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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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잠깐!!'''[1]

'''사이어인은 프리저 군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논란
4.1. 최종형태 프리저 vs 콜드 대왕
4.2. 변신은 가능한가?
4.2.1. 불가능하다는 의견
4.2.2. 가능하다는 의견
4.2.4. 기타
5. 2차 창작


1. 개요


コルド'''大王[2]''' / King Cold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 사토 마사하루(드래곤볼 Z 195화). 드래곤볼 카이에서의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한국판은 이종구(비디오판), 한상혁(투니버스판), 심정민(대원판)[3]/제이슨 더글러스(드래곤볼 Z 카카로트.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프리저가 속한 종족의 대왕으로 이전편의 최종 보스프리저의 아버지라는 설정이지만 실체는 '''병풍'''. 3류악당 수준의 면모만을 보이며 참으로 허무하게 당해서 사라지는 캐릭터가 돼버렸다.
이름은 그냥 춥다는 뜻인 Cold 에서 왔다.

2. 작중 행적


드래곤볼/인조인간 편의 맨 초반에 등장. 나메크성이 산산조각나고 홀로 남아 처참한 몰골이 된 프리저를 수습하여 기계화로 복구시킨다. 기를 회복한 프리저는 복수를 다짐하고 콜드대왕과 함께 부하들을 이끌고 지구에 나타난다. 손오공이 없는 상태에서 프리저와 동급의 적이 둘이나 나타나자 그 무시무시한 기(전투력)를 느낀 Z전사들은 모두 기겁하여 벌벌 떨었다. 당시 손오공이 아니면 프리저와 대적할 자조차 없는데 프리저와 동급의 괴물까지 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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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착륙한 다음 프리저와 함께 손오공이 오기전에 지구인들을 학살하면서 놀기로 한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에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가 난입해서 부하들이 제압당하고 프리저가 나서지만 순식간에 사망.
콜드 대왕은 트랭크스를 양자로 삼겠다느니 하는 말을 하면서 회유하려 한다. 제안이 거절당하자 검을 잠시만 보여달라고 요청한다. 검을 확인하더니 '프리저를 쓰러뜨린건 단순히 검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오판하게 되고, "이걸로 내가 널 이길 수 있다!"면서 얼씨구나하고 덤벼들지만 트랭크스는 한 손으로 간단하게 검을 잡아버린다.
트랭크스를 치려다가 오히려 자기가 복부를 에너지파에 관통당한 후 마무리 일격으로 사망한다. 이때 '''"자... 잠깐!"''' 이라는 외마디 비명을 남겼는데 이것의 그의 마지막 말이 되고 말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더욱 안습한 최후를 맞는데, 대왕이란 칭호가 무색하게 치욕스러운 목숨구걸을 한다. 복부를 관통당한 후 마무리 일격을 날리려고 하는 트랭크스에게 살려주면 태양계의 별을 다 주겠다면서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당연히 트랭크스는 그냥 콜드 대왕을 끔살해버리고, 이후 프리저와 콜드가 타고 온 우주선까지 파괴하여 지구를 침략한 프리저 군단을 남김없이 소탕해버린다.
드래곤볼 超: 브로리에서 브로리와 베지터가 갓 태어난 과거 시점에 등장, 행성 베지터에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 아들 프리저를 소개하며 자신은 은퇴할 것이며, 앞으로는 프리저가 자신의 군대를 이어받아 콜드 군에서 프리저 군으로 바뀔 것이라 선언한다. 수십년 전 과거 시점이기 때문에 미래 트랭크스에게 살해당할 때에 비해서 젊은 모습이다.

3. 기타


최강점프 2014년 3월호의 인터뷰에 의하면 프리저 부자는 흔히 말하는 '''돌연변이 생명체'''로 엄밀히 따지자면, 프리저의 아버지가 이상한 전투력을 가진 돌연변이체이며, 그 아버지 한 명에게서 변이체의 요소를 강하게 물려받아 태어난게 프리저라고 한다. 따라서 프리저 일족이라해도, 이상한 전투력이나 잔인함을 가진건 '''이 2명 뿐'''이라고 한다.[4]
여기를 참조할 것.
여담이지만 콜드도 부활의 F, 드래곤볼 슈퍼에서 부활할 뻔 했다. 소르베가 남은 소원으로 콜드도 부활시킬까 생각하는 사이에 피라후 일당이 신룡한테 돈과 아이스크림을 달라고 해서 결국 부활시키지 않는 걸로 넘어간다. 더군다나 부활한 프리저 역시 소르베에게 "아버지는 부활시키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잔소리만 하실 텐데요?"라는 말을 하는 바람에 부활한 아들에게 고인드립까지 당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사실 따지고보면 콜드도 원작에서 프리저가 죽었을 때 슬퍼하긴 커녕 트랭크스랑 손을 잡으려 했으니 그냥 부전자전이라고 보는 게 맞을지도.

