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북두의 권)
'''나의 별은 요성. 사람들은 배신의 별이라 말하지만 그렇지 않아. 요성은 하늘마저 움직이는 미와 지략의 별이다!'''
'''난 이 세상 누구보다도 강하고.. 그리고 아름답다.'''
1. 개요
ユダ(Juda).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요성(妖星)의 유다'라 불린다.[3] 남두성권의 전승자이며 그 중에서도 육성권의 유파인 '남두홍학권'을 사용한다. 원래는 직접적인 싸움보다는 머리로 승부하는 것이 특기인 인물이며 자칭 "지략가"이지만 남두육성의 한 사람이니만큼 권법 실력도 매우 출중하다. 다갈(애꾸눈)과 코마쿠(난쟁이)라는 두 측근이 있다.
자신의 이름의 앞글자를 딴 UD라는 이니셜을 사용한다. 자신의 건틀렛에도 자랑스럽게 그 이니셜을 새겨놨으며, 자신의 여자들에게도 이 이니셜의 낙인을 찍어놓는다. 그런데 유다의 이름은 북미판에서도 Yuda나 Juda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Uda가 되진 않으므로 UD는 명백히 틀린 이니셜이다.[4]
캐릭터 모티브는 트위스티드 시스터의 보컬인 디 스나이더 + 컬처 클럽의 보컬인 보이 조지.
투기의 색깔은 주로 홍색으로 묘사된다.
2. 작중 행적
세기말 당시 류우켄을 살해하고 일어선 권왕을 도와 난세를 불러온 장본인 중 한 명이다. 남두의 수장을 배신하고, 자신이 이끄는 남두 23분파를 데리고 그대로 권왕의 세력과 동맹을 맺어서 남두를 무너뜨리는데 일조하였다. 레이의 설명에 따르면 남두육성은 신, 유다, 사우더 같이 전란에 편승하려는 자들과 레이, 슈우, 유리아 같이 평화를 바라는 자들로 나뉘었는데 이 분열은 요성, 즉 유다의 이탈에서 시작되었다고. 다만 후에 드러난 설정에 따르면 유다가 이탈하도록 유도한 인물은 남두의 제왕 사우더였다.
꽤 오래 등장한 악역이지만 의외로 켄시로와는 싸운 적이 없다. 이 때문에 작중에서 켄시로가 처치하지 않은 몇 안되는 악당이 되었다. 분위기를 보면, 켄시로는 레이가 가는 길을 편히 보내주려고 유다와의 대결은 레이에게 양보한 듯. 켄시로는 나중에도 파르코에게 쟈코나 이름없는 수라를 끝장내는 걸 맡기기도 했다. 켄시로는 유다의 기술인 전충렬파를 슈우와의 싸움에서 사용하며 "오의 수영심은 한번 싸운 적의 기술은 내 것으로 삼을 수 있지."라고 설명하는데 금방도 설명했듯이 켄시로는 유다와는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물론 '레이와 유다의 싸움을 보면서 수영심으로 전충렬파를 습득했다!' 라고 설명하면 전충렬파를 쓰는 게 말은 되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본인의 말처럼 '싸웠던 상대'는 아닌지라...
첫 등장때부터 실크로 만든 보디빌더 빤스 차림에 화장을 떡칠하고 나와서 노출광 의혹이 있으나, 그냥 유다 본인이 중증 '''나르시스트'''일 뿐이다. 주변의 미녀들을 잡아와 자신의 시종으로 부리며, 미에 대한 집착이 어찌나 심한지 부하들과 시녀들에게도 항상 자신을 아름답다고 찬양하라 지시하고[5] 또 상처가 생긴 시녀는 가차없이 내치는 데다가[6] , 시기심도 강해 레이의 남두수조권에 감탄한 부하를 그 자리에서 바로 썰어버리기도 했다.
같은 남두육성 중에서도 레이에게 특히 집착하고 있는데 그 감정의 근원은 질투. 과거에 레이의 권법인 남두수조권을 보고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타인을 아름답다고 감탄했던 사실에 열등감과 굴욕을 느끼며 깊은 원한을 품고 있었다. 그런데 레이 입장에서도 유다에게 원한을 가질 만한 사연이 있다. 세기말이 되자 유다는 주변의 미녀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들여 시종으로 부렸는데 유다는 레이가 사랑하던 여성인 마미야의 20살 생일날에 마미야의 부모를 살해하고 마미야를 자신의 처소로 끌고갔던 과거가 있다. 이 때문에 마미야는 스스로 여성임을 포기했고 전사로 살아가고 있으며 이를 안타깝게 여기는 레이에게 있어서 유다는 원수나 다름없는 존재가 되었다. 한편으로는 남두육성을 분열시킨 원흉을 처단해야한다는 책임감도 있었던 듯 하다.
