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카제
1. 개요
2014년 1주년/봄 이벤트에 추가된 신규 함선. 보스방 확률드랍으로 배포되었다. 이벤트 해역외엔 드랍 포인트가 없었지만 우라카제, 하마카제 등과 같이 일반 해역 3-5의 보스방 또는 북방서희방에서 드랍이 가능해졌다.[1] 이름의 유래는 '계곡의 바람'
2018년 10월 26일 丁 개장이 추가되었다.
2. 상세
우라카제 , 이소카제 , 하마카제 등과 함께 제 17구축대에 편성된 후엔 아부쿠마가 이끌던 제1 수뢰전대에서 진주만 공습에 참가하였다. 그 후엔 항공 모함 기동 부대의 호위함으로써 남방 공략 작전에 참가한다.
자기소개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미드웨이 해전 당시 미군이 제공권을 장악중인 일대 해역을 뚫고 항모 히류의 생존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거의 자살돌격에 가까운 진격을 감행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 결과 무려 137발(!)[2] 에 달하는 적탄을 귀신같이 피해가면서 히류가 침몰한 곳까지 접근하는데에는 성공했으나 결국 시간이 너무 지체된 탓에 인명구조에는 성공하지는 못했다.
사족으로 16구축대 해체 이후 유키카제가 17구축대로 배속될 당시 유키카제가 동료함의 운을 빨아먹는다는 소위 사신설의 진원지가 이 타니카제의 승조원들에게서부터 시작되었는데, 이후 사신의 저주(…)를 받았는지 타니카제는 17구축대의 첫 굉침함이 되었다.[3]
구축함 중에서 성숙한 편인 카게로급 중에서 독보적으로 어린 체형이고, 그런 외모에 걸맞게 명랑하고 어린이 같은 성격이다. 특징이라면 통상 일러스트에서는 노팬티 의혹이 있는데 중파일러스트에서 해당 의혹이 달아나지만 정면을 보고 있는 중파 일러스트가 꽤 애먼데다가 표정이 왠지 썩소라서 간혹 에로성 합성짤로 쓰인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썩소의 기묘한 모습때문에 무섭다고도 한다. 그리고 강화대사인 "이걸로 이긴 수 있다!"[4] 하나로 부론티스트 속성까지 붙어버렸다.
초기상태에서 폭뢰가 장착되어 있으며 개조를 하면 폭뢰랑 소나를 둘 다 들고오는 드문 함인데, 폭뢰는 94식이고 소나는 93식이므로 큰 도움은 안되지만 . 지키려 했던 함이 죄다 잠수함에게 작살난 경력이 있는 하마카제처럼 타니카제 본인이 잠수함에게 맞아죽은거에 대한 한이 맺혀서 이런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외모도 성격도 평범하고 일반해역에서 드랍되지도 않는데다 부론트씨 속성 외에 밀고 나갈 소재거리가 적은게 크게 작용한 모양인지, 임팩트 있는 중파일러로 무장했음에도 카게로급 가운데에 인지도는 최하위다. 2014년 여름 이벤트에서 다시 드랍으로 풀렸을 때에도 신규 칸무스로 오해받곤 했을 정도.(…) 현재는 상술한대로 3-5해역 보스전방과 보스방에서 드랍이 가능.
3. 성능
개장 레벨은 30으로 일반 구축함에 비하면 높은 편. 개조 후 골드레어로 변하지만 성능은 눈에 띄게 좋아진다곤 볼 수 없다. 이소카제나 우라카제가 가져오는 12.7cm연장고각포 후기형/통칭 우라포는 들고오지 않는다. 장비도 커먼급 폭뢰, 소나여서 타니카제를 입수할 때쯤엔 이미 가득 쌓여있는 장비여서 쓸데도 없다(...) 운이 16으로 2가 더오르지만 유일한 장점인 운마저 하마카제가 1 더 높고 이소카제는 약 2가 더 높다(...)동료함 우라카제와 비슷한 스탯인데, 큰 차이는 없지만 우라카제는 회피와 대잠면에서 우월하고 가져오는 장비가 레어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축함을 99까지 키울 생각이 없는 유저들은 어차피 근대화개수로 스탯을 끌어올려 사용하니 개수를 완료하면 그럭저럭 준수한 성능. 게다가 전부 고만고만한 구축함들의 능력치를 돋보기까지 대고 들여다봤자 의미가 없어서(...) 결국 제독들의 취향에 따라 육성이 갈리는편.
하지만 2018년 10월 26일에 丁 개장이 추가되면서 일러스트와 성능이 급변하게 되는데 개장 레벨은 70이며 우라카제丁 개장과 비교하여 대참치만 2 낮은 대동소이한 대잠요원이 된다. 준수한 대잠치와 타 스텟이 안정적으로 변해 우라카제丁처럼 정예 대잠요원으로 운용하면 된다.
4. 기간한정 일러스트
4.1. 2015년 크리스마스
5. 드랍 해역
'''기본'''은 일반 드랍, '''붉은색'''은 보스 드랍, '''녹색'''은 일반, 보스 드랍[5] , '''파란색'''은 전 해역 드랍이다.
6. 대사
6.1. 기간 한정 추가 대사
7. 2차창작 및 기타
2차 창작에서는 공식으론 어린 체형이어도 17구축대 언니들과 같이 나올 경우는 평범한 체격으로 그려지는 편이며 특유의 중파 일러스트 를 이용한 네타성 창작도 가끔 보인다. 물론 언니 셋에 비해 한참이나 인기가 없기 때문에 저 셋이 나올 동안 혼자만 뒤처지는 편이 많다. 안습.
뿐만 아니라 공식에서도 알게 모르게 세 자매에 비해 푸대접받는 경향이 있다. 17구축대 중 혼자만 2015 가을 한정 일러가 없는 것이 그 반증이랄까...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12월 8일자 패치로 크리스마스 한정 일러스트가 추가되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1] 3-5해역의 난이도가 왠만한 이벤트 해역 전단작전들과 엇비슷한데다 자원도 많이 갈리는 곳이라 파밍을 추천하는 사람은 없는 편. 게다가 북방서희방은 드랍률도 굉장히 낮다.[2] 그 중 1발은 지근탄으로 기록되어있다.[3] 타니카제의 최후를 장식한 적함은 가토급 잠수함 46번함 하더(SS-257 USS Harder)로 타니카제 외에도 무츠키급 미나즈키, 아카츠키급 이카즈치, 유구모급 하야나미 등을 격침시킨 구축함 킬러로 유명한 잠수함이다. 참고로 타니카제를 포함한 구축함 3척이 불과 4일이란 단기간에 이 하더에게 사냥당했다.[4] 원문은 "これで勝つる!". 이긴다(勝つ)와 이길 수 있다(勝てる)가 뒤섞인 것으로 추정되는 말로, 원조는 부론트씨가 했던 말이다. 자세한 것은 부론트씨 항목 참고.[5] 모든 일반해역이 아닌 특정 일반해역인 경우. 자세한 드랍 내용은 각 해역 항목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