4. 논란



4.1. 최종형태 프리저 vs 콜드 대왕


원작 내에서 콜드 대왕의 강함은 "프리저와 비슷할 정도의 기"라고 언급되는 것으로 끝이다. 그러나 이후엔 그 언급이 무색해 보일 정도로 초사이어인 트랭크스에게 제대로된 전투도 전혀 해보지 못한채 순식간에 당해버렸다. 사실, 비슷할 정도라고 언급되기는 해도 트랭크스와의 전투라든가 프리저가 이전까지 줄곧 우주 최강자를 지칭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프리저 쪽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지만, 드래곤볼Z TVA판에서 "프리저보다 더 강한 기"라고 언급되면서 논란이 꽤나 벌어졌던 부분이다.
  • 드래곤볼 Z에서의 행적
과거 TVA판에서 콜드 대왕에 대해 베지터와 크리링은 "프리저보다 훨씬 강한 기"라고 언급한다. 또한, TVA판의 콜드 대왕은 프리저가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직접 찾아내서 처리하겠다고 호언장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자신이 프리저보다 강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발언이다. 하지만 해당 장면들은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으며, 재편집판인 카이에서는 잘렸기에 구 TVA판의 독자적 설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한 듯하다.[5]
  • 메카 프리더의 전투력
Z전사 일행이 관찰했을 때의 메카 프리더의 전투력은 풀 파워 상태라고 보기 어려운데, 프리저의 기를 처음 느끼고 경악한 천진반과 야무치에게 손오반은 "프리저는 이것보다 기를 훨씬 높이 올릴 수 있다"고 언급한다. 손오반은 나메크성에서 최소 프리저의 50% 이상의 파워, TVA판에서는 풀파워까지 직접 목격했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프리저가 기를 억제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 작중 프리저와 콜드 대왕의 발언
프리저가 2→3단계 변신을 하면서 "이 변신을 보여주는 것은 네가 처음이다!" 라고 했으며, 자기 스스로를 우주 제일이라 지칭한다. 반면 콜드 대왕은 "우리 일족이 최강이다"라는 표현을 쓴다. 프리저가 우주에서 가장 강하다고 말하는 기뉴의 대사도 근거가 된다. 원작의 묘사에서도조차 프리저는 바로 옆에 콜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랭크스에게 자신이 최강임을 과시한다.[6]
일본의 드래곤볼 팬클럽에서 출간한 드래곤볼 비밀 초연구란 책에서는 프리저의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 이후 드래곤볼 대전집으로 공식설정이 세워졌는데 여기서도 지위는 프리저 일당을 포함한 조직의 정점이지만 전투력은 프리저보다 약간 뒤떨어진다고 한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드래곤볼의 문법을 고려해보면 극히 일부를 제외한[7] 2인조 빌런은 덩치가 큰 편 보다는 작고 왜소한 쪽의 전투력이 월등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2인조 중 덩치가 큰 콜드보다는 왜소한 프리저의 전투력이 더 뛰어나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추론이고, 또 작가 특성상 섬세한 설정을 상정하는 경우는 드물기에 길게갈 것 없이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다.
헌데 PS2로 발매된 드래곤볼Z 스파킹 메테오의 캐릭터 사전에서는 콜드가 '''프리저는 물론 쿠우라보다도 강하다'''라고 나와 있는 모순이 있다. 쿠우라 편 진행 시점을 보면 말도 안 되는 정보인 것이, 이 시점의 오공은 야드래트성에서 지구에 막 귀환했을 당시 미래 트랭크스보다 강했고 인조인간전에 대비해 수련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스파킹메테오의 저 설정대로 쿠우라가 콜드보다 약했더라면 이미 지구에 도착했을 당시 미래 트랭크스보다 강했던 초사이어인 오공에게 쿠우라는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고 사망했어야 정상이다. 하지만 쿠우라는 비록 오공이 변신을 하자 역전 당하기는 했어도 슈퍼노바최후의 발악을 해가면서 까지 어쨌든 오공에게 유효타라도 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더구나 작중 오공은 한번 쿠우라에게 죽을 고비를 넘겨 전투력이 다소 상승했다고도 볼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 이점을 취합하면 과연 쿠우라가 콜드는 커녕 미래 트랭크스보다도 약할지가 의문이다.
다만 전술한 프리저와의 우열 논란과 더불어 스파킹메테오의 콜드>쿠우라 발언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여지가 있는데, 바로 스파킹메테오의 캐릭터 사전에서는 쿠우라(クウラ)와 쿠우라 최종형태(クウラ最終形態), 그리고 메탈쿠우라(メタルクウラ)가 별개의 항목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개중 메탈쿠우라는 쿠우라와는 아예 별도의 캐릭터[스포일러1]로 등장하기 때문이다.[8] 스파킹메테오의 콜드 항목에서는 콜드가 '쿠우라' 보다 강하다고 서술되어 있지 '쿠우라 최종형태'보다 강하다고 서술되어있진 않기 때문에 이들의 우열을 '''50%4단계 프리저<4단계 쿠우라<콜드<풀파워 프리저<메카프리저<쿠우라 최종형태'''로 이해하면 모든 모순이 해결된다. 아무리 오공이 지구 귀환 이후 더더욱 강해졌다지만 단순 수련[9]만으로 나메크전 당시 초사이어인 모드에 비해서 일반 모드의 전투력을 더 강하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또한 그러한 오공과 4단계 쿠우라는 호각의 전투를 벌였기 때문에 제아무리 프리저의 형인 쿠우라라도 최종폼이 아닌 상태에서는 동생의 풀파워 내지는 메카화 버전보다는 약하리라는 추측으로 이어진다. 또한 나메크 성에서 프리저가 풀파워로도 초사이어인 오공을 상대로 악전고투했던 점을 고려하면 오공에 대한 복수를 위해 지구를 찾아왔을 때 콜드 대왕을 대동한 것은 나메크 전 당시 수준의 초사이어인 오공과의 싸움에 적어도 짐이 되지 않을 수준의 전투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했을 것이라는 것이 되며, 따라서 노멀 상태의 오공과 맞붙은 4단계 쿠우라보다는 콜드 대왕이 더 강하리라는 결론을 지을 수 있다.

