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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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Everyone'''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기'''

구글 크롬북 웹사이트
1. 개요
2. 사용 용도
2.1. 교육용 시장
3. 기기 특징
4. 현황
4.1. 대한민국 내에서의 현실
5. 출시 모델
7. 대한민국에서의 문제점
8. 기타
9. 참고 항목


1. 개요


구글의 크롬 OS를 구동하는 노트북 컴퓨터로, 2011년 6월 15일에 처음 선보였다.
랩탑데스크탑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재 상황에서 처음으로 원래 랩탑의 목적인, 가볍고 오래 쓸 수 있도록 하되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기능은 다 있는 컴퓨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컴퓨터이다. 물론 그런 컨셉의 기기들은 예전에도 여럿 출시되었지만, 크롬북은 운영체제로 윈도우나 다른 리눅스 배포판을 올리지 않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터넷 특화 운영체제인 크롬 OS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크롬 OS는 리눅스 커널크롬 웹 브라우저를 올린 것이다. 최근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앱을 지원하여 크롬북을 개발이나 디자인 등 전문적인 용도로 사용하게끔 만들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2. 사용 용도


주 사용 용도는 동영상 스트리밍, 단순한 문서 작업 및 가벼운 인터넷 서핑 용도이다. 이는 현재 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 소위 태블릿 컴퓨터들의 기능과 겹치나, 크롬북은 태블릿 컴퓨터와는 달리 커다란 화면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지원하는 등 컴퓨터에 더 가까운 환경 덕분에 문서 작업이나 웹 서핑에는 태블릿 컴퓨터보다 훨씬 더 유리하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앱들이 지원되면서 게임이나 개발용도로 사용하는 등 용도가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운영 체제가 독자적인 운영체제이므로 기존 윈도우, macOS의 소프트웨어들은 일절 사용할 수 없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모든 구글 크롬웹 앱들을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앱과 리눅스 앱도 지원되면서 플레이스토어에 들어가 안드로이드 앱도 사용 가능해지고 리눅스를 설치하여 리눅스 앱도 사용가능하다.
사실 이 웹 들은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구글 크롬만 깔면 얼마든지 사용 가능한 앱들이니 뭔가 이쪽이 손해보는 기분일진 몰라도 그만큼 성능에 비해 기기가 굉장히 저렴하고 OS 특성상 배터리가 반나절은 쓸 수 있을 정도로 오래가니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는 게 맞다. 애초에 크롬북은 그 특성상 이러한 웹 앱 아니면 뭔가를 돌릴 수 있는 사양이 일반적으로 아니고 그만큼 싸게 팔리는, 즉 애초에 웹 이용에만 모든 기능을 집중하여 낮은 가격으로도 훌륭한 웹 경험을 제공하는 포지션으로 기획되었기 때문에 뭔가 그 이상을 바라면 애초에 MacBook이나 Microsoft Windows, Ubuntu 등이 호환되는 노트북을 사는 게 맞다. 나름대로 합리적인 시스템인 셈.
크롬북을 개발용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 아직 베타 버전이긴 하지만 리눅스가 지원되어 리눅스 내부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개발 작업을 할 수 있다. 가상화된 데비안이며, 아직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어를 쓰고 싶으면 입력기를 설치하여 쓸 수 있다.

