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너스 엠포라
1. 관련곡
자주색 왕자
자주색 뱃사람
2. 개요
홈스턱의 등장 트롤.
이름은 보면 알겠지만 그리스 신화의 크로노스에서 따왔다. 크로노스는 Kronos라고 쓰기도 하지만 Cronus라고도 쓰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크로노스라는 표기가 일반적이지만 일단 원산지 팬들은 크로너스라고 읽는게 대세이므로 크로너스로 항목을 생성한다. 또한 크로노스는 토성을 가리키는 말로 점성학에서 물병자리는 천왕성과 더불어 토성이 주인이라고 한다.
v와 w를 vw와 wv로 대체하며 단어가 전부 대문자일때 B를 8로 바꾸고 대문자로 표기할때는 마침표를 사용하지 않는 타자기벽이 있다. 읽기 어려운 비포러스의 12트롤 중에서도 그나마 읽기 쉬운 영어를 사용하는 편에 속하는 캐릭터. 한국어로 번역해 연재할때는 주로 발음을 입천장에 붙이는 것으로 나온다.(우->유)
대체로 검은 상의만 입는 트롤임에도 불구하고 흰 상의를 입었다. 옷이 그런 이유가 뭐냐면 귀족답게 보이지 않고 싶어서라고 한다. 이때문에 첫 등장에서 얼마 안됐을때는 히피 트롤이 아닌가 하고 루머가 돌았었다.여담으로 앤드류 허씨가 공인한 홈스턱 '''최악.''' 악역이라는 의미라기보단 글러먹은 것, 이번 해 최악의 남자 패션 같은 느낌(...)
인간에 대한 관심이 깊다. 칸크리의 조언을 듣고서 자신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자신이 언제나 1950년대 스타일 인간인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할 정도이다. 입에 뭔가를 물고 있는데, 플래시에서 미나 페이셰스가 '왜 지팡이를 입에 물고 있냐'고 했을 때 지팡이가 아니라 담배라고 답했다.[2] 그리고 허씨가 거기에다 불을 붙였다.
한 때 마법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가지고 엄청난 마법실력을가져 훌륭한 마법사가 되기 위해 전념했으며 자신은 사악한 마법사를 무찌르기 위해 태어났다고 믿고 있었으나 사악한 마법사와 싸우다가 저주를 받고 말았다. 저주는 이마에 상처를 남기고 사라졌지만, 이미 마법에 대한 신념을 잃은 뒤여서 마법을 쓰지 않게 되었다. 마법 상태 이상에 빠지게 만들어버린 상대는 여러 조각으로 나뉘고 다른 형태가 되어 다시 나타난다고 한다. 마법에 대해서는, 마법사로써의 신념을 상실했기 때문에 더이상 마법을 쓰고싶지도 않은대다 이에 증명을 할 길이 없어 포기했다고 한다. 이 신념을 잃게 된 계기가 정확하진 않지만, 아라네아의 말에 따르면 그에게 가까웠던 친구가 그의 믿음에 대해 얘기했을 것이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하다.
여러모로 슬픈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 언급에 따르면 이때는(죽기전에는)꽤나 행실도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상 마법에 대한 신념을 잃은 동시에 가치관도 망가진것. 이후포스트 스크레치 이후에는 마법을 온전하게 쓸 수는 있으나 신념을 잃고 믿지 않은것은 전후에나 바뀌지 않아서 아합의 십자선을 사용한것으로 보인다.
이때쯤 미나나 페페리, 혹은 신단계에 오른 제인이 신념을 복구해주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결국 무산되었다.애초에 게임오버로 인해 죽은 자이기 때문에, 아라네아처럼 반지를 끼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마법도, 부활도 불가능하다.
작곡을 좋아한다. 크로노스는 작곡을 엄청나게 잘하는 천재인데, 미나는 크로노스가 작곡한 음악을 듣지 않는다. 크로노스를 싫어하기 때문에 듣지 않는 걸로 추측된다.
작곡을 엄청나게 잘한다고 언급이 수시로 되는데, 정작 그의 음악은 홈스턱 밴드캠프나 앨범에는 나오지않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하이브스왑에서 나오지 않을까 희망을 잡기도 하는 팬들이 있다고.
3. 대인 관계
엠포라 성을 달고 있는 누군가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 지나치게 들이대기 때문에 미움받는다. 타인의 프라이버시를 무시할때가 때때로 있는데다가이에 설교하고 도와주는 이들을 역으로 농락한다거나 끊임없이 자만하는 허세때문인지 미나는 크로노스를 피해 도망가기도 하고, 다른 트롤들에게 떨떠름함이나 갈등을 일으키곤 한다.엠포라 가는 사회성을 저주받아 버렸다! 단 누구와는 달리 육지 트롤들을 싹쓸이하겠다는 마음은 없으니 그나마 다행. 에리단보다는 혈통차별 인식도 행성이 비포러스라는 점에서는 거의 없지만, 자기 마음에 안드는 얘들의 혈통은 가차없이 까버린다.
