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 솔라스(악마성 시리즈)

 



1. 개요


악마성 시리즈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에 등장하는 무기. 무기 성능은 시리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성속성+대검 계열 최상위라는 고성능을 뽐내는 것이 특징이다.

2. 캐슬바니아 효월의 원무곡


판매가 50,000, 공격력 +106, DEF +3, STR +7, CON +7, INT +7 상승 효과. 공격 속성은 성(聖).
입수법이 조금 까다로운데, 맵을 채우며 진행하다 보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통과할 수 없는 폭포가 나온다. 여기서 운디네를 장착하고 폭포의 반대쪽 끝에 선 뒤 데몬/맨티코어/카리 소울 중 하나를 폭포를 향해 사용해 돌진하면 폭포를 통과할 수 있는데, 이렇게 입장하는 불가침동굴 영역에서 스큘라 소울을 장착해 물 속으로 들어가 난파선 안쪽의 숨겨진 길로 들어가면 입수할 수 있다. 이 때 강력한 방어구인 에바싱도 얻을 수 있으며, 드라큘라의 옷이 나오기 전까지는 유용하게 쓰인다. 그 외에 상점 매각가가 9만 G인 주아이유즈도 얻을 수 있으므로 필히 맵 전체를 뒤져볼 것.
일단 그레이트 소드 계열로 분류되는데도 불구하고 공격속도가 매우 빠르며, 심지어는 롱소드 계열보다 빠른 광속 연타가 가능하다. 검을 위에서 아래로 훙하고 휘두르기 때문에 범위도 넓다. 능력치까지 고루고루 올려주고 공격력은 전 무기를 통틀어 4위. 여기에 성속성까지 붙어있는데, 악마성 대부분의 몬스터는 성속성에 약하다! 거기다 공중 공격 중 착지시 공격 모션이 캔슬되는 무기라 관련 테크닉을 사용할 수도 있다. 즉 성속성 반감되는 적이 아닌 이상 '''최강의 무기.''' 그라함이건 혼돈이건, 적당히 휘두르면서 "흠! 흠! 에얍! 에얍!"만 하면 녹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
공격력이 더 높은 무기는 파이널 소드(+108), 엑스칼리버(+120), 데스 사이드(+130) 정도.
파이널 소드는 클라우 솔라스에서 능력치 상승, 속성, 빠른 공격속도를 뺀 무기라고 보면 된다. 파이널 가드라는 본 게임 최강의 몸빵을 자랑하는 놈이 낮은 확률로 드롭하기 때문에 구하기가 힘들며, 클라우 솔라스의 능력치 증가치까지 생각하면 실질적으로는 클라우보다 데미지가 1 낮다(…). 덤으로 느린 공격속도 때문에 성속성 내성이 있는 상대가 아니라면 클라우 솔라스에게 매우 뒤처지는 무기. 하지만 공격 속도도 클라우 솔라스에 비해 느린거지 무기의 공격력과 범위를 생각하면 빠른 편이고, 착지캔슬 또한 사용 가능하다. 단지 획득하기가 너무 어렵고, 클라우 솔라스가 너무 좋을 뿐.
'''단, 효월 TAS플레이에서는 외벽워프 사용 여부를 불문하고 클라우 솔라스를 무시하고 이걸 뜯어낸다'''. 클라우 솔라스가 들어있는 방으로 진입하는 외벽워프 경로가 버젓이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는 워프 경로를 통해 이걸 얻었다고 치더라도 '''율리우스'''가 성 속성에 내성을 가지고 있기에 데미지가 더 적게 박히기 때문으로, 성속성이 딱히 이점이 없는 TAS 패턴상으로는 그냥 속성 상관없이 때릴 수 있는 파이널 소드가 더욱 유리하다고. 더구나 저 느린 공격속도가 오히려 연타버그를 이용하기 좋아서 실제 DPS는 오히려 더 높은 편.
엑스칼리버는 공격판정이 미묘하게 더 길며 공격력 역시 더 강력. 하지만 신선한 바위를 갓 뽑아올린 듯한 외형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공격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며, 착지 캔슬 역시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보스 러시 5분대 클리어 보상'''이라서 이걸 얻으려면 일단 한 번 깨야 한다는 것이 문제.
데스사이즈는 느리지만 넓은 범위의 강력한 한방공격이 가능한데, 문제는 어둠 속성이라는 것. 악마성의 대부분의 적은 어둠속성에 저항을 갖고 있으며 어둠속성이 약점인 적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설상가상으로 착지캔슬도 안 돼서 백대쉬 캔슬을 해야 그나마 써먹을 수 있는데, 이건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다. 결국은 버려버려. 그래도 LCK +13이라는 초월적인 스텟상승 덕분에 소울과 아이템 모을 때는 도움이 되므로 하드모드 전용 아이템으로서의 체면치례는 하는 편.
클라우 솔라스를 얻고 쉽게쉽게 진행하다가 고생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율리우스 벨몬드를 상대할 때다. 율리우스는 성속성에 내성이 있기 때문. 따라서 율리우스를 상대할 때는 핸드건/실버건[1]으로 멀리서 농락하거나 율리우스의 속공에 대응할 수 있는 공격범위 적당히 길고 공격속도 적당히 빠른 무기로[2] 상대하자. 참고로 율리우스는 성속성에 강한거지 어둠속성에 약한 것은 아니므로 굳이 데스사이즈로 공략하느라 고생할 필요는 없다.