2.1. 교육용 시장


해외 교육시장에서도 상당한 속도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2012년, 미국내 교육시장 점유율 1%였던 것이, 2013년 16%, 2014년 39%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세계 점유율로도 15%에 이르는 상황. 값싸고 공부하기 쉬운 환경에 구글 클래스룸 앱과 구글 독스, 구글 드라이브등의 편리한 실시간 동기화 앱 들덕에 시간관리와 숙제하기가 상당히 편하므로 이들 앱만 사용해도 공부는 거의 끝이나 마찬가지니 구글 웹앱에 특화된 크롬북이 제격으로 각국 교육청에서 판단되어 점유율은 점점 늘어날 전망으로 보인다. 반대로 2012년 43% 점유율을 갖고 있던 Windows는 2014년에는 절반인 24%로, 42%였던 Mac+iOS 진영은 34%로 줄어들었다.
교육용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는 학생들의 PC를 중앙에서 집중관리하기 때문에 교사의 PC관리 부담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학생 PC에 학교교육용 프로그램을 일일이 설치할 필요도 없고 교육내용도 즉시 업데이트 적용 가능하다. 게임이나 허용되지않는 프로그램 또는 웹사이트 접속, 컴퓨터 바이러스, 탈옥, 해킹, 자료 유실, 개인정보 유출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서 교사가 PC 관리를 걱정하지 않고 최소한의 관리만 하면 된다. 자료저장도 대부분 클라우드에 하므로 저장공간 부족 문제가 없다.
프로그램이 모두 웹앱이고 대부분 카메라와 터치스크린을 지원해 인터렉티브한 학습교재 개발이 윈도우 어플보다 상대적으로 쉽고 또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등 모바일기기와의 궁합도 좋다. 즉 학교에서 크롬북 집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 할 수 있다. 또 원격 수업이나 화상채팅 원격시험 감시 등 원격 수업에 맞는 솔루션도 많다.
사양이 낮아 가격도 성능에 비해 매우 저렴하고 (200-300 달러) 구조가 간단하고 튼튼해 파손이나 고장이 적고 내구성이 높아 유지비가 적게든다. HDD 나 팬 등 충격에 약하고 고장이 잦은 부품이 없고 소음도 적다. PC처럼 몇년 지나면 구형이되어 업그레이드 해야하는 우려도 적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 종일 수업에도 충전부담도 적다. 키보드 없는 태블릿에 비하면 키보드와 마우스 또는 터치패드가 문서입력 등에는 사용하기 편리하다. 교사들 입장에서는 최고의 교육용 PC 솔루션. 앞으로 학교에 학생 1인당 1 PC 체제로 바꾸려면 사실상 크롬북 밖에 대안이 없다. 미국에서는 Acer 와 Dell 이 이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다만 학교에서도 크롬북은 만능은 아니고 웹브라우저 만으로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주로 과거 교과서와 칠판을 대체한 일반 수업이나 인강 수업 등 동영상 시청, 프로그래밍 수업 실습 또는 교사들의 사무업무 등은 크롬북을 활용할 수 있지만 전문적 PC 스킬을 배우기는데 사용하기는 어렵다. 