라오우와의 결전에서 비공 신혈수를 찔리고 단 3일의 시한부 인생이 된 레이는 유다가 마미야를 학대하여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는 사실을 알고는 마지막으로 마미야를 위해 유다를 없애기로 하고 그의 본거지로 쳐들어갔지만, 알고보니 거기에는 아무도 없었고 부관인 다갈만 있었다. 유다는 이미 레이의 목숨이 딱 하루 남았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굳이 상대하지 않고 일찌감치 도망가버린 것. 이에 다갈은 레이를 조롱하고 이에 빡친 켄시로가 싸움을 걸자, 이미 권왕과의 싸움으로 몸이 낫지 않은 켄시로라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고 계산하고 덤벼온다.
다갈도 나름대로 솜씨는 있는 듯은 했으나[7] 켄시로 앞에서 상대가 될리가 없었다. 켄시로는 "너 같은 놈은 다친 왼팔 하나만 갖고도 충분하다!"라고 선언하고 왼손으로만 싸대기를 날려 이긴 다음에 목숨은 살려주겠지만 레이와 같은 고통을 느껴보라며 비공을 찌르고 유다의 행방을 묻는다. 다갈은 유다가 블루타운에 있다고 술술 불어버렸지만 켄시로는 "너도 네 어리석음을 잘 되돌아보도록 해라."라면서 그대로 다갈을 방치해버리고 다갈은 말그대로 레이와 같이 온 몸으로 고통을 느끼며 미쳐날뛰게 되었다.
그런데 실은 부관인 다갈을 속여서 켄시로랑 싸우게 했던 것부터가 유다의 술책이었다. 유다는 처음부터 도망간 것이 아니라 켄시로의 권을 직접 보기 위해 숨어있었던 것. 다갈은 그냥 '''미끼'''였다. 도망간줄 알았던 유다가 나타나 고통에 날뛰는 다갈을 보며 "네가 불어버릴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내가 너에게 사실대로 말할 만큼 어리석을리가 없잖아?" 라며 조롱하자 빡친 다갈은 눈이 뒤집혀 "나를 이용했구나! 부관인 나마저 배신한거냐!"라며 덤벼들었다. 하지만 유다는 비웃으며 "켄시로가 네놈쯤은 주먹 하나라면, 난 손가락 하나면 충분하지." 라며 손가락으로 다갈을 세로로 두 동강내버렸다.
유다는 북두신권은 겁날 것 없고 자신이 충분히 켄시로를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객관적인 실력차를 보면 아무리 봐도 그건 무리일 것이다. 레이도 유다를 두고 자신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어울리는 남자라고 인정을 한 것으로 보아 레이의 실력이 위라고는 해도 어느 정도 싸움이 되는 호적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레이와 켄시로의 사이에는 넘사벽이 있다.''' 이 만화에서 랭크가 2랭크 차이만 나도 거의 상대가 되지 않는 판에[8] AAA와 B로 3랭크나 차이가 나는 유다가 무슨 깡으로 저런 대사를 했는지는 알다가도 모를 일. 레이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레이와 켄시로는 분명 동급수준이었지만[9] 이후 토키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또 흑왕에서 내리지도 않고 레이를 일격으로 쓰러뜨린 라오우와 동등하게 싸워 상처를 입히고 무승부를 낸 시점에서 이미 레이와 켄시로의 실력차는 확연히 벌어져 있었다. 게다가 유다의 실력 자체가 그 켄시로에게 밀리는 레이보다도 뛰어났다고 보기도 어렵다.
