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시라카와 마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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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중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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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시절
'''北白川豆大(키타시라카와 마메다이)'''
생일
5월 11일
혈액형
B형
신장
171cm
좋아하는 것
키타시라카와 히나코
특기
오지 씨와 싸우는 것
타마코 마켓의 등장인물. 성우후지와라 케이지
타마코 & 안코 자매의 아버지이자 떡집 『타마야』의 4대 사장. 외골수인 완고한 직인(職人)이라 전통을 잇는 것을 고집해 떡에 대해서 실험을 하는 고헤이나 신작 떡을 만들어보려는 타마코와는 종종 부딪힌다. 그래서 라이벌 오지 고헤이와 얼굴만 마주치면 싸우는데, 영어 이름을 한 새 간판을 단 것을 보고 고헤이와 싸웠다. 그래도 타마코의 신작 떡에 대해서 못마땅하게 생각하거나 안코가 안이라고 불러달라는 것을 터무니없다고 하지만 결국 타마코의 신작 떡을 팔기 위해 내놓고 안코를 울리는 데라 모치맛즈이에게 화내는 것을 보면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나 대놓고 표현하기 어려워하고 오히려 퉁명스레 대하는 전형적인 아버지상.
떡이 맛없다는 이름이기 때문에 데라 모치맛즈이에게는 이름을 모치우마이(떡 + 맛있다)로 고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중.[1] 그래도 데라가 떡을 먹다가 목에 걸려 질식할 뻔 했을 때 거꾸로 잡아 흔들어서 구해줬다. 이쯤 되면 딸바보를 넘어서 츤데레가 기본 속성인 것 같기도 하다.
고헤이와 떡까지 사사건건 싸우는 것 때문에 그 아들인 모치조가 자신의 집에 들어올 때 어수선한 틈을 타서 왜 들어오냐고 하거나 모치조에게 네 녀석에게 아버님이라고 불릴 이유는 없다고 호통을 치고,[2] 모치조는 데꿀멍하는 것이 주 패턴이다. 4화에서는 타마코를 위해서라면 뭐든 돕겠다는 모치조를 보고 '타마야의 비법 훔치러 오는 거 아니냐'고 의심까지 한다(...) 고헤이는 마메다이 쨩이라고 부르는 모양(…).
전통을 고집해서 시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것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결국 발렌타인 데이 때 하트 모양의 떡을 만들었는데, 하필 고헤이도 똑같은 떡을 만드는 바람에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머리가 슬슬 위험해지고 있는 모양.
술을 입에도 안댄다. 덕분에 6화의 소동에서 사시미의 아주머니의 증언과 덧붙여 그의 증언이 유효하게 받아들여진다.
9화에서 그의 소싯적 모습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 부인과 아름다운 연애를 했었고 타마코가 불렀던 그 노래는 이분이 직접 작사작곡을 했었다고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얻어지는 교훈. 이름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무기가 된다. 9화에 나오는 그의 과거에 따르면 레코드 카페 주인인 야오비과는 Dynamite Beans라는 밴드를 같이한 학교 동창 사이로 마메다이는 보컬, 야오비는 키보드였다.
극장판에서는 당연하게도 오지와 으르렁 대며 시작한다. 타마코가 물에 홀딱 젖고 , 어딘가 정신이 맹한 상태로 돌아온 것을 보고 고백을 받았음을 추측한다. 모치조가 타마코가 두고간 가방을 돌려주러 왔을때 반사적으로 숨지만 이내 "내가 왜 숨어야되지" 라고 말한다. 이후 아버지인 후쿠가 떡을 먹다 목어 걸려 응급실을 갔을때는 아버지때문에 제명에 못살겠다며 다리가 풀린듯 주저 앉는다.
맹해진 타마코를 당분간 가게일을 쉬라며 배려해준다. 이후 해답을 찾으며 성장하게된 타마코가 가게에 돌아오자 기쁘게 맞이하며 마무리.


[1] 쵸이의 이름을 듣고 기분나빠하면서도 참는 모습을 보였다.[2] 일본에서 남의 부모를 아버지 혹은 어머니라고 부르는 것은 장인/장모, 시아버지/시어머니의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