예를 들어 PC에서만 구동되는 CAD나 업무용 프로그램 등 직업교육용으로 쓰는 것이 어렵다. 리눅스앱으로 가능하기는 하지만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교육부 업무시스템(NICE) 이 크롬 브라우즈를 지원하지 않아 차후에 개선이 필요하고 또 교재나 교사지원 등 인프라도 MS윈도 중심인 현재의 한국 교육 체제도 문제이다. 한국에 출시된 크롬북 모델이 적어 선택지가 적은 것도 문제
사실 윈도우즈는 북미의 학교에서도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서 파일 옮기고 USB 쓰고 하기가 짜증나기에 원래부터 구글 웹앱들을 써오던 차에 Acer사의 C700같은 믿을만한 세미 러기드 교육용 크롬북이 나와서 갈아탄 거다. 다만 사용자들의 평으로는 가격을 200달러의 초저가로 낮추다보니 12인치 스크린은 다소 작고 해상도가 낮고 2 GB RAM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배터리 용량이 커서 다소 무게도 무겁고
Mac 같은 경우는 암만 공식 교육기관 할인을 받더라도 초기 도입비용이나 사후 유지비가 장난이 아니라 무슨 2009년형 Late 흰둥이 맥북같은 고물을 업그레이드도 안하고 전교생용 로컬계정만 400개 300개 저장해서 쓰다보니 더럽게 느려져서 욕먹고, iMac같은 경우는 기기는 좋은데 교사들이나 학생들이나 활용할 줄도 몰랐고 알고싶어 하지도 않았던데다 알아도 그럴 여건이 안 됐다. iMac으로 기껏 컴퓨터 시간에 중딩들 CAD 배운답시고 쓰는것도 구글꺼고 문서작성도 구글 독스 (...) 라는 웃기지도 않는 경우가 발생해서 기계값 본전도 못 찾던 와중이었던 것이다. 게다가 iOS를 탑재한 아이패드를 주더라도 전교생이 iCloud 계정이 있는것도 아닌데다 Pages같은 애플앱은 당장 하나도 안 써서 특유의 장점인 연동성이 개작살이 나있던 상태였다. 교사들도 당장 바로바로 수정이 가능한 구글을 선호하는 것도 있고.
또 애들이 함부로 기계를 굴리고 고장내고는 모른체해서 작살나는 기계가 한둘이 아니었기에 컴퓨터 유지비 예산을 줄일 수 있도록 튼튼한 교육용 컴퓨터가 절실히 필요했던 와중에도 그런건 두 진영의 대표적인 제조사들에게 안중에도 없었다. 윈도우즈 비즈니스 랩탑을 주로 납품하던 도시바는 노트북에 ePCI express 기능 같은 쓸데 없는 기능이나 추가하고 앉아 있었고, 애플은 키보드 버튼만 빠져도 수리비가 너무 비쌌다. 그러던 와중에 혜성같이 나타난 Dell과 Acer의 크롬북은 그런 니즈를 잘 충족해 줬던 것 이다.
또 2020년 현재 크롬북은 신모델 출시가 뜸한 편임. 미국 교육시장 보급이 어느정도 끝나고 사용 수명도 길어서 신규나 교체시장이 한정적이라 참여자가 적어 신제품도 잘 나오지 않음. 200달러대의 학교용 모델은 거의 제자리 걸음이고 ARM 기반 FHD 13-14인치 4GB/32GB 모델 등 상위모델은 가격이 훨씬 비쌈. 교육용 표준조달규격 제정 등 수요진작조치가 필요함.

