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롤러(데드 스페이스)
혐짤주의![1]
데드 스페이스 2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
러커와 마찬가지로 아기를 베이스로 생겨났다. 전신이 심각하게 변이한 러커와 비교하면 '''적어도''' 얼굴과 팔 부분은 멀쩡한 아기와 비슷하게 생겼다. 거기에 울음소리도 평범한 아기의 옹알이 소리고, 종종 '''까르르하고 웃기도 한다.''' 그러나 등이 노랗고 거대하게 부풀어올랐고 목이 뒤로 돌아갔으며 기어가면서 움직이는 걸 보면 멀쩡한 아기라고 불러도 되는지 의문. 게다가 네크로모프화 하면서 몸이 부어오른 건지 엄청 크다![2]
어린이에 대한 폭력의 규제가 매우 엄하다고 알려진 서양 게임에서 이런 디자인의 괴물이 나온 걸 보면 비서럴 게임즈는 여러모로 용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크롤러뿐 아니라 팩이나 러커도 있으니…
간단하게 말하자면 속업 안 한 맹독충을 떠올리면 된다.[3] 다만 공격 방식은 자폭공격이며 적절하게 목만 절단하면 익스플로더의 농포처럼 집어다 발사할 수가 있다. 폭발 범위가 작지만 위력은 꽤 강하기 때문에 정교한 조준사격으로 목만 떼어내거나 포스 건을 사용하면 그냥 시체가 된다. 농포를 키네시스로 집어 사용하면 강력한 무기가 된다.
가장 효율적인 대처법은 사용에 제한이 없는 키네시스 모듈. 아무거나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면 충격 데미지로 폭발 없이 얌전히 죽어준다. 그 시체를 던져 다른 적을 처치하는 건 센스.
가끔 막 기어오다가 엄폐물을 끌면서 오는 경우도 있는데 크기가 제일 작아서 보이지도 않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여기에다, 우주와 연결된 깨지는 유리창에 가까이 붙어있다 이 크롤러의 자폭으로 유리창이 깨져 방어벽을 작동할 틈도 없이 빨려나갈 수도 있다. 평소에는 기어만 다니지만 종종 버그 때문인지 '''허공을 날아서''' 벽에 달라붙는 진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스프로울의 유아방에서 미쳐버린 여성이 크롤러가 된 자신의 아기를 끌어안는걸 볼 수 있는데[4] 자폭하면서 여성을 문자 그대로 '''날려버린다.''' 아이작은 그냥 지나가다가 이 모습을 보고, 펑하는 소리와 함께 '''창문이 시뻘겋게 물드는''' 모습을 보고 기겁하게 된다. 게다가 그 여성에게 안기고 터지기 직전 확대해보면 웃고 있다.
궁금하면 이곳으로.
덧붙여 유아방은 여러 가지 유아적인 분위기를 호러로 변환시킨 것과 이 크롤러 때문에 게임에서 가장 섬뜩한 곳 중 하나이다. 게임 플레이를 하다보면 그냥 빨랑 벗어나고 싶어진다.[5]
혐주의
데드 스페이스 3에서도 등장한다. 참고로 얼굴 형태가 이질적인데, '''외계인의 아기'''들이 네크로모프 된 것이라 그렇다. 작품 후반부에 주로 외계 문명이 세운 '기계(Machine)'가 있는 외계 폐허에서 집중적으로 쏟아져 나온다. 또한 외계인 브루트가 복부에서 뿜어내기도 한다.
