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류(함대 컬렉션)
'''"어때! 저기, ...다몬마루, 보고 있었어?"'''
どぉよ!ね、…多聞丸、見ててくれた?
1. 개요
일본군 해군의 항공모함 히류(飛龍) 를 의인화한 칸무스로 담당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
소류와 함께 제2 항공전대 소속의 정규항모인 히류를 모델로 한 칸무스이다. 배경이 무지개색인 레어 칸무스로 건조, 전투로 인한 획득이 좀처럼 되지 않아 획득에 어려움이 있는 편이다. 임무인 '나구모 기동부대를 편성하라!'를 할 때도 아카기, 카가, 소류는 있어도 히류가 없어서 클리어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엔 임무 클리어의 최대 장벽인 셈. 히류 하나가 없어서 골머리 썩는 제독이 꽤나 많은 편이다. 초반에는 같은 홀로급인 즈이카쿠와 마찬가지로 드랍이나 일반 건조로 얻는 일은 행운이 따르지 않는 한 거의 없으며, 대체로 중후반때 대형함건조나 후반부 해역에서 드랍으로 건지는 일이 많다.
항모 계열 중에서도 성능이 높은 정규항모 10명 중 하나이지만, 소류와 함께 정규항모 내에선 성능이 낮은 편이다. 그나마 소류는 입수 난이도가 별로 어렵지 않아서 몰고 있는 제독을 심심치 않게 볼 수가 있으나, 히류는 그 반대로 어렵기 때문에 몰고 있는 제독을 보기가 힘든 편이다.
30 레벨에 1차 개장, 77 레벨에 2차 개장을 한다.
2014년 06월 05일에 2차 개조가 추가되었는데, 기본의 베르니 2차 개장 70, 공고급 2차 75를 뛰어넘는 77레벨로 나와서 다시 한때 최고 레벨 개장 기록을 갈아치웠으나 이후 계속 추가된 소류 78, 하루나와 준요가 80레벨을 요구하게 되어 기록이 오래 가지는 않았다. 그러나 여전히 요구조건이 높은 건 마찬가지. 실제로는 이렇다 할 개장이나 개조를 받지 않았으나, 머리띠와 비행갑판에 그려진 히노마루(日の丸)를 보아 미드웨이 해전 당시의 모습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 다만 히노마루 탓에 일본색이 너무 심해진지라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는 다소 반발이 있다. 근데 미드웨이의 고증이라면 딱히 개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히노마루 외에는 딱히 특징이 없는지라.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했던 일본군의 항모 4척이 모두 당시 갑판에 히노마루를 그려넣었기 때문에[1] , 이후 아카기, 카가의 2차 개조가 업데이트된다면 히류와 마찬가지로 히노마루가 추가될 확률이 높고, 실제로 히류 이후에 2차개장이 추가된 소류는 머리띠는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갑판에 히노마루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레어도는 본 게임 네번째의 사쿠라 홀로.
또한 이 2차 개조 역시 공고급 2차 개장이나 류조의 1차 개장 전례와 마찬가지로 기존 일러와 신규 일러 사이에 작가의 그림체 변화가 심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한편으로는 히류의 최대 매력포인트였던 허벅지가 안 보이게 된지라 실망하는 팬들도 있고, 컨셉이 미드웨이 해전인만큼 원래 있었던 귀여운 맛을 지우고 싸우다 곧 죽을 사람처 그린 것으로 보인데다가 피부색이 약간 탔다고 일부에선 시오이 취급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반대로 오랫동안 싸운 듯한 모습에서 나오는 비장미가 좋다는 사람도 있고, 귀엽다기보다 멋지다는 쪽으로 받아들이는 팬들도 많다.[2] 헌데 그에 비해 대사는 여전히 밝고 활기찬 것들이라 제독들의 반발이 꽤 심한 편인데, 운영진 측에서도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모양인지 차후 2차 개장용의 대사를 따로 녹음해서 패치할 것이라고 발표한 상태이다.
