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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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과 용과 같이 시리즈의 콜라보레이션 게임 북두와 같이에 나오는 캐릭터.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담당 성우는 용과 같이 6에서 한준기를 연기한 나카무라 유이치.
본작에 나오는 도적 세력인 흉왕군의 2인자로 권총 2자루와 격투술을 사용한다. 말투는 가볍고 경박하지만 잔인하기 짝이 없는 악당.
스토리 3장에서 흉왕군이 쳐들어왔을 때 어떤 노인을 인질로 잡고 자그레를 협박하여 자그레가 보우건을 버리게 만든 후 순순히 놔주는 것처럼 보였지만 뒤에서 배를 쏴서 관통시켜 죽인 후 이죽거린다. 그 자리에 나타난 켄시로와 싸우다가 박살나고 기절한 뒤 자그레에게 확인사살을 당할 걸로 보였지만 조용히 지켜보던 흉왕이 난입해 자그레의 비공을 찔러 제압한 후[1] 타루가를 데리고 부하들과 함께 철수한다.
이후에 켄시로에게 복수하려고 에덴에 숨어들어온 쟈기와 손을 잡아 레이의 여동생 아이리를 납치한 후 레이까지 인질로 삼아 켄시로를 투기장에 불러낸 후 자신은 부하들과 함께 레이와 아이리를 감시하며 쟈기가 켄시로와 싸우는 걸 구경한다. 켄시로가 쟈기에게 우위를 점하자 붙잡힌 레이와 아이리를 죽이라고 쟈기가 재촉하나 둘은 누군가에 의해 풀려나며 부하들까지 제압당하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으며, 풀려난 레이에게 공격당한 쟈기가 도와달라고 하자 "난 댁 동생이 아닌데 왜 도와주냐."라고 싸늘하게 대꾸하며 처음부터 쟈기를 이용했음을 밝힌다.
쟈기가 죽은 직후 위병대와 함께 들이닥친 자그레에게 붙잡히지만 그 자리에 찾아온 키사나가 권왕에게 경고할 목적으로 살려보내준다.
9장에서는 흉왕의 정체를 알아낸 켄시로가 흉왕을 만나러 갔다가 흉왕과 싸워 그를 제압하지만 알고보니 타루가가 변장하여 시간을 끌었던 거였다. 타루가는 켄시로에게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을 때 흉왕은 이미 스피어 시티로 가서 자기 목적을 실행하고 있을 거라는 경고를 남긴 후 급히 에덴으로 돌아가는 켄시로의 뒤에서 광소를 터트린다.
'''본작의 진 최종보스'''
스피어 시티 내부의 핵이 발사되는 것을 막으려고 유리아를 죽이러 온 흉왕이자 에덴의 설립자이자 키사나의 아버지 나다이가 켄시로에게 제압당한 직후 자그레, 라일라와 같이 나타나 키사나를 인질로 잡는다. 애초에 나다이가 스피어 시티에 들어가려고 움직인 것을 노리고 있었다. 타루가는 최종 전쟁의 여파로 신체 절반을 잃어 기계로 떼우고 그 사실을 감췄다. 스피어 시티와 에덴 설립에 숨겨진 비밀을 숨기려고 입막임을 당한 나다이의 부하들 중 몇 명의 자식들인 자그레와 라일라와 같이 복수를 하자며 포섭해 둘을 내부의 첩자로 심어두고, 자신은 흉왕군 2인자로서 흉왕 밑에서 지속적으로 에덴을 침공해 종적을 감춘 나다이를 꾀어내는 함정을 판다. 하지만 흉왕이 그 나다이라는 사실은 몰랐다고 하면서 어쨌든 나다이를 쓰러트릴 권사를 기다렸는데 그게 바로 켄시로였다.[2]
스피어 시티 내부에 부하들을 들여보낸 후 자그레에게 키사나를 죽이라고 하나 단지 입막음을 위해 죽어간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고 했지 본래 악인이 아니고 키사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자그레가 키사나는 딱히 잘못이 없는데 굳이 죽일 필요가 있냐며 못 하겠다고 거부하자 들어주는 척 하다가 자그레는 물론 라일라까지 쏜다. 이 둘도 타루가에게는 그저 적당히 이용하다 필요없어지면 토사구팽할 버림패였을 뿐이다.