많은 캐릭터에게 친분을 쌓고 싶었으나 대개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던 모양. 말 그대로 고양이 같았던 누군가, 작중에서 확실히 드러나는 미나 페이셰스. 때문에 미나에게 음악을 들려주겠다며 음원 파일을 여러개 보여주지만 들려주기도 전에 거절당하는걸 봐서 희망이 없는 길을 걷고 있는 거로밖에 안 보인다. 심지어 에리단 엠포라에게 집적거리기까지 하는데 에리단이 '쓰레기'라고 평했을 정도로 효율성 낮은 집적임을 하고 있다.
당연하지만 미나는 크로너스를 좋게 보고있지 않다. 특히 인간 흉내를 내는 모습을 어이없어 한다. 그래도 크로너스는 줄기차게 다가간다. 미나는 당연히 좋게 보고있지 않지만 크로너스는 이미 메이트스프릿 이상의 마음을 품고있는 처지..이런 미나가 그래도 크로너스가 정신차릴수 있을거라는 한줄기 희망(...)을 품고 아예 무시하거나 외면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본인의 반악우인 칸크리의 설교로 이런 점이 가까스로 줄어드는거에 한칸더 어이없어한다.
미투나를 일방적으로 미워하고 괴롭히고 있지만 부분부분 챙겨주고 말을 걸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툴툴댔다가 도와주는 이중적인 모습은 여전하다.
미투나가 말하는것에 시종일관 간섭하고 집적거리지만 거의 키스메시스에 가까운 행동을 해대는데다 미나가 도망갔다고 도와주는 이중적인 모습은 싹다 버리고 미투나의 혈통을 까댄다. 이에 대해 미나 페이셰스가 뭐라고 하자 다른 평행세계의 미나가 (겸손한 여제) 다른 세계의 미투나를 괴롭혔다고 다시 미투나 편을 드는 자기멋대로의 관계. 미투나는 크로노스의 이중적인 모습에 휘말려서 꽤나 고생중.
칸크리 반타스는 크로너스가 미나를 꼬시는 도중 난입해 설교를 늘어놓아서 족족 미나가 도망가버리게 한다. 크로너스가 노골적인 발언을 할때마다 나타나서 호루라기를삑삑 불어대는건 덤. 크로너스는 이런 칸크리를 방해꾼으로 봤으나, 칸크리가 곧이어 크로너스의 인간 행실을 게임오버된 우주의 자신들과 얼터니아의 트롤들을 인간과 이어 줄수 있고 매우 좋은 행동이라고 이야기해서 네말이 맞다고 좋아한다. 어쩌면 크로너스가 에리단처럼 과격해지지 않은 이유는 칸크리가 한목하고 있음으로 보인다. 역으로 칸크리가 곤란해질때 끼어들어 도움을 주기도 하고, 언급에 따르면 모두가 죽기전에도 꽤 친분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칸크리가 인간행실의 안일한 행동에 대해 설교를 늘어놓으면, 크로노스는 곧바로 칸크리를 농락하는데 기여한다.하지만 어째서인지 칸크리는 이런 크로노스의 마음가짐을 꺼려하지 않는듯하다.
작중에서 언급된 바는 없지만 그의 타자 기벽 중 단어가 전부 대문자일때 B를 8로 바꾸는 기벽이 있기 때문에, 아라네아 세르켓과 모종의 관계가 있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다.
포림 마리암과의 관계는 대게 언급으로 나타났지만, 치이고 까이는 크로너스를 포림은 꽤 불쌍하게 본다. 평행세계의 자신이 끔살당했음에도 이모저모 챙겨주는것은 덤.
호루스 자하크가 크로너스의 혈통때문인지 크로너스의 왈가닥 성격은 둘째치고 매우 점잖하게 이야기한다. 때문에 크로너스의 자만은 하늘을 찌른다.(...)
쿠를로즈 마카라를 무서워한다. 아마 평행세계의 자신이 끔살당해서인지로 보인다. 한술 더떠서 미투나가 쿠를로즈앞에서는 정신을 차린다거나, 쿠를로즈가 엄청난 마법을 쥐고있다든지 여러 루머를 꽤나 믿는듯하다. 물론 쿠를로즈는 크로너스가 미투나를 괴롭힐때만 빼고는 크로너스의 앙탈을 꽤 신경쓰지는 않는것으로 보인다.
카르켓 반타스와 테레지 파이로프를 꽤나 귀엽게본다. 카르켓에게는 대놓고 대쉬를하며 집적댔고, 테레지를 눈먼 라툴라로보며 허풍같은 칭찬을 늘어놓고 간섭하는건 덤. 하지만 그저 응시하는 카르켓과는 달리 테레지는 손가락욕을 날리며 대응했다.
타브로스 니트람에게도 미니배틀때 반지관련일로 집적거려, 브리스카에게 '걔를 한번만 더 건드리면, 널 죽여버릴거야!'라는 통보를 받은 적이 있다.
4. 스크래치 이후 : A2 얼터니아
고아를 만드는 자 듀얼스카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