그리고 2년 2개월도 더 지난 뒤인 2016년 8월 31일에 돼서야 새 보이스가 패치되었다.
2. 성능
'''강력한 화력중심의 정규항모'''
역사적으로 히류급을 대형화시켜 개량한 것이 쇼카쿠급, 그 쇼카쿠의 장갑항모형이 다이호, 그리고 다이호의 양산형인 운류급 등, 이후 일본 해군 항공모함 설계 기반이 되었지만, 먼저 소류의 개량형[4] 이라 실질적으로는 소류와 성능이 비슷하며 그 점은 게임 속에도 반영되었다.
2차개장을 전후해 평가가 크게 달라진 칸무스. 서비스 초기부터 있던 6척의 항모들(아카기, 카가, 소류, 히류, 쇼카쿠, 즈이카쿠) 중 소류와 함께 하위권으로 분류되었고, 소류보다는 조금 낫다지만 항모에게 가장 중요한 탑재량의 미묘함 때문에 소류와 함께 경항모에 비교당하는 처지이기도 했다. 물론 썩어도 준치라고, 경항모와 비교하면 내구나 화력면에서 우세하고, 탑재량도 다른 정규항모에 비교하면 떨어진다 뿐이지 경항모보다는 높다. 다만 그나마 입수 난이도라도 쉬운 편에 들어가는 소류와 달리 홀로 레어도에 건조나 드랍으로 입수가 쉽지 않기 때문에 히류가 입수될 무렵쯤 되면 항모전대가 충분히 갖춰진 경우가 많았고, 굳이 육성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 방치했던 제독들도 많다. 히류의 독보적인 특징은 개장전 35, 개장후 40, 2차개장 이후 50에 달하는 강력한 '''운'''으로, 심지어 그 행운함 즈이카쿠보다도 높지만 항모에게 운은 장식으로 간주되던 시기였던지라.. 현재는 운이 명중 보너스를 약간 제공한다는 점이 밝혀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히류를 우선적으로 배치할 만큼 큰 이유는 아니다.
2017년 9월 12일 업데이트로 컷인함 대열에 올라갔지만, 함재기 편성을 잘해야된다.
2014년 여름이벤트로 미드웨이 해전이 예고되며 2차개장이 업데이트되었다. 2차 개조 레벨은 77. 탄약 1700과 강재 1200가 소비되며, 개장시 영식 함전21식(숙련), 99식 함폭(숙련), 97식 함공(토모나가 부대)를 들고 온다. 렛푸나 류세이같은 신형기는 아니지만 당시 베테랑 파일럿 집단이었던 1, 2항전의 숙련도를 표현한 장비로 보인다. 공격력 수치는 신형기에 비해 낮지만 명중이 높은것이 특징. 그리고 기종 전환 임무에서 97식 함공(토모나가 부대)를 텐잔 12형(토모나가 부대)로 교체 가능한데 전 능력치에서 기존의 최강 함공인 류세이改를 모든 면에서 뛰어넘는 사기 아이템이다. 덕분에 갑작스럽게 히류를 찾아 헤메거나, 저레벨 상태로 방치하고 있다가 급하게 3-2-1을 돌리는 제독들이 다수 보고되었다.
능력치면에서는 화력이 매우매우매우 높은 공격형 항모. 풀개수시의 화력은 다이호보다도 높은 '''64'''이며, 이 우월한 화력 덕에 '3슬롯 렛푸+1슬롯 62형 폭전' 만 장비해도 주간전 상한인 화력 150을 넘길 수 있다[5] .