다리에 총을 맞은 나다이를 직접 죽이려고 하지만 순간적인 빈틈을 나다이가 놓치지 않고 찌르자 황급히 스피어 시티 안으로 도망간다.
뒤를 쫓은 켄시로를 유리아가 잠든 방에서 맞이한 타루가는 이 스피어 시티 내부는 외부에서 핵이 폭발해도 견딜 수 있는 핵 방공호라며 외부의 인류를 모조리 전멸시키고 자기가 새로운 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진짜 목적을 드러낸다. 그리고 유리아는 자기 여자로 삼겠다고 하며 켄시로의 분노를 이끈다.
싸움 끝에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리며 부풀어 터지기 시작하자 타루가는 절반이 기계인 자신이 비공에 찔릴 리 없으며, 신이 내가 죽을 수 없다고 부정하나 켄시로의 차가운 대꾸[3] 와 함께 타루가는 머리가 터져 사망하고, 그 시체는 아래로 사라진다.
그야말로 썩어빠진 망상과 야심으로 또 다시 세상을 멸망시키는 건 물론 아예 자기와 아이를 낳을 역할을 시킬 유리아를 빼고 인류를 아예 몰살하려던 인간말종으로서 참으로 찌질하기 짝이 없는 -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아주 잘 어울리는 - 최후를 맞이했다. 죽을 때 "히데붑!"이라는 잡졸들이나 내는 단말마를 남기고 죽은 건 또 덤.
본작의 최종보스지만 하는 짓이 영락없는 찌질이 3류 악당인지라 많은 게이머들이 '왜 이런 녀석이 최종보스인가?'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흑막 겸 최종보스로서 켄시로를 포함한 작중 인물 대부분을 이용하고 신이 되겠다면서 세계 멸망을 노리는 (원작 포함) 역대급 어그로를 끈 스케일이 인상 깊긴 했지만, 작 중 두 번이나 켄시로에게 진 점, 행동거지가 경박해서 북두의 권 메인 보스 치고는 카리스마가 떨어지는 점 같은 이유로 이런 반응이 나오는 듯.[4]
다만 결코 약한 캐릭터는 아니다. 기계몸에서 나오는 초월적 스피드와 최종전에서 보여주는 뛰어난 건 카타 실력은 켄시로의 얼굴에 상처를 입힐 정도. 보스전의 낮은 난이도와 달리 컷신에서는 켄시로를 상대로 나름대로 잘 싸웠고 자신하던 것처럼 북두신권이 통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설정집 랭크로 따지면 이 녀석도 B 랭크 정도는 받을 강자로 볼 수는 있겠다.[5][6]
두 번째 대결이야 진심을 낸 게 아니라고 해도[7] 첫 번째 대결에선 명백히 켄시로에게 졌기 때문에, 강하다는 인상을 주지 못했다. 물론 첫 번째 대결에선 너무 방심해서 진 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3번이나 켄시로랑 맞붙었지만 플래시 마냥 휘젓는거 말고는 뭘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데, 최소 원작의 A랭크 정도의 수준이면 3번이나 싸운다면 적어도 켄시로를 상대로 나름 뭘 해보기라도 할 수 있는 수준이다.[8] 그리고 심지어 본작의 켄시로는 그런 각성과는 거리가 먼 상태다. 그런걸 고려했을때, 라오우와 토키와의 조우를 끝내서 최소 AA급이라고 볼 수 있는 켄시로를 상대로 꽤나 원작다운 느낌의 대결을 펼쳤던 흉왕 나다이야 말로 최소 A랭크 수준에 부합할 만한 강자라고 볼 수 있겠다.
애초에 절반이 기계라면 반대로 절반은 인간인 셈인데, 비공을 절대로 찔리지 않을 거란 근자감을 가진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이런 점 역시 3류 악당적인 면.
