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슈우코
1. 개요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등장인물. 더빙판의 이름은 슈디. 넷 내비는 아쿠아맨.EXE. 성우는 노토 마미코/양정화, 정선혜(비스트).
'''뭘 해도 안되는 캐릭터'''라는 느낌. 언제나 실수하고, 기회도 놓치고, 무엇보다 굉장히 가난하다. 록맨 EXE 시리즈에서 몇 안되는 "불쌍한 일반인" 캐릭터. 덜렁이 속성 때문에 아마 아르바이트도 겨우겨우 하고 있을 듯. "아츠보"와 "다이치"라는 두 명의 쌍둥이 동생이 있다.[1] 그렇게 가난해도 열심히 살고 있는 이유는 '''두 동생의 대학 등록금을 충당하기 위해서'''이다.
모티브는 록맨 대시 2의 등장인물 '슈'. 외견도 꽤나 닮아있고, 앗포, 다(아츠보, 다이치와 비슷한 이름이다.)라는 쌍둥이 동생을 키운다는 설정도 비슷하다. 성격은 꽤나 다르지만.
2. 작중 행적
2.1. 게임
2.1.1. 록맨 에그제 4
시티 토너먼트의 참가자로, 아쿠아맨.EXE의 오퍼레이터로서 등장한다.[2] 토너먼트를 보기 위해 오랫만에 찾아온 두 동생을 만나 즐거운 대화를 하는데, 두 동생이 '''이제 그 "쀼-쀼-"거리는 것 좀 폐기하고 우리가 새로 사 줄게''' 라며 슈우코에게 이야기하고, 왠일인지 슈우코도 기대하고 있겠다며 즐겁게 대답한다. 아쿠아맨.EXE는 폐기해야 할 대상이 자신인 줄 알고[3] , 눈물을 홍수처럼 뿌리며 인터넷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그 폐기해야 할 대상은 세탁기였다.
소식을 들은 히카리 넷토와 록맨.EXE의 분투로 오해를 풀고 아쿠아맨은 무사히 귀환, 즐겁게 토너먼트 배틀에 참가했으나 '''패배'''한다. "역시 난 안돼…"라며 고개를 숙이는 그녀 앞에 아츠보와 다이치가 등장, '''그래도 가족이 있다'''면서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2.1.2. 록맨 에그제 6
페르저 버전에서 등장. 히노 켄이치처럼 사이바 학원에 연구생으로 오며 마찬가지로 아쿠아맨을 링크내비로 만들어 준다. 시사이드 에리어에 있는 수족관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는데 수업 내용은 이것과 관련되어 있어서, 슈우코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인터넷 전체가 물에 잠기고 물고기들이 풀려나버려 이를 회수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결하고 나면 수족관에서 해고된다.
2.2. 애니메이션
2.2.1. 록맨 에그제 Axess
16화에 등장. '불행을 몰고 다니는 소녀' '''라고 자기가 소문을 내고 다닌다'''. 슈우코가 나타난 순간 아키하라 상점가의 가게가 전부 문을 닫고 셔터를 내릴 정도. 우연히 히구레 야미타로가 쌀을 걸고 개최한 넷 배틀로얄에 참가했는데[4] 아쿠아맨이 너무 귀여워서 아무도 공격을 못하다가[5] 전원 장외 리타이어하여 쌀을 얻었는데 집에 밥솥이 없어 히구레 가게에서 밥을 짓고, 또 그 와중에 히구레가 전기료를 못내서 전기가 끊긴다(...) 이것 때문에 아쿠아맨이 전기 관리하는 곳에 잠입(!)하여 전기 공급 스위치를 눌렀다가 경비원에게 포위되었는데 아쿠아맨이 겁을 먹고 울자 인터넷 전체가 물에 잠기고 가까스로 히구레와 넷토에 의해 해결된다.[6] 이후는 히구레의 가게에서 일하며 간간히 등장한다. 히구레 야마타로도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렇게까지 운이 좋은 편은 아닌지라[7] 서로가 서로를 잘 커버하는 느낌이 강하다.