그래도 권법 실력과 지략을 겸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라오우도 섣불리 건드리지 못하던 인물이었다고 한다. 죄다 주먹 밖에 모르는 녀석들이 깔렸는데 머리가 좋다는 건 꽤 큰 메리트였기 때문인 듯. 그래서인가 본편 이후에 나오는 북두의 권 관련 작품에선 나름대로 대우가 좋은 편이다. 그러나 분명히 지략도 뛰어나고 전술에도 능한데, 정작 뭔가 중요한 마무리가 안 되는 것이 최대의 약점. 보통 처음에는 그의 계산대로 잘 흘러가다가 가장 중요한 적수를 깔봐서 오히려 당하는 식이다. 즉 자신의 자만심 때문에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10]
다갈을 죽인 이후 무슨 변덕이 들었는지 마미야가 사조성을 보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의성이 어릿광대의 별이라는 것을 가르쳐주마!"라며 레이와 마미야를 조롱하기 위해 마미야의 마을에 직접 쳐들어온다. 그러나 레이는 토키의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목숨을 연장할 수 있었고 유다와의 결전을 위해 앞으로 나선다. 레이와의 결투에서 처음엔 밀리지만[11] 남두수조권의 극의는 화려한 발놀림에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마을의 댐을 터뜨려 레이의 발 움직임을 봉쇄한다. 물에 잠겨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레이에게 원거리 공격[12] '전충렬파'를 난사하고 남두홍학권 최종오의 '혈장취'를 시전해 거의 끝장내기 일보 직전까지 레이를 몰아붙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순간 양손으로 물을 박차고 날아오른 레이 혼신의 일격, '비상백려'의 아름다움에 다시금 넋을 빼앗기는 실수를 저질러 양 어깨를 깊게 파이는 치명상을 입고 만다.
유다는 "난 이렇게 죽지 않는다! 이런 식으로는 죽지 않아!"라고 하며 남은 힘을 다해 레이의 손을 잡고 "레이, 나보다 강하고 아름다운 남자여!"라고 외치며 스스로 자기 가슴을 찌른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 속에는 항상 레이가 있었고, 자신은 항상 레이와 남두수조권의 아름다운 춤을 쫓고 있었으며 의성에게 마음을 빼앗긴 순간 요성은 빛을 잃을 운명이었다고 고백한 뒤 "적어도 마지막엔 그 가슴 속에서 죽고 싶어..."라고 미소지으며 레이의 품안에서 최후를 맞는다. 처음으로 동경하게 된 상대에 대한 경의를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인정치 못하며 극단적으로 비뚤어진 형태로 표현할 수 밖에 없던 것이었다.
유다의 최후를 본 부하들은 "죽었어! ...아냐..지략의 시대가 아니야, 여전히 힘의 시대였던 거야!"라고 외치며 와르르르 뒤도 안돌아보고 달아났다. 이를 본 레이는 그의 최후에 대해 '''"유다, 너 또한 고독했구나..."'''라고 말하며 유다를 고이 눕혀준다. 그리고 린과 바트는 울면서 "사소한 오해때문에 남자들이 피를...우정이 피로...왜?"라며 아쉬워했다.
유다 본인은 켄시로를 이길 수 있다고 자신했었지만 따지고보면 '''그나마''' 레이와 싸웠기 때문에 곱게 죽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레이는 유다와 동문이었기 때문에 유다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마지막에 가서는 그의 고독함을 이해하여 유다가 마지막 소원대로 자신의 품 안에서 죽을 수 있도록 배려하기라도 했지만 켄시로의 입장에서 보면 그딴 건 모르는 일이고 그저 레이와 마미야 같은 친구들에게 고통을 줬던 나쁜 놈일 뿐이기 때문에, 쟈기나 자칼이나 카넬과 같은 소악당들을 처리하듯이 처참하게 죽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에 하나 유다가 지략을 동원해 레이를 어찌어찌 이겼더라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친구의 죽음 앞에 분노 게이지 만땅 채운 AAA랭크 북두신권 전승자의 복수전... 꿈도 희망도 없다.
3. 명대사
보면 알겠지만 명대사 중 50% 정도가 레이와 관련되어 있다.
'''얘들아, 난 아름다우냐?'''
(시녀들 : 네, 매우 아름다우십니다.)
'''그래! 난 이 세상 누구보다도 강하고.. 그리고 아름답다.'''
빤스 차림으로 기묘하게 등장해 던진 첫마디.
나는 신이 이 세상에 내린 '''가장 아름답고도 가장 강한 최고의 남자다!'''
그런 나를 사랑할 자격이 있는 자는''' 완벽한 아름다움을 가진 자 뿐이야!'''
이마에 상처가 난 시녀를 내치면서 한 대사.
나의 별은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요성! 사람들은 배신의 별이라고 부르지만 그렇지 않아!
'''요성은 하늘마저 움직이는 미와 지략의 별이다!'''
부관인 자신까지 배신한거냐며 다갈이 분노하자 이를 비웃으며 던진 말. 유다를 상징하는 또다른 명대사로도 유명하다.
이 굴욕은 잊지 않겠다! 언젠가 이 손으로 네놈에게 '''가장 추하고 볼품없는 죽음을 내려주마!'''