결론을 내자면 3류 악당적인 면모도, 원작의 최종보스도 설정집 랭크C의 3류 악당이었다는 점과 함께 이런 3류 악당이기에 엔딩의 카타르시스가 커진다는 점 같은 걸 생각하면 그렇게 나쁜 최종보스는 아니다. 덕분에 켄시로의 멋진 명대사도 볼 수 있었고, 본작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위한 초편에 해당되는 프롤로그 격 작품임을 감안한다면, 이런 C랭급의 누가봐도 죽어 마땅한 악당이 최종보스가 되는거도 어찌보면 상당히 원작스러운 느낌을 잘 살렸다고도 평가할 수 있겠다. 정말로 이 캐릭터의 문제점을 꼽자면 캐릭터 자체보다는 스토리 개연성의 붕괴로 '최종적인 적'이란 위치 자체가 흔들린 점이다.[9][10]
1. 개요
북두의 권과 용과 같이 시리즈의 콜라보레이션 게임 북두와 같이에 나오는 캐릭터.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담당 성우는 용과 같이 6에서 한준기를 연기한 나카무라 유이치.
본작에 나오는 도적 세력인 흉왕군의 2인자로 권총 2자루와 격투술을 사용한다. 말투는 가볍고 경박하지만 잔인하기 짝이 없는 악당.
2. 작중 행적
스토리 3장에서 흉왕군이 쳐들어왔을 때 어떤 노인을 인질로 잡고 자그레를 협박하여 자그레가 보우건을 버리게 만든 후 순순히 놔주는 것처럼 보였지만 뒤에서 배를 쏴서 관통시켜 죽인 후 이죽거린다. 그 자리에 나타난 켄시로와 싸우다가 박살나고 기절한 뒤 자그레에게 확인사살을 당할 걸로 보였지만 조용히 지켜보던 흉왕이 난입해 자그레의 비공을 찔러 제압한 후[1] 타루가를 데리고 부하들과 함께 철수한다.
이후에 켄시로에게 복수하려고 에덴에 숨어들어온 쟈기와 손을 잡아 레이의 여동생 아이리를 납치한 후 레이까지 인질로 삼아 켄시로를 투기장에 불러낸 후 자신은 부하들과 함께 레이와 아이리를 감시하며 쟈기가 켄시로와 싸우는 걸 구경한다. 켄시로가 쟈기에게 우위를 점하자 붙잡힌 레이와 아이리를 죽이라고 쟈기가 재촉하나 둘은 누군가에 의해 풀려나며 부하들까지 제압당하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으며, 풀려난 레이에게 공격당한 쟈기가 도와달라고 하자 "난 댁 동생이 아닌데 왜 도와주냐."라고 싸늘하게 대꾸하며 처음부터 쟈기를 이용했음을 밝힌다.
쟈기가 죽은 직후 위병대와 함께 들이닥친 자그레에게 붙잡히지만 그 자리에 찾아온 키사나가 권왕에게 경고할 목적으로 살려보내준다.
9장에서는 흉왕의 정체를 알아낸 켄시로가 흉왕을 만나러 갔다가 흉왕과 싸워 그를 제압하지만 알고보니 타루가가 변장하여 시간을 끌었던 거였다. 타루가는 켄시로에게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을 때 흉왕은 이미 스피어 시티로 가서 자기 목적을 실행하고 있을 거라는 경고를 남긴 후 급히 에덴으로 돌아가는 켄시로의 뒤에서 광소를 터트린다.
'''본작의 진 최종보스'''
스피어 시티 내부의 핵이 발사되는 것을 막으려고 유리아를 죽이러 온 흉왕이자 에덴의 설립자이자 키사나의 아버지 나다이가 켄시로에게 제압당한 직후 자그레, 라일라와 같이 나타나 키사나를 인질로 잡는다. 애초에 나다이가 스피어 시티에 들어가려고 움직인 것을 노리고 있었다. 타루가는 최종 전쟁의 여파로 신체 절반을 잃어 기계로 떼우고 그 사실을 감췄다. 스피어 시티와 에덴 설립에 숨겨진 비밀을 숨기려고 입막임을 당한 나다이의 부하들 중 몇 명의 자식들인 자그레와 라일라와 같이 복수를 하자며 포섭해 둘을 내부의 첩자로 심어두고, 자신은 흉왕군 2인자로서 흉왕 밑에서 지속적으로 에덴을 침공해 종적을 감춘 나다이를 꾀어내는 함정을 판다. 하지만 흉왕이 그 나다이라는 사실은 몰랐다고 하면서 어쨌든 나다이를 쓰러트릴 권사를 기다렸는데 그게 바로 켄시로였다.[2]
스피어 시티 내부에 부하들을 들여보낸 후 자그레에게 키사나를 죽이라고 하나 단지 입막음을 위해 죽어간 아버지의 복수를 하려고 했지 본래 악인이 아니고 키사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자그레가 키사나는 딱히 잘못이 없는데 굳이 죽일 필요가 있냐며 못 하겠다고 거부하자 들어주는 척 하다가 자그레는 물론 라일라까지 쏜다. 이 둘도 타루가에게는 그저 적당히 이용하다 필요없어지면 토사구팽할 버림패였을 뿐이다.
