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티 프라이드(엑스맨 유니버스)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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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캐서린 "키티" 프라이드 / 섀도캣
Katherine "Kitty" Pryde / Shadow Cat
'''소속'''
엑스맨
'''등장 영화'''
엑스맨
엑스맨 2
엑스맨: 최후의 전쟁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능력'''
통과
'''담당 배우'''
엘리엇 페이지 (성년기)
서멜라 케이 (엑스맨)
케이티 스튜어트 (엑스맨 2)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오리지널 시리즈
2.2. 프리퀄 시리즈
2.3. 25개의 역사적 순간들
3. 기타


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서멜라 케이(1편), 케이티 스튜어트(2편), 엘리엇 페이지(3편,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 작중 행적



2.1. 오리지널 시리즈



2.1.1. 엑스맨


극중에서 언급되지 않았지만, 코드명은 '섀도캣'으로 1편에서 언급되었던 '벽을 뚫고 다니는 소녀'가 그녀이다. 이후 학교 장면에서 수업이 끝나자 벽을 뚫고 나가는 것으로 다시 한번 등장.

2.1.2. 엑스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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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자고 있다가 스트라이커의 부하들을 보고 누워있던 그대로 바닥을 뚫고 도망간다. 부하들이 마취총을 쏴대지만 벽과 책장, 스트라이커의 부하 한명도 뚫고 그대로 도망가며 분량 끝. 마지막에 스트라이커의 연구소에 잠입해 정보를 빼내왔다고 언급된다.

2.1.3. 엑스맨: 최후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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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편에서는 단역이었지만 3편에서 비중이 늘면서 바비(아이스맨)와 미묘한 관계가 형성된다. 프로페서 X 사망 후 우울해하던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바비가 자신의 능력을 학교의 분수를 스케이트장으로 만들고 키티와 함께 스케이트를 탄다. 하지만 이 광경을 로그가 목격하고 심적으로 괴로워하게 만든다.[1]
엑스맨과 브라더후드의 결전 시에는 '큐어'를 만드는 힘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돌연변이인 지미를 구출하러 들어가지만, 그의 돌연변이의 힘을 상실시키는 힘으로 인해 벽을 통과하는 능력이 일시적으로 상실된다. 하지만 이 점을 이용해서 저거너트를 엿먹이는 활약을 했다.[2]