4.2. 변신은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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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4.2.1. 불가능하다는 의견


'''그런 거 없다.''' 설령 변신이 가능하다고 해도 본작에서 유일하게 나온 2단계 프리저를 닮은 모습이 최종형태일 가능성이 크다.
여러 단계의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 프리저, 쿠우라의 아버지라는 점, 그리고 2단계 프리저를 너무나도 빼다박은 디자인 때문에 수많은 팬들이 콜드의 변신 기능 유무에 대해 의문을 가졌지만 적어도 현재까지는 콜드의 변신 기능은 없거나 본편에서 나온 모습이 마지막이라고 보는 것이 중론이다. 당연할 수 밖에 없는게, '''원작에서건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건 게임에서건 기타 공식 스핀오프 매체에서건 변신 모습을 보여주기는 커녕 변신이 가능하다는 언급조차 없었으니까.'''[10]
세부적 정황을 살펴봐도 콜드에게 변신 능력이 없다는 증거가 몇가지 나타나는데 우선 자기자신의 변신을 보여주고 프리저 또한 '변신형 우주인'이라는 사실을 알려준 자봉과의 배틀에서 베지터가 전혀 몰랐다는 듯 경악하는 장면을 보자.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자봉 또한 어떠한 행성에서 온 어떠한 종족에 속해있는 존재일 터이다. 헌데 만일 이 자봉의 변신이 사이어인의 거대원숭이화나 초사이어인 변신 처럼 조건만 충족하면 자봉의 동족 누구나 변신할 수 있는 일종의 '종특'이었다면 프리저의 오른팔이었던 자봉이 속한 종족이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은 자신이 뛰어넘어야 할 경쟁자였던 자봉을 연구해온 베지터가 자봉의 변신을 보고, 혹은 프리저 또한 변신형 우주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랄 이유가 없다.[11]
이것은 프리저 종족에게도 적용되는데 프리저와 극장판과 게임 등 외전에서만 등장한 쿠우라 같이 변신 능력이 프리저의 동족들이 모두 가능한 종특이었다면 프리저의 변신 능력 유무가 자봉같은 소수의 최측근들에게만 알려졌을 리도 만무하다. 실제로 제노버스나 히어로즈같은 아바타 시스템을 적용한 게임에서도 골든화는 있어도 프리저같은 변신은 없다. 사이어인이 슈퍼화는 물론 블루까지 있는 것관 대조적이다.
사실 인조인간 편 초창기에 묘사된 콜드 대왕의 실력만 보더라도 변신이 불가능한 그의 한계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만약 더욱 강한 상위 단계로의 변신이 가능하다면 굳이 트랭크스의 검을 빼앗아 싸울 이유가 없으며 "자… 잠깐!"이라는 구차한 유언을 남기며 죽을 필요가 없잖은가?
게다가 미래 트랭크스가 살던 세계에서는 트랭크스가 아닌 오공이 순간이동으로 지구로 돌아와 프리저, 콜드를 죽였다고 한다. 미래 트랭크스와 달리 강자들과의 싸움을 즐기는 성향의 오공은 프리저와 콜드 대왕이 풀파워를 발휘할 때를 기다려주고 싸웠을 확률이 높은데 오공이 콜드 대왕에게 변신할 시간을 안 줬을리가 없다.[12] 이미 프리저 제2형태 비슷한 상태로 나메크 성의 프리저 최종 형태와 비슷한 파워를 내고 있는데 그 이상의 변신이 가능하다면 당시의 초사이어인 오공이 그 파워를 감당하기 못해서 패배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리고 콜드는 "'''우리 일족이 최강'''이여야한다."고 했고 프리저는 아버지 앞에서도 '''본인이 최강'''이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서는 콜드의 전투력은 프리저보다 살짝 한 수 아래이며 변신이 안 되는 몸이라고 결론을 지을 수 있다.