다리에 총을 맞은 나다이를 직접 죽이려고 하지만 순간적인 빈틈을 나다이가 놓치지 않고 찌르자 황급히 스피어 시티 안으로 도망간다.
뒤를 쫓은 켄시로를 유리아가 잠든 방에서 맞이한 타루가는 이 스피어 시티 내부는 외부에서 핵이 폭발해도 견딜 수 있는 핵 방공호라며 외부의 인류를 모조리 전멸시키고 자기가 새로운 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진짜 목적을 드러낸다. 그리고 유리아는 자기 여자로 삼겠다고 하며 켄시로의 분노를 이끈다.
싸움 끝에 켄시로에게 비공을 찔리며 부풀어 터지기 시작하자 타루가는 절반이 기계인 자신이 비공에 찔릴 리 없으며, 신이 내가 죽을 수 없다고 부정하나 켄시로의 차가운 대꾸[3] 와 함께 타루가는 머리가 터져 사망하고, 그 시체는 아래로 사라진다.
그야말로 썩어빠진 망상과 야심으로 또 다시 세상을 멸망시키는 건 물론 아예 자기와 아이를 낳을 역할을 시킬 유리아를 빼고 인류를 아예 몰살하려던 인간말종으로서 참으로 찌질하기 짝이 없는 - 하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아주 잘 어울리는 - 최후를 맞이했다. 죽을 때 "히데붑!"이라는 잡졸들이나 내는 단말마를 남기고 죽은 건 또 덤.
3. 평가
본작의 최종보스지만 하는 짓이 영락없는 찌질이 3류 악당인지라 많은 게이머들이 '왜 이런 녀석이 최종보스인가?'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흑막 겸 최종보스로서 켄시로를 포함한 작중 인물 대부분을 이용하고 신이 되겠다면서 세계 멸망을 노리는 (원작 포함) 역대급 어그로를 끈 스케일이 인상 깊긴 했지만, 작 중 두 번이나 켄시로에게 진 점, 행동거지가 경박해서 북두의 권 메인 보스 치고는 카리스마가 떨어지는 점 같은 이유로 이런 반응이 나오는 듯.[4]
다만 결코 약한 캐릭터는 아니다. 기계몸에서 나오는 초월적 스피드와 최종전에서 보여주는 뛰어난 건 카타 실력은 켄시로의 얼굴에 상처를 입힐 정도. 보스전의 낮은 난이도와 달리 컷신에서는 켄시로를 상대로 나름대로 잘 싸웠고 자신하던 것처럼 북두신권이 통하지 않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설정집 랭크로 따지면 이 녀석도 B 랭크 정도는 받을 강자로 볼 수는 있겠다.[5][6]
두 번째 대결이야 진심을 낸 게 아니라고 해도[7] 첫 번째 대결에선 명백히 켄시로에게 졌기 때문에, 강하다는 인상을 주지 못했다. 물론 첫 번째 대결에선 너무 방심해서 진 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3번이나 켄시로랑 맞붙었지만 플래시 마냥 휘젓는거 말고는 뭘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데, 최소 원작의 A랭크 정도의 수준이면 3번이나 싸운다면 적어도 켄시로를 상대로 나름 뭘 해보기라도 할 수 있는 수준이다.[8] 그리고 심지어 본작의 켄시로는 그런 각성과는 거리가 먼 상태다. 그런걸 고려했을때, 라오우와 토키와의 조우를 끝내서 최소 AA급이라고 볼 수 있는 켄시로를 상대로 꽤나 원작다운 느낌의 대결을 펼쳤던 흉왕 나다이야 말로 최소 A랭크 수준에 부합할 만한 강자라고 볼 수 있겠다.
애초에 절반이 기계라면 반대로 절반은 인간인 셈인데, 비공을 절대로 찔리지 않을 거란 근자감을 가진 것이 결정적 패인이었다.