2.2. 프리퀄 시리즈



2.2.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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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 의식을 과거로 보내는 능력도 갖고 있었다. 이에 대해 벽 뚫는 거랑 뭔 상관이냐며 논란이 많은데, 키티의 능력은 물체만 통과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타인에 생각과 정신까지 모든걸 다 '꿰뚫는' 것이다. 인간의 의식은 현재에 머무르지만 육체는 마치 파노라마 영상처럼 과거-현재-미래에 연속되어 있고, 키티는 붙잡은 사람도 같이 벽을 통과하는 능력을 응용해 사람의 현재의 의식을 시간을 '뚫어' 과거로 보내는 양상인 것이다. 단순히 의식만 뚫는 게 아니라 이미 쓰여져 있는 시간을 수정할 수도 있는 개사기 능력.[3] 사실 생각해보면 칼리스토나 엠마 프로스트처럼 여러 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고 전작에선 이런 묘사가 없었으니 센티넬들에게 피신해 다니다가 새로 개화한 능력인듯. 사실 벽이나 물질을 통과하는 능력을 위상변이 등으로 설정하고, 위상변이를 한 층 더 발전시켜 시간여행까지 가는 경지에 오르는 설정이 많이 쓰이는 걸 보면... 개연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키티 프라이드는 워패스, 블링크, 비숍, 콜로서스, 선스팟, 그리고 아이스맨과 함께 센티넬에게서 도망치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센티넬들이 들이닥치면, 비숍의 의식을 과거로 보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생존해 왔다. 여기서는 아이스맨과 연인 관계. 로그가 엑스맨: 최후의 전쟁에서 '큐어'를 맞고 뮤턴트를 포기하면서 다시 안돌아오니 키티와 새로 출발한 듯하다.
모스크바 다음의 은신처인 중국의 수도원에서 프로페서X 일행과 재회한다. 그리고 과거를 완전히 바꾸어 센티넬 프로젝트 자체를 없애려는 프로페서X의 계획에, 자신의 능력으로 의식을 2주, 1달까지는 괜찮아도 수십 년 과거로 보내는 것은 강력한 정신력의 프로페서X라도 정신이 버티지 못하고 부서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 때 나서는 울버린. 울버린은 자신의 힐링팩터 능력으로 정신을 계속 재생 시키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녀를 설득하고 그녀는 울버린의 의식을 과거로 보낸다. 배우 페이지의 전작인 인셉션이 떠오르는 부분.
울버린이 과거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때 키티 프라이드는 계속 능력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과거의 울버린이 회의장에서 스트라이커를 본 충격으로 정신 안정이 깨지자 갑자기 미래의 육신에서 클로를 휘두르기 시작한다. 이 때 클로에 맞아 중상을 입게 되고. 키티의 몸이 버티지 못할 것을 걱정한 아이스맨은 계획을 중지해야 된다고까지 말하나, 프로페서 X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좀 더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며 계획을 속행한다.
로그 컷에서는 아이스맨이 부상당한 키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그니토와 함께 로그를 구출하지만 결국 아이스맨은 사망하고 키티는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로그는 그녀의 힘을 흡수해 역할을 대신한다. 하지만 로그 컷은 DVD에 나오는 설정이지 공식 설정(극장 개봉판)에서는 로그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공식 설정에서의 키티는 부상 중에도 능력을 계속 사용하게 되고 그 후 대규모 고센티넬 병력이 들이닥쳐, 엑스맨들과 바비까지 차례차례 쓰러지며 이윽고 센티넬이 안에 들이닥쳐 광선을 발사해 키티 프라이드의 눈에 불꽃이 비친다. 그 때, 과거가 바뀌어 모두 사라지고 바뀐 미래에서는 콜로서스와 뮤턴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이 살짝 나온다.[4]

2.3. 25개의 역사적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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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뮤턴트 억제 목걸이
혁신적인 목걸이의 개발로 뮤턴트 능력이 제어될 수 있음을 입증하다.
캠프 엑스레이에서 일련의 뮤턴트들이 탈옥한 뒤 트라스크 인더스트리는 뮤턴트 능력을 막는 목걸이를 개발한다.
사진은 '키티 프라이드'가 수용소에서 능력 억제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

3. 기타


원작에서 키티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리더 스타로드와 연인관계 인데, 영화판의 스타로드는 다른 세계관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캐릭터이다. 현재는 마블을 인수한 디즈니가 폭스도 인수하면서 추후 두 사람이 만날 가능성이 생겼다.
그런데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실사판 스타로드의 담당 배우인 크리스 프랫과 갈등을 빚은 적이 있다는 게 상당히 아이러니하다.

[1] 영화에서는 그냥 썸 타는 장면 혹은 남사친과 여사친의 우정을 보여주는 장면 정도로만 보일 수도 있는데, 삭제 장면에서는 바비와 '''키스까지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2] 작중 최강의 괴력을 가진 저거너트도 돌연변이인지라 지미의 곁에서는 몸이 평범해지는 것을 이용하여 벽에 붙어서 그를 도발한 결과 통상같으면 종이 찢듯 부숴버릴 벽에 '''머리를 제대로 박고 기절했다.'''[3] 단 의식이 먼 시간대를 이동했을 때는 그것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고. 그래서 불멸자급의 재생능력을 지닌 울버린이 아니면 제아무리 찰스라 해도 과거 여행이 어렵다고 한다.[4] 원작에서는 아이스맨이 아닌 콜로서스와 연인 관계인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수정된 시간대에서 바비는 키티가 아닌 로그와 여전히 연인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