3. 기기 특징


사실상 경쟁 대상은 서피스넷북으로, 장점은 다음과 같다.
  • 가격. 운영체제가 크롬 OS이기에 사실상 OS가 무료나 다름없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이 싸다. 현재 이 정도 성능을 가지면서 이 가격보다 싼 넷북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서피스는 나름의 매력이 있으나 2배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상당히 부담된다.
  • 빠르다. 일단 대부분의 기종이 SSD를 사용하며 구글 크롬 OS 운영체제가 가벼운 리눅스 위에 딸랑 크롬 한개밖에 없는 것이니 빠를 수 밖에 없다. 부팅 속도도 빨라서 실제 시연에서는 넷북을 켠 지 몇 초만에 부팅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크롬북의 세대를 거듭한 업그레이드에서도 10초를 넘기지 않는 부팅 속도를 보여준다.
  • 보안성 컴퓨터에 비밀번호를 지정해두는게 아닌, 구글에 로그인을 하는 식이기에 '구글이 뚫리지 않는 이상' 적어도 단말기는 안전하다. 애초에 OS 특성상 거의 대부분의 정보들이 웹상에 저장되는 식인지라 단말기에 저장되는 정보가 별로 없기에 해커들이 뜯어봐도 유출될게 없다.
  • 바이오스 개조 가능. 초기 모델들은 해당하지 않지만[1] 오늘날 출시되는 모든 크롬북은 오픈소스인 코어부트(coreboot)를 바이오스로 사용하며, 원한다면 소스코드를 구해 모델에 따라 직접 바이오스를 빌드,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바이오스보다도 더 밑에서 작동하는 FSPIntel ME같은 것들은 크롬북에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2]
  • 구글 크롬 OS. 애시당초 웹 서핑과 문서작성, 동영상 시청등의 가벼운 활용만을 상정하고 만든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그에 한해서는 매우 부드럽고 가벼운 성능을 자랑한다. 물론 저사양의 크롬북에서 고사양의 리눅스 앱이나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할 때에는 버벅거리는 것을 감당해야 한다.
  • 구글의 사후지원. 이것마저 실패하면 크롬 OS 자체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구글의 크롬북에 대한 사후지원은 그야말로 최고 수준이다.[3] 크롬북을 만드는 삼성전자의 A/S 역시 잘 알려져 있기에 사후지원에 대해선 매우 유리하다지만, 한국에선 포인투랩을 제외한 모든 PC 제조사들이 크롬북 시장에서 철수한 상황이라...
  • 완벽한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에 특화되어 있는 컴퓨터이기에, 다른 기기들이 스탠드 얼론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지원하는 정도라면, 크롬북은 완벽하게 클라우드 컴퓨팅만을 상정하고 만든 기기이기에 동기화 에러등이 대체적으로 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즉시 즉시 자료를 볼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하다.
  • 안드로이드 앱 지원. 크롬OS에서도 안드로이드 앱이 지원되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하던 오피스 프로그램, 게임, SNS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어 기능들이 많아졌고 일부 안드로이드 앱들은 오프라인에서도 구동이 가능하여 오프라인에서도 크롬북을 쓸 수 있다.
  • 리눅스 앱 지원. 안드로이드 앱 지원과 마찬가지로 리눅스 앱도 지원되어 일반적인 리눅스 앱도 사용가능하고 터미널도 가능하다. 여러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어 문서작업이나 그래픽, 개발 용도 등으로도 크롬북을 사용할 수 있다. 이제는 안정 채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반면에 단점은 다음과 같다.
  • 인지도. 세계적인 기업 구글이 구상한 크롬북이라 하더라도 윈도우 천하인 국내의 인지도는 처참하다. 국내 인지도가 낮은 탓에 국내 정식으로 발매된 크롬북은 포인투랩의 크롬북밖에 없으며 다른 크롬북을 사려면 해외에서 구매를 해야 한다.
  • 최적화되지 않은 안드로이드 앱.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앱은 터치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쓰지만 마우스와 키보드 입력이 주된 크롬북에는 앱 조작이 굉장히 불편하다. 터치스크린이 지원되는 크롬북이 있으나 이들도 화면까지 손가락을 올려야 하거나 뒤집어서 태블릿처럼 써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다.
  • 적은 용량
자료 저장용으로는 별로 좋다고 볼 수 없는데, 이는 일부 고가형 기기들을 제외하면 기껏해야 64GB 정도의 저용량 저장매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롬 OS의 특성상 저장용량이 그리 많이 요구되지도 않기 때문에 굳이 저장용량을 늘려서 원가를 높이려 하지 않는다. 구글측에서도 '웹 컴퓨터'라는 컨셉에 걸맞게 구글 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권장하기 때문에, 정 저장용량이 아쉬우면 SD카드나 외장하드를 구비하는 것이 좋다. 최근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앱 지원으로 이 앱들이 저장공간을 차지하자 최근 나온 플래그십 모델에서는 저장공간을 늘린 것들도 존재하긴 한다.[4]
  • 제한된 기기 환경 설정
크롬OS의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일반 이용자가 문제를 해결하기 힘들다. 대표적으로 상당수의 크롬북이 기업용으로 출시되기에 이를 일반 이용자가 이용하려면 개발자모드로 재설정할 필요가 있는데, 이에 대한 안내가 없다. 안드로이드 앱을 지원하나 막상 안드로이드 앱이 SD카드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는 리눅스 커널 터미널을 불러와 수동으로 마운트해줘야 된다. 즉 관리하기는 쉬우나 개개인이 입맛에 맞게 설정하기엔 까다롭다못해 리눅스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일반 사용자를 배려한 구조는 아니다. 이는 애시당초 크롬북의 취지에 맞지 않은 경우이나, 안드로이드 앱의 지원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른 커스텀이 이루어지게 됨에 따라 발생한 문제이다.
  • 리눅스 앱을 지원하기에는 낮은 사양
최근 크롬북에서 리눅스 앱이 지원되어 그를 구동하기 위해 높은 사양이 필요한데, 일부 크롬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은 그래픽 카드는 커녕 셀러론 선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고사양 리눅스 앱들은 대부분의 크롬북에서 원활히 돌아가지 않으며, 이 때문에 크롬북에서의 리눅스 앱 지원이 무의미해지기도 한다.

