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2

 





<colbgcolor=#1034a6> '''엑스맨 2''' (2003)
''X2: X-Men United''

[image] [image]
'''감독'''
브라이언 싱어
'''각본'''
마이클 도허티 , 데이비드 헤이터
'''제작'''
사이먼 킨버그, 로런 슐러 도너
브라이언 싱어
'''출연'''
패트릭 스튜어트,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할리 베리
팜케 얀센, 제임스 마스던
'''장르'''
슈퍼히어로 영화, 액션
'''음악'''
존 오트만
'''촬영기간'''
2002년 6월 17일 ~ 2002년 10월 6일
'''제작사'''
20세기 폭스
마블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20세기 폭스
'''개봉일'''
[image] 2003년 5월 1일
[image] 2003년 4월 30일
'''상영 시간'''
130분
'''제작비'''
1억 1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214,949,694
'''전 세계 박스오피스'''
$407,711,549
'''대한민국 총 관객수'''
150만명
'''국내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줄거리
3. 예고편
4. 등장인물[1]
5. 흥행
6. 평가


1. 개요


[image]
'''X2: X-Men United'''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엑스맨 유니버스의 2번째 작품. 영화적 완성도는 전반적으로 준수했던 1편보다 훨씬 높은 수준. 엑스맨 시리즈를 관통하는 '''다름의 공존'''이라는 주제가 더욱 심도 있게 녹아들어 있다. 엑스맨 유니버스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스파이더맨 2 수준의 찬사를 받고 있는 작품이며,[2] 브라이언 싱어 이후 3편인 최후의 전쟁부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직전까지 나온 엑스맨 시리즈 영화들이 극의 주제의식과 블록버스터로서의 완성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혹은 호불호가 갈림을 면치 못한 것을 보면 싱어의 엑스맨 2가 얼마나 대단한 완성도를 지닌 영화였는지 알 수 있다.[3]

2. 줄거리



거대한 SF 액션의 신화, 미래를 뒤흔들 진화가 시작된다!
돌연변이(Mutants)의 존재가 알려진 이후, 그들은 두려움과 의심, 그리고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그 결과 모든 사람들이 격렬한 토론을 벌여 '돌연변이는 인간 진화의 다음 연결 고리인가?' 아니면 '단지 자신의 영역을 위해 싸우는 또다른 인간 종족에 불과한 것인가?'로 의견들이 갈리게 된다.

근접한 미래, 유전자 기술의 거듭된 발전으로 수많은 돌연변이들이 생겨난다. 그리고 몇몇의 극단적인 인간들은 뮤턴트의 초능력이 인간을 위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그들은 뮤턴트들을 격리 수용하는 등록법안을 만들어 이를 통과시킬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이 법안에 대한 지지 여론이 높아지면서 뮤턴트와 인간과의 관계는 더욱 악화된다. 설상가상으로 나이트크롤러[4]가 대통령 암살을 시도하고, 이에 여론은 배후로 엑스맨을 지목한다.
한편, 안티 돌연변이 집단의 우두머리인 윌리엄 스트라이커 대령은 활동 반경을 넓히며, 자비에 영재학교의 학생들과 교수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 현장에서 탈출한 울버린 일행과 스톰, 진 그레이는 매그니토, 미스틱과 만나서 스트라이커의 계획을 듣고 일시적으로 서로 연합하기로 한 뒤 스트라이커 부대에게 납치된 돌연변이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그들의 기지가 있는 알칼리 호수로 향한다.
알칼리 호수 지하에 세레브로를 만든 윌리엄 스트라이커는 정신계 능력을 가지고 있는 뮤턴트인 자기 아들을 이용하여 자비에 교수를 조종, 전 뮤턴트를 몰살시키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매그니토에 의해 가로막힌다.[5] 대신 매그니토는 똑같은 방법으로 인류 몰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런 매그니토의 행동은 엑스맨에 의해 저지 되지만, 때마침 진 그레이의 어떠한 힘의 발현으로 손상이 일어났던 시설이 터져나가고 기껏 타고왔던 비행기는 고장나버린다. 결국에 진이 비행기를 타지 않고 남아서 염동력으로 쏟아져 나오는 물을 막아 시간을 버는 희생으로 엑스맨 일행은 탈출에 성공하며, 호수에서 불사조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

3. 예고편




4. 등장인물[6]



5. 흥행


1억 1000만 달러로 4억 7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흥행만 따지면 엑스맨 3편이 더 좋지만, 3편의 제작비가 그 이상으로 컸기 때문에 효율성은 이쪽이 더 우위.
한국에서는 서울관객 기준 579,460명, 전국관객 기준으로 150만 명을 찍었다.

6. 평가


로튼토마토 지수는 86%로 엑스맨 프랜차이즈 중에선 퍼스트 클래스와 비슷한 수준.
극중 등장하는 뮤턴트들의 숫자 또한 전작보다 훨씬 많아졌으며, 기존의 뮤턴트들 또한 개인 능력 사용에서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보여주어 시각효과 감상도 쏠쏠히 할 수 있으며, 스케일이 크진 않으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면들이 많다. 특히 초반 '''나이트크롤러의 백악관 침투장면'''과 '''매그니토가 간수의 체내 철분을 이용해 탈옥을 하는 장면'''은 지금 봐도 CG에 별 위화감이 없을 정도이고 은유적인 요소도 많은 명장면. 그 외에 액션 영화의 포인트인 긴장감의 유지가 잘 이뤄지는 것도 좋은 부분.

[1] 이 분류는 엑스맨 유니버스/등장인물의 분류를 참조하였다.[2]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이 작품을 본인이 생각하는 슈퍼히어로 영화 top 3 중 하나로 꼽았고 '''스파이더맨 2와 같은 평점인 4.5점을 매겼다.'''[3] 다만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엑스맨 2까지는 아니더라도 준수하다는 평가가 전반적이다.[4] 이때는 세뇌당한 상태여서 정신상태가 멀쩡하지 못했다.[5] 이때 모든 뮤턴트들이 자비에 교수의 텔레파시 공격을 받아서 거의 꼼짝도 할 수 없는 수준이었지만 매그니토는 특수 헬맷을 쓰고 있어서 영향을 받지 않았다.[6] 이 분류는 엑스맨 유니버스/등장인물의 분류를 참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