함재기 슬롯은 18/36/22/'''3'''로 최소한 경항모 소리를 들을 수준은 벗어났다. 다만 탄착관측사격 업데이트 이후 유행했던 항모의 제공권 셔틀 플레이에는 카가나 5항전에 비해선 적합하지 않은 편. 특히 4번 슬롯의 함재기수 3은 거의 경순양함 수준으로, 그야말로 정찰기나 전투기, 함포 이외에는 다른 걸 운영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배분 덕분에 히류는 보통 폭전/전투기/전투기/전투기or정찰기 셋팅을 하게 된다. 다만 숙련도 시스템의 추가 이후로 폭전이 거의 사장되다시피 한지라, 함공/함전/함폭/사이운을 달거나, 제공을 중시하는 경우 함공/함전/함전/사이운을 단다.[6] 1슬롯의 수가 미묘하게 18로 적은 것도 그만큼 폭격기가 격추당할 확률이 줄어들어 자원적으로도 이득이 된다. 숙련 함재기 정비원이 없다면 15.5cm 부포 등으로 대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 하다. 제공권을 반드시 확보할 것이 아니라 제공우세까지만을 노리는 세팅을 한다면 채용 우선순위가 크게 올라가게 되는 항모인 셈.[7]
또한 제공권 확보보단 항공우세 정도로 맞추고 딜링도 함께 맡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이 많아지면서 함공/함폭 한슬롯으로도 주간 화력상한을 넘기는 히류의 평가가 상당히 좋아졌다. 역시 화력이 높고 중파 출격도 가능한 다이호가 있긴하지만 입수성을 생각하면 여전히 활약할 여지가 많다. 거기에 처음부터 높았던 운도 50까지 오르고, 회피 최대치는 무려 '''82'''로, 어지간한 구축함과 대도 크게 밀리지 않는 정도로 상승하는 덕분에 고난이도 후반해역에서 많이 채용된다. 그 외에 텐잔 12형(토모나가대)가 사기급 뇌격기이기 때문에 1척 정도는 키워서 나쁠 건 없으며, 거기다 스이세이(에쿠사대) 역시 소류만 키워서는 얻을 수가 없다.[8] 덕분에 극한의 제공권을 위한 카가, 장갑항모의 특성을 가진 타이호, 화력과 회피를 장점으로 하는 공격형 항모 히류가 각각의 역할을 나눠갖고 1선 전력으로 분류되었다.
함재기 숙련도 시스템의 수혜자 중 하나. 전투기의 숙련도에 따른 추가 제공력에 따라서 장점인 화력에 집중 할 수 있게 된 것. 다만 다른 슬롯에 비해 크리티컬 보정에 10% 보정이 추가로 붙는 1번 슬롯에 18기 밖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태생적인 문제점이다. 크리티컬 추가 보정은 함공을 18슬롯/36슬롯 같은 식으로 2슬롯 이상 넣으면 서로 중첩되어 큰 문제가 없지만, 공격력을 위해서 최대한 함재기의 숙련도를 최고로 유지해야 하는데 적은 슬롯으로 인해 위력도 조금 떨어지거니와 함재기가 전멸해서 해당 함재기의 숙련도가 초기화될 위험성이 높다. 물론 방공 시스템상 항공전에서는 항공 우세 이상을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비율로 격추되는 특성상 오히려 적은 슬롯 덕에 적 전투기에 의한 격추는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수상함의 경우 '''경순 츠급''' 등 대공장비를 장비한 함선이 배치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보통 심해서함은 대공 능력치가 무시되어 거의 격추를 하지 않지만, 츠급의 경우는 대공 능력치는 무시하되 대공포의 능력치가 그대로 적용되므로 격추수가 상당히 많다. 이에 주력급 정규항모의 1슬롯 탑재량 중 가장 낮은 18슬롯을 1슬롯을 가진 히류는 자칫하면 전멸될 가능성이 높은 것.[9]
추가로 5항전의 2차개장이 추가되고 난 뒤에는 그 입지가 흔들리는 중. 쇼카쿠급 장갑항모들이 히류의 장점 대부분을 이어받은 상위호환의 양상을 띠는데, 히류의 자존심이던 항모 최대화력 64를 쇼카쿠(70), 즈이카쿠(65), 새러토가(항모한정 68)[10] 가 연이어 돌파했기 때문이다. 연비가 악랄해지는 5항전, 새러토가와는 달리 히류는 싸게 굴릴 수 있는 편이지만, 중파발진이 가능하다는 점까지 더하면 1선에서의 우선순위가 쇼카쿠급, 새러토가에 밀리게 된 것. 항모를 대량으로 운용하는 연합함대 기동부대나 5-5에서의 4~5항모 편성에서라면 낄 여지가 있지만 5항전 장갑항모 둘에 제공권 서포터로 1항전이 들어가고 나면 2항전의 입지가 그만큼 애매해지는 셈. 덕분에 5항전 2차개장은 물론 1항전보다도 좋은 연비와, 탑에서 밀려났다고는 하지만 충분히 높은 화력을 살려 지원함대에 투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히류가 입수하기 힘들고 필요 레벨이 높다고는 하지만, 5항전의 2차개장은 그 이상으로 수고스럽기 때문에 중수급 제독들의 함대에서 항공화력을 책임지는 게 히류라는 것은 분명하다.
