌다.
아이템전에서 등장하는 아이템 상자는 공룡알.
2. BGM
3. 아이템전
3.1. 쥐라기 디노 마을의 초대
보기에는 꽤나 단순해 보이지만 스피드 트랙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난해하고 테크닉이 부족하면 부딪힐 정도로 맵이 정말로 어려우며 '''아이템 트랙임에도 불구하고 부스터를 써서 가야 하는 구간이 나오기도 하는 등'''[2] 체감 난이도는 4를 넘어간다.[3] 당시 쥐라기 엠블럼을 얻기 위해 쥐라기 트랙을 100번 완주해야 했었는데 하필 같이 나온 하나가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이라 유저들은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 트랙을 완주했다. 엠블럼 이벤트가 끝나자마자 사장된 비운의 트랙이었으나 리그에서 3번이나 나왔고 지금은 인기 랜덤에도 등장한다. 지금은 어느 정도 모두들 익숙해져서 난이도 4 이상의 체감 난이도까지는 아닌 편.
3.2. 쥐라기 아슬아슬 화산 점프
주행자에게 다소 혼란스러운 요소가 많다. 어이없는 것이 중간에 점프대가 나오는데 '''점프대를 타는 것보다 타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빨리 주행할 수 있다.''' 맵의 난해함을 보여주는 것인지 리그 트랙으로 지정된 에볼루션에서는 맵이 '''1번'''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출시 후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들의 연습량을 통한 적응으로 2020 시즌 1에서는 중반부부터 전략적으로 이 트랙을 고른 사례가 많아졌고, 피라미드, 어비스 지상길, 카드왕국이 4강에서 트랙 교체로 제외되는 와중에 살아남고, 또 그 이후에 새 시즌인 2020 시즌 2에서까지 다시 한 번 살아남았다.
인기가 괜찮았는지 2020년 4월 랜덤 개편 후 노멀 랜덤부터 베리하드 랜덤에까지 전부 이 맵이 포함되어 있다. 그 만큼 공방에서 볼 확률도 상당히 높은 트랙.
4. 스피드전
4.1. 쥐라기 공룡섬 대모험
시작부터 코너로 꺾으면서 시작하는데 길이 급격하게 좁아진다. 공룡을 타고 넘은 후에는 약간의 직선 구간을 가지다가 드리프트를 하는데 두 번째 드리프트부터는 기둥이 주행을 방해한다. 이후 진행하면 왼쪽으로 꺾는 지름길이 있는데, 공룡이 발을 들지 않았을 때는 굉장히 좁아지며 멀티에서는 굉장히 사고가 많이 나는 구간이다. 이후에는 연구소로 추정되는 곳 안쪽에서 주행을 하다가 빠져나오면 넓은 구간에서 부스터를 타야 넘어갈 수 있는 지름길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이 지름길로 가던 길에 공룡이 떡하니 막고 있었으나 현재는 패치로 공룡이 큰 길 쪽으로 옮겨갔다.
맵이 사고나기에도 굉장히 적합하지만 대회 트랙으로 지정된 에볼루션에서는 단 '''2번''' 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결국 그 흉악한 난이도로 2017년 11월 16일 패치로 인해 난이도 2에서 4로 대폭상향되었다. 유저에 따라 난이도 '''5'''를 줘도 무방하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
잘 알려진 사실이 아니지만 '''막자가 가능하다.''' 막자 모드에도 이 트랙이 선정될 정도. 초반 공룡 등을 타는 구간의 길이 매우 좁기 때문에 가능하다.
4.2. 쥐라기 공룡 결투장
다른 쥐라기 테마 맵들과는 다르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시작하면 오른쪽으로 꺾는 구간에서 차가 아래로 내려가는데, 이 때 사고로 카트가 날아가는 경우가 많다.
그 이후 직선 구간에서 U턴으로 가는 지름길이 있는데, 이 길이 하필 약하게 오른쪽으로 꺾여 있는 굴절 구간이라 잘 보이지 않아서 박는 경우도 많다. 파란 익룡 등의 힌트 구조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색상이나 지형 때문에 가시성이 상당히 나쁘기 때문에 사실상 타이밍을 암기하고 통과해야 할 정도로 생각 외로 통과 난이도가 있는 구간이니 주의해야 한다.