3.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입수 방법이 간단해졌는데, 대검류 무기를 끝까지 강화하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들어가는 소울 중에 파이널 가드의 소울과 보스몹인 게고스의 소울이 있다는 것. 파이널 가드는 특유의 몸빵과 별 3개의 레어리티를 갖고 있어 소울 얻기가 매우 힘들고, 보스의 소울이 들어가므로 강화하면 카오스 링을 얻을 수 없게 된다. 결국 최종보스전이나 2회차부터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작품이 후반부로 치닫을수록 난이도가 수직상승하기 때문에 대부분 1회차에서 카오스 링을 포기하고[3]노가다 끝에 제작한다. 메나스의 난이도를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다.
무기 필살기는 거대한 손이 나와서 거대한 클라우 솔라스를 휘두른다. 전작과 똑같이 성속성이고, 공격력 또한 작중 1, 2위를 다투는 강력한 무기. 기존 대검들보다 도트가 조금 길어져서 넓어진 공격 범위 덕택에 사용하기도 매우 편리하다. 다만 기본 공격속도나 공격범위 등이 많이 너프되었고, 점프캔슬이 거의 의미가 없어질 정도로 느려졌으며 무기필살기 범위는 매우 넓지만 MP소모가 전 무기필살기들중 최상위권인데 비해 데미지 증가률이 그저 그래서 자신 있게 최강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깡딜만 치면 발만웨에 밀리는 경향도 있고 6연속 이상의 캔슬이 가능한 무라마사에도 밀리는 감이 있다.
악마 소울로 데미지를 올리고 속성버프를 받으면 데스 사이드 이상의 공격력을 뽑아낼 수도 있다. 하지만 본작의 데스 사이드는 악마 소울 버프를 받으면 내성이라도 없지 않는한 1100 이상의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 단타 최강무기로 승격하였기에 한방면에서도 최강이라 하기 힘들게 되었다. 범용성과 편의성을 믿고 쓰는 무기. 사실 효월 당시의 성능이 너무 사기였던거지 본편에서도 여전히 매우 강력한 무기다.

4. 기타 작품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는 샬롯 오린의 책인 진 무기사전에서 빼꼼하고 튀어나온다(…).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수준. 강력한 성속성 대검 포지션은 빈센트 도린의 상점을 질리도록 이용해야 쓸 수 있는 크로스클레이모어가 이 무기의 포지션을 대신한다. 효월때의 착지시 강제 캔슬이랑 창월의 필살기 전용 이펙트 등의 특수성은 없는 대신 성속성인것에 더해 공격력이 본 게임 등장 무기중 최강을 달린다.
악마성 HD에서는 쿠르스 소마 전용 무기로 오랜만에 출장했는데 소마가 창월 도트로 참전했기에 그래픽과 성능도 창월 버전으로 나왔다. 입수방법은 챕터 6의 금상자. 즉 백작을 질리도록 갈아마셔야 얻을수 있다. 전용 그래픽의 필살기도 여전한데 무기필살기 MP소모가 어마무시해서 2회차 초기상태에선 절대 안나갔던 창월때에 비해 MP소모가 정상적이 되었고 공격력도 여타 무기필살기들이랑 똑같은 수준으로 변해서 대검류에서는 그나마 쓸만해졌다. 챕터 10의 레트로 백작의 드랍템으로 +1 버전이 있는데 공격력 수치가 통상의 1.2배에 스탯 보너스도 INT+3이었던게 STR과 INT 양방 다 +6이 돼서 상당히 쓸만해졌다. 이로서 데스 사이드에게서 단타 최강무기 자리를 다시 탈환.
[1] 가능하면 실버건으로 공격하도록 하자. 핸드건은 데미지가 1(...)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반면 실버건의 데미지는 꽤 괜찮다.[2] 쉽게 말해 발뭉이나 아스칼론. 율리우스를 상대하기엔 발뭉이 제일 좋긴 한데, 이걸 얻기 위해 온갖 짜증나는 트랩과 몬스터를 뚫고 가야하기 때문에 그냥 노가다로 돈 벌어서 아스칼론을 사는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어차피 창월은 월하의 야상곡처럼 맵 공략 % 에 따라 엔딩이 갈리는 게임도 아니고. 카라드볼그로도 가능은 한데, 좀 더 오래 싸울 각오를 해야한다.[3] 이 작의 사신은 기본 2페이즈 보유 즉사기에 가까운 광역기를 난사하는 역대 최악의 난이도의 사신에다 엿같은 마봉진 시스템으로 삑사리 나면 입력 판정이 뜰때까지 부활해대는 상대로 도 계열의 비기 캔슬 난타도 쓰기 어렵고 창은 최종무기 궁니르로도 약점을 찌를 수 없어서 결국 자신의 컨트롤에 한계가 있는 초심자는 게고스 소울을 바치고 최종무기에 성 속성이 부여된 클라우 솔라스를 만들고 2회차에 서야 카오스링을 만드는 일이 허다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