데드 스페이스 2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
러커와 마찬가지로 아기를 베이스로 생겨났다. 전신이 심각하게 변이한 러커와 비교하면 '''적어도''' 얼굴과 팔 부분은 멀쩡한 아기와 비슷하게 생겼다. 거기에 울음소리도 평범한 아기의 옹알이 소리고, 종종 '''까르르하고 웃기도 한다.''' 그러나 등이 노랗고 거대하게 부풀어올랐고 목이 뒤로 돌아갔으며 기어가면서 움직이는 걸 보면 멀쩡한 아기라고 불러도 되는지 의문. 게다가 네크로모프화 하면서 몸이 부어오른 건지 엄청 크다![2]
어린이에 대한 폭력의 규제가 매우 엄하다고 알려진 서양 게임에서 이런 디자인의 괴물이 나온 걸 보면 비서럴 게임즈는 여러모로 용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크롤러뿐 아니라 팩이나 러커도 있으니…
간단하게 말하자면 속업 안 한 맹독충을 떠올리면 된다.[3] 다만 공격 방식은 자폭공격이며 적절하게 목만 절단하면 익스플로더의 농포처럼 집어다 발사할 수가 있다. 폭발 범위가 작지만 위력은 꽤 강하기 때문에 정교한 조준사격으로 목만 떼어내거나 포스 건을 사용하면 그냥 시체가 된다. 농포를 키네시스로 집어 사용하면 강력한 무기가 된다.
가장 효율적인 대처법은 사용에 제한이 없는 키네시스 모듈. 아무거나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면 충격 데미지로 폭발 없이 얌전히 죽어준다. 그 시체를 던져 다른 적을 처치하는 건 센스.
가끔 막 기어오다가 엄폐물을 끌면서 오는 경우도 있는데 크기가 제일 작아서 보이지도 않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여기에다, 우주와 연결된 깨지는 유리창에 가까이 붙어있다 이 크롤러의 자폭으로 유리창이 깨져 방어벽을 작동할 틈도 없이 빨려나갈 수도 있다. 평소에는 기어만 다니지만 종종 버그 때문인지 '''허공을 날아서''' 벽에 달라붙는 진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스프로울의 유아방에서 미쳐버린 여성이 크롤러가 된 자신의 아기를 끌어안는걸 볼 수 있는데[4] 자폭하면서 여성을 문자 그대로 '''날려버린다.''' 아이작은 그냥 지나가다가 이 모습을 보고, 펑하는 소리와 함께 '''창문이 시뻘겋게 물드는''' 모습을 보고 기겁하게 된다. 게다가 그 여성에게 안기고 터지기 직전 확대해보면 웃고 있다.
궁금하면 이곳으로.
덧붙여 유아방은 여러 가지 유아적인 분위기를 호러로 변환시킨 것과 이 크롤러 때문에 게임에서 가장 섬뜩한 곳 중 하나이다. 게임 플레이를 하다보면 그냥 빨랑 벗어나고 싶어진다.[5]
혐주의
데드 스페이스 3에서도 등장한다. 참고로 얼굴 형태가 이질적인데, '''외계인의 아기'''들이 네크로모프 된 것이라 그렇다. 작품 후반부에 주로 외계 문명이 세운 '기계(Machine)'가 있는 외계 폐허에서 집중적으로 쏟아져 나온다. 또한 외계인 브루트가 복부에서 뿜어내기도 한다.
[1] 사진을 보기 싫은 사람을 위해 대강 묘사를 하자면 아기의 머리가 약간 부풀고 부패해 있고 복부가 노란 고름으로 꽉 차 있다.[2] 디멘시아 현상으로 미쳐버린 여인이 크롤러를 자기 아이로 착각하고 껴안는 장면을 보면 크롤러의 머리가 여인의 머리보다 더 크다.[3] 게다가 가끔 뒹굴뒹굴 굴러서 오기 때문에 아프리카 등지에선 맹독충 속업했네 드립을 치기도 했다.[4] 게다가 그 크롤러는 정말로 그 여성에게 안긴다! 터지기 직전에 뒤로 돌아간 얼굴이 아이작을 향하는데 마치 아이작을 쳐다보는 듯한 모습이 섬뜩하다.[5] 크롤러 무리가 처음 튀어나온 곳을 기점으로 간혹 아기의 울음소리가 어디선가 들려와서 신경을 더 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