4. 현황


해외 교육시장에서 특유의 통제하기 쉬운 제한성 덕에 상당한 속도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2012년, 미국내 교육시장 점유율 1%였던 것이, 2013년 16%, 2014년 39%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세계 점유율로도 15%에 이르는 상황. 값싸고 편리하며 공부하기 쉬운 환경에 딴짓하기 힘든 특성상 점유율은 점점 늘어날 전망으로 보인다. 반대로 2012년 43% 점유율을 갖고 있던 Windows는 2014년에는 절반인 24%로, 42%였던 Mac+iOS 진영은 34%로 줄어들었다. 2017년 미국 초중고 교육시장(K-12)에서 점유율은 구글 크롬북 58%, MS윈도우 22%, 애플이 12%로 크롬OS가 대세가 되었다.
이렇게 크롬OS가 연간 180억 달러 가량의 미국 교육용 시장에서 압도적이 된 이유는 세가지.
  • 값이 매우 싸다. 학생들이 바로 수업에 쓸 수 있는 노트북 형태의 제품이 150-250달러 정도. 윈도우나 맥 등은 그보다 1.5-2배가량 비싸다. 어쩔수 없는게 MS, 애플은 하드웨어로도, 유료 소프트웨어로 이익을 보는 기업이라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다.
  • 소프트웨어는 포함 - 각종 사무용 오피스 프로그램이나 교육용 소프트웨어 등 교실이나 교육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원래 구글의 생산성 도구는 전부터 계속 무료였지만 제품값에 포함되어 있다. 학교 밖에서도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유도하려는 장기적인 목표도 있다.
  • 관리가 쉽다 - 학교는 인터넷에 항상 연결되어 있는 환경이라 크롬북의 최대 단점인 인터넷이 끊기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점이 쉽게 해결된다. 또한 파일이나 프로그램은 100% 클라우드에서 끌어다 쓰기 때문에 학생이 크롬북으로 딴 짓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교사는 학생들의 크롬북을 관리할 때 각종 보안 관리 및 게임, 해킹, 음란물 등 학교에서 금지된 것들을 차단하는 데 신경을 쓸 필요가 없으므로 윈도우 PC 등을 쓸 때에 비해 업무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시험칠때도 그태로 크롬북으로 쓰면 되고 미술 교육은 소프트쉐어로 해결하면 되니 준비물도 필요없다. 미국 교육시장에서 윈도우PC를 밀어내고 크롬북이 압도적으로 보급된 것도 이 점이 상당히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크롬북은 기업용 모델이 주류인데, 이 기업용 모델의 경우 구글에서 인증받은 학교 or 기업용 계정의 로그인만 지원하며 상위 계정에서 원격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의외로 기업체에서도 쓰이는 편인데 기본적인 역할은 수행할 수 있다는 점과 싼 가격, 뛰어난 연동성으로 서브용 컴퓨터로 많이 쓰이며 이를 위해 아예 캐비넷형 크롬북 충전 스테이션까지 나오고 있다.
개인시장에서도 은근히 팔리고 있는 편이다. OS나 사양으로 가격을 많이 쳐내는 편인데 단순 소비용으로 사용에 문제가 없다보니 개인의 서브용 노트북으로 찾는 사람이 꽤 많은 편이다.

4.1. 대한민국 내에서의 현실


웹사이트들이 ActiveX 위주로 되어 있는 한국의 인터넷 특성상 사용하기가 굉장히 불편하다. 덕분에 Microsoft Windows가 강력하게 진을 치고 있는 저가형 노트북 시장에서 1세대와 2세대 기기는 가격 경쟁력도 챙기지 못하자 맥을 못 추고 밀린데다가, 삼성에서 크롬북을 정식으로 발매해보기도 했지만, 삼성이라는 브랜드만 보고 싼값에 샀다가 IE 친화적인 웹환경과 윈도우와는 완벽하게 다른 컴퓨터 환경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적응에 실패하며 구매를 후회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결국 대한민국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크롬북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완벽하게 실패했으며, 공공기관과 일부 기업들, 그리고 얼리 어댑터를 제외한 대다수의 일반적인 소비자들에게 크롬북은 철저하게 잊혀져버리고 말았다.
이제는 이미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되고 대부분 IE 외 브라우저를 쓰는 현재에는 몇몇 분야를 제외하면 웹 환경은 개선이 되었다. 최근 나오는 크롬북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지원이 시작되며 어느 정도 쓸만한 환경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포인투랩을 제외한 어떠한 PC 제조사들도 대한민국에서 크롬북을 판매하지 않으려 하는 현 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5] 가장 큰 원인은 크롬 앱에 대한 한국시장의 무관심. 현재는 크롬 앱으로 간간히 출시하는 회사도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한국에서 크롬 앱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회사가 드물다. 대표적으로 한국에서만 쓰이다시피 하는 한컴의 경우 크롬 앱이 없어 안드로이드 앱으로 불러와 작성을 해야 한다. 이 문제는 결국 안드로이드 앱의 지원이 되며 해결된 것이지만 어디까지나 안드로이드에서의 사용이 전제인 만큼 완벽하지 않다. 또한 카카오톡의 경우 크롬 앱을 미지원하는 건 둘째고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멀티디바이스 로그인을 지원하지 않아 사실상 봉인된 상태다. 이런저런 이유로 크롬북, 아니 타 OS에 대한 소프트웨어적인 준비가 미흡한 대한민국 내에서의 크롬북은 멀어도 한참 멀었다.
의외의 단점을 하나 더 꼽자면 동영상 시청시 SMI 자막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 따라서 영상시청용이 목적이면 SRT로 컨버트해주던가 N플레이어같은 서드파티앱을 사용하자

5. 출시 모델


크롬북 비교 사이트에서 이것 저것 비교해보면 된다. Octane 벤치마크[6]점수가 나와있는데 값이 클 수록 성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롬북은 octane 13000점 정도면 정말 충분하며 2만점대 이상은 오히려 크롬북엔 과하다고 볼 수 있다.
크롬북은 주요 PC 제조사부터 듣보잡 제조사의 모델까지 포함해서 수백가지가 넘는 관계로 주요 PC 제조사들의 제품들만 나열하였다. 목록을 보면 독자적인 운영체제를 소유하고 있는 애플 정도만 참여하고 있지 않다. 델, HP, 레노버, 에이서, 아수스 등 유명 PC 제조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여기에 2티어 벤더인 삼성과 도시바도 포함된다.