레이의 남두수조권을 처음 보고 넋을 놓았다가 방으로 들어가 주먹으로 거울을 깨부수고 흐르는 피를 입술에 칠하며 말한 대사.
'''말해봐라!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가 누군지! 그건 나일 텐데!!?'''
레이의 남두수조권을 보고 무심결에 아름답다고 중얼거린 부하의 머리를 붙잡고 말한 대사. 직후 그 부하는 남두홍학권에 머리가 쪼개져 끔살당한다.
레이... 내 마음 속엔 언제나 네가 있었다!
나는 언제나 그림자를 쫓았지. 너를, 그리고 아름다운 남두수조권의 춤을!
하지만 나는 너를 뛰어넘을 수 없었다... 마지막까지도 그림자를 떨쳐버릴 수 없었어.
진심으로 아름답다고 인정한 것 앞에서 나는 무력해진다.
요성이 의성에게 마음을 빼앗긴 순간부터 요성은 의성에 의해 빛을 잃을 운명이였던 거야.
레이...내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인정한 남자...최소한 이 가슴 속에서...!
유언.
4. 사용 오의
- 남두응조파참(南斗鷹爪破斬)
- 전충렬파(伝衝裂波)
- 혈장취(血粧嘴)
- 천혈마파(点穴爆破)
5. 그 외 매체
세인트☆영멘의 단행본 짜투리 만화에서는 예수의 블로그 친구중 한 명인 유다가 붓다에게 보냈는데 일러스트는 어째서인지 이 유다. 그러나 나중에 유다가 직접 등장할 때는 다른 얼굴이었다.
5.1. 북두의 권 펀치매니아
남두육성권 의성편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하기는 하지만 패턴이 눈에 보일 정도로 쉬운데다 80발 먹여야하는 오의 발동시간도 아주 널널하게 주기 때문에 무리없이 깰 수 있다.
5.2. 북두의 권 딸기맛
작품 자체가 개그 만화이다 보니 유다도 개그 캐릭터로 나옴과 동시에 작중 '''가장 안습한 취급을 받고 있다.'''
원작에서 자신의 이름인 유다의 이니셜 UD가 잘못되었다는 지적을 받고 이걸로 '''우다'''라고 놀림받는다. 유다는 '이것은 "아름답지?"('''U'''tsukushii '''D'''aro?)의 머릿글자다!!'라고 우기지만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다. 원작 북두의 권이 신장판이 나올 때 다른 캐릭터(심지어 라오우의 말까지)가 다 나오는데 자기만 안 나오거나[15] 다른 북두의 권 캐릭터가 리볼텍으로 나올 때 유다만 안 나온다 거나[16]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슈우, 신, 레이, 사우더에게 보여지는 등 눈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안습한 일을 당한다.
5.3.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
12화에서, 사우저에게 라오우에게 거짓으로 숙이게 해서 라오우를 속여 라오우와 친위대를 다른 곳으로 꾀어낸 사이 권왕군의 거점 권왕부를 점령한다. 뒤쫓아온 라오우에게 화살비를 퍼붓지만, 라오우가 기합 한방에 화살을 다 뽑아내자 혈장취로 덤볐다가 분노의 주먹 한 방에 나가 떨어진다.[17] 이후 어디서 구한건지 '''150mm 유탄포'''를 라오우에게 쏘지만 라오우는 포탄을 주먹으로 쳐부숴 노데미지. 심지어 그 때까지 말에서 내리게 하지도 못했다(...) 이후 라오우에게 열폭하다가 사우저가 등장해서 페이드아웃되나 싶었지만, 라오우가 사우저의 비공의 비밀을 간파해내지 못하고 일격을 허용하자 유다도 어쩐지 신나서는 천혈마파로 뒷통수를 치려다가 류우가와 소우가에게 저지당하고 얼굴을 땅에 파묻힌다. 이후 소우가의 숭산선풍각을 맞고 KO. 계속 뻗어있다가 사우저에게 라오우에게 머리를 숙인 뒤, 사우저가 직접 어깨에 짊어지고 돌아간다. 돌아가는 길에 사우저와 대화(사우저가 라오우에게 숙인 이유)를 나누는 것으로 등장 끝.