4.2.2. 가능하다는 의견


그런데 정작 원작자는 위에서 말한대로 '''같은 종족 내에서 콜드와 프리저만 돌연변이로 엄청난 전투력을 지녔다'''고 했다. 앞서 추론한대로 프리저 종족 전체가 변신이 가능한게 아니라면, 변신이 가능한 프리저는 그것 자체만으로도 일족의 돌연변이라 볼 수 있다. 헌데 유전자적 유사성이 가장 높은 아버지도 똑같이 돌연변이로 강대한 전투력을 지녔는데, 아들과 달리 변신을 못 한다는 건 역시 이상하다. 게다가 프리저 종족 항목에서도 기술되어 있듯이 이 종족의 변신은 근본적으로 파워를 억제하고 있다가 변신을 통해 본래의 힘과 형태를 되찾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는 건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지녔음이 확실한 콜드도 역시 변신이 가능한 게 아닌가 의심된다.
애초에 프리저부터 제어가 힘들면서 넘치는 파워를 통제하기 위해 전투력을 낮춘 모습으로 다니는 사실을 고려하면 콜드가 평소에 최종 형태로 다닐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또한 그가 마지막에 남긴 말은 '''변신할 시간을 달라'''고 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따라서 '''변신할 새도 없이 살해당했다'''고 해석되기도 한다.
물론, 전투 도중 검을 던져줄 정도로 여유부리는 적을 상대로 변신할 여력이 있다면 안 하는 게 더 이상하다. 검=실력이라 오판했어도, 자신 또한 더 강한 상태에서 휘두르는 것이 유리한 것은 바보라도 알 테니까.[13]
여담으로 변신 가능 여부 이전에, 어느 정도 전투력이 있지 않았다면 프리저의 성격 상 살려두지도 않았을 것이다. 아무리 아버지라도, 아니, '''약한 아버지라면 더더욱.'''

4.2.3.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게임인 히어로즈 시리즈인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유니버스 미션에선 장남 쿠우라와 함께 조연으로 이름을 올리며 등장! 가 만든 감옥 행성에서 거대한 세력을 규합하여 조직을 이끌고 있다고 한다.
작중 쿠우라가 오공 일행과 동맹을 맺는다거나 동생인 프리저와 마찬가지로 골든 형태로 변신을 하는 등 비중으로나 전투력으로나 엄청난 상향을 먹는 덕분에 팬들 사이에선 콜드 대왕 역시도 그만의 비책이 있으리라고 생각되었고 2차 창작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만의 변신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었지만... 정작 히어로즈 코믹스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들인 쿠우라에게 가볍게 살해당하면서''' 원작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병풍 포지션을 재차 인증하고 말았다. 심지어 쿠우라에게 죽는 장면이 원작에서 미래 트랭크스에게 끔살당하는 장면이랑 매우 유사하다.

