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카마이클

 

'''Chloe Carmichael
클로이 카마이클'''
[image]
'''본명'''
Chloe Mother Teresa Neil Armstrong Carmichael
클로이 마더 테레사 닐 암스트롱 카마이클
'''나이'''
10세
'''성별'''
여성
'''종족'''
인간
'''학교'''
딤스데일 초등학교
'''생년월일'''
1991년 3월 21일
'''가족 관계'''
클라크 카마이클 (아버지)
코니 카마이클 (어머니)
'''성우'''
미국
켈리 월그렌
한국
우정신 (NICK)
1. 개요
2. 작중 행적
3. 문제점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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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 시즌 10부터 추가된 캐릭터로, 티미 터너와 수호천사를 '공유'한다는 설정이다.[1]
《The Big Fairy Share Scare》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오프닝 가사도 달라졌다. 티미는 처음에 클로이와 수호천사를 공유한다는 점을 싫어했고 숨어서 "NOOOOOOOOOO!!!!!"를 수 시간 질러댈 정도였다. 반대로 클로이는 너무 좋아서 "YESSSSSSSSSSSS!!!!!"를 잠깐 동안 질러댔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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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Butch Hartman의 트윗으로 떡밥이 나왔으며 이후 신 캐릭터가 MTV 사이트에서 공개되었다.
주인공 티미 터너의 이름과 성의 첫 글자가 둘다 T이듯 클로이 카마이클의 이름과 성의 첫 글자가 둘다 C다.
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힘도 굉장히 센 편에 속한데 '''조르겐 스트렝글을 순식간에 한손으로 날려버리거나''' 절벽으로 떨어질 뻔한 티미를 절벽줄타기로 구해주었다. 에피소드 "Girly Squirrley"의 타이틀에서는 터너 부자는 힘들어서 쓰러져 지쳐있는 가운데 클로이 혼자서 엄청 무거운 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드는 모습도 나와있다. 보기.
집안도 부유하고 배려심도 많으며 대인관계도 원만한 엄친딸딤스데일에 도착하자마자 일약 유명인사로 거듭났을 정도이며, 심지어 인품 평가가 무진장 박하기로 소문난 덴젤 크로커마저도 클로이를 입이 닳도록 칭찬했다. 그러나 그 진면모는 티미 터너에 버금가는 '''똘끼걸'''. 유치한 게 조금 심각해서 어릴 적 보았던 아동 프로그램을 지금도 좋다면서 시청할 정도이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티미보다 양호하다고는 하지만 여러모로 티미와 닮아 있고 복잡한 아이다. 심지어 생일(3월 21일)까지 같아서 둘이 서로 경쟁 심리를 불태우며 각자가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생일 파티를 열어 그 부근을 대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요약하자면 흔히들 말하는 '''너무 착한 것도 문제.'''라는 말이 어울리는 아이다. 일종의 착한 아이 증후군인 듯.
얼마나 착하냐면 첫화에서 티미가 자기와 수호천사들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서 불평해도 불편한 기색도 없이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너무 착하다 못해 흘러넘치는 마음으로 인해서 마계 못지않게 맨날 어두컴컴하고 칙칙한 안티 수호천사 세계가 클로이 한명의 마음으로 인해서 낙원마냥 밝고 화사하게 변하기까지 하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가 인간 전학생으로 위장해서 학교에 들어와서 반 선생님 크로커는 물론 가까운 비밀 친구들인 티미 일행까지 마법으로 속임수를 써서 자기를 멀리하게 만들고, 뺏어가도 친구들이 행복하기만 하면 자신은 좋다고 말할 정도이다.[2]
그러니까 전 세계의 크로커 선생이 수호천사 존재를 의심해야 수호천사 세계가 유지가 가능하듯이 클로이가 증오를 해야 안티 수호천사 세계가 유지 가능하다.[3]
출연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최초의 인간 여주인공이고 티미와 짝사랑관계인 트릭시와 투티와는 달리 서로 죽이 잘맞는 것도 있는지 그런지 티미와 커플링을 엮는 팬들도 생겼다. 여러모로 티미와 정반대인데, 서로 몸을 바꾼 애피소드에서 양쪽 부모님 다 자식들이 정반대적인 행동에 서로 따지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3.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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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의 등장으로 인해 수많은 설정붕괴가 생겨버린데다가 네모바지 스폰지밥과 함께 니켈로디언의 양대산맥을 지키던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시청률을 아예 바닥으로 떨어지게 만들어버린 것도 모자라 시리즈를 끝장내버렸다.
일단, 클로이가 수호천사를 가질 재목이 아니라는 건 어떻게든 무마할 수 있지만, 그걸 제외해도 클로이라는 캐릭터는 존재만으로도 문제가 많다.
  •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작품의 뼈대를 무너트리는 심각한 설정 붕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티미는 비키의 심각한 아동학대로 수호천사를 가질 자격을 얻으며, 비키가 없었으면 코스모와 완다를 만날 수 없었다는 에피소드가 나온 게 한두번이 아니며, 실제로 작중에서 레미 달러리치가 이 점을 이용해서 자신의 재력으로 티미를 행복하게 만들어서 코스모와 완다랑 헤어지게 만드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그리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비키가 티미의 부모님에게 직접 해고를 당하자 시장, 대통령, 모든 것을 지배하는 어둠의 여왕(...)이 되어서 세상을 망가트리는 에피소드도 나왔다. 즉, 세계 평화를 위해서는 비키가 티미의 보모로 남아야 한다. 그런데 클로이의 등장으로 인해서 티미도 부자가 되면서 비키는 더 이상 티미의 보모가 아니게 됐는데, 티미는 아직도 수호천사들과 지내고 세계도 평화롭다는 심각한 설정 오류가 일어났다.
  • 스토리에도 문제가 생겼다. 전에는 기존의 조연 캐릭터들이랑 스토리를 전개했지만,[4] 현재는 클로이의 등장으로 주연들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스토리가 거의 클로이 중심으로 흘러가서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가 매우 나빠졌다. 그나마 크로커랑 펑이 계속 나오지만 이런 경우에는 이들 중심적으로 전개가 흘러가는 문제가 생긴다.
결과적으로 이 캐릭터의 등장 하나만으로 사실상 티못수의 맥을 끊어버리고 퇴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 파장 때문인지 부치 하트맨이 2018년에 니켈로디언을 퇴사한다고 밝혔다.[5] 이후 본 방송이 종영되었다.