2.2.2. 록맨 에그제 Stream
[1] 나이는 중학생 정도. 초기 설정은 꽤 훈남 형제였는데, 지금은 그냥 평범한 쌍둥이다. 게다가 게임 내에선 '''도트도 우려먹었다'''.[2] 토너먼트 배치표를 본 넷토는 당연히 "물계열 넷 내비일거다" 라고 예상하고, 록맨은 쌩뚱맞게 오늘의 운세 언급하며 '''물을 조심할 것'''이라는 결과도 또박 또박 읽어준다.[3] 말끝마다 "쀼-"를 붙인다.[4] 쌀포대가 상품이라는 소리에 넷토가 상품이 너무 쪼잔하다고 디스했다.[5] 그나마 승부라면서 히구레가 사이코로 봄을 슬롯인하고, 넷토가 제우스해머를 슬롯인하려고 했는데, 슈우코가 '''"아앗! 그렇게 고가의 칩을 아까워하지 않고 쓰다니!"'''라는 말에 너무 당황해서 슬롯인을 실패하지를 않나, 심지어 정상적으로 슬롯인 된 사이코로 봄은 힘차게 뒹굴다가 '''모퉁이로 서 버려서''' 폭발하지 않았다.
넘버맨: "그럴수가!"
히구레: "아앗! 있을 수 있을리 없습니다! 이, 이런 일이!"
넷토: "운이 없어도 정도가 있지!"
메이루: "설마, 이게 슈우코 언니의 악운파워?!"라는 반응이 압권.[6] 이때 넘버소울을 습득하는데, 이후로 서치소울과 함께 상대 분석에 매우 잘 쓰이는 유용한 소울이 되었다. 서치소울과의 차이점은 서치소울의 경우 주로 전투상에서, 혹은 원거리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수집할 필요가 있을 때에 사용되는 편이며, 넘버소울은 반대로 일반 상황에서, 시급성이 없는 경우에 데이터를 분석할 때 사용된다.[7] 다만 이건 히구레 야마타로의 성격이 원인인데, 배틀칩 상점을 하면서 레어칩 컬렉터로서 레어칩은 팔지 않으려 한다는 행동이념의 충돌때문에 장사가 안 되는 것 뿐이다. 그것도 무인의 인터넷 시티 소멸 편에서 야이토가 '''진열장에 의자를 던져서 때려부수고'''(!!!) 넷토에게 온갖 포장도 뜯지 않은 레어칩을 던져줘서 '''사용하게 만들면서''' 그 이후에는 그래도 레어칩을 간간히 파는 모양.
넘버맨: "그럴수가!"
히구레: "아앗! 있을 수 있을리 없습니다! 이, 이런 일이!"
넷토: "운이 없어도 정도가 있지!"
메이루: "설마, 이게 슈우코 언니의 악운파워?!"라는 반응이 압권.[6] 이때 넘버소울을 습득하는데, 이후로 서치소울과 함께 상대 분석에 매우 잘 쓰이는 유용한 소울이 되었다. 서치소울과의 차이점은 서치소울의 경우 주로 전투상에서, 혹은 원거리에서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수집할 필요가 있을 때에 사용되는 편이며, 넘버소울은 반대로 일반 상황에서, 시급성이 없는 경우에 데이터를 분석할 때 사용된다.[7] 다만 이건 히구레 야마타로의 성격이 원인인데, 배틀칩 상점을 하면서 레어칩 컬렉터로서 레어칩은 팔지 않으려 한다는 행동이념의 충돌때문에 장사가 안 되는 것 뿐이다. 그것도 무인의 인터넷 시티 소멸 편에서 야이토가 '''진열장에 의자를 던져서 때려부수고'''(!!!) 넷토에게 온갖 포장도 뜯지 않은 레어칩을 던져줘서 '''사용하게 만들면서''' 그 이후에는 그래도 레어칩을 간간히 파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