4.2.4. 기타


드래곤볼 超에서 제6우주의 프리저 종족인 프로스트가 같은 변신을 선보이면서, 특정 개체의 고유 변신보다는 수련 혹은 가르침으로 깨닫는 변신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게 되었다.
단, 프로스트가 제6우주에서 프리저와 대칭격인 존재이므로 아직까지도 종족 전체가 가능한 변신이라고 결론을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제 6우주를 비롯한 다른 우주는 비슷하지만 다른 세계이므로 말이다.
상술한대로 애니를 포함한 일부 미디어 믹스에서는 프리더보다 강하게 나오지만 오히려 더 안습한게 강하다고 설명만 나오고 여전히 보여주는게 없기 때문, 굳이 쳐주자면 원작에서 프리저와 함께 한 방에 죽던 게 애니에선 두 방이 된 정도다..심지어 바비디도 강하지야 않지만 애니에서 전투신이 추가된 걸 생각하면 정말 안습.

5. 2차 창작


드래곤볼 M에서는 프리저는 물론이고 쿠우라보다도 월등하고 강하게 설정되었다. 비델과 싸우기 위해서 원작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3단계 형태로 변신을 하게 되자 최종 형태로 변신한 프리저와 쿠우라가 기겁을 하고 뒤로 물러선다. 미래 트랭크스도 3단계로 변신한 콜드 대왕을 보고 "그 때에 변신을 하게 내버려두었다면 고전했겠군."이라고 말할 정도. 그리고 3단계를 넘어 4단계 최종 형태로 변신을 하게 되자 피콜로가 말하기를 콜드 대왕이 최종 형태로 지구를 침공했다면 당시의 미래의 트랭크스는 물론이고 손오공도 콜드 대왕을 이길 수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최종 형태에서의 콜드 대왕의 파워는 인조인간 17호18호 수준이며 어쩌면 16호보다 더 강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최종 형태에서 풀파워에 도달하게 된 콜드 대왕은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버독을 KO로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거기다가 부라와의 싸움전에 쿠우라와 같은 최종변신 한단계 위에 변신을 보여준다![스포일러2]
미래 트랭크스가 오지 않아서 오공이 메카 프리저와 콜드 대왕을 상대한 미래의 에피소드에서는 초사이어인이 되어서 메카 프리저를 순식간에 해치워보이는 오공을 보고 조용히 미소를 지어보인다. 오공이 자신은 콜드와는 아무런 원한이 없으니, 지구는 잊고 다른 별로 가라고 하지만 콜드 대왕은 제3형태로 변신하고 초사이어인이 된 오공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인다. 오공이 저항을 하지만 제3형태의 콜드 대왕의 파워는 초사이어인을 상회하는 수준이고 결국 오공은 초사이어인 변신까지 풀릴 정도로 고전을 한다. 분노한 베지터가 아들처럼 사이어인의 손에 죽어보라면서 풀파워 갤릭포를 발사하지만 콜드 대왕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고 오히려 베지터가 역습을 당하고 쓰러진다. 그 틈을 노려서 피콜로와 천진반 등이 오공을 도와서 함께 싸우기 시작하고 피콜로의 풀파워 마관광살포를 가슴에 맞고 큰 치명상을 입는다. 오공은 콜드 대왕에게 다시 지구를 떠나라고 하지만 콜드 대왕은 치명상을 입은 와중에도 Z전사들과 지구인들을 모두 죽이겠다고 발악하다가 베지터의 신기술인 파이널 플래쉬를 정통으로 맞아서 사망하게 된다. 제3형태로 변신한 직후에는 초사이어인 오공을 몰아붙일 정도로 압도적인 강자의 모습을 보였다가 피콜로의 마관광살포에 치명상을 입고 노멀 베지터의 파이널 플래쉬에 소멸되는 파워밸런스 측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 원작 만화책 한정으로 이게 콜드 대왕의 마지막 대사이자 유언이다. 애니메이션에선 가슴에 구멍뚫린 뒤 주저앉아 살려달라고 애타게 빌다가 죽었긴 했지만 말이다.