3. 드랍 해역
'''기본'''은 일반 드랍, '''붉은색'''은 보스 드랍, '''녹색'''은 일반, 보스 드랍[11] , '''파란색'''은 전 해역 드랍이다.
4. 2차 창작
성격은 명랑하고 활발한 편이며 대사마다 목소리가 크고 힘차다. 그 덕분에 히류와 관련된 일러스트를 보면 우울한 분위기보다는 밝은 분위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옆으로 뻗친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이며, 일러스트를 보면 다리를 들어 치마로 가려진 허벅지가 드러나 은근히 색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또 신경 쓰지 않으면 눈치채기 힘든 점으로 정규항모 중에 유일하게 단발머리다. 그 특성 때문에 히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1항전이나 5항전에 비해 인지도가 조금 낮은 편이다. 입수도 쉽고 강력한 네타요소를 가지고 있는 아카기와 그런 아카기와의 접점도 존재하고 정규항모 중 최강 스펙을 자랑하는 카가, 희소성이 높지만 그만큼 독자적인 캐릭터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5항전에 비해 인기가 낮다.
그리고 디자인도 흡사하고 이름에 같은 용(龍)자가 들어간 소류와 둘이 같이 있는 일러스트도 볼 수 있다. 밀리터리에 거리가 있는 유저들은 히류와 소류가 자매함인줄 아는 사람도 꽤 있는 편. 물론 히류는 본래 소류급 2번함으로 설계했으며, 군축조약파기로 여유가 생기면서 개량이 몇가지 더 붙은 거 뿐이라 소류급으로 분류할때도 있고 히류급으로 분류할 때도 있다. 사실 찾아보면 소류와 함께 그려진 일러스트가 상당수.
또 언뜻 보기에는 제독과 친하고 친절하게 대해줄 것 같지만, 대사를 보면 제독을 놔두고 다몬마루라는 다른 남자를 언급해서 영 NTR 느낌이라 고깝게 여겨지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2차 창작에서 다몬마루가 히류의 연인으로 나오는 경우는 생각보다는 그다지 많지 않고, 오히려 주로 엄한 장인어른의 모습으로 나올 때도 많다(이 경우 플레이어의 분신인 제독은 자동적으로 사위 포지션이 되곤 한다.). 덧붙여서 히류와 함께 죽은 야마구치는 그 당시 기준으로 50대였다. 여하튼 이런 사정 때문에 히류와 관련된 일러스트를 보면 그 다몬마루와 함께 있는 일러스트가 종종 있지만, 이렇게 네타로 쓰기 어려운 실존인물 소재 때문에 제독과 히류가 엮이는 팬아트들(특히 엄하면 엄할수록)에는 항상 격노의 다몬마루라는 태그가 달린다. 왜냐하면 다몬 본인이 피꺼솟하는 그림이기 때문에...