북두의 권 레이 외전 창흑의 아랑에서는 외부 군벌로서는 처음으로 철의 요새 아스가르드르의 성문을 뚫고 침입하는 업적을 세우기도 한다. 부하들이 로후 한명에게 죄다 전멸당하고 할 말을 잃고 있다가 로후가 갑자기 얼굴을 들이밀자 기겁을 하면서 주저앉은 채 뒷걸음질을 치는 추태를 보였다. 즉 본편에서도 그렇지만 은근히 굴욕씬을 많이 찍는 편이다(...)
5.4.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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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성능
4대 강캐의 3번째 일원. 다갈과 코마쿠, 두 부하를 이용한 설치 기술을 통한 니가와 및 수비전으로 스테이지를 장악해나가며, 압박 시에는 두 부하를 내세워 최악의 경우 즉사까지 그대로 이을 수 있는 무시무시한 리턴 및 가드불능연계, 사기기술이라 불려질 정도로 뛰어난 성능인 궁극오의 '댐 결괴'와 AC북두 3대 치트 기술로꼽히는 다갈을 이용한 가드캔슬인 "나를 이용했구나~!"를 가지고 있어 상당히 강하다. 유다 본체 자체도 빠르고 리치 길고 판정 좋은 약손약발 계열을 필두로 지대공으로 강력한 원C, 공대공으로 좋은 점C, 길고 리턴이 큰 앉아D 등 좋은 기본기들을 많이 가지고 있고 특히 배니싱 스트라이크의 판정과 지속, 후딜이 아주 뛰어나서 "치트 바니"라는 멸칭이 붙어있으며 이걸로 오만 가지를 다 해먹는다. 필드 화력은 많이 낮은 편이지만, 배니싱를 맞춰 벽꽝을 유발시켰을 때 게이지 한 줄과 두 부하의 생존이라는 조건만 만족되면 바로 '키모즈미'라 불리는 즉사 콤보로 이행 가능하기에 화력적인 면에서도 뛰어나다. 일격기 '혈장취'가 매우 사기적인 고성능[18] 이라 별의별 상황에서 우겨넣을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막강한 장점이며 어째서인지 혼자서만 가드 시 게이지 축적 버그가 발생하지 않아[19] 상대가 게이지를 잘 모을 수 없다. 덤으로 대쉬할 때 발에 판정이 없어 땅개장풍을 대쉬로 피할 수도 있는 특징도 있다. 이론상으로는 토키나 레이도 싸먹는 최강의 캐릭터이다.
허나 부하에게 80% 정도를 의존하고 있으며, 부하들의 쿨타임이 안 찼으면 어느 부하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도 전략+운용+콤보가 싸그리 변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판단과 임기응변 능력이 상당히 센스가 있어야 하며, 낮은 화력을 높은 화력으로 뽑기 위해서 정확한 콤보 입력을 요구한다. 게다가 다운된 뒤 기상할 때 '''상대 반대방향으로 일어나는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하기 때문에 상대의 깔린 공격은 역가드로 막고 다음 공격은 정가드로 막는 습관을 따로 들여야하는 괴이한 단점도 있는 등 상급자용 캐릭터이다. 아케이드판과 가정용판은 부하가 나오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20] 서로 같은 콤보나 전략을 다수 공유하지 않아 연습하기도 힘들다. 때문에 캐릭터 성능은 매우 강함에도 유저가 드물다.
