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1. 개요
2. 목록
3. 기타 동음이의어
3.1. 전두환 전 대통령을 일컫는 축약어
3.2. 화살을 넣는 통


1. 개요


/ Tradition
역사적으로 건전하게 전승된 물질문화, 사고와 행위양식, 사람이나 사건에 대한 인상, 갖가지 상징군(象徵群). 이 가운데 오늘날에 지킬 만한 좋은 풍습을 놓고 '전통'이라 하며, 그렇지 않은 것은 '악습'이라고 한다. 한 나라 또는 민족을 상징하는 일종의 문화 코드로 이용되고 있다.
오늘날의 전통은 이전 시기에 대한 향수로 대표된다. 군부대나 단체들의 전통은 해당 구성원들의 결집력이나 사기에 큰 도움이 되기에, 역사가 어느 정도 되는 단체들은 모두 전통을 활용하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가적으로도 민족주의의 일환으로 강조되곤 한다.
전통이라고 해서 꼭 근대 이전만을 일컫는 것은 아니다. 또한 전근대적인 전통이라 해도 오히려 근대화 이후에 '만들어진' 전통인 경우가 있다. 근대화를 거치면서 전근대적인 전통이 변화하거나 새로운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고, 이것을 오래 전부터 계승해온 전근대적인 전통인 것처럼 받아들이게 되는 것.
외래 세력이 침투하면 배척되기도 하나, 그런 외래 세력이 사라지면 전통으로의 회귀 성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이 경우에 외래에 대한 배격과 분노가 근본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전통의 본질적인 부분은 소외되기도 한다. 이러한 전통이 개인과 사회에 깊숙이 관여했으면 폭력적 소요 사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새로움에 호소하는 오류와 전통에 호소하는 오류> 문서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2. 목록



2.1. 동아시아



2.1.1. 한국




2.1.2. 중국



2.1.3. 일본



2.1.4. 몽골



2.2. 동남아시아



2.2.1. 태국



2.2.2. 베트남



2.3. 유럽



2.4. 중동



3. 기타 동음이의어



3.1. 전두환 전 대통령을 일컫는 축약어


全統.
드라이클리닝에서도 이 전통드립이 나온 바 있다. 와탕카 11화도 이 드립을 써먹었다.

3.2. 화살을 넣는 통


箭筒
한마디로 화살을 넣는 통이다.
지역마다 전통이 있는 전통 장인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동호회에서 직접 만들기도 하는 듯.
궁술 연습할때 의외로 비중이 큰 물건이다. 궁술 시작은 활과 화살만 사서도 할 수 있지만, 좀 쏘다보면 전통 하나쯤 장만 안하고는 못배긴다. 그런데 이 전통이 형태도 다양하고 용도도 다양해서 자신의 목적에 맞게 구매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화살의 대량 휴행/보관용 전통이 있는가 하면, 양궁 같은 표적 사격과, 오래 걸어다녀야 하는 사냥용 전통은 또 다르다. 표적 사격용 화살은 타겟 포인트에 고무깃을 쓰니까 대충 쑤셔넣은 자루라도 상관 없지만 여러발을 담을 수 있으면 편하다. 하지만 사냥용 전통은 그렇게 여러발이 요구되지는 않으나, 여차 할때 빨리 장전할 수 있고 손에 닿는 위치와, 야지를 다니면서 흘리지 않는 안정성이 요구된다. 때문에 현대식 활은 서너발 정도를 활에 부착하는 형태의 것도 쓴다.
옛날식 전통, 군용 전통 같으면 말을 타고 다닌다든지 급히 뛰어다녀야 하니까 이 부분에서 고려가 필요하다. 현대식 얇은 컴파운드 활대를 쓰는 것과, 옛날식 목시를 쓰는 경우는 또 전통 디자인이 달라진다. 등에 차는 것과 옆구리에 차는 것, 허리 뒤에 차는 것 등등 위치에 따라서도 다양. 또한 브로드헤드 화살촉을 사용하는 경우 전통 역시 한발 한발 따로 잡아주는 형태의, 신경을 좀 쓴 물건이 필요한 등 이 부분도 파고들면 꽤 다양하다.
중세 유럽 혹은 이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작품들에서 궁사들이 등에 메는 형태의 전통을 쓰는 경우가 자주 보이는데, 중세에는 거의 쓰이지 않았던 것이다. 아메리카 원주민 혹은 일본에서 드물게 쓰이긴 했지만 그 외의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활이 전쟁 무기로 쓰였던 고대에서 중세에 이르기까지 가장 널리 쓰였던 것은 허리띠 혹은 옆구리에 차는 형태의 전통이었다. 한쪽(주로 오른쪽)에 화살통을 차고, 반대쪽에는 활집, 칼집 등을 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