이런 점 역시 3류 악당적인 면.
결론을 내자면 3류 악당적인 면모도, 원작의 최종보스도 설정집 랭크C의 3류 악당이었다는 점과 함께 이런 3류 악당이기에 엔딩의 카타르시스가 커진다는 점 같은 걸 생각하면 그렇게 나쁜 최종보스는 아니다. 덕분에 켄시로의 멋진 명대사도 볼 수 있었고, 본작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위한 초편에 해당되는 프롤로그 격 작품임을 감안한다면, 이런 C랭급의 누가봐도 죽어 마땅한 악당이 최종보스가 되는거도 어찌보면 상당히 원작스러운 느낌을 잘 살렸다고도 평가할 수 있겠다. 정말로 이 캐릭터의 문제점을 꼽자면 캐릭터 자체보다는 스토리 개연성의 붕괴로 '최종적인 적'이란 위치 자체가 흔들린 점이다.[9][10]
[1] 토키는 '명두귀영권'이라고 알려준다.[2] 몸의 절반이 기계인 타루가에게 있어서 전기와 같은 성질의 능력을 발휘하는 나다이의 명두귀영권은 천적이기 때문이다.[3] 켄시로 : "넌 신이 될 수 없어. 신은 죽지 않아. 하지만... '''넌 이미 죽어 있다.'''"[4] 사실 원작의 최종 에피소드의 적인 보르게도 C랭크에 불과한 잔챙이에다 기계장치를 덕지덕지 붙이고 켄시로에게 원한을 가졌던 악당이다. 물론 애초에 연재를 마무리 지으려고 마음먹은 상황이라 초강적이 나오는거도 웃기는 상황이지만...[5] 참고로 랭크는 권법 실력을 의미하지, 스탯이 관여하지는 않는다. 이 녀석은 권법이랑은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에서 특히나 A랭크 이상을 받을수는 없다. 그 증거로 이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북두의 권 1부 초창기의 적인 카넬은 스탯은 C랭크의 쟈기나 송곳니 대왕보다도 보잘것 없지만 랭크는 남두육성권 중 한 명인 요성의 유다나 태산천랑권의 달인인 류우가에 준하는 B랭크이다. 실제로 켄시로에게 유효타 하나 못주고 털리기만 한 쟈기나 송곳니 대왕과 달리 카넬은 초반엔 켄시로의 공격을 피하면서 켄시로의 몸에 부메랑과 클로로 상처를 주는 등 저 둘 보다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준다.[6] 심지어 B랭크라고 우습게 볼 수가 없는게, 적어도 본작에서 제대로 된 권법가를 제외하면 이 녀석들 수준만 되어도 모하칸들은 몇 대대 단위로 몰려와도 전멸시키는게 가능한 수준이다. 당장 하트 같이 C랭크에 불과하지만 특수한 지방 때문에 자신의 보스인 A랭크의 신보다 더 켄시로를 고전시킨 인물도 있다. 송곳니 대왕도 극장판에서 라오우의 부하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었으며 마지막으로 그 쟈기조차 C랭크이다. 이 녀석이 흑막이라는게 드러나기 전에는 쟈기보다 강할 것 같다고 묘사되는 장면은 없었지만 최종보스로서 붙어보면 쟈기와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는 걸 로 볼때 쟈기 정도는 처리 가능한 실력으로 보인다.[7] 흉왕처럼 보이기 위해 주력 무기인 총을 쓰지 않았다.[8] 당장 원두황권의 소리아만 해도 그 무상전생을 익힌 켄시로가 잠시나마 꽤나 고전을 했었다. 게다가 A랭크가 아님에도 잠시나마 켄시로와 대등하게 싸우거나 고전시킨 아미바, 카넬, 하트님, 위글옥장, 데빌 리버스 같은 캐릭터가 존재하는걸 보면 타루가의 실력이 떨어진다는걸 바로 실감하게 된다.[9] 반전을 위한 반전 전개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이다.[10] 뭐 기껏 나다이랑 마무리를 지을려는 분위기를 실컷 조성해 놓고, 고작 이런 놈이 반전이랍시고 등장하면 플레이어의 힘이 빠질수밖에 없는거도 당연하다. 거기에 갑툭튀한 주변 인물들의 예고없는 배신은 덤이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