5.1. 구글



5.2. 삼성전자



5.3. ACER



5.4. ASUS


  • ASUS Chromebook C200
  • ASUS Chromebook C201
  • ASUS Chromebook C300
  • ASUS Chromebook Flip

5.5. 레노버


  • Thinkpad X131e (단종)
  • Thinkpad 11e
  • Thinkpad 13 Chromebook

5.6. 휴렛팩커드



5.7.



5.8. 도시바


  • 도시바 크롬북 2

5.9. 포인투랩



6. 크롬북에 크롬OS가 아닌 다른 OS를 설치하는 방법


항목 참조

7. 대한민국에서의 문제점


기존 "윈도우용" 크롬 브라우저의 경우 IETab을 쓰면 크롬을 쓰면서도 IE의 환경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사실 IETab이란 물건은 시스템 내에 있는 트라이던트 엔진(Internet Explorer의 HTML 렌더링 엔진)을 불러와서 쓰는 물건인지라, 애초에 트라이던트 엔진이 안들어있는 크롬 OS는 '''당연히 안 된다'''. 때문에 IE에서만 작동하는 ActiveX가 사용 불가능이라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등은 안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다른 운영체제도 마찬가지인지라 트라이던트 엔진이 없는 macOS, 리눅스에서도 크롬은 깔 수 있을지언정 IETab은 못쓴다. 엔진을 뜯어내서 이식하면 되겠지만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고소당한다. 그리고 상기한대로 크롬 OS는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불가능하다. 거기다 엔진만 뜯는다고 어찌 되는 것도 아닌 것이 예전의 맥용 IE5는 트라이던트 엔진과 유사한 엔진을 얹고 있었지만 당연하게도 Active X는 돌아가지 않는다. 그리고 Active X는 트라이던트 엔진에서만 작동하는 것도 아니다. 이론적으로는 오피스에서 작동하는 Active X같은 것도 가능하고 모질라의 Gecko엔진에서 작동시키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실제로 거기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들이 과거에 없었던 것도 아니고. Active X의 작동 여부는 브라우저 엔진보다는 OS의 다른 구성요소에 좌우되는 부분이 크고 까놓고 말해서 윈도우용 EXE 파일을 실행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에, Wine 수준의 윈도우 에뮬레이터가 아니면 사실상 작동시키기 힘들다.
윈도우즈 전용 EXE 바이너리를 작동시키는 ActiveX를 작동시킨다는건 아예 논외. 대신에 클라우드 IE 라고,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크롬 브라우저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Chrome Remote Desktop이라는 애드온이 존재한다.

8. 기타


크롬북의 디자인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구글 이미지 검색에 이 이미지를 넣으면 관련 검색어로 맥북이 나왔었다. 현재는 둘다 나온다.
일본에서 방영된 크롬북 광고가 인터넷에서 밈이 되기도 했다.

9. 참고 항목



[1] 초기 모델들은 Insyde H2O를 사용하는 것도 있고, U-boot를 사용하는 것도 있다.[2] 인텔 CPU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들의 숙명(?)과도 같은 사안이다. 물론 윈도우즈가 탑재되는 통상의 랩톱이나 인텔 CPU 기반 맥북도 모두 Intel ME가 있다.[3] 어느 정도인가 하면, 고객 지원 페이지에서 수리를 신청하면 국제 전화가 직접 온다. 비록 영어이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된다면 정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4] 현재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크롬북은 구매 시 구글 드라이브 100GB 1년 이용권, 구글 플레이 뮤직 60일 이용권, Gogo라는 이름의 항공기내 Wi-Fi 12개월 이용권, 일부 모델 한정으로 넷플릭스 이용권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 20달러 바우처 등을 함께 제공한다. 다만 한국에서는 구글 드라이브 100GB 외 다른 프로모션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은 참고하자.[5] PC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미국+내수만으로 버티고 있는 삼성 PC 사업팀조차도 반응이 영 시원찮자 미국에만 제품을 출시할 뿐 내수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다.[6] https://chromium.github.io/octa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