5.4.1.1.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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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충렬파(伝衝裂波): 땅을 기어가는 장풍을 하나 내보낸다. 발생이나 장풍의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데미지도 낮고 경직이 크기 때문에 근거리에서 사용하는 순간 내 캐릭터에게 주먹이 날아오게 된다. 그래도 장풍의 속도가 빠른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지뢰를 설치한 뒤 접근하면서 견제 용도로 보내거나 굳히기용으로 전충렬파 → 부스트 캔슬 이후 헤비 스트라이크로 가드를 깰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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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깨닫게 해주지(一度思い知らせてあげよう[21] ): 다갈 게이지를 20% 소모한다. 다갈이 출연해 상대 쪽으로 달려가서 두 팔로 힘껏 내려친다. 견제와 기상 공격으로도 주력이며, 카운터로 맞추면 벽쾅을 만들어주기도 해서 곧바로 부스트 이후 배니싱으로 이어가는게 가능하다. 아주 악명 높은 스킬인 "치트 댐"에 사용되는데, 이 기술을 사용하고 바로 댐 붕괴를 쓰는 것. 댐 붕괴를 사용하고 있는 연출 도중에는 상대방은 행동불능이 되는데 이 시간 동안에도 다갈의 공격은 멈추지 않기 때문에 다갈의 공격이 자동적으로 가불이 되며, 상대는 다갈에게 공격 받는 동시에 댐 붕괴의 물살 공격에 휩쓸려 구석까지 몰리게 된다. VS유다전에서 멀리서 대치하고 있는데도 유다의 상대 캐릭이 프레임 불리를 감수하면서 열심히 백스텝을 밟거나 자꾸만 점프하는 건 이 치트댐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복수 모드가 된 다갈을 호출하게 되면 유다의 정면에서 나타나 유다에게 이 기술을 사용한다. 대사도 "깨닫게 해주지!"가 아니라 "죽여버리겠다!"로 바뀐다. 공격으로 쫒아낼 수는 있지만 다갈을 쫓아낸 것으로 취급해 다갈의 게이지가 0이 되어버림으로, 보통 복수 다갈을 소환한 뒤 점프로 다갈의 공격을 피하는 것이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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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용했구나!(俺を利用したのか~!): 사용 후 공격 당하면 다갈 게이지를 20% 소모한다. 턱을 괴고 폼을 잡는데 공격 당하면 다갈이 등장한다. 이 때 공격 받으면 위처럼 발광하는 자세로 화면 밖으로 나가며 다갈이 "복수 모드"가 된다. 복수 모드에 대한것은 바로 위를 참조. 그러나 성능은 나사 빠진 반격기로, 다른 반격기에 비해서 메리트가 전혀 없다.
가드 캔슬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이쪽이 주력. 가드 중에 발동하면 가드 경직이 완전히 사라지고 즉시 유다가 행동가능해짐으로, 반격에 매우 적합한 사기적인 기술이 된다. 상대가 후딜이 좀 있는 기술을 사용한다면 보고 이 기술로 확정반격할 수 있다. 상대방의 가캔을 막은 걸 보고도 바로 즉사로 이어지는 딜캐를 노릴 수 있게 때문에 유다 상대로는 가캔도 함부로 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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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갈의 지략(ダガールの知略): 다갈 게이지를 40% 소모한다. 다갈이 출현해서 땅 속에 숨는다. 다갈이 숨은 곳은 깜빡거리며, 그 장소에 적이 접근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뛰어오르면서 승룡권을 날린다. 숨은 장소가 공격 당하면 쫒겨난다. 설치 속도는 매우 빨라서 콤보용에 써먹는건 가능하지만 대놓고 사용한다면 약간의 심리 압박 외에는 못 쓰는 기술. 상대 입장에서는 그냥 대놓고 숨어있는 다갈은 하단 공격으로 치우면 끝이다.지뢰를 사용하는게 주력이라 별로 큰 압박은 못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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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더 UD(スタンプ・ザ・UD): 코마쿠 게이지를 20% 소모한다. 코마쿠가 스탬프를 들고 승룡권을 날린다. 발생이 매우 빨라서 콤보에 포함하는것 외에도 대공, 리버설, 뜬금없는 기습에 사용이 가능하다. 가정용인 PS2판에서는 코마쿠가 좀 더 앞 쪽에서 튀어나오니 오락실판처럼 사용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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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쿠의 지략(コマクの知略): 코마쿠 게이지를 40% 소모한다. 코마쿠가 주위를 한 번 둘러보더니 지뢰를 꺼내서 땅에다 놓는다. 지뢰는 상대가 접근하면 폭발한다. 공격 판정이 상당히 크며 상대를 위로 띄워준다. 지뢰의 설치는 약간 느린 편이지만 코마쿠의 몸체가 워낙 작아서 무조건 하단으로 공격해야하는데 지뢰를 설치하고 있는 코마쿠는 대부분 유다 뒤에 있기 때문에 막기도 힘들고 섣불리 치우려고 했다가는 유다한테 얻어맞는다. 지뢰 자체도 땅에 붙어있고 피격 판정도 작아서 낮게 깔리는 기본기나 틈 많은 필살기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
이 지뢰를 빠른 기본기로 제거할 수 없는 쟈기는 안 그래도 유다와의 상성이 좋지 않은데, 지뢰가 깔리는 순간 매우 절망적인 상황에 몰리게 되며, 사악하기로 그 유명한 토키 역시 지뢰가 깔리면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본기가 느려터지고 틈 많은 앉아 B뿐에다가 강력한 전방 북두무상류무마저 봉인되기에 지뢰가 있는 한은 유다가 주도권을 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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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イチコロ): 코마쿠 게이지를 40% 소모한다. 코마쿠가 품에서 독이 든 병을 꺼내 전방으로 달려든다. 상대에게 닿으면 "이 독약 한 방이면 끝난다!"라고 하면서 병을 먹이고 독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독 상태이상이 되면 일정 시간 동안 체력이 조금씩 줄어든다. 콤보 도중에도 줄어들기 때문에 꽤나 쏠쏠하며, 체력 자연 회복도 억제할 수 있다. 특히 상대가 공중에 있을때 이것을 맞추면 상대를 공중에 고정시키기 때문에 달려가서 곧바로 더 많은 콤보가 가능해진다.