얻기가 힘들고 성능도 정규항모에선 하위권인 게 복합적으로 작용해 게임 내에서도 인기 자체는 낮은 편이다. 그러다가 2차 개장을 얻게 되어 성능이 향상됨과 동시에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숙련판 함재기들을 들고 오자 관심 없어 뽑지도 않은 유저들과 있어도 레벨 1로 방치해놓은 원수급 올드비들이 피눈물을 흘렸다. 이 2차 개장과 관련된 팬아트의 경우에는 다른 칸무스처럼 2차 개장을 얻었다고 좋아하는 분위기보단 실제 역사 네타와 엮여서 처절하게 싸우는 분위기가 주로 나온다. 이러한 역사 네타 일러스트로 인해 픽시브에서는 눈물나는 칸코레(泣ける艦これ) 태그의 첫 주자이자 필두격이라 할 수 있는 칸무스이기도 하다. 자세한 이유는 밑의 기타 내용을 참조.
이외에도 아크로열과 함께 숏컷 기믹과 보이시한 성격 때문인진 몰라도 '''낭자애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주요 파트너는 당연히 소류. 간혹 작가 성향에 따라서 '''파트너마저''' 낭자애 기믹으로 나온다. 또 입고 있는 의상의 색상이 망나뇽 본체의 배색과 비슷한데다가 히류(飛龍)라는 단어가 "날아다니는 용"이기 때문에 같이 엮은 팬아트도 있다.
5. 대사
5.1. 기간 한정 대사
5.2. 시보
6. 기타
입수 난이도 탓인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드웨이 고증 관련 대사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공격 대사의 "좋아, 토모나가 부대, 부탁해요!"의 토모나가 부대는 미드웨이를 공습한 전투기 부대 대장 토모나가 조이치를 말하는 것이다. 토모나가는 요크타운을 공습하러 갔다가 피격당해 전사한다. 또한 대사 중에 간간히 '다몬마루'라는 말을 언급하는데, 그 이유는 히류가 굉침될 때 제2항공전대 사령관이었던 야마구치 다몬이 퇴함을 거부하고 배와 함께 최후를 맞았기 때문. 반면 함장 카쿠 토메오 소좌는 인게임에서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다. 그냥 유언이 야마구치와 카쿠가 나눈 대화와 비슷한 정도.
개막폭격시의 "비록 최후의 한 척이 되더라도, 공격해 보이겠습니다" 라는 대사는 미드웨이 해전에서 다른 정규항모(아카기, 카가, 소류)가 전부 운명의 5분 사이에 격침당했음에도 마지막까지 살아 남았음을 반영한 대사. 하지만 결국 히류 역시 마지막까지 요크타운을 공격해 대파시켰지만 반격당해 전투능력을 상실, 선체가 전부 화염에 휩싸인 끝에 야마구치와 함께 가라앉아 버렸다.
공격 대사 중 하나인 "제2차 공격 요청을 허가 합니다. 서둘러!" 역시 마찬가지로 요크타운과 관련된 대사로, 요크타운에 대한 폭격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자 당시까지 미군의 항공모함이 2척이라 판단하고 있던 야마구치 다몬 소장의 지시로 히류에서 2차 공격대가 발진, 다시 항공모함과 교전을 벌여 치명타[13] 를 먹이는 데 성공했다. 해당 항공모함은 결국 침몰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당시 미군의 항공모함은 총 세 척'''이었고, 이 '''두 번의 공격으로 침몰시킨 항공모함은 단 한 척'''이었다. 일본군이 두 번째로 공격해 침몰시킨 항공모함은 '''다른 항공모함이 아니라 첫 번째 공격을 받고 전투불능이 되었다 판단했던 요크타운'''이었던 것.[14] 게다가 엄밀히 말하면 히류는 결국 요크타운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요크타운에게 큰 피해를 입히긴 했으나 격침시킨 건 근처의 잠수함이 한 일. 그래도 바로 뻗어버린 카가, 아카기, 소류보다는 훨씬 활약상이 많다.