4. 기타


이 캐릭터의 등장에 좀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이유인즉슨 '''클로이는 수호천사를 가질 재목이 아니다'''라는 것. 수호천사가 있으려면 평소 불행하고 절망적이어야 하는데 클로이는 사생활이 전혀 밝혀진 바가 없어서 왜 그런지도 모르며, 심지어 방영 전에는 부모님도 출연하지 않아서 자세한 내력을 알기가 힘들었다. 많은 양덕들은 '''부치 하트만의 내공이 저하되었냐면서''' 비꼬기도 했다(...).[6]
이후 에피소드에서 클로이의 부모님의 정체가 공개되었는데. 아버지랑 어머니 둘 다 정의의 모험가라고 한다. 딸의 부비새를 멋대로 가져가서는 열대우림에 놔주면서도 서로가 더 정의롭다면서 칭찬하는 모습이 압권. 이 에피소드에서 클로이는 완벽한 아이라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7] 이 에피소드에서 클로이가 불행하고 수호천사를 가질 여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부모님을 보면 클로이 본인이 본받아서 착한 아이가 되어있어 티미의 부모님보다 긍정적이지만 클로이의 의견을 들어주지않고 자기 멋대로 해 강박증을 앓은 결과를 낳았고 집안이 부유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좋은 소리를 듣지만 내적인 갈등으로 불행한다면 납득이 간다. 당장 이전에 레미 달러리치도 클로이처럼 집안이 부유하며 갖고싶은 것을 다가질수 있지만 부모의 무관심으로 불행해서 수호천사가 생긴 사례가 있다.[8]
여담으로 클로이가 등장하면서 그 이전에 등장하던 캐릭터인 [9]스파키[10], 에이제이, 체스터 맥배드뱃, 트릭시 탱, 프랜시스, 투티, 비키[11]는 출연하지 않았다. 다만 팡과 비키는 나중에 돌아왔다.
해외에서는 캐릭터 특성 때문에 안티가 상당하다. 당장 유튜브만 가봐도 악플이 장난아니게 많이 달린다.

