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메첼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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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전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었다.
2. 클럽 경력
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999년 SC 프로이센 뮌스터에서 데뷔후 1시즌뒤 분데스리가의 거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하지만 당시 클럽은 주식상장을 시도했다가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재정난을 겪고 있던 시기. 팀의 주축선수들이 이적하는 사이 도르트문트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였고, 2001/2002 시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것에도 공헌하였다. 하지만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리게 되고, 2003-04 시즌에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시즌을 통으로 날리기도 했다.
2.2. 레알 마드리드 CF
파비오 칸나바로의 영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했던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던 메첼더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였다. 그러나 도르트문트 시절보다도 더한 유리몸의 모습을 보이며 제대로 된 출전기회마저 잡지 못하며 메첼더도 레알 마드리드의 고질적인 수비 문제의 해결책이 되지 못하였고, 결국 페페와 경쟁에서 밀려 자리를 잡지 못한다.
2.3. FC 샬케 04
메첼더는 레알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샬케와 자유 계약을 맺으면서 샬케에 입단하였다. 샬케에 입단한 메첼더는 샬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마누엘 노이어, 라울 곤살레스 등과 함께 샬케 구단 역사상 최초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공헌하였다.
이후 12-13시즌 종료 후 고향 축구팀으로의 이적을 선택했다. 그리고 2014년 은퇴했다.
3. 국가대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22세의 나이에 독일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독일의 결승행에 공헌했다. 4강전 한국전에도 주전 풀백으로 출전했다. 2006년에도 메첼더는 독일 월드컵에서 아르네 프리드리히-메첼더-페어 메르테자커와 함께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하였고, 독일의 4강행에 공헌했다. 유로 2008에서도 메르테자커와 센터백으로 주전으로 출전했고, 준우승을 기록했다.
4. 여담
2019년 9월 5일 현재, 아동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TuS 할테른 구단의 회장직에서 잠시 물러났다.
2020년 9월15일 아동음란물 영상 소지 및 유포죄로 체포 되었다. 슈피겔의 보도에 의하면 '''무려 297개의 아동 포르노'''를 개인 휴대전화에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빌트'지에서는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3명의 여성에게 아동 포르노 사진을 전송했다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