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노
1. 개요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노란 피부를 지녔고 키가 매우 작은 외계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부터 등장한다. 하지만 공식 사이트의 캐릭터 소개란에 의하면 콜드 대왕 시절부터 프리저 군에 소속되어 있던 고참이다. 손오공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현역이었다는 말이니 외견과 다르게 나이가 상당히 많다는 뜻이 된다.
프리저 군의 아이템들을 발명한 천재 과학자. 어원은 '키노코 (버섯)'. 드래곤볼 본편의 프리퀄이라 할 수 있는 드래곤볼 마이너스: 버려진 운명의 아이에서도 프리저의 참모로서 등장하며, 이 인물이 바로 '''스카우터#s-3와 베지터가 자주 입는 특수고무 프로텍터를 발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전투능력은 없지만 실력 있는 과학자다보니 프리저의 최측근 간부라는 높은 지위를 거느리고 있으며, 드래곤볼을 치라이와 레모에게 빼앗겼음에도 딱히 처벌받지 않으며 프리저가 비밀로 해두고 있던 빌려는 소원을 몰래 얘기해주기도 하는 등 상당히 높은 대우를 받고 있다. 전투원이 아님에도 천재적인 과학실력 덕에 특별대우를 받는 셈.
2. 작중 행적
2.1.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작중 내내 프리저를 보좌하면서 등장한다. 프리저의 명령에 따라서 일부러 손오공 일행에게 감지 당하지 않을 만한 약한 부하를 보내서 드래곤볼을 훔쳤으며, 마지막 하나도 훔친 레이더를 사용해서 얼음 대륙에 있는 것을 알았으니 시간 문제라고 프리저에게 보고한다.
그리고 프리저가 드래곤볼을 모으는 이유를 궁금해 하는데, 이전처럼 불사신이 되는 것이냐고 물었지만, 지옥에 갔던 경험을 통해 불사신이 되어도 움직일 수 없으면 소용 없다고 그만뒀다면서 프리저가 부정해 버린다. 그리고 베리블루의 언급을 통해서 사실 키를 5cm 키우는 것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경악한다. 절대 발설하지 말라는 프리저에게 그러겠다고 하면서 그럴거면 차라리 제 2형태로 계속 있으면 되지 않냐고 진언하지만, 제 1형태나 최종 형태인 상태에서 성장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말을 듣고, 그럼 아예 크게 해달라고 하지 하필 왜 얼마 안되는 5cm냐고 묻자 갑자기 크면 부자연스럽지 않냐면서 아직 성장 중이란 느낌으로 믿게 하고 싶다는 말을 듣는다.[1]
프리저가 브로리를 데리고 지구에 내린 뒤, 브로리가 베지터 및 손오공과 싸우면서 폭주하자 위험을 느끼고는 프리저에게 멀리 떨어져 있어도 되냐고 허락을 구하고, 허락이 떨어지자 냉큼 전군을 이끌고 멀리 떨어진다. 이후 브로리를 구하려는 치라이에게 총으로 협박을 당해서 신룡을 불러내고 소원을 비는 방법을 불어버린다. 물론 방법이래봤자 그냥 바로 소원을 말하면 되는 거라서 치라이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3일 뒤에 다른 행성을 침공하던 중에 프리저에게 브로리를 놔둬도 괜찮냐고 묻고, 레모와 치라이에게 맡겨두겠다는 대답을 듣는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