2차 개장과 함께 패치로 추가된 통상전 BGM '히류의 반격'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전용 테마곡이다. 전용 테마를 받은 칸무스로는 진츠에 이어 두번째. 이 브금은 칸코레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곡중의 하나인데 MI작전과 보스전의 브금으로도 어레인지 되었다. 그중에 보스전의 브금이 된것이 그 악명높은 공모서희의 상징 시즈메탈 1호 '시즈메시즈메'.
2차 개장 이전의 중파 일러스트에 나온 갑판에 난 구멍들은 밀덕 시바후답게 실제로 히류가 폭탄을 얻어맞은 부위이며, 2차 개장 이후의 중파 일러스트의 갑판은 전투 종료 후에 찍힌 불타오르는 히류의 갑판 손상을 재현한 것이다. 그 사진.
[1] 5항전의 쇼카쿠와 즈이카쿠의 함재기가 전투도중 미군 항모에 착함하는 실수를 저질러서 피아식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그려넣은 것인데, 미군의 눈에도 잘띄어서 완전히 표적지 취급을 받았다.[2] 실제로 바다에서 오랫동안 있다 보면 피부가 금방 탄다. 오랜 전투로 인해 초췌해진 몰골과 그을린 피부를 지닌 모습은 태평양 전쟁을 다룬 작품에서 자주 묘사되는 수병의 인상이다.[3] 미결혼 기준[4] 처음 설계는 동형함이었지만 만들다 보니 이것저것 달라진 점이 생겨 결국 준동형함이 되었다. [5] 다른 항모와 비교해보자면, 현존하는 최고의 5성 공격기인 토모나가대와 에쿠사대 둘을 모두 장비한 정규항모 화력 최하위인 5항전의 포격전 공격력을 2성짜리 스이세이 한개만을 장비한 히류改2가 웃도는 수준이다.[6] 4슬롯에 함재기정비원을 달기도 한다. 숙련함재기정비원을 장착시 사거리가 '''장거리'''로 늘어나 엄청난 화력을 전함과 함께 선제 타격하는것이 가능하기 때문.[7] 이러한 특징은 비슷한 시기 2차개장인 경항모 류죠, 정규항모 소류 2차개장 및 AL/MI작전 보상인 운류 등에도 이어진다.[8] 스이세이(에쿠사대)는 소류 2차개장 이후 기종변환 퀘스트로 획득 가능하나, 이 퀘스트는 히류 2차 개장에 따라오는 5-2 출격 퀘스트를 달성해야 수행 가능하다.[9] 물론 츠급에게 함재기가 대량으로 갈릴 확률도 거의 랜덤이고, 히류가 아니더라도 어떤 항모에게도 위협적이라 히류만의 문제는 아니다.[10] 장갑항모일 경우 화력이 히류보다 떨어지긴 하지만 많은 수의 함재기(93기)가 그 화력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장갑항모라고해서 사정이 다르지않는다.[11] 모든 일반해역이 아닌 특정 일반해역인 경우. 자세한 드랍 내용은 각 해역 항목을 참조[12] 일본 해군 군령부의 별칭[13] 한 쪽의 뇌격기 편대가 어뢰를 먼저 날려 회피기동을 유도하고, 그 회피기동의 예상경로에 다른 편대가 어뢰를 깔아둬 일부라도 확실히 명중시키는 고난이도 기술을 선보였고, 회피기동에도 불구하고 함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던 적 항공모함은 총 두 발의 어뢰에 피격되었다.[14] 1차 교전 당시 일본군 공격대가 투하한 폭탄 중 하나가 '''요크타운의 굴뚝 안으로 들어가 기관실 내부에서 폭발했다!''' 일본군은 이 공격으로 요크타운이 최소 무력화되었다고 판단했으나 문제는 요크타운은 이런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음에도 '''30분도 안 되는 시간 내에 대부분의 기능을 수복해 버렸다.''' 덕분에 일본군은 요크타운과 다시 맞닥뜨리고도 이를 엔터프라이즈라고 판단하는 치명적인 우를 범한 것. 자세한 내용은 미드웨이 해전 항목을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