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 모토키

 

1. 개요
2. 생애
3. 특징
4. 기타
5. 참여작
5.1. 감독
5.2. 캐릭터 디자인
5.3. 그 외
6. 연출, 작화 샘플


1. 개요


田中基樹
일본의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1976년 6월 7일 생. (47세) 치바현 출신.

2. 생애


어린 시절부터 일러스트, 공작, 물건 만들기 등 창작 예술 전반에 재능과 감각을 가졌다고 하며, 이에 만화가나 실사영화 감독을 지망했다고 한다.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담-을 보고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고 다양한 화풍을 구사할 수 있는 애니메이터가 되기로 결심, 1년제 애니메이션 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애니메이터로서 업계 활동을 시작했다.
첫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자이언츠에 입사. 업계 활동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재능을 십분 발휘하기 시작한 타나카는 곧 콘티와 촬영 등 애니메이션 작업 전반을 접하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2005년에 발매된 OVA 원반황녀 왈큐레 성령절의 신부로 연출가로 데뷔, 2006년 칭송받는 자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등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물론 기프트처럼 총작감을 맡았는데 작화가 심하게 붕괴되어 비판을 받으면서 흑역사를 쌓는 등 꼭 순탄치만은 않았다. 이후 2011년 스튜디오 자이언츠 퇴사 이후 소속되어 있었던 WHITE FOX를 퇴사하고 프리랜서가 된다. 퇴사 후 6개월간의 공백기 동안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나 3D 같은 것을 공부했다. 특히 3D는 이전부터 쭉 흥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좀처럼 공부할 시간이 나지 않아서 과감하게 장기 휴직을 결심한 것이라고 한다.
2013년에는 드디어 금빛 모자이크로 감독으로 데뷔하여 첫 감독작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퀄리티를 뽑아내어 호평을 받았다. 비록 작품의 흥행은 아쉬운 성적이었으나 감독으로서의 재능도 있다는 것을 알린 데뷔작이었다. 그 후 2014년부터는 잠시 8-Bit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때 그리자이아의 과실의 감독을 맡아 TV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첫 시네마스코프 비율을 사용해 반향을 얻어내고 이 역시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내 스타 감독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슬럼프가 왔는지 감독 초창기에 비해 작품들의 평가가 안좋아졌는데, 2016년 감독한 Rewrite는 원작의 내용을 심하게 생략하고 작화도 수시로 무너지는 등 Key 팬들에게 악평을 받았으며,[1] 2019년 감독한 벽람항로는 스케줄 문제로 작화가 무너져 결국 11, 12화는 방영 연기를 한 데다가 스토리까지 망치면서 제2의 칸코레 취급을 받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2] 그나마 극장판인 그리자이아: 팬텀 트리거 시리즈가 그럭저럭 괜찮은 평을 받았으며, 차후 작품에서 부진을 만회해야 하는 상황.

3. 특징


시네마스코프 화면비율을 애용하는데, 금빛 모자이크에서는 회상씬에서 이 비율을 도입한 적이 있고, 그리자이아 시리즈에서는 모든 장면에서 이 비율을 사용했다. 그렇기에 그의 감독작은 대체로 TV에서 틀어주는 영화 또는 극장판 애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사실 작화보다는 연출 특화형 감독이다. 작화가 부진한 부분을 연출력으로 커버하는 실력이 뛰어난데, 대표작인 그리자이아 시리즈도 적재적소에 화면을 빠르게 전환시키거나 회상 장면을 삽입하는 등 영화적인 연출을 통해 커버하여 작화가 좋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Rewrite아주르 레인 THE ANIMATION은 불량 원화가 너무 많아서 연출로 커버하지 못해 그대로 작화 붕괴로 이어진 바람에 본인의 평판에 흠집이 나고 만 것.

4. 기타


2010년 참여한 칼 이야기까지는 본명을 사용했으나 공백기 이후인 2011년 9월부터는 텐쇼(天衝)라는 필명을 사용한다. 이건 해당 공백기가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 반환점이었기 때문이고, 예전 이름 그대로라면 애니메이터 및 작화감독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연출 중심으로 활동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과감히 이름을 바꿔버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재출발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라고 한다. 또한 2017년에는 바이브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라는 제작사를 설립하여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자주 같이 협업하는 업계인으로는 에바타 료마, 오오시마 에니시, 노나카 마사유키가 있다.
공식 홈페이지가 있는데, 갱신이 몇 년 간격 수준으로 뜸하긴 해도 작업한 원화나 콘티 등이 올라와 있으므로 그의 작화 스타일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참고해 보는 것도 좋다.

5. 참여작



5.1. 감독



5.2. 캐릭터 디자인



5.3. 그 외



6. 연출, 작화 샘플



칭송받는 자 OP / 콘티, 연출 타나카 모토키 / 작화감독 나카다 마사히코

주문은 토끼입니까?? ED / 콘티, 연출 텐쇼 / 작화감독 사사키 타카히로 / 원화 노나카 마사유키

그리자이아의 과실 OP / 콘티, 연출 텐쇼 / 작화감독 와타나베 아키오, 노나카 마사유키

[1] 다만 이 애니메이션화를 계기로 Key/비주얼 아츠와 인연을 트고 그가 설립한 바이브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회사 소개 PV와 Summer Pockets의 오프닝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기도 했다.[2] 심지어 이쪽은 감독으로서의 관리 역량 문제도 제기되었는데, 온센 나카야라는 애니메이터가 실언으로 논란을 일으키는 걸 막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