코마쿠가 공격 받으면 독을 마셨다면서 주저앉는 모습이 나온다. 당연히 이 때 공격 받으면 코마쿠 게이지는 0이 되며 좀 기다리면 다시 돌아가지만 어느 쪽이든 두 상황 모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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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략의 시대(知略の時代): 일어나는 도중에 ←↙↓↘→+E를 입력하면 나오는 기술. 가짜 기절 모션이 발생한다. 이 가짜 기절 모션은 전진, 후퇴, 공격 캔슬이 가능하다. 이 공격 캔슬로 사용하면 게이지를 0.5개 소비하지만 24F의 추가 무적 시간이 붙으며, 별을 하나 더 빼앗을 수가 있어서 발생이 매우 빠른 기술이라면 반격으로 유용하다. 그러나 다운 전부터 기절 이펙트가 나오는 원래 기절과 달리 지략 기절은 기상하고 나서야 이펙트가 나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상대가 속지 않아서 별로 볼 일은 없다.
5.4.1.2. 궁극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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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붕괴(ダム決壊): 코마쿠 게이지를 20% 소모한다. 코마쿠가 유다 바로 앞에 출현하면서 "유다 님은 정말로 머리가 좋은 분~"이라고 말하며 다이너마이트를 뒤로 던진다. 그 뒤 화면 끝에서 파괴된 댐이 등장하며 물과 부하 한 명이 흐르게 된다. 뒤로 던지는 다이너마이트를 맞추면 별 하나를 빼앗는다. 파괴된 댐은 거의 신경 안 쓰고 흐르는 물과 떠내려가는 부하를 중점으로 가드 불능 공격이나 가드를 깨는 용도이며, 구석에 몰렸을때 사용하면 파괴된 댐의 연속 공격 때문에 상대가 가드를 못 푼다. 부하도 마찬가지로 연속 공격이라 부하가 떠내려오는 순간 가드를 풀어서 상황을 유리하게 만들수가 있다. 여러모로 상당히 유용한 기술.
가정용인 PS2판에서는 코마쿠가 좀 더 앞쪽에 등장한다. 리버설이나 잡기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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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응조파참(南斗鷹爪破斬): 원작에서 다갈을 갈라버린 기술. 바로 앞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위에서 아래로 그어서 자른다. 별 하나를 빼앗는다. 가로축은 별로인 만큼 세로축은 판정이 괴상해서 유다의 바로 뒤에 있어도 이것에 맞는 경우가 있다. 데미지가 높은 편이고 다운 추격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주로 사용하는 것은 콤보 마감. 그러나 딜레이가 약간 크기 때문에 빗맞추거나 가드 당하는 순간 반격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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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복수 모드의 다갈을 이 기술로 맞출 경우 몸이 갈라지는 원작 재현이 있다. 이렇게 되면 다갈이 죽어서 그 라운드는 다갈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대신 모든 게이지가 풀로 차게 된다. 일종의 관광용 요소.
5.4.1.3. 일격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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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취(血粧嘴): 원작,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통틀어서 레이의 비상백려 연출에 막혀서 한 번도 연출이 나오지 않았던 기술. 반달 모양 장풍을 발사한 뒤 이것에 맞은 상대에게 드릴 모양으로 달려들어서 분쇄한다. 발생 속도가 매우 사기적이라 연속기와 반격 기술로 굉장히 좋으며 심지어 다운된 상대에게도 들어가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 대신 멀리서 대놓고 쓰면 장풍이나 기본기로 툭 치는 순간 취소된다.
5.5. 북두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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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무쌍에서는 양키센스와 조악한 디자인이 시너지를 발휘해서(...) 미역머리 변태남이 되었다. 무인판 북두무쌍에서는 NPC로만 등장하고 열전편에서는 레이 스토리를 위한 컷신용 보스, 환투편에서는 남두성권 진영 한정 사마의 포지션이 된다. 모션은 레이 복붙에 고유 전승오의인 '혈장취'만 사용한다.