[1] 공유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수호천사들이 아이를 돌보는 수호천사가 아닌 다른 직업으로 전향해서 아이들에게 맡길 수호천사가 부족했기 때문. 사실 모든 수호천사들이 무조건 아이를 돌보는 일에만 전향해야 하는 건 아니라서 설정붕괴는 아니다.[2] 물론 막판에 펑이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서 티미 일행을 매도하자 얘도 무섭게 화내기도 했다. '자기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 것은 참아도 제일 친한 친구인 티미 일행을 비방하는 것은 못 참는다.'고 하면서 말이다. 이쯤되면 확실히... 문제는 그것이 나쁜 쪽으로나 좋은 쪽으로나 모두 해당된다는 것이지만...[3] 상술한 해당 에피의 막판에 클로이가 펑을 용서하자 안티 수호천사 세계가 또 다시 평화롭고 귀여운 낙원으로 바뀌었다.[4] 트릭시, 투티, 비키, 에이제이, 체스터 등의[5] 클로이 카마이클을 넣어서 떠난다기보다는 부치 하트맨의 개인 사정 및 본인의 결정으로 자진 퇴사하는 것이다. 하지만 겉으로는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본인의 심정으로는 클로이 카마이클이 흑역사라는 것을 인지하곤 있는 듯.[6] 유튜브의 새로운 오프닝 영상도 비추가 훨씬 많다. 추천 수 많이 받은 베댓중에 스파키와 클로이 이전에 끝났어야 한다는 덧글들도 있는 편. 유튜브 링크 참조.[7] 처음 도입부에서 부모님이 클로이의 말을 듣고 그건 좀 아니라고 하자 클로이는 본인 속내로 들어가서 부모님이 가고도 1시간동안이나 자신의 생각속에서 완벽한 아이라고 계속 되내이면서 티미가 부를때까지 계속 자책하고 있었다.[8] 사실 클로이가 등장한 첫 에피소드에서 티미가 클로이가 행복한 소녀인데 수호천사를 가질 자격이 없다며 언급한 적이 있어 제작진이 어느정도 인지하고 암시하는 대사를 남긴 적이 있다.[9] 팡은 그래도 오프닝에서는 나오고 있다. 참고로 제작진들의 언급에 따르면 팡이 등장하지 못하는 것은 스토리상의 문제 때문이며, 되는 대로 잡고 있다고 하니, 곧 나올 것 같다. 현재 팡은 다시 재등장하였다. 여전히 티미가 팡을 농구공처럼 다루는건 변함이 없다. 최근에 팡이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밝혀지기로, 기숙학교에 가 있기 때문에 안 나오는 설정이라고 한다.[10]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스파키의 출연은 아직 계획이 없다고 한다. [11] 클로이가 등장하면서 비키는 보모로 등장하지 않는다. 잠깐잠깐 지나가듯 등장하는 게 전부다. 이로인해 클로이가 등장하고부턴 클리셰가 새롭게 바뀌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클로이가 수호천사를 공유하는 친구이자 티미의 보모까지 겸하는 탓에 비키가 더는 필요없어서 해고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