U턴 후에는 부스터를 사용해 지름길을 통과할 수 있다. 지름길을 통과한 후에는 직선 구간을 지나가고 그물망이 있는 길을 가게 되는데, 양 옆에 벽이 없기 때문에 몸싸움에서 밀리거나, 드리프트를 잘못 하게 된다면 그대로 맵에서 이탈하게 된다.
처음 U턴레일에선 점프드리프트로 지름길을 갈 수 있다.
이후 연구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코너 구간을 계속 돌다가 빠져나오면 결투장으로 들어가는 레일이 있는데, 부스터를 하나 채울 수 있으니 알아두도록 하자. 다만 익숙하지 않다면 대개 레일 이탈 후 짧게 드리프트가 걸릴텐데, 이 때문에 다음 코너링에 차질이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실력 평가맵으로도 고가와 함께 꼽힌다.
쥐라기 테마에서는 초창기부터 인기를 많이 차지했고 크게 난해한 부분이 없어서 대회 트랙으로 지정된 에볼루션에서는 '''7번''' 등장했다.[5]
2017년 11월 16일 패치로 난이도 2에서 3으로 상향되었다.
4.3. 쥐라기 공룡 무덤
장애물이 단 1개도 등장하지 않는 쥐라기 트랙이다.
쥐라기 테마가 잊혀질 즘에 뜬금없이 나온 맵이다. 시작부터 계속해서 내리막을 타게 되며[6] 내리막을 쭉 타다가 화산을 둥글게 돈 후 닥터R(리바스키) 연구소로 추정되는 곳으로 들어갔다가 직각으로 꺾게 되는데, 내리막에서 바로 꺾는 거라 바깥쪽으로 심하게 돌 수 있으니 주의. 이후 공룡 무덤 구간에서 포탈을 타는데, 다른 포탈 맵과 같이 부스터를 모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여러모로 톡톡이를 연속적으로 요구하는 편이라 사람에 따라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는 트랙.
AI 주행이 가능한 트랙인데, AI가 워프게이트 진입 직전에 승천한다(...). 이후 패치로 AI 주행이 불가능하도록 변경.
많은 유튜버들이 카트 리뷰를 할 때 이 맵에서 밖으로 나간 공간에서 연타와 톡톡이를 연습하는데, 이 장소가 가장 쉬운 맵 탈출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8회 KeG 대통령배 아마추어 리그 트랙으로 등장했는데 맵 버그로 인해 재경기가 나오기도 했다. 박지호를 제외한 4위 이내의 선수들은 모두 재경기에서 쓴맛을 봤다. 당시 선수가 아니었으나 강호들을 차례로 꺾던 이재혁은 1위에서 꼴찌로 내려앉았고 끝내 멘탈 회복에 실패해서 5위로 마무리했다. 이재인은 3위에서 6위로, 유영혁은 4위에서 7위로 추락했다. 반면 정현우는 7위에서 1위로, 김주원이 8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막자가 가능한 맵이다.
5. 특수 트랙
5.1. 지금은 과속시대
LTE모드 전용 트랙이다.
[1] 이 나쁜 가시성은 어비스에서 정점을 찍는다.[2] 가장빠름 채널에서도 못 넘어간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서는 부스터존이 설치돼 있어 부스터 없이도 통과가 가능해졌다.[3] 아이템전 난이도 4인 광산 3개의 지름길보다 어렵다고 느끼는 유저들이 많으며 '''아이템 트랙 중 가장 어려운 '팩토리 핀저의 위험한 적재소'라는 맵과 맞먹는''', 아이템전 트랙에서 제일 어려운 맵 중 하나이다.[4] 쥐라기 테마 트랙 중 최장거리 트랙.[후] 후반부 트랙[5] 예로는 유영혁VS이재인이 있다.[6] 여담으로 이 내리막에서의 속도감이 엄청나다. 빠름에서 310km/h가 넘는 기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