[2] 분명히 콜드 '대왕'이건만 피콜로 대마왕의 임팩트 때문에 콜드 '대마왕'으로 잘못 지칭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3] 내퍼도 맡았다. 고리 다이스케와 오오토모 류자부로, 심정민 셋 다 우마왕#2.1과 동일성우다.[4] 쿠우라가 떠오를 수도 있지만 구극장판은 토리야마가 관여 안 한 패러렐 설정이므로 설정오류는 아니다. 그리고 쿠우라를 포함한다 해도 콜드의 아들이니 일족 전체가 강한건 아니라는 이야기에 위배되지 않는다.[5] 그런데 한국판에는 이내용들이 여전히 나온다.[6]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이제 최고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것까지는 모르는 것 같군…." 이 언급이 너무 작게 나와서 못 보고 지나치는 독자들이 많다. 헌데 이 대사는 자신이 우주에서 가장 강한 파워를 지녔다는 말로 이해될 수도 있지만, '자신이 가질 수 있는 최강의 파워'를 지닌 상태라는 말로 해석할 여지도 있다는 주장도 보이는데 훗날 프리저는 더 한 단계 파워업했으며 이 사실을 수련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으니 전자에 무게가 더 실린다.[7] 야무치+푸알, 천진반+챠오즈, 마인 부우+바비디[스포일러1] 메탈쿠우라는 메카프리저와는 달리 쿠우라의 강화개조판이 아닌 쿠우라가 만들어낸 분신이다.[8] 참고로 메탈 쿠우라의 추정 전투력은 아무리 낮게 잡아도 18호 이상이다.[9] 수련은 드래곤볼에 등장한 파워업 체계 중 가장 그 효력을 기대하기 어려운 수단이다. 오리지널 당시만 해도 수련보다는 초신수라는 파워업 아이템이 월등한 전투력 상승 포텐을 만들어주었고 Z로 넘어가면 계왕권, 초사이어인, 최장로노계왕신잠재 능력 개방 등 수련과는 궤를 달리하는 강화체계기 수두룩하게 쏟아지며 그나마 어느정도 보탬이 되는 수련은 계왕성이나 중력강화 시스템, 뱀의 길, 정신과 시간의 방 등 특수한 여건이 마련된 수단 뿐이었다. 애초에 이시점쯤 되면 일반적인 수련의 결과로 유의미한 수준의 전력 강화를 보여준 인물은 천진반 정도가 유일하다.[10] 쿠우라도 작중 등장한 형태 이전의 변신 형태를 보여준 적이 없지만, "나는 프리저보다 1단계 더 변신할 수 있다"라는 언급을 통해 그 이전, 즉 1~3형태가 존재하긴 함을 알 수 있다.[11] 게다가 베지터 스스로도 "우주인 가운데는 '''아주 드물지만''', 필요하면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이 있어…."라고 '종족'이 아닌 '개체'로 지칭했다. 즉 프리저의 변신이란 사이어인의 종특인 대원화와 초사이어인화와는 별도로 개체의 재량에 걸린 문제라는 뜻(사실 초사이어인화 가능 여부도 개체의 전투력에 좌우되긴 하지만 특정 전투력만 찍으면 사이어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한 종특이니). 당장 오리지널만 해도 팔이 4개로 늘어나는 변신은 오로지 천진반만의 전용기였고 다른 지구인들은 불가능한 기술이었던 것 처럼 말이다.[12] 상황이 긴급한 나메크 성에서도 프리저의 100% 풀파워를 기다려줬다. 북쪽 계왕이 지금이 프리저를 처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몇 번이나 다급하게 외쳤으나 최고 상태의 프리저와 싸우기를 원한 오공은 계속 기다려줬다.[13] 물론 트랭크스가 그렇게까지 여유부린다는 보장은 없다.[스포일러2] '''그런데 나중에 8우주의 콜드 대왕은 사실은 콜드 대왕과 바디 체인지를 한 기뉴인 걸로 밝혀졌다. 몸이 바뀌어버린 진짜 콜드 대왕은 콜드 대왕의 육체를 차지한 기뉴에게 끔살당하고 말았다.''' 실은 콜드 대왕은 수련이 부족해 최종형태를 컨트롤 할수 없었지만 기뉴는 참된 무도가라 수련을 통해 저만한 힘을 손에 넣은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