진북두무쌍에서는 제대로 된 남두육성권 일원으로 남두성권 진영으로 등장한다. 슈우와 동일하게 뉴트럴 포즈부터 공격 모션까지 굉장히 나르시즘적으로 뜯어고쳤다.
5.5.1. 사용오의
남두홍학권이 원작에서 몇번 나오지 않았고, 유다가 등장하는 매체에서도 유다는 매번 혈장취만을 사용하기에 나머지 기술은 전부 원작에서 나온 모션을 가지고 만든 오리지널 오의. 다만 레이의 발을 묶어두고 날린 원거리 장풍은 전충렬파는 전승오의로 사용하지 않고 차지 공격 도중에 사용한다. 차라리 전충렬파를 전승오의로 빼고 일반/차지 공격을 오리지널 모션으로 만드는게 나았을텐데, 왜 그랬는지는 의문.
- 혈장취
- 학익연요참
- 남두자화참
- 남두요선무진
- 혈명단지
5.6. DD북두의 권
코믹스에서는 미용실 원장으로 나온다. 잘 못하는 직원의 머리를 남두홍학권으로 머리카락의 뽕을 뽑아버리지만, 대체적으로 손님에게 있어서는 공손한 태도를 유지하는 듯.
레이가 나오는 CM이 나오자마자 레이의 아름다움을 인정하는 듯 하지만 곧바로 TV화면을 부숴버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5화에 등장. 고교시절 운동회에서 달리기 경주를 하던 레이에게 첫눈에 반했으며 레이를 쫓아다니다가 결국 '''결혼했다(...)'''
6. 기타
자신의 외모에 엄청난 자부심이 있는데 유다의 외모 등급은 최고 수치이며 주인공인 켄시로, 쥬우더, 나장 한과 동급이다. 게다가 자신이 아름답다고 인정한 레이보다도 등급이 1 높다. 북두의 권 세계관에선 레이보다 미남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미남인 듯 하다. 다만 실제로 이를 관찰하는 팬의 입장에선 마초물의 최고봉인 북두의 권에서 여자처럼 화장을 하고선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으니 공감을 사기 힘들다. 그나마 원작의 작화는 미남이라고 볼수 있어도 제작기술이 부족했던 80년대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대부분의 작화가 광대의 그림자가 짙게 나와 좋게 봐줘도 아름답다고 봐줄 수가 없는 외모로 연출되었다. 그나마 레이와의 결투에선 작화가 좋아져서 미남이 되긴 했지만.. 그가 가진 사연마저도 레이에 대한 동경이었다는 없어보이는 설정 때문에 이후 캐릭터들의 각종 회상에서도 유다의 모습은 빠지거나 비중이 적다.
유다의 첫 등장 때 입었던 빤스 차림은 스트리트 파이터의 길의 디자인 모티브가 되었다.
인기도 제법 높고 남두육성권의 일원이라는 엄청난 타이틀이 있음에도 다른인물들에 비해 큰 비중도 없고, 스토리상 레이와 마미야에 관련된 것 말고는 큰 영향이 없었고, 2부에서 마미야가 있는 마을장로가 세기말에 활약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벽화를 만들고 있는데, 파르코에 의해 박살났었는데, 유다의 모습이 담긴 벽화를 거의 완성직전에 먼저 부셔졌고, 진 구세주 전설 북두의 권 시리즈에서도 한번도 주위에서 언급되거나 등장도 못했다. 궁극판 표지에서도 자기만 안나오고[* 북두의 권 딸기맛에선 이 때문에 어금니 일족을 습격했다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심지어 리볼덱 피규어에도 유다만 빠지고,[22] 다른 외전에도 굴욕씬이 많은 등, 여러모로 안습하다.
의외로 잘 알려져있지 않으나, 성의없는 연출로 정평이 나있는 하이데른의 MAX2인 칼리번의 근거리 발동 연출이 등에서부터 뭔가 펑 하면서 터지는건데, 이는 다갈을 숙청했을때 쓴 등에서부터 갈라지는 공격의 오마쥬다.
성우인 시마다 빈이 팝티머스 시로코나 브로리로 유명하다보니 니코동에선 유다가 등장하면 뜬금없이 시로코나 브로리와 관련된 대사를 코멘트하는 유저들이 종종 보인다.
AC북두에서 쟈기와 매칭할 경우, 싸우기전에 쟈기와 외모비교를 하며 자신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쟈기의 본얼굴이 추한 얼굴임을 떠오르면 당연한 대립인듯.